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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경제적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세외수입 체납자 정리보류(결손처분) 추진
여주시, 경제적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세외수입 체납자 정리보류(결손처분) 추진
<기초생활수급자·장애인 등 생계형 체납 정리보류 사진=여주시> 여주시는 경제적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세외수입 체납자 정리보류 (결손 처분)를 추진한다. 시는 정리보류 추진을 위해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등 생계형 체납자 집을 방문하여 실태 파악에 들어갔다. 이번 정리보류는 세외수입 체납자 중 부도·폐업·신용불량·기초생활수급자 등 생계형 체납자와 쪽방, 고시원 등 주거 취약계층에 대하여 세외수입 체납을 정리보류하여 코로나19 여파 및 금리상승으로 인한 경제위기에 내몰린 취약계층에게 경제적 압박감을 해소하고 사회 일원으로 참여 고취를 목적으로 한다. 이상면 세원관리과장은 “고물가·고금리·고환율 등 계속되는 경제위기로 경제적 취약계층의 고통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무재산 등 징수불능 세외수입 체납을 적극적으로 정리보류하여 생계형 체납자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시는 세외수입 체납자에 대하여 부동산/예금/급여 압류 등 체납처분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복지 연계를 추진하는 등 조세정의 및 사회적 지원을 위하여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고양특례시 올해 시정 방향 '경제', '도약', '혁신'
고양특례시 올해 시정 방향 '경제', '도약', '혁신'
고양특례시는 올해 시정 방향으로 ‘경제’, ‘도약’, ‘혁신’으로 삼아 ‘경제특례시’ 구현에 행정역량을 집중시킨다는 목표다. 이동환 시장은 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새해 첫 간부회의를 열고 “대통령께서 경제위기 극복과 대한민국 재도약을 기치로 집권 2년차 국정 운영 방향을 목표로 삼았다”면서 “고양시의 시정 방향은 경제, 도약에 이어 혁신이라는 가치를 더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우선 “곳간에서 인심 난다는 말이 있듯이 무엇보다 민생경제가 살아나야 하고, 계속되는 코로나19 상황과 고금리 고물가 고환율이라는 어려운 여건 속에 지역내 소상공인과 영세업체, 취약계층을 돌보는데 주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올해는 자족도시를 위해 초석을 다지는 한해가 될 것”이라며 “경제자유구역 지정과 기업유치 등 아직 넘어야 할 산들이 많으며, 제5차 국가철도망계획 반영, 도로망 확보 등 도시 인프라 구축을 위한 숙제들도 산적해 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따라서 “올해는 경제특례시 구현이라는 더 높은 도약을 위해 행정 역량을 집중시킬 필요가 있다”면서 “급변하는 행정환경에 발맞춰 시민들을 위한 변화와 혁신으로 시정 전반에 걸쳐 고강도 혁신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와 함께 “공직자들의 혁신의 강도에 따라 민선8기 시정 만족도가 달라질 것”이라며 “고양시의 미래를 위해 공직자들의 단합된 힘과 지혜로 도약하는 고양시를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이 시장은 이에 앞서 간부공무원을 비롯해 직원들에게 새해 개인의 건강과 가정의 행복을 기원했다. 특히 “시민들은 새로운 시대에 새로운 행정을 원했고, 우린 민선8기 출범 후 짧은 기간이었지만 경제자유구역 후보지, 통합하천공모사업 선정 등 곳곳에 많은 성과를 거두웠다”면서 “2023년을 민선8기 실질적 원년으로 삼아 기회를 놓치지 말고 가시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해달라”고 독려했다. 이 시장은 준예산 체제와 관련해서 “유례없는 준예산 체제로 인해 직원들의 불안과 걱정을 다양한 경로를 통해 듣고 있다”며 “시장으로 책임을 통감하며 시민들은 물론 직원들에게 미안하고 안타까운 심정”이라고 소회를 밝혔다. 나아가 “예산 심의는 의회의 권한이자 의무임에도 심의 전부터 전제 조건을 내걸고 심의조차 안하는 것에 대해서 되새겨 볼 필요가 있다”고 말한 뒤 “직원들의 걱정하는 마음과 고충을 헤아려 아낌없는 격려와 배려를 많이 해주고, 직원들도 동요되지 말고 맡은 업무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피력했다. 한편, 시는 만 나이 시행과 유통기한 대신 소비기한 표기, 0~1세 양육가정 부모급여 지급 등 새해 달라지는 시책들에 대해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시민생활과 동떨어져 있다는 판단되는 법ㆍ제도는 적극 건의한다는 계획이다.
