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2,332건 ]
용인특례시, ‘공정한 수의계약’ 위한 프로그램 제작·운영
용인특례시, ‘공정한 수의계약’ 위한 프로그램 제작·운영
<임윤숙 팀장(회계과 계약1팀)과 강철민 주무관(정책기획관 빅데이터관리팀)이 수의계약 관리시스템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용인특례시)> 용인특례시는 추정가격 2000만원 이하 1인 견적 수의계약에서 특정업체 편중을 예방하기 위해 '수의계약 관리시스템' 프로그램을 자체 개발해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중앙부처·자치단체·공공기관 등은 관련 법률에 따라 1인 견적 수의계약은 추정가격 2000만원 이하, 여성·장애인·사회적 기업은 추정가격 5000만원까지 수의계약을 체결할 수 있다. 시는 수의계약을 할 때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업체를 우선 하되, 특정 업체로 계약이 쏠리는 현상을 막기 위해 계약부서별 연 4회로 제한하고 있다. 그러나 수의계약 현황은 계약부서마다 수기로 관리하고 있어 업체별 계약현황을 바로 알아보기 어려웠다. 시는 최근 3년간 공사, 물품, 용역 계약 건수 3만 4952건을 전수 분석했다. 각 부서에서 수의계약 체결 기준을 준수하고 있지만, 시 전체로 보면 계약의 45%에 달하는 1인 수의계약에서 특정 업체와 계약이 집중되는 점을 확인했다. 시는 계약편중 현상을 해소하고 보다 많은 업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선 내부 모니터링 장치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프로그램 개발·도입을 결정했다. 이 시스템이 도입되면 담당 부서별, 업체별 계약현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어 특정 업체로 계약이 몰리는 일을 예방할 수 있다. 이번 시스템 개발은 회계과와 정책기획관이 힘을 모았다. 시 자체적으로 진행해 예산 절감 효과까지 누리게 됐다. 통상 이 정도 시스템을 구축하는데 외부 용역을 맡기는 경우 1000~2000만원 정도의 예산이 소요된다. 회계과에서는 기존 계약 데이터들을 모아 일원화하는 등 큰 틀을 세우고 정책기획관 빅데이터관리팀에 근무 중인 강철민 주무관이 프로그램 개발을 맡았다. 강 주무관은 코로나19 격리자 모니터링 원스톱 관리시스템을 전국 최초로 개발하기도 했던 행정 전산화 전문가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수의계약 관리시스템 도입을 계기로 일부 업체의 계약 편중을 줄여 보다 많은 업체에 수주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공정한 경쟁을 위한 보완책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흥시-시흥시립예술단 노조 임금협약 체결
시흥시-시흥시립예술단 노조 임금협약 체결
<2022년도 임금협약을 체결한 임병택 시흥시장(맨 우측)과 전국공공운수사회서비스노동조합 시흥시립예술단지회장 김종형(중앙). (사진=시흥시)>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난 22일 전국공공운수사회서비스노동조합 경기문화예술지부 시흥시립예술단지회(지회장 김종형)와 2022년도 임금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임병택 시흥시장과 최영일 전국공공운수사회서비스노동조합 경기문화예술지부장 외 노·사측 교섭위원 9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4월 시립예술단 노조와의 성공적인 단체협약 체결에 이은 첫 임금협약이다. 시립예술단의 근무시간 연장에 따른 기본급여 체계 개편과 수당 개설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노사양측은 7월에 상견례 및 1차 교섭을 시작했고, 9월까지 4차례 교섭을 끝으로 총 10개 조항의 2022년도 임금협약서에 서명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시흥시와 예술단노조가 원만하게 노사 합의를 이뤄낸 것에 대해 감사드리며 이번 임금협약을 통해 더 높은 시립예술단의 위상과 자부심이 더해져 더 멋진 공연으로 시민에게 가까이 다가가는 시립예술단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흥시립예술단 노조 관계자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시의 결단으로 임금협약이 체결된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며 “보다 안정적인 여건 하에 예술단원으로서의 본분에 충실해 좋은 문화예술 공연으로 시민께 보답하겠다. 앞으로도 시립예술단에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LH, 화성비봉 A-3블록 공공분양주택 659호 공급
LH, 화성비봉 A-3블록 공공분양주택 659호 공급
