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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전주에서‘탄소소재 경쟁력 강화 성과보고회’개최
산업부, 전주에서‘탄소소재 경쟁력 강화 성과보고회’개최
[공정언론뉴스]산업통상자원부는 11.15 14:40에 전주시 한국탄소산업진흥원에서 ‘탄소소재 경쟁력 강화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탄소소재 융복합기술 개발 및 기반 조성 지원에 관한 개정 법률’(약칭: 탄소소재법)의 시행(작년 11월)을 계기로 탄소소재 산업 육성을 위한 종합적인 지원체계가 확립됨에 따라, 지난 1년간의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발전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진규 산업부 제1차관을 비롯해 전북도, 탄소소재 관련 기업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해 ▴R&D, ▴기반구축, ▴시장확대, ▴생태계 강화에 대하여 심도 있게 논의했다. 산업부는 탄소소재가 고성장 산업이자 다른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첨단소재라는 것을 인식하고, 관련 지자체 및 기업과 함께 오래전부터 과감한 투자와 기술개발을 통해 다양한 성과를 내왔다. 기술개발에서는, 대규모 민간투자와 연계한 국책사업 추진을 통해 대표 소재인 탄소섬유를 세계에서 3번째로 양산하는데 성공하는 등 세계 4위(日-美-獨-韓)이자 선진국 대비 80%의 기술력을 확보했다. 시장창출을 위한 실증·신뢰성평가 사업을 진행해 국산 탄소복합재가 수소 저장용기, 풍력발전 날개, 로켓 추진체 등 극한 성능이 필요한 첨단 수요산업에 적용시키는 성과를 거뒀다. 탄소소재법 개정(기본법률), 진흥원 지정(전담지원기관), 탄소소재 융복합산업 종합발전전략 수립(기본계획), 탄소 소부장특화단지 지정(산업 클러스터) 등을 통해 탄소소재 산업 육성을 위한 인프라도 강화했다.   산업부는 올해 4월에 탄소소재 관련 수요-공급기업간 연대와 협력의 협의체인 ’탄소소재 융복합 얼라이언스‘를 구성해 운영하고 있는데, 짧은 기간임에도 주목할 만한 투자 및 구매 협력 성과를 내고 있다.   이번 보고회 계기에 3건(2천억원 규모)의 투자(+이행) 협약이 체결되어, △효성첨단소재는 1,500억원의 탄소섬유 생산라인 증설투자를 계획대로 이행하고, △국도화학은 복합재용 수지 공장증설에 550억원, △부코컴퍼니는 탄소섬유 재활용 공장 건립에 60억원을 투자한다.   또, 풍력발전, 연료전지, 수처리 등 분야에서 3건의 기업간 구매 협약도 체결됐는데, 그 규모가 2천억원에 이른다. 코로나-19 경제위기로 투자심리가 위축되는 상황에서 규모 있는 비즈니스 협력이 성사된 것은 탄소소재 산업의 유망성이 경제 주체들에게 깊은 관심을 받고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 한편, 산업부는 이날 ‘탄소소재 산업 유공자 시상식’도 갖고 그간 탄소소재 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총 7점의 정부포상을 수여했다.   수상자들은 국산 탄소 소재·부품 실증 및 국산 완성차 브랜드에 적용, 재활용 공정 개발을 통한 원가 절감 등의 분야에서 탄소 소재의 기술력을 향상하고 시장을 확대하는데 기여했다.   산업부는 탄소소재 산업의 성장 모멘텀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저변을 확대하여 명실상부한 新소재 산업 중 하나로 집중육성할 계획이다.   박진규 차관은 모두 발언에서 “첨단소재인 탄소소재에서 자립화가 진전되고 국내 공급망이 탄탄해져 가는 것을 보면 소재강국 실현에 한 걸음 더 다가갔다”고 평가하면서,   “탄소소재는 반도체, 배터리 등 전략산업의 핵심소재인 바, 원천기술 확보와 자립화를 위한 사업예산 확보, 예타사업(약 5,000억원) 추진 등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수원시, ‘수원 유니크베뉴’로 마이스 도시 경쟁력 강화한다
수원시, ‘수원 유니크베뉴’로 마이스 도시 경쟁력 강화한다
