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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장기도서관과 지역서점이 함께 하는 '책방지기의 취향-읽고 쓰는 삶에 대하여' 운영
김포시 장기도서관과 지역서점이 함께 하는 '책방지기의 취향-읽고 쓰는 삶에 대하여' 운영
김포시 장기도서관은 8월 24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책방지기의 취향-읽고 쓰는 삶에 대하여'라는 주제로 우리 지역 독립서점 대표인 이보현 작가의 강연을 운영한다. 이번 강연은 현재 마산동 책방노랑 독립서점 대표이자 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이보현 책방지기와 함께 읽고 쓰는 삶에 대하여 이야기한다. 읽는 행위와 쓰는 행위에 대해 인문학적 관점에서 살펴보고, 책방을 여는 것, 독서모임을 꾸리는 법, 번역과 출간을 하는 것 등 책방 대표로서 뿐만 아니라 작가로서의 삶에 관해 진솔한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특히 책방노랑 이보현 대표는 ‘책방지기가 읽은 책’만 판매하는 것으로 익히 알려져 있으며, 미국과 독일 등 오랜 세월 해외에서 살면서 겪은 경험들을 통해 해외 생활이 가르쳐 준 삶의 의미와 태도에 대해 저술한 "해외생활들"이 최근 출간되어 번역가 뿐만 아니라 작가로서도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 강연은 읽고 쓰는 사람, 독서의 즐거움과 어려움을 아는 사람, 책방과 작가를 꿈꾸는 사람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신청 접수는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8월 3일 10시부터 온라인 접수가 가능하다. 소영만 시립도서관장은 “시립도서관은 지역서점이 자생력을 키우고, 지역의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현재 지역서점 대상 도서구입, 독서문화프로그램 지원, 우리 동네 책방 북큐레이션, 지역서점 지도 제작 배부 등 지역서점 활성화 지원 사업을 계속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도서관과 지역서점이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꾸준히 모색하겠다”라고 밝혔다.
양평군 도서관, 문예지 제29호 미지산 발간에 따른 원고 모집
양평군 도서관, 문예지 제29호 미지산 발간에 따른 원고 모집
양평군이 군민의 순수문예 창작활동 작품집인 ‘미지산’발간에 따른 원고를 오는 10월 3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미지산’은 양평군민의 문화ž예술의 생활화 및 지역 내 독서문화 조성을 위한 문예지로 그 유래는 ‘고려사’에 ‘양근군에 용문산이 있다‘는 기록과 ’신증동국여지승람‘ 양근군 편에 ’다른 이름은 미지산인데, 동쪽 33리 되는 곳에 있다‘는 기록, 지평현 편에 ’미지산은 현 서쪽 20리 되는 곳에 있는데 곧 용문산이다‘는 기록 등이다. 또한, 본래 미지산으로 불렸으나 조선을 개국한 이태조가 등극하며 ‘용이 드나드는 산’이라는 뜻의 용문산으로 바꿔 부르게 되었다는 유래도 함께 전해진다. 미지는 ‘미리’의 완성형으로 ‘미리’는 용의 새끼를 부르는 말로 미지산과 용문산의 뜻은 상통한다. 지난 1994년 학생 독서감상문 대회 수상작 모음집으로 출발해 현재 독후감, 시, 수필, 소설 등 4개 분야로 확대됐고, 참가 대상도 초등부부터 시니어(만60세 이상 어르신)부까지 전 세대를 아우를 수 있도록 확대됐다. 원고 모집기간은 지난 3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로 접수 방법은 도서관 홈페이지의 솔솔글향기 게시판에 첨부된 지원신청서 및 작성양식을 작성해 이메일로 접수하거나, 온라인 접수가 어려울 경우 도서관으로 직접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각 분야 및 모집대상별 최우수 1, 우수 1, 장려 3 등 총 80작품을 선정할 예정이며, 발표는 11월 중순경 도서관 홈페이지에 게시할 예정으로, 선정된 작품으로 꾸며질 제29호 미지산 책자는 12월경 500부를 제작·발간할 계획이다.
