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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이용 의원...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
하남 이용 의원...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
<관련영상.> 오는 4월 실시되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예비후보 등록을 한 이용 의원이 공직 선거법 위반혐의등으로 고발 되었음에도 신장동 소재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3일, 개소식에는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장, 전주혜 국민의힘 대변인, 송석준 경기도당위원장, 박대출·김성원·최춘식·구자근·배현진 등 16여 명의 現 국회의원과 이현재 하남시장을 비롯한 하남시 유관단체 회장들과 지지자 등 400여 명이 대거 참석해 이 의원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함께했다. 또 당일 참석하지 못한 정우택 국회부의장,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유의동 국민의힘 정책위의장·박진·권영세·배준영 국회의원, 원희룡 前 국토부장관, 김은혜 전 대통령실 홍보수석 등이 영상으로 축사를 전했으며, 김기현 前 당대표와 이주환 국회의원은 축전을 보낸것으로 알려졌다. <이용 국회의원이 22대 국회의원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하고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사진=동부권취재본부)> 이용 국회의원은 개소식에서 "윤석열 정부의 성공이 우리 대한민국의 성공이라고 저는 확신한다. 그러기 위해서 수도권에서 변화의 바람이 불어야 하고 저는 하남에서 변화의 바람을 꼭 일으키도록 하겠다"라면서 "하남은 규제로 손발이 묶인채 지연되고 있는 일들을 하나씩 풀어나갈 것이며, 얼마 전 출마 선언을 하면서 하남의 숙원은 교통, 교육, 일자리 가장 먼저 개선해 가겠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이어 "더 이상 생활권과 행정구역의 불일치가 없도록 하남을 서울시회 개막을 자신이 이뤄내도록 하겠다"며, "버스, 지하철, 대중교통으로 출퇴근 30분, 일자리 넘치는 유니콘 밸리, 글로벌 명품 교육도시, 100세까지 온가족 행복한 하남, 언제 어디서나 안전한 하남, 볼거리 즐길거리, 행복한 하남 우리하남의 8대 과제 제가 꼭 집권 여당의 힘있는 재선 국회의원이 되어서 해내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시민에게 등돌리지 않는 사람, 시민을 찾아가는 사람, 하남시민에게 꼭 필요한 사람, 여기계신 여러분들과 함께하도록 하겠다고 말하고 끝으로 멀리서 이곳 하남까지 와주신 내외 귀빈 여러분께 거듭 감사하다는 인사 말씀 드린다"라면서 "4월에 꼭 밝은 모습으로 다시 한번 인사를 드리도록 하겠으며 하남시에서 정치하려면 이현재 시장처럼 해야만 당선된다는 말을 제가 많은분들게 듣고 있다"고 전했다. <손경식 경총회장이 이용 국회의원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대해 축하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사진=동부권취재본부)> 손경식 경총 회장은 축사를 통해 "먼저 출마하신 이용 국회의원이 반갑다. 자신이 본 이 의원은 많은 매력을 항상 느끼고 있는 사람으로서 잘 아시다시피 협약시 평창 동계 올림픽때 썰매종목 총감독을 하셨고 방송에서 강연하시는걸 보니까 대화 주제는 항상 꿈을 현실로 바꾸는 것 이었다"라며 "이 의원은 하남시와 경기 동부권 생활체육 메카로 성장시키려는 꿈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아는데 그동안 보여주던 열정과 개척 정신으로 이런 꿈을 현실로 바꿀수 있도록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 의원과 봅슬레이·스켈레톤 총감독 시절부터 맺은 인연을 소개하며 “스포츠인으로서 불모지를 닦은 사람인 만큼, 우리 정치에서도 성공하기 바란다”고 덕담을 건넸다. <송석준 경기도당위원장이 축사를 전하고 있다. (사진=동부권취재본부)> 송석준 경기도당위원장은 "존경하는 하남시민 여러분, 사랑하고 존경하는 이용 예비후보 국회의원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온 국민들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한다. 오늘 이 자리에 와보니 의원 총회가 오늘 여기서 있나 싶다"며, "바쁘신 와중에 우리 동료 의원들이 많이 와주셨고 경제 대통령이라고 할 수 있는 우리 손경식 회장께서도 친히 와주시고 축하해 주시는걸 보니 좋은일이 있을 것 같다"고 축사의 운을 띄웠다. 또 "윤석열 정부를 탄생시키는데 열중 했던 이 의원이 나라발전 하남발전을 향한 선전을 바라며 이번 선거에서 국민의힘의 모든 후보들 함께 승전을 올리는 선거가 되기를 기원한다"며 "본인도 성공위한 노력을 다 하겠다"고 덧붙였다. <배현진 국회의원과 전주혜 국회의원이 축하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사진=동부권취재본부)> 배현진 의원과 전주혜 의원 등 서울 송파구와 강동구 등 하남 인근 지역구 의원들도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배 의원은 축사를 통해 “하남시와 함께 강동구, 송파구가 다 같이 손을 맞잡고 발전할 수 있도록 하남 시민 여러분이 좋은 선택을 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개소식에 참석한 한 시민은 "보통 이런 개소식에는 지구당 위장 등이 초대받아 오는데, 지구당 위원회 위원이나 시의원 등을 보지 못했다"라며 "지구당 위원장과 시의원 등이 왜 참석하지 않았는지 의문이다"라고 지적했다.
