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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2021년 경제발전 전략 추진
청주시, 2021년 경제발전 전략 추진
[공정언론뉴스]청주시가 코로나19로 인한 지역경제 피해 회복과 미래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2021년 경제발전 전략을 마련해 추진한다. 시는 지난해 코로나19라는 사상초유의 역경에도 불구하고 타 지자체에 비해 경제적 피해가 상대적으로 적었다. 이는 대면 서비스업 등 비제조업의 경기침체를 제조업에서 만회했기 때문이다. 특히, SK하이닉스, LG화학 등 성장성이 높은 반도체, 이차전지, 바이오 기업들이 다수 포진해 있는 덕에 오히려 수출은 코로나19 발생 전보다 큰 폭으로 성장했다. 올해 시는 코로나19 피해가 집중된 소상공인의 피해회복과 더불어 지역경제를 견인할 수 있는 경쟁력 있는 기업 유치, 지역 내 투자 활성화, 그리고 4차 산업 혁명과 한국판 뉴딜사업 등에 대응할 산업 인프라 조성 등 향후 미래 먹거리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먼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운전자금 확보에 비상이 걸린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을 위해 총 900억 원 규모의 경영안정자금을 융자지원하고 발생하는 이자의 일부를 시가 보전함으로써 비용부담을 완화한다. 또한 침체된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청주페이를 1200억 원 규모로 발행하며 인센티브 10% 지급도 연장 추진한다. 장기간 계속된 거리두기 조치로 인해 활기를 잃은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에는 상권별 특성에 맞춰 활성화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소비트렌드가 비대면으로 변화함에 따라 라이브커머스 등 온라인 기반 마케팅 지원사업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경제 불확실성에 대응할 수 있도록 사회안전망 등도 강화한다. 소상공인들의 노란우산공제 가입을 장려하기 위해 희망장려금 지원사업을 지속 추진하며, 수출기업에는 급격한 환율 변동에 따른 환차손 방지를 위한 수출무역보험 지원사업과 함께, 온라인을 활용한 비대면 해외판로 개척사업을 병행해 코로나19로 인한 해외수출 공백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또한 취약계층 일자리 제공, 신중년 사회공헌 지원사업,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사업 등 취업난과 고용불안을 해소하기 위한 현장 밀착형 지원사업도 선제적으로 추진한다. 미래 신성장 동력 확보도 빈틈없이 준비한다. 새해가 밝자마자 ㈜LG하우시스, ㈜클레버, ㈜에스앤뉴 등과 1400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한 청주시는 전략적 투자유치 활동을 통해 성장성 높은 유망 기업을 유치하고 생산시설 신‧증설을 촉발시킴으로써 지역 내 투자활성화와 고용유발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또한, 다목적방사광 가속기 구축을 위한 추진 지원단을 본격 가동하는 한편, 바이오 온라인 B2B 비즈니스 플랫폼 사업, 융합바이오세라믹테크노베이터 구축사업 등을 통해 의약‧바이오가 반도체의 뒤를 이을 주력 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역 내 바이오 기업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경쟁력 있는 아이디어를 가진 벤처‧스타트업 기업의 유치‧정착을 위해 지식산업센터 분양 입주도 지원한다. 총 350억 원 규모로 조성된 분양 입주자금을 업체당 최대 5억 원씩 융자 지원하고 3년 간 발생이자의 3%를 시가 보전함으로써 창업기업이 안정적으로 궤도에 오를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올해 반도체 빅사이클과 전기차 수요 확대가 전망되는 만큼 관련 인프라 조성과 운영에도 속도를 낸다. 자율주행차 지역 테스트베드 구축을 완료하고 반도체융합부품 실장기술 지원센터를 통해 중소기업의 시제품 제작 등을 지원하는 한편, SW융합 클러스터 2.0사업과의 연계를 통해 지능형 반도체 등 반도체 신성장 아이템을 발굴한다. 뿐만 아니라, 언택트 시대의 고부가가치 문화콘텐츠로서 괄목할만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게임산업 육성에도 발 벗고 나선다. 지난해 게임불모지였던 청주시에 20개의 게임개발사를 발굴‧유치한 충북글로벌게임센터에 28억 원을 투입해 소규모 게임개발사의 입주, 개발인력양성, 게임 상용화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세수감소로 가용재원 감소가 불가피한 상황이지만 체계적인 세수분석, 세입목표 달성, 전략적 재정운용을 통해 재정효율을 극대화하겠다”며“위기에 처한 소상공인 보호와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필수 불가결한 사업들은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등 선택과 집중을 통해 코로나19로 침체된 경제를 활성화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1000만 관광객 시대 함께 열겠습니다" 제천시-코레일관광개발 업무협약 체결
"1000만 관광객 시대 함께 열겠습니다" 제천시-코레일관광개발 업무협약 체결
