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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가 10년간 몽골에 조성한 숲, 대장정 마무리
고양시가 10년간 몽골에 조성한 숲, 대장정 마무리
고양특례시가 2009년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동아시아 사막화를 방지하고 황사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한‘고양의 숲’ 조성사업이 2022년 11월 마무리된다. 고양시는 숲을 몽골 정부에 관리이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고양의 숲은 몽골 돈드고비아이막(道)의 셍차강솜 지역에 100ha(헥타르) 규모로 조성된 숲이다. 셍차강솜은 몽골의 수도 울란바토르에서 남동쪽으로 260km 떨어진 고비사막의 가장자리에 있다. 고양의 숲 조성사업은 2009년 5월 고양시와 몽골 돈드고비아이막(道)간의 우호교류 체결을 계기로 시작됐다. 고양시는 공모를 통해 비영리단체인 (사)푸른아시아를 보조사업자로 선정하고 그해 5ha의 면적에 5,000그루의 나무를 심었다. 이후 매년 10ha씩 조림 규모를 확장했다. 10년 동안 고양시가 심은 나무는 건조한 환경에서도 잘 자라는 비술나무, 차차르간, 노랑아카시, 비타민나무 등의 나무 10만 그루다. 그 규모가 총 100ha이니 28ha 크기인 고양종합운동장 3개를 합친 것보다 더 큰 숲이 조성된 셈이다. 고양시는 나무 심기뿐만 아니라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년간 관수시설을 설치하는 등 척박한 환경에서도 나무들이 잘 자랄 수 있도록 관리했다. 고양의 숲은 몽골 주민의 삶도 변화시켰다. 고양시는 숲 조성 사업에 매일 30여명의 지역주민을 고용해 조림 및 영농기술을 지원했다. 숲 조성 사업은 몽골 주민 소득증대에 앞장서 연9천여 명의 고용창출과 지역경제 발전 효과까지 냈다. 고양의 숲은 국제사회에서도 주목받았다. 2010년 유엔경제사회이사회에 소개됐고, 2014년 미국에서 열린 사막화방지의 날 기념행사 에서 ‘생명의 토지상’을 수상했다. 2015년에는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사막화방지의 날에 고양의 숲 조성사업 소개 영상이 상영되기도 했다. 사막화가 진행되는 지역에 1ha의 숲을 조성하면 5ha의 땅이 사막화되는 것을 막는다. 수령이 30년 된 나무가 식재된 1ha 숲은 승용차 4.5대가 1년간 배출하는 10.8t의 이산화탄소를 흡수한다고 한다. 100ha의 몽골 고양의 숲은 여의도 면적(286ha)의 1.7배에 달하는 500ha 면적의 사막화를 막고 황사를 줄이는 효과가 있으며 2039년에는 연간 승용차 450대가 내뿜는 이산화탄소(1,080t)를 흡수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양시 관계자는 “지구온난화로 전세계의 기후변화가 가속화되면서 산불, 홍수 등 자연재해가 증가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숲의 공익적 가치는 점점 커지고 있다. 몽골 고양의 숲은 고양시가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방법을 국제사회에 널리 알린 좋은 사례다.”라고 말했다.