경제노동위원회,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및 노동국 행정사무감사 실시
경제노동위원회,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및 노동국 행정사무감사 실시
<김완규 위원장 사진=경기도의회>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는 2022년 행정사무감사 8일차를 맞은 11일(금), 소속 공공기관인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하 경상원)과 경기도 노동국에 대한 감사를 실시했다. 먼저 치러진 경상원 행감에서는 지난 10일(목) 경제실 감사를 달궜던 양평 이전에 따른 직원 처우개선 문제가 또다시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경상원은 지난해 12월 수원에서 양평으로 이전되면서 직원들은 월 60만원씩 12개월의 정착지원금과 2년간 한시적인 통근버스를 지원받기로 하였으나, 이전 1년여가 흐른 현재 정착지원금 규모 및 기간 확대, 통근버스 지속 운영 등에 대한 요청이 큰 상황이다. 이 밖에도 소공인 육성 지원 방안, 전통시장-골목상권 매니저 사업 개선, 소상공인 소규모 경영환경개선 사업 개선, 법인카드 부적정 사용 등에 대한 질의도 이어졌다. 이어진 노동국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코로나19로 위기에 놓인 고용취약계층에 대한 보호, 중대재해처벌법 대응, 산업재해 절감 노력, 청소·경비노동자 휴게실 개선사업, 이동노동자쉼터 지원 사업 등의 실효성 제고 등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김완규 위원장은 “경기도 지역경제의 모세혈관 역할을 하는 소상공인,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일하는 경상원 직원들의 전반적인 피로도·상실감이 높아 도민들에게 제공하는 서비스의 질이 저하될까 우려된다”면서 경상원 내부 정비를 통한 도민서비스 제고를 당부하는 한편, “도내에서도 크고 작은 산업재해가 반복되고 있으며, 특히 낙상 등과 같은 후진형 사고가 큰 비중을 차지하는 만큼 노동국은 산업재해 사전 교육 및 예방 사업을 강화해 달라”고 주문했다.
용인특례시 '세금 체납 맞춤형징수' 이끌어주실 시민 45명 모집합니다
용인특례시 '세금 체납 맞춤형징수' 이끌어주실 시민 45명 모집합니다
용인특례시는 체납자 세금 납부 안내부터 복지서비스 연계까지 맞춤형 징수 활동을 펼칠 체납관리단 45명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체납관리단은 3월부터 9월까지 지방세ㆍ세외수입 체납자를 찾아가 체납 내용을 안내해 납부를 독려하고, 납부가 어려운 생계형 체납자에게는 복지서비스를 연계하는 맞춤형 징수 활동을 하게 된다. 지난해에도 체납관리단은 실태조사를 통해 39억원의 체납액을 징수하는 성과를 올리기도 했다. 채용 인원은 전화로 세금 납부를 독려할 전화 상담원 14명과 체납자를 찾아가 방문 상담을 진행할 실태조사원 31명 등 총 45명이다. 만 18세 이상 용인시민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시 홈페이지 '채용/시험정보'에서 모집 공고를 참고해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 시청 1층 종합민원상담창구를 방문해 지원서를 접수하면 된다. 시는 서류 평가와 면접 심사를 거쳐 2월 17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합격자는 3월 2일부터 직무 기본 교육을 수료한 후 징수과 등 부서에 배치되어 근무를 시작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체납액 징수와 함께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도 돕는 역할을 할 체납관리단에 많은 지원 해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정의로운 조세 행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무아모아’ 아이들 함께 경작한 작물 지역사회에 기부
‘무아모아’ 아이들 함께 경작한 작물 지역사회에 기부
<아이들과 함께 경작한 작물 사진=하남시> 하남시 위례동 발달장애아동모임‘무아모아’아이들과 위례동 소재 치유농장‘비욘더팜'이 함께 경작한 작물을 지역사회에 기부하여 따듯한 감동을 주고 있다. 지난 9일 발달장애아동모임‘무아모아’와‘비욘더팜’에서는 위례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아이들과 함께 경작한 배추와 무를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고 기부했다. 지난 5월 비욘더팜 내 농지 일부를 아이들의 치유프로그램으로 소규모 농사를 짓고 싶었던 부모들의 요청으로 시작된‘무아모아’아이들과‘비욘더팜’의 공동경작은 이번 기부 품목인 배추, 무까지 각 시기에 맞는 품종을 파종하고 수확하였다. 학부모 최준하씨는 "직접 심은 작물이 성장하는 과정을 통해 아이들이 재미와 수확의 기쁨을 누리며, 치유의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고, 또 다른 학부모 박유미씨는 "올해 농사를 통해 작물 기르기에 자신이 생겼고, 내년엔 아이들이 성장한 만큼 더 많은 작물을 아이들 이름으로 기부하고 싶다"며 자신감과 의지를 보여주었다. 한편‘비욘더팜’(대표 조상희)에서는 “농업을 기반으로 한 발달장애아동들의 치유프로그램 운영 그리고 그 생산물을 지역사회에 기부하는 따뜻한 선행을 통해 정(情)이 있는 한국형 치유농업(K-치유농업)의 새로운 모습 구현하고 싶다”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위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오제상 위원장은 “어려운 가운데서 정성껏 기른 무와 배추를 기부하여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신 ‘무아모아’어린이들과 부모님, 비욘더팜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부받은 무와 배추는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평택 청담고등학교 2023년 청소년 비즈쿨 동아리 평택팽성노인복지관 후원금 전달
