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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재 하남시장, 한강연결보행로 설치 및 황산숲 공원화 추진 약속
이현재 하남시장, 한강연결보행로 설치 및 황산숲 공원화 추진 약속
<이현재 하남시장이 미사2·3동 주민과의 대화에서 시정 핵심 사업 등을 안내하고 있다. (사진=하남시)> 하남시가 20일 개최한 미사2·3동 주민과의 대화에서 현장 참여 주민 350여 명, 유튜브 생중계 참여 주민 1,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강연결보행로 설치, 황산숲 공원화 조성 등 현안에 대한 대화를 가졌다. 이현재 시장은 이날 미사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한강연결보행로 설치 ▲지하철 9호선 추진 상황 ▲종합운동장 이전 등 지역 현안을 주민들과 논의했다. 이 시장은 한강연결보행로와 관련해 “한강연결보행로는 하남시민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지만 여러 현안 문제로 지연돼왔다”면서 “시는 주민 의견을 반영해 자전거가 원활히 다닐 수 있는 정도의 넓이와 완곡한 경사로의 편리한 보행로가 조속히 설치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주민과의 대화에서 주민이 이현재 하남시장에게 질의 내용을 설명하기 위해 자료를 공유하고 있다. (사진=하남시)> 또한 이 시장은 지하철 9호선의 차질 없는 추진 의지도 피력했다. 이 시장은 “9호선 연장이 지연되고 있어 시민 여러분의 답답한 마음을 충분히 공감한다”라며 “하남시는 미사 연결 부분의 조속한 연장 추진을 요청하고 또한 급행역 뿐만아니라 완행역 설치도 지속적으로 요청하겠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질의응답 시간에서는 ‘4단지 공공임대주택 분양전환 감정평가 결과’에 대해 “감정평가 이의신청 등 법의 테두리 안에서 법적 절차를 밟는다면 성심성의껏 도와드리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날 이 시장은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접수된 ‘하남시 지역화폐 하머니 인센티브 확대 및 가맹점 확대’ 요청에 대해 “인센티브 확대는 올해 국비 지원이 없어 예산상으로 어려울 수 있으나 가맹점 확대는 관련 부서와 협의해 적극 검토하겠다”고 현장에서 즉시 답변해 눈길을 끌었다. 이 시장은 이날 오전 진행된 미사3동 주민과의 대화에서도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가칭)한홀중의 빠른 건립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학부모님들의 입장에서 한홀중 개교까지의 한해 한해가 아주 애타는 심정이라는 사실을 잘 안다. 실무적인 부분에서 다소 기간이 걸리겠지만 적기에 개교할 수 있도록 학교 신설 주체인 교육지원청에 지속적으로 요청하겠다”라고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 황산숲 공원화 추진현황과 관련해선 “올해 상반기 중으로 황산숲에 공원 데크를 완성할 예정이며 주민들이 하루빨리 황산숲을 아름다운 공원으로 이용하실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하겠다. 또한 황산숲 옆에 황토 산책길도 조성이 예정돼있으니 많은 기대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이날 질의응답에서는 ‘제2노인복지회관 건립 시기’에 대해 “올해 말 개관을 목표로 사업이 진행 중이며, 어린이회관 또한 계획대로 차질 없이 진행하겠다”라며, “미사3동 복합청사도 2025년 중 개관할 예정으로 미사3동 주민분들께서 하루빨리 편안히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답했다. 이 시장은 “미사3동은 서울에서 하남으로 들어오는 관문이다. 미사3동 주민분들께서 우리 시의 이미지를 좋게 만들어 주셔서 감사하며, 저도 미사3동을 하남시의 얼굴답게 최고의 이미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현재 하남시장 ‘2024 주민과의 대화’...춘궁동서 소통 행정 나서
