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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2년 연속 서울국제작가축제 공동개최되는 축제의 장을 연다!
인천공항, 2년 연속 서울국제작가축제 공동개최되는 축제의 장을 연다!
<지난 26일(월) 인천공항 제 2여객터미널 그레이트홀에서 개최된 <작가들의 수다-지도 바깥으로 열린 문>에서 이다혜 평론가(사진 맨 왼쪽), 천운영 소설가(왼쪽 두 번째), 강영숙 소설가(왼쪽 세번째, 최돈미 시인(왼쪽 네 번째)이 관객들과 교감하고 있다. (사진=인천국제공항)>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김경욱)는 한국문학번역원(원장 곽효환)과 ‘2022 서울국제작가축제’(이하 작가축제)를 공동으로 주최하고, 그 일환으로 인천공항 여객터미널에서 <작가들의 수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작가축제는 국내 독자들의 문학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한국문학과 세계문학이 교류하는 장을 만들고자 2006년부터 개최해 온 국내 최대 규모의 국제적인 문학축제로, 인천공항은 지난해부터 한국문학번역원과 손잡고 작가축제를 공동주최하여 K-문학의 세계화에 앞장서고 있다. 한국문학번역원(원장 곽효환)은 “코로나 이후 3년 만에 해외작가와 관객이 직접 만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오프라인 축제로 개최하게 되어 매우 뜻깊으며, 하늘 길이 다시 열리고 있는 지금, 한국과 세계를 잇는 관문공항인 인천공항에서 작가 강연, 참가도서 전시 등을 통해 한국 문학의 매력을 세계에 알릴 수 있게 되어 더욱 기쁘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에는 시카다상1) 수상자인 김혜순, 퓰리쳐상2) 수상자인 포레스트 갠더 등 전 세계 9개국 35명의(국내 23명, 해외 12명) 작가가 참여하여 ‘월담: 이야기 너머’를 주제로 총 8일 간 ▲개막식 및 개막강연 ▲작가, 마주보다(이하 대담) ▲작가들의 수다(이하 토론) ▲작가의 방 ▲낭독회 및 낭독공연 ▲EBS 라디오 작가축제 특집 등이 기후・환경, SF, 페미니즘, 역사, 내러티브 등의 주제 아래 펼쳐진다. 1) 시카다상 : 1974년 노벨문학상을 받은 스웨덴 대표시인 하뤼 마르틴손(Harry Martinson∙1904~1978)의 탄생 100주년을 기념해 2004년 제정, 생명의 존엄을 일깨우는 작품 활동을 해온 동아시아권 시인에게 주어짐 2) 퓰리처상 : 저명한 언론인 J.퓰리처의 유산 50만 달러를 기금으로 하여 1917년에 창설, 언론분야는 뉴스 및 보도사진 등 14개 부문, 드라마 및 음악 분야는 7개 부문에서 수상자 선정 9월 26일(월) 14시에 인천공항 제 2여객터미널 그레이트 홀에서 개최되는 <작가들의 수다>에서는 2020 전미도서상, 2021 그리핀詩문학상 국제부문을 수상한 최돈미 시인과 백신애 문학상, 이효석 문학상 등을 수상한 강영숙 소설가, 신동엽 창작상, 올해의 예술상 등을 수상한 천운영 소설가가 ‘지도 바깥으로 열린 문’이라는 주제로 작가 대담을 통해 국경과 경계를 넘어선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를 관객들과 나눈다. <지난 26일(월)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방문한 여객들이 공조타워 지역에 전시된 참가작품의 글귀를 감상하고 있다. (사진=인천국제공항)> 공사는 <작가들의 수다> 개최 이외에도 제 2여객터미널 출국장 공조타워를 활용하여 축제 참가작품들의 글귀를 전시하는 것은 물론 제 1여객터미널 환승편의시설 내에서 외국인을 대상으로 작가축제 참가도서 35권을 전시하고,‘완득이’,‘마당을 나온 암탉’등 한국문학 번역본 100권을 무료 배포하는 등 10월 말까지 작가축제 및 한국문학 홍보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 김경욱 사장은 “과거 한강 작가의 ‘채식주의자’가 한국인 최초 맨부커상을 수상했고, 최근 정보라 작가의 ‘저주토끼’가 부커상 최종 후보에 선정되는 등 한국 문학의 세계화 가능성은 무한하다.”