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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2024년 다문화가족 서비스 제공 우수 지자체 선정 영예
안산시, 2024년 다문화가족 서비스 제공 우수 지자체 선정 영예
<이민근 안산시장이 2024년 다문화가족 서비스 제공 우수 지방자치단체장 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으며 다문화 지원에 대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사진=안산시)> 안산시는 2024년 다문화가족 서비스 제공 우수 지방자치단체장 부분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한국가족센터협회가 주관해 전국의 가족서비스 제공 지방자치단체 및 종사자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우수 지방자치단체장 부분은 안산시를 포함한 3개 시·군(안산시․안양시․횡성군)이 선정됐다. 시는 안산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운영 활성화를 통한 ▲다문화가족 안정적 적응 지원 맞춤형 특화서비스 제공 확대 ▲다문화 자녀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심리·진로·학습 지원 강화 ▲결혼이민자 정착 및 자립 지원의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됐다. 특히, 전국 최초 세계상호문화도시로서 다문화 친화 분위기 조성 및 상호 문화이해 증진을 위한 다양한 정책과 사업의 기획·추진으로 선주민과 이주민의 소통과 교감을 통한 공동체의식 함양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민청 유치의 최적지로서 다문화 지원에 대한 안산시의 노력과 가능성을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외국인 및 다문화가족의 성공적인 정착과 자립을 위한 지원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시, 생활지리 웹 포털을 통해 하수처리구역 정보 제공
광주시, 생활지리 웹 포털을 통해 하수처리구역 정보 제공
<생활지리 웹 포털에서 하수처리분구. (사진=광주시)> 광주시가 생활지리 웹 포털시스템을 통해 전국 최초로 하수처리구역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8일 시에 따르면 시는 상수원보호구역, 수변구역, 특별대책지역 등 6개의 중첩규제를 적용받아 건축행위나 각종 개발 사업추진 시 하수처리구역에 대한 검토가 필요한 지역이다. 하수처리구역은 하수를 공공하수처리시설에 유입해 처리할 수 있는 지역으로 고시된 구역을 말하며 하수법에 따라 하수처리구역 내에 있는 토지에서 건축물을 신축할 경우 공공하수도에 연결해서 사용할 수 있고 그 외 지역은 개인 오수처리시설이나 정화조를 설치해야 한다. 생활지리 웹 포털에서 서비스하는 하수처리구역 정보는 하수도 시설의 단계별 집행계획을 반영한 하수도 정비 기본계획(변경)을 환경부 산하 한강유역환경청으로부터 최종 승인받은 자료를 근거로 구축됐다. 기존에는 하수처리구역에 해당 여부를 개별적으로 하수과에 문의해 확인했으나 앞으로는 광주시 생활지리 웹 포털시스템을 활용해 누구나 쉽고 빠르게 광주시 전 지역에 대한 하수처리구역과 예정지를 지도 기반의 시스템에서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시는 향후 각종 법령에 따른 업무 진행 시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관련 방세환 시장은 “전국 최초로 시민들에게 하수처리구역 정보를 제공하는 이번 노력은 인허가를 준비하고 계획하는 시민들께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번 정보 제공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공간정보를 활용한 혁신적인 시민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LH,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 4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LH,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 4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LH 홈페이지 내 공공데이터 소통채널. (사진=LH)> LH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우수’를 받아 4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 실태평가’는 ‘공공데이터의 제공 및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따라, 매년 696개의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관리체계 △개방 △활용 △품질 등 5개 영역, 16개 지표를 점검하며, 100점 만점에 80점 이상이면 ‘우수’등급이 부여된다. 이번 평가에서 LH는 대학생, 프롭테크 업체 대상 공공데이터 수요조사를 실시해 개방 수요를 발굴하거나, 산학협력을 통해 데이터 활용 교육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등의 다양한 활용 사례를 높게 평가받았다. 특히 실효성 있는 개방데이터 활용 지원과 지속적인 홍보로 LH 공공데이터 이용건수는 지난해 대비 170%(1.7만건 증) 증가했다. 