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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근 시장, 1-8번 시내버스 고산지구 출근길 탑승 불편 현장 확인
김동근 시장, 1-8번 시내버스 고산지구 출근길 탑승 불편 현장 확인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1-8시내버스에 탑승해 버스상황을 점검중이다. (사진=의정부시)>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11월 22일 시민들의 출근길 불편사항을 확인하기 위해 시내버스 1-8번 노선의 고산지구 정류소 탑승 현장을 긴급 점검했다. 1-8번 노선은 민락차고지에서 출발해 고산지구를 경유, 노원역까지 운행하는 시내버스로 현재 10~20분 간격으로 13대를 운영 중이다. 6월 2대를 추가 증차했으나, 여전히 출퇴근 시간 차내 혼잡도가 높아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는 상황이다. 특히 최근 남양주시가 청학리 구간 노선 경로 변경을 요구하자, 이를 반대하는 고산지구 주민들의 민원이 급증하면서 김동근 시장이 직접 출근길 버스 점검에 나섰다. 이날 김동근 시장은 정음마을 고산1단지 정류소에서 승차 대기 중인 시민과 출퇴근 불편사항에 대해 대화했다. 이후 1-8번 버스를 타고 청학리 구간 정류소까지 이동해 승차 상황을 확인했다. 탑승 당시에도 앉을 자리가 없었던 버스는 금세 혼잡해졌다. 하차문을 이용해 탑승하거나 고산수자인아파트 정류소에서는 몇몇 탑승하지 못하는 승객까지 발생했다. 김동근 시장은 “1-8번 노선이 2대 증차 협의를 완료했는데 적자 등 운송업계 사정으로 증차 운행이 지연되고 있다”며, “현장에서 보니 출퇴근 시간대에는 혼잡도가 심각한데, 만차 해소를 우선 검토하면서 지자체, 운송업계 등 관계기관과 상생 방안을 모색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국토부와 G6000번 G6100번 광역버스를 각 2대씩 증차 협의를 마쳤다”며, “1-8번을 포함한 고산지구 시내버스 노선도 출퇴근 불편사항을 재점검하겠다”고 덧붙였다. 1-8번 노선은 경기도 시내버스 공공관리제의 도 주관 노선으로 편입돼 내년 경기도로 면허권이 조정될 예정이며, 남양주시와 의정부시가 노선 운영비를 분담할 계획이다.
성남시, 위례지구 기업추천 대상자로 ‘포스코홀딩스’ 선정
성남시, 위례지구 기업추천 대상자로 ‘포스코홀딩스’ 선정
<성남시청 전경. (사진=성남시)> 성남시는 위례지구 4차산업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위례지구 도시지원시설용지 기업추천 대상자로 포스코홀딩스를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성남시는 ‘위례 도시지원시설용지 기업추천 대상자 선정 공모’를 통해 기업현황 평가와 평가위원회 사업계획 평가를 실시한 결과 포스코홀딩스로 최종 낙점되었다고 말했다. 해당 용지는 수정구 창곡동 창곡천 일원의 교육연구시설, 업무시설, 의료시설 등의 용도로 면적은 각각 4만 9308㎡(용지2), 6503㎡(용지3)이다. 총 사업비 1조 9000억원 가량이 투입되며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용지2 부지는 준공 후 10년간 건축물 전체를 포스코홀딩스가 수도권연구개발센터로 사용할 예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성남의 4차산업 클러스터의 핵심지역으로 떠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성남시 관계자는 “성남시 4차산업을 선도할 앵커기업 유치를 통해 시민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성남시는 민선 8기 역점사업으로 위례 부지를 첨단기술과 고급 인력이 상주하는 4차산업 거점으로 조성하기 위해 위례지구 도시지원시설용지 기업추천 대상자를 물색해왔다. 이번 포스코홀딩스 유치로 성남시는 4차산업 특별도시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할 뿐 아니라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 성남시 고부가가치 산업 개발에 일대 도약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남 경찰서, 미사지구일대에서 지자체와 함께 ‘민·관·경 특별합동순찰’
하남 경찰서, 미사지구일대에서 지자체와 함께 ‘민·관·경 특별합동순찰’