며 “인천공항이 세계인의 글로벌 문학 축제의 장에 함께 할 수 있어 매우 기쁘며, 한국 문학의 세계화를 비롯하여 새롭고 다양한 시도를 통해 세계 유일의 5성급 공항으로서 공항 그 이상의 감동을 제공하는 문화예술공항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산시, 대중교통 체계 획기적 개선…심야버스 연장·새벽 부엉이 버스 운행
안산시, 대중교통 체계 획기적 개선…심야버스 연장·새벽 부엉이 버스 운행
<심야연장운행을 개시한 광역버스를 살펴보고 있는 이민근 안산시장. (사진=안산시)> “야근하는 날엔 택시비가 부담돼 자취까지 고민했는데…이제 그런 걱정이 싹 사라졌어요.” 사통팔달 교통 도시 안산시가 서울 도심과 안산을 오가는 심야버스 노선을 도입하면서 또 한 번 획기적인 대중 교통편의 향상을 이뤄냈다. 자정을 넘어 안산과 강남에서 출・퇴근하는 시민의 귀가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된 3100번 광역 심야버스가 지난 달 16일부터 새벽 2시까지 운행을 시작하며 시민의 새벽길을 환히 밝히고 있다. 시민이 체감하는 교통편의 향상을 위해 추진되고 있는 안산시 대중교통 정책을 살펴봤다. 시공간을 넘어 마음을 잇는 심야버스가 달린다. 안산시와 강남역을 연결하는 3100번 광역버스가 지난 16일부터 새벽 2시까지 연장 운행을 시작했다. 이는 올해 7월부터 추진된 경기도의 광역버스 심야 연장 운행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시는 출퇴근 수요가 많은 고잔 신도시와 한양대ERICA 캠퍼스, 신안산대를 지나는 광역버스 3100번 노선을 신청해 시민의 심야 이동 부담을 덜었다. 주요 경로는 신안산대~고잔신도시~한양대입구~상록수역~서초역~강남역 노선으로, 총 6대 버스가 30분 간격으로 평일 심야시간대에 3회 증차 운행된다. 신안산대 출발시각은 오후 11시50분, 12시20분, 12시50분이며 강남역 출발시각은 오전 1시, 1시30분, 2시다. 과거 안산시도 심야버스가 한시적으로 운행된 적이 있지만 다른 대중교통과 비슷한 시간대에 운행이 종료돼, 시민이 원하는 교통편의가 제공되지 않는다는 평을 받았다. 하지만 이번 사업으로 심야시간대에 이동할 때 막차 시간에 쫓기던 시민의 불편이 상당부분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환승기능까지 더해지면서 주요경로에 포함된 고잔신도시 주민과 한양대 ERICA캠퍼스 및 신안산대 학생들, 강남으로 출퇴근하는 직장인이 최대 수혜자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시민들은 이민근 시장의 발 빠른 공약추진으로 민선8기 시정목표인 ‘쾌적한 교통환경도시’ 실현에 한 걸음 더 다가갔다고 평하고 있다. 어두운 새벽길 비출 ‘부엉이버스’, 10월 운행 개시 민선8기 공약인 ‘안심귀가, 심야 부엉이버스 사업’도 오는 10월, 시민 곁으로 찾아간다. 심야 부엉이버스는 관내 모든 지역을 역세권화한 기존 ‘안산 도심 순환버스’를 새벽 2시까지 연장 운행하는 사업으로, 기존 노선 앞에 ‘N’을 부여한 N60, N70, N80 등 총 3개 노선으로 운행된다. 안산 순환버스는 ▲맑은-Green(서부권) ▲예술-Orange(동부권) ▲해양-Blue(남부권) 등 3개 노선으로 각 권역으로 나뉘어 전철역 중심으로 안산시 전역을 누비고 있다. 심야 부엉이버스는 각각 노선에 2대 버스가 투입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11시부터 오전 2시까지 50~60분 간격으로 연장 운행된다. 