또한 함께 진행된 ‘공공데이터 품질관리 수준 진단‧평가’에서는 체계적인 데이터 관리체계 구축과 데이터 오류율 감소 등으로 전체 기관 평균(58.2)을 크게 웃도는 99.89점을 획득하기도 했다. 이를 통해 LH는 전체 평가대상 기관 평균(63.1점)뿐만 아니라, 공기업‧준정부기관 평균(82.5점)까지 뛰어넘는 92.06점을 받았다. LH는 민간 활용도가 높은 분양‧임대 정보 및 3기 신도시 사전청약 정보 등 총 263건의 다양한 고품질 공공데이터를 개방하고 있다. 아울러 LH 홈페이지에 공공데이터 개방 및 활용 증진을 위한 소통 채널을 마련해 운영하고 있다. 채승희 LH IT운영처장은 “앞으로도 국민이 필요로 하고 활용도 높은 고품질 공공데이터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개방해 국민 실생활 개선에 지속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아랍에미레이트 항공교육기관과 교육협력 확대 업무협약(MOU) 체결
인천국제공항공사, 아랍에미레이트 항공교육기관과 교육협력 확대 업무협약(MOU) 체결
<지난 25일(현지시각) 아랍에미레이트 아부다비 항공교육원(GCAS)에서 진행된 ‘교육협력 확대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인천국제공항공사 전형욱 부사장(사진 왼쪽)과 아부다비 항공교육원 파올로 라 카바 원장이 협약서에 서명을 하고 있다.(사진=인천공항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지난 25일(현지시각) 아랍에미레이트(아부다비)에서 아랍지역의 대표 항공전문 교육기관인 아부다비 항공교육원(GCAS: Global Centre for Aviation Studies)과 항공교육 발전을 위해 협력하는 내용의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아부다비 항공교육원에서 진행된 양해각서 체결식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전형욱 부사장, 아부다비 항공교육원 파올로 라 카바(Paolo La Cava) 원장 및 양 기관 교육부서 관계자 등 약 10명이 참석했다. 아부다비 항공교육원은 국제민간항공기구(ICAO)가 공식 인증한 중동지역 대표 거점 교육기관이자 아랍에미레이트 내 최대 항공교육원으로서 조종사, 정비사, 운항관리사 등 항공 전문가 양성을 총괄하고 있다. 지난 2008년 개원한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재개발원은 그간 아시아, 아프리카, 중동 등 40개 교육기관과 협약을 체결해왔으며, 이를 기반으로 주로 개발도상국 항공 관계자를 대상으로 인천공항 건설 및 운영 노하우 전수에 중점을 두고 글로벌 교육사업을 운영해왔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이번 아부다비 항공교육원과의 협약체결을 바탕으로 향후 ▲아랍 지역 맞춤식 항공교육과정 개발 ▲초청연수 및 현지강의 개설 ▲전문 강사 발굴 및 교류 등 항공교육 분야 상호 협력을 강화하여 중동 지역 내 본격적인 교육사업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올해 하반기부터 양 기관에서 보유한 ICAO 인증 교육과정에 대한 강사양성을 지원할 예정이며, 공사에서 자체 개발한 ICAO 인증과정이 아랍에미레이트 현지에서 개설될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은 “중동지역의 우수한 항공교육기관과의 공동 협력을 통해 인천공항의 우수한 공항운영 및 관리 노하우를 중동지역에 전파하고 중동지역 내 항공교육 수요를 선점해 나갈 계획이다”며, “앞으로도 이와 같은 지역별 거점 항공교육기관과 협업을 강화해 전 세계 항공교육 분야를 선도하는 공항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사 인재개발원은 2008년 개원 이후 전 세계 150개국 1만여 명의 항공 종사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과정을 제공해왔다. 이와 같은 성과를 인정받아 ICAO 등 세계 3대 국제기구의 교육기관 최고 인증을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ICAO의 새로운 교육 등급체계 중 최고단계인‘플래티넘’인증을 획득하는 등 글로벌 항공교육 산업에서 그 입지를 높여 나가고 있다.
경기도, 경기국제공항 비전과 추진방안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경기도, 경기국제공항 비전과 추진방안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도 관계자가 '경기국제공항 건설'과 관련한 보고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경기도)> 경기도가 29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경기국제공항 건설을 위한 비전 및 추진방안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민선 8기 역점 사업인 경기국제공항 건설은 도민의 공항 이용 불편을 해소하고, 반도체산업 기반 형성에 따라 인적·물적 교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추진하는 김동연 지사의 핵심 공약 중 하나다. 