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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재 하남시장 ‘다 함께 도약한 일자리 도시 하남,   다 함께 누리는 문화여가 도시 하남’ 전략 천명
이현재 하남시장 ‘다 함께 도약한 일자리 도시 하남, 다 함께 누리는 문화여가 도시 하남’ 전략 천명
<사업 보고 및 안건 회의를 마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는 하남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계자들. (사진=김은준 시민기자)> 하남시와 지역사회보장협의회가 상반기 협의체 사업 보고 및 심의 안건 회의를 하남시청 상황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1일 진행된 회의는 상반기 협의체 사업 보고와 심의 안건 총 2건으로 진행되었으며, 심의안건은 2023년도 연차별 시행계획 변경 사항과 이를 반영한 시행안 및 연차별 시행 계획안 등이 선정됐다. 총괄 현황으로는 ▲전략체계 2개 ▲추진전략 9개 ▲중점 추진 사업 11개 ▲대표 과업 8개 ▲세부 사업 및 과업 41개 ▲지자체 사회보장사업 전략체계 및 추진전략 5개 ▲중점 추진사업 11개 ▲세부 사업 26개 ▲지역사회보장 발전 전략체계 및 추진전략 4개 ▲ 대표 과업 8개 ▲세부 과업 15개로 보고됐다. 이날 회의는 공동위원장인 이현재 하남시장, 한경미 위원장, 당연직 조혜연 실무협의체 위원장, 주해연 복지문화국장, 박강용 보건소장, 임명직 참석자 8명과 위촉직 9명 그 외 담당 부서 팀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현재 하남시장이 보고를 들으며, 서류를 검토하고 있다. (사진=김은준 시민기자)> 이 시장은 “회의에 참석한 한경미 공동위원장과 실무위원장님을 비롯한 실무협의체 여러분들께서 집행 및 모든 과정을 잘 점검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연차별 수행계획, 예산과 성과 목표를 일부 보완하는 것 또 사업의 적정 이행 시기 검토 등 두 가지 사안을 주로 검토하며, 금년도 사업이 총 41개 사업에 153억 원”이라며 “여러 가지 사업이 있는데 사업이 성과 결과라기보다는 그 자체 과정에 많이 초점이 맞춰지는 경우가 많은데 이 사업을 통해서 어떠한 결과가 있고 어떠한 효과가 나타나는지 하는 부분을 좀 많이 봐주면 좋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우리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어려운 분들을 위해서 많이 지원하는 데 초점이 가 있는데 가능하면 그분들이 정말로 자생으로 지원 대상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하는 그런 부분에 많이 초점이 갔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협의체 전략 체계로 ‘다 함께 도약한 일자리 도시 하남’, ‘다 함께 누리는 문화 여가 도시 하남’이 전략에 포함되어 있다”고 밝혔다. 한경희 위원장은 “무더위도 보내고, 가을이지만 경기도 어렵고 소외되고 또 지역사회 안에서 돌봄과 복지가 필요한 곳이 없는지 다시 한번 살피는 그런 위원님이 되시기를 부탁드린다”며 “함께 심의해 함께 가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효율적으로 쓰고 선별적 복지보다는 보편적 복지로 또 강남보다 높은 하남을 만들기 위해서 일하시는 시장님께 힘이 되도록 ‘살고 싶은 도시, 도약하는 하남’의 지역사회복지를 위해서 참석해 주신 위원님들과 마음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3년 연차별 시행계획의 주요내용을 보고하고 있다. (사진=김은준 시민기자)> 첫 번째로 보고에 나선 조혜연 위원장은 ▲하남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업 현황 ▲연차별 시행계획 이행 점검 모니터링 현황 ▲협의체 사업 현황 ▲하반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업계획 순으로 설명하면서 “41개의 사업에 대한 상반기 목표 달성도 76%, 예산 집행률 49%를 보인다”고 보고했다. 한경희 위원장은 “중점 사업인 육아종합센터 운영지원에 대해 당초 계획에서는 목표가 4.2에서 4.0으로 왜 변경되었는지” 질문했다. 이에 보육지원팀 보고자는 “비율상 4.2점이 나오려면 60% 이상이 만족을 하셔야 한다”며,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답하자, 이현재 공동대표는 “연초에 만들면서 예상을 못 했냐?”며 질타 형식으로 질의했다. 이어진 보고에서 복지기획 팀장은 “2023년 연차별 시행 계획 변경 사항에 대해 정수 복지기획팀장님의 설명에는 작년 11월 수립한 연차별 시행계획에 대해 예산 및 목표 등의 여부 모니터링, 향후 이행실적 평가 대비 변경 절차로 총 17개 사업 24개 항목 변경 검토했다”면서 “주요 변경 내용은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 지원 사업 1개 사업 신설 추경 예산 등을 반영한 예산 변경 8개 사업 수요 변화와 성과 목표 달성 등에 따른 목표치 변경이 6개 사업 목표 달성도 등의 효과적 추정을 위한 성과지표 등의 변경이 9개 사업”이라고 보고했다. 최성규 교통정책팀 팀장은 보고에서 교통 약자 지원 서비스 운영 예산 문제에 관해 설명하며, “산모 신생아 관리지원사업은 100% 집행되었고 하반기에 달라지는 소득 기준 100% 시민 대상 간호 지원을 하게 된다”고 말했다. 끝으로 최우영 여성가족팀 팀장은 “신규 사업, 남성 육아 휴직자 장려금 지원은 여성 보육과 여성 가족 팀장은 하남시 1년 이상 거주한 사람 기준으로 남성 육아 휴직자 수 대비 장려금 신청 등으로 출시를 설정했다”며, “육아휴직자 수는 수시 변동 사항이 있고 신청자에 따른 자문 지원금이기 때문에 100% 달성은 어렵다고 판단됨에 목표치 70%로 진행되고 있다”고 보고하며 마무리됐다.