<화성비봉 A3블록 위치도. (자료=LH)> LH는 23일(금), 화성비봉 A-3블록 공공분양주택 659호에 대한 입주자모집 공고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 공급 대상 이번 공급하는 공공분양주택은 모든 세대가 전용면적 59㎡형으로 건설되며, 주택형별로 △59A 506세대, △59B 153세대이다. 이 중, 555세대는 다자녀가구, 신혼부부, 생애최초 등 특별공급 유형으로, 104세대는 일반공급 유형으로 공급한다. 단, 주택형별 특별공급 전체 신청물량이 미달될 경우에는 남은 물량을 일반공급으로 전환한다. 공급가격은 호당 평균 2.7억 원으로 3.3㎡당 평균 1천만 원 수준이다. <화성비봉 A-3블록 공급 물량 > 주택 형별 세대수 (호) 특별 공급(호) 일반 공급 (호) 입주 예정 시기 다자녀 가구 신혼 부부 생애 최초 노부모 부양 국가 유공자 기타 특별 59A 506 50 151 126 24 24 53 78 ’25.06 59B 153 15 46 38 8 8 12 26 계 659 65 197 164 32 32 62 104 ▣ 신청 자격 및 공급일정 신청 대상은 수도권에 거주하는 성년자인 무주택세대구성원이다. 모든 신청자는 입주자저축(주택청약종합저축, 청약저축) 가입자여야 하며, 공급 유형별로 가입기간, 납입횟수 등 충족 요건이 상이하다. 공급 유형은 특별공급(△기관추천 및 국가유공자 △신혼부부 △생애최초 △노부모부양 △다자녀)과 일반 공급으로 구분된다. 동일 순위 내 경쟁 발생 시 우선 공급 비율 내에서 화성시 거주자에게 우선 공급되며, 공급 유형별로 지역 거주자에 대한 공급 비율은 상이하다. 모든 신청자는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 전원이 소득과 자산보유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단, 일반 공급의 경우, 자격에 따라 신청순위가 상이하며, 1순위 내 동일지역 경쟁 시 △3년 이상의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서 저축총액이 많은 자 △저축 총액이 많은 자 순으로 선정된다. 당첨자로 선정된 자에게는 재당첨제한 10년, 전매제한 3년의 제한 사항이 적용되며, 거주의무기간은 없다. 공급일정은 △청약접수(10월 5일~7일) △당첨자 발표(10월 19일) △계약체결(12월 초)이다. ▣ 지구 및 단지 특성 화성비봉지구는 화성봉담지구에 이어 LH가 개발한 지구로서 화성의 서북쪽에 위치한다. 인근 북양, 팔탄, 노하, 발안 등 대·중소규모 산업단지가 위치해 직주근접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해안 고속도로, 비봉매송간 도시고속도로, 분당수인선(지하철) 등 주변 도시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교통 여건도 갖춰져 있으며, 지구 인근 어천역에는 인천발 KTX 노선 신설이 예정돼 있어 미래가치는 더욱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지구 내 초등학교와 중학교가 새롭게 들어서 우수한 교육여건도 조성되고 안산, 수원 사이에 위치해 인근 도시 상권과 생활편의시설을 모두 누릴 수 있어 생활이 편리할 것으로 예상된다. 화성비봉 A-3블록의 가장 큰 장점은 3억 미만의 분양가로 책정돼 높은 수도권 집값과 전세 보증금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무주택자가 보다 합리적인 비용으로 내 집을 마련할 수 있다는 것이다. 특히 올해 초 같은 지구 내 민간이 공급한 주택도 높은 경쟁률(최고 10:1)로 마감됐고, 단독주택 필지도 평균 72:1를 기록하는 등 화성비봉 지구에 대한 수요자의 관심이 높은 편이다. 이번 화성비봉 A-3블록 공공분양주택 분양도 실수요자의 많은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 청약 관련 안내 단지내 실물 견본세대 관람은 9.23(금)~10.7(금)까지 가능하나,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사전 예약자에 한정해서 운영한다. 사전 예약 접수는 분양홈페이지(www.bbong-a3.co.kr)에서 진행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LH 청약센터(http://apply.lh.or.kr)에 게시된 공고문과 분양홈페이지(www.bbong-a3.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두천시 송내동행정복지센터, 월드콜과 민·관 자원 연계 업무협약 체결
동두천시 송내동행정복지센터, 월드콜과 민·관 자원 연계 업무협약 체결
동두천시 송내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0일 배달대행업체인 ‘월드콜’과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민·관 자원 연계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에 진행된 협약식에는 이시현 월드콜 대표 및 관계자와 배달 대행업체를 연계해 준 이상구 前 동두천 부시장이 참석했으며, 송내동 행정복지센터와 함께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민·관 자원 물품 배송 지원에 관하여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이시현 월드콜 대표는 “직원들과 함께 배달 대행을 하면서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거나,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이웃들을 