이번 용역 중간보고회는 지난해 9월 11일 착수한 후 5개월인 지나 개최하는 자리로, ▲경기도 여건 분석, 경기국제공항 건설의 필요성 및 장래 수요예측 ▲경기국제공항 후보지 선정을 위한 복수(複數) 후보지 선정 방법 검토 ▲관광․물류․산업 등과 연계한 환경친화적인 배후지 개발계획 등에 대한 추진상황 및 계획을 설명하고, 전문가 자문 등의 의견을 청취했다. ‘경기공항 유치 자문위원회’ 위원장인 항공대 이헌수 교수는 “경기국제공항 건설은 첨단산업에 따른 항공 물류와 배후 인구를 활용한 여객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뿐만 아니라 배후 산업과 연계를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해 고용 창출 등의 경제적 파급 효과가 아주 클 것”이라는 의견을 제시했다. 도는 경기국제공항 건설 내용을 담은 연구용역을 오는 8월 마무리할 예정이며, 용역 결과가 국토교통부의 ‘제7차 공항개발종합계획(2026~2030)’에 반영될 수 있도록 건의할 계획이다. 한현수 경기국제공항추진단장은 “경기국제공항이 도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공항, 대한민국의 미래 성장을 견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수원시, 수원새빛돌봄 서비스 제공기관과 협약 체결
수원시, 수원새빛돌봄 서비스 제공기관과 협약 체결
<수원시 관계자와 추가로 선정된 서비스 제공기관 대표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수원시)>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수원새빛돌봄 서비스 44개 동 확대에 따라 추가로 선정한 서비스 제공기관과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해 7월 1일부터 8개 동에서 시범운영한 수원새빛돌봄 사업을 올해 1월 1일부터 44개 동으로 확대하면서 돌봄서비스 수요가 늘어나자 수원시는 지난 1월 25일~2월 6일 서비스 제공기관을 추가로 모집했다. 수원시는 27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오목천요양보호사교육원부설 재가방문요양센터 등 6개소 대표와 협약을 체결하고, 지정서를 교부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새빛돌봄 서비스가 원활하게 제공될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수원새빛돌봄은 마을공동체가 중심이 돼 돌봄이 필요한 이웃을 발굴하고, 그들에게 꼭 필요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수원형 통합돌봄사업’으로 ▲방문가사 ▲동행지원 ▲심리상담 ▲일시보호 등 4대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소득, 재산, 나이에 상관없이 누구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고, 기준 중위소득 75% 이하 가구는 동 돌봄플래너가 가정을 방문해 돌봄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돌봄서비스 비용으로 1인당 연 100만 원을 지원한다. 중위소득 75% 초과 가구는 본인 부담으로 돌봄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동행정복지센터 돌봄창구에서 전화·방문 신청하거나 모바일 시민참여 플랫폼 ‘새빛톡톡’으로 신청할 수 있다.
하남 김기윤 예비후보, 북한의 인권침해 관련 ‘국제공조’ 제도적으로 마련할 것
하남 김기윤 예비후보, 북한의 인권침해 관련 ‘국제공조’ 제도적으로 마련할 것
<(좌부터) 김한나(연평해전 전사자 故 한상국 상사의 부인), 리소라(탈북한 일본국민), 이래진(서해피살 공무원의 친형), 김기윤 예비후보.(사진=김기윤 선거사무소)> 지난 26일 서해피살 공무원의 유족을 변호하고 있는 김기윤 예비후보는 서해 피살공무원 故 이대준의 친형 이래진, 연평해전에서 전사한 故 한상국의 부인 김한나, 재일교포북송사업의 피해가족이자 탈북한 일본국민 리소라 씨가 모이자 사무국장(53)을 만나 북한으로부터 인권침해를 당한 피해자들이 함께 모여 국제공조를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지난해 9월 만남에 이어서 두 번째이며, 리소라씨가 한국에 방문차 김기윤 예비후보의 주선으로 이루어졌다. 이 만남에서 김기윤 예비후보는 “북한으로부터 살해, 납치 등 각종 인권침해를 당한 한국국민과 일본국민이 상호 국제공조할 필요가 있다. 피해자들이 상호 국제공조를 원활히 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뒷받침이 요구된다.”고 하면서 “한·일 피해자들이 함께 모여 국제공조를 공고히 한다면 북한의 인권침해는 상당히 위축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김기윤 예비후보는 북한의 인권침해와 관련해 피해자들이 국제공조를 원활히 추진해 북한의 인권침해 방지 및 피해회복을 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관련 법률의 제·개정, 재정적 지원할 것으로 공약으로 밝혔다. 한편 피살공무원의 친형 이래진은 지난 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그동안 사회적 약자편에 서서 헌신했던 분입니다. 22대 국회는 김기윤 변호사 같은 능력이 출중한 분들이 들어가서 싸워야 합니다. 싸울 줄 알고 약자편에서 헌신적으로 일해 줄 이런 분들이야말로 진정한 일꾼이라 생각합니다”고 밝혀 화재다. 또한 지난해 7월 김기윤 예비후보는 북한으로부터 피해를 받은 대한민국 국민과 일본국민의 국제공조를 위해 일본 도쿄와 오사카를 방문해 일본의 납북피해가족, 재일교포북송사업 피해자를 비롯 일본 시민운동가를 만나 논의하는 등 북한과 관련된 한·일 국제관계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024 인천국제공항 버스킹 아티스트 선발..."인천공항을 아름답게 물들일 버스커 모집"