이현재 하남시장 '열린시장실' 23회 진행...230건 접수, 77건 민원해결
이현재 하남시장 '열린시장실' 23회 진행...230건 접수, 77건 민원해결
<이현재 하남시장이 23회를 맞이한 열린시장에서 민원인의 이야기를 듣고 기록하고 있다. (사진=김은준 시민기자)> 시민들과의 양방향 소통 강화 공약 실천을 위한 ‘열린 시장실’ 운영이 23회를 맞이했다. 23회를 맞이한 열린 시장실은 시청 본관 1층 민원 쉼터에서 이현재 시장과 국·단·소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시민들을 대상으로 그동안의 주요 미해결 민원 등에 대해 상담하고 함께 해결 방안을 모색한 후 주민들과 질의응답 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열린 시장실은 기존 실무자 차원의 민원 상담에서 한발 앞서 시장이 직접 민원인을 만나 실무자들과 함께 적극적인 해결 방안을 찾아가는 소통 창구이다. 이용하고자 하는 시민은 사전 신청 후 시청을 방문하거나 현장 접수를 통해 상담일지 초안을 작성하면 되며, 민원 유형에 따라 15분 내외의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상담 내용은 추후 내부 검토를 거쳐 민원인에게 통보하게 된다. <이현재 하남시장이 23회를 맞이한 열린시장에서 민원인의 이야기를 듣고 담당 공직자에게 해결을 주문하고 있다. (사진=김은준 시민기자)> 열린 시장실은 23회 개최되는 동안 총 230건 접수, 77건 완료됐으며, 23회에는 6명 방문해 6건의 민원이 접수됐다. 특히 이날 민원 중 무료 급식소 운영 중인 민원인이 시나 정부로부터 지원 가능 여부 상담했고, 담당 부서에서 경기도에 노인 무료 급식 위탁사업자로 신청할 수 있는 기준과 서류안내 등으로 민원을 즉시 해결했다. 34년의 공직 마감을 15일여일 남긴 열린 시장실의 주무국 김희태 국장은 “주민민원은 작은 것부터 큰 것까지 세심히 살펴야 한다”면서 “민원은 없어지는 것이 아니라 끊임없이 발생한다고 해서 우리 공직자가 있는 것이다. 공직자의 역활이 매우 중요하고 공직자들의 끊임없는 역량 강화가 필수다. 이 말은 시장님 가르침이기도 하지만 실제 23회를 운영하면서 절실히 느낀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열린 시장실은 시민들과 소통을 위해 타 시·군도 하지만 타 시군은 지역 유지나 단체장을 만나는 형식으로 운영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우리시는 어린 아이부터 청소년, 청년, 소외계층, 어르신 등 다양한 분들의 실질적인 민원 창구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물론 열린 시장실을 통해도 완벽히 해결이 안 되는 민원은 또 다른 채널을 통해 고민하고 연구하며 실천 행정을 모태가 되고 있다”면서 “그로 인해 큰 보람을 느끼고 있다”고 그간의 소회를 밝혔다. 한편, 열린 시장실을 통한 해결된 주된 민원을 보면 ▲구내 담배 허가권 규제 관련 건의 ▲휴먼시아 1단지 아파트 어린이집 앞 과속방지턱 설치 ▲리젠하임 주택철거로 인한 인근 슬럼화 문제 해결 ▲하남시 헌혈인구 증가를 위한 인센티브 정책 제안 ▲버스정류장 내 버스 노선표 관련 건의 등 큰 성과를 내고 있다는 평가다.
이현재 시장 “위례 시민이 지하철 타고 출근하는 날 바래”
이현재 시장 “위례 시민이 지하철 타고 출근하는 날 바래”
<박선미 시의원이 '한마음 결의대회'에서 위례신사선 정상화를 촉구하고 있다. (사진=박현진 시민기자)> 하남 위례 공통 현안 비상대책위원회가 위례 중앙 광장에서 위례신사선의 새로운 동력을 마련하기 위해 ‘한마음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26일 열린 대회는 하남 이현재 하남시장, 최종윤 국회의원, 남인순 국회의원(서울 송파구병), 윤태길 도의원, 박선미, 정혜영 시의원, 송파구 구의원 및 하남시와 서울시 송파구 시민 등 3천여 명의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많은 하남시민과 송파구민들이 대회에 참석해 결의를 다지고 있다. (사진=박현진 시민기자)> 비상대책위원회는 “위례신사선은 서울 강남구 신사역 구간 14.7km를 11개 역으로 경전철로 연결하는 도시철도계획 사업으로 지하철만 들어오면 강남까지 20분 이내에 갈 수 있는데 지금은 1시간이 걸려서 세 번이나 갈아타고 가야 하는 불편함이 있다”면서 “교통개선 부담금을 내고 입주한 위례 주민들은 15년째 철도가 들어서지 않아 불편을 겪고 있으며 계획대로라면 올해 착공에 들어가야 하지만 빈터로 남아있다”고 주장했다. 김영환 위원장은 “위례신도시 주민들의 자치활동에 대해 결정을 하는 조직이 비상대책위원회이다”라면서 “18년도에 민간 투자사업으로 무산이 되면서 조직이 만들어졌다”고 비대위의 역할과 만들어진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오늘 우리가 이 광장에서 집회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비정상을 정상화하기 위함이다. 부족한 인프라에 대한 개선을 갈구하고 있는 주민들의 희망 요구 사안에 대한 괴리감 등을 해결하고 건의 및 강력한 시민들의 의견을 전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또한 “단발성 형태의 사업들은 한계가 있기도 하지만 빨리 진행이 되기도 한다며 이런 철도사업이나 대규모 개발 사업들은 갈 길을 잃으면 좌표를 잃는다”며 “현재 오늘 기준으로 6만 2천여 건의 민원이 국민신문고를 통해 기획재정부 그리고 국토부를 중심으로 제기되고 있다. 