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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종현 의장, 전통시장 방문해 민생 현장 고충 청취
염종현 의장, 전통시장 방문해 민생 현장 고충 청취
<염종현 의장이 설 명절을 맞이해 방문한 전통시장에서 선물세트를 구매하고 있다. (사진=경기도의회)> 염종현(민·부천1) 경기도의회 의장이 설을 앞둔 6일 전통시장을 찾아 경기 침체 속 어려움을 겪는 상인들과 소통하는 민생 행보에 나섰다. 이번 전통시장 방문은 ‘찾아가는 현장 도의회’ 활동의 일환으로 안양상권진흥원 입주기업 간담회, 부천소방서와 가진 정책간담회에 이은 올해 세 번째 현장 행보로, 염 의장은 새해 들어 현장 소통의 기회를 확대하며, 민생 접촉면을 넓혀가고 있다. 염 의장은 이날 부천시 원미구 소재 강남시장을 방문, 장광섭 상인회장을 비롯한 상인들과 가진 정담회를 통해 시장 운영과 관련된 다양한 애로 사항을 청취한 뒤, 시장 경쟁력 강화 방안을 두고 의견을 나눴다. 정담회에는 경기도 소상공인과,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부천시 생활경제과, 부천소방서 관계자도 참석해 상인들의 건의·애로 사항 해결을 위한 실질적 논의의 장으로 진행된 가운데 비가림막 보수, 시장 조명 개선, 시장방문객 공영주차장 이용 편의 개선 등의 시설 문제를 포함, 경기도가 추진하는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 정책의 방향성까지 여러 현안이 논의 테이블에 올랐다. 염 의장은 이 자리에서 “민생경제가 어렵다 보니 소비활동도 위축되면서 상인들의 어려움도 커지고 있다”며 “이런 때일수록 상인분들을 비롯한 도민, 시민들께서 조금이라도 숨통을 틔울 수 있도록 경기도의회, 경기도, 부천시가 기댈 수 있는 언덕이 되어 민생 회복을 위한 노력을 뒷받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번 정담회가 의례적이고, 일회적인 논의에 그치지 않도록 참석 기관들과 함께 건의 사항에 대한 후속 조치나 대안들을 지속해 챙기겠다”며 “한마음, 한뜻으로 전통시장 온기를 되살리는 데 힘을 모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염 의장은 정담회 이후에는 시장 상점들을 차례로 찾아 과일과 떡, 생필품 등을 구매하면서 민생 물가를 살피는 한편, 경제적 어려움을 토로하는 상인들에게는 “전통시장이 살아야 민생도 활기가 돈다”는 격려와 응원을 전했다. 한편, 염 의장은 이날 시장에서 직접 구매한 쌀과 과일, 떡 등 각종 물품은 부천지역 사회복지시설에 위문품으로 전달, 따뜻함을 키웠다.
