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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찾아가는 치매 안심터, 어르신 치매 예방 역할 톡톡
용인시 찾아가는 치매 안심터, 어르신 치매 예방 역할 톡톡
[공정언론뉴스]용인시 처인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찾아가는 치매 안심터’로 어르신들에게 치매 예방 및 관리를 위한 양질의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찾아가는 치매 안심터는 어르신들의 치매 조기 검진 및 신체적·심리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센터가 지난 9월부터 이달 초까지 진행한 프로그램이다. 용인 사랑의 집에 입소해 있는 어르신 25명을 대상으로 ‘사랑을 품은 목도리’만들기부터 원예교실, 팝아트 그리기, AI돌봄로봇‘효돌이’ 지원, 기억이음 꾸러미 제공, 낙상 방지 스티커 부착 등 치매 예방과 인지 기능 향상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특히 어르신들이 직접 뜬 목도리를 처인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16명의 치매 어르신에게 전달하고, 치매 어르신이 만든 리스를 답례로 받는 등 소중한 추억도 만들었다. 또 설정된 시간에 맞춰 식사 및 복약을 안내하고 머리를 쓰다듬거나 배와 등을 토닥이면 음성으로 반응하는 AI돌봄로봇, 효돌이로 어르신들이 일상 생활을 건강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도왔다. 아울러 용인 사랑의 집을 치매극복을 위해 함께 협력하는 ‘치매극복 선도단체’로 지정하고, 직원들을 대상으로 ‘치매 파트너 교육’도 진행했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찾아가는 치매 안심터가 어르신들이 치매를 예방하고 건강한 생활을 영위하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어르신들에게 꼭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김포시, 신중년 사업 일자리 창출 역할 ‘톡톡’
김포시, 신중년 사업 일자리 창출 역할 ‘톡톡’
[공정언론뉴스]김포시가 ‘퇴직자 일자리 이음사업’으로 추진하는 ‘신중년 일자리사업’이 다양한 분야에서 행정 만족도를 높이며 긍정적 피드백을 받고 있다. 고용 마중물 역할을 하는 신중년 일자리사업은 만50세 이상 70세 미만 은퇴자를 위한 경력형 일자리사업으로 시・군・구 공모로 선정해 국가에서 사업비 50%를 지원한다. 김포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신중년 일자리 사업을 알아보자. [경력형 일자리사업의 1번지 지역기업멘토단] 2019년부터 시작한 김포시 지역기업멘토단은 내년도 사업까지 4년 연속 고용노동부 우수 공모사업으로 선정되면서 베이비붐 세대를 위한 경력형 일자리사업의 1번지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2월부터 찾아가는 맞춤형 컨설팅으로 마케팅·노무·제조기술·혁신·세무·회계 등 다양한 기업의 애로를 해결하며 경영안정과 성공비즈니스를 지원한다. 건강보조식품을 만드는 A기업은 마케팅에 애로를 겪고 있던 중 멘토단의 홍보 및 영업전략에 대한 멘토링 덕분에 지인을 통한 인맥 판매에서 산업단지로 판로를 확대했다. 저작권 문제로 소송중인 B기업은 멘토단의 법률적 지원을 받아 골치 아픈 문제를 손쉽게 해결하고 노무 관련 문제에 대해서도 큰 도움을 받았다. 중국 5개사와 특허 분쟁중인 C기업은 전문 멘토 위원의 멘토링 지원으로 3개 업체와는 승소해 분쟁을 종결시키는 데 기여했다. 25만평 규모의 영농사업을 하는 D기업은 수소드론을 이용한 기후변화 데이터 수집, 스마트 영농 등 사업 고도화에 대한 지원으로 경영의 혁신을 도모했다. 이 외에도 기업지원 정책이나 시책, 개인사업체의 법인전환, 수출 확대, 매출 증대 등 다양한 분야의 경영 애로사항에 대해 12명의 멘토단이 올해 27개 기업 컨설팅을 지원하고 있다. [신중년 일자리사업의 아이콘 직업고 취업지원관] 취업지원관 운영사업은 직업계고와 대학에 전문 직업상담사를 배치해 현직교사와 학생들이 직면하고 있는 취업문제를 해결하는데 도움을 준다. 