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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하남 위례 강변길·한강 뚝방 모랫길 걷기 대회와.....
제11회 하남 위례 강변길·한강 뚝방 모랫길 걷기 대회와.....
<하남 위례 강변길·한강 뚝방 모래길 걷기대회를 진행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사진=박현진 시민기자)> 하남시체육회와 특수전사령부, 경기일보가 공동 주최하고 하남위례길사람들이 주관한 제11회 하남 위례 강변길·한강 뚝방 모래길 걷기대회와 제45회 특전사령관배 고공강하 경연대회 개회식을 미사 고공낙하 훈련장에서 민·군 대회로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오전 9시 하남시청 내 농구장과 미사호수공원 등 2곳(2개조)에서 출발했다. 미사리 특전사 고공강하훈련이 예정된 미사리 고공낙하 훈련장을 종점으로 정해 진행된 걷기 대회는 참가자 1천 명이, 한강 뚝방길과 하남위례길을 걷는 행사에는 이현재시장, 하남시 체육회 최진용회장, 경기일보 경제국 김영배국장, 하남위례길사람들 김학래회장, 이용 국회의원, 정병용시의원, 박선미.정혜영.시의원, 하남시청 복문화국 주해연국장, 시민 등 1천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루었다. 본 대회는 시청광장에 집결한 가족단위 시민들이 출발에 앞서 주최 측 안내에 따라 출발 전 시민들의 안전을 위한 준비체조도 진행됐고 하남시 에어로빅협회 박현진 선생님들과 동호인들, G-스포츠 에어로빅 꿈나무들이 함께해 시민들의 몸풀기를 도우면서 분위기를 달구었다. <이현재 하남시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박현진 시민기자)> 이현재 하남시장은 "이렇게 일찍 나오시니 좋지 않냐 그동안 쌓였던 스트레스를 푸시고 종점까지 가셔서 한동안 못했던 특수부대 행사도 보고 단풍이 많이 떨어졌지만 막바지 가을을 만끽 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한강과 검단산이 있는 아름다운 하남시는 황톳길 조성과 검단산 등산로 정비 등으로 시민들이 건강을 챙길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고 있다”면서 “특히 세계 최첨단 스피어 공연장을 유치하기 위해 분주한 시는 앞으로 어려움이 많겠지만 전력을 다해 수도권 제일의 도시로 만들어 가는데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 <최진용 하남시 체육회 회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박현진 시민기자)> 하남시 체육회 최진용회장은 "행사 요원들을 일일이 점검하며 걷기대회가 특전사와 함께 하면서 하남의 아름다운 문화, 체육행사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 오늘 하루가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하남시에 위치한 천혜의 천변길을 걸으며 완연한 가을 정취에 흠뻑 매료된 하루였던 것 같다. 함께 가을길을 지나면서 좋은 분들과 도란도란 정담을 나눌 수 있는 걷기 대회가 내년에는 더욱더 활성화 됐으면 좋겠다” 고 축사를 마쳤다. <박원호 특수전사령부 사령관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사진=박현진 시민기자)> 특수전사령부 박원호 사령관은 "여기 모인 선수단 모두는 소속부대와 단체 그리고 개인의 명예를 걸고 출전한 만큼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하여 멋진 경쟁을 펼쳐주시기 바란다. 아울러 행사 진행 및 안전 통제 요원들은 대회 시작부터 종료시까지 안전대책을 철저히 강구함으로써 원활하게 대회를 진행해 줄 것을 당부한다"말했다. 박 사령관은 "다시 한번 개회식을 빛내주신 내외 귀빈과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한강변의 가을 경치와 푸른창공에서 펼쳐지는 우리 특전사 장병들의 다채로운 고공 강화 태권도 시범을 마음껏 즐기시기 바란다. 