경기도의회 염종현 의장 및 부천지역 의원들소방 현안·정책 소통 행보…시민 안전에 맞손
경기도의회 염종현 의장 및 부천지역 의원들소방 현안·정책 소통 행보…시민 안전에 맞손
<염종현 의장이 부천소방서 직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있다. (사진=경기도의회)> 경기도의회 염종현 의장을 비롯한 부천지역 경기도의원들이 5일 부천소방서를 찾아 지역 안전 강화를 위한 소방 현안을 논의했다. 경기도의회 염종현 의장, 이선구(민·부천2) 예산결산특별위원장, 황진희(민·부천4) 교육기획위원장, 김동희(민·부천6)·김광민(민·부천5)·박상현(민·부천8)·유경현(민·부천7) 의원 등 부천지역 의원들은 이날 부천소방서에서 소방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부천지역 특성에 맞는 각종 소방 현안 및 정책에 대한 경기도의회와 소방서 간 협력 체계를 강화하려는 부천소방서의 초청에 따라 마련된 자리로, 지준호 부천소방서장 및 간부 직원들과 의용소방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신규 재난취약계층 파악 및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 ▲맞춤형 소방안전교육 강화 ▲반도체 사업장, 요양병원 등 화재 취약 대상 대응 전략 마련 ▲노후청사 개선 ▲공동주택 화재 인명피해 저감 대책 추진 등의 다양한 현안이 논의됐으며, 소방 훈련 및 구조장비 조작 시연을 통해 소방관들의 안전한 구조활동을 뒷받침할 신형 소방 장비 활용 상황을 점검하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염 의장과 의원들은 지난달 31일 경북 문경 화재 현장에서 순직한 고(故) 김수광 소방장과 고(故) 박수훈 소방교에 대한 애도의 뜻을 전하면서 일선 소방관들의 근무환경 및 처우 개선 필요성을 강조했다. 염 의장은 “최근 문경에서 두 명의 훌륭한 청년들이 안타깝게 목숨을 잃었다. 소방관 여러분의 헌신을 잊지 않겠다”며 “최근 화재나 구급·구조에 대한 출동 빈도수가 높아지는 추세인데 한정된 자원과 환경 속 애로점이 많을 것 같다. 소방관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들을 잘 듣고, 도정에 반영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부천은 인구밀집도가 굉장히 높은 지역이고, 아파트도 많다”며 “화재를 비롯한 재난 상황 발생 시 피해파급력이 크기 때문에 항상 철저하게 대비해야 한다. 부천 소방이 한 단계 도약하는데 경기도의회가 함께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황진희 위원장은 “국민 안전을 지키는 소방관의 안전은 과연 누가, 어떻게 지켜야 할지 고심하게 된다”며 “현장에서 뛰는 소방관의 소중한 생명도 지킬 수 있도록 발전된 기술의 적극적인 도입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이선구 위원장도 “국민을 위해 봉사하는 공직자 중 가장 사명감이 크고, 국민 신뢰가 높은 분들이 바로 소방관”이라며 “여러분의 희생과 헌신, 노고가 있기에 부천시민, 경기도민이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다”고 감사를 표했다.
염종현 의장 “‘통합의 길’ 향해 경기도와 손잡고 분발할 것”
염종현 의장 “‘통합의 길’ 향해 경기도와 손잡고 분발할 것”
<염종현 의장을 비롯한 주요내빈들이 "2024년 경기도민회 신년 인사회 및 제38회 정기총회"를 마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경기도의회)>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이 31일 ‘2024년 경기도민회 신년 인사회’에서 경기도의 주요 현안을 극복하기 위한 통합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이날 오후 서울 더화이트베일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경기도민회 회장단인 유용태 회장, 송달용 명예회장, 이재창 직전회장을 비롯해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 임태희 경기도교육청 교육감, 김문수 전 도지사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염 의장은 축사를 통해 “지난해 경기도를 둘러싼 많은 일이 있었고, 경기도 미래를 좌우할 다양한 의제, 현안에 대한 논쟁은 새해를 맞은 지금도 현재 진행형이다”라며 ““흩어지지 않는 통합의 정신은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전국 최대, 최고의 광역단체를 만드는 원동력이 될 것이며, 지역의 현명한 원로인 경기도민회 선배들께서 구심점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경기도는 최근 몇 년 새 경기도만의 정책과 역동성을 통해 위상을 크게 높여왔다”라며 “경기도의회 또한 사상 초유의 ‘여야 동수’ 구조 속에서 지방의회 협치의 새 역사를 써나가며 주목받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그는 “1,400만 경기도민께서 경기도에 대한 자부심, 경기도민으로서의 자긍심을 지킬 수 있도록 경기도의회는 경기도와 손잡고 더욱 분발하겠다”라며 “경기도민회가 큰 힘을 보태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경기도민회는 ‘공익법인의 설립·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회원 간 협조관계 구축을 기반으로 지역발전에 기여하고자 1986년 설립된 기관이다. 지난해 말 기준 회원 수는 총 2천789명으로, 주로 ‘도내 장학생·예체능특기생 장학금 지급’, ‘경기푸른미래관 위탁운영’ 등의 사업을 수행한다.