시흥시 ‘교육도시 시흥’ 정책 고도화 나서 28일 교육 현안 보고회 개최
시흥시 ‘교육도시 시흥’ 정책 고도화 나서 28일 교육 현안 보고회 개최
<시흥시 교육 현안 보고회.(사진=시흥시청)> 시흥시가 누구나 수준 높은 교육을 누릴 수 있는 교육도시로의 도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28일 오후 2시 시흥시청 글로벌센터에서 평생교육원 주요현안 보고회를 열고 최근 시가 주력하고 있는 시흥교육캠퍼스 쏙(SSOC) 구축 등 사업 추진 현황에 대해 논의했다. 시는 현재 관내 19개 동 마을교육자치회를 통한 시흥미래교육의 비전 제시, 생태자원 콘텐츠 개발 등에 집중하며 교육과 돌봄이 어우러진 교육도시 시흥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 지난해 말에는 전국 최초로 초등돌봄 통합 플랫폼 및 콜센터가 구축됐고, 오는 8월 9일 온라인 교육 플랫폼 시흥교육캠퍼스 쏙(SSOC) 서비스가 운영을 시작한다. 이날 보고회에는 임병택 시흥시장을 비롯해 윤희돈 기획조정실장, 관계 부서가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8월 운영을 시작하는 쏙 프로그램 시연을 진행하며 보완 사항을 점검하고, 민선8기 교육도시 시흥이 나아가야 할 비전을 구체화했다. 먼저, 시흥교육캠퍼스 쏙(SSOC, Siheung Study On-offline Campus)은 지난 5월 10일 서비스 운영을 시작했으며, 내달에는 화상학습, 시흥학습, 사람도서관, 교육 정보 등의 서비스와 모바일 앱을 순차적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57만 시흥시민 누구나, 언제, 어디서든 PC와 모바일로 다양한 온라인 학습 콘텐츠를 쉽게 학습하고, 실시간 화상학습, 시흥 사람도서관, 교육 정보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하며 배움·소통?참여를 활성화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시흥시 평생교육과 교육자치, 청년청소년 정책 등의 현안사항과 민선8기 주요 공약사항인 ‘교육도시 시흥’의 정책 고도화 방안도 함께 논의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교육은 오늘보다 더 나은 내일을 만드는 희망이다. 특히 시흥교육캠퍼스 쏙(SSOC)에는 시흥시의 모든 콘텐츠를 담아 우리 시의 장점을 살린 특화모델로 만들어 나가야 한다”며, “교육은 모든 정책과 사업 전반에 연결돼 있는 사안인 만큼 전 부서가 함께 힘을 모아달라”고 주문했다.
여주시, ‘2022 여주 청소년 같이 한마당’ 성료
여주시, ‘2022 여주 청소년 같이 한마당’ 성료
<여주시는 여주교육지원청과 협업하여 ‘2022 여주 청소년 같이 한마당’을 성료했다.(사진=여주시청)> 여주시(시장 이충우)와 여주교육지원청(교육장 이명신)에서 협업하여 개최한 ‘2022 여주 청소년 같이 한마당’이 7월 11일부터 22일까지 2주간에 걸친 일정을 마무리했다. ‘2022 여주 청소년 같이 한마당’은 기존에 시청 각 부서와 교육지원청이 개별적으로 실시하던 청소년 교육 활동 사업들을 특정한 기간에 집중해서 실시함으로써, 학생과 학부모에 대한 홍보를 강화하고 참여를 확대하고자 기획되었으며 지난 해 10월부터 10여 차례의 협업 회의와 9개월간의 준비기간을 거쳐 실시되었다. 이번 행사는 문화예술 배움터, 인문 배움터, 진로 배움터의 3가지 과제를 중심으로 ▲여주세종문화재단 청소년 기획 공연 ▲여주박물관 인문학 강좌 ▲학생이 만드는 문화예술 공연(청소년 어울림마당) ▲여주시립 도서관 등 관내 지역도서관 9곳에서 진행하는 인문학 강좌 ▲관내 학교 도서관과 협업하여 개최하는 독서프로그램 ▲진로박람회 및 진로체험 꿈길 ▲여주마을배움터와 협업하는 진로직업체험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가 개최되었으며, 2주간 학생, 학부모, 교직원 약 8,900여명이 참여하여 성황을 이뤘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여주의 청소년을 위해 시청, 교육지원청을 비롯한 관내 여러 기관이 참여하여 준비한 ‘2022 여주 청소년 같이 한마당’을 통해 청소년들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단체와의 협업을 통해 행복도시 희망여주를 만들어 갈 것”이라는 계획을 밝혔다.
정약용 9대조의 후손 정해렴 대표, 남양주시에 정약용 평전 도서 전달
정약용 9대조의 후손 정해렴 대표, 남양주시에 정약용 평전 도서 전달
<남양주시는 정약용 9대조의 후손 정해렴 대표가 시에 정약용 평전 도서 전달했다고 밝혔다. (사진=남양주시청)>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27일 정약용 9대조 정응두의 후손인 현대실학사 정해요 대표가 직접 집필한 정약용 선생의 평전 「사암 정약용 전기」를 주광덕 남양주시장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자리에는 주광덕 시장을 비롯해 정해요 대표와 정호영 정약용 7대 종손, 정해창 前 제16대 대통령 비서실장이 함께 참석했다. 정해요 대표의 신간 ‘사암 정약용 전기’는 정약용 선생이 1822년에 자신의 삶을 회고하며 지은 ‘자찬묘지명’ 집중본과 정규영 선생이 편찬한 ‘사암 선생 연보’ 등을 중심으로 정약용 선생의 삶과 사상, 업적을 연도에 따라 재구성하며 ‘인간 정약용’의 모습을 담아낸 평전이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정약용 선생의 사상과 업적을 널리 알리는 데 힘써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선생의 정신을 온전히 이어받아 전국에 알릴 수 있도록 전문가들과 협업해 남양주시만의 정체성을 살리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정해요 대표는 지난 1976년부터 1996년까지 창작과비평사에서 편집부장·대표를 역임한 후 현재 현대실학사를 운영하고 있으며, 정약용 선생과 관련된 도서 1,100여 권을 편집·교정·번역해 왔다. 대표적인 저서로는 다산논설선(1996), 다산문학선(1998), 역주 흠흠신서(2000), 아방강역고(2001), 마과회통(2009) 등이 있으며, 정약용도서관 개관 시에는 개인 소장 도서 등 6,212권을 기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