[공정언론뉴스]제천시와 코레일관광개발이 복선전철 개통과 동시에 발 빠르게 손잡으며 본격적인 철도관광 활성화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제천시와 코레일관광개발(주)은 지난 7일 제천시청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철도를 활용한 관광산업 활성화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자리에는 이상천 제천시장과 코레일관광개발(주) 정현우 대표이사 등 주요 관계자만 배석한 가운데 간소하게 치러졌다.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중앙선 복선 전철 기반 수도권, 대도시 관광수요 유입 마케팅 추진 △KTX-이음 포함 철도 연계 제천 관광 상품 개발 운영 △제천시 관광자원 개발 및 운영관련 협력 등이다. 제천시만의 특별한 관광상품을 만들기 위한 협력도 추진된다. KTX-이음을 포함한 철도 교통 인프라와 제천이 가진 자연, 휴양, 레저 등의 문화콘텐츠와 미식관광을 접목해 제천만의 특색 있는 관광상품을 추진하며 관광택시, 시티투어와의 연계 상품도 운영한다. 이상천 제천시장은 “철도를 활용한 관광활성화는 제천의 관광산업과 미래가 달린 중요한 사안으로, 철도 도시 제천의 명성을 되찾고 새로운 철도 르네상스 시대를 열어가자”고 말하며, KTX-이음 및 철도교통을 활용한 관광 인프라 확충을 강조했다. 정현우 코레일관광개발 대표이사는 “중앙선 복선전철 개통으로 열차와 제천시 간의 시너지가 기대된다.”며, “앞으로 제천시 1000만 관광객시대 함께 성장 할 수 있도록 공적여행 콘텐츠 발굴과 안심여행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화답했다. 제천시는 2019년 관광객 960만을 기록하며 1,000만 관광객돌파를 목전에 두었으나 2020년 전국적인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여파로 관광객은 다소 감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에 앞서 코레일관광개발과 제천시가 지난해 10월부터 준비 중인 철도 힐링 관광상품은 △ 뷰티·스파 △ 자연·숲치유 △ 힐링·명상 △ 한방 등 4가지 웰니스 테마로 구성되며 여기에 제천의 미식관광을 추가한 특별 관광 상품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광주시, 지역 AI업체와 기술개발‧사업화 맞손
광주시, 지역 AI업체와 기술개발‧사업화 맞손
[공정언론뉴스]광주광역시가 지역 기업들과 손잡고 인공지능 기반 신기술 개발 및 기존 기술의 사업화에 본격 나섰다. 광주시는 7일 오후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광주지역 업체인 ㈜인포렉스, ㈜고스트패스와 지역기반의 인공지능 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광주형 인공지능 비즈니스 기반 조성을 위한 64~65번째 협약이다. ㈜인포렉스는 ‘여보야’ 결혼 중개 앱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로 130만여 건에 이르는 기존 정형·비정형의 빅데이터를 활용해 데이터셋(Date Set)을 구축하고 딥러닝 기법을 활용해 최적의 맞춤형 결혼 상대를 추천하는 기술을 개발해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고스트패스는 지역벤처 기업으로 인공지능 안면인식 기술을 활용한 탈중앙화 본인인증(Decentralized Identity, 이하 DID) 주문+결제 통합솔루션 개발 및 서비스를 제공하는 S/W 개발 업체이다. 이 회사는 AI 안면인식 기술을 활용한 차세대 신개념 탈중앙화 본인인증 방식을 개발, 생체·개인정보 유출을 차단한 기술력으로 특허인증을 받고 이를 적용한 100% 비대면 ‘태블릿 키오스크(Tablet kiosk)’를 개발 중이다. 시와 업체들은 협약을 통해 기업들이 기존 기술에 인공지능 기술을 융합해 기업의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해 갈 수 있도록 하고, 광주 인공지능산업 생태계 조성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주요 협약내용은 ▲지역 기업의 인공지능 기술 개발 및 도입 촉진을 위한 다양한 기업지원 프로그램 운영 ▲인공지능 분야 인재육성과 일자리 창출 협력▲인공지능 기반 신기술 개발 및 AI기술융합 사업화 추진 ▲공공지원서비스 공동사업 기획 및 추진 등이다. 특히, 인포렉스와 ‘AI 기반 미혼남녀 연계 플랫폼’을 개발해 청춘남녀의 만남 추천에서부터 결혼, 아이 돌봄에 이르기까지 인공지능 기반의 생애주기별 다양한 출산정책 추진의 폭을 넓힘으로써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광주’ 조성에 시너지를 극대화하기로 했다. 앞으로 광주시는 지역 유망 기업들이 인공지능 기술 도입을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과 원천·응용 기술개발, 실증 사업화 지원 등의 ‘AI 기반 기술개발 전략과제’를 발굴해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또 다양한 분야의 접목 가능한 인공지능 기술 개발로 ‘AI 기반 플랫폼 기업’으로 성장해 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우수한 아이디어 하나만으로도 유니콘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디딤돌을 마련하는데 적극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이용섭 시장은 “이젠 어떤 상품도, 서비스도, 산업도 인공지능과 접목하지 않으면 경쟁력을 확보할 수 없는 인공지능 시대가 도래했다”면서 “우리 지역에 터를 잡고 태동한 기업이 AI를 기반으로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정성껏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중구, 저소득층 주거안정에 기여했다.