고양시청소년재단 토당청소년수련관-교하청소년문화의집, 업무협약 체결
고양시청소년재단 토당청소년수련관-교하청소년문화의집, 업무협약 체결
고양시청소년재단 토당청소년수련관은 파주시청소년재단 교하청소년문화의집과 지역 간 청소년 교류 활동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청소년 활동을 위해 두 기관이 협력하여 지역 간 청소년교류활동 지원 및 역량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지원을 도모할 목적으로 체결됐다. 두 기관은 고양시와 파주시가 경기북부지역이라는 접점에 집중하여 ‘평화’를 주제로한 역사탐방과 함께 참여하는 문화체험 등 다양한 청소년 교류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협약식은 토당청소년수련관 1층 공유에서 진행됐으며, 협의 과정을 통해 토당청소년수련관장과 교하청소년문화의집관장은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상호지원 및 협력을 약속했다. 2022년 ‘청소년교류활동’은 오는 10월 8일부터 세 차례에 걸쳐 ▲임진각VR체험관 방문, ▲레터링케이크 만들기, ▲온라인공유회 등 평화를 주제로 한 다양한 문화체험활동으로 진행된다. 토당청소년수련관 유중원 관장은 “교하청소년문화의집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두 기관이 긴밀히 협력하며 인근 지역이라는 장점을 살려 고양시와 파주시의 청소년에게 풍부한 교류의 기회가 제공되고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민기 국토위원장, "한-몽골 철도노조 협력 지원"
김민기 국토위원장, "한-몽골 철도노조 협력 지원"
<국회 김민기 국토교통위원장은 몽골청도노동조합 연맹 한국 방문단을 만나 철도노조의 협력에 관해 논의했다. (사진=김민기의원실)> 국회 김민기 국토교통위원장은 30일 오후 2시 국회 국토교통위원장실에서 몽골철도노동조합 연맹(이하 몽골철도노조) 한국 방문단을 만나 "한국과 몽골 철도노조의 협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한-몽골 철도노동자 교류 협력 차 한국을 방문한 몽골철도노조 발카스 바야라 위원장 일행을 만나 방한 소감을 청취한 뒤 이같이 말했다. 이 자리에는 전국철도노동조합 이만호 대외협력팀장, 국제노동자교류센터 이원정 집행위원장, 인천교통공사노동조합 김현기 위원장, 몽골철도노조 알탄저럴 벌라르마 울란바토르역 지부장, 렐트센크콜루 아르탁 화물 차량 지부장 등 11명이 참석했다. 몽골철도노조는 1955년 설립된, 몽골 내 가장 큰 노동조합으로 몽골종단철도를 운행하는 울란바토르철도회사의 직원들로 구성되어 있다. 몽골철도는 대외관계 외연 확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고 2002년 9월에는 한국의 철도청과도 교류협력협정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만남은 한국의 철도 분야를 담당하는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장 접견을 통해 한국에 대한 우호도 향상과 향후 각 분야별 다양한 교류 협력에 도움이 되고자 하는 한-몽골 양 철도노조의 요청에 따라 이뤄지게 되었다. 한국을 방문한 몽골철도노조 발카스 바야라 위원장은 김민기 위원장의 환대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한국에 와서 KTX 등 여러 열차를 타보고 차량기지를 둘러보았는데 한국의 철도시스템은 배울 점이 많다"고 소감을 전했다. "앞으로 몽골과 한국의 교류가 지속되어 양국의 철도산업이 함께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김 위원장은 몽골철도노조 일행의 한국 방문을 환영하면서, "한-몽골 철도노조의 협력이 두 나라 사이의 철도 발전에도 큰 기여를 하고 있다"며 "양 노조의 교류 협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김 위원장은 "지난 문재인 정부는 동아시아철도공동체를 제안하며 몽골을 포함한 동북아시아 여러 나라들의 철도협력을 추진해 왔다"며 "앞으로도 국회 차원에서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시, 화도IC 신규 진입로 개통
남양주시, 화도IC 신규 진입로 개통
<‘화도IC 신규 진입로 설치 사업’ 위치도. (사진=남양주시)>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서울~춘천고속도로 화도IC 신규 진입로 설치 공사를 모두 마무리하고, 10월 1일 00시 화도IC 신규 진입로를 개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화도IC 신규 진입로 설치 사업’은 서울~춘천고속도로 진입로 1차로를 비롯해 하이패스 등 영업 시설을 설치하는 사업으로, 화도읍 창현리 322-3 일원 창현교차로의 극심한 교통 정체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 앞서 시는 지난 2018년 12월 창현교차로 교통 정체 개선 방안에 대한 타당성 조사를 실시하고, 지난해 10월 고속도로 관리 주체인 서울춘천고속도로㈜와 공사 추진, 유지 관리 및 사업비 부담에 대한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위·수탁 협약에 따라 화도IC 신규 진입로 설치를 위해 서울춘천고속도로㈜에서는 공사 시행 및 유지 관리를 