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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상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참여자 모집
의정부시, 상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참여자 모집
의정부시는 1월 4일부터 13일까지 ‘2023년 상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의 참여자 18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정기소득이 없는 저소득층, 장기실업자 등 취업취약계층에 한시적 공공일자리를 제공해 생활안정을 도모하고 근로자의 근로의욕을 고취시키고자 한다. 사업 기간은 2월 6일부터 6월 30일까지이며, 모집분야는 전통문화시설 유지관리 및 환경정화, 기초 푸드뱅크 및 푸드마켓 운영지원, 일자리발굴단 운영, 불법광고물 정비사업 등 총 4개 사업이다. 참여 자격은 사업개시일 기준 만 18세 이상 ~ 만 65세 미만의 근로능력이 있는 의정부시 시민으로서 재산이 4억 원 이하이고,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70%를 초과하지 않는 구직등록자이다. 저소득층, 장기실업자 등 취업 취약계층을 우선 선발하며, 의정부시 소속기관 등에 배치될 예정이다. 접수 기간은 1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진행되며,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접수 기간 내에 신분증과 자격증 등을 지참해 거주지 관할 동 주민센터(행정복지센터)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참여자 선발은 접수 후 재산, 소득상태, 연령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1월 하순경 발표할 예정이다. 남윤현 일자리정책과장은 “이번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이 저소득층 등 취업취약계층의 근로의욕을 고취시켜 민간일자리 이동을 위한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수원시,‘제3차 사회적경제 오픈마켓 썸(SSEOM)’개최
수원시,‘제3차 사회적경제 오픈마켓 썸(SSEOM)’개최
<12일 아브뉴프랑 광교점 야외 광장에서 열린 '2022년 제3차 수원시 사회적경제 오픈마켓 썸(SSEOM)' 행사 사진=수원특례시> 수원시가 12~13일 2일간 영통구 아브뉴프랑 광교점 야외 광장에서 ‘2022년 제3차 수원시 사회적경제 오픈마켓 썸(SSEOM, Suwon Social Economy Open Market)’을 운영했다. 수원도시재단 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수원지역 사회적경제기업의 제품을 소비자에게 홍보하고, 제품 구매 촉진을 통해 사회적경제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수원지역 사회적경제기업을 비롯한 32개 기업(주식회사마음샘·수원양조협동조합·수원공정무역협의회 등)이 생산한 80여 개 제품을 판매·홍보하는 부스가 운영됐다. 품목은 ▲더치커피 ▲꽃차 ▲생활용품 ▲주방용품 ▲비건 가죽제품 ▲제로웨이스트(zero waste) 제품 ▲‘수원이’ 캐릭터 인형 등이다. 앞서 수원시는 지난 8~9월 수원역 2층 대합실(1차 행사)·권선구 NC백화점 수원터미널점(2차 행사)에서도 ‘사회적경제 오픈마켓 썸’을 운영해 시민들에게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알리고 지역 내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를 확대하는 노력을 기울였다. 수원시 관계자는 “대형점포와의 상생 협력으로 사회적경제기업의 경쟁력 있는 제품을 홍보하고, 기업의 인지도를 높일 수 있었다”며 “이번 행사가 지역경제 선순환과 가치있는 소비 문화를 확산하는 데 도움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사회적경제기업은 빈부격차·환경 등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취약계층에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사회적 가치 실현을 목적으로 설립·운영되는 법인·단체 등을 말한다. 수원시에서는 2022년 11월 현재 (예비)사회적기업, 협동조합, 자활기업, 마을기업 등 500여 개 사회적경제기업이 운영되고 있다.
평택시 동삭동 지역사회 곳곳에서 나눔의 손길 이어져
평택시 동삭동 지역사회 곳곳에서 나눔의 손길 이어져
평택시 동삭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작년 12월부터 올해 1월말까지 2개월간 펼쳐지는 이웃사랑 행사에 주민, 지역단체, 소상공인 등 지역사회 구성원의 적극적인 참여로 나눔의 손길이 이어져 지역사회에 훈훈한 정을 나누고 있다고 4일 밝혔다. 특히 △모산 용인대 국가대표 태권도(관장 박주현) 원생 일동 △평택센트럴자이2단지 입주민 일동 △센트럴자이3단지 동대표 및 관리사무소 일동 △지제동삭추진위원회 임원 일동 △기아오토큐 비전점(대표 정창석) △쌍용자동차 송탄정비센터(대표 박무성) △CU편의점 평택서재원룸점(대표 문미경) △왕대박농산물(대표 김희경) △라엘플레르(대표 성태선) 등 지역 내 소상공인과 단체들이 라면 1,900개와 귤 50박스를 후원했고, 개인 후원자들이 라면 630개와 햇반 72개를 기탁하여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또한 성금후원으로는 △용인대서재태권도장(관장 김일도) 사랑의 저금통 수익금 △평택서재초3학년3반(교사 김혜란) 알뜰장터 수익금 △서재자이부녀회(회장 김나영)에서 성금을 전달하여 총 1,244,380원이 모여져 지역사랑 온정 나눔에 동참했다. 후원된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기탁 처리되어 경제 불황 속 치솟는 물가와 지속적인 한파로 난방비 걱정이 많을 이웃들에게 보탬이 되고자 지역 취약계층에게 우선 지원되는 등 각종 복지증진에 쓰일 예정이다. 동삭동 지민철 동장은 “연말연시 큰 사랑을 실천하시는 모든 분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따뜻한 관심이 지속돼 선한 영향력이 널리 퍼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안성시, '내 집, 내 점포 앞 눈 치우기' 캠페인 전개
안성시, '내 집, 내 점포 앞 눈 치우기' 캠페인 전개
안성시는 최근 기후 변화로 인한 빈번한 대설 및 한파에 따른 빙판길 낙상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지역 주민들의 자율적 제설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지난 3일 ‘내 집, 내 점포 앞 눈 치우기’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김보라 시장 및 임병주 부시장을 비롯, 자율방재단원과 의용소방대원, 각 읍면동 사회단체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서인사거리 및 명동거리 일원에서 진행됐으며, 전단지를 배부하며 ‘내 집, 내 점포 앞 눈치우기’를 적극 홍보했다. 안성시는 대설 및 한파에 대비해 밤낮으로 신속한 제설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한파 TF를 구성·운영해 상수도 동파에 대비하며 한랭질환 모니터링 및 취약계층 안부 확인을 통해 인명피해를 줄이고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러나 골목길, 인도 등 이면도로의 경우 장비를 동원한 제설작업에는 한계가 있으며 내린 눈을 바로 치우지 않으면 눈이 그대로 얼어붙어 제설도구나 염화칼슘 등 제설제로도 쉽게 제거하기가 어렵다. 이날 캠페인 참여자는 “눈이 오면 예전에는 내 집 앞은 내가 쓰는 게 상식이었는데, 요즘은 아파트 중심의 주거문화에다 개인주의가 만연하면서 아무도 눈을 쓸지 않아 아쉽다”고 말했다 실제로 자연재해대책법 제27조는 주택이나 상가 등의 관리자가 대지와 붙어 있는 인도, 보행자도로 및 이면도로의 제설을 책임지도록 규정하고 있다. 인도나 보행자도로라 하더라도 건물과 연결되는 부분에 대해서는 사유재산의 관리자가 직접 눈을 치우도록 규정하고 있는 것이다. 김보라 시장은 “나의 아이, 가족을 위해 ‘내 집 앞, 내 점포 앞 눈은 내가 치운다’란 성숙한 시민의식을 보여줄 때”라며 “안전한 안성시 만들기에 적극적으로 협조해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