현재 실태조사 및 노선 신설 협의가 진행 중이며, 운수종사자 인력 충원이 되는 오는 10월 초에 본격 운행을 개시할 예정으로, 향후 이용자 추이 등에 따라 추가 증차 및 시간 연장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요금은 시내버스와 같은 성인 기준 1천450원이며 버스 간 환승할인도 적용된다. ‘시 전역 역세권화’의 주역인 순환버스가 심야버스로 운행되면 안산시는 또 한번 대중교통의 혁신으로 시민 교통 환경이 더욱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밖에 민선8기 안산시 공약인 ▲안산스마트허브 출퇴근 교통정체 획기적 개선 ▲대부도 오지 신교통 수단 도입 ▲강남권 광역버스 신설 ▲버스정류장 스마트 쉼터(스마트도서관 포함) 설치 등 사업의 관련기관 협의 등이 속도감 있게 추진되고 있다. 먼저 내년 상·하반기에 각각 대부도와 안산스마트허브에 새로운 교통수단인 수요 응답형 버스 13대(대부도 4, 산단 9)를 투입해 교통 불편을 격고 있는 어르신, 출퇴근 근로자에게 교통편의를 제공한다. 이어 경기정원가든~성포동·월피동·부곡동·안산동(장상지구)~강남역(사당)을 경유하는 강남권 광역버스 노선을 신설해 서울로 출퇴근하는 시민과 장상지구 신규 이용자 편익을 도모할 방침이다. 이와 같이 민선8기 안산시에서 야심차게 추진하는 대중교통 노선의 효율적 조정은 신안산선, 인천발 KTX 등 철도 교통과 신도시 및 공공택지 개발 등 도시환경의 급격한 변화를 대비해 사전에 노선을 재정비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노선조정을 위한 행정절차에는 막대한 비용과 시간이 수반되는 만큼, 선제적으로 사전 조정작업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또 시는 버스정류장 스마트 쉼터 설치 사업을 통해 기존 폭염, 한파, 미세먼지에 취약한 오픈형 버스정류장 대신 공기청정기술, 신재생에너지 등 최첨단 ICT기술이 결합된 미래형 버스정류장을 신설해나간다. 아울러 정류장내 스마트 도서관을 도입해 도서 검색 및 대출, 반납 이외에도 도서 정보 안내 및 부가서비스 제공이 가능한 터치 모니터를 탑재해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도서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이처럼 다양한 역할을 할 수 있는 스마트 쉼터 설치를 통해 교통약자를 포함한 모든 시민이 더욱 쾌적하고 편안한 시설에서 버스를 이용하고 책도 빌려 볼 수 있게 할 계획이다. 민선8기 안산시, ‘쾌적한 교통환경도시’ 로 속도감 있게 전진 민선8기 안산시는 시정 5대 목표 중 ‘쾌적한 교통환경도시 조성’을 최우선과제로 삼고 힘차게 나아가고 있다. 지난 7월 이 시장은 신안산선 한양대 정거장 공사 현장을 찾은 어명소 국토교통부 제2차관을 만나 신안산선 노선연장과 신안산선 한양대역 출입구 추가 설치 필요성을 강조했다. 주변일대에 89블록 도시개발 사업과 세계정원 경기가든 조성 등이 추진되는 만큼, 향후 철도이용 수요가 급증하고 대규모 교통불편이 일어날 수 있다는 우려에서다. 시는 2025년 개통 목표로 추진 중인 신안산선과 인천발 KTX 직결사업을 성공적으로 매듭짓고 민간사업자 제안 및 타당성 검토 등 아직 여러 절차가 남은 광역급행철도(GTX)-C 노선도 조기 착공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 시장은 “심야버스 운행을 시작으로 교통체계를 대대적으로 혁신해 시민편익을 증대시키고 시민 중심 대중교통체계를 만들어 가겠다”며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신속한 현장행정을 구현하고 시민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가칭)하남 시민행복센터'의 멋진 이름을 지어주세요!