담당하고 남양주시에서는 인허가 및 사업비를 부담(38.5억)하기로 했으며, 설치 공사는 지난해 12월 착공돼 약 9개월 만에 준공됐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이번 화도IC 신규 진입로 설치를 통해 화도읍 창현리, 차산리 지역 주민들의 서울~춘천고속도로에 대한 접근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사통팔달 교통 허브도시 남양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화도IC 신규 진입로 설치를 통해 창현교에서 서울~춘천고속도로로 진입하는 창현교차로의 좌회전 통행 시간이 차량 1대당 기존 97.7초에서 71.9초로 약 25초가량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 의정부경찰서와 업무협약 체결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 의정부경찰서와 업무협약 체결
<사회안정망 구축 등 업무협약을 체결한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 임해명 이사장과 의정부경찰서 이병우 서장. (사진=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임해명)은 지난 29일 의정부경찰서와 의정부시 사회안전망 구축 및 공공시설물 범죄예방 환경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의정부시경찰서 2층 소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은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 임해명 이사장, 의정부경찰서 이병우 서장 외 양 기관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의정부시 사회안전망 구축과 시민이 이용하는 공공시설물 내 범죄예방 환경 조성을 주요 내용으로 진행됐다. 지난해부터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은 의정부경찰서와 협력하여 백석천 제1·2지하 주차장에 범죄예방 우수시설 인증을 획득하여 범죄로부터 안전한 주차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왔다. 이번 협약에 따라 경찰은 심야 시간대 공영주차장 주변을 순찰하고, 공단은 공공시설물 범죄관련 수사에 적극 협조하여 범죄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할 예정이다.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 임해명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경기 북부의 중심 의정부의 안전을 위해 양 기관이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시민이 느끼는 체감안전도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의정부경찰서와 함께 다중 이용시설 내 성범죄 및 불법 촬영 예방을 위한 점검을 실시하고, 시민의 생활안전과 복지향상 서비스를 제공을 위한 상호 교류를 약속했다.
광명시, 경기콘텐츠진흥원과 건전한 게임문화진흥 및  콘텐츠산업 육성에 협력한다
광명시, 경기콘텐츠진흥원과 건전한 게임문화진흥 및 콘텐츠산업 육성에 협력한다
<업무협약을 마치고 박승원 광명시장(우측)과 민세희 경기콘텐츠진흥원장이 포즈를 취했다. (사진=광명시)>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2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지역사회의 건전한 게임문화 진흥과 콘텐츠산업 육성을 위해 경기콘텐츠진흥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박승원 광명시장, 민세희 경기콘텐츠진흥원장 및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시는 2020년 전국에서 처음으로 게임 분야 메이커스페이스인 하안도서관 게임창작소를 열었으며, 이곳에서 가상·증감현실 체험을 비롯한 어린이와 청소년, 성인 대상의 코딩, 메타버스 및 게임제작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시는 이러한 게임창작소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게임콘텐츠를 중심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경기콘텐츠진흥원의 경기게임문화센터와 건전한 게임문화 활성화를 위해 정보와 인적자원, 교육프로그램 등을 공유하며 나아가 미래 디지털사회를 대비한 진로, 취업교육 등에 협력하여 광명시민을 미래 인재로 양성해 나가는 것을 목적으로 이번 협약을 추진했다. 