이현재 하남시장 ‘2024 주민과의 대화’...춘궁동서 소통 행정 나서
<이현재 하남시장이 춘궁동을 방문해 지역 현안에 대해 청취하고 있다. (사진=박현진 시민기자)> 이현재 하남시장이 새해를 맞이해 ‘주민과의 대화’를 실시한 가운데 세 쨋날 춘궁동을 방문했다. 17일, 이 시장은 춘궁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 현안 사업 등을 보고 받으며, 춘궁동 주민들의 겪고 있는 불편사항을 청취하고 적극 행정에 나섰다. 지난 16일에 이어 진행된 ‘주민과의 대화’는 이현재 하남시장을 비롯해 최종윤·이용 국회의원, 강성삼 하남시의회 의장, 박선미·정병용·금광연·정혜영·최훈종·오지현 시의원, 이용주 춘궁동장,이재구 춘궁동 통장단 회장 및 지역 단체장, 지역 주민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대화는 건설·복지·환경 춘궁동 주민들로부터 다양한 의견이 건의됐으며, 이 시장의 즉각적인 지시와 답변으로 주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 시장은 “교산신도시 문제로 심란한 마음을 갖고 계실 텐데, 귀한 시간을 내주셔서 감사한다”며 “하남시는 기본적으로 ‘선 이주 후 철거’ 원칙을 준수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교산신도시도 이 원칙을 적용하고 있으며, 임시 주거 마련 및 재정착 관련해서는 차질없이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강성삼 시의장은 “춘궁동의 결속과 화합을 위해 애써주시는 이재구 통장단 회장님과 각 단체장님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올해 예산 결의에서는 지난해에 비해 450여 원을 줄여서 예산을 통과시켰다”라며 “그만큼 사회적 어려움이 있다는 점을 말씀드린다”고 말했다. 또 “교산신도시로 인해 많은 분이 참석하지 못하셨지만 3기 신도시에 대한 후속 조치를 시와 하남시의회 의원들이 복리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생계조합 관련해서도 조례를 만들고 있다”고 전했다. 본격적인 대화에서 춘궁동에 있는 경로당 이용 기간 및 시 소유 경로당 물품 처리에 대해 질문한 주민에게 이 시장은 “경로당은 최대한 길게 운영할 수 있도록 하고, 물품의 경우 주민들과 의논 후 하겠으며, 이주와 관련된 문제는 최대한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진행할 것”이라고 답했다. 이어 표지석 공원 및 춘궁동 역사견학 공간을 구성해 신도시 시민들이 활용하고 춘궁동을 추억할수 있도록 건의한 내용에 “좋은 제안에 감사드리며 해당 건의는 실무적으로 협의하고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이주택지 제외 대상자 구제 방안 해결 ▲춘궁동 향토 자료관 구성 건의 ▲ 춘궁동 주민 생계 조합 업무 범위 중재 등 지역 현안 사항에 대한 건의 및 질의에 대해 즉각적인 답변이 이어졌다. 한편, 하남시는 현재 14개 동을 대상으로 한 ‘주민과의 대화’에서 5곳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현재 하남시장의 신년 '주민과의 대화' 릴레이
이현재 하남시장의 신년 '주민과의 대화' 릴레이