위해 봉사할 수 있는 재능기부의 기회가 될 수 있을 것 같다”며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이웃들에게 적절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송내동장은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봉사해주시는 사회단체가 있기는 하지만, 민간 업체에서 직접 관심을 갖고 본인들의 재능 기부를 통해 사랑의 연결 고리를 이어줘서 감사하다”며 “취약계층을 위한 민·관 자원 연계에 계속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월드콜 배달 대행업체는 가맹점, 라이더가 서로 상생할 수 있는 업무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배달 대행 회사로, 지난 7월부터 상패동을 시작으로 중앙동 행정복지센터와 업무 협약을 맺고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진행하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안성맞춤 보라데이' 아동·부모 대상 맞춤형 아동학대 예방 교육 추진
'안성맞춤 보라데이' 아동·부모 대상 맞춤형 아동학대 예방 교육 추진
여성가족부는 2014년 8월 8일부터 매월 8일을 '보라데이'로 지정해 가정폭력 및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보라데이(Look Again)'는 가정폭력 및 아동학대 예방과 피해자 조기 발견을 위해 관심을 두고 적극적인 시선으로 ‘함께 보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에 안성시와 안성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9월 8일 안성경찰서와 함께 50가정의 아동과 부모를 대상으로 아동학대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평택성폭력상담소장 김정숙 강사는 가정이나 주변에서 일어날 수 있는 아동학대 사례를 바탕으로 알기 쉽게 아동학대 예방 교육을 진행했으며, 안성경찰서 아동학대예방경찰관이 아동학대, 성폭력, 가정폭력 예방에 대해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9월 15일에는 ‘아동학대 예방 및 피해자 조기 발견에 대한 서약서 쓰기’ 캠페인과 함께 ‘우리 집 마리모 어항 만들기’ 체험 활동을 실시했다. 임선희 안성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은 “이번 보라데이 캠페인을 통해 안성지역주민들이 아동학대와 가정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이를 예방하기 위한 공감대 형성에 도움받으셨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안성시는 매월 8일마다 아동학대예방 캠페인 자료를 SNS에 홍보하고 있으며, 지난 4월 1일 안성경찰서와 협약을 체결해 ‘아동학대 공동대응팀’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아동보호전문요원을 추가 배치하고 공공아동보호체계 강화 및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촘촘하게 아동학대에 대응할 계획이다.
의정부시자원봉사센터·의정부 중장년 행복캠퍼스, 의정부시 중장년들을 위한 MOU체결
의정부시자원봉사센터·의정부 중장년 행복캠퍼스, 의정부시 중장년들을 위한 MOU체결
<의정부시자원봉사센터와 의정부 중장년 행복캠퍼스는 지난 14일 중장년들의 행복한 노년설계와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사진=의정부시청)> 의정부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이용걸)와 의정부 중장년 행복캠퍼스(센터장 김환철)은 9월 14일(수) 의정부시 중장년들의 행복한 노년설계와 자원봉사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실시했다. 이번 업무협약식은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사업협력, 중장년의 생애전환을 통한 재도약의 기회 제공, 상호협력을 통한 중장년층의 행복한 노년기 설계 지원 등 의정부시의 중장년들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진행됐다. 의정부시자원봉사센터 정승우 센터장은“의정부시 중장년층이 행복한 노년설계와 함께 인생의 제2막을 시작할 수 있도록 많은 지원을 해주시는 의정부 중장년 행복캠퍼스 김활철 센터장님 이하 직원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자원봉사센터도 중장년층이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의미있는 중장년기와 노년기를 설계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의정부시자원봉사센터는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처 발굴, 할인가맹점 체결, 지역사회 보호 네트워크 활성화, 자원봉사자 지원 거버넌스 발굴 등 다양한 목적을 가진 MOU체결을 진행하고 있다.