2024 인천국제공항 버스킹 아티스트 선발..."인천공항을 아름답게 물들일 버스커 모집"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2024 인천공항 버스킹 상설공연’에 참여할 아티스트를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010년부터 시작한 인천공항 상설 버스킹 공연은 여객터미널 내 면세구역에서 출국 여객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문화예술 프로그램이다. 2022년부터 공개 오디션 방식으로 공연 아티스트를 선발하기 시작했으며, 작년에 개최된 대국민 공개오디션의 경우 36:1의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많은 관심을 받았다. 공사는 올해도 아티스트 선발에 오디션 방식을 적용하여 남은 공연을 이끌어 갈 총 5개 팀의 버스킹 아티스트를 모집하기로 했다. 2월 15일부터 시작해 3월 1일까지 온라인으로 접수를 받으며, 18세 이상의 내․외국인이라면 공연 장르나 솔로, 그룹 여부에 상관없이 누구나 지원가능하다. 지원자 중 1차 영상 심사를 통해 선발된 20개의 팀을 대상으로 2차 현장 공개 오디션이 개최된다. 이번 공개 오디션은 3월 12일 오후 2시에 제1여객터미널 밀레니엄홀에서 진행되며, 클래식, 아카펠라, 재즈, 퍼포먼스 등 다양한 장르가 대결한다. 전문가들은 인천공항이라는 특수성을 고려하여 팀워크, 독창성, 대중성 및 적합성 등을 평가함으로써 최종 5개 팀을 선발할 예정이다. 최종 선발된 5개 팀에게는 오는 4월부터 12월까지 대한민국의 관문인천국제공항에서 버스킹 공연 기회가 주어지며, 작년에 이어 최고득점 1개 팀에게 CJ ENM에서 주최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K-POP 컨벤션인 ‘KCON 2024' 초대권이 특전으로 제공된다. 또한 연간 버스킹 공연 최우수 1팀에게는 앨범용 프로필 사진 촬영 기회도 제공된다. 공개오디션 지원 및 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인천공항 문화예술공연 인스타그램 및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은 “앞으로도 인천공항을 방문하는 여객들이 공항에서 색다른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 해외연수 기회 제공하는 사다리 프로그램 청년→청소년까지 확대
경기도, 해외연수 기회 제공하는 사다리 프로그램 청년→청소년까지 확대
경기도가 청년들에게 해외연수 기회를 제공하는 사다리 프로그램 참가 대상을 기존 청년에서 저소득층 취약계층 청소년까지 확대한다. 저소득 취약계층 청소년에게도 해외연수와 문화체험 등 해외에서의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해 자기개발을 위한 동기부여의 기회가 되도록 하겠다는 취지다. 도는 지난해 복권기금(국비) 지원사업 공모에 청소년 사다리프로그램으로 참여해 대상자로 선정됐다. 복권기금은 취약계층을 위한 기금사업으로 올해 프로그램은 전액 기금으로 진행된다. 참여자는 여름방학 중인 7~8월에 3주 내외로 미국, 캐나다 등 북미권 국가를 방문할 예정이다. 도는 참여자들의 현지 적응을 위해 생활, 안전, 영어 교육 등 사전교육과 성장캠프도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대학탐방·유학생 미팅, 혁신기업 탐방, 트래킹 등 개별미션과 역량개발 프로젝트를 비롯해 진로 탐색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교육기관과 공공기관 탐방, 글로벌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문화시설 방문 등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준비할 예정이다. 해외연수 이후 1:1 온라인 학습을 지원하는 ‘청소년 온라인 학습코칭’과 연계해 지속적인 학습 기회를 제공해 사다리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이 단계별 로드맵을 따라 체계적인 성장을 유도한다는 계획도 마련했다. 참여자 모집은 3월 말 진행 예정으로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정, 차상위계층 등 15~18세 취약계층 청소년 총 10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구체적 신청 방법과 선발 과정은 추후 공지할 예정이다. 조태훈 평생교육과장은 “작년 청년들을 대상으로 처음 진행한 사다리 프로그램이 높은 호응을 얻어 올해는 청소년들에게까지 대상이 늘어난 만큼 더 많은 도민들이 더 큰 세상을 꿈꾸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경기청년 사다리 프로그램’은 청년들에게 ‘더 고른 기회’를 주기 위한 민선 8기 경기도의 대표 청년정책으로 지난해 첫선을 보였다. 청년에게 해외 대학 연수 경험을 지원해 사회적 격차 해소와 다양한 진로 개척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참여자에게는 해외 대학 연수를 위한 항공료와 숙식비, 대학 프로그램비 외에도 사전교육과 사후관리 등 전 일정 프로그램 비용을 지원한다. 한편, 경기도는 지난해에는 도내 청년 200명을 선발해 7월에서 8월까지 미국 미시간대와 워싱턴대, 버팔로대, 호주 시드니대, 중국 푸단대 등 5개 대학에서 약 4주간 해외연수를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