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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도지사,  흔들림 없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포천시 주민 만나 의견 청취
김동연 도지사, 흔들림 없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포천시 주민 만나 의견 청취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에 대한 흔들림 없는 추진을 약속한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새해 시작과 함께 경기북부지역 10개 시군을 순회하며 주민들과 소통에 나섰다. 이번 행사는 김 도지사의 전방위적 소통 행보로 경제인, 소상공인, 자영업자, 농업인, 종교인, 청년, 학생, 학부모 등 10개 시군의 지역민들을 만나 특별자치도 공감대 저변을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24일 포천시 반월아트홀에서 개최 예정인 ‘경기북부특별자치도 함께 갑니다 포천시편’은 지난 11일 의정부시 경기도일자리재단 북부사업본부에서 개최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함께 갑니다 의정부편’ 이어 두 번째다. 행사는 경기도 공식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 생중계되며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강현석 경기북부특별자치도추진단장은 “경기도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추진을 위해 비전과 발전전략 수립, 100여 회에 달하는 토론회·설명회 등 차근차근 준비해 왔다. 올해도 ‘경기북부특별자치도 함께 갑니다’를 시작으로 명칭 공모전 등을 더해 특별자치도 추진에 빈틈없는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새 이름’ 대국민 공모전은 대한민국 성장잠재력에 걸맞은 상징성 및 경기북부의 역사성과 세계화에 부응하는 미래지향적 새 이름을 찾기 위해 1개월간(1.18.~2.19.)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공모전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수원시, ‘시민과 함께하는 모두를 위한 인권도시’ 만들어 간다
수원시, ‘시민과 함께하는 모두를 위한 인권도시’ 만들어 간다
<수원시가 제3차 수원시 인권정책 기본계획 수립 연구 최종보고회를 열고 있다. (사진=수원시)> 수원시가 ‘시민과 함께하는 모두를 위한 인권도시 수원’을 비전으로 하는 ‘제3차 수원시 인권정책 기본계획(2024~2028)’을 수립한다. 시는 19일 시청 상황실에서 ‘제3차 수원시 인권정책 기본계획 수립 연구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연구를 담당한 수원시정연구원 이영안 연구위원은 제3차 수원시 인권정책 기본계획의 비전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모두를 위한 인권도시 수원’을 핵심 가치로 연대, 소통, 포용, 평등을 제시했다. 또 인권정책 기본계획의 4대 정책목표로 ▲시민 중심 인권환경 및 문화 형성 ▲시민 맞춤 인권 보장 ▲시민 권리주체로 참여하는 인권행정과 사회활동 ▲시민 권리정책 내실화를 위한 제도적 기반 구축을 제안했다. 목표 실현을 위한 9개 중점사업으로는 ▲안전한 지역환경 조성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 ▲포용적 인권문화 조성 ▲맞춤형 돌봄체계 강화 ▲차별 없는 경제활동 ▲시민 인권 거버넌스 구축 ▲함께하는 시민 참여 ▲인권정책 역량 강화 ▲지속가능한 인권체계 강화 등이 제안됐다. 수원시는 인권정책 기본계획 수립을 위해 시민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했다. 지난해 3~6월 수원시민 1000명을 대상으로 ‘수원시 인권 실태조사’를 했고, 4~6월에는 인권·시민 단체와 사전 협의를 했다. 지난해 9월에는 ‘시민공감·지역맞춤 인권정책 과제 발굴을 위한 시민 정책제안’을 접수했고, ‘수원시민 원탁토론회’(10월)와 ‘전문가 집담회’(11월)도 열었다. 지난 12월에는 공청회를 개최해 시민, 시민단체·사업 담당 부서 관계자, 전문가, 인권위원 등의 의견을 수렴했다. 수원시는 이번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제3차 수원시 인권정책 기본계획(안)을 마련해, 2월 인권위원회 심의 후 확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과 함께 공론화를 거쳐 수립한 제3차 수원시 인권정책 기본계획에 앞으로 5년 동안 우리 시가 추진할 인권정책 비전과 핵심 가치, 정책목표와 그에 따른 중점사업을 충실하게 담아내려고 노력했다”며 “수립한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시민 모두를 위한 인권도시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김현곤 경제부지사, 정부 R&D사업 참여 업체 만나 예산 삭감 피해 최소화 논의