[기자수첩] 7개 경기 동북권 시·군의장단, 신년사(新年辭)와 상반된 해외연수 행보
[기자수첩] 7개 경기 동북권 시·군의장단, 신년사(新年辭)와 상반된 해외연수 행보
새해부터 일본 이사카와현 노토반도에서 7.6 규모의 강진이 발생했다. 5일 기준 사망자는 94명이며, 행방불명자는 222명으로 추산된다. 지진으로 단수와 정전 등 주민들은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이미 골든타임은 지났다. 2일, 도쿄 하네다 공항에서 일본항공(JAL) 여객기와 해상보안청 항공기가 충돌하는 대형 사고가 발생했다. JAL 항공기 승객 379명은 전원 살아남았지만, 보안청 항공기 승무원 6명 중 5명은 사망했다. 경기 동북권 시·군의장협의회는 3일, 일본 북해도로 4박 5일간의 공무 국외 연수를 위해 출국했다. 동북권 시·군의장협의회는 ▲이천 ▲성남 ▲남양주 ▲하남 ▲광주 ▲양평 ▲여주로 7개의 시·군 의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의장, 간사, 수행원을 포함한 16명의 연수경비는 인당 약 256만 원으로, 의장단의 것은 경기 동부권 시·군 의장협의회에서, 수행원은 각 시·군의회 예산에서 부담한다. 그러나 의장단 협의회 예산 역시 각 시·군에서 경기도로 납부한 회비에서 재배정되기 때문에 결국 시·군의회 예산이라 할 수 있다. 문제는 하필 새해 아침부터 지진과 여객기 사고로 어수선한 일본이다. 자칫 이웃 나라가 재난인 가운데 진행된 이번 연수는 오해의 소지를 불러올 수 있다. 자국과 일본의 분위기를 배려하여 출국 전 상황을 파악했더라면 충분히 일정을 조율하거나 취소할 수 있었다. 더구나, 시·군 의장들은 1일, ‘시·군민을 위해 일하겠다.’, ‘원칙을 지키겠다.’, ‘경제가 어려운 만큼 민생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신년사(新年辭)를 남긴 채 일본으로 떠났다. 올해 경제가 어려울 거라는 전망은 누구나 알고 있는 상황에서, 현(現) 정부의 잦은 해외 순방으로 국민들이 피로감을 느끼고 있는 가운데, 의장단들의 새해 인사말과 상반된 해외 연수는 시·군민들의 뒤통수를 친 셈이나 다름없다. 국외 의정 연수에서 해외 문화 관광지 방문은 지역 발전을 위한 벤치마킹으로 필요하다. 하지만 일정을 볼 때 유람선, 전망대, 맥주 박물관 등 관광이 주(主)를 이루고 있는 만큼 꼭 ‘지금, 이때’ 가야 할까 싶기도 하다. 또 출장계획서에 따르면 장소 선정 배경과 기준도 명시되어 있지 않다. 7일, 연수 일정을 마치고 돌아올 의장단들은 반드시 출장보고서를 제출해야 한다. 시·군민의 혈세로 다녀온 만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얼마나 구체적인 계획과 성과를 내놓을지 시민으로서 지켜볼 것이다.