[공정언론뉴스](재)수원컨벤션센터가 수원시의 마이스(MICE) 인프라를 확장하기 위해 수원전통문화관, 청수당 해림, 광교 아브뉴프랑, 앨리웨이 광교 등 4개소를 ‘수원 유니크베뉴’로 선정했다. 유니크베뉴(Unique Venue)는 ‘유니크(독특한)’와 ‘베뉴’(장소)'의 합성어로 호텔·컨벤션센터 등 일반적인 회의 시설이 아닌, 마이스(기업회의·인센티브투어·국제회의·전시회) 개최도시의 매력과 특색을 보여주는 장소 중 소규모 마이스를 개최할 수 있는 공간을 말한다. 수원컨벤션센터는 국내외 마이스 박람회 참가, 마이스 관계자 초청 팸투어, 온라인 홍보마케팅 등으로 수원의 유니크베뉴를 국내외 행사 주최자들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또 올해 안에 마이스 관계자를 대상으로 수원 유니크베뉴 초청행사를 열어 수원의 매력을 알릴 예정이다. 수원 유니크베뉴를 활용하는 행사를 특별 지원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수원컨벤션센터 관계자는 “이번에 선정한 유니크베뉴를 국내외 마이스 관계자들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해 수원시의 마이스 인프라를 널리 알릴 것”이라며 “나아가 한국관광공사, 경기관광공사에서 주관하는 전국·광역 단위 유니크베뉴로도 지정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19년 개관한 수원컨벤션센터 일원에는 갤러리아 광교, 코트야드메리어트 수원, 아쿠아플라넷 광교 등으로 이뤄진 마이스 복합단지가 조성돼있다.
경기도, “차별화된 경쟁력으로 성공적으로 정착한 이주민 리더의 이야기를 만나보세요!”
경기도, “차별화된 경쟁력으로 성공적으로 정착한 이주민 리더의 이야기를 만나보세요!”
[공정언론뉴스]경기도는 이주민에 대한 긍정적 인식 확산을 위해 지역사회에 성공적으로 정착해 살고 있는 도내 체류 ‘이주민 리더’ 5인의 활약상을 담은 영상을 제작해 온라인을 통해 21일 공개했다. 이번 영상은 이주민 리더들이 지역사회에 정착하며 겪는 어려움과 이들이 이주민 공동체 및 지역사회에 끼치는 영향력, 공헌에 대한 소개를 통해 이주민에 대한 인식개선과 공동체 화합에 기여하고자 제작됐다. 이번에 선정된 ‘이주민 리더’들은 공모 절차를 거쳐 지역사회 기여도 및 커뮤니티 리더십, 직무성취도 등을 고려해 선정됐다. 영상에서 소개된 주요 이주민 리더들을 살펴보면, 스리랑카에서 귀화한 이레샤(안양)는 이주 여성들이 스스로 모여 만든 단체 ‘톡투미(Talk to me)’의 대표로 활동하며 이주 여성들이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데 힘썼다. 특히 톡투미의 ‘모니카랑 놀자’는 인형 만들기를 통해 다문화 감수성을 키우는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유네스코(UNESCO)로부터 ‘지속가능발전교육 프로젝트’로 인증을 받기도 했다. 우즈베키스탄에서 귀화한 박단아(김포)는 고려인 3세 사업가로, ‘고려인 비즈니스 네트워크’ 회장을 역임하며 고려인 사회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2년 전에는 러시아와 중앙아시아 등의 고려인 사업가 100여명을 국내로 초청해 경제포럼을 개최하며, 고려인들의 안정적 지역사회 정착과 이를 기반으로 한 한국 경제발전의 토대를 다지는 데 적극 힘쓰고 있다. 이외에도 네팔·인도 음식 레스토랑을 운영하며 이주노동자 상담지원을 하고 있는 구릉굽더마하들(네팔), 포천 가구공장에서 일하며 미얀마 공동체 및 사원 설립, 고국의 민주화 집회를 주도하고 있는 테인민툰(미얀마), 이주민지원센터에서 통역 서포터즈로 일하며 한국 생활과 언어에 어려움을 겪는 초기 입국자에게 병원 동행, 통역지원 등의 여러 가지 도움을 주고 있는 자니카(스리랑카)의 이야기를 솔직담백하게 그려냈다. 이번에 제작된 영상은 경기도외국인인권지원센터의 공식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박근태 외국인정책과장은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이주민들이 자신만의 차별화된 경쟁력으로 지역사회에 성공적으로 정착한 사례다”라고 말하며 “선정된 리더들이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공헌하며 건강한 리더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양주시, 해외 섬유전시회‘LA Textile Show’ 관내 업체 14곳 참가… 수출 경쟁력 UP
양주시, 해외 섬유전시회‘LA Textile Show’ 관내 업체 14곳 참가… 수출 경쟁력 UP
