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2,332건 ]
LH, 태국산업단지청과 한국형 특화 산업단지 조성 논의
LH, 태국산업단지청과 한국형 특화 산업단지 조성 논의
<태국 동부경제회랑 경제특구 위치도 (사진=LH)> LH가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4일까지 태국산업단지청(IEAT)과 한국형 특화 산업단지 공동 조성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6월, 태국 동부경제회랑 경제특구 내 스마트 산업단지 조성사업 공동추진을 위해 IEAT와 LH간 체결한 양해각서(MOU)의 후속조치로서, 위릿 암마라팔 청장을 포함한 16명의 태국 대표단이 LH를 방문한다. 태국 동부경제회랑은 방콕 동남부에 위치한 촌부리, 라용, 차충사오 3개 지역으로, 태국 정부가 해외 투자유치 및 고부가가치 첨단산업 육성을 위해 경제특구로 지정했다. IEAT는 태국 산업단지에 대한 직접개발권 및 개발인·허가권을 보유한 태국의 국영 공기업으로, 태국 산업단지 공동 조성을 먼저 제안하는 등 사업 추진에 적극적이다. 두 기관은 태국 동부경제회랑 경제특구 내 산업단지 공동개발 후보지를 제시하고, 양 기관 간 사업화 및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에 제시되는 후보지는 촌부리, 차층사오, 라용 3개 지역에 각각 한 개씩이며, 향후 LH는 이에 대한 사업 참여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 LH는 이번 사업에 대한 G2G 수준의 공동 수행이 양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아세안 중심에 위치한 태국은 인구 7천만 명으로, 경제 규모가 인도네시아에 이어 두 번째로 커 생산거점 역할 뿐 아니라 내수시장도 활발하다. 양국 간 협업으로 산업단지사업이 진행될 경우, 국내 기업의 활발한 태국 진출을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정관 LH 사장직무대행은 “이번 프로젝트가 성사될 경우 양국 공공기관 간 협력을 통해 한국기업 진출을 지원할 뿐만 아니라 경제 협력 확대와 발전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LH, 국민 불편 해소 위해 적극행정 지속 추진
LH, 국민 불편 해소 위해 적극행정 지속 추진
<LH 적극행정추진위원회 위원들이 회의하는 모습 (사진=LH)> LH가 각종 사업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국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적극 행정을 지속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LH는 지난 27일, 김광묵 LH 적극행정 추진위원장, 오영오 LH 공정경영혁신본부장 등 내·외부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3차 LH 적극행정 추진위원회를 개최해 3분기 적극행정 사례를 선정했다. 3차 회의에서는 △입주민을 위한 생활안전 위해요소 개선 △임대주택의 대학기숙사 활용 △신혼희망타운 브랜드 선정 자율성 부여 △대토보상리츠 AMC 계약체결 △도로설계시 지적오차 해소를 통한 도로사업 △화훼영업인을 위한 임시이주시설 설치 △청주오창 청년일자리연계형사업 정상화 등 7건의 모범사례를 선정하고 확산 방안을 논의했다. 그 중, LH 인천지역본부가 추진한 ‘입주민을 위한 생활안전 위해요소 개선’은 입주민 안전사고 사전 예방을 위해 적극 행정을 추진한 사례이다. LH 인천지역본부는 그간 임대주택단지에서 다양한 입주민 생활안전 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인천지역 내 17개 10년 공공임대를 대상으로 현장조사를 실시하고 안전사고 유형을 추락사고, 차량사고 등 6가지로 분류했다. 또한, 보안 사각지대 CCTV 미설치 등 총 45개의 사고 위험요인을 발굴해 기존 보수업체와 협업해 신속히 보강 공사를 시행했다. 아울러, 현장조사 과정에서 어린이놀이시설과 관련해 높은 곳에서 뛰어내리는 등 어린이들의 다양한 이용행태가 고려되지 않는다는 문제점을 발견하고 충격흡수바닥재와 관련한 법규 및 지침 개정을 본사에 건의했다. LH 경기지역본부는 수요 맞춤형 주택을 공급하는 데 공가를 효율적으로 활용했다. 