중구, 저소득층 주거안정에 기여했다.
[공정언론뉴스]울산 중구가 지난해 지역 최초로 저소득, 소외계층의 주거생활 안정화를 돕고자 추진한 ‘무료중개서비스’를 올해도 지속 추진한다. 중구는 지난해 울산 최초로 운영한 ‘우리동네 보금자리 무료중개서비스’가 지역 내 저소득, 소외계층 주민들의 주거 안정에 기여했다고 판단, 올해도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우리동네 보금자리 무료중개서비스’는 중구 민원지적과가 2020년 지역 내 저소득, 소외계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추진한 신규 시책으로,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울산지부 중구지회에 소속된 중개사무소 중 참여 업체들이 재능기부를 통해 중개보수를 받지 않고 중개해주는 서비스다. 대상자는 중구에 거주하는 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만65세 이상 독거노인, 만18세 이하의 소년소녀가정과 국가유공자, 북한이탈주민, 의상자 및 의사자의 유족 중 의료급여대상자다. 무료중개서비스는 중구 지역 내 전·월세 보증금 5,500만원 이하 주택임대차 거래 시 우리동네 보금자리 무료중개서비스에 참여한 중개업소를 이용하면 제공받을 수 있다. 대상자가 실제 전·월세 보증금 5,500만원 이하의 주택임대차 계약을 체결할 경우 최대 22만원의 중개보수를 절약할 수 있다. 중구는 지난 2019년 12월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울산지부 중구지회와 협약을 체결하고, 지난해 3월 원도심에 위치한 대원공인중개사사무소를 시작으로 지역 내 공인중개사 가운데 25개 업소를 '무료중개서비스 착한중개업소'로 지정했다. 이어 대상자들을 찾기 위해 현수막과 안내문 등을 발송해 지역 내 독거노인과 기초생활수급자 가운데 20명에게 무료중개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를 통해 최소 7만5,000원, 최대 22만원의 중개수수료를 절약하도록 도와 전체 200만원 상당의 혜택을 제공한 것으로 확인했다. 중구 관계자는 “무료중개서비스는 저소득,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문화의 일환으로, 경기 침체와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구민들에게 힘이 된 것으로 파악됐다”면서 “새해에도 무료중개서비스를 통해 지역 내 저소득 주민들의 주거생활 안정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합천군, 2020년 다시보는 합천군 주요 10대 뉴스 선정˙발표
합천군, 2020년 다시보는 합천군 주요 10대 뉴스 선정˙발표
[공정언론뉴스]합천군은 2020년 경자년을 보내며 지난해 가장 화제가 된 다시보는 합천군 주요 10대 뉴스를 선정·발표했다. 다시보는 10대 뉴스로는 ▲코로나19로 함께한 2020년 ▲올 여름 수해로 인한 물난리, 그 후 ▲청청에너지 융·복합발전단지 조성 본격 추진 ▲민선7기, 괄목할만한 군정 성과 드러나 ▲합천군, 지방자치단체 주요평가 ‘그랜드슬램’ 달성 ▲합천군, 2020년 결산기준 예산 7천억원 돌파 ▲민자유치를 통한 재정한계 극복 ▲합천 관광사업의 눈부신 발전, 관광객 500만명 시대 개막 앞둬 ▲합천군, 사계절형 복합 테마파트 리조트 개발 가능성 열어 ▲합천, ‘부자농촌을 꿈꾸다’. 순으로 선정됐다. 문준희 군수는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들었던 2020년이었지만, 군민이 있어 헤쳐 나올 수 있었다” 며 “다시보는 10대 뉴스를 통해 지나간 한 해를 돌아보고, 2021년 신축년에도 군민들의 평범한 일상을 회복시키고 민생경제의 활성화로 희망이 가득한 합천군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 코로나19와 함께한 2020년 합천군은 지난해 2월, 8명의 확진자가 발생하여 코로나19 확산방지 및 유입차단을 위해 재난상황실을 신속히 가동하고, 신속대응반과 민생경제대책반을 추가로 편성하는 등 24시간 3교대로 코로나19 업무를 지원했다. 