경기도, 의료사업 체납자 일제조사. 의료수가 14억5천만 원 압류
경기도, 의료사업 체납자 일제조사. 의료수가 14억5천만 원 압류
경기도는 세금을 체납중인 병원, 약국, 요양원 등 의료사업자 238명으로부터 의료수가 14억 5천만 원을 압류했다고 1일 밝혔다. 의료수가는 환자가 의료기관에 내는 본인부담금과 건강보험공단에서 의료기관에 지급하는 급여의 합계로, 통상 의사 등 의료사업자가 환자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받는 금액을 말한다. 도는 지방세 100만 원 이상 체납자 17만8천 명의 사업자현황을 일제 조사하고, 이를 토대로 세금을 체납중인 병원, 약국 의료기기 판매업자 등 의료사업자 238명의 의료수가 지급내역을 활용해 체납세금 2억7천만 원을 징수하고 14억5천만 원을 압류했다. 의료사업을 운영하는 사업자인 의사나 약사의 경우 대표적인 고소득, 전문직 직종으로서 이들의 급여에 대해서는 압류조치가 가능했으나, 직접 사업을 운영하는 대표자가 본인의 급여에 대해 무보수 근무로 처리하는 경우에는 급여압류 효과가 제한적이었다. 이에 따라 도는 의료사업자의 경우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 의료수가를 받는다는 점에 착안해 일제조사를 추진했다. 체납법인 A제약은 2017년부터 2023년까지 지방소득세 등 10억여 원을 자금 사정이 여의치 않다는 이유로 납부하지 않았다. 그러나 이번 일제조사에서 집중조사 대상으로 선정해 의료수가에 대한 압류계획을 알려주자, 6천만 원을 납부하고 분납을 약속했다. 노승호 경기도 조세정의과장은 “충분한 경제적 여유가 있는데도 체납을 일삼는 비양심적인 체납자에 대해서는 강력한 체납처분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며 “공정한 과세 실현을 위해 법률이 허용하는 모든 절차를 동원하고 다양한 징수기법을 계속해서 발굴하는 등 조세정의를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특집] 2024년 새해 달라지는 하남시 행정제도 소개
[특집] 2024년 새해 달라지는 하남시 행정제도 소개
지난해 전국 인가증가율 1위를 차지한 하남시는 오는 2024년까지 42만명을 바라보고 있으며, 이와 함께 하남시민을 위한 청사진을 그려가고 있다. 이를 증빙하듯 하남시는 올해 새롭게 시행되는 행정제도 및 시책을 담은 "2024 달라지는 하남생활"을 지난 25일 하남시청 홈페이지에 게제했다. 이에 공정언론뉴스는 2024년 갑진년(甲辰年) 새해에 달라지는 하남생활을 5대 분야로 나눠 소개한다. <편집자> 소통도시 하남: 법률홈닥터 도입 및 행정처분배심제 운영 <본 기사의 이해를 돕기위한 사진. > 하남시는 올해 시민 소통 강화를 목표로 법률홈닥터를 도입한다. 법률홈닥터는 법무부 소속 변호사가 시청 내 상주 근무하며 법률상담소 방문이 어려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법률상담 및 정보제공, 소송방법 및 절차 안내 등 무료 법률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신청은 법률홈닥터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예약하면 된다. 또한 행정처분배심제도도 운영한다. 행정처분배심제는 영업정지·허가취소 등 불이익 처분을 ‘행정처분배심원단’(각 분야의 교수, 변호사, 세무사, 기술사 등의 자격과 실무경력을 갖춘 전문가로 구성)에서 사전에 심의해 시민의 권익을 보호하는 제도다. ‘행정절차법’에 의해 처분의 사전 통지를 받은 시민은 행정처분배심제 안내서의 기한 내 처분 부서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경제도시 하남: 전통시장 고객지원센터 개소 및 청년도전 지원사업 확대 <지난 1월 10일 '1월 전통시장 가는 날' 행사. (사진=하남시)> 올해 전통시장을 방문하는 방문객은 더욱 편리하게 시장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하남시는 올해 4월부터 하남수산물전통시장과 석바대상점가에 고객 쉼터와 공용 화장실, 고객 상담실 등의 편의 시설이 설치된 고객지원센터를 개소해 전통시장을 찾는 방문객들의 편의를 증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청년 구직자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실전 같은 AI 모의면접도 이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19~34세 청년들은 온라인시스템 접수 후 청년해냄센터를 방문하면 1회 최대 1시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AI 모의면접은 면접자의 태도 및 직무능력을 분석·평가하고, 상세한 피드백을 제공해 면접에 도움을 준다. 미래도시 하남: 종합복지타운·감일공공복합청사 개관 및 미사호수공원 테마정원 조성 <하남감일공공복합청사 조감도. (사진=하남시)> 주민 삶의 질을 개선하고 생활 만족도를 높이는 생활인프라도 조성된다. 먼저 원도심(신장동)에는 종합복지타운이 개관할 예정이다. 종합복지타운은 ‘가족어울림센터’(지하 1층~지상 6층)와 ‘보훈회관’(지하1층~지상4층)으로 조성된다. 