대회 참관 선수단 선전과 건승을 기원하며 앞으로 하남시민과 함께 한마음이 되어 우정과 화합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개회사를 마쳤다. 이번 대회에 참여한 한 시민은 "단풍과 함께 가을 정취를 만끽한 하루였다"면서 "개회식에 이어 당초 예정된 특전사 고공강하시범훈련이 안개와 바람 등으로 헬기 비행이 어려워 낙하시범을 불과 몇 시간을 앞두고 취소됐지만 멋드러진 특전사 대원들의 태권도 시범으로 아쉬움을 달랬다"며 "이를 준비해 시범을 보여준 국군장병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박선미 하남시의원, 한강사랑포럼 5차 참석
박선미 하남시의원, 한강사랑포럼 5차 참석
<한강사랑포럼 5차에 참석한 박선미 하남시의원이 토론회 자료를 살피고 있다. (사진=김다솜 시민기자)> 한강사랑포럼 제5차 회의가 여주시청에서 개최됐다. 하남시에서는 도시건설위원이자 의회운영위원장인 박선미의원과 안전환경국 박병욱 국장, 환경정책과 김효종 과장이 참석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국토연구원 홍사흠 박사의 「수도권 정비계획과 지역보전권역 발전」 주제발표가 있었고, 주제발표를 통해 4차 수도권 정비 계획을 중심으로 지역별 이슈와 발전 방안을 제시했다. 수도권 규제의 대부분은 수도권정비계획법 및 시행령 등 법령으로 직접 규정하고 있다. 하남시는 과밀억제권역으로 중첩된 여러 규제로 개발에 많은 제한을 받고 있다. 특히, 팔당호 유역 한강수계에 인접한 지역은 수질보호를 위해 수도법, 환경정책기본법, 수질환경보전법 등 관련 법령의 직간접 규제를 받는다. 토지 이용에 있어서도 용도지역, 자연보전권역, 개발제한구역, 공장입지 등에 따라 적용되는 법이 존재한다. 중첩규제에 있어서 무조건 규제 완화를 요구할 수도 없는 것은 규제 완화 시 환경오염 및 공장의 수도권 집중 우려가 높아지기 때문이다. 하지만 국가 균형발전과 정주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계획적 개발과 관리를 유도할 수 있는 사전 제도 및 정책 마련이 선행되야 한다. 여건 변화를 고려하여 '수도권정비계획'을 단순한 집중억제 수단이 아닌 지역 내 난개발 등의 현안을 교정할 수 있는 도구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 새로운 형태의 발전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 한강 유역 지자체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발전의 길을 모색하기 위해 출범한 한강사랑포럼은 지난 4차 회의에서 '공동건의문'을 국무조정실, 국무총리에 전달한 바 있다. 5차 한강사랑포럼에서 하남시는 'GB 해제를 위한 수질오염방지대책 절차, 전략환경영향평가 또는 환경영향평가로 의제'를 건의했다. 하남시 미사섬 그린벨트를 해제하여 세계적인 최첨단 공연장인 ‘스피어’를 건설하기 위해서 행정 절차 간소화해달라는 건의다. 개발사업 계획 수립 시 실시해야 하는 ‘전략환경영향평가’와 실시계획 시 수립해야 하는 ‘환경영향평가’를 ‘전략환경영향평가’ 절차로 갈음하여 의제 처리, GB해제를 위한 행정 절차를 간소화해달라는 제안이다. 한강사랑포럼에 참석한 박선미의원은 “과밀억제권역으로 지정된 하남시가 자족도시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이현재 하남시장의 K-스타월드가 성공해야 한다"면서 "매디슨 스퀘어 가든 컴퍼니에서 운영하는 구형(球形) 공연장인 MSG스피어(Sphere)가 우리 모두의 기대 대로 하남에 자리 잡게 된다면 시 브랜드 가치와 경제적 효과는 수직 상승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일방적 사업 추진은 안 된다. 하남시 주인은 하남시민이기에 시가 추진하는 모든 개발사업은 시민의 합의가 전제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6차 한강사랑포럼은 12월 양평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김동연, “경기도와 랴오닝성, 지천명(50년) 바라보며 양국 국민을 행복하게 만드는 관계가 돼야”