[신년사] 강성삼 하남시의회 의장 "대의민주주의를 실현해나가는 기관으로서 기본에 충실한 한 해를 만들 것"
[신년사] 강성삼 하남시의회 의장 "대의민주주의를 실현해나가는 기관으로서 기본에 충실한 한 해를 만들 것"
<강성삼 하남시의회 의장. (사진=하남시의회)> 강성삼 하남시의회 의장은 "코로나 19 여파와 지난해 전쟁의 여파로 세계 경제 위기가 이어진 새해를 맞이해 무거운 마음이다"라며 "새해에는 의회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면서 현장의 소리를 청취해 우리 사회 곳곳에 있는 어려움을 걷어낼 것"이라고 밝혔다. 강 의장은 신년사를 통해 "하남시의회는 봄처럼 부지런하고 봄처럼 새로운 대의기관으로서 시민들의 삶을 개선해 꿈과 희망을 잃지 않도록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강성삼 하남시의회 의장 신년사 전문] 존경하는 하남시민 여러분! 2024년 갑진년(甲辰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가 주는 가장 큰 선물은 희망일 것입니다. 지난해의 고단함은 다 비워 내시고 그 자리에 새해가 주는 꿈과 희망을 가득 채워 나가는 한 해가 되길 소망합니다. 시민 여러분의 성원과 기대 속에 지난 2022년 7월 출범한 제9대 하남시의회가 출범한 지 어느덧 1년 반이 지났습니다. 10명의 하남시의회 의원들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시민의 삶을 개선하는 생활 정치, 그 숙명의 현장에서 하루를 분 단위로 쪼개가며 쉼 없이 달려왔습니다. 사랑하는 33만 하남시민 여러분! 불안한 국제 정세와 세계 경제 위기로 인한 불확실성과 위험 속에 새해를 맞이하게 되어 마음이 많이 무겁습니다. 올해 경기 전망은 더 어둡고 서민들의 살림살이는 더 팍팍해 질 것으로 보입니다. 우리 모두가 비장한 각오로 임해야 합니다. 집행부의 감시와 견제는 기본이고 정책의 기틀이 되는 조례를 만들고 정책의 동력이 되는 예산을 심의하는 지방의회야말로 정책의 알파와 오메가를 주관하는 ‘최종 결정권자’입니다. 하남시의회는 대의민주주의를 실현해나가는 기관으로서 기본에 충실한 한 해를 만들어 갈 것입니다. 첫째, 하남시의회는 우리 지역사회 곳곳에 널린 걸림돌은 걷어내고, 발전의 주춧돌은 깔고, 상생과 협력의 디딤돌을 놓는데 모든 의정역량을 집중하겠습니다. 현장에서 직접 보고, 듣고, 느끼면서 정책을 세밀하게 가다듬고 시민의 시각에서 격려와 질정(質正)을 하는 의회로 거듭나겠습니다. 둘째, 시민 여러분들이 부여하신 엄중한 민의를 마음속에 굳게 새기고 자율성·전문성·책임감을 갖추고 오로지 시민의 편에 서서 집행부에 대한 견제·감시 기능을 충실히 하겠습니다. 견제의 칼날을 더 매섭게 세워 시정을 깊고, 자세하게 들여다보겠습니다. 특히 재난‧재해가 일상화된 지금, 안전에 마침표는 없습니다. 안전과 직결된 위기대응에 허점은 용납하지 않겠습니다. 셋째, 새로운 시대에는 새로운 행동양식이 필요합니다. 지방시대를 선두에서 이끌 지방의회는 여전히 조직권‧예산편성권이 없는 ‘반쪽 자치’의 현실 위에 놓여 있습니다. 국회에는 국회법이 있지만, 지방의회에는 지방의회법이 없습니다. 지방의회법 제정을 통해 집행부의 부속기관으로 치부되던 과거와 결별하고 지방시대의 주역으로 바로 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33만 하남시민 여러분! 조병화 시인은 시‘해마다 봄이 되면’에서 “항상 봄처럼 부지런해라, 항상 봄처럼 꿈을 지녀라, 항상 봄처럼 새로워라.”라고 노래했습니다. 2024년 하남시의회는 봄처럼 부지런하고 봄처럼 새로운 대의기관으로 거듭나 시민 여러분께 꿈과 희망을 선사하겠습니다. 올 한 해도 하남시의회를 많이 응원해주시고 적극적인 고견으로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시길 당부드리겠습니다. 갑진년(甲辰年) 새해를 맞아 시민 여러분께서 용처럼 하늘 높이 멀리 도약하여 뜻한 목표를 달성하시고, 힘찬 기운으로 시작하시길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신년사]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 "의회의 가치로 도민 삶을 빛내는 2024년을 만들겠습니다"