<덕풍동 주민이 이현재 하남시장에게 덕풍3동의 어려움을 전하고 있다. (사진=김소연 시민기자)> 하남시가 지난 15일에 이어 덕풍 3동에서 ‘주민과의 대화’를 진행했다. 16일, 이현재 하남시장은 덕풍3동 행정복지센터 다목적실에서 주민과의 대화를 통해 주민 의견 및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번 주민과의 대화는 이현재 하남시장, 최종윤·이용 국회의원, 강성삼 하남시의회 의장, 하남시의회 의원 및 시 부서별 국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천민권 덕풍3동장의 동 업무보고 및 주요 현안에 대한 보고를 시작으로 이현재 하남시장의 질의응답 시간으로 구성됐다. 덕풍3동은 인구 2만 5천여 명으로 하남시 전체 면적의 2.3%(2.16㎦)에 해당하고 있으며, 하남시의 중심에 자리 위치해 교통·인구 밀집 등으로 인한 어려움이 있는 곳이다. 이런 상황 속 이번 대화는 이현재 하남시장과의 직접 소통으로 많은 주민들이 겪는 생활 속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는 장이 됐다는 평이다. 특히, 질의응답에서는 ▲나을 초등학교 앞 교차로의 교통 혼잡으로 인한 문제 해결 ▲시청역 5번 출구 인근 전봇대 설치 ▲하남시 80, 90대 미용실 지원금을 하남시 소재 미용실 지원 건의 ▲경로당 수용에 따른 재설치 문제 건의 ▲지하철역 앞 전동 킥보드 혹은 자전거 주차장 설치 ▲경사로 눈길 보완 대책 마련 등 다양하고 각 계층의 문제가 전달됐다. 이 시장은 전달된 사항을 그 자리에 참석한 부처별 국장들에게 신속히 처리될 수 있도록 지시했다. 또 이 시장은 “주민과 대화에 앞서 하남시는 많은 변화를 하고 있다. 교통안전 지수의 1위, 민원 안전 행정 지수 1등의 쾌거를 이루어냈다”고 강조하며 “이를 토대로 하남시가 살기 좋은 도시가 되는데 우리 시민들이 성원해 주신다면 하남시는 더 발전하는 도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성삼 하남시의회 의장은 “주민과의 대화를 통해 나오는 민원들이 민주적 숙의를 거쳐서 모두가 합법하게 잘 처리될 수 있기를 기원하겠다”고 전했다. 대화에 참석한 주민 A씨는 “주민들이 실제로 어려움을 전달하는 소통의 장이 마련돼 좋은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그러나 시에서 준비한 약 60분의 질의응답으로는 실제 주민들이 겪는 어려움을 전달하기에 부족하다”면서 “앞으로 진행되는 대화에서는 이런 점을 생각해서 편성했으면 좋겠다”고 아쉬움을 전했다. 한편, 월요일부터 이어지고 있는 "2024 주민과의 대화”는 하남시 지역 내 14개 동이 순차적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현재 하남시장, ‘2024 하남시 해맞이 행사에서 시민을 잘 모시겠다’ 강조
이현재 하남시장, ‘2024 하남시 해맞이 행사에서 시민을 잘 모시겠다’ 강조
<유니온타워 전망대에서 시민들이 떠오르는 해를 맞이하려 밖을 바라보고 있다. (사진=동부권취재본부)> ‘2024 하남시 해맞이 행사’가 유니온타워 광장과 전망대에 각각 1천여 명과 200명이 입장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날 행사는 이현재 하남시장, 최종윤·이용 국회의원, 강성삼 하남시의회 의장, 박진희 부의장, 박선미·정병용 시의원, 이창근 국민의힘 당협위원장, 22대 국회의원 예비후보, 시민 등 1천여 명이 참석해 인산인해를 이루며 새해를 맞이했다. 이에 시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곳곳에 안전요원을 배치해 질서를 유지했으며, 입장하는 시민들이 안전하게 새해를 맞이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이현재 하남시장이 '2024 하남시 해맞이 행사'에서 시민들과 새해를 맞이하고 있다. (사진=동부권취재본부)> 이현재 하남시장은 “시장으로서 시민을 잘 모시겠으며, 갑진년 새해 뜻하는바 모두 이루시길 바란다”고 하남시민에게 인사했다. 강성삼 시의장은 “2023년 아쉬운 일들이 많았지만, 의장으로서 다 막지 못했다”라며 “하지만 2024년 새로운 도약과 희망을 드리는 일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일출 시각은 7시 40분 전후로 안개로 선명하게 보이진 않았지만, 많은 시민이 사진 촬영도 하면서 밝은 얼굴로 새해를 맞이했다.