올해 김포제일공고·통진고·김포대학 등 3개교에 각각 취업지원관 1명씩을 배치해 상반기에 학생 역량에 맞는 취업처 발굴 137개, 부사관 2명을 비롯해 최종 취업연계 58명 등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지난 10월 내년 사업 공모전에서도 3년 연속 우수사업으로 선정돼 신중년 일자리사업의 아이콘이 되었다. 취업지원관은 일자리 알선 뿐만 아니라 방과후 취업준비반 운영, 학급별 취업특강, 동행면접, 현장실습 연계, 자기소개서 작성 지도 등 다양한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한다. 은행원으로 근무하다가 퇴직후 직업상담사 자격을 취득해 김포제일공업고등학교에서 취업지원관으로 활동하고 있는 황정원씨(55세)는 “퇴직 후에도 다른 분야에서 전문직으로 일할 수 있는 게 너무 좋다”며 “실업계 학생들의 조기 취업을 돕는 플랫폼이 되겠다”고 말했다. [보건·의료 경력형 일자리 모델 치매조기검진 추진단] 김포시 치매안심센터 특화사업인 치매조기검진 추진단은 지난해부터 2년 연속 공모에 선정되면서 보건·의료 분야 신중년 일자리사업의 모범 모델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 만65세 이상의 치매취약계층 대상으로 사전 치매예방 프로그램 및 교육과 모니터링을 통해 조기검진 선별검사 및 진단검사를 지원한다. 6명으로 구성된 치매검진 추진단은 간호사·간호조무사·사회복지사·작업치료사 경력을 가진 전문 인력이다. 코로나19가 장기화 되면서 백신접종센터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간호사·간호조무사·사회복지사 자격증 소지자 24명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지난 2월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방문접종, 이상반응 콜센터, 접종센터 문진표 작성 안내 및 대기공간 질서유지, 접종자 전산등록, 접종자 관찰 및 이상반응 모니터링 등 코로나19로 폭증한 보건·의료 분야 코로나19 대응 업무를 지원했다. [2022년 신규사업 등 4개 사업 추가 공모신청] 김포는 11월말 연속사업으로 치매조기검진 추진단과 민원행정 지원관 운영, 다문화가족 행복드림, 이주노동자 취업역량 강화 등 3개 신규사업을 내년 사업으로 추가 공모 신청했다. 황규만 일자리경제과장은 “은퇴한 신세대 고령자를 위한 일자리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굴하는 등 신중년을 위한 일자리를 확대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시 자원관리도우미, 깨끗한 마을 만드는 데 큰 역할
수원시 자원관리도우미, 깨끗한 마을 만드는 데 큰 역할
[공정언론뉴스]‘수원시 자원관리도우미’가 소각용쓰레기를 줄이고, 깨끗한 마을 만드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 6월 활동을 시작한 자원관리도우미는 수원시 44개 동 주택가 등에서 소각용 쓰레기와 뒤섞여 배출된 재활용 쓰레기를 분리하는 작업을 하고, 주민들에게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안내한다. 재활용이 불가능한 쓰레기는 분리하고, 재활용 쓰레기에 붙은 이물질을 제거해 재활용품 품질과 쓰레기 재활용률을 높였다. 자원관리도우미가 활동하면서 마을은 한결 깨끗해졌다. 지난 5월, 4개 구청에서 자원관리도우미 총 1000여 명을 선발했고, 교육을 거쳐 각 동에 15~25명씩 배치했다. 12월 31일까지 활동할 예정이다. ‘자원관리도우미’는 환경부의 ‘재활용품 품질개선 지원사업’의 하나다. 수원시가 국비를 확보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국비 48억 8600만 원(90%), 시비 5억 4400만 원 등 사업비 54억 4000만 원을 투입했다. 수원시는 지난 2월부터 강력한 생활폐기물 감량 정책을 추진하며 ‘쓰레기와의 전쟁’을 벌이고 있다. 분리배출을 하지 않았거나 무단 투기한 쓰레기는 수거하지 않는다. 각 동 통장·단체원 등 주민들도 상습 쓰레기 적치 장소를 틈틈이 정리하는 등 생활폐기물 감량에 앞장서고 있다. 생활폐기물 감량 정책 추진 이후 소각용 쓰레기는 감소하고, 재활용쓰레기는 증가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자원관리도우미가 쓰레기 배출 단계에서 재활용 불가품을 분리하고, 재활용쓰레기에 붙은 이물질을 제거하는 작업을 해 재활용품 품질과 재활용률을 높였다”며 “내년에도 자원관리도우미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코로나19 이후 수목원의 역할과 기능 논의 위한 ‘2021 국립수목원 국제심포지엄’ 열린다
