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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2023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 1,751명 모집
하남시, 2023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 1,751명 모집
<하남시청 전경. (사진=하남시)> 하남시는 오는 5일부터 23일까지 ‘2023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노인일자리사업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은 관내 어르신들의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일자리 사업으로, 하남시니어클럽 등 5개 수행기관에서 ▲공익활동형(1,173명) ▲사회서비스형(398명) ▲시장형 일자리(157명) ▲취업알선형(23명) 등 4개 유형 총 1,751명을 모집한다. 유형별로 보면 공익활동형 사업은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공익 증진 활동 사업이다. 참여자는 '노노케어'(老老care), 스쿨존교통지원, 환경지킴이 등 업무를 하루 3시간, 월 30시간 수행해 27만 원의 월급을 받는다. 사회서비스형 사업은 복지시설에 근무하거나 관공서 행정업무 지원, 시니어기자단 등 공공 서비스 영역을 보완하는 사업이다. 만 65세 이상(일부 사업 만 60세 이상) 어르신이 대상이며 의사소통 및 갈등 해결 능력, 협조적 관계 등을 고려해 선발된다. 참여자는 10개월간 월 60시간 동안 근무하며 월평균 약 70만 원을 받는다. 시장형 사업은 만 60세 이상 사업 특성에 적합한 대상자 중 면접을 통해 선발된 인원이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는 ‘고운손길’(임가공 제품 조립 및 포장 업무), ‘행복나르미’(신용카드 택배사업), ‘이음누리재봉’(재봉틀을 이용한 제품 공정 일부 작업 및 완제품 제작) 등 사업에 참여, 사업 수익금에 정부지원금(월평균 22만 원)을 보충해 급여를 받는다. 취업알선형 사업은 구직을 원하는 노인과 기업을 매칭시키는 사업으로, 만 60세 이상이 참여할 수 있다. 시는 참여자가 제출한 구직신청서를 노인일자리 시스템에 등록해 구인처로 등록된 기업과 취업을 연계한다. 민선 8기 공약사항인 ‘공공일자리 확대’ 이행을 위해 내년도 사업 신규 수행기관으로 선정된 하남시감일종합사회복지관은 감일·위례지구 거주자 중 노일일자리 참여를 원하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공익형 사업을 운영하게 된다. 노인일자리전담기관인 하남시니어클럽은 취약계층 노인에게 빨래 서비스를 지원하는 ‘(가칭) 찾아가는 빨래방 사업단’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빨래방 사업은 공약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저소득층 노인의 삶의 질을 향상하는 것은 물론 다양한 일자리를 마련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일석이조’의 효과가 기대된다. 이현재 시장은 “하남시는 어르신들께서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인일자리 지원 사업을 다각도로 추진하고 있다”며 “향후, 보다 전문화되고 세분화된 노인일자리 사업을 발굴해 어르신이 행복한 하남시를 만들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는 사업 수행기관 방문접수 및 온라인(복지로) 신청을 통해 가능하다. 참여자 모집 및 선발 문의는 ▲하남시니어클럽 ▲㈔대한노인회하남시지회 ▲하남시종합사회복지관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 ▲하남시감일종합사회복지관으로 연락하면 된다.
