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1,277건 ]
의정부시청소년수련관, 청소년과 함께 만들어가는 뜻깊은 간담회 열어
의정부시청소년수련관, 청소년과 함께 만들어가는 뜻깊은 간담회 열어
의정부시청소년재단 청소년수련관에서는 지난 2일 청소년 자치기구 청소년운영위원회(18기)가 수련관장과의 뜻깊은 간담회를 진행하였다. 청소년 대표 자치기구인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청소년활동 진흥법 제4조에 의거하여 시행되는 제도로, 청소년수련관 운영 및 프로그램 등에 청소년이 직접 참여하여 의견을 반영함으로써 청소년이 주인인 청소년수련시설을 만들어가는 참여 활동이다. 이날 진행된 간담회에서는 제18기 청소년운영위원회 ‘소낙비’의 상반기 활동 내용을 수련관장과 공유하고 상반기동안 진행된 의정부시청소년수련관의 프로그램 및 시설 모니터링의 결과를 공유하였다. 또한 수련관의 주인인 청소년들의 관점에서 바라본 모니터링 결과를 통해 청소년들이 스스로 청소년수련관의 프로그램과 시설에 대한 발전과 활성화 방안을 제시하였으며, 해당 의견을 토대로 수련관장과 실행 가능 여부를 논하는 등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의정부시청소년수련관 조경서 관장은‘이번 청소년운영위원회와의 간담회뿐만 아니라 청소년수련관에서는 청소년 참여예산제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의정부시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와 함께 자신의 삶을 스스로 변화해 갈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고 지속적으로 청소년들의 의견을 청취하며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의정부시, 경력단절여성 직무향상교육 실시
의정부시, 경력단절여성 직무향상교육 실시
의정부시는 8월 1일부터 8월 23일까지 1일 4시간씩(오전 09:30~13:30), 총 64시간 동안 간호조무사 자격 취득 이후 재취업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력단절여성을 위해 직무향상교육 '간호조무사 재취업 실무과정'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는 2021년도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는 교육으로, 의료기관의 현직자 및 전문강사가 회차별로 수업을 진행하며, ‘기본 간호실무’에서는 주사, 도뇨, 심폐소생술, 멸균 등 실습교육과 일반병원, 노인 요양, 산후조리, 한방 등 의료기관별 간호조무사의 역할에 따른 실무교육이 진행된다. 또한 이력서 작성법과 면접 노하우 등 취업 교육을 통해 자신감 함양과 전문성 강화로 취업의 기회를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참여대상은 간호조무사 자격증 소지자 중 의정부시에 주소를 둔 만 55세 이하의 여성으로, 선발된 교육생은 교육비 전액 환급과 참여 수당을 지급 받을 수 있으며 교육 수료 후에는 맞춤형 취업 알선과 지속적인 취업 관련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다. 남윤현 일자리정책과장은 “전문자격증이 장롱면허가 되지 않도록 실무중심의 직무향상교육을 확대해 나아갈 것이며 이를 통해 경력단절여성이 자신감을 갖고 사회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의정부시청소년재단, ‘생명 나눔 사랑의 헌혈 행사’실시
의정부시청소년재단, ‘생명 나눔 사랑의 헌혈 행사’실시
의정부시청소년재단이 6월 30일, 재단 임직원 대상으로 지난 3월에 이은 올해 두 번째 생명 나눔 사랑의 헌혈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혈액 수급 위기 극복과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대한적십자사 서울동부혈액원과 함께 생명 나눔 사랑의 헌혈 운동을 펼쳤다. 대한적십자사 서울동부혈액원 헌혈버스를 의정부시청소년수련관 입구에 종일 배치해 재단 임직원들뿐만 아니라 시민들도 자발적으로 헌혈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헌혈버스 내 방역활동 실시 후 마스크, 손 소독 등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헌혈자에게는 헌혈증서와 편의점 상품권, 영화관람권 등 기념품을 지급했다. 헌혈에 참여한 대상자에 한해서 간 기능, 핵산증폭, 총단백 검사 등 10종의 혈액검사를 지원해 본인의 건강을 확인할 수 있으며 헌혈자는 추후 수혈 시 헌혈한 만큼의 수혈 비용을 공제받을 수 있다. 의정부시청소년재단은 지난해에도 2회에 걸쳐 임직원 단체 헌혈 행사를 진행했으며, 올해에도 혈액 수급에 적극 동참하고자 지난 3월에 이어 분기별로 사랑 나눔 헌혈 행사를 확대해 운영하고 있다. 의정부시청소년재단 이한범 대표이사는 "혈액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곳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확고한 실천 의지를 보여주는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가치 확산을 위한 경영 실천에 적극 나서겠다” 고 밝혔다. 의정부시청소년재단은 올해 하반기에도 단체 헌혈행사를 지속해서 이어갈 계획이다.
김동근 의정부시장 취임식 개최 "내 삶을 바꾸는 도시, 의정부를 만들겠다"
김동근 의정부시장 취임식 개최 "내 삶을 바꾸는 도시, 의정부를 만들겠다"
7월 1일부터 임기가 시작된 김동근 의정부시장의 취임식이 국회의원, 도시의원, 각급 기관단체장 시민, 의정부시청 공무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청 대강당에서 열렸다. 1부 공식행사는 김동근 시장이 '10년 후, 의정부는 어떤 도시가 되어야 하나'라는 주제로 ▲걷고 싶은 도시 ▲일자리 도시 ▲문화도시 ▲복지도시 등 도시 의정부의 비전을 밝혔다. 김동근 시장은 비전발표에서 “시민의 삶이 바뀌기 위해서는 도시가 바뀌어야 한다. 도시에 대한 새로운 기준과 방향 설정이 필요하다”라며 “내 삶을 바꾸는 도시, 의정부를 만들겠다. 우리가 살고 있는 동네에서부터 작은 변화들을 만들어가겠다”라고 비전을 제시했다. 김동근 시장은 단상 앞에서 취임사를 읽는 의례적인 진행방식 대신 PPT 자료화면을 직접 넘기며 참석자들에게 도시 비전을 전달했다. 김동근 시장은 “의정부시장이 되기 위해 오랫동안 고민하고 준비해온 내용들을 시민들에게 가장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방식으로 비전발표를 하게 됐다”고 밝혔다. 1부 공식행사가 끝나고 31명의 시민들의 참여로 만들어진 '의정부 시민들의 꿈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는 다양한 계층·연령으로 구성된 의정부 시민들이 희망하는 의정부의 미래에 대한 메시지들이 담겼다. 2부에서는 시민MC(소풍가는길 신미희 단장)와 공무원MC(자치행정과 김준영 주무관)의 사회로 진행된 '시장에게 바란다'에서는 취임식 참석자들과 공무원들이 적은 메시지를 소개하고 김동근 시장의 답변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시민MC로 행사의 진행을 맡은 신미희 단장은 “딱딱한 취임식이 아니라, 시민들과 소통하고 함께 의정부를 희망할 수 있어서 뜻깊었다”라며 “앞으로도 시민들과 끊임없이 소통하는 시장이 되어달라”라고 밝혔다. 평소에 불필요한 의전과 의례적인 관행을 거부한 김동근 시장은 시장실에 명패를 없애고 관용차도 SUV로 바꾸는 등 시정 과정에서도 본질에 집중한 혁신행정을 펼치겠다는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도시를 혁신하기 위해서는 행정부터 혁신되어야 한다. 당연하게 여겨왔던 것들에 대해 질문을 던지겠다. 가장 효과적이고 가장 필요한 방식에 대해 끊임없이 질문을 던지며 나부터 바꾸고 혁신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