코로나19 이후 수목원의 역할과 기능 논의 위한 ‘2021 국립수목원 국제심포지엄’ 열린다
[공정언론뉴스]산림청 국립수목원은 국내외 저명학자들이 참여하여 코로나19 이후 수목원·식물원의 역할과 기능에 대해 논의하는 「2021 국립수목원 국제심포지엄」을 12. 3. 서울 프리마호텔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립수목원 국제심포지엄은 2013년 이후 2년에 한번씩 지속적으로 개최해 온 수목원·식물원 분야의 국제심포지엄으로 각국 수목원, 식물원 혹은 관련된 다양한 분야의 연구자들이 모여 수목원·식물원의 미래와 생물다양성 및 보전 등에 대해 토론하고 논의하는 자리이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코로나19 이후의 수목원·식물원”이라는 주제로 △ 코로나전후 식물수집전략 △ 수목원에서의 시민과학자 활동 및 적용 2개 분야에서 국내외 총 10개의 발표(국외5, 국내5)가 이루어진다. 심포지엄은 ‘폴 스미스(Paul Smith)’ 국제식물원보존연맹(BGCI) 사무총장과 충남대학교 김용하 교수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세션1(코로나전후 식물수집전략) 전문가 강연은 ▲ 폴마이어(Paul W. Meyer), (전)모리스수목원장 ▲ 전정일, 신구대학교식물원 원장 ▲ 비키 쿠크, Plant Heritage 식물보존팀장 ▲ 최혁재, 창원대학교 교수 ▲ 캐런 어버하우저, 위스콘신-매디슨대학 교수 ▲ 이동영, 국회 입법조사처 입법조사관 ▲ 틸 헤겔, 뮌헨식물원 박사 ▲ 박용수, 국립생태원 복원평가분석팀장이 강연자로 참여하여 각각의 주제에 대해 논의하게 된다. 국립수목원 최영태 원장은 “이번 국립수목원 국제심포지엄은 코로나-19로 인해 변화하는 수목원·식물원에서의 다양한 역할들에 대한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할 수 있는 논의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민선7기 마무리 투수와 수원특례시 선발 투수 역할 할 것”
“민선7기 마무리 투수와 수원특례시 선발 투수 역할 할 것”
[공정언론뉴스] 유문종 수원시 제2부시장은 현장 전문가다. 수원에서 나고 자라 수십여 년의 세월 동안 수원시민의 곁에서 지방자치와 수원시의 성장·발전을 함께 만들어 낸 인물이기 때문이다. 지난 8월 12일 수원시 제2부시장으로 취임한 당일에도 그는 현충탑 참배 직후 코로나19 대응 현장으로 달려갔다. 보건소와 선별진료소 등 방역 현장을 가장 먼저 살폈고, 곳곳의 공원과 도시재생사업 대상지 및 각종 기반시설 등을 점검했다. 쓰레기 분리배출이나 산불 대응 등 생활과 밀접한 곳을 찾아다니며 시민과 소통하고 시민을 위한 행정을 고민했다. 다음은 유문종 제2부시장의 취임 100일을 맞아 진행한 일문일답이다. [수원시 제2부시장이라는 중책을 맡은 소감은.] 수원에서 태어나고 자란 사람으로서 수원을 위해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돼 영광이다. 코로나19가 대유행하던 엄중한 시기에 제2부시장이라는 중요한 직책을 맡은 것을 숙명으로 받아들인다. 도시·안전을 총괄하는 책임이 막중한 만큼 시민의 안전에 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는 중압감도 느껴진다. 시민이 주인이 되는 수원을 그리고 만들기 위해 민관협치를 비롯한 환경, 자치분권, 특례시 분야의 다양한 시민운동 경험을 바탕으로 ‘사람중심 더 큰 수원’을 완성하기 위해 쉼 없이 고민하고 실천할 것이다. [활발한 현장 행보 중 가장 인상 깊었던 현장은.] 100일간 30여 곳의 현장을 방문해 추진상황을 청취하고 적극적으로 소통하고자 노력했다. 지역현안과 정부부처와 함께해야 하는 다양한 현안들을 챙겨보면서 수원시는 지속적으로 변화하고 있으며, 새로운 가능성을 품고 있다는 것을 체감했다. 