김현곤 경제부지사, 정부 R&D사업 참여 업체 만나 예산 삭감 피해 최소화 논의
<김현곤 경제부지사가 정부 R&D사업에 참여한 기업체 대표를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사진=경기도)> 경기도가 정부의 중소기업 R&D(연구개발)사업 예산 삭감으로 인한 중소기업의 피해 최소화를 위해 발 빠른 대응에 나섰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다보스 포럼에 참가하던 중, 중소기업 R&D 사업 예산이 삭감된다는 정부 발표를 보고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지원방안을 마련하도록 특별지시했다. 이에 따라, 김현곤 경제부지사는 지난 19일 경기도청에서 정부의 R&D 사업에 직접 참여한 기업체 대표 등을 만나 피해 상황과 건의 사항 등을 청취하고 도 차원의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김 경제부지사는 이날 “대내외 경제 여건이 어려운 상황에서 정부의 R&D 예산 삭감으로 어려움이 가중되는 것 같아 안타깝다”면서 “이 자리를 통해 좀 더 여러분들의 실제 상황과 어려움을 경청해 어려움을 덜어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 관계자들은 정부의 일방적이고 갑작스러운 감액 결정 통보에 반발도 못 하고 어쩔 수 없이 받아들여야 하는 상황이라며 중소기업의 어려움을 토로했다. 화성시에 소재한 A사 대표는 “기업들은 예산이 삭감되면 연구과제 진행이 어려운데 정부에서는 기업들에게 협약 변경을 수용할 건지, 중단할 건지, 불응할 건지 의향서를 내라고 한다. 지원을 받는 중소기업 입장에서는 정부의 방침을 따르지 않을 수가 없다”며 “경기도 차원에서 연구비 지원은 어렵겠지만 기업들이 채용한 연구원들을 계속 유지할 수 있도록 하고, 시험 비용과 특허 비용을 쿠폰이나 바우처 형식으로 지원해면 좋겠다”고 건의했다. 안성시 소재 B기업 본부장은 “예산이 감액된 만큼 연구과제 목표를 낮춰 주고, 시험평가 결과 제출 기간을 연장해 줄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시흥시 소재 C사 대표는 “지방에 있는 중소기업의 가장 큰 어려움은 인력 유출”이라며 “이번 발표를 접한 연구원들은 고용 불안을 느끼고 이직을 고려하는 상황”이라고 우려했다. 안성시 소재 D사 연구소장은 “연구과제는 유형과 성격이 기업마다 다 다른데 정부의 일괄 삭감은 문제가 많다”고 지적했으며, 안양시 소재 E사 대표는 “대기업보다 더 어려운 중소기업에 대한 종합적인 지원책이 마련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김 부지사는 “정부가 R&D 비효율을 개선하겠다며 단행한 R&D예산 삭감은 실패가 용납되지 않는 우리 사회의 단면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기업인 여러분께 더 많은 성공과 실패의 기회를 드릴 수 있도록, 단편적 처방보다는 피해기업의 유형, 상황에 따라 세밀한 해결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앞으로 도는 전문가 간담회와 피해기업 대책 회의 등을 열고 실질적인 지원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다보스 포럼에 간 김동연, 세계경제지도자들과 경제현안 논의
다보스 포럼에 간 김동연, 세계경제지도자들과 경제현안 논의