김동연, “경기도와 랴오닝성, 지천명(50년) 바라보며 양국 국민을 행복하게 만드는 관계가 돼야”
<경기도-랴오닝성 교류 기념식을 개최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사진=경기도)> 한·중 관계 발전과 광역지방정부 차원의 교류 강화를 위해 중국을 방문 중인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중국 랴오닝성과 경제ㆍ관광ㆍ문화ㆍ인적교류 분야의 전면적 협력 강화를 약속했다. 김 지사는 지난 31일 저녁 랴오닝성인민정부 영빈관에서 하오펑(郝鵬) 랴오닝성 당서기, 리러청(李樂成) 랴오닝성 성장을 만나 경기도-랴오닝성 자매결연 30주년 기념식을 갖고 이런 내용을 담은 ‘자매결연 30주년 공동선언’에 서명했다. 김 지사는 “도지사 취임 후 첫 중국 방문지로 랴오닝성을 선택한 것은 저와 경기도가 랴오닝성과 협력을 강화하겠다는 다짐이자 약속”이라면서 “도와 랴오닝성이 공자가 말한 이립(30년)을 넘어 불혹(40년)으로 가고 지천명(50년)을 바라보며 양국 국민을 행복하게 만드는 관계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제 정치와 경제 상황이 복잡하지만 이런 때일수록 경기도와 랴오닝성 같은 광역정부가 중심을 잡고 신뢰를 바탕으로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하오펑(郝鵬) 랴오닝성 당서기는 “먼 친척보다 가까운 이웃이 더 낫다는 중국 속담이 있는데 랴오닝성과 경기도는 지리적으로 가깝고 문화적으로도 연결돼 있다”면서 “앞으로 경제와 과학기술, 문화, 인적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강화해 양국에 큰 이익을 가져다 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날 하오펑 당서기의 내년 경기도 방문을 공식 요청했고, 하오펑 서기는 이에 대해 흔쾌하게 동의해 참석자들이 박수로 환영의 뜻을 표시하기도 했다. 경기도와 랴오닝성의 공동선언은 경제와 관광, 문화, 미래세대 등 4개 분야의 협력 확대를 담았다. ▲경제 분야로는 교역ㆍ투자ㆍ기업인 교류 등을 확대하기로 하고 11월 랴오닝성 기업인 대표단이 경기도를 방문해 경기도 경제기관ㆍ기업과 교류회를 열기로 했다. ▲관광 분야로는 도-랴오닝성 관광협력 교류회를 계기로 관광산업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도는 '2023-24년 한국 방문의 해'를 맞아 랴오닝성 관광객의 경기도 방문을 기대하고 있다. ▲문화 분야로는 경기도-랴오닝성 대표박물관 교류 추진 등 양 지역의 우수 문화유산을 서로 알리는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미래세대 분야로는 청년ㆍ청소년 간 교육ㆍ스포츠ㆍ인적교류를 확대하기로 했다. 공동선언 체결행사에 이어 경기도박물관과 랴오닝성박물관 간의 문화교류 협약이 이어졌다. 김기섭 경기도박물관장과 왕샤오원(王筱雯) 랴오닝성박물관장은 양 박물관 간 전시 교류, 국제 학술회의‧세미나‧심포지움 공동 개최 등의 활동을 통해 양 지역 우호 증진에 기여하기로 했다. 랴오닝성은 지린성(吉林省), 헤이룽장성(黑龍江省)과 더불어 동북 3성으로 불리는 곳으로 3성 가운데 경제가 가장 발달했다. 경기도는 1993년 10월 랴오닝성과 자매결연을 맺었다. 경기도가 중국 지방정부와 맺은 첫 번째 자매결연으로 한국-중국 수교 정상화가 이뤄진 1992년 다음 해 체결됐다. 그동안 도는 경기비즈니스센터(GBC) 선양 설치, 고위급 대표단 경기도 방문, 교류공무원 상호파견 등 최근까지 랴오닝성과 활발한 교류 활동을 이어왔다. 경기비즈니스센터는 경기도가 운영하는 중소기업의 수출 마케팅을 위한 현지사무소로 중국에는 상하이, 광저우, 충칭과 선양 등 4곳에 있다. 특히 경기도와 랴오닝성은 1996년부터 일본 가나가와현(神奈川県)과 3지역 우호교류회의를 개최하는 등 한·중·일 교류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2년마다 각 지역 순회 개최 형식으로 회의를 열고 있는데 올해는 지난 8월 경기도에서 열렸다.