이번 협약으로 시는 ▲VR, AR 게임 체험 및 콘텐츠 제작 교육프로그램에 대한 연계 지원 ▲지역사회 게임문화 진흥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설계 및 게임창작소 시설 운영 경험 공유 등에 협력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은 ▲게임 과몰입 상담 등 게임 관련 통합 상담·치유 서비스 제공 ▲게임 분야 진로교육 등 게임문화 활성화 사업에 대한 연계 지원 ▲건전한 게임문화 조성을 위한 시민 참여 프로그램 및 e스포츠 관련 교육 기회 제공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아울러 ▲게임문화 진흥을 위한 연구 및 정보 공유 ▲지역 특색을 반영한 게임 콘텐츠 교육 체계 구축 ▲출판, 음악, 웹툰, 애니메이션 등 장르 콘텐츠 산업육성에 대한 업무 등에 공동 협력해 나간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경기콘텐츠진흥원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시민들이 건전한 게임문화를 조성하고 게임을 비롯한 다양한 콘텐츠 장르에서 자유롭게 자신의 상상력을 펼칠 기회를 누리길 바란다“며, ”특히 급속히 변화하는 디지털사회에 대비하여 시민에게 새로운 정보를 제공하고 진로와 취업교육이 이루어져 광명시민이 미래를 이끌어 가는 인재가 되도록 상호 협력하자“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 하안도서관 게임창작소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의 경기게임문화센터를 기반으로 게임교육 캠퍼스를 운영하여 게임 과몰입 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청소년 진로특강 시리즈를 개최하는 등 게임을 통한 가족 소통 기회 확대와 게임 콘텐츠를 활용한 문화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화성시농업기술센터, 한우농가 돕는 초유은행 설립
화성시농업기술센터, 한우농가 돕는 초유은행 설립
화성시농업기술센터가 오는 10월 관내 한우농가를 돕는 초유은행을 설립한다. 초유은행은 착유량이 많은 젖소로부터 초유를 제공받아 보관한 뒤 한우 농가에서 필요할 때 안정적으로 공급해 송아지의 면역력을 확보하고 축산농가의 피해를 예방하는 역할이다. 한우는 포유를 거부하거나 착유량이 많지 않은 반면, 젖소는 초유량이 많아 농가에서 남은 것을 폐기한다는 점을 고려한 것이다. 특히 갓 태어난 송아지는 초유를 통해 면역력을 확보할 수 있어 충분한 초유 섭취 시 폐사율을 77.1%, 설사병은 68.1%까지 낮출 수 있다. 이에 농업기술센터는 28일 센터 회의실에서 관내 젖소농가인 광산목장, 불기둥목장과 각각 초유공급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들 농가는 앞으로 농업기술센터 초유 보관고에 분만 후 2차, 3차로 착유된 젖소의 초유를 공급할 예정이다. 또한 센터는 내달 17일부터 관내 한우농가의 요청이 있으면 1회당 초유 700㎖ 3~5병을 무료로 제공해 송아지의 면역력을 높일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초유를 제공받길 원하는 한우농가는 화성시농업기술센터 초유은행에 개체현황표, 축산업등록증을 지참해 방문 신청하면 된다. 차재문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협약으로 위생적이고 안정적인 초유의 공급이 가능해져 축산농가의 걱정을 줄일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화성시 축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포시, 무주택 청년 전월세 보증금 대출이자 최대 연 100만원 지원
군포시, 무주택 청년 전월세 보증금 대출이자 최대 연 100만원 지원
<군포시청 전경. (사진=군포시)> 군포시(시장 하은호)는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해 안정된 정주 여건을 조성하고 자립기반을 형성하기 위한 '2022년 청년 전월세 보증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3차 대상자를 모집한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2022년 10월 4일) 기준으로 ▲청년 연소득 4천만원 이하(및 부부합산 연소득 8천만원 이하) ▲무주택 세대 구성원 3. 군포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군포시 소재 주거용 주택(전용면적 85㎡ 이하)에 임차계약을 체결한 사람 ▲임차계약서는 주택소유자(신청인의 직계존비속 제외)와 신청인 간의 계약서로 한정 ▲전월세 보증금 대출잔액 1억원 이하의 조건을 모두 충족하여야 한다. 다만, 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공공임대 거주자, 주택도시기금 전월세자금 대출자(버팀목 등), ‘군포시 신혼부부 무주택자 전월세 보증금 대출이자 지원 조례’에 따라 동일한 신청 연도에 지원금을 받은 신혼부부는 제외된다. 대출잔액의 1%에 한해 연 1회 최대 1백만원까지 이자 지원(최대 4회)이 가능하며, 대상자는 매년 신청과 심사 과정을 거쳐 선정한다. 공고일 기준으로 금융기관 대출을 선행한 청년(만 19세 이상 ~ 39세 이하)은 오는 10월 17일부터 11월 4일까지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해야 한다.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군포시의 젊은 세대들을 위한 특색 있는 사업으로 청년들의 자립 기반 조성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2월(1차), 7월(2차) ‘청년 전월세 보증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실시해 총 28가구, 20,179천 원을 지원한 바 있다.