[공정언론뉴스]양주시는 미국 LA에서 개최하는 해외 섬유전시회 ‘LA Textile Show’에 관내 섬유기업 14개사가 참가해 경기북부 섬유산업의 우수성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LA Textile Show’는 미국 내수 원단 업체부터 유럽을 비롯한 전세계 우수 원단을 전시하며 GAP, GUESS 등의 유명 브랜드와 바이어가 방문하는 미국 서부지역 최대 섬유소재 전시회이다. 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해외 판로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관내 섬유기업의 수출 지원을 위해 총 14개 업체를 모집, 지난달 29일부터 10월 1일까지 3일간 LA 현지에서 양주시 단체관을 운영했다. 경기섬유마케팅센터(GTC)의 해외네트워크 채널을 활용해 진행된 이번 전시회는 참가기업이 생산하는 총 1,200여개의 섬유 원단 샘플을 LA로 발송하고 GTC 직원들이 현지에서 비즈니스 상담, 주문, 계약 등을 대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전시회 결과, 70여개 해외 기업의 바이어가 방문해 570건 1,319만 야드의 상담이 이뤄졌고 총 527만 달러 상당의 수출 상담 성과를 거뒀다. 시 관계자는 “이번 해외 섬유전시회가 지역 섬유업체가 생산하는 완제품의 상품성을 알리고 수출 경쟁력을 높여 실질적인 매출을 창출하는 교두보가 됐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수출 기술력을 갖춘 관내 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전시·박람회 참여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반도체 산업 생태계 경쟁력 강화를 위해 힘 모은다
반도체 산업 생태계 경쟁력 강화를 위해 힘 모은다
[공정언론뉴스]산업통상자원부는 9.28일 반도체 산업 생태계 전반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반도체 연대·협력협의체가 출범하였다고 밝혔다. 협의체는 삼성·SK하이닉스 등 소자기업, 소재·부품·장비기업, 팹리스, 파운드리, 패키징 기업 등 업계 대표와 반도체 분야 학계·연구기관 대표 등 총 30명으로 구성·운영된다. 금번 행사에서는 ①업계 차원에서 그간 추진된 연대협력 성과, ②향후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③「K-반도체 전략」주요과제 검검 및 향후 정책 추진방향 등을 논의했다. 먼저, 반도체 협회는 그간 ①반도체 펀드 2,200억원(총 86건) 투자로 중소·중견기업 성장 촉진 기여, ②소부장 성능평가 지원사업을 통해 사업화 매출 147억원, 투자 526억원, 특허출원 82건의 성과(‘19년 정부사업지원 97개 평가품목기준)를 달성하는 한편 ③팹리스-수요기업간 협력플랫폼인 융합얼라인언스 2.0을 통해 발굴된 미래차 3건, IoT 4건 등 10개 기술개발과제가 차세대지능형기술개발사업을 통해 ’20년부터 착수되어 진행하는 등 그간의 연대협력 활동이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향후에도 ①온세미코리아 2,500억원 규모 국내투자를 통한 전력반도체 생산 확대(~’25년, 부천) 등 차량용 반도체 공급기반 확충, ②시스템반도체 수요연계 온라인플랫폼을 통한 R&D 결과물의 상용화 지원과 함께 ③소자기업과 소부장기업간의 협력을 통한 탄소중립 R&D 추진, 환경안전협의체 신규 구성 통한 우수사례 공유 및 현장 맞춤형 컨설팅 등 반도체 분야 연대협력을 보다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지난 5월 발표된 「K-반도체 전략」은 세제·금융 등의 성과와 함께 삼성-KAIST 계약학과 개설 합의(‘21.7월), ’22년 관련 학과 정원 131명 확대, 반도체 인력양성 예산 3배 이상 확대(‘21년)153→(’22년):491억원(정부안)) 등 인력양성 분야에 가시적인 성과가 있었으며, 반도체 업계의 투자 지원을 위해 ‘투자애로 접수창구’를 개설(반도체협회)하고 관계부처·지자체 등이 참여하는 ‘반도체 투자 점검회의’를 구성·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데이터 경제의 관문으로 중요성이 커진 센서산업에 대해서도 “K-센서 기술개발 사업”을 통해 ‘22년부터 7년간 총 1,865억원을 투자하여 센서산업 경쟁력 강화를 적극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산업부 문승욱 장관은 “최근 반도체 글로벌 공급망 재편 움직임에 대응해 지난 5월 발표된 「K-반도체 전략」이 세제·금융·인력양성 등 주요분야에서 가시적 실적이 나타나고 있다”고 평가하면서 “향후에도 기업투자 관련 인허가 지원 및 주요규제 합리화 등 주요과제를 차질없이 이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연대협력은 치열한 국제경쟁 속에서 아이디어 결집과 위험 분산을 통해 혁신을 가능케 하는 가장 강력한 무기라는 점에서 반도체 산업 생태계 내 다양한 주체들간의 연대와 협력이 중요함”을 강조하면서 “금일 반도체 업계의 연대와 협력 의지를 확인할 수 있었으며 정부 차원에서도 이를 뒷받침 하기 위한 정책적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언급했다.
