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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감일중 3학년 학생들, 이웃 사랑 실천을 위해 다가감(多加感) 활동
하남시 감일중 3학년 학생들, 이웃 사랑 실천을 위해 다가감(多加感) 활동
<감일중 학생들이 직접만든 수세미를 들고 있다. (사진=권영혜 시민기자)> 하남시 감일 중 3학년 학생들의 선행이 지역 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7월 25~28일 4일간,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하남종합사회복지관 내 지역 어르신 무료급식소에서 사제동행(師弟同行)봉사활동을 시작으로, 9월 19일 ‘쌀 기부 나눔’, 26일 ‘경로당 떡 나눔 및 말벗해 드리기’ 등 지속적인 선행을 펼치고 있다. <체육수업에 사용하고 수합한 쌀. (사진=권영혜 시민기자)> 담당 교사 이경 부장은 “체육수업에 아이들이 쌀로 저글링을 만들었다. 사용 후 버리기 아까워 수합한 쌀 8kg 복지관에 전달했다. 이후, 아이들이 계속적인 봉사를 원해 무료급식소 봉사, 경로당 떡 나눔, 말벗해 드리기의 의견이 나와 진행하게 됐다”고 활동 동기를 설명했다. 또 “봉사활동 동아리인 다가감(多加感)은 ‘따뜻한 마음으로 서로에게 다가가는 감성’, ‘따뜻한 감성을 더하다’을 의미한다. 즉 내가 마을의 주인이 되어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같이’를 실현함을 뜻 한다” 봉사 동아리의 의미를 알렸다. <학생들이 경로당에 방문해 어르신들께 떡과 식혜를 대접하고 있다. (사진=권영혜 시민기자)> 이번 활동에 참여한 윤태희, 전재현, 김우현, 김태현 학생은 19일, 복지관에 3학년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을 담은 쌀을 전달하고, 26일에는 학교 인근 감일한라비발디 경로당을 방문하여 떡과 식혜를 대접하고 말벗을 해드리는 등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쌀을 전달받은 김윤정 사회복지사는 “감일중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하다. 어르신들 식사 대접에 잘 쓰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경로당 노인 A씨는 “떡도 맛있고, 학생들이 예쁘고 기특하다. 건강하게 열심히 공부하기 바란다”며 방문한 학생의 손을 잡아주기도 했다. 전재현 학생은 “할머니, 할아버지께서 맛있게 떡을 드시는 모습을 뵈니 너무 기쁘다" 말하고 "앞으로 기회가 될 때마다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시간을 더 갖겠다”며 “여기 계신 분들을 보니 우리 할머니도 생각나고 더 보고 싶다. 올 추석 때는 할머니께 사랑한다는 말을 꼭 전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순서 감일중 교장은 “이번 봉사활동으로 본교 학생들이 ‘같이’의 가치를 깨닫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또 학생들의 자발적인 실천과 지도해주시는 교사 덕분에, 봉사가 지속적으로 이어질 거라 생각 된다”며 “이런 활동이 ‘나비효과’가 되어 학생들이 어르신들께 효(孝)와 예(禮)를 실천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 본다. 나아가 본교 학생들이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지역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해본다”면서 격려와 응원을 했다.