구리시의회 4일차 행정사무감사 실시 의원별 주요 발언
구리시의회 4일차 행정사무감사 실시 의원별 주요 발언
(양경애 의원) 부시장 등 인사지연으로 인한 행정공백 우려 민선8기 출범한지 3개월이 된 지금 부시장을 비롯한 행정지원국장, 보건소장 등이 공석으로 행정공백이 우려됨. 특히 시장궐위시 부시장이 업무를 대행하여야 하나 경기도와 이견으로 부시장 인사가 지연되고 있어 법적근거에 의해 원만히 협의해 시 행정의 안정을 강력히 요구함. 구리등기소가 의정부지방법원 남양주지원으로 이전되면서 등기부등본 등 민원서류 발급에 시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음. 법원관련 민원서류 발급건수가 날로 늘어나는데 시민편의를 위해 법원과 협의하여 무인발급기 추가설치를 강구해 주기를 당부함. ☆ 질문취지 : 경기도와 부시장 임명을 두고 이견이 있어 부시장 공석이 장기화되면서 행정전반의 원활한 추진에 시민들의 우려 목소리가 높음. (신동화 의원) 구리 유통종합시장 기능상실로 근본대책 마련 시급 구리유통종합시장을 임대한 엘마트가 2층에 대형 실내스크린 골프장을 조성하는 등 유통종합시장의 많은 공간을 행정시설로 용도변경하여 사용하는 실태를 지적하고 이는 본래의 기능을 상실한 행위라고 질타함. 구리시가 엘마트와 체결한 대부계약서를 보면 용도에 대한 임의변경은 불가능하며 특별한 경우 시장 사전승인을 받아야 한다고 명시되어 있음. 이에 엘마트의 공유재산 사용계획서에는 없는 실내 대형스크린 영업장이 용도변경하여 추진하려는 사항에 대하여 시의 명확한 입장표명이 필요함. ☆ 질문취지 : 농축산물 유통 활성화에 이바지하고자 하는 기본취지와 원칙을 무시하고 대형 실내스크린 골프장으로 용도변경을 사전승인해 준 행위는 졸속행정의 표본이며 구리유통종합시장의 기능이 정상화될수 있도록 장기적인 대책수립을 촉구함. (김용현 의원) 구리 랜드마크 & 아이타워 개발사업 현물출자 변경 에 따른 의회 재승인 절차 불이행 구리 랜드마크 & 아이타워 개발사업이 현물출자의 목적이 변경되었음에도 의회 재승인 절차를 이행하지 않았음을 지적함. 공유재산 취득과 처분시 공유재산법 제10조에 의거하여 계획을 수립하고 지방의회의 의결을 받아 확정해야 하며 부득이한 사유로 내용이 취소나 변경시에도 동일한 절차를 이행해야 한다고 명시되어 있음. 구리 랜드마크 개발사업의 현물출자 목적은 테크노밸리 사업 참여이고 2018년 12월 5일 테크노밸리사업이 종결된후 변경사항에 대한 의회의 재승인을 이행하지 않았음을 강하게 질타함. 또한 시는 사업추진시 타당성용역이 마무된후 사업을 승인하고 공유재산 관리계획을 시의회에 의결 받아야 하지만 이 절차도 제대로 이행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함. ☆ 질문취지 : 구리시 발전과 시민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 행정절차를 제대로 이행하지 않아 기준과 원칙없는 행정이 된 것을 강하게 지적하고 향후 다시 이런일이 없도록 방지대책을 요구함. (정은철 의원) E-커머스 물류단지 조속한 행정절차(예비타당성 조사 재신청 등) 추진 촉구 E-커머스 물류단지의 예비타당성 조사 종합평가에서 0.49로 사업성 부족으로 통보됨. 