우리의 아우성이 국가에 진동하고 있으며, 최근 기획재정부 국장의 인사이동이 있었고 업무보고가 이번 주까지 안된 것으로 확인이 되어서 다음 주에는 정리가 될 가능성이 아주 높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그간 주민들께서 정치권에 아쉬움이 많으셨는데, 위례 주민들은 온라인을 통해 개방형으로 활동하는 데 반해 정치권은 대표단에 공식적으로 협의해 오는 것이 없어 이 부분이 유감스럽다”며 “이점은 대표단을 중심으로 해서 주민 소통을 하는 것이 아니고 별도의 주민들과 소통하는 것으로밖에 이해할 수 없으니, 이점은 반드시 개선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현재 하남시장도 참석해 정상화 추진을 동참했다. (사진=박현진 시민기자)> 이현재 하남시장은 “열심히 투쟁하고 싸워서 잘 진행이 되는 줄 알았는데 깜짝 놀라서 달려왔다”며 “사실은 이걸 재정사업으로 하는 게 맞고 국토부나 서울시, 기재부에서 다 책임을 져야 한다며 주민들이 교통 개발 분담금을 다 내셨는데 돈만 받아 가고 아직도 이러는 건 말이 안 된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어 “모두 힘을 합쳐 우리 김영환 위원장님께서 절규하듯이 말씀하신 것처럼 저도 전적으로 함께 하겠다”면서 “지난 5월에 오세훈 서울시장님께도 요청했고 국토부 장·차관님, 대광의원장님께는 여러 차례 말씀을 드렸다. 우리 모두 힘을 합쳐 위례 시민이 지하철 타고 출근하는 날이 빨리 올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종윤 국회의원은 “먼저 이렇게까지 할 일이 아니었음에도 불구하고 주민들 의견 반영해서 잘 진행하지 못해 이런 자리까지 오게 된 점 진심으로 유감스럽고 죄송하게 생각한다”며 “사실 신사산에 큰 역사가 있다. 대한민국 수도권이 가지고 있는 정책의 한계일 수도 있지만 신도시를 주장해 놓고 항상 얘기하는 게 선입주, 후철거, 선교통, 후입주 이런 얘기를 많이 하는데 사실은 잘 지켜진 예는 없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 위례신사선도 그런 것 중 하나인데 대체로 서울시와 시공사인 GS가 실시협약과 관련되어서 합의가 잘 된 것으로 알고 있으며, 4차 민간 투자심사가 반드시 통과될 수 있도록 여야를 막론하고 같이 해결하겠다는 약속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남인순 국회의원은 “너무 늦어졌으며, 말이 안 된다”면서 “저도 해당 사안에 한목소리로 서울시에 요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새로운 역사를 신설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타당성이 없다고 나와 있는데 문제가 생겼다”면서 “서울시에서 재정계획을 수립해야 하는데 미루다 보니 건설단가가 올라갔는데 그 부분도 서울시가 중심을 잡고 기재부에서 심사를 끝내서 협약대로 조기 착공될 수 있도록 저 또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이파크 2차에 사는 입주민 한영민 씨는 “우리가 입주한 지 11년 차가 되었지만, 교통정책은 나아진 게 없다”면서 “주민들이 함께 분노해 주셔야 하며 위례신사선만이 교통 대책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출구”라고 말했다. 끝으로 주민을 대표하는 대표단들이 요구사항이 적힌 피켓을 들고 무대로 입장하여 “위례 개발 당사자인 국토부, LH 등은 위례신사선 사업개선 대책을 제출하라”는 구호를 외치며 마무리됐다.
이현재 하남시장 많은 논란을 빚은 위례신사선...하남연장 용역도 발주, 신설노선 도 발표
이현재 하남시장 많은 논란을 빚은 위례신사선...하남연장 용역도 발주, 신설노선 도 발표
<'하남 위례 복정역 마을버스 신설 개통식'에서 커팅식을 준비하는 관계자들. (사진=권영혜 시민기자)> ‘하남 위례 복정역 마을버스 신설 개통식’이 위례동 행정복지 센터에서 개최됐다. 개통식에는 이현재 하남시장, 강성삼 하남시의회 의장, 이창근 당협 위원장(국민의 힘), 김영환 위례 공통 현안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이하 비대위원장)을 비롯한 시의원, 지역주민 50여 명이 참석해 간단한 환영사와 테이프 커팅식 및 시승식을 가졌다. 그동안 신도시 위례와 미사 지역은 버스 노선 부족으로 시민들이 불편함을 호소해 왔다. 시는 이를 해소하기 위해 두 개의 신설노선(위례~복정, 미사 순환)에 대해 처음으로 ‘준공영제’ 방식을 도입하고 입찰을 통해 개통하면서 대중교통 인프라를 확대했다. ‘버스준공영제’란 민간운송업체가 비인기 노선의 안정적인 버스 운행을 위해 지자체의 재정지원을 받아 공익성을 강화한 제도라는 평가이다. <'하남 위례 복정역 마을버스 신설 개통식'에서 축사를 전하고 있는 이현채 하남시장. (사진=권영혜 시민기자)> 이 시장은 “위례, 감일 신도시에 교통 문제 해결을 위해 국토교통부, LH, 서울시와 협의를 해서 그동안 교통망이 많이 개선됐다. 현재 38번 버스는 10대에서 12대로 증차 됐고, 북위례 36번 버스도 9월에 두 대가 증차된다. 