수원특례시, 시민이 주도하는 ‘수원-피닉스 교류회’ 출범
수원특례시, 시민이 주도하는 ‘수원-피닉스 교류회’ 출범
<수원시는 지난1일 출범한 국제자매도시 '수원-피닉스 교류협회'와 민간 교류를 추진한다. (사진=수원시청)> 수원특례시가 국제자매도시인 피닉스시(미국)와 민간 교류를 추진한다. 지난 1일 출범한 ‘수원-피닉스 교류협회’가 두 도시의 민간 교류를 선도하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수원-피닉스 교류협회는 피닉스시와 협의를 거쳐 ▲수원-피닉스 K-pop(케이팝) 화상 교류 ▲시민 방문단 상호 홈스테이 교류 ▲미국 문화, 언어 관련 학습·체험·연구 활동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수원-피닉스 교류협회는 피닉스시와 교류에 관심 있는 시민들이 시민외교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추진하는 단체다. ▲피닉스시와 자율적이고 적극적인 시민외교 활성화 ▲피닉스시와 국제교류 사업 제안·자문 ▲다양한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한 민간외교 등 역할을 한다. 시는 지난 7월 수원-피닉스 교류협회 회원을 모집했고, 심사를 거쳐 11명을 선발했다. 시는 2021년 10월 피닉스시와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피닉스시는 수원시의 18번째 국제자매·우호도시이자 북미지역 첫 자매도시다. 수원시는 피닉스시와 폐기물 정책을 비롯한 환경 정책과 스마트시티·지속가능발전 등 시정 전반에 걸쳐 교류를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피닉스시와 사회문화정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민이 주도하는 민간외교를 강화할 것”이라며 “청소년 방문 교류를 추진하는 등 국제교류 사업을 다각화해 수원시와 피닉스시 관계가 발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태국ㆍ호주 이어 독일 베를린서도…용인특례시 중소기업 빛났다
태국ㆍ호주 이어 독일 베를린서도…용인특례시 중소기업 빛났다
<용인특례시는 지난 4일~6일 독일 베를린 국제가전전에 참가해 78만달러 규모의 계약 체결을 앞두고 있다. (사진=용인시청)> 용인특례시는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독일 베를린 ICC(Internationales Congress Centrum)에서 열린 '독일 베를린 국제가전전(IFA 2022)'에 관내 전자·전기 중소기업 6곳이 참가해 78만 달러 규모의 계약 체결을 앞두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독일 베를린 국제가전전은 1100여개 업체가 참가해 관람객만 10만명에 달하는 세계적인 가전 박람회 중 하나다. 이번 전시회에 참여한 기업은 라이프케어 시스템을 생산하는 디엔엑스, 미용의료전자기기 전문업체인 초위스컴퍼니와 에이치에스씨, 액정보호필름을 생산하는 조아테크, 차량용 스마트폰 거치대를 생산하는 그립인과, 정수기 생산업체 세원 등 6개 사다. 이들은 3일간 150건(828만달러 규모)의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하고, 62건(78만달러 규모) 상당의 계약을 추진 중이다. 이같은 성과는 지난 5월과 6월 태국 방콕 식품전시회(5월24일~28일)와 호주 해외시장개척단(6월 12일~19일)을 통해 55만 2800달러(약 7억 2499만원) 규모의 수출 계약을 체결한 데 이은 낭보다. 시는 이번 참가 기업들을 위해 기업 공동관을 마련해 운영하고, 각국 바이어를 상대로 각 회사의 제품을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전시회 부스 임차료ㆍ장치비ㆍ편도 운송비ㆍ통역 인력 등도 지원해 유럽 시장 개척을 도왔다. 시는 중소기업들의 세계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신발끈을 다시 동여맨다. 오는 10월 31일 아랍에미레이트 두바이 미용전, 내년 1월 미국 라스베가스 소비자 전자전(CES 2023) 등에 해외전시회 단체관 참여와 해외시장개척단 파견을 지원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수출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들이 해외 판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다각도로 지원하고 있다"며 "중소기업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통해 좋은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의회 이병길·정경자 의원,  남양주시 퇴계원중학교 그린스마트미래학교 사업 추진 계획 청취
경기도의회 이병길·정경자 의원, 남양주시 퇴계원중학교 그린스마트미래학교 사업 추진 계획 청취