<배석환 하남경찰 서장과 이현재 하남시장, 민·관·경 특별합동 순찰 중이다. (사진=권영혜 시민기자)> 하남 경찰서는 ‘민·관·경 특별합동순찰’을 미사지구대, 미사역, 문화거리, 호수공원 일대에서 실시했다. 26일, 저녁 7시, 시민들의 퇴근시간에 맞춰 실시한 ‘민·관·경 특별합동순찰’은 배석환 하남경찰서장, 이현재 하남시장을 비롯한 경찰, 공무원, 자율방범대, 해병대 전우회 등 약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민·관·경이 함께 순찰하고 안전을 지켜내는 「하남형 시민안전 모델」을 제시했다. 이번 합동순찰은 지난 8월 이상동기범죄가 발생한 가운데 범죄에 경각심을 높이고, 이를 예방하기 위해 실시 됐다. 또 경찰력만으로 물리적 한계가 있어 지자체가 연대하여 범죄 예방의 효율성을 높이고 촘촘한 안정망 구축으로 ‘안전한 하남’을 위해 경찰과 지자체가 노력하고 있음을 시민들에게 알리는 자리였다. <합동순찰을 마치고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사진=권영혜 시민기자)> 배 서장은 “「하남형 시민안전 모델」 출범으로 하남경찰은 시와 긴밀히 협력하여 시민의 안전 확보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 시장은 “함께해주신 배 서장님께 감사드리며, 하남이 안전한 것은 경찰분들, 민간 순찰대 여러분 덕분이다.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과 범죄 예방을 위해 잘 부탁드린다”고 했다. 경찰 관계자는 “평소 민간 순찰대와 경찰들이 합동순찰을 하고 있다. 여기에 ‘민·관·경’이 함께하는 「하남형 시민안전 모델」 출범은 앞으로 상호 협력하여 안전한 하남을 만드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하남형 시민안전 모델의 일환으로 10월,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지역치안협의회도 개최 예정이며, 협의회에서는 CCTV와 같은 범죄예방 시설 확충과 범죄피해자 지원 조례개정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사)지구촌 환경지킴이 국민운동본부 하남시지부, 한강 산책로 생태교란종 제거 봉사로 눈길
(사)지구촌 환경지킴이 국민운동본부 하남시지부, 한강 산책로 생태교란종 제거 봉사로 눈길
<(사)지구촌 환경지킴이 국민운동본부 하남시지부 봉사자들이 단풍 돼지풀을 제거하고 있다. (사진=(사)지구촌 환경지킴이 국민운동본부 하남시지부)> (사)지구촌 환경지킴이 국민운동본부 하남시지부(지부장 김준우)가 하남시 산곡천과 덕풍천, 위례길을 중심으로 생태교란종 제거 봉사로 눈길을 끌고 있다. (사)지구촌 환경지킴이 국민운동본부는 환경 오염 방지 및 감시활동, 산림훼손 감시 및 환경 파괴 방지를 위한 목적으로 설립된 환경부(허가) 비영리법인 단체로 환경오염을 감시하고, 훼손된 자연환경을 복원해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지속 가능한 내일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사)지구촌 환경지킴이 국민운동본부 하남시지부에 따르면 하남시 산하천은 가시박과 단풍 돼지풀이 많아 다른 식물의 생장을 방해하며, 특히 단풍 돼지풀의 꽃가루는 호흡기 질환을 유발해 천식 환자들에게는 쥐약 같은 식물이다. <(가시박을 제거하고 있는 김준우 지부장. (사진=(사)지구촌 환경지킴이 국민운동본부 하남시지부)> 또한, 단풍잎돼지풀처럼 빠르게 번식하는 1급 생태계 교란 식물인 가시박은 나무를 타고 올라가 광합성작용을 방해해 나무를 말라 죽게 한다. 가시박의 경우 1개체가 3만 개 정도의 씨앗을 만들어 낸다고 알려져 있으며, 무서운 번식력으로 농가에 피해를 주고 있다. 김준우 지부장은 “땅속에 잠재된 씨앗들이 상당히 많은 상태라 주기별로 제거 작업을 해야 하는데, 하남시는 물론 대부분의 지자체가 관심을 두지 않는 것 같다”면서 “봄에는 어린싹을 뽑고, 지금은 씨앗을 맺지 못하게 잘라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일괄 벌초식 사업으로는 생태교란종 번식을 막을 수 없다. 후손들에게 아름다운 우리 강산을 물려주기 위해서 지금이라도 ‘생태교란종 제거 전담반’을 설치해야 한다”며 “‘하남시 생태교란종 제거 전담반’ 설치 운영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한편, (사)지구촌 환경지킴이 국민운동본부 하남시지부는 전국 환경 미술, 글짓기 대회를 개최, 환경지도자 육성을 위한 교육, 환경보호 운동과 관련된 출판 및 간행물 발간을 주 사업으로 하고 있다.
