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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청-교육지원청, 학교시설 개방 활성화 업무 협약 체결
시흥시청-교육지원청, 학교시설 개방 활성화 업무 협약 체결
<학교시설 개방 활성화 업무 협약식. (사진=시흥시청)> 시흥시는 29일 시흥교육지원청 어울림실에서 시흥시-시흥교육지원청-시흥시체육회-관내 학교 등과 함께 학교시설 개방을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교내 운동장, 실내체육관 등 체육 공간을 지역주민이 함께 사용할 수 있도록 각 기관이 협력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그간 코로나19로 인해 미개방 중이었던 학교시설을 다시 시민들에게 개방해 도심 내 부족한 체육 활동 공간을 마련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협약식에는 임병택 시흥시장, 조동주 교육장, 한인수 시흥시체육회장을 비롯해, 운흥초등학교를 포함한 관내 51개교 학교장이 참석해 교내 체육 시설 개방에 대한 의지를 확인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관내 학교시설을 학생과 시민이 함께 사용함으로써, 학교와 지역이 상생하는 단계적 걸음으로 이어나가길 바란다”며 “더 나아가 생활체육 활성화와 시민 건강 증진을 달성해 ‘행복한 시흥’의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인수 체육회장은 “시흥시체육회는 코로나19 재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향후 학교 개방에 따른 과제를 시와 교육지원청, 체육회가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 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시흥시는 학생들에게 안정적인 교육환경 조성과 더불어 지역주민이 생활체육의 장으로 활용할 수 있는 교내 실내체육관 건립 지원 사업을 병행하는 등 ⌜교육도시 시흥⌟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의정부시, 화물차 판스프링 합동 단속 실시
의정부시, 화물차 판스프링 합동 단속 실시
<의정부시는 화물차 판스프링 낙하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관내 유관기관들과 함께 단속해 13건 적발했다. (사진=의정부시청)>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지난 25일 화물차 판스프링 낙하사고 예방을 위해 민락 톨게이트와 의정부휴게소에서 경기북부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북부본부, 서울북부고속도로(주)와 합동으로 화물차 판스프링 합동단속을 실시했다. 판스프링은 스프링 강으로 만든 판 모양의 스프링으로 노면 충격을 흡수하기 위해 완충장치로 차량 하부에 설치하는 부품인데 적재함에 과다하게 실었을 때 옆으로 벌어지며 화물이 쏟아지는 것을 방지하려고 판스프링을 임의로 적재함 옆에 지지대로 끼워 사용하는 경우 노후화 등으로 판스프링이 부러지거나 떨어져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이날 합동 단속팀은 고속도로 진입 화물차를 대상으로 적재함 판스프링 설치 여부, 화물차 난간대 불법 구조 변경 및 안전기준 위반 등을 집중단속해 적재불량 1건, LED 임의 개조 등 안전기준 위반 11건, 물품적재장치 임의변경(적재함 천공) 1건, 판스프링 체결 불량 1건 등 13건이 자동차관리법 제29조, 제34조에 따라 행정처분 및 형사입건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재철 교통지도과장은 “불법 판스프링을 설치하는 것은 소중한 나의 가족의 생명을 위협하는 흉기가 될 수 있다”며 “이번 합동단속을 통해 불법 운행자에게 경각심을 제고하고 유관기관과 협조해 지속적인 단속으로 건전한 교통질서 확립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양평동부청소년문화의집, 양평물맑은시장 상인회와 업무협약 체결
양평동부청소년문화의집, 양평물맑은시장 상인회와 업무협약 체결