[신년사]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 "의회의 가치로 도민 삶을 빛내는 2024년을 만들겠습니다"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 (사진=경기도의회)>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은 '도약하지 못한 지난해를 되새기며 새해는 여야 협치를 통해 도민들께 실질적인 성과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염 시장은 신년사를 통해 "경기도의회는 여야 및 집행부 간 협치에 대한 실행력을 높히기 위해 노력했다"면서 "'도민 행복'이라는 공동 목표를 위해 소통과 협력 통하여 도민 여러분께 정책과 입법으로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 신년사 전문] 존경하는 1,400만 경기도민 여러분! 경기도의회 의장 염종현입니다. 2024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기운 세고 힘이 넘치는 ‘청룡의 해’를 맞아 마음에 품은 뜻을 힘차게 펼쳐 날아오르는 한 해가 되시기를 소망합니다. 지난 2023년 한 해는 참으로 힘들고, 불안한 1년이었습니다. 경제적으로도, 정치적으로도, 국제정세 면에서도 그야말로 ‘초불확실성의 시대’의 면목을 보여준 한 해였습니다. 돌이켜보면 어느 한 해 힘들지 않았던 해는 없었지만, 코로나19 팬데믹에서 완전히 벗어나 도약을 바랐던 2023년이었던 만큼 기대에 닿지 못한 답답함이 컸던 한 해였습니다. 하지만, 미래에 대한 불안감 속에서도 희망이 되는 것은 바로 1,400만 도민 여러분입니다. 도민 여러분의 역량이 지금의 경기도를 만들었습니다. 지난날, 숱한 위기를 기회로 바꿔온 도민 여러분께서 자신감 있게 2024년을 열어가셨으면 합니다. 경기도의회도 도민 여러분과 맞손을 잡고, 고비를 넘어 일상의 희망을 키우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존경하는 도민 여러분! 올해는 도민의 삶 속에서 경기도의회의 가치를 확실히 체감하도록 하는 것이 가장 큰 목표입니다. 특히 2024년은 11대 의회 임기가 반환점을 돌아서는 시기인 만큼 ‘여야 동수’라는 협치의 시험대를 넘어 도민들께 실질적인 결실과 성과로 보답하는 값진 한 해를 만들고자 합니다. 경기도의회는 여야와 경기도·경기도교육청 간 협치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여·야·정 협치위원회’, ‘여야정협치위원회’를 각각 가동하고 ‘협치 시즌2’의 길을 분주히 걸어왔습니다. 지역별 정책과제를 발굴·해결하기 위해 꾸려진 ‘의정정책추진단’도 여야 155명 의원님의 합심 아래 31개 시·군을 분주히 뛰어다녔습니다. ‘도민 행복’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위해 의회 여와 야, 집행부가 합심하고 소통한 결과물들을 이제는 정책으로, 입법으로 보여드리겠습니다. 존경하는 도민 여러분! 2024년 갑진년(甲辰年) 새해를 맞으면서 많은 기대와 우려가 교차하실 것입니다. 경기도의회가 도민 삶에 희망의 디딤돌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도민 여러분 모두가 많이 웃고, 한 걸음 더 도약하는 한 해가 되기를 온 마음을 다해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신년사] 윤순옥 양평군의회 의장 "군의회 역할에 충실하며, 군민의 뜻을 실현할 것"
[신년사] 윤순옥 양평군의회 의장 "군의회 역할에 충실하며, 군민의 뜻을 실현할 것"
<윤순옥 양평군의회 의장. (사진=양평군의회)> 윤순옥 양평군의회 의장은 "양평군민의 삶의 더욱 풍요로워지도록 현장 중심 의정활동을 통해 주민의 뜻을 군정 정책에 반영하도록 하겠다"라면서 "지난해에 이어 '군민을 섬기고 신뢰받는 의회'를 목표로 체계적인 회기운영 및 의회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고 군민들에게 다가갈 것"을 다짐했다. [윤순옥 양평군의회 의장 신년사 전문] 존경하고 사랑하는 12만 7천여 양평군민 여러분! 희망과 기대가 가득한 2024년 갑진년(甲辰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해는 새로운 시작과 성장, 그리고 용감한 도전과 변화를 상징하는 푸른 용띠의 해입니다. 올 한해에도 우리 양평군이 더욱 새롭게 발전하고 성장하여, 양평군민의 삶이 더욱 풍요로워지고 나아가 군민 여러분의 가정과 직장에 건강과 행복이 더욱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성원으로 시작하였던 제9대 양평군의회가 어느덧 첫 발걸음을 내딛은 지 1년 6개월이 지났습니다. 