'(가칭)하남 시민행복센터'의 멋진 이름을 지어주세요!
<하남시민행복센터 조감도. (자료=하남시)>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덕풍동 426-10번지 일원 구 시청사 부지에 원도심의 주거환경 개선을 목적으로 추진 중인 ‘(가칭)하남 시민행복센터’의 명칭을 공모한다고 23일 밝혔다. 하남 시민행복센터는 총사업비 약 262억7000만원이 투입되며 지하3층, 지상4층 규모로 조성된다. 주요 시설로는 공영주차장, 수영장(25m×5레인), 푸드뱅크, 시니어 헬스센터, 생활문화센터, 작은도서관, 다함께돌봄센터, 행복마을관리소 등 원도심 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체육․복지서비스를 제공할 목적으로 지난 4월 착공해 2024년 준공 예정이다. 명칭공모는 하남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응모 방법은 공모 신청서(개인정보 제공동의 등 포함)를 작성 후 담당자 이메일(hyemin7047@korea.kr)로 9월 23일부터 10월 7일까지 하면 된다. 관련 서류는 하남시 홈페이지 내 ‘고시·공고란’에서 내려받기가 가능하다. 당선작은 내부 심사 및 선호도 조사 등을 반영해 최종 선정되며, 최우수(1명) 50만원, 우수(1명) 30만원, 장려(1명) 2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원도심 균형발전의 핵심사업인 시민행복센터의 건립 취지와 우리 시의 정체성을 담은 명칭이 선정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안양시, 제37회 안양시민대상 수상자 영광의 8인 발표
안양시, 제37회 안양시민대상 수상자 영광의 8인 발표
안양시가 15일 제37회 안양시민대상 수상자 영광의 8인을 발표했다. 안양시민대상은 지역 발전을 위해 사회 각 분야에서 근면성실하게 노력하고 봉사하는 등 뚜렷한 공적이 있는 시민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앞서 시는 7월 1일부터 8월 1일까지 효행, 지역사회발전, 사회복지, 산업경제, 문화예술, 교육, 체육, 환경보전 등 8개 분야에 18명을 추천받았으며, 시민대상선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8명을 선정했다. 최대호 시장은 오는 24일 안양시 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상장을 수여한다. 각 분야별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효행 부문/강명희 고령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더 연로한 시모와 부모, 세 분의 어르신을 모시며 효행을 실천해 효행자로 선정됐다. ▲지역사회발전 부문/김현숙 한국자유총연맹 안양시지회 여성회장 한국자유총연맹, 어머니포순이 봉사단, 바르게살기위원회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사회 발전에 솔선수범하고, 요양원 봉사활동, 방과후 안전 귀갓길 안내, 취약계층 청소년 지원 등 활발한 자원봉사 활동을 펼쳐왔다. 또 최근 수해지역 복구에도 적극 참여해 이웃에 귀감이 됐다. ▲사회복지 부문/이용훈 안양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장 2008년 1월부터‘안양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와 2014년 9월 ‘희망과 사랑’을 설립·운영해 장애인의 자립생활 지원에 앞장서 왔다. 또 직업재활사업으로 중증장애인에 일자리 창출과 사회적응을 물심양면 지원하고 있다. ▲산업경제 부문/성규동 ㈜이오테크닉스 회장 코로나19 팬데믹의 어려운 여건에도 고용 안정과 창출에 노력하며 사회적기업의 모범이 됐다. 또 활발한 해외 수출 경영으로 안양시 산업발전과 경제성장에 이바지했다. ▲문화예술 부문/홍미숙 한국문인협회 안양지부회장 28년간 한국문인협회 안양지부 회원 및 회장으로 지역 예술활동에 앞장서 왔으며, 다수의 작품집을 출간했다. 특히 안양여성문인회 회장을 역임, 도서관 강사 등으로 활동하며 지역 문학의 발전에 기여했다. ▲교육 부문/전본수 근명고등학교 교장 청소년이 바른 인성을 겸비한 창의융합형 인재로 자라나도록 체계적인 교육제도 마련에 앞장섰다. 다양한 진로체험 과정 및 진로별 고교장학제 도입 등 교육 발전에 공적을 남겼다. ▲체육 부문/장영석 안양시체육회 부회장 엘리트·생활체육 꿈나무 육성 등 지역사회 체육 진흥에 기여했다. 안양시 대표선수에게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훈련을 제공해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도왔다. ▲환경보전 부문/박주성 안양지역환경단체협의회 고문 2002년부터 경기문제연구소 이사와 안양공해대책협의회 회장을 역임하며 환경보전의 중요성 등 환경운동에 전념했다. 특히 야생조수 보호운동과 자연보호·수질개선 활동과 시민의 환경의식 제고에 앞장서 왔다.