<양평동부청소년문화의집은 양평물맑은시장 상인회와 업무협약(MOU) 체결했다. (사진=양평군청)> 양평동부청소년문화의집과 양평물맑은시장 상인회가 지난 24일 청소년유해환경근절과 전통시장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을 통해 건강한 청소년 육성과 지원을 위해 ▲유해환경근절캠페인 참여 ▲청소년활동 프로그램 지원 및 홍보 ▲상호발전을 위한 의견교류 및 정보교환 활성화 등을 위해 노력하게 된다. 특히, 담배와 주류 판매 업소 및 점주와 함께 청소년 유해환경 근절을 위한 캠페인을 주기적으로 진행키로 했으며, 캠페인을 통해 현판 전달과 포스터, 청소년유해환경 인식개선 내용을 담은 홍보물을 배포할 예정이다. 전병곤 상인회장은 “평소 양평군 청소년들에게 깊은 관심이 있었으며, 청소년 유해환경 근절에 대한 고민이 많았다”라며, “상인회에서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많은 변화를 기대하며, 이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동부청소년문화의집 씨앗센터는 오는 26일에는 양평시장에 이어 용문시장 상인회와 업무협약을 진행할 예정이로 앞으로 읍면 상인회와의 지속적인 상호협력을 통해 건강한 청소년 육성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권선구 세 모녀’ 빈소 찾아 조문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권선구 세 모녀’ 빈소 찾아 조문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세 모녀를 추모하며 묵념하고 있다. (사진=수원시청)>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25일 수원중앙병원 장례식장에 차려진 ‘권선구 세 모녀’의 빈소를 찾아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세 모녀를 추모했다. 이날 오후 1시 55분 빈소를 찾은 이 시장은 원불교 경인교구가 거행한 추모 의식에 30여 분 동안 참여하며 세 모녀의 넋을 위로했다. 조문을 마친 이 시장은 “세 모녀가 수원시에서 힘겹게 살아가시다가 돌아가셨는데, 돌봐드리지 못해 죄송한 마음으로 왔다”고 말했다. 이어 “복지제도가 따라가지 못하는 사각지대가 있다”며 “ 수원특례시는 마을공동체가 중심이 되는 ‘통합돌봄시스템’을 구축해 복지제도의 한계를 극복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21일 권선구의 한 다세대주택에서 사망한 채로 발견된 세 모녀의 ‘공영장례’를 지원하고 있다. 수원중앙병원 장례식장에 8월 24일 빈소를 차렸다. 26일 발인하고, 수원시 연화장에서 화장한 후 유골은 연화장 내 봉안담에 봉안할 예정이다. 이어 지난해 7월 수원시 기독교연합회·수원시 불교연합회·천주교 수원교구·원불교 경인교구와 ‘공영장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무연고 사망자, 연고자가 시신 인수를 거부·기피해 장례를 치를 수 없는 사망자의 장례를 지원하고 있다. 고인의 종교가 확인되면 해당 종교에서 추모의식을 주관하고, 종교를 알 수 없는 사망자는 분기별 담당 종교가 추모의식을 한다. 한편, 시는 안치료·염습비·수의·관 등 시신 처리에 드는 비용과 빈소 사용료·제사상 차림비·위패·향·초·국화 등 장례의식에 필요한 비용 일체를 지원한다.
수원특례시, 거주민 전수 조사해‘타깃형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한다
수원특례시, 거주민 전수 조사해‘타깃형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한다
<수원시청 전경. (사진=수원시청)> 수원특례는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을 위해 관내 거주하는 모든 주민을 전수조사하고, ‘은둔형 위기가구 자체 발굴 시스템’을 구축한다. 시는 ‘권선구 세 모녀 사건’과 같은 안타까운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촘촘한 대응책을 마련해 신속하게 추진할 계획이다. ‘수원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의견을 반영하는 등 민·관이 함께 대응 방안을 수립했다. ▲1년에 2차례 수원시 모든 거주민 거주 환경·생활 실태 조사 먼저 위기가구를 발굴하기 위해 상·하반기에 한 차례씩 수원시에 거주하는 모든 주민을 조사하는 ‘수원 타깃형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전수조사’를 시행한다. 공무원·통장·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이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위해 가정을 방문할 때 거주 환경, 생활 실태 등을 꼼꼼하게 관찰한 후 도움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동 복지담당자에게 곧바로 연계한다. ‘은둔형 위기가구 자체 발굴 시스템’도 구축한다. 세무과와 상수도사업소에서 지방세 장기 체납자·단수(斷水) 가구 데이터를 추출해 각 구 사회복지과에 전송하면, 동 직원이 해당 가구를 방문해 생활 실태를 조사한 후 도움이 필요하면 복지자원을 연계해준다. 실제 거주 여부를 확인한 후 주민등록지와 거주지가 다르면 주민등록을 정리한 후 급여 신청을 해준다. ▲생활업종 종사자 활용해 복지사각지대 발굴 또 가정 방문이 잦은 집배원, 수도·가스검침원, 부동산중개업자, 아파트관리소 직원 등을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활용해 복지사각지대를 적극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이 위기 가구를 감지해 동 행정복지센터에 제보하면, 동 담당자가 생활 실태를 확인한 후 복지급여 신청을 돕는다. 