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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코로나19에 맞서 지역 학생 심리건강 지켜
인천 중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코로나19에 맞서 지역 학생 심리건강 지켜
[공정언론뉴스]인천 중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박정아)는 학생 정서·행동특성검사 2차 연계기관으로, 지난해 중구지역 내 17개 학교의 관심군 학생 110명을 대상으로 심층검사 및 상담을 진행했다. 학생 정서·행동특성검사는 학생들의 정서·행동의 발달 정도를 평가하고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기 위해 매년 초등학교 1·4학년, 중·고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검사 결과 관심군(일반관리 및 우선관리)학생은 지역사회 전문기관으로 연계해 심층상담을 진행한다. 센터는 정서·행동특성검사 2차 연계사업을 운영해 관심군 학생에 대한 심층검사 및 상담을 진행하고 있으며, 자살 위기 학생 및 고위험군 학생에 대한 지역단위의 협력 시스템을 구축하는데 힘쓰고 있다. 센터는 관심군 학생 대상 오프라인 및 온라인 심리 검사를 활용한 심층검사를 통해 학생들의 정서 불안 및 스트레스를 파악하고 학교로 찾아가는 상담과 더불어, 코로나19로 인해 화상상담을 병행해 학생들에게 충분한 심리지원을 하는 등 코로나19 상황에서 정신건강 고위험군 학생들의 심리건강을 지키는데 주력했다고 밝혔다. 또한, 2차 연계된 학생 중 위기개입이 필요한 학생의 통합지원을 위해 실행위원회를 소집해 개인상담, 의료, 복지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긴급한 위기 상황을 개선하였으며 지역사회 청소년 및 가정에 대한 통합지원을 담당하는 기관 네트워크 시스템인 청소년안전망사업을 운영하며 위기 상황의 청소년을 발굴 및 지원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센터는 2021년 학생 정서·행동특성검사 2차 연계 상담을 기본 5회(학생의 위기 수준 및 상담 동기에 따라 단축 및 연장) 진행하고, 학교로 찾아가는 상담 및 화상상담을 진행할 계획이다. 박정아 센터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심리적 불안을 호소하는 학생들이 더욱 증가하는 추세이다. 올해에도 학교 및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상호 협력하여 위기 상황의 학생을 발굴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성남시 복지정보통신원 ‘따슴피아’ 93명 위촉
성남시 복지정보통신원 ‘따슴피아’ 93명 위촉
[공정언론뉴스]성남시는 1월 13일 복지정보통신원 ‘따슴피아’ 93명을 위촉했다. 따슴피아는 “따뜻함을 전하는 사람”이라는 뜻이 담긴 복지정보통신원의 별칭이다. 복지, 보건, 교육, 주거 등 성남시의 다양한 복지 정보와 소식을 시민에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이들에 대한 위촉식은 코로나19 여파로 이날 오후 비대면 온라인(ZOOM)으로 진행됐다. 복지정보통신원은 시민, 동 행정복지센터 추천자, 대학생, 사회복지 종사자로 구성됐다. 올해 말일까지 그룹별 역할을 분담·활동해 시민 그룹(22명)은 복지 행사, 서비스 현장, 기관을 탐방 취재한다. 동 그룹(22명)은 맞춤형 복지 미담 사례, 민간 마을 자원 발굴 등 현장 소식 전파에 주력한다. 대학생 그룹(9명)은 복지서비스 안내서를 제작한다. 사회복지 종사자(40명)는 홍보 네트워크 활동을 통해 정보를 교류하고 소속기관의 행사를 널리 알린다. 시는 복지정보통신원들의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소정의 원고료, 봉사 시간 부여, 역량개발 교육, 우수 통신원 표창 등의 인센티브를 주기로 했다. 성남시 복지정책과 관계자는 “복지정보통신원은 같은 시민의 입장에서 복지를 바라보고, 포털 사이트 ‘성남복지넷’ 기사 작성 등 다양한 방식으로 정보 소외계층에 소식을 전해 삶의 질을 높이는 계기를 만들어 오고 있다”고 말했다.
