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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농기원, 학생4-H회원 대상 ‘찾아가는 농심 함양 교육’ 실시
경기도 농기원, 학생4-H회원 대상 ‘찾아가는 농심 함양 교육’ 실시
경기도농업기술원이 도내 학생4-H회원들을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농심 함양 교육’을 진행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청소년들에게 농업·농촌의 소중함을 알리고 미래 농업 인재 양성을 위해 마련됐다. 남양주 별내초등학교, 수원 농생명과학고 등 37개 학교 학생 920명을 대상으로 9월 23일까지 진행한다. 초·중학생은 ‘꿈나무 작물 재배 키트(kit) 과제 교육’을 통해 상추, 치커리 등 먹거리를 직접 키워 보고 수확한 농산물로 음식을 만들어 먹는 일련의 과정을 진행한다. 고등학생에게는 ‘학교로 찾아가는 농심·힐링(healing)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농기원에서 육성한 도시원예농업전문가 ‘마스터 가드너(Master Gardener)’가 직접 ‘사계절 작물 재배 바구니’ 등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김석철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청소년들이 직접 식물을 키워 보고 농촌과 농산물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코로나 블루와 고민 등으로 지친 학생들의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학생4-H회는 청소년들이 지(智)·덕(德)·노(勞)·체(體) 4-H이념을 바탕으로 자연 사랑, 농촌 사랑 실천을 위한 학습 중심의 활동을 하는 지역 사회 청소년 단체로 도내 166개 학교에서 6,698명이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제2회 경기도시각장애인 슐런대회에서 동두천시 시각장애인협회 회원 입상
제2회 경기도시각장애인 슐런대회에서 동두천시 시각장애인협회 회원 입상
경기도시각장애인연합회 주최하고 경기도시각장애인복지관이 주관한 제2회 경기도시각장애인슐런대회에서 동두천시 시각장애인협회 회원들이 입상하는 기쁨을 누렸다. 동두천시에 따르면 제2회 경기도시각장애인슐런대회가 지난 6월 30일 시각장애인 선수 및 운영진 등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시각장애인복지관 4층 흰지팡이홀에서 개최되었다. 슐런은 네덜란드에서 전해진 생활스포츠로 슐박이라는 나무보드에서 퍽을 손으로 밀어 점수가 매겨진 4개의 관문을 통과한 퍽들의 점수를 합산하여 승부를 가리는 경기이다. 이번 대회는 시각장애인 생활스포츠 활동 기반 마련을 위해 개최되었으며, 경기도 다수 시·군 협회 소속의 시각장애인 선수들이 참가하였다. 시각장애인협회 동두천시지회에서도 개인전 전맹부, 저시력부, 단체전 3개 종목에 모두 참가하였으며, 짧은 경력에도 불구하고 저시력부 2위(남상일 77세), 3위(전영자 66세), 전맹부 3위(전국진 68세)에 입상하는 기쁨을 누렸다. 저시력부 2위 남상일 회원은 “처음 슐런을 접하고 3개월의 짧은 훈련에도 성적이 좋아 다행”이라며 “다음번 경기에서는 우승을 노려보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전맹부 3위 전국진 회원은 “시각장애인이 생활스포츠를 통해 희망과 건강을 동시에 챙길 수 있는 좋은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전했으며, 저시력부 3위 전영자 회원은 “잠시나마 생활스포츠를 하면서 장애에 대한 생각을 잊을 수 있었고, 시각장애인을 위한 많은 생활 스포츠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하기도 했다.