수원시는 생활업종 관련 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교육’을 추진할 예정이다. ‘맞춤형 급여 안내(복지멤버십) 서비스’는 전 시민을 대상으로 확대한다. 맞춤형 급여 안내 서비스는 주민등록지와 관계없이 전국 어디에서나 신청할 수 있다. 복지로(www.bokjiro.go.k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동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서비스 가입자에게는 수급 가능성이 있는 복지사업을 안내하고, 급여 신청을 연계해준다. 개인·가구 연령, 가구 구성, 경제 상황을 기준으로 적절한 복지서비스를 찾아 결혼·출산·육아·질병·연령 등 생애주기별 78개 맞춤형 복지급여를 안내해준다. ▲동 단위로 ‘카카오톡 채널’ 운영해 온라인으로 위기가구 발굴 동 단위로 온라인 위기가구 발굴 창구인 ‘카카오톡 채널’도 운영한다. 각 동에서 카카오톡 채널을 개설하고, 카카오톡을 활용해 주민들에게 복지정보를 안내하고, 복지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통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유관 단체원은 의무적으로 가입하도록 한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신용회복위원회, 삼천리도시가스 등 유관기관과는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고, 위기가구 상시 발굴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유관 기관은 고유 업무 영역에서 위기가구를 감지하면 즉각 수원시에 알리는 역할을 한다. 아울러 대부업체, 세금 체납자, 신규 전입자 등을 대상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체납액 독촉고지서 이면과 대부업체 등을 통해 위기가구 발굴을 홍보할 예정이다. 동에서 체납자를 상담할 때 복지 제도권 내에 있는 가구는 공적 급여를, 법적 비제도권 있을 가구에는 민간자원서비스를 연계해 복지사각지대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복지안전망을 더 촘촘하게 만들어 위기 가구를 더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맞춤형 지원을 하겠다”며 “향후 돌봄이 필요한 시민들에게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맞춤형 통합돌봄 서비스를 지원하는 ‘마을 중심 통합돌봄(돌봄 119)’ 도입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양평군, 양평군가족센터 및 온담 말·언어센터와 업무협약 체결
양평군, 양평군가족센터 및 온담 말·언어센터와 업무협약 체결
<양평군은 지난 23일 양평군가족센터와 업무협약 체결했다. (사진=양평군청)> 양평군(군수 전진선)이 지난 23일 양평군가족센터(센터장 박우영) 및 온담 말·언어센터(센터장 신희백)와 드림스타트 아동의 복지서비스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드림스타트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공평한 출발 기회를 보장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서의 성장을 지원을 위한 상호 협력을 목적으로 한다. 양평군 가족센터는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 중 정서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아동과 가정에 대한 전문적인 심리상담, 부모교육을 제공해 아동과 가정이 건강하게 성장·자립할 수 있도록 협력 지원하게 된다. <양평군은 온담 말·언어센터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양평군청)> 또한, 온담 말·언어센터는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에 대한 영유아 아동 언어발달 검사 및 치료를 지원해 검사 비용 중 일부를 지원하며, 검사 등이 필요한 취약계층 아동을 적극적으로 연계하기로 했다. 박우영 센터장은 “업무협약을 통해 드림스타트와 좀 더 긴밀하게 협조체계를 구축하겠다”라며,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이 건강하게 변화될 수 있도록 우리 가족센터가 촘촘한 역할을 해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신희백 센터장은 “양평군에서 센터를 운영하며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라며, “언어발달 검사 등이 필요한 아동이 조기에 검사를 받고 치료로 연계돼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전진선 군수는 “지역사회 내 드림스타트 아동에 대한 지원과 관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아동들의 권리 보장과 행복한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수원특례시, ‘권선구 세 모녀’ 공영장례 지원