[신년사] 이현재 하남시장 "‘시민은 곧 고객’이라는 목표로 최고의 행정 서비스 제공할 것"
[신년사] 이현재 하남시장 "‘시민은 곧 고객’이라는 목표로 최고의 행정 서비스 제공할 것"
<이현재 하남시장. (사진=하남시)> 이현재 하남시장은 1일 신년사에서 ‘시민은 곧 고객’이라는 목표로 묵은 관습을 버리고 혁신으로 오직 ‘시민’만 바라보고 달려가겠다고 밝혔다. 시민을 위한 최고의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시민을 우선으로 하는 소통체계 완성 ▲고객인 시민이 원하는 정책 서비스 제공 ▲모든 시민이 계속 살고 싶은 미래의 서비스 약속을 제시했다. 이 시장은 “민원의 날, 이동시장실, 시민참여혁신위원회와 정책모니터링단에 행정복지센터에서 손쉽게 부서로 접수할 수 있는 ‘원스톱 민원서비스’까지 주민의 불편한 점을 가까운 곳에서 듣겠다”며 2024년 하남시가 해야 할 첫 번째 서비스로 시민이 우선인 소통행정서비스를 강조했다. ‘소통’에 이어 이 시장은 "시민이 원하는 정책 제공이 필요하다"며 ▲버스노선개편 및 확충 ▲보육교육환경 구축 ▲출산장려금 확대 ▲과밀학급 해결 ▲공연문화중심 거리 형성 등 기존 정책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2024년 하남시장이 시민 서비스를 총괄하는 책임자가 되어 그동안 정책을 직접 추진하는 사람들의 시선에서 벗어나, 정책을 제공받는 시민들이 원하는 정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것”이라 말했다. 마지막으로 이 시장은 ‘모든 시민이 계속 살고 싶은 미래의 서비스’를 약속했다. ▲K-스타월드 ▲하남지하철 3·5·9호선 계쵝 수립 및 현실화 ▲위례신사선 연장 및 GTX 유치 ▲교산 신도시개발 ▲캠프콜번개발에 대해 나열하며 “모든 시민들이 생활과 일자리 걱정 없이 ‘살고 싶은 미래를 만드는 서비스 전략’을 구축 하겠다”고 전했다. 이 시장은 “‘매일 자신을 새롭게 하라, 마음이 새롭지 않고서는 어떤 것도 이룰 수 없다’는 속담처럼 매일 아침 일어나 새로운 마음으로 매일같이 시민을 마주하며 시가 마주하고 있는 과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열심히 뛰겠다”며, “시민들의 아낌없는 조언과 응원 부탁 드린다”며 새해 각오를 전했다.
더불어민주당 오수봉 전 하남시장서부농협에 로컬푸드 직매장 설치 제안
더불어민주당 오수봉 전 하남시장서부농협에 로컬푸드 직매장 설치 제안
<오수봉 22대 총선 예비후보. (사진=김은준 시민기자)> 22대 총선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더불어민주당 오수봉 전 하남시장(민주당 정책위부의장)이 19일 하남시 감일동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서부농협에 로컬푸드 직매장 설치를 제안하는 등 여의도 입성을 위한 본격적 출정에 올랐다. 오 예비후보는 이날 “감일동은 하남시의 신도시로, 빠른 속도로 인구가 증가하고 있다”며 “감일동에 로컬푸드 직매장이 들어서면 지역농산물의 판로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특히 “로컬푸드 직거래는 지역농가의 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하면서 로컬푸드 소비자들은 지역 농산물을 직접 구입함으로써 지역 농가와의 유대감을 형성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기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 로컬푸드가 지속가능한 농업 실현에 기여하는 측면도 강조했다. 오 예비후보는 “로컬푸드는 장거리 운송을 거치지 않아 환경보호에 도움이 된다”며 “로컬푸드의 소비가 증가하면 농산물의 유통 거리가 단축되고, 이는 환경보호에 기여하는 효과도 가져올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감일동 로컬푸드 직매장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속가능한 농업실현을 위한 촉매역할을 할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현재 하남 미사지역은 하남농협에 로컬푸드 매장이 설치, 운영되고 있어 감일지역은 서부농협과 협업하는 것이 바람직해 보인다”고 제안했다.
[칼럼] “하남시장은 ’小人輩(소인배)‘가 되고 있다. 큰일이다.”
[칼럼] “하남시장은 ’小人輩(소인배)‘가 되고 있다. 큰일이다.”