1년 6개월의 시간 동안 양평군의회는 「군민을 섬기는 신뢰받는 의회」 라는 의정 슬로건 아래 양평군 발전과 군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다양한 의정활동을 펼쳐왔습니다. 그동안 양평군의회에 보내주신 군민 여러분의 관심과 격려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양평군의회는 지난 한 해, 2번의 정례회와 5번의 임시회 등 총 7번의 회기를 운영하며 군민들에게 필요한 조례들을 제·개정하고, 행정사무감사 및 군정질문 등을 통해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균형의 역할을 다해왔습니다. 또한 의원 전원으로 구성된 연구단체 연구용역을 통해 의원들의 의정활동 역량 강화에 힘썼으며,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의정자문단 운영을 통해 주민이 함께 참여하고 소통하는 지방자치실현을 위해 노력하였습니다. 아울러 지난해 2월 발생 된 튀르키예 지진피해에 따른 튀르키예·시리아 이재민을 돕기 위한 성금 및 구호물품을 자발적으로 모금하여 양평군 여성단체협의회와 함께 튀르키예 대사관에 전달하였으며, 7월부터 매월 ‘양평군의회 나눔DAY’를 실시하여 장애인 복지관 배식봉사, 초등학교 등굣길 교통지도 봉사, 무왕위생매립장 재활용 선별 봉사 등 따뜻한 양평 만들기를 위한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였습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양평군의회는 새로운 희망을 안고 출발하는 2024년에도 변함없이 「군민을 섬기는 신뢰받는 의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지방자치 발전과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음과 같이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습니다. 첫째, 체계적인 회기 운영으로 기본에 충실한 의회가 되겠습니다. 연간 회기 운영 계획 수립을 통해 내실 있고 체계적인 회의 운영을 실시하며, 전문위원 및 정책지원관 등을 활용한 의사진행 및 입법 활동 지원 강화를 통해 회의 운영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여 군민에게 필요한 다양한 정책들을 심의하고 의결하는 의회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게 임하겠습니다. 둘째, 군민의 뜻을 실현하는 의회가 되겠습니다. 보다 낮은 자세로 주민의 눈높이에서 군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현장 중심 의정활동을 통해 군민 각계각층의 목소리를 귀담아 듣고, 군민이 무엇을 원하는지 면밀히 살펴 주민의 뜻이 군정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셋째, 전문 의정 실현으로 능동적인 의회가 되겠습니다. 의정활동의 다양성과 복합적 사고력 제고를 위한 역량강화 교육 및 연구단체 활동 활성화, 체계적이고 선제적인 정책지원 기능 강화를 통한 정책개발 추진으로 군민들에게 필요한 조례와 제도를 효율성 있게 정비하는 능동적인 의정활동으로 의정 역량을 높이도록 하겠습니다. 넷째, 견제와 균형으로 의회다운 의회가 되겠습니다. 행정사무감사를 통한 군정 감시, 예산·결산 검사, 군정 질문 등을 통해 행정 집행의 투명성과 적합성에 대해 점검하고, 군민들을 위한 정책이 올바르게 추진되고 있는지 점검하는 등 의회 본연의 견제와 균형의 역할을 다하는 의회다운 의회가 되겠습니다. 사랑하는 군민 여러분! 제9대 양평군의회는 2024년도에도 언제나 군민의 뜻 실현을 최고의 가치로 여기고, 끊임없이 소통하며, 군민분들께서 선택해주신 역할에 맞게 변함없는 초심의 마음으로 충실히 임하겠습니다. 7명 의원 모두는 군민 여러분들과 늘 동행하며 「군민을 섬기는 신뢰받는 의회」 상을 구현하기 위해 의정활동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앞으로도 양평군의회가 지혜와 힘을 모아 한층 더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군민 여러분께서는 아낌없는 관심과 사랑으로 지켜봐 주시길 바랍니다. 2024년 갑진년(甲辰年) 새해에는 군민 모두가 행복하시고, 가정에 만복이 가득하시길 바라며, 소망하시는 모든 일들이 순조롭게 잘 이루어지시기를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무소속 주임록 광주시의장, 국민의힘 입당