<경기도의회 이병길, 정경자 의원은 남양주상담소에서 퇴계원중학교 그린스마트미래학교 사업에 대한 계획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진=경기도의회)> 경기도의회 이병길 의원(국민의 힘, 남양주7)과 정경자 의원(국민의 힘, 비례)은 지난 6일 경기도의회 남양주상담소에서 경기도구리남양주 교육지원청 교육시설 과장에게 남양주시 퇴계원중학교 그린스마트미래학교 사업에 대한 계획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남양주시 퇴계원중학교는 2021년 7월 그린스마트미래학교 사업 대상 학교로 확정되어 2021년 11월 재정투자심사 및 교육부 미래학교 검토위원회의 검토를 마친 상태이다. 그리고 2022년 9월 실시 협약을 체결해 2024년 8월에 준공을 예정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 경기도구리남양주 교육지원청 남진희 교육시설 과장은 “단계별 공사계획을 세워 그린스마트미래학교를 구현해 나가겠다.”라고 하며 “퇴계원중학교 학생들의 좋은 학습 환경을 위해 건축 배치 계획 등 꼼꼼히 살펴보며 진행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이 의원,정 의원은 “노후화된 학교시설을 새롭게 단장하여, 하루빨리 퇴계원중학교 학생들이 쾌적하고 혁신적인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기를 희망한다.”라고 하며, “이외에도 남양주시의 발전을 위해 여러 사업에 관심을 가지고, 이 내용이 적극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하였다.
남양주시-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혁신 성장 산업 육성 강화 위한 업무 협약 체결
남양주시-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혁신 성장 산업 육성 강화 위한 업무 협약 체결
<남양주시-중소벤처기업진흥 공단 업무 협약식. (사진=남양주시청)> 남양주시는 30일 시청 여유당에서 첨단산업 100만 자족 도시로 가는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사장 김학도)과 ‘중소벤처기업의 혁신 성장 및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과 우영환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기업지원본부장을 비롯해 박창기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기동부지부장, 문한경 경기동부상공회의소 회장, 양 기관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 협약은 미래 산업 핵심 기반과 지역 주도형 혁신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앞으로 양 기관은 ▲혁신 성장, 지역 특화 산업 및 미래 핵심 산업 활성화 생태계 구축 ▲지역 인재, 남양주형 내일채움공제를 통한 성과 공유 복지 환경 조성 ▲상생 협력,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또한, 혁신 성장, 지역 인재, 상생 협력의 3개 분야에 대한 정책을 서로 공유하며 협조 체계를 구축하고, 중소벤처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정책 발굴, 공동 사업 수행 및 참여 등을 함께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이번 업무 협약에는 지역 인재의 정착과 장기 재직 지원을 위한 남양주형 내일채움공제 사업이 포함됐으며, 남양주시가 일부를 보조해 기업·근로자가 5년 동안 일정 금액을 적립한 후 5년 만기를 채울 경우 근로자는 총 2,040만 원에 복리 이자를 더한 금액을 수령할 수 있게 된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우리 시는 왕숙첨단산업단지, 기업 이전 대책 부지 등을 조성하고 혁신 산업을 유치하기 위해 대규모 정책 자금 수혈, 앵커 기업 이전에 따른 대규모 프로젝트 발굴 및 지원, 기업 혁신 역량 강화가 절실한 상황”이라며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함께 힘을 합쳐 100만 자족 도시를 위한 성장 동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우영환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기업지원본부장은 “남양주형 내일채움공제를 통해 성과 공유 복지 환경을 조성해 지역 내 우수 인재의 정착과 장기 재직을 지원할 계획”이라며 “이번 업무 협약을 마중물 삼아 남양주 미래 핵심 산업 생태계 구축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정책 자금과 수출 마케팅 사업 등 기업 맞춤형 지원을 계속 이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