지역대학과의 협업으로 대학생, 청년들의 주거안정을 지원한 사례이다. LH 경기지역본부는 내부지침을 완화해 1년 미만인 공가주택에 대해서도 기관 공급을 적기 추진가능토록 공급절차를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그 결과, 대학생 및 청년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초소형 임대주택을 오산대학교, 화성의과학대학교 등에 공급해 1인 기숙사로 활용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LH는 직원 인센티브 및 보호 강화를 위해 ‘적극행정 마일리지 제도’를 도입하고 사전컨설팅 제도 및 적극행정 면책요건 충족추정 규정을 확대하는 등 적극행정문화를 더욱 확산해나간다는 계획이다. 오영오 LH 공정경영혁신본부장은 “국민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업무와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직원이 우대받고 보호받는 시스템이 정착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김광묵 LH 적극행정추진위원장은 “이번 선정된 사례처럼 입주민과 지역주민에게 더 나은 주거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전 직원이 적극행정을 실천해 나가는 조직문화를 만들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하남시, ‘아레떼 프로젝트’ LOI 체결
하남시, ‘아레떼 프로젝트’ LOI 체결
<아레떼 프로젝트 협력의향서를 체결한 이현재 하남시장(가운데) (사진=하남시)> 하남시(시장 이현재)가 ‘아레떼 프로젝트’(ARETE Project) 협력의향서(LOI)를 체결하며 ‘K-스타월드 조성사업’의 주요시설 중 하나인 글로벌 영화제작 프로덕션 스튜디오 건설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26일 하남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25일 오후 1시 하남시청 시장 집무실에서 이현재 하남시장, 주기용 하남시 투자유치단장, 아레떼 프로젝트 대표, 아레떼 프로젝트 최고운영책임자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아레떼 프로젝트 LOI’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민선8기 대표 공약사업인 K-스타월드는 하남 미사섬에 K-POP 공연장과 세계적인 영화촬영장, 마블의 히어로 캐릭터를 활용한 마블시티 등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연간 약 300만명의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통해 약 3만개의 일자리 창출과 연간 2조5천억원의 경제유발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아레떼 프로젝트’는 K-스타월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디즈니와 넷플릭스 등에서 오랜기간 더빙·제작·사운드를 담당했던 세계 최고의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프로젝트다. 하남시는 아레떼 프로젝트를 통해 세계적인 오디오 프로덕션 스튜디오를 건설해 디즈니, 드림웍스 등과 같은 세계적인 영화 사운드 스튜디오와 넷플릭스, 애플플러스 등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사 등에 풀사운드 오디오 서비스 및 국제적인 더빙 오디오 포스트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하남시는 이번 LOI 체결을 통해 ‘세계적인 오디오 프로덕션 시설 구축 및 운영’, ‘오디오 포스트 프로덕션 아카데미 설립’ 등 분야에서 아레떼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세계 최고의 전문가들과 협력하기로 했다. 먼저 세계적인 오디오 프로덕션 시설 구축 및 운영을 위해 미국·영국·호주 등에서 활동한 전문가를 하남에 파견, 한국의 우수한 엔지니어들과 함께 영화 프로젝트의 사운드를 협업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오디오 포스트 프로덕션 아카데미 설립을 통해 차세대 오디오 전문 엔지니어를 양성할 수 있도록 수상 경력이 있는 월드클래스 음향 전문가들이 마스터 클래스를 개최, 수준 높은 사운드 기술을 보여줄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했다. 이현재 시장은 “하남시는 K-스타월드를 성공적으로 조성하기 위해 아레떼 프로젝트 LOI 체결과 더불어 국회토론회 개최도 준비하고 있다”면서 “각계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토론회를 통해 K-스타월드 사업의 당면 과제인 각종 규제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등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안산시-한양대학교 ERICA, 지역사회 공헌 위해 맞손