가족어울림센터에는 ▲1층 다함께돌봄센터, 공동육아나눔터 ▲2층 육아종합지원센터 ▲3층 작은도서관 ▲4층 가족센터 ▲5층 아동보호전문기관 등이 입주한다. 보훈회관에는 9개 보훈단체 사무실 및 체력단련실 등이 들어선다. 감일공공복합청사도 3월 중 오픈될 예정이다. 감일신도시에 들어서는 감일공공복합청사(지하 1층~지상 5층)는 ▲1층 행복복지센터, 국공립어린이집 ▲2층 건강생활지원과 △3층 청소년문화의집 ▲4층 육아종합지원센터, 다함께돌봄센터, 주민자치센터 ▲5층 대강당으로 조성된다. 내부시설마다 개관 일정은 다소 상이하나, 행정업무는 오는 3월부터 신청사에서 볼 수 있다. 미사호수공원은 수도권 최고의 문화 랜드마크로 거듭나게 된다. 하남시는 1, 2차에 걸쳐 테마정원 조성사업을 진행하는데 먼저 1차 조성사업(2023년 10~12월)을 통해 왕벚나무 336주(1㎞)를 추가로 식재하고 봄철 망월천변 벚꽃길을 조성했다. 2차 조성사업(2024년 2~5월 예정)은 사계장미 등 26종 2만여본을 식재해 장미정원을 조성하고, 꼬리조팝 등 11종 2만1천500여본을 식재해 관목원을 만들 계획이다. 다른 주요 시설들도 지속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미사3동 공공복합청사는 이달 착공했고, 덕풍스포츠문화센터와 제2노인복지관도 9월 준공 및 연내 개관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 교육·보육도시 하남: 감일청소년문화의집 개관 및 신규 국공립어린이집 개원 <하남시청 전경. (사진=하남시)>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교육·보육 인프라도 확대된다. 하남시는 청소년들의 ‘디지털 체험활동’(디지털 동아리 운영 등)과 ‘문화활동’(K-팝 문화 활동 지원 등)을 지원하기 위해 감일청소년문화의 집을 3월에 개관할 계획이다. 보육의 공공성을 강화하는 신규 국공립어린이집도 개원한다. 먼저 감일동에는 감일공공복합청사 내에 시립감일복합청사 어린이집(정원 65명)이 3월 개원할 예정이다. 또 덕풍동에는 시립C구역재개발(가칭) 어린이집(정원 129명)이 오는 5월 개원을 앞두고 있다. 부모들이 안심하고 일·육아를 병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다함께돌봄센터는 오는 3월 개소를 목표로 감일복합청사와 종합복지타운에 추가로 2개소가 조성된다. 아울러 아침돌봄도 시범 운영한다. 하남시는 맞벌이 부부의 아침 출근 시간대의 돌봄 수요 충족을 위해 다함께돌봄센터 3개소(미사강변 동일하이빌, 감일포엠포레, 감일파크센트레빌)와 신우초 학교돌봄터의 운영시간을 연장(오전 7~9시)한다. 모자보건분야 지원도 확대된다. 임신·출산에 대한 사회적 지원을 강화하고 신생아의 건강한 성장 발달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1월 1일부터 ▲첫만남이용권(기존 출생아 1인당 200만원 상당의 바우처 제공→첫째 자녀 200만원, 둘째 자녀 이상 300만원 상당의 바우처 제공) ▲저소득층 기저귀·조제분유 지원사업(기저귀 구매비용 월 8만원→9만원/조제분유 구매비용 월 10만원→11만원)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경기형) 거주제한 폐지(기존 6개월 이상 경기도 거주→경기도 거주로 변경)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지원 소득기준 폐지(기준중위소득 180% 이하→소득기준 페지) 등 지원을 확대한다. 행복도시 하남: 폭염 대응 스마트 그늘막 확충 및 지하철역사 공기질 개선 <'2024년 달라지는 하남 생활에 게시된 폭염 대응 스마트 그늘막. (출처=2024년 달라지는 하남 생활)> 여름철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폭염 대응 스마트 그늘막을 확충한다. 현재 하남시에는 14개동 기준 ‘스마트 그늘막’(236개소)과 ‘수동형 그늘막’(55개소)이 설치됐다. 올해는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스마트 그늘막 45개를 추가로 설치할 계획인데, 이중 유동 인구가 많은 곳에 설치된 노후화된 수동형 그늘막 10개소는 스마트 그늘막으로 교체된다. 미사경정공원 주차시설 이용감면 혜택 신청 방법도 더욱 편리해진다. 기존 관할 행정복지센터에서만 가능했던 신청이 관내 행정복지센터 어디에서든 주민등록증, 차량등록증, 개인정보 제공 및 활용동의서 등 관련 증빙서류만 제출하면 된다. 아울러 지하철 역사 내 공기질도 개선된다. 하남선 4개 역사(미사·하남풍산·하남시청·하남검단산) 승강장에 총 64대(역당 16대)의 대용량 공기청정기를 설치해 지하철 이용시민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역사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현재 시장은 “올해 새롭게 시행되는 행정제도와 시책을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2024 달라지는 하남생활’ 자료를 만들었다”면서 “앞으로도 우리시는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정책을 시행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소통하겠다”라고 강조했다.