정하영 김포시장, 김포본동 주민들과 소통 "걸포4지구 김포 전체의 활력과 경쟁력 높일 것"
정하영 김포시장, 김포본동 주민들과 소통 "걸포4지구 김포 전체의 활력과 경쟁력 높일 것"
[공정언론뉴스]14일 정하영 김포시장이 김포본동을 찾아 주민들과 소통했다. 김포본동은 김포의 명동으로 불렸던 북변동과 역사성 깊은 감정동, 비옥한 홍도평야로 유명한 걸포동이 있는 유서 깊은 마을이다. 현재는 김포한강시네폴리스, 걸포2·3·4지구, 감정2·4지구, 김포테크노벨리, 북변2·3·4·5·6지구, 사우북변지구 등 13개의 대규모 개발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특히 주민들의 김포본동에 대한 자긍심이 높고 주민자치회의 활발한 활동은 물론 ‘행복마을관리소’도 운영되고 있다. 주민들은 정 시장과의 정담회에서 걸포4지구 등 각종 개발사업의 진행상황과 자동차정류장(복합환승센터), ‘백년의 거리’ 어울림센터의 착공시기 등을 물었다. 또한 인천지하철 2호선 감정역 신설, 임시 파출소 운영, 레코파크 악취 해소, 인도·가로수와 나진천 산책로 제초작업 등을 건의했다. 걸포3지구 복합환승센터 부지는 올해 안에 김포시로 기부채납 된 뒤 민자 유치 등을 통해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구 경찰서 부지에 들어서는 백년의 거리 어울림센터는 530억 원을 투입해 행정복지센터, 다함께돌봄센터, 커뮤니티, 카페테리아, 도서관, 수학체험관, 일자리센터, 여성새일센터를 2동 건물에 집적하는 사업으로 2023년 준공 예정이다. 인천지하철 2호선 연장은 조속한 사업추진과 행정절차 이행을 위해 김포시와 관련 지자체가 합동으로 사전타당성조사 연구용역을 발주할 예정이다. 또한 김포시는 레코파크의 악취문제 해결을 위해 지난 8월 분뇨처리장 철거 및 신축공사에 들어갔으며 내년 준공 예정이다. 인도와 가로수, 나진포천 산책로 등의 제초작업은 추석 전 환경정비를 완료하기로 했다. 정하영 김포시장은 “오늘 걸포4지구와 관련해서 신세계 측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격자형 철도망 구축에 이어 메디컬캠퍼스와 대학병원, 문화복합쇼핑시설까지 추진할 수 있게 됐다”면서 “김포본동 뿐만 아니라 김포한강신도시와 원도심의 중간에서 김포 전체의 활력과 경쟁력, 가치를 높이는 분출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과천시, 외식업체 경쟁력 상승 위한 교육 진행
과천시, 외식업체 경쟁력 상승 위한 교육 진행
[공정언론뉴스]과천시는 날로 변화하는 외식시장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관내 외식업체가 경쟁력을 키우고 자생력을 가질 수 있도록 전문기관에 위탁해서 ‘외식업 경영리더 과정’ 교육을 실시 중이라고 밝혔다. 교육은 외식 분야 전문가인 연성대 호텔조리학과 김용식, 허정 교수와 이민수 부교수가 담당했으며, 커리큘럼은 원가관리, 위생교육부터 메뉴 개발, 마케팅 교육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 참여 업체에게 현실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방향으로 진행되었다. 지난 7월부터 시작된 교육은 총 12주 과정으로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비대면 온라인 또는 개별 업소 방문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현재 10명의 관내 외식업체 사장님들이 교육에 참여하고 있다. 교육을 담당한 연성대학교 김용식 교수는 “코로나19 이후 배달음식이 외식업계의 트렌드가 되었다. 따라서 외식업의 생존전략으로 배달음식의 다양성에 기여할 신메뉴 개발에 중심을 두고 교육을 진행하였다”라고 전했다. 교육에 참가한 외식업체 사장 이종철 씨는 “세무 컨설팅, 근로계약 등 경영적 측면에서부터 메뉴개발과 위생관리에 이르는 실무적 측면까지 전반적으로 점검하며 운영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새만금 가로시설 설치기준 마련 도시 경쟁력 높인다.