안성시, 시장형 노인일자리 “올드장금씨댁 반찬 2호점” 개업
안성시, 시장형 노인일자리 “올드장금씨댁 반찬 2호점” 개업
<노인일자리 사업의 일환인 '올드장금씨댁 반찬 2호점' 개업식을 하고 있다. (사진=안성시)> 지난 24일 오전 10시 30분에 공도 먹자골목에서 “올드장금씨댁 반찬 2호점” 개업식이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올드장금씨댁 반찬 2호점'은 노인에게 적합한 업종 중 소규모 매장을 운영하여 일자리를 창출하는 시장형 사업단으로 “점심 백반 및 반찬을 제조․판매”하는 사업단이다. 안성시는 올해 노인일자리 사업 확대 및 내실화를 위하여 “맞춤형 일자리 지원 사업” 일환으로 “올드장금씨댁 반찬 2호점”의 초기투자비를 지원하였으며, 공도로타리클럽 또한 민간자원으로 보증금을 추가 지원하였다. '올드장금씨댁 반찬 2호점'은 안성시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인 안성맞춤시니어클럽이 위탁 운영하며 안성시에 거주하는 만60세 이상 어르신 8명이 근무하고 있다. 어르신들의 맛깔스러운 손맛으로 정성껏 만든 점심 식사와 반찬을 판매한다. 가게 운영을 통한 수익금은 참여 어르신들의 인건비와 노인일자리 사업을 위하여 사용한다. 뿐 아니라, 기존 올드장금씨댁 반찬 1호점을 이어 안성시 서부권 노인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사회의 아동․노인․장애인 등 복지가 필요한 대상자들을 위한 봉사 협력을 목적으로 한다. 한편, 개업식에 참석한 김보라 시장은 “이번 올드장금씨댁 반찬 2호점이 특히 1인 가구, 맞벌이 가구 등 집밥이 그리운 사람들에게 기억에 남는 공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한, 공도로타리클럽 백주하 회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노인일자리 뿐 아니라 취약계층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창구가 마련된 것 같아 기쁘다. 앞으로 올드장금씨댁 반찬 2호점에 대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시, 탄벌초 학생 대상 ‘환경교육인식개선’ 수업 진행
광주시, 탄벌초 학생 대상 ‘환경교육인식개선’ 수업 진행
<광주시 사회문제해결 협업모델 지원 사업으로 탄벌초 학생들을 대상으로 환경수업을 하고 있다. (사진=권영혜 시민기자)> 24일, 광주시가 주최하고 ㈜홈케어마스터(대표 정은화)주관, 사회적 기업 주신환경(대표 송성웅)이 협업하는 ‘2023년 광주시사회문제해결 협업모델지원사업-환경교육 인식개선사업’이 탄벌초 1학년, 8개 반 학생을 대상으로 4교시 동안 진행됐다. 강사협회 채움과 나눔, 리-서클 사회적 협동조합, 경안마을 해설사 등 다양한 분야의 강사들이 나서서 ▲지구환경 ▲천연수세미꾸미기 ▲자원순환 ▲재사용놀이를 주제로 이론, 체험, 놀이 수업으로 구성하여 당면하고 있는 기후변화, 지구환경, 자원 순환, 분리배출 문제를 논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천연수세미 꾸미기’ 시간에는 수세미만 천연일 뿐 아니라 마 끈, 옥수수 종이를 이용하여 100%로 친환경 활동으로 이루어졌으며, 병뚜껑을 이용한 재사용 놀이로 알까기, 쌓기 놀이 등 개인 뿐 아니라 협동놀이까지 이어져 교육적 의미를 더했다. <‘천연수세미 꾸미기’시간에 지구를 위한 편지를 쓰는 1학년 학생들. (사진=권영혜 시민기자)> 수업을 마친 1학년 학생들은 ▲북극곰의 상태 변화 ▲지구온난화▲역피라미드▲탄소중립 등이 기억에 남는다며, 올바른 분리배출을 위해 “비·헹·분·석(비우고, 헹구고, 분리하고 섞지 않아요) 파이팅”을 외치며 마무리 했다. 강사 A씨는 “4교시 내내 저학년 수업이라 힘든 점도 있지만, 언제 또 오냐며 아쉬워할 정도로 아이들이 관심을 갖고 즐겁게 참여해줬다. 환경과 관련된 문제인식 하나, 실천방법 하나만 배워 가도 개선에 큰 성과일 것이다”며 강의 소감을 전했다. 