김동연, 2025년 착공 제3판교테크노밸리 ‘청사진’ 발표
김동연, 2025년 착공 제3판교테크노밸리 ‘청사진’ 발표
<제3판교 테크노벨리 조감도. (사진=경기도)> 경기도와 경기주택도시공사(이하 “경기도”)는 31일 ‘제1․2판교 테크노밸리’의 성공 신화를 이어갈 ‘제3판교 테크노밸리’의 구체적인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성남 판교글로벌비즈센터에서 김동연 지사와 김세용 경기주택도시공사장, 김태년 국회의원, 김병욱 국회의원, 윤영찬 국회의원, 청년, 창업기획가, 기업인 및 근로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이날 “스타트업 천국의 심장을 이미 있는 제1․2판교 테크노밸리와 함께 제3판교 테크노밸리에서 만들도록 하겠다”면서 “경기도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을 먹여 살릴 수 있는 우리 산업, 각종 혁신의 심장으로서의 판교에 대한 꿈을 여러분과 함께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2주 전에 스위스 다보스포럼에 가서 전 세계 정치․경제 지도자들, 많은 기업인과 얘기를 나눴는데 세상이 너무나 빠르게 변하고 있다”며 “이런 세계 흐름과 변화의 조류 속에서 대한민국은 뭘 하고 있는지 마음이 무겁다. 경기도는 판교를 중심으로 세계변화에 다르게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제3판교 테크노밸리는 2021년에 첫 삽을 뜬 ‘성남금토 공공주택지구’ 내의 자족용지에 7만 3천㎡의 부지에 연면적 50만㎡의 규모로 사업비 1조 7천억 원을 들여 조성하는 민․관 통합지식산업센터로서, 2025년 착공해 2029년 준공될 예정이다. 제1·2판교 테크노밸리의 연매출액은 168조 원으로 인천, 부산의 GRDP 104조 원을 능가할 정도로 글로벌 R&D 특구이지만 업무공간 수요가 계속 늘어나고, 부족한 도시활력시설 등으로 인한 주말·야간 공동화 현상과 사회초년생의 직주근접이 어려운 점 등이 단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경기도는 이런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 제3판교테크노밸리를 직(職)․주(住)․락(樂)․학(學) - 사는 곳에서 일하고 즐기고 배울 수 있는 4가지 주제로 조성한다고 밝혔다. 먼저 직(職) 분야는 우수 인재들이 함께하는 글로벌 기업을 유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내용을 담았다. 도는 제3판교테크노밸리 전체 연면적 50만㎡ 가운데 글로벌 앵커기업 공간에 10만㎡(20%), 스타트업 및 연구소 공간 각각 7만㎡(14%)를 할애해 팹리스 시스템반도체, 게임, 인공지능(AI), 바이오, 자율주행, 로봇 등 첨단 산업을 집적한다는 방침이다. 이곳에서는 김동연 지사가 추진 중인 ‘판교+20 프로젝트’도 구체화한다. 김 지사는 최근 스위스 다보스포럼에서 “한국의 실리콘밸리인 판교테크노밸리를 중심으로 20개 이상 지역거점에 66만㎡(20만 평)의 창업 공간을 조성하겠다는 내용을 담은 ‘판교+20 프로젝트’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제3판교 테크노밸리에 스타트업 공간뿐만 아니라 자금지원을 위해 창업기획가(AC) 및 벤처투자자(VC) 등과 연계한 펀딩 운영, 테스트배드 등의 인프라 및 기술 지원, 법률 및 회계서비스, 네트워킹, 교육 및 훈련 프로그램 등을 제공해 ‘아이디어 하나만 있으면 창업부터 사업화까지 성공할 수 있는 혁신창업생태계’를 조성한다. 두 번째 주(住) 분야에서는 판교의 높은 집값으로 인해 직주가 분리되는 청년들을 위해 제3판교테크노밸리 전체 연면적의 15%에 해당하는 7만 5천㎡공간에 공공기숙사 1천 호를 공급한다. 전용면적 20~30㎡ 내외의 다양한 형태로 설계하고, 식사서비스, 공유라운지, 컨시어지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고사양의 기숙사로 공공이 조성해 저렴하게 임대로 공급할 계획이다. 경기도는 기숙사 공급을 위한 용적률을 상향(400%→500%)하기 위해 성남시의회, 경기주택도시공사와 협업해 지난해 성남 도시계획조례 개정을 이끌어냈다. 세 번째 락(樂)은 직장과 주거에 이어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하는 내용이다. 도는 기존 1·2판교에서 여전히 숙제로 남아 있는 ‘퇴근 시간 이후의 공동화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청년들이 소통․여가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휴식공간, 워라밸파크, 메타광장, 각종 근생시설, 스포츠콤플렉스 등 다양한 도시활력기능을 계획했다. 