아울러 지난해 12월 개발제한구역 환경영향 평가등급이 상향조정(3등급→2등급)되어 기존사업은 가능하나 신규사업은 불가함. 현재 사노동 주민들은 지속적인 행정절차를 통해 최대한 사업이 빨리 추진되기를 원하고 있음. 시에서도 사업의 연속성을 감안하여 기존사업인 E-커머스물류단지내 물류시설 면적과 테크노밸리 부지면적 조정을 검토해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 이전을 포함한 사업계획을 수정보완하여 예비 타당성조사 재신청 등 조속한 행정추진을 촉구함. ‘22년 9월 지방계약법 시행령이 개정되어 수의계약 한도가 2배로 증가 되었음. 수의계약시 우수한 관내업체에 공정한 기회를 제공하고 소상공인과 상생하여 지역업체 판로를 확대하는 행정 추진을 요구함. ☆ 질문취지 : E-커머스 물류단지 등 기존사업이 사업성 결여로 추진이 지연되고 있어 주민의 우려가 높아 시에서는 주민의견을 반영하여 특단의 대책 마련이 요구됨. 코로나19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관내 소상공인의 공공사업 참여기회 확대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특정업체가 편중해서 계약하는 관행을 방지하는 조치가 필요함. (김한슬 의원) 민선8기 조직개편시 도서관의 현장중심 조직구성 당부 도서관은 일반 행정조직과 달리 주말과 야간에 근무하고 시민과의 접점이 많은 기관으로 교육환경 조성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 장기적인 관점에서 전문적인 역량 뿐만아니라 연속성과 체계적인 운영이 가능하도록 민선8기 조직개편시 현장을 고려한 조직구성을 당부함. ☆ 질문취지 : 잦은 당직근무로 인력부족이 상시 발생하고 이로 업무공백이 가중되는 등을 감안하여 향후 조직개편시 도서관 근무환경에 맞는 탄력적 조직이 필요함. (이경희 의원) 대형마트 부재로 시민불편과 지역경제 침체 우려 22년간 영업한 롯데마트가 폐점되고 엘마트 입점으로 이용객이 줄어 지역경제 침체 우려와 기존 마트 이용시민의 불편사항을 지적하고, 엘마트의 경우 임대료가 45.1% 감면되었는데 감면율 적정기준을 실효성있게 개선할 필요성이 있음. 시청 출입통제시스템으로 인하여 시민들이 많은 불편을 느끼고 있음. 시민의견을 우선 수렴하여 탄력적으로 개방해 적극 소통행정을 요구함. ☆ 질문취지 : 구리시에는 대형마트가 없어 시민들이 인근 시의 마트를 이용하는 등 불편을 초래하고 있고, 입점된 엘마트는 매출하락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으로 개선대책을 요구함. 출입통제시스템은 바이러스 예방 등 코로나상황에서 순기능도 있었지만 타 지자체도 시민과 소통을 위해 개방하는 추세로 우리시도 개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제시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