경기도 평생학습포털 지식(GSEEK), 서비스 개설 5년 8개월 만에 200만 회원 돌파
경기도 평생학습포털 지식(GSEEK), 서비스 개설 5년 8개월 만에 200만 회원 돌파
경기도평생학습포털서비스 ‘지식(GSEEK)’ 회원 수가 회원 수 100만 명을 돌파한 지 1년 6개월여 만에 200만 명을 넘어섰다. 서비스 개설 시점으로 따지면 5년 8개월 만이다. 2016년 10월 문을 연 ‘지식(GSEEK)’은 부모교육, 자격취득, 외국어, 생활 취미, 정보기술(IT), 인문소양 등 8개 분야 1천500여 개의 온라인강좌와 실시간 화상 학습, 학습공간 예약 서비스 등을 제공 중이다. 회원 수는 2017년 27만, 2018년 42만, 2019년 71만, 2020년 110만, 2021년 160만 명을 기록한 데 이어 7월 1일 기준 201만4천여 명으로 집계됐다. 경기도는 코로나19 이후 도와 시‧군에서 실시하던 법정의무교육과 평생교육 프로그램이 비대면으로 전환되면서 지식(GSEEK) 회원 수가 급증한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제로 서비스 개설 후 코로나19 발생 전인 2019년까지 약 3년 동안 ‘지식(GSEEK)’ 회원 수는 71만여 명이었지만 코로나19 발생 이후 3년여 동안 두 배 가까운 130만 명이 늘었다. 특히 올해는 6월 한 달 동안에만 신규 회원 수가 12만여 명에 달해 1시간당 160명꼴로 유입됐다. 연령대별 회원가입 비중은 40대가 25%로 가장 높았으며 20대, 30대, 50대가 20%대로 연령별로 고른 관심을 보였다. 지식(GSEEK)은 시·공간제약 없이 이용할 수 있으며, 주기적으로 다양한 이벤트도 열어 도민들의 유용한 자기개발 서비스로 거듭나고 있다. 올해는 미래사회를 대비해 메타버스(확장 가상세계) 등 신규 강좌를 개설했으며, 자격증과 외국어 등의 강좌도 주기적으로 최신 정보로 갱신하고 있다. 이 외에도 재능과 비법이 있는 도민이라면 누구나 온라인 강사로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등 도민참여형 평생학습 생태계 구축에 힘쓰고 있다. 지식(GSEEK)은 회원 수 200만 명 돌파를 기념해 7월 30일까지 지식누리집에서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축하 댓글을 남기거나 친구 추천을 한 회원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모바일 커피 쿠폰과 문화상품권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도는 지난 6월 28일 지식(GSEEK) 회원 수 200만 명 돌파를 기념해 200만 번째 회원인 김은주 씨(광주시 거주)에게 지식(GSEEK) ‘도민 온라인 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최애정, 박은애 씨가 직접 제작한 원목(우드버닝) 쟁반, 꽃 액자 등 기념품을 전달하고 축하 인사를 건넸다. 이화진 경기도 평생교육국장은 “‘지식’은 국내 평생학습포털 중 가장 많은 회원을 보유하고 있는 서비스”라며 “앞으로도 도민 누구나, 지역과 소득의 한계를 넘어 다양한 평생학습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양시 대화노인종합복지관, ‘9,000번 회원 등록 이벤트’ 실시
고양시 대화노인종합복지관, ‘9,000번 회원 등록 이벤트’ 실시
[공정언론뉴스]고양시대화노인종합복지관에서 9,000번째 회원을 위한 축하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고양시대화노인종합복지관은 2014년 개관 이래 고양시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2021년 2월에는 복지관 평생교육 이용 접근성을 높이고, 노인 맞춤형 온라인 평생교육을 제공하기 위해‘대화선배시민 배움터’홈페이지를 구축하였다. 8월에는 고령층 디지털 소외와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스마트 마을 D+세권 만들기’사업을 기획하여 경기북부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으로 복지관에 디지털 체험존을 오픈해 디지털 접근성을 높였다. 복지관의 회원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이다. 9,000번째 회원인 윤명숙(74, 대화동)님은 “평소 종교단체 봉사활동을 해왔는데 복지관에서도 봉사활동을 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며 “대화노인종합복지관은 접근성도 좋아 앞으로 복지관 프로그램을 이용하며 즐거운 노년을 보내고 싶다”라고 말했다. 최윤정 관장은“코로나19 팬데믹이라는 긴 터널을 지나 코로나19 이전 만큼 앞으로 많은 어르신들이 복지관을 이용하시면서 의미 있는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어르신들의 행복하고 따뜻한 노후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노인복지관은 고양시 거주 만60세 이상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복지관 1층 안내데스크에서 간단한 회원가입 절차 후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