<다보스 포럼 초청 안내페이지. (사진=경기도)> 국제교류 강화와 투자유치를 위해 세계경제포럼(다보스 포럼)에 참석 중인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세계경제지도자들과 경제 현안에 대한 논의를 펼치며 교류하는 기회를 가졌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스위스 현지 시각 18일 오전 다보스 콩그레스센터에서 경제적 분열 예방(Preventing Economic Fracture)을 주제로 열린 세계경제지도자모임(IGWEL)에 참석했다. 세계경제지도자모임은 IMF 총재를 비롯해 주요국 재무장관, 중앙은행장, 국제기구 대표 등 초청된 정상급 인사만 참석할 수 있다. 지금까지 세계경제포럼에 초청된 한국 인사 가운데 세계경제지도자모임(IGWEL)에 참석한 사람은 김 지사가 유일하다. 이번 세계경제포럼에 참석한 전 세계 지방정부 인사 가운데서도 김동연 지사만 초청됐다. 경기도는 광역자치단체장이라는 현재 직위뿐 아니라 경제부총리, 세계은행 근무, 아주대학교 총장 등을 역임하면서 보여준 풍부한 경험과 식견으로 이번 모임에 초청됐다고 설명했다.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IMF 총재가 의장이 돼 진행된 이날 회의에는 주요국 재무장관, 중앙은행장, 국제기구 대표 등 50명의 인사가 참석했다. 이날 회의 주제인 ‘경제적 분열 예방(Preventing Economic Fracture)’은 취약하고 불확실한 세계 경제 상황에서 포용적이면서 통합된 글로벌시장 회복의 필요성을 논의하자는 뜻에서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참석자와 회의 중 발언에 대해서는 일체 비공개됐다. 김동연 지사는 회의 참가 직후 “최고 지도자들이 모여서 세계 경제를 논의하는 모습을 보면서 많은 영감을 얻을 수 있었고 매우 인상적이었다”며 “현재 한국이 긴박하게 돌아가는 국제정세에 너무 동떨어지지 않았나라는 생각도 갖게 됐다”고 밝혔다. 세계경제지도자모임에 이어 김동연 지사가 중재자가 된 가운데 ‘경기도와 혁신가들(Gyeonggi and the Innovator)’을 주제로 한 특별 세션이 열렸다. 김 지사는 현지 시각 17일 밤 11시 30분(한국 시각 오전 7시 30분) 누리소통망 생방송을 통해 “재밌는 일이 벌어졌다. 세계경제포럼에서 저를 초청하는 유니콘기업(거대신생기업) 세션을 만들었다”라며 세션 개최 소식을 전한 바 있다. 김동연 지사는 세션에서 “경기도는 대한민국의 경제와 첨단산업의 중심”이라며 “대선후보, 경기도지사 후보 당시 공약이었던 ‘스타트업 천국’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경기도의 스타트업 정책방향으로 클러스터링(Clustering.공간), 네트워킹(Networking.연결), 글로벌리제이션(Globalization.세계화) 세 가지를 꼽았다. 김 지사는 “한국의 실리콘밸리인 판교테크노밸리를 중심으로 20개 이상 지역거점에 66만㎡(20만 평)의 창업 공간을 조성하는 ‘판교+20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라며 “경기도는 현재 산학연네트워킹 프로그램인 가이아(GAIA)를 운영 중으로 스타트업 간 다양한 교류와 협력프로그램을 만들겠다”고 공간과 연결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올 하반기 판교테크노밸리에서 국내외 3천 개 이상 스타트업과 투자자 1천 명 이상을 초청하는 대규모 국제 투자유치 박람회를 개최할 계획이라며 세계화에 대한 구상도 밝혔다. 가이아(GAIA)는 ‘Gyeonggi Academia-Industry Aliance(경기산학협의체)’의 앞 글자를 딴 것으로, 디지털 전환과 반도체 등 6개 분야 미래성장산업과 관련된 대학, 협회, 연구소로 구성된 상설협의체다. 김 지사는 소개를 마친 후 “경기도로 오십시오. 확실히 지원하겠습니다”라며 “창업을 하거나, 투자할 수 있는 유망한 벤처스타트업이나 좋은 협력 파트너를 찾는다면 경기도가 최적의 장소”라고 강조했다. 세션에는 7곳의 스타트업 대표들이 참가했다. 한 스타트업 대표는 “한국이 정보화가 잘되어 있고, 특히 경기도에 관심이 많아서 참석했다”며 “김동연 지사의 설명에 감사하고 경기도 스타트업 정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특히 한국 출신의 세계적인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인 눔(Noom)의 정세주 대표는 “혈혈단신으로 처음 미국에서 와서 많이 힘들었다”며 “한국인들이 스타트업 붐을 일으키는 데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도와주겠다”고 밝혔다. 스웨덴의 전기트럭과 자율주행 자동차 제조회사인 아인라이드(Einride)의 로보트 팔크 대표는 “첨단모빌리티산업과 관련해 한국과 비즈니스를 하고 싶다”며 “조만간 경기도를 방문해 사업 논의를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과의 인연을 밝힌 CEO도 있었다. 독일의 AI 의사 건강관리 앱개발 회사인 에이다헬스(AdaHealth)의 다니엘 나스라그 대표는 “어머니가 한국 사람이라 한국을 잘 알고 있고 한국에서 근무한 적이 있다”며 “경기도와 함께 사업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스타트업 대표들은 “올해 중 한국을 방문해 오늘과 같은 회의를 하자”며 세션을 마무리했다.