하남시립별가람어린이집,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음악회’ 개최로 주민들 찬사
하남시립별가람어린이집,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음악회’ 개최로 주민들 찬사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음악회’로 유아와 학부모들 뿐 아니라 입주민들도 동참했다. (사진=권영혜 시민기자)> 하남 시립별가람어린이집(경복대 유아교육과 위탁운영, 원장 송영선)이 주최하는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시립별가람 음악회’가 23일 감일한라비발디 내 공동이용공간에서 열렸다. 오전 10시부터 진행된 이번 행사는 열린어린이집 행사 일환으로 ▲작품전시회▲금관5중주연주회▲생태체험▲커피차운영 등 2시간 동안 260여명의 유아와 학부모가 참여했으며, 아파트 입주민 등이 함께 어우러지는 시간을 보냈다. <동물 먹이주기 체험하는 아이들의 모습. (사진=권영혜 시민기자)> 송 원장은 “본래 작품 전시회만 기획 했는데 음악회를 곁들여 지역주민들이 함께 즐겼으면 해서 계획을 수정했다. 경기도가 문화생활을 가까이하기 어려운 점도 있고, 아이들과 함께 음악회를 가는 것도 쉽지 않다. 아이들도 악기를 가까이서 보고 직접 들어보는 유익한 시간 이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또, “육아에 지친 학부모에게 응원을, 주민들에게는 지역 어린이집에 많은 관심을 가지셨으면 하는 맘에 함께 하게 됐다”며, “커피차, 돗자리, 슬러시, 팝콘 등으로 소풍 온 것처럼 즐기는 시간을 보내셨으면 한다”고 밝혔다. <하남시립별가람어린이집에서 ‘열린 어린이집’ 행사로 작품전시회를 진행했다. (사진=권영혜 시민기자)> 주민 A씨는 “집에서 음악 소리가 들려 너무 반가웠다. 가을 하늘과 잘 어우러진 음악회였다. 가을이 지나기 전에 한 번 더 했으면 한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초등학생 B양은 “동물을 만져볼 수 있게 해줘서 좋았다. 팝콘, 슬러시도 있어서 기분 좋은 주말 이었다”고 했고, C양은 “어린이집 행사인데 체험할 수 있게 해줘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시립별가람 어린이집의 커피차. (사진=권영혜 시민기자)> 학부모D씨는 “커피차가 있어 대접 받는 기분이었다. 집 앞에서 지역 주민들과 함께 하니 너무 좋다. 다양한 볼거리, 즐길 거리 마련해주신 어린이집 선생님들께 감사하다”고 했다. 주말인데도 불구하고 많은 인원이 참여한 가운데 2시간 동안 진행된 이번 행사는 10여명의 어린이집 선생님이 입주민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청소 등 깔끔한 뒷정리까지 해 주민들의 칭찬을 받기도 했다. 한편, 행사 후 학부모들의 설문조사에서 98%이상의 높은 만족도를 얻었으며, 송 원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시도와 학부모들의 꾸준한 의견 수렴 등을 통해 더 나은 행사를 계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하남시 모 단체, 공무원 자살 관련 기사 삭제 요구‘ 협박성 압력’
하남시 모 단체, 공무원 자살 관련 기사 삭제 요구‘ 협박성 압력’