전남도, ‘초고령시대’ 어르신 복지 1조 6천억 투입
전남도, ‘초고령시대’ 어르신 복지 1조 6천억 투입
[공정언론뉴스]전라남도는 올해 ‘어르신이 행복한 전남’을 위해 어르신들의 소득보장과 일자리 등 사회활동 지원, 개인별 욕구 중심의 맞춤형돌봄서비스를 대폭 확대해 추진키로 했다. 이를 위해 전라남도는 노인복지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해 대비 1천 560억 원 증액된 1조 6천 192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으며,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에 처한 어르신들의 건강과 돌봄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우선 기초연금 1인가구 최대 금액인 30만 원 지급 대상기준을 소득하위 40%에서 70%로 확대해 기초연금을 수급중인 도내 어르신 98%가 최대 금액을 받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금액은 1인가구의 경우 2만 5천 원에서 30만 원, 부부가구는 3만 원에서 48만 원까지 지원된다. 또한 소득 창출을 위해 노인 일자리를 지난해 4만 7천개에서 올해 3천 300개 늘린 5만 300개로 확대하고, 노인일자리를 통해 생산된 제품의 홍보 및 판로개척을 위해 ‘은빛장터’를 개최할 계획이다. 더불어 결식이 우려되는 어르신을 위해 경로식당 무료급식 사업 단가를 4천 원에서 4천 500원으로 인상했다. 이를 통해 급식의 질을 향상시키고 충분한 영양을 공급해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에 기여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코로나19 상황에서 어르신 돌봄의 기초 역할을 수행해온 돌봄 종사자의 열악한 처우 개선을 위해 노인요양시설에 근무중인 요양보호사에게 월 5만원의 특별수당을 새롭게 지급한다. 아울러 홀로사는 노인의 비대면 상시 돌봄 지원에도 나선다. 도내 독거노인 등 2만 7천 세대를 대상으로 응급건강안전안심서비스 제공을 위한 ICT(정보통신기술) 및 IoT(사물인터넷) 장비를 설치해 응급상황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하고 고독사지킴이단 2천 447명의 활동을 강화해 어르신의 안전을 세심하게 살필 계획이다. 개인별 욕구에 맞춘 노인맞춤돌봄서비스도 확대해 5만 2천명에게 제공키로 했다. 박환주 전라남도 노인복지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르신들이 느끼는 고독감은 클 것이다”며 “더욱 세심히 살필 수 있는 노인복지정책을 추진해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편안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의 노인인구 비율은 지난해말 기준 23.5%(전국 평균 16.4%)로 전국에서 가장 높다. 올해 베이비부머 1세대인 1955년생이 65세 이상 노인인구에 편입돼 전남지역 노인인구 비율이 높아져 복지 수요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예천군, 농촌개발사업 통한 복지농촌 조성… 202억 원 투입!
예천군, 농촌개발사업 통한 복지농촌 조성… 202억 원 투입!