또한 코로나19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군민들이 직접 참여한 ‘일제 방역의 날’을 운영하여 대대적인 방역을 실시하고, 다중집합시설 전자출입명부 설치와 공공시설 휴관 및 대야문화제·군민체육대회·합천기록문화축제·제야 군민대종 타종행사를 취소하는 등 군민의 안전을 위해 개최 예정이었던 각종 축제와 행사 등을 전면 취소하고 지역감염 예방에 총력을 기울였다. 또한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육성기금을 지원하였으며,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 경남도 재난지원금 지원과는 별개로 합천형 재난지원금(총 지급액 994백만원)을 지급하였다. 합천형 재난지원금은 영세 소상공인은 업체당 50만원, 전통시장(골목상권) 영세상인은 업체당 30만원을 지원하는 것으로써 전국 최초 코로나19 피해 사각지대인 무등록사업자 및 운수종사자를 적극 발굴 · 지원하여 펼쳐진 시책이다. 아울러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지역사회 각계각층에서 착한 임대인운동이 펼쳐졌으며, 마스크 기탁이 줄을 잇는 등 이웃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군민들의 따뜻한 배려가 코로나19로 어려운 이 시기를 견뎌낼 수 있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 ■ 지난해 여름 수해로 인한 물난리, 그 후 지난해 8월 예기치 못한 합천댐 방류조절 실패로 황강하류지역에 물폭탄을 맞아 사유시설 및 공공시설의 피해가 많이 발생했으나, 합천군민과 경남도민, 각종 사회단체, 특히 39사단 장병들의 적극적인 자원봉사와 아낌없는 지원덕에 피해복구가 조속히 끝날 수 있었다. 그러나 공공시설 피해가 195건으로 그 피해액은 339억원에 달하는데, 다행히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돼 복구비의 70~80% 지원받아 공공시설은 순조롭게 복구작업이 진행중에 있으나, 사유시설에 대한 피해액이 172억원 정도로 추산되는데 이에반해 턱없이 부족한 국가재난지원금 13억 5천만원이 지급되었다. 이에 대해 실질적인 보상과 근본적인 문제 해결을 위해 댐하류 수해 원인 조사협의회가 구성되어졌으며, 피해보상은 물론이고 재발방지를 위한 정부와의 협의를 이끌기 위해 지속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 청정에너지 융·복합발전단지 조성 본격 추진 합천군은 정부(산업통상자원부)의 제9차 전력수급기본계획이 지난해 12월 28일 확정됨에 따라 청정에너지 융·복합발전단지 조성사업이 본 궤도에 안착했다고 밝혔다. 전력수급기본계획은 전기사업법에 따라 정부가 전력 수급의 안정을 위해 2년마다 세우는 15년 단위의 행정계획으로, 제9차 전력수급기본계획은 2020년부터 2034년까지의 에너지 수급방안을 담고 있으며 이번에 확정된 최종안에는 한국남부발전(주)이 현재 운영중인 3GW규모의 석탄화력발전소를 LNG발전소로 대체하는 방안의 하나로 합천 청정에너지 융·복합발전단지 조성사업이 포함되어 있다. 합천군 미래 신성장 동력확보를 위해 추진하는 민선7기 공약사업인 ‘청정에너지 융·복합발전단지 조성사업’은 한국남부발전(주)에서 합천군 삼가면 동리와 양전리, 쌍백면 평구리와 외초리 일대 330만㎡(100만평)에 총사업비 1조 5,000억원을 투입하여 ▲LNG 천연가스 500MW ▲수소연료전지 80MW ▲태양광 200MW 등 총 800MW급의 대규모 발전단지를 건설할 예정으로 2022년에 착공하여 2025년 발전단지 종합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 민선7기, 괄목할만한 군정 성과 드러나 민선7기 출범이후 예산분야 ‘최초’ 타이틀 트리플 달성이 눈에 띈다. 역대 최초 예산 6천억원 달성(2019년 제1회 추경), 역대 최초 예산 7천억원 달성(2020년 결산추경), 역대 최초 당초예산 6천억원 달성(2021년 당초예산)으로 군민들에게 큰 자부심과 희망을 선물했다. 