[포토] 더블어 민주당 하남 강병덕 예비후보...개소식 전·현직 정치인 등 900여 명 몰려
[포토] 더블어 민주당 하남 강병덕 예비후보...개소식 전·현직 정치인 등 900여 명 몰려
<강병덕 국회의원 예비부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참석한 많은 정·관계 인사를 비롯한 지지자들. (사진=동부권취재본부)> 더불어민주당 하남시 강병덕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국회의원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제22대 총선을 향한 힘찬 출발을 알렸다. 13일, 개소식에는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영등포구을, 3선), 문학진 前 국회의원, 박경미 前 국회의원, 강성삼 하남시의회 의장, 손영채·이교범·오수봉·김상호 前 하남시장, 홍미라·방미숙 前 하남시의회 의장, 시·도의원 등 하남 지역 정치를 이끈 전·현직 정치인들이 대거 참석해 강병덕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축하했다. <강병덕 국회의원 예비부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참석한 많은 정·관계 인사를 비롯한 지지자들. (사진=동부권취재본부)> 아울러 하남지역 사회단체장들과 종교·언론·사회복지·기업·노동·체육·문화예술·보훈 등 시민사회 단체장과 국민의힘 송병선, 현영석 예비후보와 더불어민주당 민병선·추민규 예비후보 등 여·야 예비후보들도 모두 개소식을 찾아 화합의 의미를 더했다. 개그맨 노정렬의 사회로 치러진 개소식에는 정세균 전) 국무총리, 김동연 경기도지사, 장영태 최고위원, 노웅래 국회의원, 문진석 원내부대표가 축하 영상을, 그리고 문희상 전) 국회의장과 김영호 더불어민주당 서울시당 위원장이 축전을 보내 4.10 총선에 나서는 강병덕 예비후보의 필승을 기원했다. 강병덕 예비후보는 개소식 인사말을 통해 “1년 6개월 동안 이재명 대표와 그와 연루된 사건에 대한 검찰의 압수수색이 376차례나 이어졌다”고 지적하며 “이것은 '공소권 없음’으로 수사를 종결하고 싶었던 것은 아닌지 강한 의구심이 든다”며 검찰의 강압적인 수사행태를 강하게 비판했다. <강병덕 국회의원 예비부보가 인사말과 함께 승리를 다지고 있다. (사진=동부권취재본부)> 이어 강 후보는 “과거 전두환에서 노태우로 권력이 이양되었듯이 이제는 윤석열에서 한동훈으로 권력이 이양되는 그들만의 장기 집권 플랜이 가동되고 있다”고 평가하며 “이런 검찰 독재는 과거 군사독재와 다른 것이 전혀 없다”고 강한 어조로 질책했다. 서민경제와 관련해서“한국 무역수지는 2021년 세계 18위에서 2023년 208개국 기준 200위로 그 끝을 알 수 없이 급속히 추락하고 있다”고 경고하며 “우리 국민이 얼마나 큰 어려움에 직면하게 될지 두렵다”는 말로 비통한 심정을 드러냈다. 또 “고물가·고금리, 소비 위축에 따른 자영업자 폐업률이 전년 대비 30% 증가하며 자영업자들은 최악의 보릿고개를 지나고 있다”고 진단하고 “서민들 삶의 숨통을 조이는 빈곤의 굴레, 이런 악순환의 고리를 어떻게 끊어낼 것인지”에 대한 심각한 고민 없는 윤석열 정부와 정부 여당에 엄중히 경고했다. 끝으로 강 후보는 “시민과의 이 약속 저의 생명처럼 여기고 반드시 이뤄내겠다. 그리고 1월 13일, 시민과의 소중한 약속을 담고, 그 희망을 담을 강 병 덕의 선거사무소를 개소한다”며 이번 총선에 나서는 각오와 결연한 의지를 표명했다.