네 번째 학(學) 분야는 첨단학과 대학교 유치이다. 제3판교에 대학이 들어서면 안정적으로 인재를 확보할 수 있고, 기존 근로자도 전문성 강화를 위해 재교육을 받을 수도 있다. 또한 기업 수요형 R&D 활성화에 따라 대학과 기업연구소 간 인적교류와 선도기술 개발 등이 활발히 전개되는 등 기업은 경쟁력이 강해지고, 청년은 안정적 일자리를 제공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러한 맥락에서 경기도는 대학유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국토교통부, 교육부, 기획재정부 등 관련 중앙부처와 협의를 진행했다. 대학이 들어서게 될 공간은 연면적 약 5만㎡(10%)로서 이르면 2월 중에 공모절차에 들어가 빠르면 상반기 중에 선정될 예정이다. 제3판교 테크노밸리의 모든 건축물에는 김동연 지사의 ‘RE100’ 선언의 뜻에 따라 ‘제로에너지빌딩 기법’ 도입 등으로 탄소배출이 최소화될 것이며, 기숙사 공급으로 통근량을 감소시켜 탄소배출을 크게 저감시킬 계획이고, 더 나아가 청년들의 소중한 출퇴근 시간을 아껴 미래를 위한 꿈을 키우고 기업을 성장시키는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발표에는 청년, 창업기획가, 기업가, 대학생, 근로자 등 다양한 분야의 도민들 100여 명이 참가해서 발표계획을 경청하고 김동연 지사와 간담회를 이어갔다. 사업계획 발표 이후 김동연 지사는 청년, 창업기획가, 기업가, 대학생, 근로자 등 다양한 분야의 도민들과 제3판교 테크노밸리를 포함한 경기도 혁신 역량에 대해 토론했다. 한편 경기도는 남양주 왕숙, 고양 창릉 등 3기 신도시에 있는 20개의 ‘경기-테크노밸리’에 대해서도 제3판교 테크노밸리와 같이 개발해나가겠다고 밝혔다. ‘경기-테크노밸리’는 산업시설 용지내에 기숙사같은 주거시설과, 문화시설, 기업 등을 함께 조성해 ‘직(職, Work)-주(住, Live)-락(樂, Play)’ 그리고 지구별 특화 요소(α)를 반영한 경기도형 자족기능 강화 도시를 말한다. ‘경기-테크노밸리’가 조성될 예정인 20곳은 남양주 왕숙 1·2, 하남 교산, 과천 과천, 고양 창릉 등 경기도에 조성 중인 16개 3기 신도시와 제3판교테크노밸리, 고양일산테크노밸리, 경기양주테크노밸리, 용인플랫폼시티내 산업시설 용지다.
용인시산업진흥원, 한경협 중기센터와 기업 경영애로 해소 추진
용인시산업진흥원, 한경협 중기센터와 기업 경영애로 해소 추진
<한경협 중기센터 추광호 소장(왼쪽)과 배명곤 진흥원장(오른쪽)이 업무협약 후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용인시산업진흥원)> 용인시산업진흥원(이사장 이상일)은 31일 진흥원 본원에서 한국경제인협회 중소기업협력센터(소장 추광호, 이하 한경협 중기센터)와 용인 기업 경영애로 해소 및 지역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업무협약은 진흥원과 한경협 중기센터가 보유한 전문가 풀(pool)과 중소기업 지원 노하우를 바탕으로 기업 경영애로 해결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 상호 협력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체결됐다. 특히, 한경협 중기센터는 대기업CEO 및 임원 출신 전문가 약 240명으로 구성된 자문단을 통해 비즈니스 멘토링 및 기업 운영에 필요한 마케팅, 인사, 노무 등의 맞춤형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진흥원은 인력 및 자본이 부족한 중소기업이 겪는 다양한 분야의 애로사항을 자문단의 풍부한 경험과 축적된 노하우로 해결하고, 나아가 기업 성장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배명곤 진흥원장은 “중소기업이 겪는 크고 작은 문제에 대해 전문적인 조언이나 상담을 받을 곳이 없어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며 “진흥원은 기업이 고민하는 문제에 공감하고 신속한 해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광명시, 사회적경제 가치 확산… 공정무역 정책 확대
광명시, 사회적경제 가치 확산… 공정무역 정책 확대