<캡쳐사진. > 경기 하남 악성 민원 공무원 자살 사태를 보도한 B언론에 지역 한 단체 관계자가 기사 삭제를 요구하고 삭제하지 않을 시 소송도 불사하겠다는 입장을 밝혀 왔다는 주장이 제기돼 파장이 일고 있다. 최근 학부형들로부터 시달리던 교사가 목숨을 끊는 등의 일이 끊이지 않으며 사회적으로 ‘악성 민원’에 대한 공분이 커지는 가운데 경기 하남시 미사 2동에 근무하던 팀장급 공무원이 갑작스럽게 안타까운 선택을 하는 일을 보도한 B 언론의 C기자는 “협박에 가까운 통보”라는 주장했다. 이 공무원이 사랑하는 가족과 세상을 등진 이유도 ‘악성 민원’ 때문이라는 의혹이 더해졌기 때문이다. 공정언론뉴스가 이번 사건의 의혹에 대한 언론 보도와 진술과 증언·자료 등을 통해 취재한 내용을 종합해 보면, 공무원 A 팀장은 시 주관 행사를 진행하기 위한 준비 중 한 단체로부터 기간을 연장해 달라는 요청을 받았다. 하루짜리 행사였지만 시민들의 반응이 좋아지자 이를 사흘간 진행하자는 게 요지였다. 여기에는 상당한 무리가 따랐다. 당초 행사 비용으로 2천만 원이 책정됐으나 이를 사흘간 연장하려면 추가로 4천만 원이 더 필요하게 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2023년 행사 예산은 2022년에 책정되기에 A 팀장은 무리라는 것을 알면서도 이를 최대한 수용하기 위해 하남시와 유관기관 등을 찾아 추가 예산확보를 위해 동분서주했으나 여의치 않자, 자신의 사비를 털어서라도 어떻게든 맞춰보려고 애를 쓰다가 어렵게 되면서 고민을 했었다는 게 복수의 증언으로 확보됐다. B 언론사 C 기자는 이를 토대로 ‘숨진 하남시 공무원 과도한 민원 시달렸나?’, ‘하남시 공무원 사망원인 민원 사실로 드러나’ 등의 제하 기사를 통해 세상에 알렸다. 기사가 나가자, 자신을 단체 관계자라고 주장하는 사람이 C 기자 언론사에 전화해 “기사를 삭제하지 않으면 법적조치를 취하겠다”라고 밝혀왔다는 것. C 기자는 두 번의 기사 어디에도 특정 단체명이 거론되지 않았음에도 기사를 내려달라는 등의 협박성 전화는 납득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기사를 작성한 C 기자는 “이번 기사 내용에 특정 단체가 거론된 바 없고, 망자의 가족 증언과 기록 동료들의 증언이 있는 보도였으며, 설령 기사 내용에 문제가 있다면 법과 제도가 보장하는 절차를 밟으면 되는데도 불구하고 굳이 전화로 얘기하는 것은 협박으로밖에 들리지 않는다”라면서 “언론중재위원회를 통해 객관적인 사실관계를 놓고 정해진 절차대로 다투면 될 일”이라고 일축했다. 한 전직 경찰공무원은 “기사 내용 어디에도 특정 단체명이 거론되지 않는데 무슨 근거와 권리로 자신들의 일인 것처럼 단정 짓고 언론사에 기사 삭제를 요구하고 이를 이행하지 않으면 법적조치를 불사하겠다고 말하는 것은 특수 업무 방해일 수 있고 공갈·협박의 소지가 있다”고 조언하고 특히 언론은 공익목적의 기관과 같다. 언론에 접근하려면 상당한 절차와 근거가 필요하다고 피력했다. 그러면서 “이는 뭔가를 희석하고 숨기려는 것 없이는 할 수 없는 행위로 어찌 보면 자신의 치부를 감추려는 의도된 행위로 볼 수 있다”면서 “경찰은 수사를 통해 기사가 문제 있다면 언론사를 처벌하고 문제가 없음에도 이를 빌미로 언론사에 강요와 협박을 했다면 엄한 처벌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공정언론뉴스는 기사 삭제요청을 한 당사자에게 사실 여부를 확인차 전화와 문자를 시도했지만 이루어지지 않았다. 공정언론뉴스 관계자는 “보도 이후라도 연락이 된다면 반론의 기회를 부여할 것”이라 밝혔다.