2024년 시흥시 행정제도...총 6개 분야 96건 새롭게 바뀐다
2024년 시흥시 행정제도...총 6개 분야 96건 새롭게 바뀐다
<시흥시청 전경. (사진=시흥시)> 시흥시가 갑진년 새해를 맞아 시민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2024년 시흥시 주요 달라지는 행정제도’에 대해 지난 10일 정례 간부회의를 통해 논의했다. 올해 시흥시의 달라지는 행정제도는 ▲일반행정 6건 ▲교육ㆍ경제 16건 ▲교통ㆍ안전 7건 ▲복지ㆍ건강 58건 ▲문화ㆍ관광 2건 ▲생태ㆍ상생 7건 등 총 6개 분야 96건이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일반행정’ 분야에서는 ‘나 몰래 전입신고’ 원천 차단을 위해 전입신고 제도를 개선하고, 공인중개사 중개대상물 확인ㆍ설명의무를 강화해 전세 사기를 예방한다. ‘교육ㆍ경제’ 분야에서는 민생경제 안정을 통한 시민이 잘사는 시흥을 위해 시흥 신중년 내일지원센터를 운영해 중장년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종합 서비스를 제공하고, 경계선 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을 통해 인지 능력 부족으로 사회 적응과 보호가 필요한 대상자에게 진단검사비, 평생교육 프로그램 등을 지원한다. ‘교통ㆍ안전’ 분야에서는 시민 체감 만족도 향상을 위한 교통환경 구축을 통한 시민이 편안한 시흥을 위해 시흥형 기본교통비 지원사업이 확대된다. 현재 만 7세 이상 만 18세 이하에 지원되고 있는 시흥형 기본교통비를 유지하고, 여기에 만 65세 이상 어르신에도 지원하는 사업이 하반기에 시행될 예정이다. 아울러, 시내버스 서비스 향상, 안정과 공공성 강화를 위해 재정지원 제도를 개선한다. ‘복지ㆍ건강’ 분야에서는 따뜻한 복지행정 실천을 통한 시민 모두가 행복한 시흥을 위해 돌봄이 필요한 청년, 중·장년 일상 돌봄서비스를 신설하고, 누구나 돌봄(시흥돌봄SOS센터) 단기 서비스를 확대 지원한다. 기존 생활돌봄, 일시보호, 동행돌봄, 주거안전, 식사지원 5대 서비스에서 방문의료, 심리상담을 신설해 총 7대 단기 서비스를 운영한다. 더불어, 둘째아 50만 원, 셋째아 100만 원의 출생축하금을 지원하고, 출생아 1인당 30만 원의 산후조리비를 지원한다. 또 냉동 난자 사용 보조생식술, 난임부부 시술 중단 의료비 지원 등으로 난임부부를 적극 지원한다. ‘문화ㆍ관광’ 분야에서는 시민이 즐거운 시흥을 위해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고자 6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에게 지원하던 통합문화이용권을 기존 11만 원에서 13만 원으로 증액 지원한다. ‘생태ㆍ상생’ 분야에서는 시민이 쾌적한 시흥을 위해 수돗물 절약을 위한 절수기기 보급지원 사업을 신설하고, 건축물 350곳(선착순)에 절수기기 3종 설치를 지원한다. 또한, 농민의 소득 안정 도모를 위해 영농종사자에 농민기본소득 60만 원을 지원한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시흥시 모든 공직자와 함께 시민의 삶과 민생을 돕고 경제를 살리는 일에 최선을 다하고, 시민에게 희망을 전하는 한 해를 완성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방세환 광주시장, 민생현장에서 답을 얻다
방세환 광주시장, 민생현장에서 답을 얻다