<지난 30일 ‘2024년 제1회 광명시 공정무역위원회’에서 지난해 사업 추진현황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광명시)> 광명시가 사회적경제 가치 확산을 위해 올해 공정무역 정책을 확대한다. 시는 올해 공정무역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9천500만 원보다 약 38% 증가한 1억 3천 100만 원의 예산을 편성하고, 11개 세부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31일 밝혔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공정무역은 공정하고 착한 소비를 통해 모든 노동이 존중받는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일”이라며 “공정무역과 사회적경제 등 사회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사람 중심의 경제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우선 올해 공정무역 커뮤니티 컨설팅, 공정무역기업 육성지원을 신규로 추진한다. 공정무역 커뮤니티 컨설팅 사업은 공정무역 실천기관을 준비하는 단체와 기업을 대상으로 인증 신청을 위한 컨설팅과 교육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오는 5월부터 추진할 예정이다. 공정무역기업 육성 지원 사업은 관내 공정무역 제품을 생산, 가공하는 기업을 발굴해 광명시 공정무역 브랜드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광명시 공정무역 브랜드로 공정무역제품을 취급하고자 하는 기업을 발굴해 판로 개척을 지원할 계획이다. 공정무역제품을 취급하는 공정무역가게도 5개소를 추가 발굴해 인증할 예정이다. 현재 관내 공정무역가게로 인증받은 곳은 27개소이다. 지난해에 이어 사회적경제와 공정무역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지역 활동가 양성과 더불어 시민이 참여하는 ‘공정무역 오픈박스’, ‘청소년 공정무역 학교’ 공정무역 페스티벌, 공정무역 2주간 축제 등을 활발하게 진행한다. 사회적경제․공정무역 활동가 양성과정은 상반기에는 2020년부터 참여한 활동가 20명을 중심으로 전문성을 높이는 역량강화 과정으로 운영하고 하반기에는 기존활동가와 신규참여자가 멘토·멘티가 되어 상호 성장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활동가들은 공정무역 오픈박스와 공정무역학교, 공정무역 캠페인, 토론회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해 공정무역과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첨병 역할을 하게 된다. 5월부터 11월까지 시민 500여 명을 대상으로 ‘공정무역 오픈박스’를 진행한다. 공정무역 오픈박스는 공정무역에 관심 있는 시민 5명 이상이 신청하면 공정무역 활동가가 이들이 원하는 장소로 찾아가 공정무역을 소개하고 공정무역 제품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하는 참여형 교육프로그램이다. 청소년들에게 공정무역 개념과 원칙들을 체험 위주로 가르치는 ‘청소년과 함께하는 공정무역학교’도 5월부터 11월까지 관내 20개 초등학교, 120학급에서 진행된다. 올해 공정무역 페스티벌은 세계 공정무역의 날 주간에 맞춰 오는 5월 10일 평생학습원 일대에서 열릴 예정이다. 광명의 공정무역 활성화 사업을 알리는 포럼을 비롯해 공정무역 제품을 체험·구매하고 공정무역에 대한 이해를 돕는 다양한 행사를 준비할 예정이다. 10월에는 공정무역 인식 확산을 위한 ‘공정무역 2주간 축제(포트나잇, Fortnight)’가 열린다. 이 축제에서는 공정무역운동을 추진하는 민간 단체와 기업의 체험부스가 마련되며 시민과 함께하는 공정무역 캠페인도 진행한다. 아울러 광명시는 2024년 공정무역도시인증 2차 재인증을 준비 중이며, 공정무역제품 소비가 일상의 문화가 되도록 다양한 경험을 만들어 내기 위해 지역공간을 활용해 사회적경제와 공정무역 관련 시민소통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지난 30일 사회적경제 홍보전시관인 더가치홀에서 ‘2024년 제1회 광명시 공정무역위원회’를 개최하고, 2024년 공정무역 주요 사업을 점검하고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광명시 공정무역위원회는 공정무역에 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9명의 위원으로 구성됐으며, 공정무역 활성화를 위해 주요사업 수립, 평가 및 지원 등에 관한 사항에 대해 심의와 자문 역할을 한다.