하남시의회, ‘슈퍼팝(SUPERPOP)' 무대 설치 사고 관련해 긴급 회동
하남시의회, ‘슈퍼팝(SUPERPOP)' 무대 설치 사고 관련해 긴급 회동
<지난 21일, 강성삼 시의장을 비롯한 시의회 원내의원들이 '‘슈퍼 팝(SUPERPOP)' 무대설치 사고' 와 관련한 내용으로 논의 중에 있다. (사진=권영혜 시민기자)> 하남시의회가 지난 20일 발생한 ‘슈퍼 팝(SUPERPOP)' 무대설치 사고 관련해 21일 오후, 관계부서와 상황 파악을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강성삼 하남시의회 의장은 “이번 사고로 시민들을 만나러 갈 때마다 관련한 질의가 들어온다. 시민들의 알 권리를 위해서 의원들이 제대로 알아야 한다”며 모임의 목적을 설명했다. 정병용(자치행정관) 의원은 문화정책과에 “하남시 문화재단과 ㈜볼륨유닛이 공동 행사주최자다. 시가 대관 부분에 대한 절차만 해준다고 협약했지만, ㈜볼륨유닛이 안전 관련의 책임을 못 지겠다고 하면, 공동주최자의 책임으로 오는 거 아닌가?”라며, 책임소재와 범위를 물었다. 또, “의회 문화행사심의평가 위원회가 있는데 왜 거치지 않았는가?”에 대해 해당 직원은 “조례에 유료 공연일 경우 제외된다고 판단했다”고 하자, 정의원은 “수익은 민간업체가 다 가져간다. 시 입장에서는 유료 공연이 아니다. 또 티켓값이 12~13만 원인데 하남시민을 위한 공연이라고 볼 수도 없다”며 조례 해석 입장차를 드러냈다. 박선미 의원은 “의회는 시 행사를 사전에 보고 받지 못하고 있다. 이번 ‘슈퍼 팝’도 행감 중에 진행됐는데 왜 보고 하지 않았나”라는 질의에 관계자는 “언론을 통해 바로 나가기에 다 아시는 줄 알았다. 미흡했던 점 죄송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안전사고에 대해 ㈜볼륨유닛이 진다고 했는데, 우리시는 전혀 책임이 없는가? 한 명의 외국인 젊은 근로자가 영구장애를 갖고 살 수 있다고 하는데 민간기업이 다 감당할 수 있겠는가?”라며 책임소재에 관해 질책했다. <강성삼 시의장이 이번 모임에서 관계 부서에 대해 지적을 하고 있다. (사진=권영혜 시민기자)> 또 “시의회도 전문위원, 행정보좌관도 있다. 정책에 좀 더 꼼꼼히 서포트해야 했다. 우리 의원으로서 너무 부끄럽다. 의회 본연의 역할을 강화했으면 한다”며 자책하기도 했다. 정혜영 의원은 “무대 설치가 전적으로 민간기업 중심으로 간다고 해서 시가 근로자명단 파악도 되지 않아 우왕좌왕하며 구조하는 데 어려움이 많았다”며 시가 챙기지 못한 안전 문제를 지적하기도 했다. 오승철 의원은 “최근 하남시 행사가 많아져 의원들이 안전 문제를 계속 거론하고 있다. 행정 탁상 안전 정책을 한 게 아닌가 생각된다. 안전 총괄책임자에 하남시도 같이 배치되어야 한다. 공동주최자인 문화재단은 안전대책에 대해 같이 세웠는가? 사람들이 공연 중에 무너졌으면 어떡했냐고들 한다”며 미흡한 행정력을 문제 삼았다. 최종훈 의원은 “비가 오는데 무리하게 설치한 거 아닌가, 현장을 점검했는가? 철제구조물은 비가 오면 미끄러지기 쉽다. 아무리 급해도 해야 할 것과 하지 말아야 할 것이 있다”며 무리한 공사를 한 건 아닌지 문제를 제기했다. 강 의장은 “이런 중대한 사안에 관계 부서는 서류 한 장 없고, 문화재단 대표도 나오시지 않았다. 좋은 일에만 얼굴을 내비치는 게 아니라 수시로 소통을 해야 하는데 그렇지 않으신 것 같다”고 하자, 박선미 의원 역시 “의장님과 같은 생각이다. 문화정책과에서 하는 사업인데 모든 서류는 문화재단에서 나가고 있다. 과연 책임소재는 문화정책과인지, 문화재단인지 궁금하다”라고 지적했다.