복정역으로 나가는 노선이 필요하다고 해서 ‘마을버스 준공영제’를 도입하여 개통하게 되어 기쁘다”며, “8월 말에는 버스요금으로 택시처럼 이용하는 똑버스(DRT:수요응답형 노선)도 3대가 배치된다. 또, 그동안 많은 논란을 빚어 온 위례신사선 하남 연장 용역도 발주했다. 정부를 설득할 수 있도록 보완 자료를 준비해 잘 추진해 가겠다”고 개통 축하를 기념했다. <'하남 위례 복정역 마을버스 신설 개통식'에서 축하의 메시지를 전하는 강성삼 시의장. (사진=권영혜 시민기자)> 강 시의장은 “모든 도시가 들어오게 되면 제일 관심사가 교통과 교육이다. 이런 기반 시설이 쉽게 이뤄지지 않는다. 시와 의회, 위례 주민들이 함께 해주셔서 가능했다”며, “위례~복정역 신설 노선이 시민들의 불편을 조금이나마 해소했으면 한다”고 했다. 또, “아직까지 기반 시설이 아주 부족하다. 위례 신사선 연장선 문제도 해결해야 할 과제가 많으니 김영환 비대위원장님과 단지 대표님들이 서로 현안에 대해 잘 논의해서 나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위례에서 하남시가 가장 먼저 행정복지센터를 설립할 정도로 시민들에게 관심이 많다. 자부심을 가지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하남 위례 복정역 마을버스 신설 개통식'에서 축하 인사를 전하는 이창근 당협위원장. (사진=권영혜 시민기자)> 이 당협위원장은 “마을버스 개통을 축하드린다. 신사선도 조속히 진행되어, 송파, 성남, 하남 시민들 모두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조속히 착공됐으면 한다, 이를 위해 우리 선출직 공무원들과 더 열심히 뛰어 보겠다”고 말했다. <'하남 위례 복정역 마을버스 신설 개통식'에서 축하의 메시지를 전하며 비대위의 향후 방향도 전하고 있는 김영환 위원장. (사진=권영혜 시민기자)> 김 비대위원장은 “우리 비대위는 위례 공통 현안 가운데 하나인 ‘광역교통개선대책’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복정역과 연결된 ‘01번’ 버스 개통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복정역은 위례신도시 교통 결절지(結節地)로, 누가 뭐래도 도시 계획은 복정역과 연결돼서 이루어진 도시다”고 말했다. 이어 “가장 중요한 위례신사선은 걸음마도 떼지 못했다”며, “26일 위례 광장에서 LH와 국토부가 관망하지 않도록 결의대회를 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인근 주민 A씨는 “그동안 교통 문제로 아주 불편했는데, 출퇴근과 대학에 다니는 아이들 모두 지하철을 쉽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면서 “버스도 전기차로 친환경적이며 모두 깨끗한 점도 맘에 든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한편, 위례 ‘01’ 번 버스는 23일부터 운행 개시하며, 평일에는 6대, 주말에는 4대가 다닐 예정이다. 미사 순환 마을버스는 23일 개통식을 갖고, 24일부터 운행 개시한다.
이현재 하남 시장, 감일 ‘이동 시장실’에서 청소년과 소통 큰 호응
이현재 하남 시장, 감일 ‘이동 시장실’에서 청소년과 소통 큰 호응
<이현재 하남시장과 민원을 전달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는 신지해 학생. (사진=권영혜 시민기자)> 이현재 하남시장이 제9회 ‘이동 시장실-현재! 여기가 시장실!’을 감일 단샘초 앞 인도에서 진행했다. 18일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7명 시민이 10여 건의 민원을 접수해 이현재 시장이 즉석에서 답하는 형식으로 진행했다. 특히, 하교 중이던 신지해(감일고 3학년) 학생은 ‘이동 시장실’을 보며 “보통 시장님들은 시청에서 근무하시는데 나와 계셔서 궁금해서 찾아왔다”며 이 시장에게 학생으로 궁금한 점, 불편 사항을 접수했다. 신지해 학생은 “하남시 청소년수련관이 거리상 감일 학생이 이용하기 어렵다”면서 “감일 지구는 청소년들의 놀거리가 많지 않아 주말에 서울로 나가는데 버스가 자주 오지 않는다”고 불편 사항을 접수했다. 이에 이 시장은 교통건설 국장에게 “청소년수련관까지 가는 저렴한 마을버스 노선을 고민해달라”는 지시를 내리기도 했다. <감일고등학교 신지해 학생이 이현재 시장에게 민원을 말하고 있다. (사진=권영혜 시민기자)> 이현재 하남시장은 “감일에도 12월 말이면 ‘청소년 문화의 집’이 생긴다. 버스는 13대나 증차했고, 8월 말에 ‘똑 버스’가 감일과 위례에 생긴다”면서 “버스 요금으로 콜택시처럼 탈 수 있으니, 친구들과 이용해 보길 바란다”고 자료를 찾아 직접 보여주기도 했다. 이어, 이 시장은 “하남시에서 학교와 기업 탐방을 하는 데 참여해 본 적이 있나?”에 신지해 학생은 “작년에 고려대를 방문한 적이 있다. 친구들은 학식이 맛없다고 한다. 하지만 진로를 담당하시는 선생님이 친절하게 설명해 주어 좋았다”고 하자, 이 시장은 “작가가 꿈이라는 데 노력해서 좋은 대학도 가고 꿈도 이뤘으면 한다”고 격려했다. 이 시장은 “하남시는 교통이 좋아서 K-스타 월드도 조성하려고 하고 버스킹 공연도 많이 한다”며 하남시의 다양한 정책과 행사에 대해도 간략하게 덧붙이며 “하남은 계속 발전하고 있다”고 했다. 끝으로 신지해 학생은 “가까이에서 시장님께 직접 질문하고 대답을 들을 수 있어 좋았다. 시민들이 시장실까지 가기 어려운데 와주셔서 감사하다”며 인사말을 전했다.