그중에서도 ‘수원수목원(가칭)’과 ‘영흥수목원(가칭)’은 기후 위기 상황 속에서 환경과 미래에 대한 고민으로 수원시가 시민의 건강과 행복을 높이고자 추진해온 사업이라 특별히 뜻깊었다. 두 수목원 모두 오랜 준비를 거쳐 지난해 하반기에 공사를 시작했고, 내년 준공을 목표로 차질 없이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일월공원 내에 축구장 14개(10만 1500㎡) 규모로 조성 중인 수원수목원은 식물 수집·연구, 생태 보전, 생태 교육 등 공익적 기능이 수원시의 ‘생태랜드마크 수목원’이 목표다. 도심 속의 거대한 허파 역할은 물론 시민들에게 최고의 휴식처를 제공하게 될 것이다. 특히 수목원양묘장에서 희소성이 높은 식물유전자원을 사전에 확보해 수원지역 자생식물과 중요식물자원을 증식하는 충실한 수목원 준비 상황을 확인했다. 민간개발로 추진하고 있는 영흥수목원은 14만 5400㎡ 규모로 조성된다. 산림과 경작지 등 기존 자연생태 환경을 최대한 보존하는 산지형 수목원으로, 생활 속 식물 가꾸기 문화를 보여주며 치유와 행복에 초점을 맞춘 ‘정원문화 보급형 수목원’이 기대된다. 수원의 지역적·역사적 특색이 담긴 차별화된 생활형 도심수목원이 되도록 차질 없이 준비하겠다. [환경운동가의 경험을 살려 환경수도 수원을 위해 펼쳐나가고 싶은 일은.] 125만 인구의 전국 최대 지방자치단체인 수원시는 4대 하천이 도심을 흐르고, 우수한 도시기반시설과 풍부한 공원녹지를 보유한 최적의 환경을 갖췄다. 이를 기반으로 수원을 환경도시로 발돋움시키고자 2011년 9월 수원시와 수원시의회, 수원의제21추진협의회 등 시민단체 9개 단체가 ‘환경수도 수원’을 선언한 지 어느덧 10년이 흘렀다. 그동안 생태, 에너지, 녹지, 교육, 거버넌스 등 다양한 분야에 선도적인 정책을 추진해 그 결실들이 구체화되고 있다. 대표적인 사업으로는 멸종 위기종인 수원청개구리 복원사업, 수소·전기 충전소 및 태양광 발전소 구축, 수목원 조성, 환경교육도시 선정, 민관거버넌스형 수원시 2030 지속가능발전목표 등이 추진됐다. 올해는 제4차 아태 환경장관포럼 개최지로, 탄소중립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지방정부의 국제연대의 장을 마련하기도 했다. 기후변화는 너무나 빠르다. 폭염과 가뭄, 이상기온과 같은 변화는 시민들에게 위기로 다가가고 있다. 따라서 탄소중립과 지속가능발전에 대해 좀 더 행정력을 집중할 필요가 있다. 수소충전소 확대를 통해 수원형 수소경제생태계 모델을 구축하고, 4대 하천 중심의 녹지축을 연결하는 그린네트워크와 주민주도의 자원순환, 수원형 에코스테이션 확대 등 지속가능한 미래환경을 위한 정책을 실현해 나가겠다. [우리나라 매니페스토 운동의 선구자로 꼽히는데, 수원시정에서 베스트 공약을 꼽는다면.] 2006년부터 매니페스트 활동을 시작해 제도적 기반을 정비하고 우수사례를 보급했다. 매니페스토의 가장 중요한 점은 공직자와 지역주민의 관계를 신뢰와 협력의 동반자로 발전시키는 것이다. 그동안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매일 시정의 소식을 시민에게 전달하며 약속이 얼마나 무겁고 중요한 책임감이 따르는지도 느낄 수 있었다. 그런 점에서 수원시는 9회 연속 매니페스토 본상을 받은 것만으로도 큰 귀감이라고 할 수 있다. 특히 민선 7기 최우선 과제였던 수원특례시 지정이 가시화된 점은 가장 큰 성과다. 약속을 지키는 시정을 위해 민선 7기 마무리 투수와 수원특례시 출범 선발 투수로서 제 몫을 다해 나가겠다. [수원특례시가 갖춰야 할 핵심적인 권한은 무엇인가.] 내년 1월 13일이면 수원특례시가 공식화된다. 그러나 수원특례시에 걸맞은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 내기 위한 권한을 확보해야 하는 과제가 남아 있다. 주민 삶의 질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치는 분야에 대한 차별적 요소와 불합리한 절차, 기준들을 개선하고자 특례 사무를 발굴하고 중앙부처, 국회 등을 통해 권한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수도권 남부권역의 중심도시인 수원시는 도시계획과 관련한 행정 권한이 제한적이다. 