하남시, 도로 및 보도블럭, 전기자전거 주정차 문제 해결을 위해 신속한 대처
하남시, 도로 및 보도블럭, 전기자전거 주정차 문제 해결을 위해 신속한 대처
<감일 지구내 보도블럭 파손 등 보행 안전이 우려된 곳을 정비한 모습. (사진=권영혜 시민기자> 하남시는 공정언론 뉴스에서 9월 4일자 기사로 보도하고 문제 제기한 ‘감일 지구 내 더샵 포웰시티(하남시 감일 백제로 70) 보도블럭’과 ‘힐스테이트 길 건너(감일 백제로 83번 길과 감일 순환로 교차지점) 자전거 도로 파열’, ‘현수막 불법 게시’에 대한 정비를 완료했다. 보도블럭과 자전거도로 정비는 LH에 요청하여 신속히 처리했으며, 현수막 게시는 시야를 가리지 않도록 신호등 위로 옮겨 설치했다. 시 관계자는 “감일은 아직 LH에서 이관되지 않아 보수 공사에 시간이 걸린다. 또 용역비 절감을 위해 공사를 한꺼번에 모아서 진행하다보니 신속히 처리하기가 어려운 점이 있다”고 밝혔다. 도로 정비 후 A시민은 “아이들이 부주의하게 다니거나, 밤에 다닐 때 못 보고 넘어질까 염려했는데 빠른 조치 덕분에 안전하게 다닐 수 있게 됐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또, 본보 9월 6일자 ‘전기자전거, 킥보드’ 주정차 관련하여 제기한 문제점에 대해 시는 원도심과 미사의 지하철역 중심으로 박스 모양의 ‘주정차 존(Zone)’ 50개를 만들었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 B씨는 “전기자전거와 킥보드 관련하여 정부에서 법안이 계류(繫留)중이어서, 급한 대로 올 연말까지 시에서 단속 법안을 조례로 만들려고 한다. 단속을 위해 견인용역을 주면 무분별하게 할 듯하여, 시에서 운영하려고 하는데 이 또한 행정력 낭비라 생각되어 걱정이다”며 예산과 인력에 대한 어려움을 내비쳤다. 이어 “현 50개의 주정차 존(Zone)도 개당 10대씩 총 500대가 주정차 가능하여 미사지구는 소화가 가능할 듯하다. 하지만 하남시의 전체 전기자전거와 킥보드는 1700~1800대이고, 수익창출이 목표인 민간업체에서 물적·인적 시설을 갖추지도 않고 무분별하게 운영되다보니, 업체들의 협력 없이는 주정차 문제를 해결해 나가기 어렵다”며 “안전문제, 장애인 전동차 보행 문제 등 어려움이 많은 점 알고 있다. 조례가 발의 되면 업체 내부에서도 정비하여 자동적으로 문제점이 개선될 거라 생각 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감일·위례지역의 주정차 문제는 곧 현황파악 예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감일주민 C씨는 “주민들의 의견을 취합하여 가장 필요한 곳에 전기자전거와 킥보드 주차장 존(Zone)이 생겨 조만간 통행에 불편함이 없기를 기대해본다”고 말했다.
2023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하남시 육상팀 선수들의 노력으로 종합 2위 쾌거
2023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하남시 육상팀 선수들의 노력으로 종합 2위 쾌거
<신용현 회장이 최진용 하남시체육회장, 참가 선수들과 함께 트로피를 들고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권영혜 시민기자)> 고양시에서 제34회 '2023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을 진행했다. 경기도 31시·군이 참여한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은 15~17일 사흘간 펼쳐졌고, 25개 종목의 경기를 치뤘다. 인구별로 1·2부 나누어 진행됐으며, 33만 인구의 하남시는 2부 소속으로 총 15개 경기에 참여했다. 육상 종목에서 하남시 육상팀은 총 68명이 참여하여, 총 26개의 메달(금11, 은9, 동6)을 획득하여 마라톤 종합 2위, 트랙 종합 2위로, 종합 2위의 쾌거를 거두었다. 이번 대회를 준비한 신용현 하남시육상연맹 회장은 “선수들이 열정적으로 준비하고 참가하여 좋은 성적을 이룬 것 같다. 직접 찾아와 격려해주신 최진용 하남시체육회장님을 비롯하여 도움을 주신 체육회 직원들께 감사드린다. 내년에는 더 열심히 준비하여 꼭 종합 우승을 하도록 노력할 것이다”며 참가한 선수들과 관계자들께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올해 하남시는 총 15개의 종목에 참가하였으며, 시범종목인 ▲파크골프 1위(금3)▲볼링 1위(금1, 은1, 동1)▲육상 2위(금11, 은9, 동6)▲게이트볼 2위(은1, 동1)▲족구 3위(금1, 동1) 등 총 ‘금17, 은 15, 동19’의 성적을 거두어 작년에 비해 월등한 성적을 거두었다.