[공정언론뉴스]예천군이 농촌마을 정주여건 개선으로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농업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일반 농산어촌 개발사업 과 농업생산기반시설 확충을 위해 202억 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연차사업-은풍‧호명·감천·보문·개포면 기초생활거점 육성 47억 원 △마을만들기 사업-유천면 성평리 등 8개 지구 20억 원 △취약지역 생활여건개조사업-풍양면 공덕2리 등 4개소 23억 원을 들여 살기 좋은 지역건설을 위해 농촌마을 종합개발을 추진한다. 또한, 지난해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신규로 추진하는 유천면 기초생활거점사업은 총 사업비 40억 원으로 올해 4억 원의 사업비를 우선 투입해 면 소재지 거점 공간 기능을 강화하고 농촌마을 기초생활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138개소에 55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 주민생활 편의 제공과 복지 농촌건립을 위한 농촌마을 종합 개발을 추진할 예정이다. 농업기반시설은 수리시설 개보수, 노후위험 저수지 정비, 밭기반 정비, 기계화 경작로 포장 등 정비 및 확충을 위해 23억 원을 투입해 농업기반시설의 안정적인 유지 관리와 기계화 영농으로 노동생산성을 향상시켜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기반을 구축한다. 아울러, 농업용수 확보를 위해 총 88억 원 중 올해 30억 원의 사업비로 용문면 사부리, 두천리 일대에 저수지, 양수장 각 1개소를 설치하는 ‘사부지구 소규모용수개발 사업’을 상반기에 실시설계 완료하고 경상북도로부터 시행계획을 승인받아 하반기에는 사업을 착공해 2023년부터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추진할 방침이다. 김학동 군수는
고성군, “아이부터 어르신까지”활짝 열린 복지정책 펼쳐
고성군, “아이부터 어르신까지”활짝 열린 복지정책 펼쳐
[공정언론뉴스]고성군은 '2021년 국민기초생활보장 기준 완화’에 따른 지원 대상자 발굴 및 신속한 신청 조사로 취약가구 맞춤형 지원을 통해 전 군민이 행복한 원스톱 복지정책을 만드는데 앞장서고 있다. 고성군은 “아이부터 어른까지”단 한 사람도 복지 혜택을 놓치지 않도록 수급 대상자들에게 2021년부터 달라지는 복지제도를 적극 홍보하고 있다. 2021년부터 국민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신청대상자 중 노인 및 한부모가구에 대한 부양의무자 기준을 완화 적용한다. ‘부양의무자 기준’이란 기초생활보장 수급(권)자의 1촌 직계혈족 및 그 배우자의 부양능력을 조사해 수급 가능 여부를 결정하는 것으로, 올해부터는 65세 이상 노인과 한부모가구의 부양의무자 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단, 사회적 정서를 고려해 연 소득 1억 원 이상, 재산가액 9억 원 이상을 보유한 대상자에게는 부양의무자 기준을 적용한다. 또한, 생활이 어려운 가구(중위소득 45%이하, 4인 기준 219만 원)의 주거안정을 위해 전월세 임차료와 집수리비용 지원 등 '주거급여'를 확대 시행한다. 전월세 임차료의 경우 4인 가구 기준 최대 29만 4천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수급가구 중 부모와 떨어져 사는 청년을 대상으로 주거급여를 별도로 지원하며, 저소득층 청년을 위한 ‘청년 주거급여 분리지급’을 통해 주거급여 가구의 만 19세 이상 30세 미만 미혼 자녀가 취학, 구직 등을 목적으로 부모와 다른 곳에 거주하더라도 주거안정을 위한 지원을 확대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외에도 기초연금 선정 기준액을 단독가구 기준 2020년 148만 원에서 2021년 169만 원으로 14.2% 인상한다. 이에 따라, 기초연금을 받지 못하던 노인들도 소득 인정액이 169만 원을 넘지 않을 경우 신규로 기초연금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아울러, 2020년도에 소득 하위 40%까지 적용되었던 기초연금 월 최대 30만 원 지급 대상을 2021년부터 기초연금 수급자 전체로 확대 적용해 어르신들의 생활 안정에 더욱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단, 노인 일부는 국민연금 수령액과 배우자의 기초연금 수급 여부 등에 따라 지급액이 감액될 수도 있다.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부양의무자 기준 완화 및 기초연금 인상 등 달라지는 복지제도에 따른 신규 신청은 주민등록 주소지 소재 읍·면사무소에서 하면 된다. 구원석 주민생활과장은 “그동안 경제적으로 어렵지만 부양의무자가 있어 지원을 받지 못한 취약계층이 부양의무자 기준 완화로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행정력을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며 “이와 함께 현재의 엄중한 상황과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복지선도 고성군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