전체수업의 총괄을 맡은 (사)광주시사회적경제협회 문수인 사무국장은 “여러 방면에서 활동하고 계신 분들이 가장 시급한 환경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뜻을 모아 마련한 프로그램으로 사회적 경제 분야의 새로운 시도이다”며 “어렸을 때부터 환경문제를 인식하고 함께 실천하도록 습관을 만들 필요가 있다”면서 환경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병뚜껑을 이용한 재사용 놀이’ 시간에 아이들이 한명씩 나와 쌓기 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권영혜 시민기자)> 정은화 대표는 “사회적 경제 기업 대표로서 함께 그 가치 실현과 사회발전 기여,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아이들에게 환경교육을 할 수 있게 되어 보람 있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경제 기업인으로 전문성은 물론이고 사회적 가치 실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 말했다. 한편, 탄벌초 1·3학년 학생들은 ‘환경교육인식개선’ 수업을 마쳤으며, 남은 학년도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수원특례시 발달장애인 종합대책, 이재준 시장 “차별없는 보통의 일상 지원”
수원특례시 발달장애인 종합대책, 이재준 시장 “차별없는 보통의 일상 지원”
<지난 4월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에 참석한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수원특례시)> 지난해 대중의 인기와 사회적 울림을 동시에 이끌었던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자폐스펙트럼이 있는 발달장애인이 주인공이었다. 드라마 속 우영우가 장애를 딛고 비범한 능력을 발휘할 수 있었던 것은 가족과 친구, 이웃 등 주변 사람들이 따뜻한 시선으로 더불어 살아가는 길을 함께 만든 덕분이다. 작금의 현실은 드라마와 사뭇 다른 듯하지만, 변화와 발전을 위해 나아가려는 노력은 어딘가에서 지속되고 있다. 수원시도 올해 초 발달장애인 종합대책을 수립해 그 노력에 힘을 보태고 있다. ‘우영우’가 드라마 속에만 존재하지 않도록, 발달장애인들이 세상과 소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담아 수원시가 발달장애인 종합대책을 강구했다. 시에는 120만여명의 인구 중 4%에 해당하는 4만4천300여명이 장애인으로 등록돼 있다. 이 중 발달장애인(지적장애인 및 자폐성장애인)은 10% 수준인 4천600여명이다. 전체 장애인에서 발달장애인이 차지하는 비율은 적은 편이지만 몇 년 새 증가세는 뚜렷하다. 지난 2018년(3800명)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해 5년 동안 21.3%(800여명)나 늘었다. 시는 이들을 위한 발달장애인 종합대책을 수립했다. 종합대책에는 발달장애인들이 이용할 수 있는 복지 안전망을 생애주기별로 정리한 로드맵이 포함됐다. 영유아기에 발달장애를 확인하고 진단하는 초기부터 청소년 발달장애인의 발달 재활과 사회활동 지원, 성인기 자립과 권리를 보호하는 지원 등을 모두 담았다. 청소년기 발달장애인들은 다양한 사회 서비스를 지원받는다. 언어, 심리, 미술, 운동 등 발달재활 서비스와 심리지원, 스포츠강좌 이용권 등 기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학령기 아동청소년을 위해서는 활동지원과 양육지원, 방과후 활동 등이 지원된다. 가족 여행지원 사업과 힐링캠프, 긴급돌봄서비스 등 발달장애인 자녀를 둔 가족들에게 힘을 보태는 프로그램도 활용할 수 있다. 성인 발달장애인을 위해서는 주간보호시설과 주간활동서비스를 확대했고, 근로사업장, 보호작업장, 직업적응훈련시설 등 일자리를 확충하는 노력도 더했다. 자립생활을 지원하는 정보와 체험홈 등 지원사업도 펼치고 있다. 시는 보다 체계적인 발달장애인 정책수립을 위해 지난 4월 수원시정연구원을 통해 ‘수원시 위기 발달장애인 가구 지원방안 연구’를 진행, 장애인 복지정책 수립 및 실무에 활용하고 있다. 발달장애인 종합대책은 발달장애인의 돌봄을 강화하고, 가족들의 부담을 경감하는 방안이 뼈대를 이룬다. 사회서비스 지원을 연계해 주간활동 서비스를 강화하는 것은 물론 자립을 지원하고, 위기가구에 적합한 사례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가족지원 인프라를 확대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위기에 처한 발달장애인과 가족을 지원하기 위한 사례관리도 보다 체계적으로 운영한다. 