<오포1동에 위치한 '식판 천사'를 방문한 방세환 광주시장. (사진=광주시)> 방세환 광주시장이 시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민생현장을 찾았다. 12일 시에 따르면 방 시장은 이날 민생현장 첫 행보로 오포1동에 위치한 ‘식판 천사’를 방문했다. 이 업체는 취약계층에게 사회서비스 혹은 일자리를 제공하며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영업활동을 수행하는 사회적 기업이다. 방 시장은 현장 방문을 통해 근로자들을 직접 만나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민생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더욱 가까이 듣고 기존의 관행을 과감히 탈피해 현장 중심의 민생정책을 추진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이번 민생현장 방문은 ‘희망도시 행복광주’ 달성을 위한 5대 시정 목표인 교통(보건소 버스정류장), 교육‧문화(퇴촌청소년문화의 집), 경제[(화신종합주방(중소기업)], 복지(광주시장애인보호작업장), 지속가능발전[식판 천사(사회적기업)]에 부합하는 민생현장을 대상으로 방문할 예정이다. 방 시장은 “평소 민생현장에 답이 있다는 신념으로 새로운 도약의 지속가능한 도시의 건설을 위해 소속 직원들에게 현장 중심의 행정을 펼칠 것을 강조하고 있다”며 “시민과 함께 토론하고 고민하고 해법을 찾겠다”고 말했다.
광명시, 2024년 일자리 1만 4천101개 창출 목표
광명시, 2024년 일자리 1만 4천101개 창출 목표
<광명시청 전경. (사진=광명시)> 광명시는 올해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일자리 창출에 시정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12일, 시는 올해 일자리 창출 1만 4천 101개를 목표로 직접 일자리 사업, 직업 능력 훈련, 고용서비스 제공, 고용 장려금 지급, 창업 지원 등 102개 사업에 547억 원을 투입한다. 사업별 목표는 임금을 직접 지원하는 직접 일자리 6천 27개, 직업 능력 훈련 2천515건, 구인‧구직 정보 및 취업 알선 등 고용서비스 5천224건, 고용 장려금 18건, 창업지원 164건, 고용안전망 및 인프라 구축 153건 등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고물가·고금리가 지속되고 혼란한 국제 정세로 올해 우리 경제도 저성장 위기에 몰려있다”며 “시민과 함께 위기를 기회로 바꾸고 민생경제를 회복하기 위해 일자리 창출에 시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시는 올해 일자리 목표 달성을 위해 ▲수요 맞춤형 인력양성 체계 고도화 ▲청년·여성 등 취업·창업 지원 강화 ▲광명형 미래산업 일자리 성공모델 발굴 및 확산 ▲사회적경제 자립 기반 마련 ▲ESG 경영 선도 및 확산 ▲일자리 거버넌스 및 고용 안전망 공고화 등 6대 전략에 따라 사업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일자리 사업 추진 현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해 정책 효과를 높이기 위해 2024년 민선 8기 일자리 대책 종합계획도 차질 없이 추진할 방침이다. 우선 계층별 맞춤형 공공일자리를 창출해 민생경제 회복 탄력성을 높이는 데에 역량을 집중한다. 직접 일자리 창출 사업은 함께일자리, 행복일자리, 새내기 청년일자리,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어르신과 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일자리 사업 등 모두 38개 사업을 추진해 6천27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예정이다.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추진했던 ‘청년 일자리사업’을 올해는 취업지원형‘광명청년인턴 뉴스타트 사업’과 직무체험형 ‘새내기 청년일자리 사업’으로 세분화해 새롭게 추진한다. 광명청년인턴 뉴스타트 사업은 2024년 2월부터 11월까지 10개월 동안 참여자 50명을 시 산하기관과 소상공인 지원 기관 등에 배치해 공공부문 경력 형성을 돕고, 직무역량 강화 교육 지원 및 구직상담을 통해 향후 취업 가능성을 높이는 일자리 사업이다. 일자리를 희망하는 어르신을 위해서는 시니어클럽 등을 통해 3천200여 명에게 일자리와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며, 특히 올해 ‘카페 20’, ‘도담도담 카페’를 신규 개업해 양질의 일자리를 확대한다. 