또한 제25회 한국지방자치 경영대상 종합대상, 전국최초 3년연속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 사업선정 및 재해예방 사업비 1,091억원 확보, LH행복주택 공모사업 선정, 하수도 분야 예산 523억원 확보 등 실질적인 성과가 나오고 있다. 청정에너지 융·복합발전단지 조성, 메디컬밸리 단지 조성, 합천호텔 건립 MOA체결, 한국 전기직업 전문학교 이전추진, 시설관리공단 설립 가시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미래 합천의 청사진이 그려지고 있다. ■ 합천군, 지방자치단체 주요평가 ‘그랜드슬램’ 달성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은 1996년부터 전국지자체를 대상으로 관광과 복지, 환경 등 행정의 7개 부문 94개 지표를 평가해, 종합대상과 행정 부문별 대상을 선정하는 객관성과 투명성을 겸비한 권위있는 상으로 합천군은 2020년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에서 군부단위 전국 1위의 영예인 종합대상을 수상했다. 주최측은 민선7기 출범이후에 농촌개발 공모사업과 도시재생 뉴딜사업 선정 등 547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하여 지역민의 정주여건 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아동복지기금 신설과 안심서비스 앱 개발, 전 군민 안전보험 시행이 군민들의 행복한 삶을 위한 합천군의 이러한 세심한 노력이 종합대상의 영광을 차지한 이유라고 밝혔다. 또 지난해 합천군은 전국 기초자치단체장 공약이행평가 A등급 우수 획득,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기후환경분야 우수상을 수상했고, 한국지방자치경영 대상 종합대상 수상으로 지자체 평가분야에서 ‘그랜드 슬램’을 달성하여 민선7기 군정 역량의 우수성이 입증됐다. ■ 합천군, 2020년 결산기준 예산 7천억원 돌파 2020년 제3회 추경예산이 기정예산보다 456억원 증액된 7,231억원으로 확정되면서 합천군 역대 최대 규모의 예산 7천억 시대를 열었다. 이는 민선7기 출범이후 1,835억원이나 증가한 규모로 2019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이 6천억원을 달성한 이후 개청이래 사상 처음 7천억원을 돌파했다. 제3회 추경예산안은 지난해 마지막 예산으로 코로나로 인하여 실시하지 못한 행사경비, 연내 집행불가능한 사업비 및 집행잔액을 삭감하여 수해피해 복구비와 필요한 사업들에 대해 추가 편성하여 민생경제 회복과 군민의 일상생활 복귀에 초점을 맞춘 예산안으로 평가된다. ■ 민자유치를 통한 재정한계 극복 청정합천 신도시 건설사업은 황강 내 첩수로 설치를 통해 합천읍 도시지역을 연계한 신도시를 건설하는 사업으로 874만㎡(약270만평)의 면적에 사업비 1조 1,185억원, 사업기간은 2020~2030년으로 약 10년 정도가 소요되는 사업이다. 지난해 1월, 1년간의 타당성 조사용역의 B/C가 1.04로 완료·보고되어, 2020년 2월 주민공청회를 거쳐 민간 투자사업으로 유치하던 중 코로나19로 인해 민간유치에 애로를 겪고 있으나, 사업부지 중 58만㎡(약17만평)에 마스크 원료생산부터 제조, 유통까지 한번에 이뤄지는 메디컬 밸리 단지를 조성하는 등 부분적, 단계별로 합천 신도시 건설이 계획 중에 있다. 또한 ㈜지엘에프엔아이에서 추진하는 ‘합천 옐로우 리버타운 조성사업’은 합천군 용주면 성산리 지내에 2,000억원의 사업비로 단독·공동주택 400세대, 약초 연구시설 1동, 숙박시설 1동, 야영장시설 1식 등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7월 MOU체결을 시작으로 지구단위계획 및 실시계획인가 설계 절차에 들어가 2023년 2월에 착공하여 2024년에 준공예정으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 합천 관광사업의 눈부신 발전, 관광객 500만명 시대 개막 앞둬 합천호를 중심으로 주변 관광인프라(관광·휴식·휴양) 구상안이 2021년 2월에 마무리되며, 미래관광 사업개발인 ‘머무르는 관광’에 주안점을 두어 개장된지 15년이 된 합천영상테마파크는 200억원의 문화체육관광부 지원금으로 야외세트 등이 새롭게 꾸며질 예정이다. 