새만금 가로시설 설치기준 마련 도시 경쟁력 높인다.
[공정언론뉴스]새만금개발청은 새만금 사업지역의 가로시설이 일관성 있고 체계적으로 설치되도록 유도하기 위해 ‘가로시설 디자인 가이드라인(지침)과 설치기준’을 마련했다. 이번 설치기준은 새만금개발청과 새만금개발공사가 함께 연구용역(2020. 6.∼2021. 6.)을 진행한 결과물로, 연구과정에서 관련분야의 전문가와 새만금사업 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이번 가이드라인에는 보도와 차도, 자전거도로, 교차로 등 도로의 유형과 규모를 고려한 총 35가지의 기준이 담겨 있다. 또한, 계획의 일관성을 유지하면서 여건에 따라 탄력적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기본방향과 필수권장사항, 지양사항 등이 제시됐다. 가로시설은 도시 공간의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데 중요한 요소이다.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광활한 새만금 지역에서 사업을 추진할 때 가로시설에 대한 기준이 없다면, 도시 공간을 연결하는 데 일관성을 저해하는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설치기준 마련을 통해 새만금 지역 내 도시개발 사업 추진 시 가로시설물을 체계적으로 설치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사용자가 도로 공간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고, 가로시설물이 도시 경관과 조화를 이루어 도시경쟁력을 갖는데도 유리할 것으로 전망된다. 새만금개발청 박종민 사업총괄과장은 “이번 연구결과를 새만금 사업계획 수립에 적용함으로써 사업계획의 질적 수준이 높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면서, “운용과정에서 나타나는 미비점 등을 지속해서 보완하면서 새만금의 정체성과 경쟁력이 향상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새만금개발공사 백재현 개발사업처장은 “이번에 마련된 설치기준을 새만금개발공사가 추진 중인 스마트 수변도시 조성사업에 적용할 계획이다.”라면서, “수변도시가 주변지역과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개발하겠다.”라고 밝혔다.
소부장 경쟁력 강화와 시험인증 분야 발전에 기여한 5개 기관 및 유공자 13명 표창
소부장 경쟁력 강화와 시험인증 분야 발전에 기여한 5개 기관 및 유공자 13명 표창
[공정언론뉴스]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6월 18일 「2021년 세계 인정의 날(World Accreditation Day)」기념일을 맞아 소재·부품·장비 등 수출 산업 경쟁력 강화와 시험인증 분야 발전에 기여한 5개 시험인증 기관과 유공자 13명을 포상했다. 세계 인정의 날은 ‘중복시험 없이 한 번의 시험으로 전 세계 통용’을 추구하는 국제인정제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시험․검사 분야 및 인증 분야의 양대 국제인정기구(ILAC, IAF)가 정한 기념일로, 올해로 14회째를 맞았다. 국표원은 이날 기념식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 12점, 국가기술표준원 원장 표창 6점 등 총 18점의 포상을 수여했다. 단체부문 장관표창은 2009년 미생물분야 등에서 국제공인기관으로 인정받은 식품 종합시험·검사·연구기관으로 식품 산업발전에 기여한 한국식품과학연구원을 비롯한 5개 기업과 단체가 수상했으며, 개인부문에서는 국제공인시험기관 책임자로 매년 1,000건 이상의 공인성적서를 발행하고, 파인세라믹 분야 상용표준물질개발보급 등에 기여한 (재)한국세라믹기술원 이명규 선임연구원 등 7명이 장관 표창을 수상하였다. 또한, 25년간 방사선 분야 국가 측정표준 확립과 국제적 동등성 확보에 기여한 한국표준과학연구원 이종만 책임연구원 등 6명이 국가기술표준원 원장 표창을 받았다. 