산업, 노동시장 변화에 대응한 계층별 수요맞춤형 직업교육훈련 과정과 취·창업 지원을 강화한다. 광명시 일자리센터와 여성새일센터에서는 5천200여 건의 고용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전문 직업상담사가 구인구직 상담을 통해 수요에 맞게 정보를 제공하고 취업을 알선한다. 직업교육훈련 기관인 여성비전센터, 여성새일센터, 스마트인력개발센터, 인생플러스센터와 공모로 선정한 수행기관 등을 통해 2천 515명에게 직업교육 훈련을 실시하고 수료생들이 취업할 수 있도록 연계할 예정이다. 또한 관내 기업 재직자에게는 사무 전산(OA) 스킬업, 소셜미디어 운영을 위한 영상편집 및 디자인 기초과정 등 다양한 교육 과정을 개설해 재직자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3월 개관하는 광명시 인생+(플러스)센터를 통해 신중년을 위한 인생 설계 상담, 경력개발, 커뮤니티 활동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이들의 재취업 지원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4차산업 분야 맞춤형 인재도 양성한다. 청년 구직수요와 기업 수요에 맞춰 약 6개월 동안 이론 및 실기교육과 기업 현장실습 및 전문가의 멘토링을 거쳐 취업까지 연계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25명에서 올해 50명으로 목표를 두 배 상향했다. 특성화고 학생과 청년이 원하는 분야에 취업할 수 있도록 자기소개서 작성 요령, 면접 준비 등을 돕는 체계화된 청년 취업 지원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올해 새롭게 개소하는 발달장애인직업전환센터는 취업에 매우 취약한 발달장애인에게 맞춤형 현장중심 직업훈련 지원하여 민간기업까지 취업지원 영역을 확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2024년에는 관내․외 지식산업센터와 제조업체 등을 직접 찾아가는 ‘구인 발굴단’을 운영하여 일자리 미스매칭을 줄이고 민간 일자리 창출을 확대할 방침이다. 사회적경제 자립 기반을 마련하고 소상공인 자생력 향상을 통한 일자리 창출 확대도 도모한다. 사회적경제혁신센터 설립을 추진해 사회적경제 기업 설립 및 운영 지원을 강화하고, 일자리 기반도 확충할 계획이다. 소상공인의 자생력 강화를 위해 폐업 소상공인 재개장 지원금을 1천만 원으로 상향 지원하고, 스마트상점 기술 보급과 디지털 전환에 대응할 수 있는 청년지원단도 운영한다. 광명형 미래산업 일자리 성공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하반기 출범하는 광명산업진흥원을 중심으로 지역기업을 육성하고, 광명․시흥 테크노밸리 조성을 통해 유망기업 유치 및 양질의 민간 일자리 확보에도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연내에 업사이클 문화산업클러스터 조성이 완료되면 친환경 산업으로 일자리를 발굴하는 업사이클 관련 창업 활동도 활발해질 전망이다. 시장 직속 일자리위원회와 노인, 여성 위원회, 매 분기 일자리 창출 점검 회의 등을 운영해 지역 특성과 계층에 맞는 일자리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는 등 일자리 거버넌스와 고용 안전망도 더욱 공고하게 다질 방침이다. 박승원 시장은 “민생경제가 어려울수록 일자리 창출이야말로 최고의 복지정책”이라고 “취약계층을 위한 일자리 창출을 비롯해 민간 일자리 창출 활성화로 일자리 넘치는 광명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2023년 일자리 창출 1만 4천 24개 목표 대비 107%인 1만 4천998개의 일자리를 창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