하남시 공직사회가 뒤숭숭하다. 지난 11월 2일, 억울한 죽음을 택한 모 팀장의 49제가 채 한 달도 지나지 않았다. 헌데 행정센터에서 동장과 팀장의 갈등이 수면위로 떠 올랐다. 모 팀장의 죽음은 악성 민원에 시달리다 극심한 스트레스로 생을 마감한 것이다. 죽음을 선택하기까지 그가 겪었을 정신적인 고통은 얼마나 처절했을지 가늠조차 하기 어려울 것이다. 알려진 악성 민원의 과정은 민원인이 시장의 ’막역한 지인‘이라는데 문제의 심각성이 있다. 그런데도 하남시는 죽음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몹쓸 짓‘을 저질렀다고 알려졌다. ’죽음으로 간 동기‘와 과정을 ’왜곡‘하고 수사 과정에 공권력을 미치며 몹쓸 짓을 서슴치 않았다. 도대체 자신의 이익을 위해 인간이 얼마나 사악하고 잔인해 질 수 있는지 보여주는 단적인 사례였다. 시민과 여론의 뭇매를 맞으면서도 시장은 얼굴과 양심에 철판을 깔았다. 얼마나 더 유족과 모 팀장의 죽음을 슬퍼하는 동료공무원들에게 얼마나 더 상처를 주어야 만족할지 모르겠다. 이어 얼마 전 또 다시 하남시 모 행정센터에서 팀장이 연차를 내고 명퇴를 신청한 사실이 알려졌다. 사건의 진위는 차지하더라도 기득권층의 몇몇 공무원들로 인해 하남시 공직사회가 뒤숭숭하고 바람 잘 날이 없다. 집안도 가장이 기강을 바로 세우지 못하면 가족 간에 불화가 늘 발생한다. 가장이 이해심과 가족에 대한 배려심이 부족하면 그 집안은 콩가루 집안이다. 가장의 부족한 판단력으로 빚어진 불화는 몇 안되는 가족구성원 간에도 문제가 심각하다. 하물며 몇 천 명의 구성원이 존재하는 거대한 시에서 시장의 역할은 그 중요성이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이유야 어쨌든 공무원들 간의 업무처리 절차상의 방법이나 커뮤니케이션의 문제는 시장의 무능이 그 단초가 될 수 있다. 공무원의 억울한 죽음 등 연이은 하남시 공직사회의 심각한 문제들의 최종적인 책임자는 시장이다. 문제의 본질을 따지기 이전에 이현재 하남시장은 부끄러워해야 한다. 인간은 부끄러움을 알기에 동물보다 우월할 수가 있다. 실수를 인정하고 부끄러워하는 것도 용기가 필요하다. ’失手(실수)‘‘는 인간의 ’魅力(매력)‘이다. 완벽한 인간을 속된 말로 “재수가 없다고 한다” “너무 맑은 물에는 고기가 살 수 없다”라는 말과 ‘脈(맥)‘을 같이한다. “인간의 ’價値(가치)‘는 그 실수는 인정하는 데 있다”고 한다. 지금이라도 이현재 하남시장은 공무원의 억울한 죽음과 모 행정센터에서 발생한 동장과 팀장사이의 업무처리 충돌을 근본적으로 들여다보고 깊히 반성을 해야 한다. 한 가정의 가장도 ‘측은지심’을 바탕으로 한 철학이 있어야 한다. 하물며 몇 십 만이 넘는 시민을 책임지고 리더하는 시장은 그 책임감이 막중하다. “與民同樂(여민동락)‘을 위해서다. 하남시민들에게 철학을 가지고 미래비젼을 제시하는 시장이 되도록 노력해야 한다. 지금의 하남시장은 ’小人輩(소인배)‘가 되고 있다. 큰일이다.