현재 광역자치단체에만 부여하고 있는 도시계획 권한 몇 가지만 이양받아도 도시의 특성을 반영할 수 있고, 개발 과정에서 발생하는 각종 사항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된다. 사회복지, 교통, 안전 등 시민들과 밀접한 분야의 권한도 확대가 필요하다. 우리 시민들이 당연히 누려야 할 복지나 도시 인프라를 차별 없이 제공하기 위해 권한 확보에 힘을 보태겠다. [시민들의 일상회복을 위해 앞으로 집중할 분야는.] 코로나19 팬데믹은 앞만 보고 달려왔던 우리에게 경고음을 울렸다. 당연한 것이 당연하지 않게 될 수도 있다는 깨달음을 발견했다. 불가역적인 상황은 최대한 신속하게 판단하고 대처하며, 예측되는 상황에 대해서는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는 점도 새기게 됐다. 정부가 단계적 일상회복 1단계를 시작한 지 불과 10여 일 만에 ‘서킷 브레이커(비상계획)’ 발동이 필요하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는 중이다. 11월 17일 기준 국내 일일 확진자는 전국 3,292명으로 최대치를 기록했지만 기존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 강화 상황으로 돌아가기는 어려운 실정이다. 그러나 위기는 곧 기회다. 도산 안창호 선생이 “우리는 기회를 기다리는 사람이 되기 전에 기회를 얻을 수 있는 실력을 갖춰야 한다”고 말씀하셨듯 지금의 코로나 위기를 기회로 바꿔야 한다. 코로나19로 생겨난 불평등과 혐오 문제, 극심한 양극화 등의 해법을 찾기 위한 선택과 집중이 절실히 필요하다. 녹색일자리 창출, 필수노동자 지원, 포용적 경제로의 전환 등의 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자치분권의 가치를 확대해 코로나19가 가져온 사회 패러다임의 변화를 긍정적으로 발전시켜야 한다. [민선7기 마무리를 위해 남은 과제들의 추진 방향은.] 수원시는 민선 5, 6, 7기 사람 중심의 행정을 펼치고 명실상부한 광역시급 도시로 성장했다. 현재 추진 중인 각종 현안도 기본과 원칙을 토대로 시민과 함께 협치 행정을 펼쳐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겠다. 특히 기존 2D기반의 ‘전자정부’는 코로나19 이후 3D기반의 ‘가상정부’로 진화해야 한다. 환경, 안전, 교통, 도시개발 등 여러 영역에서 보다 정확한 예측과 이를 기반으로 한 정책 결정을 위해 메타버스 등 신기술이 도입될 것이다. 수원시는 능동적이고 민첩한 공공조직이 되기 위해 스마트한 혁신정부를 목표로 행정 전반에 걸쳐 신기술의 적용 가능성을 열어두고 유연하게 대처해 나갈 것이다. [시민들께 하고 싶은 말씀.] 감염병과 방역 조치로 경제적으로 피해를 입고, 경험해 보지 못한 일상으로 상실감 등 많은 어려움을 겪은 시민들에게 안타깝고 송구하다는 말씀을 우선 전하고 싶다. 정부의 단계적 일상회복 1단계에 발맞춰 수원시도 유연하게 대응하고 있다. 수많은 방역 현장에서 정부, 전문가, 의료인, 공직자, 시민이 서로 연대하고 협력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는 중이다. 위기의 순간에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는 더욱 강한 시민의식을 보여주셨다. 앞으로도 녹색일자리 창출, 필수노동자 지원, 보행·자전거·대중교통 위주의 교통체계 구축, 온실가스 배출감축과 대기오염 저감을 위한 인프라 구축, 모듈식 건축을 통한 재난 대응, 경제회복 등 지방정부의 역할이 매우 중요해질 것이다. 여기에는 시민들의 참여와 관심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2022년이 수원특례시 원년의 해로 새롭게 시작되는데 힘을 보태주시길 부탁드린다. 저 역시 인간과 환경이 공존하는 지속가능한 환경도시 수원을 현실화시키기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 시민 한 분 한 분의 목소리를 시정의 밑거름 삼아 공감하는 행정을 펼치리라 늘 되새기고 있다.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사람 냄새 물씬 나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마부작침(磨斧作針)’하는 마음으로 온 힘을 다하겠다.