[포토] 감일 지구 내, 시민의 안전 위해 도로와 환경 정비 시급
[포토] 감일 지구 내, 시민의 안전 위해 도로와 환경 정비 시급
<감일지구 내 고르지 못한 보도블럭과 자전거 도로가 주민들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 (사진=권영혜 시민기자)> 감일 지구 내 더샵 포웰시티(하남시 감일 백제로 70) 앞 보도블록의 틈새가 벌어져 안전사고에 대한 지적이 일고 있다. 도로 곳곳에는 성인 발 앞꿈치가 들어갈 정도의 틈이 산발적으로 벌어져 있다. 주민 A씨는 “이 길은 학생들이 등하교와 학원에 오가는 도보 길인데 자칫 부주의로 인해 틈에 걸려 넘어지기 쉽다. 또 저녁에 운동을 위해 뛰는 주민들도 있어 주의하지 않으면 걸려 크게 다치기 쉽다”며 빠른 정비를 촉구했다. 힐스테이트 길 건너(감일 백제로 83번 길과 감일 순환로 교차지점) 자전거 도로 역시 정비가 필요하다. 전기 자전거, 킥보드 등 많은 청소년이 학원, 스터디 카페 후 이용하는 자전거 도로인데 움푹 파인 곳이 군데군데 있다. 또, 주변 상가가 없는 곳이라 어두운 곳이라 밤에 사고로 이어지기 쉽다. <횡단보도에 낮게 걸린 현수막들은 시야확보에도 어렵고 미관도 좋지 않다. 첫 번째 사진 현수막은 대각선으로 소방서를 마주하고 있으며, 두 번째 사진은 초등학교 정문과 불과 도보로 2분 거리다. (사진=권영혜 시민기자)> 곳곳에 현수막도 문제이다. 횡단보도에 낮게 걸린 현수막은 시민들의 시야 확보에도 어려움이 있고, 경관상 피로함을 더한다. 주민 B씨는 “감일지구 입주는 완료 시점이지만, 크고 작은 상가들이 들어서고 있어 공사가 진행 중이고 공원 등을 비롯한 공공시설도 미비한 곳이 많다. 그런데도 감일지구에 아이들이 많은 만큼 보도나 도로 안전에 신경을 더 써주었으면 좋겠다”며 개선을 요청했다.
[포토] 감일지구 학부모들, 현수막으로 인한 안전문제 제기 및 불편 호소
[포토] 감일지구 학부모들, 현수막으로 인한 안전문제 제기 및 불편 호소
<A 초등학교 앞에 있는 보행자 신호등이 버스와 현수막 사이에 가려 보이지 않는다. (사진=권영혜 시민기자)> A 학교 정문앞 신호등에 2m 내외의 높이로 현수막이 걸려 있어 운전자와 통학로 시야 확보에 불편함을 호소하고 있다. 지난달 28일부터 감일지구 내 3개 초교 앞에 ‘경축, 감일어린이 교통에 앞장 섭니다’라는 현수막이 걸렸다. <B 초등학교 앞 신호등에도 설치된 현수막으로 학부모들이 통학로 시야 학보 등의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 (사진=권영혜 시민기자)> 해당 현수막에는 교통 안전에 앞장선다는 글과 함께 특정 정당의 직함도 기재되있어 이 현수막이 정당 현수막인지 공익성 현수막인지 알기 어렵게 해놨다. <C 초등학교 앞 신호등에도 설치된 현수막. (사진=권영혜 시민기자)> A학교 학부모는 “안 그래도 민원을 넣으려고 했다. 감일지구 전체가 아이들 통학로인데 학교 정문 건너에 낮은 높이로 현수막을 걸어 시야에 자꾸 걸린다”면서 “아이들의 안전을 생각한다면 합법이든 불법이든 학교 앞 현수막을 걸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A학교는 현수막을 건 지점으로부터 불과 100m 내리막길에 공사현장이 있어 덤프트럭, 공사차량 등으로 학부모들이 안전에 예민하다”며 그간 불편도 토로했다. 한편, 감일 지구 내 B, C 초등학교에도 측면과 정문에 현수막이 걸려 있어 통학로 시야 확보에 문제를 야기하고 있다.
