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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공공기관 에너지 이용 합리화 계획' 추진
용인시, '공공기관 에너지 이용 합리화 계획' 추진
용인시는 여름철 안정적인 전력 수급과 효율적인 에너지 이용을 위해 ‘공공기관 에너지 이용 합리화 계획’을 수립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계획은 산업통상자원부의 ‘공공기관 에너지 이용 합리화 추진에 관한 규정’에 따라 수립하는 것으로 에너지 중점관리 기간인 7월 4일부터 9월 8일까지 관내 모든 공공시설에 적용된다. 시는 우선 적정 실내 온도 유지를 위해 공공청사 등에서 실내 평균온도를 28℃ 이상으로 유지키로 했다. 단, 학교·도서관·의료시설·사회복지시설 등은 제외한다. 업무용 건물의 경우엔 햇빛이 잘 드는 창문 쪽 전등은 소등하고 조명기기를 효율적으로 이용하도록 했다. 엘리베이터의 경우, 5층 이상의 건물은 격층 운행하거나 일정 층 이상과 이하로 구분운행해 사용량을 줄여야 한다. 또 에너지 지킴이를 지정, 상시 실내온도를 적정 수준으로 유지해야 한다. 정부 지침에 따라 전력 소모가 심한 시간대에는 냉방기구 가동도 잠시 중단한다. 경기도 지역은 오후 16:00~16:30까지 냉방기구 가동이 중단된다. 이와 함께 시는 별도 점검반을 꾸려 구청과 각 읍‧면‧동의 에너지 이용실태를 점검하고, 통장회의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도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는 방법 등을 홍보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공공기관이 주도적으로 나서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다양한 홍보를 통해 시민들도 에너지 절약에 동참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광주하남 영어교사공동체, 같은 교육, 같은 성장 실천
광주하남 영어교사공동체, 같은 교육, 같은 성장 실천
광주하남(중등영어)교육연구회(경기도광주하남교육지원청)는 11일부터 19일까지 학기 말 자율교육과정운영의 하나로 연구회 소속 교사들이 공동 연구·개발한 학생주도 프로젝트를 각 학교에서 동시에 시행한다. 광주하남교육지원청에서 추진하는 너른강온마을배움터사업과 연계하여 환경 영역 중‘물’을 주제로 하며, 난민과 아프리카의 물부족 문제를 다루고 있는 “A long Walk to Water(Linda Sue Park)”영어 도서를 활용한 지역자율교육과정으로 운영된다. 해당 프로젝트에는 광주하남 관내 미사고(교장 황인숙), 남한고(교장 김진규), 태전고(교장 구정미), 광주고(교장 김선태), 미사강변고(교장 김만곤), 미사강변중(교장 안정현), 신현중(교장 정영숙) 7개교가 참여하였으며, 같은 개념과 주제로 진행하나 학교급에 따라 활동의 난이도를 조절하여 운영하였다. 광주하남(중등영어)교육연구회는 영어독서를 통해 토론과 글쓰기 등의 활동으로 꺼내는 교육, 발산하는 교육, 웹포스터 만들기 등의 활동을 통해 에듀테크를 활용한 교육 실천, 천연비누를 만들어 구호단체를 통해 개발도상국 및 난민에게 비누 기부하기 등으로 미래사회핵심역량인 4C(미래사회핵심역량 : 협업능력(Collaboration), 의사소통능력(Communication skill), 창의성(Creativity), 비판적사고능력(Critical thinking))함양을 추구하였고 광주하남지역의 학생들에게 학교연계 영어과 지역자율교육과정을 운영함으로써 동일한 학습경험을 제공하여 최소한의 교육의 질을 보장하고자 하였다. 신수진 연구회장은 “학교마다 다른 교사의 역량과 학교상황으로 학기 말 자율교육과정운영의 질에 차이가 나는 점에 착안하여, 각 학교의 영어 교사들이 자율교육과정을 함께 연구하고 개발해 각 학교에서 함께 실천한다면 교사의 교육과정 전문성 신장을 도모하고 교육활동의 최소한의 질이 보장될 것이라고 생각했다. 또한 교사들의 영어독서 교육에서 지역 특색을 살린 교육과정 개발을 하고 학생들이 지역을 이해하고 나아가 세계와 연결되는 학습경험을 하게 하는 것이 진정한 세계시민교육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