기술패권 시대, 기초과학연구원 역할 강화와 새로운 도전 선포
기술패권 시대, 기초과학연구원 역할 강화와 새로운 도전 선포
[공정언론뉴스]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11월 19일 오전 10시 대전 도룡동 기초과학연구원(IBS, 원장 노도영) 과학문화센터에서 개최된 ‘기초과학연구원 개원 10주년 기념식’에 참석했다. 임혜숙 장관은 이날 기념식에서 세계적 수준의 기초과학 연구를 향한 도전을 위해 2011년 설립한 기초과학연구원의 창립 10주년을 축하하고, 기초과학 거점으로서 연구 인프라 조성에 노력한 기초과학연구원을 비롯한 과학기술인들의 노고를 격려하였다. 기초과학연구원은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조성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의거, 세계 수준의 기초과학 연구역량을 갖춘 국제 연구지도자를 양성하기 위하여 2011년 11월 설립됐다. 그 동안 7천 2백여 편에 이르는 과학기술논문 인용색인(SCI) 연구논문을 발표하였고 세계 최고 1% 과학자* 4백여명을 유치하였으며, 2020년에는 세계적 학술지 네이처에서 기초과학연구원이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연구소, 라이징 스타(Rising Star)’로 선정되기도 했다. 기초과학연구원은 이번 10주년 행사를 계기로 지난 10년간 이룩한 연구 성과를 되돌아 보고, 앞으로 세계를 선도하는 기초과학 연구소로서의 위상을 확립해 나아가겠다는 계획이다. 기초과학연구원은 개원 10주년을 맞아 ‘기초과학의 새로운 발견 선도(Leading New Discoveries in Basic Science)’라는 전망을 선포하고 그 이행방안으로 △세계 최고 인재에게 자율적 연구 기회 보장, △기초‧혁신 분야 중심 연구단 구성, △장기‧대형연구를 선도하는 조직체계 마련, △안정적 연구를 뒷받침하는 성과평가 시행, △국가 기초과학 연구시설 활용 주도, △국내 기초과학 동반성장 견인이라는 6대 추진전략을 발표하였다. 임혜숙 장관은 축사를 통해 ‘탄소중립’ 시대의 도래와 기술 패권 경쟁이 치열해지는 상황에 기초과학연구원을 비롯한 과학기술계 관계기관들이 적극 대응해 줄 것을 당부하면서, 정부는 연구개발투자를 2017년 19.5조원에서 2022년 30조원 규모로 1.5배이상으로 크게 확대하고 연구자 주도 기초연구예산 역시 2017년의 2배인 2.5조원까지 획기적으로 확대함으로써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연구환경 조성에 제도적, 정책적 지원을 강화할 계획임을 밝혔다.
조달청장, 코로나19 극복 ‘공공조달 전략적 역할’ 강조
조달청장, 코로나19 극복 ‘공공조달 전략적 역할’ 강조
[공정언론뉴스]김정우 조달청장은 17일부터 19일까지 개최되는 '제7차 아시아·태평양 전자조달 네트워크' 총회에서 기조연설을 통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공공조달의 역할과 혁신조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아시아·태평양 국가의 전자조달 확대와 조달분야 교류 협력을 위해 진행되는 이번 총회는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김정우 청장은 기조연설을 통해 공공조달을 통한 코로나19 극복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조달기관의 전략적인 위기 관리자로서의 역할이 코로나19 세계적 유행의 극복을 위해서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혁신조달을 통한 중소·벤처기업의 공공조달 시장 진출지원과 나라장터 전면개편을 통한 포스트 코로나 시대 준비 계획을 설명하며 한국의 경험 공유와 아·태 조달기관 간 협력을 제안했다.  한편, 이번 총회는 아·태지역 40여개 국가, 200여명의 공공조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전자조달의 역할과 전자조달을 통한 지속가능한 조달 달성 등의 주제로 진행된다.  조달청은 기조연설을 비롯하여 18일 시설분야 전자조달 운영 우수사례와 19일 조달역량강화를 위한 조달 교육원 사례를 발표한다.