이현재 하남시장, “수험생들의 선전을 기원합니다”
이현재 하남시장, “수험생들의 선전을 기원합니다”
<하남시청 전경. (사진=하남시)> 하남시가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안정적인 시행을 위해 교통대책, 소음자제 등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이현재 시장은 “하남시 수험생들의 선전을 기원합니다. 하남시는 수험생들이 그동안 쌓아온 공든 탑이 수능 당일 100퍼센트 발휘할 수 있도록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오는 16일 2024학년도 수능이 관내 8개교에서 2,585명의 수험생이 시험을 치를 예정이다. 시는 수능 시험일 아침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적극 나설 방침이다. 당일 아침 수험생·학부모 등의 이동으로 교통수요 급증이 예상되어 공공기관은 출근시간을 오전 9시에서 오전 10시로 1시간 늦추고, 시험장 인근 불법 주정차 차량을 적극 단속(계도) 예정이다. 또한, 수험생들이 집중하여 시험에 임할 수 있도록 학교 시험장 주변 공사 중단, 소음 자제 협조 요청 등에도 차질 없이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영어듣기평가가 시행되는 오후 1시 10분부터 1시 35분까지 25분간은 시험장 주변 소음을 최소화하기 위해 유관기관과 협력해 소음 자제를 집중 지도할 계획이다. 수능 당일 수험생은 시험장에 8시 10분까지 입실해 8시 40분부터 오후 5시 45분까지 시험을 치르며(제2외국어, 한문 미응시자는 오후 4시 37분 종료), 경증시각장애·뇌병변 등 운동장애 수험생은 오후 8시 25분까지 시험이 진행된다. 한편, 하남시는 수능 시험 후 청소년 보호를 위해 하남경찰서, 유관단체와 합동으로 상업지구, 유흥업소 등을 중심으로 청소년 유해환경 단속도 나설 예정이다.
이현재 하남시장, 자매도시 中 유산시(乳山市) 방문.. 교류협력 강화
이현재 하남시장, 자매도시 中 유산시(乳山市) 방문.. 교류협력 강화
<이현재 하남시장이 중국 유산시에 방문해 교환근무협의서 협약식을 가지고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사진=하남시)> 하남시는 10월 26일부터 10월 28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국제자매도시 중국 유산시(乳山市)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3월에 있었던 유산시 유구충 당서기 일행의 하남시 방문에 이은 답방이며, 지난 9월 유산시 왕대치(王大治) 시장이 하남시 이현재 시장을 공식 초청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답방에는 이현재 하남시장, 강성삼 하남시의회 의장, 서춘성 하남시국제화추진협의회 회장 등 11명의 대표단이 참가했다. 올해로 자매도시 결연 18년째를 맞는 양 도시는 지난 2005년 10월 14일 유산시 현지에서 자매결연식을 조인한 이후, 문화·예술·경제·청소년 부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 도시 간 우호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교류를 진행하고 있다. 유산시는 중국 산동반도 동남쪽에 위치한 면적 1,668㎢, 인구 약 56만명이 거주하는 도시로, 신에너지·선진제조·현대해양 등 7대 중점 산업을 발전시켜 나가고 있다. 하남시 방문단은 대형해상풍력발전기부품 제조업체, 자동차부품생산업체 등 현지 우수 산업단지 4곳을 시찰했다. 산업단지 시찰 후 27일 오후 5시 30분(현지시간), 이현재 하남시장과 유구충 유산시 당서기는 유산시 청사 옆에 위치한 화시호텔 3층 대회의실에서 양측 대표단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가졌다. 유 당서기는 “하남시장님의 유산시 방문은 2014년 이후 9년만의 방문으로 양 시의 역사에 있어서 중요한 사건이라고 생각하며, 우정 증진과 교류 확대에 적극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면서“유산시와 하남시가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양 도시의 경제와 사회 발전에 매우 중요한 발판을 마련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이 시장은 “이번 현장 방문을 통해 유산시가 짧은 기간에 해상풍력발전 등 신에너지산업, 자동자 부품 등 장비제조업과 같은 7대 전략 산업을 발전시키고 있는 것에 많은 감동을 받았다”라며. “이와 관련해 유산시에 입주한 30개 한국기업도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도와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하남시는 언론기관이 조사한 사회안전지수 살기 좋은 지역 전국 8위를 기록하고 있는 도시이며, 문화도시로 발전시켜 나아가기 위해 버스킹 공연, K-POP 가수들의 공연이 자주 이뤄지고 있다”면서 “이러한 연장선상에서 미국의 세계적인 엔터테인먼트 기업인 스피어사(社)와 최첨단 공연장인 스피어(sphere)를 하남시에 유치하기 위해 지난 9월에 라스베가스에서 유치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이달 19일 하남시를 방문한 스피어사 방문단과 건립에 필요한 입지여건 등을 점검하고 구체적인 협의를 해나가고 있다. 자매도시인 유산시에서도 많은 응원과 성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서 이현재 하남시장과 왕대치 유산시장은 양 도시가 실무 차원의 교류가 더욱 다각적으로 활성화될 수 있도록 공무원 상호파견 교환근무 협약식을 갖고 간담회를 마쳤다.