이현재 시장이 34도 열기에도 시민과 소통
이현재 시장이 34도 열기에도 시민과 소통
<이현재 하남시장이 34도를 넘나드는 열기에도 시민과의 소통을 위해 '여기가 시장실!'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권영혜 시민기자)> 이현재 하남시장이 34도 열기에도 시민과 소통 창구 ‘9번째 현재! 여기가 시장실!’을 감일 단샘초등학교 앞에서 2시간 동안 진행해 주민들로부터 호평받았다. 18일, 진행된 ‘여기가 시장실’에서는 자치행정국장, 평생교육원장, 교통건설국장과 공원녹지과장, 관련 공무원 등이 함께했다. 이날 ‘이동 시장실’에서는 ▲효죽동 일대 도로포장 및 확장 ▲25년 단샘초 증축 시 원활한 공사와 교문 확장 ▲이택단지 노인정, 어린이 놀이터 시설 확충 ▲2단지 작은 도서관 설립 ▲감일파트센트레빌 아침돌봄센터운영시지원 ▲워킹스쿨버스(Walking-School Bus) ▲감일맘까페 시 정책 홍보 ▲감일 내 육교 개통 ▲공원 잔디 정리 ▲이동 시장실 운영이유 등의 민원이 접수됐다. 이 시장은 “효죽동 일대 도로는 시공사 부 문제가 있어 교통건설국에서 답사 예정이며, 이택단지 시설도 둘러보고 단샘초등학교의 원활한 증축과 버스 교내 진입의 어려움에 따른 교문 확장은 담당 부서와 협의하도록 하겠다”라면서 “시 정책 관련 내용은 맘까페에 필요한 홍보문구를 전달하여 시민들이 정보를 빠르게 받아보게 하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맞벌이 부부의 자녀들 등교가 어렵다. 워킹 통학버스는 각 거점에서 봉사자가 학생들을 모아 안전하게 등교시키는 정책이다. 이를 위해 동과 긴밀히 협의하여 진행할 것이다”라고 답했다. <하교하는 아이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는 이현재 하남시장. (사진=권영혜 시민기자)> 무더운 날씨에도 이 시장은 하교하는 초등학생들과 인사를 나누고 민원인들을 응대했다. A 초등학생은 하굣길에 만난 이 시장을 보며 “저번에 이동 시장실에서 시장님 만났었는데 또 뵌다”라며 반갑게 인사를 나눴다. 또, 신지해(감일고)학생은 “하굣길에 시장실이 있어서 놀랐다. 보통 시장님들은 시청에서 일하시는 데 나와 계셔서 신기하다”고 말했다. B 주민은 “뙤약볕에서 소통을 위한 이 시장님에 노고에 감동과 찬사를 드린다”면서 “그런데도 이건 알고 싶다. 이동 시장실 민원은 이행률이 얼마나 되나?”라고 질문했다. 이에 하남시 관계자는 “원스톱(One-Stop) 민원은 생활민원이라 처리율이 높지만, 이동 시장실은 정책 민원이 대부분이어서 관계 기관과 협의하고 요청해야 할 부분이라 이행률을 말하기 어렵다”라고 밝혔다.
이현재 하남시장 "광복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는 미래가 없다" 강조
이현재 하남시장 "광복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는 미래가 없다" 강조
<14일, 광복 제78주년을 기념하는 행사에서 관계자들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좌측부터 최종윤 국회의원, 박효열 회장, 이현재 시장, 강성삼 시의장). (사진=박현진 시민기자)> 하남 바르게살기운동 협의회(회장 박효열)가 제78주년 광복절을 맞이해 ‘나라 사랑 태극기 달기 캠페인 행사’를 개최했다. 14일 진행된 캠페인에는 이현재 하남시장, 최종윤 국회의원, 강성삼 하남시의회 의장, 박효열 회장, 정병용, 박선미 시의원. 이창근 당협위원장, 협의회 회원 및 시민 등 250여 명이 행사에 참여해 광복절의 의의를 되새겼다. 이날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됐으며, 1부는 대로변에 태극기를 게양하고, 2부는 시청에서 출발해 신장초등학교 사거리를 왕복하는 ‘가두 행진’을 펼쳤다 <박효열 회장이 기념사를 전하고 있다. (사진=박현진 시민기자)> 박효열 회장은 “내일은 제78주년 광복절이다. 조국의 독립을 위해 희생하시고 헌신하신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들의 영전에 머리 숙여 경의를 표하며 독립유공자와 유가족 여러분께도 감사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광복은 항일 의병에서 광복군까지 애국선열들의 희생과 헌신의 대가다. 그런 위대한 독립운동의 정신은 민주화와 경제발전으로 되살아나 오늘의 대한민국을 만들었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독립운동단체 바르게 살기 운동은 나라 사랑 태극기 달기 캠페인을 여러분과 함께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현재 하남시장에 제78주년 광복에 대해 발언하고 있다. (사진=박현진 시민기자)> 이현재 시장은 “우리나라 사랑 태극기 달기 캠페인을 통해서 우리나라가 얼마나 중요한 것인가 하는 것을 일깨워 주고 계신 데 대해 다시 한번 시장으로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광복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는 미래가 없다는 말처럼 우리가 다시는 과거에 그러한 절차를 밟아서는 안 되며 그런 면에서 우리가 어떻게 굳건히 지켜갈 것인가”라고 반문하며 “그러한 상징은 우리 태극기를 통해서 되새기는 자리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올린다. 