이상훈 국가기술표준원장은 수상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전 세계 105개국에서 통용되는 공인시험성적서를 발행하는 국내 공인시험기관이 바로 수출 산업의 일등 공신”이라고 언급하고, “올해 세계 인정의 날 키워드인「인정제도, 지속개발 가능 목표의 이행 지원」을 위해 시험인증 서비스 품질과 신뢰성을 향상시키는 데 부단히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이 원장은 “지난 4월 「적합성평가관리 등에 관한 법률」이 시행됨에 따라 인정제도 전반의 신뢰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시험인증기관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부정·부실 시험을 원천 차단하는 한편, 시험인증산업을 고부가가치 서비스 산업으로 성장시킬 수 있도록 기관의 역량 강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청년농업인 경쟁력 제고사업, 성공 디딤돌 역할 ‘톡톡’
청년농업인 경쟁력 제고사업, 성공 디딤돌 역할 ‘톡톡’
[공정언론뉴스]농촌진흥청의 ‘청년농업인 경쟁력 제고사업’이 농가 소득을 평균 28% 끌어올리며, 청년농업인의 사업 성공과 영농 조기 정착을 돕는 디딤돌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청년농업인 경쟁력 제고사업은 새로운 기술과 창의적 아이디어를 결합해 농산물의 고부가가치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지난 2016년부터 매년 경영체 40개소를 선정해 시설·장비·컨설팅 등 맞춤형 지원을 하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2017∼2020년까지 최근 4년간 청년농업인 경쟁력 제고사업 추진결과, 사업 참여 경영체 총 160개소의 평균 소득이 사업 전 5,798만 원에서 사업 후 7,440만 원으로 약 28% 증가했다고 밝혔다. 평균소득 증가율을 연도별로 보면 2017년에는 (사업 전)5,019만 원→(사업 후)6,109만 원으로 21.7% 증가했다. 2018년에는 5,984만 원→7,839만 원으로 31% 늘어났다. 2019년에는 6,019만 원→7,792만 원으로 29.5% 올랐다. 그리고 지난해에는 6,170만 원→8,019만 원으로 30%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기 여주에서 ‘가지’농사를 짓고 있는 주상중 대표(건강한 농원)는 지난해 청년농업인 경쟁력 제고사업을 통해 스마트팜을 도입했다. 토양에서 재배하는 가지과 작물은 이어짓기(연작)를 할 경우 시들어 말라 죽는 풋마름병 등의 연작 피해가 심한데, 이를 해결하기 위해 농장에 정보통신기술(ICT)을 융복합한 양액 재배 자동화 시스템을 설치하고, 스마트 농업기술 컨설팅을 받는 것이다. 양액 재배로 바꾸고 기술 컨설팅을 받으면서 생산성은 16.6% 향상되었고, 매출액은 20.8% 증가했다. 상품화율도 1.9% 좋아졌다. 전북 무주에서 ‘도라지’가공사업을 하고 있는 박민철 대표(산마을영농조합법인)는 2019년 청년농업인 경쟁력 제고사업을 통해 다양한 도라지 가공제품을 만들 수 있는 시설과 장비를 대폭 확충했다. 이를 통해 지역에서 생산되는 도라지를 연간 30톤 가량 수매해 도라지 청·절편·정과 등 다양한 제품을 생산·판매하고 있다. 특히 매출액이 크게 늘어 2019년 12억 원에서 2020년 23억 원으로 2배 가까이 뛰었다. 또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해 도라지를 세척·박피·선별하는 작업에 마을주민 15명이 함께 하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청년농업인 경쟁력 제고사업의 효과가 큰 것으로 분석됨에 따라 내년에는 사업규모를 40개소에서 80개소로 2배 늘릴 계획이다. 농촌진흥청 노형일 코로나19대응영농기술지원반장은 “농촌 고령화에 대응해 앞으로 청년농업인 경쟁력 제고사업을 통해 보다 많은 청년들이 농촌으로 들어와 조기에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지원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