수원특례시, ‘권선구 세 모녀’ 공영장례 지원
<수원시청 전경. (사진=수원시청)> 수원특례시가 지난 21일 권선구의 한 다세대주택에서 사망한 채로 발견된 세 모녀의 ‘공영장례’를 지원한다. 현재 세 모녀의 시신은 수원중앙병원 장례식장에 안치돼 있다. 세 모녀의 연고자에게 연락했지만 시신 인수를 포기해 수원시는 세 모녀의 공영장례를 지원하기로 했다. 수원중앙병원 장례식장에 8월 24일부터 빈소를 차려 삼일장을 치른다. 26일 발인을 하고, 수원시 연화장에서 화장한 후 유골은 연화장 내 봉안담에 봉안할 예정이다. ‘공영장례’는 무연고 사망자가 사망했을 때 장례를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수원시가 지원하는 장례의식이다. 무연고 사망자뿐 아니라 가족과 지인이 없는 사망자도 공공(公共)이 애도할 수 있도록 빈소를 마련하고, 추모의식을 거행한다. 시는 지난해 7월 수원시 기독교연합회·수원시 불교연합회·천주교 수원교구·원불교 경인교구와 ‘공영장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무연고 사망자, 연고자가 시신 인수를 거부·기피해 장례를 치를 수 없는 사망자의 장례를 지원하고 있다. 시는 ‘공영장례’를 원활하게 치를 수 있도록 행정·재정적 지원을 하고, 4대 종교단체는 무연고 사망자를 위해 엄숙하고, 품위 있는 추모의식을 거행한다. 고인의 종교가 확인되면 해당 종교에서 추모의식을 주관하고, 종교를 알 수 없는 사망자는 분기별 담당 종교가 추모의식을 한다. 세 모녀의 추모의식은 25일 오후 2시 원불교 경인교구에서 거행한다. 공영장례 지원 대상은 ‘수원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관내에서 사망한 시민’, ‘공영장례 지원이 필요하다고 시장이 인정하는 경우’다. 세 모녀는 주소지가 화성시로 돼 있지만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공영장례 지원이 필요하다”고 인정해 수원시에서 공영장례를 치르기로 했다. 시는 안치료·염습비·수의·관 등 시신 처리에 드는 비용과 빈소 사용료·제사상 차림비·위패·향·초·국화 등 장례의식에 필요한 비용 일체를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극심한 생활고를 겪다가 세상을 떠난 세 모녀는 주소지와 실제 거주지가 달라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있었다”며 “공영장례가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고인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오수 도의원, 광교신도시 송전철탑이설공사에 대한 지역주민 설명회 개최
이오수 도의원, 광교신도시 송전철탑이설공사에 대한 지역주민 설명회 개최
<경기도의회 이오수 의원은 광교신도시 송전철탑이설공사에 대한 지역주민 설명회 개최했다. (사진=경기도의회)> 경기도의회 이오수 의원(국민의힘, 수원9)은 지난 23일 광교해모로 입주자대표 회장과 입주민들을 초청, GH 실무자들의 공사 설명회를 준비해 그동안의 진행상황등을 토대로 주민 의견청취 등을 위한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자리에는 그동안 추진했던 성과인 공사시행자 변경에 따른 협약 체결, 공사감리등의 발주 준비. GH의 철탑이설공사에 대한 노하우 습득등의 설명을 듣고, 향후 인허가 업무추진 및 시공사 및 감리단 선정을 위한 향후 추진내용에 대하여 서로 의견을 나누었다. 해모로 엄용기회장은 지역주민의 오랜숙원사업인 송전탑이전관련해서 늦어진 이유를 질문하고 약속한 착공기간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요청했다. GH광교사업단 실무자는 늦어진 이유와 향우 추진일정을 설명하고 최대한 지키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이오수의원은 “참석하신 광교주민들의 의견에 충분히 공감하며, 지역 현안에 대한 내용을 더 명확히 조사하고 반영하여 공사가 원만히 진행되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 “1차 정담회를 시작으로 2차 정담회(11월30일) 일정을 잡고 송전탑이전이 마무리 될 때까지 지역주민들과 소통의 시간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사업시행자들 간의 갈등을 조정하고 중재해야 할 의무가 있는 경기도도 적극 관심을 갖고 나서 주길 바라고 GH도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무와 사명감을 갖고 임해달라는 당부도 잊지 않았다.