남양주 윤낙준 국민의 힘 예비후보 출입 기자와 정책간담회 진행
남양주 윤낙준 국민의 힘 예비후보 출입 기자와 정책간담회 진행
<유낙준 예비후보가 남양주시 출입 기자들과 정책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박현진 시민기자)> 남양주 갑구에 출마한 국민의힘 윤낙준 예비후보가 출입 기자와의 정책간담회에서 뜨거운 토론을 펼쳤다. 30일, 진행된 간담회에서 윤낙준 예비후보는 "출마 선언을 통해 지역 현안과 남양주에 도시 미래 정책을 기자분들의 질문을 받고 답을 들리기 위해 이 자리에 나섰다"며 질문 하나에 하나에 성역 없는 답을 내놓았다. 윤낙준 예비후보는 A 기자의 '21대 경선에서 패배한 원인 이는 무엇이고 이번 승리의 전략은 무엇인지?'의 질의에 "패배의 원인은 인지도를 높이는데 시간이 부족했다고 생각한다"라면서 "4년 동안 그 부분을 열심히 노력했고 지금도 그것을 중점으로 많이 보고 얘기하고 듣는다"고 말했다. 계속 이어진 기자들의 교통 대책 질문에서는 "남양주의 가장 시급한 문제는 교통난이다. 많은 후보들이 공약을 걸었지만 제대로 된 건 없었다"며 "시민들이 출퇴근하는데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해결되어야 하며, 대기업이 들어올 수 있는 산업단지가 조성되어, 인구가 늘어나고 수익 면에서도 이익이 발생, 일자리 마련으로 지역 발전도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유낙준 예비후보가 남양주시 출입 기자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박현진 시민기자)> 강점은 무엇이냐는 질문에는 "여기 마석초등학교 출신이며, 이 지역에 13대째 살고 있다. 남자들은 70%가 여기 살고 여자는 결혼했어도 40% 정도 여기 사는데 그중 70% 정도는 저를 지지해 주지 않겠냐"며, "자신감을 보였으며 당에서 정한 공정한 룰대로 공정한 경쟁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베드타운이 된 남양주에 대기업의 유치야말로 대형 종합병원, 학교 등이 들어설 수 있는 최상의 조건이 될 수 있다"며 "대규모 산업단지의 조성으로 지역경제의 활성화와 일자리 확보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유 예비후보는 "지난 20년 동안 무엇이 달라지고 바꾸었냐?"며 "철새 정치인들에 의한 공약이 무엇하나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민주당을 향해 비난의 쏟아부으며, "보수정권 윤석열 대통령이 성공적으로 정부를 이끌고 차기 정권 이양에 차질이 없도록 지원하고 돕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아울러 "그래야만 원전, 연금 교육 등이 제대로 된 갈 길을 찾을 것"이라고 강조하며 이날 기자와 정책간담회를 마무리했다. 기자와의 정책 토론회를 지켜본 주민 김 모(여 54세) 씨 등은 "기자와 정책토론을 하는 것은 처음 보는 일이다. 기자들의 예리한 현안 질문에 막힘없이 솔직 담백하게 의견을 펼치는 후보에 대한 신뢰감이 생겼다며 때 묻지 않은 경륜 있는 후보인 것 같다"며, "해병대 사령관 출신이라 그런지 희망 고문 공약은 없고 실현할 수 있는 정책이 많아 희망을 볼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현재 하남시장 9‧3호선 적기 개통 요청
이현재 하남시장 9‧3호선 적기 개통 요청
<이현재 시장이 박상우 국토교통부장관에게 하남시민이 서울 출퇴근으로 받고 있는 고통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하남시)> 이현재 하남시장이 박상우 국토교통부장관을 만나 하남시민이 서울 출퇴근으로 겪고 있는 어려움을 전달하며 적극적인 해결를 촉구했다. 26일, 이 시장은 박 국토교통부장관에게 "하남에는 미사 등 4개의 신도시가 건설 중인데 그동안 정부의 자족도시건설 약속 미이행, 지하철 개통 지연 등으로 시민들이 서울 출퇴근으로 고통을 겪고 있다"며 신속한 해결을 요청했다. 특히 3기 교산신도시는 2018년 12월 “일자리를 만드는 도시”를 발표했지만, 과밀억제권역으로 인한 취‧등록세 중과(13.8%)로 기업이 들어오기 어려워 베드타운화가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더욱이 국토부가 과밀억제권역에 신도시를 조성했으면 신도시 내 만이라도 기업이 들어올 수 있어야 하는데, 국토부가 한 쪽에서는 신도시 조성, 다른 쪽에서는 수도권 인구 밀집 억제를 위한 기업 입주 억제라는 상반된 정책으로 기업 입주가 어려워 자족도시가 될 수 없는 규제는 국토부가 규제 개선해야 함을 촉구했다. 또한 지하철 9호선 하남 미사 연장이 8년 전 확정되었는데 아직도 구체적인 계획이 확정되지 못하고 있으며, 교산신도시 지하철 3호선 104정거장(만남의 광장역, 가칭 신덕풍역)은 만남의 광장에 구축될 복합환승체계와 일치시켜야 효율적인 운영이 가능하여 국토부대광위, 경기도, 한국도로공사, 하남시 등 모두가 요구하는데 이것도 LH가 반대하여 협의가 지연되고 있어 이의 해결도 촉구했다. 또한 동일생활권인 위례신도시는 하남만 지하철이 연장되지 않아 하남시민만 지하철 이용권에서 제외되어 큰 불편을 겪고 있음을 지적했다. 이에 대해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지난 25일 대통령과 함께한 민생토론회를 언급하며 "대통령께서도 신도시 주민들의 출퇴근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새롭게 조성되는 신도시에 교통망 구축 기간을 대폭 단축하겠다”고 하신 만큼, 국토부 장관으로서 “하남 지하철 9호선·3호선 등 신도시 광역교통대책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하남을 시범지구로 해결하겠다”고 적극 해결 의지를 밝혔다. 