광주하남교육지원청 김성미 교육장, 하남시 학부모단체장들과 간담회
광주하남교육지원청 김성미 교육장, 하남시 학부모단체장들과 간담회
<김성미 교육장과 하남교육지원청 설립을 위해 모인 하남시 학부모 단체장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하남시교육지원청 설립추진위원회)> 광주하남교육지원청 김성미 교육장이 하남교육지원센터에서 하남교육지원청 설립을 위해 하남시 학부모 단체장 들고 간담회를 가졌다. 15일 진행된 간담회에는 김기윤 하남교육지원청설립추진위원장, 최대인 학부모연합회장, 조선영 학교운영위원협의회, 조지연 중학교학부모폴리스단장, 이미정 초등학교 학부모 폴리스 단장, 최지순 녹색어머니연합회장 등 학부모들과 함께 하남교육지원청 설립을 위해 마련됐다. 김성미 교육장은 “교육이 잘 돼야 지역이 발전된다. 경기도교육청이 추진하고 있는 학교와 지역사회 교육자원을 활용한 지역교육 협력 플랫폼인 ‘경기 공유학교’의 경우 광주와 하남의 각 요구와 상황이 다르다. 또한 이미 하남 학생 수가 광주를 추월한 상황이기 때문에 ‘지역 맞춤형 교육’이 되기 위해 하남에 독립된 교육지원청이 필요하다” 공감하였으며, “안산과 시흥의 교육지원청이 분리될 당시 시흥에서 근무한 적이 있다.”고 당시 분리•신설 경험을 전하기도 했다. 하남시 학부모 단체장들은 김 교육장에게 “하남에 별도 교육지원청이 없어 초래되는 불편함과 동시에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이 학부모들과 함께 교육지원청 설립에 앞장서 줄 것”을 요청했다. 참석한 A 단체장은 “하남의 교육지원센터가 있기는 하지만 현 하남 재학 학생들의 다양한 교육활동을 제공하기에는 규모가 작다”며, “앞으로 교산 신도시 등 계속되는 인구 유입을 감안해서 꼭 독립된 교육지원청이 필요하다”며 설립추진을 강조했다. <김선미 교육장과 간담회를 하기전 하남시 남한중학교에서 '하남시교육지원청 설립을 위한 서명운동'이 진행됐다. (사진=하남시교육지원청 설립추진위원회)> 최대인 학부모연합회장은 “학부모들이 간절히 교육지원청을 원하고 있다. 이에 학부모연합회에서 행사가 있을 때마다 서명운동을 하고 있다. 추후 하남에 교육지원청 설립에 도움이 되도록 서명부를 교육청에 전달 예정이다”고 하면서 지속적인 서명운동을 해 나갈 것이라 밝혔다. 전서영 남한중학부모회장은 “학부모연합회에서 요청이 있었고 이에 서명운동에 동참하고자 진로 특강을 하면서 진행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현재 하남시장에 이어 이번 김 교육장과 릴레이 간담회를 진행됨에 따라 시민과 학부모들의 교육지원청 설립에 대한 관심이 더욱 고조될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 학부모단체들은 오는 24일 ‘시민의 날’에 서명운동을 진행함과 더불어 10월 중으로 경기도교육청 관계자를 초청해 정책간담회를 진행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한편, 교육장과 간담회에 앞서 같은 날 오전 하남 신장동 소재 남한중학교에서는 남한중 학부모회•하남 학부모연합회가 주최하는 ‘학부모 진로 특강’이 진행됐다. 학부모, 학교 관례자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하남교육지원청 설립’을 위한 서명운동도 함께 진행됐다.