광명시, ‘2022 추석 연휴 종합대책’ 추진
광명시, ‘2022 추석 연휴 종합대책’ 추진
<광명시청 전경. (사진=광명시청)> 광명시는 시민들의 편안하고 즐거운 추석 연휴를 위해 '2022년 추석 연휴 종합 대책을 추진한다. 기간은 8월 31일부터 9월 12일까지 13일에 걸쳐 ▲총괄반 ▲재해·재난대책반 ▲교통대책반 ▲보건의료반 ▲청소대책반 등 총 281명으로 11개 반을 구성해 각종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시는 물가 안정을 위해 추석 전 중점 관리대상인 과일, 축산물, 농수산물 등 16개 품목에 대한 가격 동향을 점검하는 등 성수품 물가 점검에 나선다. 또한, 연휴 기간 불법쓰레기 투기 단속 및 생활쓰레기 수거를 통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한편, 응급의료시설 이용 불편 사항 등 각종 민원 발생에 대비해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가동한다. 아울러 당직의료기관 및 휴일지킴이약국을 보건소 홈페이지(health.gm.go.kr) 및 응급의료포털(www.e-gen.or.kr)에 게시해 시민들이 의료기관과 약국을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 광명전통시장을 찾는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해 추석 연휴 시작일인 9월 9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인근 광명초등학교 운동장에 80여 면 규모의 임시주차장을 운영하며, 입차 후 2시간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연휴 기간에는 전통시장 주변 교통혼잡 지역에 대한 특별 주정차관리도 진행한다. 광명시청과 광명시민체육관 등의 부설주차장도 해당 시설의 휴무(휴관)일에 맞춰 임시 무료 개방한다. 시는 화재 등 사건사고 예방을 위해 이마트, 코스트코, 롯데몰 광명점 등 대규모 판매시설과 전통시장, KTX광명역 등 다중이용시설 6개소에 대해 삼천리, 한국가스ㆍ전기안전공사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가스ㆍ전기시설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광명동굴은 연휴 기간 동안 휴무일 없이 문을 연다. 광명시 메모리얼파크는 추석 연휴 방문객 혼잡으로 인한 사고 및 감염병 예방을 위해 연휴 기간 동안 동 시간 1가구 4인 이내 최대 130명으로 실내인원을 제한하고, 추석 당일인 10일에는 사전 예약한 사람에 한해서 방문을 받는다. 광명시 하안·광명·철산·소하 4개 도서관도 추석 연휴 귀성하지 않는 시민들의 문화·학습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9월 10일 추석 당일을 제외하고 연휴 기간 열람실 및 자료실을 개방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예년에 비해 비교적 짧은 추석 연휴이지만 시민 모든 분들이 보다 행복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남양주시,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하반기 정기교육 실시
남양주시,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하반기 정기교육 실시
<남양주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50여 명이 '2022년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정기교육'을 듣고있다. (사진=남양주시청)>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25일 정약용도서관에서 2022년 남양주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이하 소비자감시원) 50여 명을 대상으로 정기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직무교육은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 운영 규정’에 따른 하반기 정기 교육으로, 소비자감시원의 역할과 감시요령, 식품접객업 시설 및 위생관리, 식품 등의 표시기준 교육을 실시했다.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에서 전문강사를 파견하는 ‘찾아가는 식품안전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진행됐으며, 강사진은 서광석(前식품의약품안전처 부이사관), 길린구(前경기도청 식품안전과 사무관), 서영원(前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컨설턴트) 등 현장 전문가로 이뤄졌다. 시 관계자는 “남양주시민의 먹거리 안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하며 “아울러 지속적인 직무교육을 실시해 감시원들의 전문성과 감시 역량을 향상시키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소비자감시원은 소비자단체의 추천 및 전문 자격을 갖춘 시민으로 구성돼 식품접객업의 위생관리 상태 점검 및 코로나19 등 감염병 발생에 따른 방역수칙 점검 지원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올해는 상반기 월 2회 활동으로 접객업소의 48.5%인 4,472개소를 지도 점검했다.