평택 청담고등학교 2023년 청소년 비즈쿨 동아리 평택팽성노인복지관 후원금 전달
평택팽성노인복지관(관장 이원형)은 3일 평택시 팽성읍에 소재한 학교법인 청담학원(이사장 태원스님) 산하 평택 청담고등학교(교장 이헌로)와 팽성읍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한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전달받은 후원금은 팽성읍 취약계층 어르신들 위한 지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청담고등학교 비즈쿨 동아리에서 진행한 청담비즈쿨마켓 수익금이다. 비즈쿨 마켓 모금 활동은 생활이 어려운 지역 사회 어르신들에게 도움을 드리기 위해 총 5회 진행했다. 2022년 4월, 7월과 12월 청담중·고등학교 학생·교직원들을 대상으로 3회, 7월, 12월 초 팽성농협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2회 진행됐다. 평택 청담고등학교 비즈쿨 동아리는 2019년부터 2021년 3년간 지속적으로 기부행사를 진행했으며, 2022년 비즈쿨 마켓 수익금도 지역사회 어르신들을 위한 나눔에 참여하여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기여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평택 청담고등학교 이헌로 교장은 “학생들이 어르신들을 위해 마음을 다해 모은 수익금이 꼭 필요한 곳에 쓰였으면 좋겠다.”라며 “어려운 상황에서도 희망을 찾는데 조금이나 도움이 되길 바라며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한다.”라는 말을 전했다. 평택 청담고등학교 비즈쿨 동아리는 학생들에게 기업가 정신과 창업 마인드를 함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학생 스스로 창업 아이템 구상 및 제작·판매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 동아리는 2017년 6월 학생 15명과 교사 3명으로 조직된 임팩트(IMPACT) 동아리로부터 시작됐다. 임팩트(IMPACT) 동아리는 ‘I'M Passionate, Active, Confident, Talented’의 약자로 열정적이고 활동적이며 자신감과 재능을 가진 학생들을 의미한다. 2019년 청소년 비즈쿨 사업을 시작하여 현재는 임팩트 동아리를 포함하여 총 10개의 비즈쿨 동아리가 조직되어 80여 명의 학생들이 동아리를 운영하고 있으며, 학교 내외의 다양한 행사 참여 및 학교 홍보 등 교사와 학생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동아리를 목표로 활동하고 있다.
용인특례시, 관내 기업 2곳서‘사랑의 열차’성금·문구 기탁
용인특례시, 관내 기업 2곳서‘사랑의 열차’성금·문구 기탁
용인특례시는 3일 관내 기업 2곳이 시의 연말연시 이웃돕기 운동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에 성금과 문구류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삼일에코스텍 조석민 대표 등 관계자 2명이 이상일 시장실을 찾아와 성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 이 기업은 지난 2017년부터 매년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에 성금 3000만원을 기부하며 나눔을 이어오고 있다. 윤기석 회장은 “한파로 마음마저 얼어붙는 힘든 시기에 더더욱 어려움을 느낄 취약계층에 도움이 되고자 올해도 성금을 마련했다”며 “사회공헌도 기업이 실현해야 할 중요한 가치인 만큼 꾸준히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모나미 송하윤 사장과 관계자 2명도 이상일 시장실을 방문해 성금 1000만원과 자사에서 생산한 3000만원 상당의 문구류를 기탁했다. ㈜모나미는 지난해 11월 말 처인구 이동읍 용인테크노밸리 내 25만평 규모의 문구·화장품 생산 공장을 새로 건립했다. 아울러 지난해 성금 3000만원과 7000만원 상당의 문구류를 쾌척한 바 있다. 송하윤 사장은 “오늘 기탁한 성금과 문구는 관내 취약계층 청소년을 지원하는 데 쓰였으면 좋겠다”며 “용인시에 기반을 두고 성장을 한 만큼 지역 내 일자리 창출은 물론 나눔 활동에도 더욱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탁받은 성금과 물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과 사회복지시설 등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관내 기업 ㈜삼일에코스텍과 ㈜모나미에서 꾸준히 용인시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큰 사랑을 실천해주셔서 감사할 따름”이라며 “두 기업이 시와 함께 상생하며 더 큰 성장을 이뤄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12월 1일 출발을 알릴 용인시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는 각계각층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으로 3일 현재 11억3000만원을 모금, 시작 31일 만에 목표액 11억원을 초과 달성하는 실적을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