또 현재에도 북한은 미사일을 계속 쏘고 있으며 힘은 있을 때 우리가 지킨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모든 국민이 태극기 달기를 통해 나라 사상 정신을 실천하는 현장이 되었으면 좋겠고 우리 하남시부터 선봉에 서서 모범적인 활동을 계속해 주시는데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시장으로서 여러분 열심히 성원하고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최종윤 국회의원이 국가에 헌신한 순국선열께 감사의 말을 전하고 있다. (사진=박현진 시민기자)> 최종윤 국회의원은 “내일이면 우리 독립 유공자들 그리고 우리 국가 유공자들을 조금도 모자라지 않게 열심히 일할 것이며 해방되기에 헌신적으로 노력해 주신 순국선열과 우리 선배 조상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이분들에 대한 최선의 예의는 우리가 그 정신을 기른다는 마음으로 태극기를 꼭 달아서 그 정신을 계승하고 기렸으면 좋겠다”면서 “더운 여름에 같이 해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오늘 건강하게 잘 행사 마쳤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강성삼 시의장이 이 행사를 마련해준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고 있다. (사진=박현진 시민기자)> 강성삼 시의장은 “이렇게 더운 날씨에 같이 해주신 여러분과 국방의 의무를 열심히 하시는 분들이 계셔서 국가 유공자분들이 좋아하실 것 같고 그래서 오늘, 이 태극기 달기 캠페인이 더 뜻깊지 않나 그런 생각을 하게 된다”고 말했다. 이어 “이 자리 마련해 주신 우리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보니까 우리 시의원들도 많이 참석하셨는데 시의회도 여러분들을 위해서 무엇을 할지 국가유공자를 위해서 무엇을 할지 생각해 보는 시간을 통해서 더 나은 사람을 만드는데 여러분들도 같이 해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독립운동단체 바르게 살기 운동은 나라 사랑 태극기 달기 캠페인을 여러분과 함께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현재 “시장 수도권에서 제일가는 미사 한강리그가 되도록 하겠다” 천명
이현재 “시장 수도권에서 제일가는 미사 한강리그가 되도록 하겠다” 천명
<하남 사회인야구 동호회에서 개최된 '2023 미사 한강 리그 전반기 수상식' (사진=박현진 시민기자)> 하남 사회인야구 동호회가 ‘2023 미사 한강 리그 전반기 시상식(토요리그)’를 하남 선동 야구장 제3구장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하남시 체육회와 하남 사회인야구 동호회가 주관하고 하남시의 후원으로 진행된 ‘토요리그 전반기 리그’ 전반기를 기념하는 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요리그 전반기 리그 기간은 23.03.04~08.12일까지 진행되었으며, 참가한 팀은 총 11팀(미사위너스:플, JB스네이크:플, 광운대OB페가수스, 하남B.C:플, Diverse, 순천향썸, 아스날, 서울 아스트라, 한강청 야구단, CJ 다이나믹스, 도곡엔젤스)이다. <이현재 하남시장이 '2023 미사 한강 리그 전반기 시상식'에서 축사를 전하고 있다. (사진=박현진 시민기자)> 이현재 하남시장은 “여러 가지 시설 면에서 보완할 점이 많아 일부 전광판이나 여러 가지 시설을 보완했으며, 앞으로도 계속 보완해서 우리 수도권에서 제일가는 미사 한강 리그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에 용역을 하게 되는데 그걸 통해서 시설을 업그레이드하고, 미사 강변 둑길에 모랫길을 만들어 버스킹 공연도 진행하겠다”면서 “하남시 전체적인 이미지 향상과 보완될 수 있는 부분은 하루속히 보완되어서 과거의 명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또 JB스네이크 와 미사 위너스팀 끝까지 고생해서 우승하신거 축하드린다”고 시상식을 축하했다. <최종윤 국회의원이 '2023 미사 한강 리그 전반기 시상식'에서 축사를 전하고 있다. (사진=박현진 시민기자)> 최종윤 국회의원은 “우승하신 선수분들 축하드리며, 이런 동호인들이 이렇게 생활 체육 할 수 있는 기반들에 맞춰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면서 “재정적으로 신경을 많이 써서 야구 동호인들뿐만 아니라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체육시설 인프라도 잘 구축해 더 좋은 조건으로 이용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요즘 프로야구 보니까 2위와 5위가 몇 게임 차이가 나지 않아서 굉장히 흥미롭게 하고 있는데 우리 한강 리그같이 동호인들이 더 활성화되어 저변이 확대됐으면 좋겠다”면서 “저희도 최소한의 노력을 하겠으며 전반기에 열심히 노력해 줘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강성삼 하남시의회 의장이 축사를 전하고 있다. (사진=박현진 시민기자)> 강성삼 시의장은 “비가 오니 빨리 말씀드리겠다며, 저도 10여 년 전에 여기서 야구했던 기억이 있다”면서 “3개월에 한 번씩 구장 관계 여러 가지 시설 등에 대해서 보완책을 논의하기로 했다는 말씀을 드리며 하남시의회도 여러분과 함께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하남시 체육화 최진용 회장을 대신해 축사를 전하고 있는 김은준 부회장. (사진=박현진 시민기자)> 하남시 체육회 김은준 생활체육부회장은 “체육회 최진용 회장님의 부득이한 사정으로 제가 대신 축하 인사를 드린다”며 “하남 야구 발전에 기여를 하고 계신 각 팀의 선수분들께 감사드리며 하남시 체육회도 야구의 발전과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그동안 우기임에도 야구에 대한 열정으로 이 자리까지 오신 선수분들께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미사 한강 리그는 2022년 4월에 개막식이 열린 후 하남시 생활 체육의 활성화를 위해 팀원들의 협력으로 지금 이 자리까지 발전할 수 있었다”며 “동호인들의 화합으로 건강한 하남시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개인 시상은 ▲타격상(김진태/미사위너스) ▲다승(박성영/JB스네이크) ▲홈런상(김영광/JB스네이크) ▲방어율(강호경/하남B.C) ▲타점상(허동민/JB스네이크) ▲탈삼진(박성영/JB스네이크)이 수상했으며, 종합시상은 우승, 준우승, 3위, MVP, 감독상, 심판상, 감투상 등으로 마무리됐다.
