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1,272건 ]
의정부시, 의료공백 대비 보건소 진료실 확대 운영
의정부시, 의료공백 대비 보건소 진료실 확대 운영
<의정부시 보건소 입구. (사진=의정부시)> 의정부시는 의료계 집단행동에 따른 의료공백 발생에 대비해 보건소 진료실을 확대 운영한다. 정부는 지난 6일 의대정원 증원 발표에 따른 의료계 집단행동을 우려해 보건의료 재난 위기 ‘경계’ 경보를 발령했다. 이어 의료계의 현장 이탈 가속화에 따라 23일 ‘심각’ 단계로 격상했다. 이에 시는 비상진료대책의 일환으로 상황실을 통해 집단행동 모니터링 등 관내 의료계 상황을 수시로 파악하고 의료기관, 소방, 경찰과 핫라인을 구축, 비상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비상 대응 체제를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상황 종료 시까지 일반 내과 진료에 한해 단계적으로 보건소 진료 운영시간을 연장한다. 1단계(의료공백 30% 이하)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2단계(30~50%)는 오후 8시까지 연장 운영한다. 3단계(50% 이상)에는 주말‧공휴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추가로 운영할 방침이다. 아울러 지역 내 병원급 의료기관과 응급실 운영 및 비상진료체계 유지, 연장 운영 등을 협의한다. 시 홈페이지 및 SNS 등 각종 홍보 매체를 통해 비상 진료기관, 야간‧휴일 진료기관 등을 적극 안내하는 등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시민의 건강과 안전에 직결되는 의료서비스의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각 의료기관 등과 긴밀히 협력해 비상진료대책을 차질 없이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시, 2023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
의정부시, 2023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
<의정부시가 지난해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및 우수공무원을 선발하고 발표했다. (사진=의정부시)> 의정부시(시장 김동근)가 ‘2023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및 우수공무원’을 선발했다고 26일 밝혔다. 적극행정위원회는 1차 실무회의를 거쳐 선발한 우수공무원 후보 10명을 대상으로 심사했으며, 추진 사례에 대한 효과성, 적극성, 중요도, 확산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최우수 1명, 우수 2명, 장려 2명을 최종 선발했다. 각 수상자는 ▲최우수 박운선 자원순환시설팀장(자원순환과) ‘전국 최초! 시민공론장을 통한 소각시설 입지 결정’ ▲우수 임효빈 주무관(노인장애인, 현 송산3동 복지지원과) ‘전국 최초! 최중증 장애인 돌봄 사각지대 예방 및 사회 안전망 구축’ ▲우수 심미영 주무관(스마트도시과) ‘스마트도시 안전망, AI+IoT 센서 결합한 119다매체 신고체계 구축’ ▲장려 박건용 주무관(도로과) ‘유휴공간 재산관리 TF 구성‧운영 통해 도로과 소관 매각 가능 행정재산 전수 조사’ ▲장려 이용연 스마트사업팀장(스마트도시과) ‘AI 다기능 스마트 미러로 폐기물 무단투기 근절’이다. 최우수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정된 박운선 자원순환시설팀장은 전국 최초로 시민공론장을 활용한 소각장 입지 결정으로 원활한 사업추진을 가능하게 했다. 기존 관 주도의 일방적 설명에 따른 결정이 아닌 전문가의 발제 및 토론을 거쳐 시민들이 숙의를 통해 공감대를 형성하도록 했다. 특히 지역주민들의 신뢰 회복, 끊임없는 소통으로 시민 합의를 이끌어낸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김재훈 부시장은 “공무원들이 유연하고 적극적인 업무를 추진할 수 있는 여건을 지속적으로 조성할 것”이라며, “적극행정 업무를 추진한 공무원이 우대받는 공직문화 확립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선발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에게는 상장과 인사 가점, 최고등급의 성과금을 부여한다. 선정된 우수사례는 언론보도와 카드 뉴스 등을 통해 전국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의정부시-시의회, 공식 소통협의체 ‘정책협의회’ 개최
의정부시-시의회, 공식 소통협의체 ‘정책협의회’ 개최
<의정부시와 의정부시의회는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의정부시-시의회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사진=의정부시)>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시의회와의 공식 소통협의체 ‘의정부시-시의회 정책협의회’를 열고 현안 해결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21일, 시의회 의원회의실에서 개최한 협의회에는 김재훈 부시장, 오범구, 정진호, 권안나, 조세일 정미영, 김현채 시의원, 집행 부서 국과장 등 20여 명이 참석해 주요 현안 8개 사업에 대해 공유했다. 특히, 재정 현황과 7호선 복선화 및 8호선 연장 추진계획 등을 집중적으로 논의하며 앞으로 시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토론했다. 오범구 의원은 “시가 마주하고 있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의원들도 방법을 강구하고 적극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재훈 부시장은 “의정부시 발전을 위한 정책들에 대해 시의회와 충분히 소통하고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져 뜻깊다”며, “의원들과 논의한 내용들이 진정성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면밀히 검토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책협의회는 시 주요 현안 사업을 논의하고 각종 정책에 대한 공조를 강화하기 위해 작년 10월 출범했다. 반기별 1회씩 개최해 시 발전을 위해 다양한 뜻을 모으고 있다.