“공급망 안정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외국인투자의 역할 강조”
“공급망 안정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외국인투자의 역할 강조”
[공정언론뉴스]산업통상자원부는 11.16. 외국인투자기업, 주한외국상의, 관계부처 등이 참여한 가운데『외국인투자가 자문그룹』1차 회의를 개최하였다. 『외국인투자가 자문그룹(Foreign Investment Advisory Council)』은 통상교섭본부장 취임 이후 외국인투자 커뮤니티와의 직접적 의사소통을 강화하고, 외국인투자기업들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 세계일류의 외국인투자환경을 만들기 위한 취지에서 구성되었다.   특히, 금번 1차 회의는 코로나 이후 전 세계적인 경제위축과 공급망 불안정성 속에 경제회복과 일자리 창출, 공급망 안정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는 바, 외국인투자의 확대와 적극적 역할을 강조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최근까지 정부의 지속적인 투자환경 개선 노력과 외국인투자에 대한 지원 강화,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 등에 힘입어 국내 외국인투자는 증가하고 있으며 빠른 경제회복과 안정적 공급망 구축에도 기여하고 있다.   금년도 외국인투자 규모는 10월 28일자(208억불, 신고기준)로 지난해 실적(207.5억불)을 초과했으며, 11월 14일 218.5억불을 기록하며 올해 외투실적은 지난해에 비해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올해 외국인투자는 백신, 반도체, 소부장, 플랫폼 비즈니스 등 코로나19 극복과 공급망 안정, 신산업 성장 등에 기여하는 외국인투자가 늘고 있어 투자의 질적인 관점에서도 긍정적으로 평가할 수 있다.   이번 1차 회의는 외국인직접투자의 회복과 성장 모멘텀이 확대될 수 있도록 신재생·인증 등 주요 분야 규제 및 애로해소를 통한 투자환경 개선방안과 함께 탄소중립 관련 기업의 투자방안 등이 다뤄졌다.   외투기업들은 ▲사업용이 아닌 가정용 제품의 인증부담 완화, ▲그린수소 생산을 위한 정부지원 등을 건의하였으며, 관련 부처에서는 애로해소 및 지원방안을 적극 검토하기로 하였다. 이와 관련하여, 정부는 매년 주한유럽상의(ECCK), 서울재팬클럽(SJC) 등이 제출한 백서를 관계부처와 심층 검토하여, 제도개선 등을 추진중이다.   더불어, 외투기업들에게 정부는 2030년까지 온실가스 40% 감축을 위한 탄소중립 이행계획을 설명하고, 탄소저감 기술개발, 신재생에너지 보급촉진 등 기업들의 다양한 참여방안을 제시하였다.   산업통상자원부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은 한국 정부는 글로벌 분업구조 하에서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된 세계 경제의 회복과 공급망 불안정을 극복하기 위해 외국인 투자의 역할이 그 어느 때 보다도 중요하다고 인식하고 있으며, 이에 외국인투자에 친화적인 환경조성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은 타국 대비 빠른 경제회복과 2021년 블룸버그 혁신지수 1위 등 높은 혁신성, 외국인투자 지원제도, 투명한 법과 제도 등 매력적인 투자환경에 힘입어 OECD 주요 국가 중 외국인투자 증가가 빠른 국가임을 강조하며, 외투기업과 상의의 적극적 역할을 요청하였다.   더불어, 지난 COP26을 통해 공식화한 한국의 탄소중립 목표가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가 될 수 있다는 적극적 발상으로, 외투기업들이 관련 투자에 적극 동참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한편, 주한외국상의 대표들은 외국인투자 증진을 위한 정부의 적극적 투자환경 조성노력에 사의를 표하며, 한국이 글로벌 생산의 분업구조하에서 중요한 생산거점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서는 한국 정부가 애로사항을 적극 해소하는 노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하였다.