[인터뷰] 이현재 하남시장 “시민과 직원에게 신뢰받는 자치행정 구현 목표”
[인터뷰] 이현재 하남시장 “시민과 직원에게 신뢰받는 자치행정 구현 목표”
<하남시청 전경. (사진=하남시)> 이현재 하남시장은 ‘시정(市政) 1년’ 동안 적폐를 청산하고 개혁하는 ‘하남시를 바로 세우고’ 10년 뒤 하남의 미래상을 그린 ‘하남 비전 2030’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생계·주거·교육·의료 등 ‘취약계층 4대 정책’을 통한 ‘약자와의 동행’ 등 ‘하남시정 시정 10대 축과 함께 급격한 변화와 인구 증가로 다양한 민원 해결에 핵심을 이루기 위해 1천여 명의 공직자와 함께 노력 중이다. 이에 공정언론뉴스는 시 정책의 혼신에 노력을 다하는 10개국 중 그 세 번째로 자치 행정국과 릴레이 인터뷰 통해 행정 전반에 걸쳐 들어봤다. <편집자> - 최근 교통 등 주요 이슈사항에 대해 굵직한 성과가 있었다. 이에 열심히 일한 직원에 대한 동기부여가 필요한데 일하는 직장 분위기 조성 및 적극행정을 위해 계획 중인 파격적인 인센티브 정책이 있는가? <이현재 하남시장과 관계 공직자들이 버스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하남시)> 하남시는 공무원이 규제나 관행에 얽매이지 않고 시민을 위해 자율과 책임에 따라 일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되도록 적극 행정 제도에 힘쓰고 있다. 예를 들어 적극 행정 공무원을 선발하고, 표창 수여, 포상금 지급, 인사가점, 벤치마킹을 위한 해외연수 우선 선발 등 공정한 보상을 위해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시하고 있다. 성과에 따른 보상, 일하는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탁월한 업무 수행자에게는 특별승급 등의 파격적인 인사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적극 행정 공무원의 보호와 지원을 위해 법률 및 소송지원도 확대했다. 이러한 제도가 시민들의 행정서비스 질 향상으로 이어진다고 본다. - 민선8기 행정서비스 핵심키워드는 ‘시민중심’, ‘현장중심’이다. 이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주요사업과 성과는? <이현재 하남시장이 이동시장실에서 시민과 소통하고 있다. (사진=하남시)> 이현재 시장은 취임 직후 다양한 시민 소통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민 중심, 현장 중심 행정서비스’를 위해 ‘이동시장실’과 ‘민원의 날(열린 시장실)’에, 1월부터는 생활불편민원을 위해‘원스톱(One-Stop) 생활민원창구’를 운영하여 접수부터 처리결과까지 한 번에 받아볼 수 있도록 정책을 시행 중이다. 현재까지 월 2회 진행되는 열린 시장실과 월 1회 권역별 이동 시장실을 28회 운영하였으며,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상담하는 생활 불편 민원까지 포함해 805건의 민원을 접수했고, 이 중 79%인 635건은 처리를 완료하였거나 진행 중이다. 아울러 올해 2월에는 지역 현안에 대한 주민이해도를 높이고 의견 수렴을 위해 권역별로 ‘2023년 주민과의 대화-주요 사업 현장 설명회’를 진행했다. 이에 시민들은 “시장이 직접 나와 추진사항을 설명해 주신 시정에 신뢰가 간다. 계속된 시민 소통을 이어갔으면 한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다. 또, 시민대표와 분야별 민간 전문가가 참여한 ‘시민참여 혁신위원회’는 올 상반기 5가지 분과별(일자리·도시개발·교통·복지문화·교육) 회의 및 벤치마킹을 통하여 “건강한 임신·출산 지원센터 설립 및 봄철 벚꽃 축제 활성화 계획” 등 각 기획과제 자문 안을 시에 전달함으로써, 시정 현안 해결 및 미래도시 발전전략 구축에 한 몫했다. ‘정책 모니터링단’은 시와 시민의 가교 역할로 권역별 여론 수렴 및 정책 제안을 위해 구성됐다. 상반기 총 5번의 회의를 통해‘지하철을 이용하는 검단산 등산객을 위한 안내표지란 설치’ 등 시에 총 56건의 질의와 건의를 했다. 이 외에도 ‘시민감사관’, ‘청년특보단’ 등 다양한 시민의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한편, 하남시는 이러한 성과에 힘입어 지난 2월 행정안전부 민원 서비스 종합평가 전국 1위를 달성하고, 혁신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 최근 행안부 주관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시 부문 전국 1위를 달성했다. 그 비결은? <2022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고 있는 이현재 시장과 관계 공직자들. (사진=하남시)> 하남시는 시장의 관심이 높은 민원 행정서비스 분야가 체계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열린 시장실’, ‘찾아가는 이동시장실’ 등을 비롯해 시민들과 최접점에서 듣는 현장의 목소리와 기관장의 대내외활동 분야가 높은 점수로 작용한 듯하다. 올해에도 「시민 대토론회」, 「시민과 함께하는 토크콘서트」 등을 개최하며 민원 서비스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이 외에도 민원 취약계층을 위한 민원 서비스 제공, 민원 담당자 보호를 위한 제도가 타 시군에 비해 우수한 수준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국민신문고 민원의 체계적인 관리와 대응, 해소에 노력하고 있다. 또, ‘민원 만족도 조사시스템’을 상시 운영하며 민원 종료 후의 피드백까지 관리한다. 민원에 대한 이런 체계적인 관리와 지속적인 관심이 전국 1위의 요인이라 본다. - 4차 산업시대, 고령화 시대를 맞아 디지털 교육의 중요성이 강화되고 있다. 특히, 키오스크, 스마트폰 생활화에 따른 중장년층이 디지털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이에 대한 대책이 있는가? <테블릿 pc를 체험하고 있는 관계자. (사진=하남시)> 하남시는 정보통신과, 평생학습관, 복지관, 도서관 등에서 ‘디지털 배움터 및 체험 공간’사업을 추진하여 중장년 무상 디지털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코로나 팬데믹 기간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과 함께 온라인으로 사업을 추진했으며, 일상 회복 후에는 권역별, 대면으로 확대 실시하고 있다. 