남경순 부의장, 일자리재단 행감에서 “과다한 업무 확장 대신 취업취약계층 지원 위한 본래 업무 집중해야”
남경순 부의장, 일자리재단 행감에서 “과다한 업무 확장 대신 취업취약계층 지원 위한 본래 업무 집중해야”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남경수 의원이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일자리재단의 불성실한 자료 제출에 대해 유감을 표하고 있다. (사진=경기도의회)>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남경순(국민의힘, 수원1) 의원은 7일 상임위원회 회의실에서 진행된 경기도일자리재단(이하 일자리재단) 행정사무감사에서 일자리재단의 불성실한 자료 제출에 대해 유감의 뜻을 나타내며, 당초 일자리재단의 설립 취지에 걸맞는 역할에 집중해 줄 것을 요청했다. 남경순 의원은 “의원 요구에 따라 제출한 자료를 비교해 볼 때, 성명을 임의로 공개하거나 비공개하기도 하고 현원이 불일치하는 등 상당히 불성실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며 유감의 뜻을 밝혔다. 남 의원은 “홈페이지상에 모두 공개되는 내용임에도 불구하고 개인정보보호를 이유로 비공개 처리하여 제출한 것은 납득이 되지 않는다”며 개선을 요구하는 한편, 늦어지는 자료 제출에 대해서도 강력히 질타했다. 또한 남 의원은 출연금 과다 요구에 대해서도 질타를 가했다. 남경순 의원은 “공공기관 출연금은 예·결산에 따른 회계보고도 이루어지지 않아 매년 인건비성 경비 등 전체 비용 증가를 근거로 매년 막대한 수준의 출연금을 요구하는 것이 아니냐”면서, “일자리재단은 청년, 중장년, 경력단절여성 등 구직이 어려운 취업취약계층들이 원활하게 일자리를 찾고 업무능력을 개발할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하는 본연의 업무에 집중하고 출연금 증액을 통한 과다한 업무영역 확장은 지양해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연탄 사용하는 취약계층 가구에 연탄 배달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연탄 사용하는 취약계층 가구에 연탄 배달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연탄을 옮겨 쌓고 있다. (사진=용인특례시)>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지난 4일 장안구 이목동의 한 낡은 주택을 찾아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연탄을 손수 전달했다. 이날 이 시장은 두 손에 고무장갑을 끼고, 장안사랑발전회 회원·MG수원새마을금고 직원들과 함께 부지런히 연탄을 옮기며, 마당 한 쪽에 차곡차곡 쌓아놨다. 심근경색 후유증으로 거동이 불편한 주민 이씨는 장애가 있는 배우자의 소득으로 생계를 유지하고 있다. 연탄 배달을 마친 이시장은 집주인 이씨를 만나 안부를 묻고, 한동안 이야기를 나눴다. 시는 겨울철을 앞두고 ‘동절기 복지 취약계층 지원 대책’을 수립해 취약계층에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날은 ‘취약계층 가구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연탄 나눔을 진행했다. 전달한 연탄과 이불은 장안사랑발전회와 MG수원새마을금고가 후원했다. 장안사랑발전회는 200만 원 상당 연탄(16가구, 가구당 100장)을, MG수원새마을금고는 200만 원 상당 이불(16가구, 가구당 1~2채)을 지원했다. 2021년 발족한 장안사랑발전회는 이웃 돕기·복지사각지대 지원 등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고 있고, MG수원새마을금고도 지난 8월 소외계층에게 쌀 200포를 기부하고, 수해복구 지원금으로 200만 원을 전달하는 등 지속해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 시장은 “경기침체, 물가 상승으로 취약계층은 이번 겨울이 더 힘겨울 것”이라며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주신 장안사랑발전회·MG수원새마을금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수원시는 취약계층 시민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시가 내년 2월까지 추진하는 ‘동절기 복지 취약계층 지원 대책’은 ▲민·관 인적 안전망 활용한 위기 가구 집중 발굴, 지원 활성화 ▲취약계층 안부 확인(모니터링) 강화 ▲한파 취약계층 난방비 지원 ▲한파 취약계층 보호, 민간자원 지원 ▲노숙인 특별보호 대책 ▲사회복지시설 안전 점검 등이다. 빅데이터·복지멤버십 등 시스템과 민·관 인적 안전망을 활용해 위기 가구를 발굴한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우편집배원, 검침원 등 민간 인적 자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위기 발생 위험이 있는 가구를 집중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 한파특보가 발령되면 전화·방문으로 홀몸어르신, 중증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안전을 확인하고, 현행 제도에서 난방비 지원을 못 받는 저소득 세대에게는 난방비를 지원한다. 관내 경로당 519개소, 노인복지관 6개소를 ‘한파 쉼터’로 운영하고, 폐지 줍는 노인을 대상으로 방한 물품을 지원한다. 연탄 이용 가구에는 민간 자원을 활용해 연탄을 지원하고, ‘민간 자원 겨울나기 배분 사업’도 추진한다. 아울러 노숙인 민·관 합동 현장대응반을 구성해 한파특보가 발령되면 거리 노숙인에게 응급잠자리를 제공하고, 구호물품·응급의료 지원을 강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