이현재 하남시장, “하남교육지원청 설립을 위해 학부모들과 함께 할 것” 천명
이현재 하남시장, “하남교육지원청 설립을 위해 학부모들과 함께 할 것” 천명
<이현재 하남시장과 하남교육지원청추진위원회 관계자들이 간담회를 마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하남시교육지원청 설립추진위원회)> 이현재 하남시장이 하남교육지원청추진위원회가 개최한 ‘교육지원청 설립을 위한 간담회’에 참석해 머리를 맞댔다. 14일, 하남시청 시청 시장실에서 이현재 하남시장을 비롯한 김기윤 하남교육지원청설립추진위원장, 최대인 학부모연합회장, 조선영 학교운영위원협의회, 이미정 초등학교학부모폴리스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학부모들과 함께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교육지원청설립을 담당하고 있는 진일순 평생교육원장, 윤복순 평생교육과장이 배석했다. 그간 하남시의 학부모 및 학생은 지역 내 교육지원청이 없어 교육민원해결 및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기 위해선 광주에 소재한 교육지원청까지 가야 하는 불편함을 겪고 있었다. 이에 지난 3월부터 하남 지역 내 학부모단체들은 자발적으로 연대해 하남시에 교육지원청이 설립되도록 노력하고 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하남시가 성장하기 위해서 교육정책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국회의원 시절 하남시에 교육지원센터가 설립되도록 많이 노력한 결과 ‘하남교육지원센터’를 설립됐다”고 말했다. 이어 “그러나 불과 몇 년 후에는 하남시 인구가 곧 50만 명이 이르고 그에 맞는 교육자치가 구현되기 위해 하루빨리 ‘하남교육지원청’이 필요하다”면서 “특히 하남시에 ‘교육지원청’이 설립되기 위해 학부모들의 적극적인 역할이 중요하다”고 학부모들의 적극적인 행보를 당부했다. 끝으로 “하남시에 교육지원청이 설립되도록 학부모와 함께하겠다”고 약속했다. 간담회를 주최한 김기윤 추진위원장은 “하남시장이 교육에 관해 매우 열정적인 만큼 앞으로 하남교육지원청 설립에 있어서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 하남시에 교육지원청이 설립되도록 하남시청과 함께하는 방법을 찾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학부모폴리스단이 '하남교육지원청 설립'을 지지하고 있다. (사진=하남시교육지원청 설립추진위원회)> 이번 간담회에 앞서 같은 날 오전 감일 백제중학교에서는 학부모폴리스단이 ‘학교폭력예방 캠페인’과 함께 회원과 학생들은 ‘하남교육지원청 설립을 위한 응원 릴레이’를 진행했다. 캠페인에는 학부모폴리스회원, 하남경찰서 직원, 감일백제중 교직원 및 학생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캠페인을 주최한 이재숙 중학교폴리스부단장은 “교육지원청이 설립되길 바라는 간절한 마음으로 중학교 학부모폴리스연합에서도 응원릴레이를 시작했다”면서 “교육지원청 설립될 경우 하남시 학생들이 지금보다 훨씬 다양한 교육서비를 받을 기회가 주어질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하면서 교육지원청 설립을 적극 지지했다. 캠페인이 진행된 감일백제중학교 오정희 폴리스회장은 “감일동에서 교육지원청까지 가기가 너무 멀다. 하남교육지원청이 설립되어 학생들이 가까운 곳에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학부모단체들은 다가오는 9월 24일 시민의 날 행사에서 공동으로 하남교육지원청 설립을 위한 서명운동을 진행할 예정이며, 추후 경기도교육청 관계자를 초청해 정책토론회를 개최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