의정부시자원봉사센터, "2024 의정부 아파트 봉사단 실무자 간담회" 진행
의정부시자원봉사센터, "2024 의정부 아파트 봉사단 실무자 간담회" 진행
<의정부시자원봉사센터 관계자들이 "2024 의아봉 실무자 간담회"를 마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의정부시)> 의정부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이용걸)가 지난해 활동을 토대로 2024년 주요활동계획 등을 공유하고 의견을 나누는 "2024 의아봉 실무자 간담회"를 진행했다. 26일, 개최된 간담회는 주민이 모두 행복해 지는 아파트 마을을 만드는데 첫 걸음을 내딛고자 ‘사회문제 해결형 교육 및 봉사활동’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실제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펫티켓 캠페인(행복할 개, 함께할 개) ▲층간소음 방지 사뿐사뿐 캠페인 ▲깨끗한 아파트 만들기 (나·꽁·치(나부터 담배꽁초를 치우자) 캠페인) 등을 추진하고 지난 해 발대식과 함께 활발한 봉사활동을 진행한 6호 탑석자이그린스카우트봉사단과 9호 장암더샵포레스트봉사단에게 감사패 디퓨저를 전달해 격려했다. 의정부시자원봉사센트는 '아파트도 마을이다!’라는 슬로건처럼 아파트 내에서 일어나는 모든 봉사활동은 아파트 주민 간 정서적으로 단합하고 따뜻한 이웃으로 자리매김하여 모두가 행복한 아파트를 만들어 나가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정진선 의정부시자원봉사센터장은 “의정부시는 63%가 넘는 세대가 공동주택 거주자이다. 이처럼 주민과 화합할 수 있는 징검다리 역할을 우리 아파트봉사단에서 해 주시는 것이 자랑스럽다”라고 밝혔다. 한편, 의정부시자원봉사센터는 ‘안녕한 아파트 마을’과‘더불어 사는 공동체’를 형성하고자 2021년부터 ‘의정부 아파트 봉사단’을 운영하고 있다.
의정부시 사회적경제 활성화 정책 포럼 개최
의정부시 사회적경제 활성화 정책 포럼 개최
의정부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이하 센터)는 이번 달 11일 오후 3시에 시청 대강당에서 ‘의정부시 사회적경제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사회적경제 정책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사회적경제 관련 정책 방향과 변화에 대응하고자 마련했다. 의정부시 사회적경제 조직과 정보를 공유하며 사회적가치 확산을 통한 지속가능 방안을 토론한다. 이를 통한 기업의 판로 및 공공구매 활성화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1부에서는 ‘경기도 사회적경제 향후 전략 방향성 안내’를 주제로 이성빈 경기도사회적경제원 혁신담당관의 발제 및 질의응답을 한다. 2부에서는 ‘2023년 사회적경제 정책변화 상황 분석 및 판로개척과 공공구매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박영민 경기사회적경제센터협의회 부회장이 발제한다. 이어지는 지정 전체 토론에서는 김만수 신한대학교 대학원 교수가 좌장을 맡고 발제자 2명을 포함해 송준성 의정부시사회적경제연대 회장, 이평순 (사)의정부사회적경제협회 회장, 백정희 의정부문화재단 문화도시지원센터 사무국장이 패널로 참여해 토론한다. 김동근 시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사회적경제기업 관련 정책에 큰 변화의 상황을 공유하고 시와 산하기관 및 민간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할 것”이라며,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사회적경제의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해 지자체의 역할은 무엇인지 고민하는 자리로,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의정부시에 국민안전체험관 건립…
의정부시에 국민안전체험관 건립…
<의정부시청사 전경. (사진=의정부시)> 의정부시는 행정안전부 주관하에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국민안전체험시설 공모사업에서 국민안전체험관 건립지로 11월에 최종 선정됐다. 시는 작년 10월 경기도 내에서 실시한 국민안전체험관 건립사업 부지 공모에서 선정된 후,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국민안전체험시설 공모사업 심사에서 건립지로 최종 선정된 것이다. 국민안전체험관은 체험 중심의 안전교육을 통해 주민 및 학생들의 안전의식 및 대처 능력을 함양시킬 수 있는 시설이다. 이번 공모에 선정된 국민안전체험관은 민락동 푸른마당근린공원에 연면적 7,000㎡(지상 4층, 지하 1층) 규모로 총 420억이 투입돼 2028년 개관될 예정이다. 