안산시-한양대학교 ERICA, 지역사회 공헌 위해 맞손
<안산시-한양대학교 ERICA 지역사회 공헌 위해 맞손(왼쪽부터 이민근 시장 김우승 총장) (사진=안산시)>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26일 한양대학교 ERICA 피크닉가든에서 한양대학교와 학교 내 녹지개방과 시민과 학생을 위한 둘레길 조성 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이민근 안산시장, 송바우나 안산시의회의장, 김우승 한양대학교 총장과 지역 도·시의원들, 시민과 학생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안산시와 한양대학교 ERICA는 이번 협약을 통해 시민과 학생들이 학교 내 다양한 생태환경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사업 추진방안과 청사진을 함께 마련하기로 뜻을 모았다. 한양대 둘레길 사업은 사동 127-1, 2, 3번지 등 3필지에서 2023년부터 2025년까지 진행되며 ▲한양포레스트길 ▲커뮤니티길 ▲힐링한양길로 이루어진 ‘녹지생태숲길’과, ▲창의성장길 ▲한양안길로 구성된 ‘열린캠퍼스길’로 조성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한양대 ERICA 캠퍼스와 인접한 사동, 사이동, 해양동 주민들뿐만 아니라 모든 시민이 편안하게 힐링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한양대학교 ERICA가 시민들을 위해 학교 녹지를 개방해준 데 대해 시민을 대표해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한양대 둘레길이 안산을 대표하는 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한양대와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는 이달 6일 국가철도공단, 넥스트레인(주)와 협약을 맺고 198억 원을 투입해 신안산선 한양대정거장 출입구를 신설하기로 한바 있으며, 한양대병원 건립 등 시 발전을 위해 한양대 ERICA와 다방면으로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LH, 주거서비스 향상을 위한 포럼 개최
LH, 주거서비스 향상을 위한 포럼 개최
LH는 26일(수), 제주연구원, (사)한국주거서비스소사이어티 등과 공동으로 ‘노후 장기공공주택의 주거서비스를 통한 공간복지 생태계 조성방안’를 주제로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노후 장기공공주택의 안전하고 편리한 환경개선과 주거생활서비스의 질적인 향상을 아우르는 공간복지 실현을 위해 주거 관련 전문가와 함께 공공의 역할과 과제를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포럼에 앞서 LH, 제주연구원, 서울특별시 유니버설디자인센터, (사)한국주거서비스소사이어티, (사)한국주거학회는 공동협약을 체결하고 주거서비스 분야의 사회적·정책적 기반조성과 지속가능한 주거서비스 구현을 위해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포럼은 오후 2시부터 약 4시간 동안 제주연구원에서 진행되며, 기조강연, 주제발표,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포럼은 유튜브 ‘주거서비스상생포럼‘ 채널을 통해 생중계 되며, 채팅창을 통해 질의가 가능하고 패널이 답변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김동섭 LH 주거생활서비스처장이 ‘공공임대단지 공유시설을 활용한 LH 주거생활서비스 사례’를 통해, 그간 LH가 입주민에게 제공한 생애주기별 다양한 지원사업과 사례를 소개한다. LH는 주거생활서비스를 통해 쾌적한 생활공간을 넘어, 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하는 주거공간으로의 질적 향상을 도모할 예정이다. 