무소속 주임록 광주시의장, 국민의힘 입당
<광주시 주임록 시의장이 국민의힘 입당후, 함경우 국회의원 예비후보자를 지지했다. (사진=권영혜 시민기자)> 광주시 주임록 시의장이 국민의힘에 전격 입당했다. 20일, 광주시청 프레스룸에서 입당 기자회견을 가진 주 의장은 작년 7월 더불어 민주당을 탈당한 뒤 1년 6개월간의 무소속 기간을 청산하다고 밝혔다. 주 의장은 “과거 김대중 대통령과 노무현 대통령의 정신이 이미 오래전부터 상실됐고 강성 팬덤정치와 방탄정당, 내로남불, 포퓰리즘, 각종 혐오를 조장하는 정치, 국민 분열의 정치, 반대를 위한 반대, 무능, 후안무치의 모습만이 현재 더불어 민주당에 남아있는 듯하다”며 “십여 년간 몸담았던 정당인만큼 복당의 가능성을 열어 두었지만 결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입당과 함께 12일 제22대 총선에 출마선언을 한 함경우(광주시 갑) 국회의원 예비후보자를 지지선언 했다. 주 의장은 “중앙당 조직 부총장을 역임한 함경우 예비후보만이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 협력을 이끌어낼 유일한 사람으로 시의 발전과 불합리한 규제 개선에 속도감을 내 줄 수 있는 적임자”라며 “광주시와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위해, 반대를 위한 반대로 폭주하는 더불어 민주당을 국민의힘과 함께 막아낼 것”이라고 했다. 한편, 출마 선언을 한 함경우(광주시 갑) 국회의원 예비후보자는 광주사랑 300인 클럽 공동회장인 김동술씨를 후원회장으로 위촉하고 적극적인 선거운동을 펼치고 있다.
[포토] 강성삼 의장, "철새 천연기념물의 안위를 보장하는 일들을 끊임 없이 하겠다" 강조
[포토] 강성삼 의장, "철새 천연기념물의 안위를 보장하는 일들을 끊임 없이 하겠다" 강조
<강성삼 하남시의회 의장이 철새먹이인 고구마를 썰고 있다. (사진=박현진 시민기자)> 푸른 교육 공체와 경기민예총 하남본부가 제11회 고니 축체를 신장동 유니온타워에서 진행했다. 이번 축제는 겨울철 고니가 찾아오는 수도권 최대 철새 도래지인 당정섬 일대를 널리 알리고 문화컨텐츠로 개발를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날 행사는 시민으로 구성된 10여 팀이 합창, 악기연주, 연극뮤지컬, 풍물 등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이며 행사장을 찾은 시민과 어린이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했으며, 환경 및 고니먹이주기 체험행사로 이어졌다.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의 모습. (사진=박현진 시민기자)> 이 행사에 전격 방문한 강성삼 시 의장은 "하남을 다시 찾은 고니를 환영하며 2023년 고니 축제를 개최해주신 관계자 분들게 감사 드린다"며 "하남 당정 섬은 한강 최대 철새도래지 가운데로 큰고니를 비릇 해 흰꼬리수리, 참수리 등 천년 기념물 과 멸종위기 야생동물 40여종의 겨울철새들이 장관을 이루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 철새들이 우리환경을 지켜주듯 우리역시 철새들의 환경을 오염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의회역시 철새 천연 기념물의안위를 보장하는 일들을 끊임 없이 하겠다"고 밝혔다. <고니축제행사에 사용된 천연기념물 철새들의 사진이 담긴 포스터. (사진=박현진 시민기자)> 행사 관자는 “하남시의 역사와 문화를 바탕으로 한 대표 축제가 이성산성 축제라면 자연 환경을 바탕으로 한 겨울철 대표축제가 고니 축제"라며 "시에서는 축제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당점섬은 산곡천이 한강과 만나는 지점인 팔당대교 하류부에 위치해 있으며, 해마다 멸종위기 천연기념물 큰고니, 참수리, 흰꼬리수리 등 40여 종 5000여 마리의 고니가 찾아와 장관을 이루는 한강 최대의 겨울 철새 도래지로 정평이 나있다.