용인특례시, ‘제68회 경기도체육대회 2022 용인’성화 채화
용인특례시, ‘제68회 경기도체육대회 2022 용인’성화 채화
<제68회 경기도체육대회 성화채화식에서 이상일 용인특 례시장이 윤원균 용인시의회의장에 게 성화를 전달받고 있다. (사진=용인시청)> ‘제68회 경기도체육대회’의 서막을 알리고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성화가 24일 용인특례시 처인구 남사읍 처인성에서 채화됐다. 이날 채화식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을 비롯해 조효상 용인시체육회장, 윤원균 용인시의회 의장,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여했다. 31개 시군 심볼이 그려진 연이 하늘을 수놓은 행사장엔 용인시에서 처음 열리는 제68회 경기도체육대회 채화식의 역사적 현장을 직접 관람하려는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주선녀가 채화경을 통해 하늘로부터 얻은 불씨인 성화는 조 체육회장에게, 이어 윤 의장의 손을 거쳐 이 시장에게 전달됐다. 이 시장이 고려시대 대몽항쟁 승전 장수 복식을 한 첫 봉송 주자에게 성화봉을 전달, ‘제68회 경기도체육대회’의 공식적인 성화 봉송이 시작됐다. 이 자리에서 이 시장은 “고려시대 몽골 침입에 대항해 처인부곡민이 하나된 마음으로 국난을 극복했던 상징적인 이곳 처인성에서 제68회 경기도체육대회의 성대한 불을 밝혔다”며 “선조들의 단합심과 시의 희망을 담아 이번 대회를 110만 용인시민의 하나된 마음으로 성공적으로 치르겠다”고 말했다. 또 “대회 기간 동안 용인을 찾은 방문객들이 용인에 대해 좋은 이미지를 갖고 나아가 살고 싶은 마음이 들도록 시민들이 따뜻하게 맞아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처인성에서 출발한 성화는 승마 봉송으로 처인고등학교와 남사도서관을 거쳐 남사읍 1.8km(1구간)를 순회했다. 1구간 종착지인 남곡초에선 남곡초, 한숲중 학생들과 주민 등 400여명이 깃발과 손을 흔들며 승마 봉송단을 환영했다. 남곡초 1학년 어린이들은 이날 성화봉송 환영행사를 위해 전날 용인특례시와 경기도 로고가 그려진 깃발을 직접 만들었다. 이서율(남곡초 1학년) 어린이는 “말을 타고 불씨를 나르는 모습이 신기하고 경기도체육대회가 용인에서 열려서 정말 즐겁다”며 “용인시 선수 이모 삼촌들이 열심히 해서 경기에서 꼭 이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성화는 136여명의 봉송 주자들에 의해 처인구 남사읍~이동읍~원삼면을 거쳐 기흥구 동백3동까지 16개 읍면동을 순회한 뒤 이날 오후 7시경 용인시청에 안치된다. 개회식 당일인 25일 동력 패러글라이딩으로 시청을 떠난 성화는 기흥 호수공원으로, 이어 조정 보트를 타고 호수 건너편으로 이동한다. 기흥구와 수지구를 순회한 뒤 주경기장인 용인미르스타디움에 안치, 27일까지 대회를 밝히게 된다. 한편 ‘경기도의 함성, 용인에서 하나로’라는 슬로건 아래 3년 만에 개최하는 ‘제68회 경기도체육대회 2022 용인’에는 31개 시군 1만여명의 선수들이 축구, 수영 등 25개 종목에 참가해 선의의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