박선미 하남시의원, 청소년과 청년을 위한 5가지 지속 가능한 ‘청년정책’ 제시
박선미 하남시의원, 청소년과 청년을 위한 5가지 지속 가능한 ‘청년정책’ 제시
<박선미 하남시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하고있다. (사진=권영혜 시민기자)> 제324회 임시회에서 박선미 의원(국민의 힘, 가선거구)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속 가능한 청년 정책’을 제안했다. 15일, 박 의원은 ▲심리지원▲청년문화이용권(하남시청년문화패스)▲상시온라인소통채널구축▲취업을 위한 디지털 학습 지원▲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구축 등 지속가능한 청년 지원 5가지 정책을 제안했다. 박 의원은 “하남시에는 약 9만 명의 청년이 있고 72억 원의 예산이 지원되고 있다”고 말하고 "질풍노도 시기인 청소년과 청년을 위해 꾸준한 심리지원과 문화생활 지원 등 안정적인 성장을 하도록 도와야한다" 밝혔다. 또 "그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정책에 반영하도록 온라인 소통 채널도 마련해야하며, 변화하는 시대에 맞춰 꾸준한 디지털 교육 지원을 통해 취업에 대한 불안감도 해소해야한다"고 청년 정책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 아울러 "학교밖 청소년을 위한 ‘꿈드림센터’을 설립하여 사회가 좀 더 공고해지도록 교육제도권 밖의 아이들도 챙겨야 할 것이다”며 청년 정책을 제안했다. 이어 박 의원은 “경기도 31개 시군 중 22개 시군에서 ‘청소년재단’이 설립, 운영되고 있다. 우리 시도 더 늦기 전에 청년과 청소년을 위한 지속 가능한 정책을 실시해야 한다”며 “이런 정책은 눈에 결과물이 눈에 보이지 않을지라도 꾸준히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발언에 대해 A시민은 “이런 정책은 영유아가 많은 하남시에 향후 지속 가능한 발전 방향을 제시할 수 있으며, 청소년을 위한 더 나은 교육 환경 조성과 비전을 보여주는 청년 정책은 저출산으로 고민하는 많은 젊은 층에게 희망이 될 것이다”며 제안 정책을 환영했다. 한편, 이번 정책 제안은 청년들의 안정적인 삶과 미래 설계를 위해 박진희 부의장, 임희도 의원과 박 의원으로 구성된 의원 연구 단체 ‘청년과 함께 도약하는 하남(청년하남)’이 준비한 것으로 다가오는 11월까지 연구 성과를 도출할 예정이다.
하남시 감일중, ‘2023 생활지도 특례운영 및 교복 정상화 토론 및 협의회’ 개최
하남시 감일중, ‘2023 생활지도 특례운영 및 교복 정상화 토론 및 협의회’ 개최
<15일 '2023 생활지도 특례운영 및 교복 정상화 토론 및 협의회'가 개최됐다. (사진=권영혜 시민기자)> 하남시 감일중학교(교장 박순서)는 ‘2023생활지도 특례운영 및 교복 정상화 토론 및 협의회’를 개최했다. 15일, 방과후 학생, 학부모, 교사 등 11명이 참여한 가운데, 생활인권부 주관으로 ▲교실내외분리방법▲학생물품분리보관규정▲교복등교시행관련을 안건으로 교육부와 교육청의 예시안과 인근학교 사례를 토대로 1시간 30분 간 협의과정을 이어갔다. A교사는 “여기서 모든 것을 단정하고 학칙으로 규정하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학칙을 적용하면서 가감(加減)할 부분이 생기면 계속적으로 다듬어갈 필요가 있다”며, “교육부나 교육청의 큰 지침은 내려왔지만, 모두 예산과 인건비가 충당 되어야 가능하다. 담당부장님이 교육청에 건의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며 현 교육현장에 대한 고충을 토로했다. B교사는 “학부모님들이 저희가 교육 잘 하고 있으니 믿어주셨으면 한다. 과도한 행동의 학생으로 인해 다수의 학생들이 피해 보지 않도록 적극적인 응원과 협조 부탁드린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번 개정된 규정에는 ‘수업을 방해하는 학생의 즉각 분리 조치’, ‘학생물품분리보관지도’가 강화 됐다. 하지만 이런 규정에 따른 공간, 예산 및 인력부족으로 인한 업무 과중 등 운영에 어려움이 예상되고 있다. 또 코로나팬데믹 이후 교복 활성화를 위한 협의도 이루어졌다. C학부모는 “각자의 입장차가 있을 수 있지만, 요즘 교권의 어려움이 많아 안타깝게 생각한다. 학생인권을 세워 주다보니 과도한 점도 있고 상대적으로 교권추락이 됐다. 정반합(正反合)의 원리로 이제 서로 합의점을 찾을 때 인 것 같다. 무엇보다 교사와 학부모, 학생의 이해관계와 신뢰가 중요하다고 본다”며 참여 소감을 밝혔다. 한편, 감일중은 이번 토론회와 추후 의견을 취합하여 <생활인권규정 제·개정 심의위원회>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