광명시, 국가생명윤리정책원과 업무 협약 체결
광명시, 국가생명윤리정책원과 업무 협약 체결
<웰다잉 문화조성과 연명의료결정제도 활성화 업무 협약식. (사진=광명시청)> 광명시는 22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국가생명윤리정책원과 연명의료 결정 제도 확산 및 서비스 연계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는 박승원 광명시장, 국가생명윤리정책원 김명희 원장, 광명시 연명의료 등록기관장 등 8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 활성화 ▲연명의료 결정 제도 안내 홍보 ▲교육 등 정보 제공 및 제도적 지원 ▲웰다잉 문화 조성을 위한 관련 사업 적극 유치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상담사 운영지원사업을 통한 일자리 사업 확대 등에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연명의료 결정 제도"는 임종 과정에 있는 환자가 무의미한 연명의료를 시행하지 않거나 중단할 수 있는 기준 및 절차를 마련해 삶을 존엄하게 마무리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제도다. 환자는 사전연명의료의향서를 등록해 자신이 향후 연명의료 대상자가 됐을 때를 대비해 연명의료와 호스피스 이용 여부를 미리 결정할 수 있다. 보건복지부 지정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 기관에서 만 19세 이상 성인이라면 누구나 등록 가능하며 내용은 언제든 변경 또는 철회할 수 있다. 그동안 광명시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은 건강보험공단, 보건소에 국한해 운영해 왔으나, 지난 3월 법률이 개정돼 노인복지관도 요건을 갖추면 보건복지부 지정을 받아 등록 업무가 가능하게 됐다. 광명시에서는 소하·하안노인종합복지관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 기관으로 지정돼 지난달부터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신청 및 상담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시는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 기관이 노인복지관으로 확대된 시점에 이번 협약이 체결됨으로써,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 수요가 높은 고연령층의 참여율이 높아지고 웰다잉 문화 인식의 저변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 광명시장은 “2025년에는 65세 이상 인구가 20%인 초고령사회 진입이 예상되는 만큼 존엄하고 편안한 임종을 위한 제도가 필요하다”며, “ 생명의 존엄과 윤리 문제에 앞장서 오신 국가생명윤리정책원에서 어르신들이 스스로 삶을 생각하고 결정하는 자기결정권을 존중하는 웰다잉 문화조성 확산에 전문적인 도움을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명희 국가생명윤리정책원장은 “광명시와의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웰다잉 문화조성과 연명의료 결정 제도의 활성화를 위한 협력의 기틀을 마련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기점으로 웰다잉 문화조성과 관련된 선도적인 정책들이 널리 홍보되고 제도가 확산되는 계기가 되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원스톱 장례서비스 지원을 위하여 화성 함백산 추모공원을 운영 중이며, 아름다운 삶의 마무리를 위한 웰다잉 조례 제정, 웰다잉 지도자 양성, 인식개선 특강 및 어르신 상조 서비스 지원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구리시 수택3동, "정♡나눔" 사업 협약식 개최
구리시 수택3동, "정♡나눔" 사업 협약식 개최
<구리시 수택3동, 『정♡나눔』 사업 협약식 개최. (사진=구리시청)> 구리시(시장 백경현) 수택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이영행, 공공위원장 이영희)와 ‘농협구리공판장 과일조합 우리끼리나눔회(조합장 배진수)’는 18일 수택3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정♡나눔"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식(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농협구리공판장 과일조합 우리끼리나눔회’ 배진수 조합장 등 5명의 조합원들과 수택3동장, 수택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영행 민간위원장 및 위원 등이 참석했다. 수택3동의 『정♡나눔』 사업은 관내 중장년 1인 가구를 대상으로 밑반찬, 생필품 등을 제공하고 대상자들이 그 중 원하는 물품을 선택해 가져갈 수 있게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2019년부터 3년째 운영하고 있다. ‘우리끼리나눔회’는 지난 7월부터 주 1회 신선한 제철 과일을 후원 중이다. 수택3동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정기적으로 제철 과일을 후원받아 『정♡나눔』 사업 대상자인 중·장년 1인 가구의 영양 불균형 해소 및 식생활 안정 도모를 위해 힘쓸 예정이다. 우리끼리나눔회 배진수 조합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저희가 지원이 필요한 가정에 도움을 줄 수 있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수택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영행 민간위원장은 “이번 협약이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좋은 기회가 되길 바라며, 더 많은 후원기관이 나올 수 있도록 지역사회에 널리 홍보하고 자원발굴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