하남시, 감일지구 어디든,  부르면 오늘 버스 “똑타” 버스 개통식 가져
하남시, 감일지구 어디든, 부르면 오늘 버스 “똑타” 버스 개통식 가져
<이현재 하남시장과 최종윤 국회의원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똑버스에 탑승해 평하고 있다. (사진=김소연 시민기자)> 하남시 교통정책과는 경기교통공사에서 진행하는 수요응답형 교통체계인 똑버스(똑똑하게 이동하는 버스)의 개통식이 감일 제1공영주차장에서 가졌다고 밝혔다. 29일, 개통식에는 민경선 경기교통공사 사장을 비롯한 이현재 하남시장, 최종윤 국회의원, 강성삼 시의장, 박선미 시의원, 이창근 당협위원장, 시민 등 60여 명이 참석해 개통식을 축하했다. “똑버스”는 교통취약지역 주민에게 편리한 교통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도입한 대중교통 수단으로 경기도 9개 시에 94개가 운영 중이다. 시는 이번 9번째 개통식을 통해 감일⦁위례 지역에 6대의 버스를 8월 30일부터 시범 운영에 들어가며, 오는 9월 6일 본 운영 전까지는 무료로 운영될 예정이며 이후부터 요금을 부과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특히, 경기교통공사에서 운영하는 “똑타”앱으로 호출과 결재가 가능하며, 하남 감일에서 거여, 마천, 올림픽 공원역의 3개 방향으로 진출입이 쉬워 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개통식에 참석한 이현재 하남시장은 “감일지구의 교통난이 해결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앞으로 보다 많은 똑버스의 증차로 감일 주민들이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경기도 광역교통정책과에서도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부탁했다. 발대식에 참석한 감일 주민 A씨는 “오늘 개통한 3대를 시작으로 많은 똑버스가 생겨 둔촌역이나 오금역으로 가는 버스도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하남 감일지구 총연합회, 종교5부지 불법전매기소 촉구를 위해 1,500여명의 주민들 궐기 집회 가져
하남 감일지구 총연합회, 종교5부지 불법전매기소 촉구를 위해 1,500여명의 주민들 궐기 집회 가져
<많은 하남시민들이 '제7차 A교회 불법전매 기소 촉구'하는 집회에 참석하여 호소하고 있다. (사진=권영혜 시민기자)> 하남 지역 현안을 위한 단체인 감일지구 총연합회가 지구 내에서 ‘제7차 A 교회 불법 전매 기소 촉구’하는 집회를 개최했다. 이번 집회는 ‘A교회 불법 전매 기소 촉구’를 위해 이현재 시장, 최종윤 국회의원, 강성삼 시의장, 윤태길 도의원, 박선미 시의원을 비롯한 시·도의원 등 ▲정치 ▲종교 ▲주민자치 ▲학부모연합 등 23개의 단체가 참석했다. 화장장 집회 이후 최대 규모로 진행된 이번 집회는 1,500여 명의 모인 가운데 3시간이 넘도록 시민들의 자유발언, 1인 시위 영상 시청, 감일총연합회 검찰기속촉구 성명서 발표와 감일 지구 내 행진으로 집회를 마무리했다. <'제7차 A교회 불법전매 기소 촉구'하는 집회에 참석해 호소하고 있는 하남시민과 단체장들. (사진=권영혜 시민기자)> 집회의 발단은 감일 종교 5부지가 대원사에서 낙찰받은 뒤, 수 십억 원의 전매 차익을 노리는 불법 전매로 A교회를 되파는 정황이 포착되어 수원지검 성남지청의 수사가 진행되는 가운데 신속한 기소 처분 촉구하기 위해 시작됐다. 최윤호 회장은 “기소 유예 판결이 3년이 될지, 5년이 될지 모르는 상황에 주민들은 지난 3년 동안 길바닥에 앉아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집회하고 있다”면서 “각종 증거를 제출했고 수사 중 증거인멸이 될까 검찰에서는 구속영장까지 청구했는데 지금은 기소를 미루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공사를 중단하기 위해 의견서에 주민 6,200명의 서명을 받아 법원에 제출했다. 하나님의 교회 공사가 계속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불법 전매임이 밝혀지면 저 공사를 원상태로 돌려놓을 때 그 사회적 비용은 누가 감당할 것인가?”