수원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에서는 사례관리 매뉴얼과 지침을 세부화하고, 유관 기관과의 협조적 관계를 유지하기 위한 업무협약 등을 잇따라 추진했다. 특히 장애인가족지원센터 내에 사례관리를 담당할 전문인력을 채용해 전문성을 높였다. 전문 사례관리사는 가능한 자원을 연결할 수 있도록 종합적인 지원을 제공하며 위기 장애인 가족의 어려움을 덜어준다. 최근 발달문제로 자녀양육에 어려움을 겪는 미혼모 가정에 언어치료와 특수교육 등을 연계하고, 경제적 고충을 해소할 수 있는 방법을 안내하는 등의 사례가 지원됐다. 또 시는 발달장애인과 가족들의 직접적인 요구를 파악하고, 이를 지원하는데 발달장애인 종합대책의 초점을 맞췄다. 발달장애인들에게 필수적인 정보를 한 곳에 통합 안내하는 종합정보 사이트 구축이 대표적이다. 수원시가 직접 발달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과 정책들을 총망라한 사이트를 만드는 것이다. 발달장애에 대한 정보와 여러 수행기관에서 제공되는 여러 종류의 서비스 정보를 한곳에서 파악할 수 있도록 수요자 중심의 일원화된 체계를 준비 중이다. 올 연말 사이트가 구축되면 발달장애인과 가족들의 정보격차를 줄이고 맞춤형 정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장애인 복지정책에 장애인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있다. 올해 4~5월 지역 내 장애인단체들을 차례로 만나 소통하며 건의사항 등을 들었고, 6월에는 단체장과 시설장, 복지관장 등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도출된 총 25건의 현장의견을 검토해 중장기 계획에 반영하기로 했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수원시민의 행복 추구에 ‘장애’가 걸림돌이 되지 않도록, 발달장애인이 보통의 일상을 꿈꿀 수 있도록 세심하게 정책을 마련하고 지원하겠다”며 “발달장애인을 포함한 모든 장애인이 차별 없이 함께 살아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 말했다.
안성시, 2023년 4분기 청년기본소득 신청 안내
안성시, 2023년 4분기 청년기본소득 신청 안내
안성시는 오는 11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2023년 4분기 청년기본소득 신청을 받는다. 청년기본소득은 청년의 사회적 기본권 실현을 위해 취업, 소득과 상관없이 지급하는 지원금으로 지역화폐로 분기별 25만원, 1인당 최대 100만원을 지급한다. 지급대상자는 신청일 현재 안성시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1998년 10월 2일부터 1999년 10월 1일 사이에 출생한 24세 청년으로 경기도에 3년 이상 계속하여 거주하거나 과거 합산하여 10년 이상 경기도 내 주민등록을 두고 있어야 한다. 신청방법은 경기도 일자리플랫폼 ‘잡아바’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 후 본인이 신청하면 된다. 단, 부득이한 사유로 청년 본인이 신청 또는 지역화폐를 등록할 수 없는 경우에는 해당 읍면동에서 대리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일 기준 발급받은 주민등록초본(주소이력 전체 포함)을 첨부 또는 공공마이데이터 사용동의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기존 수령자 중 자동신청에 동의한 경우 남은분기에 대한 자동신청 처리하므로 별도 신청을 하지 않아도 된다. 심사 및 선정을 통해 12월 20일부터 지역화폐 카드 사용등록을 한 청년에게 지급하며 기초생활수급자의 경우 청년기본소득이 공적이전소득에 산정되지 않도록 분기별 지급이 아닌 일시금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지역화폐는 안성시 관내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 업체 등에서 현금처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안성시 관계자는 “지난 분기에 신청하지 못한 대상자는 이번 4분기 신청 기간 내에 소급 신청하길 바란다”면서 “청년기본소득으로 청년들에게 개인의 도약과 더불어 지역경제가 활성화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기타 안성시 청년기본소득과 관련하여 궁금한 사항은 안성시청 교육청소년과 청소년팀 또는 경기도 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성남시, 아시아창업보육협회 ‘올해의 창업보육센터상’ 수상