기조강연은 하성규 한국주거서비스소사이어티 이사장이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주거서비스와 장기공공임대주택’을 주제로 진행하며 노후공공주택의 시설개선 및 주거복지와 관련한 내용으로 총 4명의 주제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먼저 양영준 제주대학교 부동산관리학과 교수는 ‘제주 주택시장에 대한 세가지 에세이’ 발표에서 제주 주택시장을 진단하고, 시사점을 언급한다. 다음으로 윤영호 한국주거학회 주거연구원장은 ‘노후 장기공공주택 시설개선사업 성과분석’을 주제로, 물리적 환경 개선을 넘어 시대와 지역을 고려한 주거서비스플랫폼으로의 사고의 전환을 강조한다. 또한, 최령 서울특별시 유니버설디자인센터장은 ‘노후 장기공공주택의 유니버설디자인 적용방안’을 주제로, 초고령사회의 미래상으로 커뮤니티케어를 제시하고, 살 수 있는 주택에서 살고 싶은 주거로의 전환을 위한 유니버설디자인의 도입을 제안한다. 마지막으로, 조용경 아키큐플러스(주) 대표는 ‘노후 장기공공주택 주거복지 및 자산 측면의 가치평가’를 위해 공공리모델링 사례를 짚어보고, 향후 주거복지, 자산가치, ESG경영 등의 가치를 고려한 공공임대주택에 특화된 타당성 모델 개발의 필요성을 언급한다. 종합토론에는 장용동 아시아투데이 대기자(좌장), 강기관 LH제주지역본부장, 강지연 서울주택도시공사 수석연구원, 권오정 건국대학교 교수, 김경철 서울과학기술대학교 부원장, 박수영 서귀포동홍3 영구임대단지 관리소장, 박지영 한국주거서비스소사이어티 연구위원, 양창훤 제주특별자치도 건축과장, 이성용 제주연구원 연구기획실장, 이주형 서울유니버설디자인센터 책임연구원, 조승연 LH 토지주택연구원 수석연구원 등 관련 전문가가 토론에 참여한다. 하승호 LH 국민주거복지본부장은 “LH는 입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편익 증진을 위해 주거성능 향상과 생애주기별 다양한 서비스 제공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오늘 토론을 통해 도출되는 의견들을 반영해 더 다양하고 내실 있는 주거생활서비스 인프라를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LH, 임대주택단지에 노면컬러안내선 시범 적용
LH, 임대주택단지에 노면컬러안내선 시범 적용
<Info-Line 사용 예시 도면(사진=LH)> LH는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차량 이동을 유도함으로써 입주민 안전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고속도로 등에 적용 중인 노면컬러안내선(Info-Line)을 임대주택단지에 시범 설치한다고 밝혔다. 최근 대형 화재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LH는 신속한 화재 진압과 입주민 안전 확보를 위해 임대주택 단지에 Info-Line을 설치하기로 결정했다. Info-Line은 화재 발생 시 소방차 등 출동 차량이 화재 발생 건물까지 신속하게 도착할 수 있도록 안내해 골든타임 확보에 효과적일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입주민, 단지 방문객 등이 Info-Line을 통해 건물 위치를 쉽게 찾고 단지 내에서 편리하게 이동 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LH는 올해 경남권 임대주택단지 중 대규모(7개동 이상)이며, 단지 내 건물동 배치가 복잡하거나 도로가 곡선형인 단지 등 Info-Line 설치 필요성이 높은 6개 단지*를 대상으로 시범 사업을 추진한다. 사업은 올해 말 준공된다. * 경남혁신3, 밀양삼문, 양산소주, 진해자은3, 창원송정, 창원현동A1 <하승호 LH 국민주거복지본부장(오른쪽 다섯 번째), 김종근 경남 소방본부장(오른쪽 여섯 번째) 등 협약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LH)> 한편, 이를 위해 LH는 지난 10월 19일, 경남 소방본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Info-Line 설치 실무검토, 입주민 소방안전 훈련‧교육 시행 및 출동 소요시간 단축, 소방원 만족도조사 등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LH는 이번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효과 및 개선사항 확인 후 향후 전국 지역본부 관할 LH 임대주택단지로 확대·시행한다는 계획이다. 하승호 LH 국민주거복지본부장은 “이번 사업으로 소방차량 접근성 향상으로 임대주택 입주민 생명 및 재산 보호를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아울러, Info-Line이 단지 내 안내선이 돼 입주민이 더욱 살기 편한 주거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단원 김홍도의 도시 안산, 제2회 안산 김홍도 장사씨름대회 개최…15일부터 열전 돌입