둘째로 이 시장은 교산신도시 발표(2018.12.)와 함께 정부가 약속했던 ‘일자리 만드는 도시’를 위해 교산지구 632만㎡에 도시첨단산업단지 지정 공업 물량이 단지 5만㎡로는 자족도시 조성에 절대 부족하므로 최소 30만㎡로 확대하여 자족기능을 확보해 달라고 요청했다. 실례로 미사신도시에 자족기능 확보를 위해 만들어진 자족용지에는 지식산업센터만 양산된 현실을 꼬집으며, “정부주도의 신도시에 과밀억제권역이라는 이유로 공업지역 지정 제한, 취득세 중과(13.8%) 등 기업 입주가 어려워 자족도시가 되지 못하며 많은 시민들이 서울로 출퇴근하는데 심각한 교통난에 시달리게 된다.”며 정부 발표대로 신도시가 일자리 만드는 도시가 되도록 규제 개선해 공업(지역) 물량을 최소 30만㎡ 이상 확대 배정하고 도시첨단산업단지로 중복 지정하여 기업을 유치해 자족도시가 될 수 있게 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박상우 장관은 “이 시장님의 말씀에 공감한다. 직주근접이 달성되도록 필요한 규제가 있다면 적극적으로 풀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의지를 밝혔다. 셋째로 이 시장은 하남시의 주요 개발사업에 대한 요청도 잊지 않았다. 이 시장은 “하남의 1인당 GRDP(2021)는 27백만원이며 강남은 155백만원이다. 이는 하남은 72%가 개발제한구역이라 개발되지 못하여 자족 도시가 되지 못하였기 때문이다”라고 밝히면서 이를 극복하기 위해 K-스타월드 조성사업, 캠프콜번 조성사업, 창우동 도시개발사업 등을 추진 중에 있다. 또한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는 최첨단 공연장 ‘스피어’ 외자유치를 위한 행정절차를 패스트 트랙(42개월→21개월)처리할 것을 발표(2023.11.)한 바,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요청했다. 실제로 해당 사업들은 정부의 도움 없이는 적기에 추진되기가 어려우므로 사업 진행에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건의하였다. 이에 대해 박상우 장관은 “개발 계획 수립 단계에서부터 철저한 검토를 통하여 신중히 접근해야 한다.”는 당부와 함께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끝으로 이 시장은 “대통령께서 신도시의 교통문제 해결을 위해 GTX-D,F 노선 신설을 결정해 주시고, 교통망 구축 기간도 대폭 단축하겠다고 발표하여 감사를 표하면서 신도시 주민들은 자족기능 부족으로 서울로의 출퇴근으로 장시간 큰 고통을 받고 있는 것을 해결하기 위해 주무 장관인 국토부 장관께서 하남을 광역교통대책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시범지구로 지정하여 해결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여주셔서 감사하다”고 밝혔다.
전희경 의정부갑 예비후보 “GTX-C 신속추진으로 의정부~강남 20분 시대 열겠다”
전희경 의정부갑 예비후보 “GTX-C 신속추진으로 의정부~강남 20분 시대 열겠다”
<전희경 예비후보. (사진 전희경 예비후보 선거사무실)> 국민의힘 의정부갑 전희경 예비후보는GTX-C 노선 착공기념식이 의정부에서 개최된 것을 환영하며 GTX-C 노선 건설을 신속하게 추진하여 의정부~강남 20분 출퇴근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지난 25일, 윤석열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GTX-C 노선 착공식이 의정부시청에서 개최되며 500여 명의 참석자들이 GTX-C 건설사업의 착공을 축하했다. 전희경 예비후보는 “역사적인 GTX-C 착공식이 의정부에서 개최됐다는 사실은 큰 의미가 있다”라며 “지리적·경제적·정치적 역할이 점점 커지고 있는 의정부가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왔다”라고 밝혔다. 전희경 예비후보는 GTX-C 건설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하여 의정부 시민들의 출퇴근 시간을 대폭 줄이겠다고 약속했다. 전희경 예비후보는 “지하철 이용 기준으로 현재는 의정부역에서 삼성역까지 약 1시간 10분 가량 소요되지만, GTX-C 노선이 개통되면 강남까지 20여 분 만에 이동할 수 있다”며 “GTX-C 건설사업을 조속하게 추진하여 서울로 출퇴근하는 의정부 시민들에게 큰 혜택을 드리고 의정부를 명실상부 수도권 북부의 교통 요지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전희경 예비후보는 지난 24일 의정부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주거환경 인프라가 제대로 갖추지 않은 채 아파트만 세워진 탓에 시민들은 숨통이 막히는 교통망 부족을 감수하고 있고, 청년들은 일자리를 찾아 의정부를 떠나고 있다”면서 “국회의원이 되어 대통령과 의정부시장과 함께 3각 편대를 이뤄 의정부의 해묵은 과제를 하나씩 해결하고 의정부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마련하겠다”며 출마 의지를 밝힌 바 있다. 금오초등학교, 경민여자중학교, 의정부여자고등학교를 다니며 학창시절을 의정부에서 보낸 전희경 예비후보는 한국경제연구원과 자유경제원을 거치며 경제사회 정책전문가로 인정받았고 제20대 국회의원과 대통령실 정무1비서관을 역임하며 중앙정치에서 폭넓은 네트워크를 쌓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