라며 불법 전매 기소 촉구를 호소했다. <'제7차 A교회 불법전매 기소 촉구'하는 집회에서 발언하고 있는 이현재 하남시장. (사진=권영혜 시민기자)> 이현재 시장은 “시장 선거 때 빨리 해결해 보려고 노력한다고 했는데 판결이 빨리 나지 않아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성남법원에는 공정한 수사를 촉구하는 공식 문서를 보냈다. 최 회장과 긴밀한 협조를 하면서 시에서는 철저한 행정적 조치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기존 출입구 외에 하나 더 달라는 것도, 출입구를 늘려달라는 것도 법적 절차에 따라 불허했으며, CCTV 설치로 상시 불법 주차, 건축법, 도로법, 환경법에 저촉하는지 다각도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또, “여러분의 모든 뜻이 검찰에 잘 전달되어 좋은 결과가 있도록 저도 끝까지 성원하겠다”고 밝혔다. <'제7차 A교회 불법전매 기소 촉구'하는 집회에서 발언하고 있는 최종윤 국회의원. (사진=권영혜 시민기자)> 최종윤 국회의원은 “정치인으로서 이런 일을 겪게 해 죄송스럽다. 시민들의 자족 시설 중 하나인 종교 부지가 행정 소송 패배 후 불법 전매 정황이 밝혀졌다”면서 “반드시 기소 되어야 하는 상황이지만 구속영장도 기각됐다. 지난 화요일, 저와 강성삼 의장을 비롯한 4명의 시의원과 도의원이 불법 전매 행위자를 이른 시일 내에 기소할 것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고 말했다. 이어 “문제를 여러분들과 같이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하면서 “서울-양평 고속도로 관련하여 총연합회와 2번의 기자회견을 가졌다. 1만 4천여 명의 감일 주민들의 의견이 반영되도록 수정하겠다. 이 두 가지 사안 모두 여러분과 함께 해결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A 주민은 “무더운 날씨지만 매법 아이들과 함께 집회에 나오고 있다. 기소가 차일피일 미루어진다고 들었다. 하루속히 판결이 났으면 한다”며 불편한 심정을 드러냈다. <'제7차 A교회 불법전매 기소 촉구'하는 집회에서 불법전매 정황이 낱낱이 밝혀질 때 까지 시위하겠다는 최윤호 회장. (사진=권영혜 시민기자)> 연합회는 “이번 7차 궐기 집회가 마지막이었으면 한다. 기소나 불법전매 정황을 낱낱이 밝히지 않으면 우리는 8차, 9차, 10차 집회되 계속 이어 나갈 것이다”며 의지를 밝혔다. 이승준 목사((사)경기도기독교총연합회 사무총장)는 “지난달 26일 과천에서는 무더운 날씨에도 과천시장, 과천시 국회의원, 주민자치단체장, 학부모 등이 나와 건축 허가 반대 집회를 열어 재심의가 들어갔다. 하물며, 불법 전매 정황이 포착된 감일은 당연히 들어와서는 안 된다. 성경만 봐도 이들이 이단임을 분별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도 31개 시군 기독교총연합회와 1만 5천 교회, 그리고 280만 성도들이 여러분과 함께하겠다”며 "A 교회 불법 건축을 반대한다"고 전했다. A 학생 (감일고)은 “우리 동네 이번 집회는 ‘A 교회 반대 현수막을 보고 얼마 전 반영 된 ‘넷플릭스’ JMS 다큐가 생각났다. 다양한 문화 활동으로 친근하게 다가가 온다고 한다. 안전한 동네에서 생활하고 싶다”고 전했다. <'제7차 A교회 불법전매 기소 촉구'하는 집회 현장. (사진=권영혜 시민기자)> 자매인 B 학생(감일백제중)과 C 학생(단샘초)은 “우리 동네가 마음 편하게 다닐 수 있는 교회, 어른들이 다가와도 모른 척하지 않는 동네가 되길 바란다”면서 “이사 와서 계속 동네가 공사 중이다. 덤프트럭 등으로 많이 불편하다”며 불안함과 불편함을 호소했다. 서부성당을 대표해 발언한 이경구 씨는 “서울에서 은퇴하고 노후를 보내기 위해 감일에 들어왔는데 A 교회로 주민들이 많이 불안해한다. 우리 천주교 신자들도 A 교회 설립을 반대한다”고 지지를 표했다. 미사강변총연합회 정경섭 회장과 미사강변시민연합회 박여동 회장은 “이게 이렇게 몇 년 동안 끌어야 할 문제인가?”며, “여기 정치인들이 시민들의 불편해소를 위해 전력을 다해 주기 바란다. 올해 안에 해결해 달라” 요청했다. 감일학부모환경단체 D씨는 “미성숙한 아이들이 가치관이 형성되기 전에 이단을 접하게 할 수 없다”며, “계절이 바뀌고, 옷이 바뀌면서 A 교회 반대 1인 시위를 자발적으로 하고 있다. 하교하는 학생들이 많이 응원해 준다”며 그동안의 1인 시위 현황을 영상으로 대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