임혜숙 장관, "디지털 역량강화를 위한 공교육 역할 강화" 강조
임혜숙 장관, "디지털 역량강화를 위한 공교육 역할 강화" 강조
[공정언론뉴스]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임혜숙 장관은 11월 11일 온라인으로 개최된 미래 융합 인재상 논의 포럼에 참석해 축사를 하였다. 국회 이원욱 의원실과 조해진 의원실 공동주최로 개최된 이번 포럼은 미래사회를 이끌어 갈 융합인재상과 이를 위한 교육의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원욱 의원(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디지털 역량이 개인과 국가 경쟁력의 핵심 요소가 되면서 인재 양성이 최우선 과제가 되고 있음을 언급했고, 조해진 의원(교육위원장)도 급변하는 시대에서 미래형 디지털 맞춤 교육 등 인재에 투자하는 것이 미래의 새로운 과제들을 극복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임을 강조했다. 임혜숙 장관은 축사를 통해 미래에는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 기술이 중심이 되어 우리의 일상을 바꿀 것으로 예상되며, 다양한 지식들을 창의적으로 결합하는 융합적사고 뿐만 아니라,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을 이해하고 문제해결에 응용하는 컴퓨팅 사고력이 특히 중요해질 것이라 언급했다. 더불어 장기적인 관점에서 학생 간 역량격차가 심화되지 않도록 미래에 꼭 필요한 교육은 공교육을 통해 충분히 제공함으로써 누구나 미래 디지털 시대의 혜택을 누릴 수 있어야 한다고 하며, 수학·과학·정보와 같은 디지털 시대를 살아갈 기본 역량을 위한 교육을 충분히 제공하는 한편, 교사가 부족해 학생들이 듣고 싶은 과목을 선택할 수 없는 일이 없도록 전문성 있는 교사들을 적극적으로 확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불확실한 미래에 대비하기 위해 미래사회가 필요로 하는 역량을 가진 인재들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 청년들이 디지털 역량과 변화 대응력을 갖추고 사회에 진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방법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뒤이은 주제발표에서 오세정 서울대총장은 '디지털 대전환 시대의 미래 인재상'을 주제로 우리나라 미래 인재들이 갖추어야 할 역량을 제안했고, 이민석 이노베이션아카데미 학장은 '소프트웨어로 도전하고 성장하는 미래 인재 교육' 발표를 통해 컴퓨팅사고력의 중요성과 이를 위한 교육방향을 설명했다. 이어진 종합토론에서는 한민구 과학기술한림원장, 조율래 한국과학창의재단 이사장, 박현제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장, 금종해 대한수학회장, 김한일 한국컴퓨터교육학회장 등 국내 과학기술·교육 전문가들이 참석해 우리나라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를 위한 교육의 방향성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 임혜숙 장관은 "청년과 아이들이 미래사회를 주도적으로 이끌어갈 수 있도록 디지털 역량을 키워줘야 한다."라며, "10년, 20년 후 대한민국의 새로운 시대를 열어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구리시공익활동지원센터 개관, 민·관 협치 ‘거버넌스’ 구심점 역할 기대
구리시공익활동지원센터 개관, 민·관 협치 ‘거버넌스’ 구심점 역할 기대
[공정언론뉴스]구리시가 민·관을 잇는 협치의 징검다리이자, 든든한 구심점인 역할을 할 공익활동지원센터를 8일 개관했다. 경기도 기초자치단체로는 두번째이다. 이날 개관식에는 안승남 구리시장을 비롯해 김형수 구리시의회 의장과 시의원, 경기도의원, 경기도 관계자, 일반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내빈소개, 경과보고, 축사, 현판 제막식 순서로 진행했다. 대통령 선거 등의 일정으로 참석하지 못한 윤호중 국회의원은 축사 영상을 통해“시민의 권익증진과 시민의 삶이 더 행복해지는 보편적 가치가 실현되는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는 든든한 등대가 되어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안승남 시장은 기념사에서“숙의민주주의는 이 도시의 주인인 시민 스스로가 공익활동에 직접 참여하여 합의에 도달하는 민주적 절차를 의미한다”며,“이러한 정신을 담아 지난 2020년 7월 구리지역 간담회를 시작한 이후 1년 4개월 만에 결실을 이뤄 매우 기쁘다. 앞으로 시민 생활의 질적 향상과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는 민·관 협치‘거버넌스’를 만들어내는 중추적인 활력소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리시 수택동 행복주택 5층에 둥지를 튼 공익활동지원센터는 시민 누구에게나 열린 공간으로, 필요한 정보. 교육. 공간. 장비 등을 시민사회단체에 무료로 지원하며, 공익활동 활성화를 위한 기초조사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