단원 김홍도의 도시 안산, 제2회 안산 김홍도 장사씨름대회 개최…15일부터 열전 돌입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대한씨름협회가 주최하는 ‘위더스제약 2022 민속씨름 안산 김홍도 장사씨름대회 및 제2회 안산 김홍도 여자장사씨름대회’가 이달 15~20일까지 6일간 올림픽기념체육관에서 개최된다고 13일 밝혔다. 조선 후기를 대표하는 화가 단원 김홍도의 도시 안산은 지난 2020년 7월 김홍도장사 씨름대회의 안산 개최를 위해 대한씨름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020 10월 첫 대회를 개최한바 있으며 지난해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개최되지 않았다. 올해 대회는 15일 남·녀 예선전을 시작으로 16일 오후 2시 개회식이 진행되고 남·여 22개팀(남 16, 여 6)에서 총 186명(남 151, 여 35)이 우승을 위해 열전을 벌이며 경기는 MBS SPORTS+ 스포츠 채널 및 유튜브로 생중계될 예정이다. 16~19일에는 남자부 ▲태백급(80㎏ 이하) ▲금강급(90㎏ 이하) ▲한라급(105㎏ 이하) ▲백두급(140㎏ 이하) ▲단체전이 열리며 20일에는 여자부 ▲매화급(60㎏ 이하) ▲국화급(70㎏ 이하) ▲무궁화급(80㎏ 이하) 장사 결정전과 단체전 결승이 진행된다. 특히 20일 여자부 경기에서는 올해 설날장사 씨름대회에서 단체전과 매화급 우승, 추석장사 씨름대회 단체전 2연패 등 여자 씨름 명가 자리를 지켜온 안산시청 씨름단이 출전해 단체전과 장사결정전에서 다관왕을 노린다. 이민근 시장은 “안산시를 방문한 선수단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이번 대회가 단원의 도시 김홍도를 널리 알리고 선수들의 노력이 결실을 맺는 뜻깊은 대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의정부시 신곡1동, 복지사각지대 중장년 가구 주거환경 개선
의정부시 신곡1동, 복지사각지대 중장년 가구 주거환경 개선
<의정부시 신곡1동에서 오래된 가구를 나르고 있는 봉사단 (사진=의정부시)> 의정부시(시장 김동근) 신곡1동 행정복지센터(권역국장 이재송)는 10월 6일 신곡권역 생활쓰레기 운반·처리 위탁업체인 ㈜오커(대표 전세정)와 함께 주거환경이 열악한 저소득 중장년 가구를 대상으로 민·관 협력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실시했다. 지원 대상 가구는 가족 및 사회적 지지체계가 전무한 독거 장년 가구로 우측 다리의 경직으로 오랫동안 청소 및 정리 정돈을 할 수 없어 집안 곳곳에 생활 쓰레기 등이 쌓여있었으며, 벽지와 장판이 온통 곰팡이와 찌든 때로 얼룩져 있어 위생과 건강이 우려되는 상황이었다. 이에 신곡1동 행정복지센터는 대상자의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민·관 협력 통합사례회의를 개최했고, 회의 결과에 따라 ㈜오커 사내 봉사단 8명이 대상 가구를 방문해 노후 싱크대 교체, LED 등 설치, 도배, 장판, 생활폐기물 처리 등을 지원해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했다. 전세정 ㈜오커 대표는 “우리 이웃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봉사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이라면 언제든 앞장서서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김금순 신곡1동 복지지원과장은 “지역사회 내 사회 환원을 실천하는 의지에 감사를 표하며, 위 사례가 많은 이들의 귀감이 되어 나눔 문화가 지속적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신곡1동은 2021년 신곡권역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위탁업체인 ㈜오커와 복지지원 활동을 약속하는 협약을 체결하고 생활쓰레기 수거, 청소 지원, 시설보수 등 7건의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진행한 바 있다.