하남시의회 강성삼 의장, 하남교산 이축 2년간‘불통→소통’...“재산권 행사 길 열려”
하남시의회 강성삼 의장, 하남교산 이축 2년간‘불통→소통’...“재산권 행사 길 열려”
<강성삼 하남시의장이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하남시)> 하남교산 공공주택지구 내 개발제한구역 근린생활시설 이축허가가 가능해 짐에 따라 재산권 행사의 길이 열렸다. 하남시는 2018년 제3기 신도시로 지정된 하남교산지구는 공익사업이라는 이유로‘「공익사업법 78조」의 개발제한구역 밖으로 이주대책이 수립된 경우 이축을 허가할 수 없다는 조항’을 근거로 이축허가를 불허해 왔다. 강성삼 의장은 ▲해당 지역 개발제한구역 내 근린생활시설 소유자가 생활대책 수립 대상자에서 제외되는 것이 명확하다면, 생활대책 수립 전이라도 이축허가가 가능하다는 국토교통부의 유권해석 ▲동일 조건으로 지정된 3기 신도시인 남양주·과천·고양 등은 이미 이축허가를 처리하는 것을 근거로 하남시에 지속적으로 요구해 왔다. 또한, 강 의장에 따르면 원칙적으로 건축이 불가한 개발제한구역임에도 불구하고 미사·감일, 교산지구와 같이 공익사업으로 수용되는 경우 「개발제한구역법」에 의거 기존 주민들의 생활권을 보장해 주기 위해 건축물 이축이 가능하도록 법에 명시돼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남시는 신도시 지정 후 지난 5년간 「공익사업법 제78조」만을 근거로 이축을 허가할 수 없다며 소극 행정을 해 왔고, 이로 인해 재산권 활용에 제약이 생겨 이축 대상자들은 거리로 내몰리고 있다고 강하게 질타했다. 이를 해결하고자, 강성삼 의장은 지난 2년간 수 차례 이축비상대책위원회 (방연수 회장)·하남시 그린벨트 연합회(회장 김용재)·하남시건축사협회(회장 조평화)와 지속적으로 간담회를 추진해 왔으며, 지난달 27일에는‘하남교산지구 공공이축’과 관련 해법을 찾고자 하남시와 이축대상자와 함께 머리를 맞댔다. 이날 간담회에서 강 의장은 일괄되게 하남시에서는 이축허가가 불가하다는 불통행정에 반론을 제기하며, 이축허가가 가능하다는 사업시행자의 유권해석, 타 시·군 사례를 조목조목 따져 물으며 적극행정을 펼칠 것을 주문했다. 이에, 하남시는‘생활대책 포기확약서’제출 시 생활대책 수립 대상자에서 제외가 가능함을 사업시행자와 협의하여 이축허가가 가능하게 됐다. 강 의장은 “하남교산지구 내 주민들은 그린벨트로 인해 그동안 생존권과 재산권에 막대한 침해를 감내해 왔다”며 “이제는 공익사업이라는 명목하에 정든 고향을 떠나야 하는 상황에 놓여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3기 신도시는 정주도시를 지향한다. 오랜시간 지역에서 함께해온 주민분들이 재정착할 기반 조성 힘써야 할 하남시가 그동안 미온적으로 대처해 왔다”고 지적했다. 끝으로, “개발제한구역 이축은 주민의 생활권과 직결되어 있기에 처음부터 허가가 이뤄졌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뒤늦게 바로 잡게 됐다”며 “지금이라도 하남시는 지역주민과 소통하며 적극 행정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