또한 황매산 자락에 민간사업자의 호텔이 건립중에 있고, 지난해 11월 합천 보조댐 관광지내 55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지하1층~지상8층 규모(객실 250실)인 합천호텔 건립 MOA가 체결되어 실시계획인가 설계절차에 들어가 2021년 상반기 착공, 2022년 7월 준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어 관광객 500만명 시대 개막을 앞두고 있다. ■ 합천군, 사계절형 복합 테마파크 리조트 개발 가능성 열어 클릭빌SPR은 3개의 미디어 스튜디어와 마운틴코브를 포함, 총4개의 스튜디오 구역으로 구성된 사계절형 복합 테마파크 리조트를 개발하는 사업이다. 민간투자사업을 제안한 ‘TEMANSA’는 국제적 지명도를 가진 국내 유일 테마파크 전문기업으로 최근 국내외 유명 설계업체들이 참여하고도 한때 좌초됐던 ‘경남마산로봇랜드’ 설계를 마무리 짓는 등 30여년간 로봇랜드, 롯데월드, 신라밀레니엄파크, 중국 로멍유파크 등을 오픈시킨 저력있는 회사로 이 사업이 완성되면 합천군은 세계적인 영상 미디어 도시로 발돋움할 것으로 보인다. ■ 합천, 부자농촌을 꿈꾸다. 합천군은 난(蘭)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한국난 종묘장에서 태극선 외 20종 1만5천촉 정도의 종묘를 자체적으로 재배하고 있다. 체험용 한국난 종묘 지원사업 및 난실조성 시범사업 등 특화된 난 관련 지원사업을 추진중에 있으며 선물용 한국난 시장개척을 위한 난 재배농가 육성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향후 연차별적으로 자연재배 명품난 대량생산 체계가 구축되면 선물용 난(蘭) 시장이 농업분야 신소득원으로 자리 잡을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항노화 대표작물로 육성하고 있는 ‘작약’을 이용한 제품들이 출시되었는데, 합천유통(주)와 공동으로 연구·개발된 작약미인음료와 작약화장품세트(핸드크림, 선크림)가 출시되어 농협 하나로마트와 해와인 인터넷쇼핑몰 등 다양한 판로를 통해 시판되고 있다.
안성시, ‘경로당 지역 농산물 꾸러미 지원’을 위한 위수탁 협약 체결
안성시, ‘경로당 지역 농산물 꾸러미 지원’을 위한 위수탁 협약 체결
[공정언론뉴스]안성시는 7일 안성 로컬푸드 유통회사(대표 김영춘)와 함께 ‘경로당 지역농산물 꾸러미 지원사업’을 위한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안성시에서는 올해부터 공공급식의 일환으로 우리 지역 농민들이 재배한 안전한 농산물로 꾸러미를 제작하여 어르신들에게 경로당까지 배송해드리는 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경로당에 지역농산물 꾸러미를 지원하는 사업은 어르신들에게는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여 건강을 챙기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농민들에게는 새로운 판로를 개척하여 소득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상생사업이다. 이번 사업을 위해 사회복지과에서는 경로당과의 소통을 담당하고, 농업정책과에서는 농산물꾸러미의 공급을 담당하는 등 두 부서 간에 긴밀한 협업을 통하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지난해 12월 농산물 꾸러미 사업을 담당할 업체를 공고하여 민간위탁심의위원회를 통해 안성 로컬푸드 유통회사를 수탁자로 선정하였다. 수탁자로 선정된 안성 로컬푸드 유통회사는 농민들이 출자한 유한회사로 공도에서 안성시 로컬푸드 직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으로 지역 농산물을 이용하여 꾸러미를 제작하고 경로당까지 배송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협약식에서 김보라 안성시장은 “어르신이 건강해야 지역 전체가 편안하다고 생각한다”며 “지역 농산물 꾸러미를 공급함에 있어 농산물의 안전성에 특히 신경써 주실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