민선8기‘이상일용인’, 실현-화협-융성의 확 바뀐 100일
민선8기‘이상일용인’, 실현-화협-융성의 확 바뀐 100일
<취임 100일을 맞은 이상일 용인 시장(사진=용인시)> 취임 100일을 맞는 민선 8기 용인특례시 이상일 시장이 ‘함께 만드는 미래, 용인 르네상스’ 돛을 달고 순항하고 있다. 이상일 시장은 취임식을 대신해 고기동 등 수해 현장을 진두지휘한 것을 시작으로 38개 읍·면·동을 순회하며 시민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시정 운영에 대한 값진 아이디어를 얻었다. 시 직원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회의 간소화 등 업무 다이어트도 단행했다. 이 시장은 첫 직원소통회의에서 매주 금요일은 가벼운 옷차림으로 출근하자고 제안, 직원들이 큰 박수로 화답하면서 용인시에서는 매주 금요일 ‘진·캐주얼 데이’가 운영되고 있다. 매주 열리던 간부공무원회의는 월 2회로 줄었고, 시장이 주재하는 모든 회의는 30분 이내 종료가 원칙이 됐다. 실·국·사업소별 주간업무계획 취합과 간부회의 보고자료 작성을 행정력 낭비 사례로 지목, 이를 폐지했다. 이 시장은 지난 7월 1일 예정됐던 취임식을 취소하고, 집중호우 현장을 방문해 피해 상황을 살피고 대책 마련을 지시했다. 수지구 동천동 고기교 인근은 8월 집중호우로 동막천이 범람해 38억원의 재산 피해를 입었다. 이에 이 시장은 이상민 행정안전부장관에게 직접 전화해 담판을 벌이는 등 고기교 일대에 대한 국가재난지역 선포를 이끌어냈다. 또한, 이 시장은 7월 14일 최상대 기획재정부 제2차관을 만나 용인의 도로·환경·교육 인프라 확장을 위한 윤석열 중앙정부의 지원과 협조를 요청했다. 이어 15일에는 장상윤 교육부 차관과 회동해 용인 반도체·AI고등학교 설립과 기흥 역세권 중학교 설립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교육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앞서 13일에는 원희룡 국토교통부장관에서 서한문을 보내고 용인 반도체 고속도로 건설, 국지도 57호선 마평~고당 구간 확장, 경강선 광주~용인 연장 등을 위한 국토교통부의 협조와 지원을 요청했다. 이어 전화 통화를 통해 서한 내용을 설명하고 용인이 반도체 중심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중앙정부의 지원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 시장은 경기도, 성남시와 지속적인 협의를 진행 지난달 26일 고기교 확장과 주변도로 확충 등에 공동 협력하기로 하는 내용의 경기도-용인시-성남시간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이상일 시장은 ‘함께 만드는 미래, 용인 르네상스’를 시정 구호로 내걸고 용인에 ‘L자형 반도체 벨트’를 조성, 용인특례시를 대한민국의 실리콘밸리로 만드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이를 위해 반도체 고속도로 건설과 국지도 57호선 마평~고당 구간 확장, 경강선 연장과 같은 교통·도로망 확충, 반도체 전문 인력 양성, (가칭) ‘반도체산업 육성 및 지원조례’ 제정 등 행정적 지원을 추진 중이다. 한편 이 시장은 반도체 기업들의 기술 자립을 위해 지원을 강화하도록 힘쓰고 있으며, 반도체 및 첨단산업의 융성과 이를 기반으로 한 도시문화 르네상스를 기획하고 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지난 100일간 많은 일이 있었다. 눈 코 뜰 새 없이 지냈다”며 “시정의 답은 시민들에게 있다는 일념으로 많은 분들을 만나고 좋은 아이디어를 얻었다”고 말하며 “삼성전자, SK하이닉스와 함께 소부장 기업들을 모으고 지원해 글로벌 경쟁력을 가진 반도체 생태계를 완벽하게 조성하는 기반을 닦아 나가겠다”며 “반도체를 발판으로 각종 생활시설들을 확충하고, 용인의 유구한 역사와 관광자원을 융합해 용인 르네상스를 구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