시청을 중심으로 위례·미사·감일 등 7개소에 디지털 배움터를 개설해 스마트폰, 키오스크, 태블릿PC 등 디지털 기초부터 심화까지 수준별 교육을 무료로 진행하고 있다. 특히, 온라인 수강 신청이 어려운 중장년층을 위해 헬프데스크를 운영하여, 교육 상담 및 수강 신청 등을 지원하고 있다. 접근성이 떨어지는 경로당이나 노인기관에는 ‘찾아가는 시니어 스마트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평생학습관 1층과 노인복지관에서도 키오스크 체험도 가능하다. 이외에도 시 정보통신과와의 협업으로 노인복지관에 태블릿PC, AI 스피커, 드론 등을 배우는 종합 디지털 배움터 체험존을 설치하여 ‘디지털 소외’ 계층이 없도록 하고 있다. 이를 통해 중장년계층이 ▲간편결제▲모바일금융▲모바일쇼핑▲각종 행정서비스 신청▲태블릿PC 및 AI 스피커 체험 등 실생활에서 디지털 활용이 가능하게 하고 있다. ‘스마트 시니어 교육’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상시 운영 중이며, 노인복지관 1층에서 서포터즈의 도움을 받아 일대일 맞춤형 교육과 체험이 가능하다. 또한 각 주민자치센터에서도 디지털 활용 교육이 진행 중이니, 문의할 수 있다. - 이해충돌 방지법의 사적이해관계자 신고, 회피신청 의무 관련 유권해석 사례는 몇 건이고 이를 해결한 대안은? 「공직자의 이해충돌방지법」은 공직자가 직무를 수행할 때 자신의 사적 이해관계가 관련되어 공정하고 청렴한 직무수행이 저해되거나 우려가 있는 상황을 효과적으로 관리·통제하기 위해 공직자가 준수해야 할 행위 기준을 규정한 것이다. 2022년 5월 19일 법 시행 이후 우리시는 ‘22년 총 2건, ‘23년 1건의 ‘사적 이해관계자 신고, 회피 신청’이 접수되었으며, ‘23년 1건의 ‘공정한 직무수행을 위한 조치 신청’이 접수됐다. ‘공정한 직무수행을 위한 조치 신청’이란 ‘이해충돌 방지법 시행령’ 제10조 제3항에 따른 것으로 법령에서 정한 사적 이해관계에 해당하지 않더라도 스스로 판단하여 신청하는 것이다. 이해 충돌 방지 담당관(법무감사담당관)은 그 신청에 따라 사적 이해관계 신고, 회피 신청과 동일하게 법 제7조의 따라 직무수행의 일시 중지 명령, 직무 공동수행자의 지정 등의 조치를 할 수 있다. 앞으로도 우리시는 직무관련자가 이해충돌방지법에서 규정한 사적 이해관계자에 해당하지 않더라도 공정한 직무수행을 위한 조치를 통해 공정한 업무수행을 보장 및 직무수행을 함으로써 시민의 신뢰도를 높일 예정이다. - 인사업무 담당자가 자신이 포함된 승진․전보․상벌․평가에 관계되는 직무를 수행할 경우, 이해충돌방지법 상 자신을 직무관련자로써 어떻게 운영되고 있는지? 공직자의 채용·승진·전보·상벌·평가에 관계되는 직무를 수행하는 인사업무 담당자가 자신이 포함된 승진·전보·상벌·평가에 관계되는 직무를 수행하는 경우, 이해충돌방지법 제2조 5호에 따라 직무관련자에 해당한다. 이에 사적 이해관계 신고 및 회피 신청을 하여야 하는 대상으로 이를 안 시점으로 14일 이내에 소속 기관장에게 서면으로 회피 신청을 하게 되어 있다. 이후, 해당 직무에서 배제되며 공정한 수행이 가능하도록 운영된다.
이현재 시장은 ‘왜 하남인가?’라는 이유 4가지 피력
이현재 시장은 ‘왜 하남인가?’라는 이유 4가지 피력
<'중소기업중앙회 설명회'에서 이현재 하남시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권영혜 시민기자)> 하남시가 하남 K-스타월드 내 공연장(MSG 스피어) 유치와 K-컬쳐 중소기업 배후단지 조성 관련해 ’중소기업중앙회 설명회’ 개최했다. 2일, 이현재 시장과 중소기업중앙회 김기문 회장은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설명회 및 간담회를 했다. 중기 중앙회와 하남시는 ‘스타월드 조성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3월에 체결한 바 있다. 김기문 회장은 “국토부 GB(그린벨트) 해제 지침 개정은 1도 생각 못 했는데 기적같이 끌어내서 사업에 활력소가 됐다. 또 MSG 스피어가 방문한 점도 인상적인데 앞으로도 계속된 노력을 해주시기를 바란다”며 개회사로 설명회의 포문을 열었다. 이 시장은 “하남시가 MSG 스피어를 유치하면 콘텐츠라든지 조명 등 중소기업의 참여가 반드시 필요하다. 중소기업 발전에도 획기적인 정비가 될 것이다”라며 “저희가 중소기업 배후 조성단지를 만들겠다”며 적극적인 지지 의사를 밝혔다. 또한 “9월에 미국 라스베이거스에 오픈 할 미국 MSG 스피어 공연장에 초대받았는데 함께 가셨으면 한다”는 요청에 김 회장은 “10월에 LA 오렌지 카운티에 ‘세계한상대회’에 갈 예정인데 그때 방문할 수 있도록 일정을 잡아주셨으면 좋겠다”고 답했다. 이어, 하남시 관계자는 “아직 준비 단계가 필요한 시점이다. 직위해제, 도시개발구역 지정, 지방공기업 참여시 출자 타당성 등 많은 절차가 있는데 도와주셨으면 한다”고 사업 설명을 했다. 이 시장은 “시기가 중요하다. MSG 스피어는 2025년 착공을 원하는데 절차가 많다 보니 일단 26년으로 얘기는 했다. 하지만 MSG 스피어가 우리나라만 보는 것은 아닐 것이다”라며 “K-Pop 종주국인데 전문공연장 하나 없다. 또 이런 공연장을 다른 나라에 뺏길 수 없지 않은가?”라며 필요성을 내비쳤다. 이 시장은 ‘왜 하남인가?’라는 이유로 ▲도로와 대중교통 확보▲교육문화 중심도시▲청년 일자리 창출 및 경제효과▲성장하는 도시 등의 주제로 하남과 이 사업에 대해 직접 설명에 나서기도 했다. 한국 MICE 협회 신현대 회장은 “착공과 완공 시기가 중요하다. 얼마나 걸릴 걸로 예상하나?”라는 질문에 이 시장은 “라스베이거스가 코로나로 3년 연장되어 5년 걸렸다. 우리는 착공하면 2~3년 생각한다”라고 답했다. 김기문 회장은 “공연장만 생각할 것이 아니라 다각적으로 활용했으면 좋겠다”고 의견을 내기도 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김기문 회장을 비롯하여 대한 영상 콘텐츠 제작협동조합 박공서 이사장, 한국 조명공업협동조합 최종관 이사장 등 관련 업종 중소기업 대표들이 참석했으며 하남시에서는 이현재 시장, 김병수·주기용 투자유치단 공동단장 등이 함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