성남시, 아시아창업보육협회 ‘올해의 창업보육센터상’ 수상
<성남시청 전경. (사진=성남시)> 성남시 성남창업센터가 2023 아시아창업보육협회(Asian Association of Business Incubation)에서 주관하는 ‘2023 AABI AWARDS’에서 한국 지자체 중 최초로 ‘올해의 창업보육센터상(AABI Incubator of the Year Award) 수상자로 결정되었다. 아시아창업보육협회(AABI)는 미국창업보육협회, 유럽 창업보육협회와 더불어 세계3대 주요창업보육협회 중 하나이다. 지난 2002년 설립 이후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창업보육과 지원기관간의 정보 교류 및 각국의 경제 발전과 고용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한국을 비롯해 일본, 중국, 호주, 대만 등 19개국이 소속돼 있는 AABI는 매년 회원국으로부터 우수한 성과가 있는 창업지원 기관을 추천받아 그 중 최우수 기관을 선정해 왔다. 올해에는 센터 보육 프로그램의 우수성, 센터 운영성과, 보육기업 성공사례 등 6가지 심사항목에서 고득점을 받은 성남창업센터(정글ON)와 인도의 칼링가 산업기술대학교 창업보육센터 두 곳이 영광의 창업보육센터상 수상자로 결정되었다. 과거 카이스트나 전남대, 대구대 등 한국 대학기관에서 수상한 적은 있으나 2005년 AABI가 상을 제정한 이래 한국 지자체가 수상자로 결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시상은 10월 31일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2023 AABI AWARDS’에서 이뤄진다. 성남시는 2017년부터 전국 최초로 기초 지자체 주도하에 성남 창업센터(정글ON)를 설립해 현재 7개 센터를 운영 중에 있으며 그 중 2개 센터(킨스타워, 판교2밸리 창업지원주택)가 중소벤처기업부 지정 창업보육센터로 인정받는 등 스타트업 인프라 및 지원에 괄목할만한 성과를 창출해 왔다. 성남시 관계자는 “축적된 창업보육 경험을 통해 도전적 창업 분위기를 조성하고 성남시의 뛰어난 접근성과 인프라를 이용해 기술스타트업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성남시가 미래 4차산업의 선두주자로 도약하기 위해 창업생태계를 활성화시키는 정책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광명시, 올해 일자리 창출 목표 93% 달성
광명시, 올해 일자리 창출 목표 93% 달성
<광명시청 전경. (사진=광명시)> 광명시가 기업지원을 통한 민간 일자리 창출 노력 등에 힘입어 올해 일자리 창출 목표의 93%를 3분기에 달성했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이날 오후 시청 중회의실에서 ‘민선 8기 일자리 대책 종합계획 추진 상황 보고회’를 개최해 이같이 밝히고,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일자리 추가 창출 방안 등을 점검했다. 시는 올해 일자리 창출 목표인 1만 4천24건 중 가운데 3분기까지 목표의 93%인 1만 3천68건을 달성했다. 이는 지난 2분기 65% 대비 28%p 증가한 것으로, 시는 올해 일자리 창출 목표를 연말까지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일자리 창출은 민생경제 회복의 핵심 분야”라며 “민생경제가 활력을 찾고 안정될 수 있도록 시민이 체감하는 일자리 정책을 발굴해 양질의 일자리를 만드는 데 시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3분기 일자리 창출 성과를 분야별로 살펴보면, 우선 임금을 지원하는 직접 일자리 실적은 올해 목표 5천570명보다 164명 초과한 5천734명을 기록하고 있다. 