시에 건립될 국민안전체험관에는 주민들의 생활에 밀접한 관계가 있는 6대 안전 분야에 대한 체험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경기 북부지역 특성을 반영한 화생방 및 민방위 안전 등의 전시 재난 관련 체험 프로그램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체험 프로그램에 4D 및 VR 등 최신 ICT 기술을 접목하고 인형극, 뮤지컬 등을 통해 교육에 대한 흥미를 유발함으로써, 안전 사각지대인 어린이들뿐 아니라 성인들에게도 효과적으로 체험교육을 진행할 수 있는 시설로 구축할 계획이다. 김동근 시장은 “국민안전체험관 유치를 통해 시민에게 안전에 대한 실질적인 체험을 제공하고, 더 나은 대처 능력을 함양하는 데 기여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의정부시에 건립될 국민안전체험관이 경기 북부지역의 안전 체험 불균형과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시민에게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는 유의미한 장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시, 시민과 함께 미래 철도망 구상
의정부시, 시민과 함께 미래 철도망 구상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토론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의정부시)> 의정부시는 11월 28일 경기북부상공회의소에서 8호선 연장과 GTX-F노선 유치를 위한 ‘미래 철도망 구상 토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의정부 미래 철도망 구상-8호선 연장‧GTX-F 해법을 모색하다’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토론회는 의정부시와 김민철‧오영환‧최영희 국회의원이 공동 주최했다. 지하철 8호선 의정부 연장과 GTX-F노선의 최적 대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국회의원, 도‧시의원, 전문가, 관계 공무원,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원제무 한양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고, 의정부시의회 권안나 시의원과 조세일 시의원,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김시곤 교수, 한국교통연구원 이 호 철도교통연구본부장, 경기연구원 류시균 북부자치연구본부장,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광역시설정책과 이주형 사무관, 의정부발전연대협의회 정연수 회장이 패널로 참석했다. 김동근 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수도권 순환철도망의 완성을 위한 마지막 열쇠인 ‘8호선 의정부 연장’과 대통령 공약사항인 ‘GTX-F노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타당성 확보의 문턱을 넘을 다양한 아이디어와 예타 면제 등 정책적 배려가 필요하다”며, “전문가들의 의견과 시민의 뜻을 모아 바람직한 미래 철도망을 의정부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의정부시 철도망 효율화 방안 사전타당성조사’ 용역을 수행 중인 (주)도화엔지니어링 선우청 전무는 의정부시 지역 현황분석을 통해 철도 서비스 소외지역인 동부권 민락‧고산지구의 통행실태와 대중교통 이용 특성을 진단하고, 동부권 철도망 공급 필요성과 이에 따른 철도망 구상(안)을 제시했다. 시민단체 대표로 토론회에 참석한 정연수 의정부발전연대협의회 회장은 7호선 연장 사업의 단선 건설에 대해 이용객들의 안전성 문제와 열차의 정시성 확보를 위해 사업을 중단하고 복선으로 추진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의정부시는 양주시와 포천시를 합친 것보다 인구는 많지만, 탑석역 1개 역만 신설되는 반면 노선 길이는 10km로 양주시 구간보다 약 두 배가량 길어 운영비도 연간 200억 원 이상 들어갈 것으로 예상된다는 부당함을 지적해 토론회에 참석한 방청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토론회를 통해 제시된 전문가 의견을 토대로 빠른 시일 내에 국토교통부 등 관계기관에 우리 시가 원하는 8호선 의정부 연장 및 GTX-F 노선이 반영될 수 있도록 건의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올해 5월 7호선 연장 복선화 시민설명회를 시작으로, 6월에는 8호선 연장 및 GTX-C 지하화 국회 토론회, 8월 GTX-C 환경영향평가 설명회에 이어 이날 철도정책 공감대 형성을 위한 네 번째 자리를 마련함으로써 지속적인 시민 소통의 장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