시는 직접 일자리 사업으로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새내기 청년 일자리 사업, 경력단절여성 맞춤형 일자리, 취약계층 공공일자리, 주민자치 매니저, 행복마을지킴이, 체납관리단 등 39개 사업을 추진했다. 직업능력 훈련 분야는 올해 목표의 110%인 2천595명을 기록했다. 청년 구직자 수요 맞춤형 인재 양성 사업, 계층별 취업역량 강화 교육, 여성 직업교육훈련 과정 운영, 장애인 평생 학습 강사 양성, 기후에너지 강사 양성 교육 등 17개 직업능력훈련 사업을 시행 중이다. 이와 함께 일자리 상담, 취업 지원, 취업박람회 개최, 여성 재취업 연계 등 5개 고용서비스 사업을 통해 4천361건의 지원 성과를 거두고 있다. 창업지원센터 운영, 창업자금 지원, 디딤돌 여성 취·창업 지원사업, 에코디자인 창업자 발굴 등 창업지원 분야 7개 사업 201건, 고용장려금 지원 16건, 일자리 거버넌스 구축, 고용 안전망 강화를 위한 이동노동자 쉼터 운영, 고용환경 개선사업, 중소기업․소상공인·자영업자 맞춤 지원 등 고용 안전망 및 인프라 구축 분야 36개 사업 161건의 실적을 거뒀다. 시는 오는 2024년 3월 개관 예정인 인생다모작지원센터 조성이 완료되면 신중년을 위한 다양한 직업교육을 실시해 신중년 구직자 재취업 지원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광명․시흥 테크노밸리와 신도시 조성을 통해 유망기업을 유치해 양질의 민간 일자리를 확보할 계획이다. 시는 민선 8기 일자리 대책 종합계획으로 ▲수요 맞춤형 인력양성 체계 고도화 ▲청년·여성 등 취업·창업 지원 강화 ▲광명형 미래산업 일자리 성공모델 발굴 및 확산 ▲사회적경제 자립 기반 마련 ▲ESG 경영 선도 및 확산 ▲일자리 거버넌스 및 고용 안전망 공고화 등 6대 전략을 세우고, 광명․시흥 테크노밸리 및 신도시 미래산업 거점 육성, ESG 기반 창업 활성화 등 105개 세부 과제를 추진하고 있다. 실업률은 전년 대비 0.4%p 감소한 3.9%를 기록했고, 전체고용률은 60.5%로 전년 대비 2.8%p 상승했다. 특히 전체 고용률 상승폭은 경기도 31개 시군 중 남양주시와 의정부에 이어 세 번째로 높았다. 한편, 지난 8월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상반기 지역별 고용조사’에 따르면 광명시 취업자 수는 전년대비 4천300명 증가한 14만 8천300명으로 나타났다.
광주시, 재정점검협력단 TF팀 가동, 세수 감소에 적극 대응
광주시, 재정점검협력단 TF팀 가동, 세수 감소에 적극 대응
<시청상황실에서 재정점검협력단 추진보고회를 개최하고 재정운영을 위한 방안과 점검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사진=광주시)> 광주시는 지난 18일 시청 상황실에서 ‘광주시 재정점검협력단 T/F팀’ 회의를 개최, 재정 상황을 점검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최근 국내외 어려운 경제 여건으로 올해 대규모 지방교부세삭감 등 세수 감소가 예상됨에 따라 안정적인 재정 운영을 위해 이춘구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재정점검협력단 T/F팀을 구성했다. T/F팀은 재정 안정화시까지 운영되며 예산총괄반, 재정운영반, 세입관리반, 집행지원반, 사업실무반 등 5개 반으로 편성해 재정 상황 모니터링, 세수 감소에 따른 대응 방안 모색, 가용재원 발굴, 주요 투자사업 점검 등의 기능을 수행한다. 이날 T/F팀은 2023년도 하반기 및 2024년도 세수 추계, 자금 운용 관리 상황, 예산집행 계획 등을 점검하고 세수 감소에 따른 재원 보전 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춘구 부시장은 “세수 감소가 장기화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재정위기 극복을 위해 직원들은 보다 비상한 각오로 임해 달라”며 “불요불급한 예산 등은 과감히 삭감해 꼭 필요한 사업에 재투자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신속 집행률을 높여 예산이 이월되거나 불용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