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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다산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왕숙천 문화제’ 수익금 전액 기부
남양주시 다산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왕숙천 문화제’ 수익금 전액 기부
<왕숙천 문화제 수익금 전액을 기부한 남양주시 다산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사진=남양주시)> 남양주시 다산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정순옥, 이하 협의체)는 지난 17일 열린 ‘왕숙천 문화제’에서 커피 등의 음료를 판매하고 얻은 수익금 전액(1,009,590원)을 21일 기부했다. 협의체는 최근 수원 세 모녀 사망사건 등 사회적 고립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자 왕숙천 문화제 현장에서 ‘주변 어려운 이웃을 알려주세요!’ 홍보 캠페인 부스를 운영했다. 또한, 관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위해 왕숙천 문화제의 수익금을 전액 기부하기로 했으며, 이번 기부금은 관내 취약계층이 밀집돼 있는 임대아파트 거주자 등의 고독사 예방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다산1동 협의체 정순옥 위원장은 “많은 시민이 참여하는 왕숙천 문화제를 통해 선제적으로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라며 “작은 정성이지만 홀로 힘겨운 삶을 보내고 있을 어려운 이웃에게 이번 기부가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박승복 다산행정복지센터장은 “어려운 시기를 함께 극복할 수 있도록 따뜻한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주신 협의체에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가평군, 고향사랑기부제 시행을 위한 사전준비 박차
가평군, 고향사랑기부제 시행을 위한 사전준비 박차
경기도 가평군은 2023년 1월 1일 시행을 앞두고 있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 운영을 위해 조례 제정, 제도 홍보 등 사전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민등록상 주소지 외의 지자체에 기부하면 지자체는 세액공제 및 답례품(지역특산품 등)의 기부혜택을 제공하여 지자체의 재정확보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제도다. 예를들어 가평군민은 가평군과 경기도를 제외한 모든 지자체에 기부가 가능하고, 반대로 가평군민이 아닌 국민들은 모두가 가평군에 기부가 가능하다. 모금된 기부금은 문화예술사업, 보건증진, 사회 취약계층 군민지원, 청소년 육성 보호 사업 등 주민복리증진을 위한 사업 등에 사용된다. 가평군은 고향사랑기부제 시행으로 주민 복리 증진은 물론 답례품 제공으로 인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하여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사전준비에 나서고 있다 먼저, 지난 7월에는 답례품 사전준비 관련 관계부서 회의를 개최하여 60여종의 답례품을 발굴했으며, 현재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시행을 위한 조례제정 절차를 이행 중에 있다. 조례제정 이후에는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구성하여 답례품 및 공급업체를 선정하고 올해 12월 안에 고향사랑종합정보시스템에(가칭) 등록하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동두천시 송내동행정복지센터, 월드콜과 민·관 자원 연계 업무협약 체결
동두천시 송내동행정복지센터, 월드콜과 민·관 자원 연계 업무협약 체결
동두천시 송내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0일 배달대행업체인 ‘월드콜’과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민·관 자원 연계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에 진행된 협약식에는 이시현 월드콜 대표 및 관계자와 배달 대행업체를 연계해 준 이상구 前 동두천 부시장이 참석했으며, 송내동 행정복지센터와 함께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민·관 자원 물품 배송 지원에 관하여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이시현 월드콜 대표는 “직원들과 함께 배달 대행을 하면서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거나,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이웃들을 위해 봉사할 수 있는 재능기부의 기회가 될 수 있을 것 같다”며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이웃들에게 적절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송내동장은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봉사해주시는 사회단체가 있기는 하지만, 민간 업체에서 직접 관심을 갖고 본인들의 재능 기부를 통해 사랑의 연결 고리를 이어줘서 감사하다”며 “취약계층을 위한 민·관 자원 연계에 계속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월드콜 배달 대행업체는 가맹점, 라이더가 서로 상생할 수 있는 업무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배달 대행 회사로, 지난 7월부터 상패동을 시작으로 중앙동 행정복지센터와 업무 협약을 맺고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진행하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 경기도 최초로 임대단지 내 게이트볼장 조성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 경기도 최초로 임대단지 내 게이트볼장 조성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관장 조혜연)은 국민체육진흥공단 경주사업총괄본부(총괄본부장 이홍복)의 지원을 통해 미사강변 임대단지 내 지역주민을 위한 게이트볼장을 조성하고 지난 14일 후원금 전달식과 나.이.스 게이트볼장 개장식을 성황리에 진행했다. 이날 준공식 행사에는 이현재 하남시장을 비롯해 이창근 국민의힘 하남시당협위원장, 박선미 의회운영위원회 위원장, 오승철 시의원, 오수봉 전 하남시장, 이홍복 국민체육진흥공단 경주사업총괄본부장, LH동부권지사 관계자, 하남시게이트볼협회 김신덕 협회장, 하남시민생안정후원회 한상영 회장, 13단지 임차인대표회 유금준 회장, 게이트볼 동호회 안성오 회장 및 회원과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해 나.이.스 게이트볼장 개장을 축하했다. 나.이.스 게이트볼 사업(나와 이웃을 위한 스마일 게이트볼)은 국민체육진흥공단 경주사업총괄본부의 지원으로 사업비 1,000만원 지원을 통해 경기도 최초로 임대단지 내 게이트볼장을 조성했으며, 게이트볼 게임에 필요한 장비용품 등을 지원하여 생활 속에서 체육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하여 취약계층 주민 등 국민체육진흥을 위해 진행된 사업이다. 또한 국민체육진흥공단에 이어 하남시게이트볼협회가 게이트볼 교육을 전면 무료로 지원하여 청소년층과 노인층까지 생애주기별 지역주민들의 건전한 여가선용 확대와 나아가 지역사회 소통 및 유대감 강화를 도모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그간 코로나19로 야외활동이 어려워 주민 분들이 많이 답답하셨을 텐데 이 곳이 주민을 위한 휴식과 여가 공간이자 스트레스를 털어버릴 수 있는 건강한 공동체 거점으로 거듭났으면 좋겠다.”며 “하남시도 보다 다양한 체육 서비스 인프라 확충을 통해 살고 싶은 도시, 도약하는 하남을 만들어 시민의 삶이 행복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이홍복 국민체육진흥공단 경주사업총괄본부장은 “코로나19 시대와 더불어 심신으로 지쳐있는 지역주민들의 활기차고 건강한 삶을 위해 나이스 게이트볼 사업에 함께 참여하게 됐다.”며 “경주사업총괄본부는 ‘스포츠로 건강한 삶, 행복한 국민의 동반자’라는 국민체육진흥공단의 비전에 맞춰 지역사회가 더욱 더 건강하게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하남시민생안정후원회 한상영 회장은 “나이스 게이트볼 사업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적극적인 지원을 해주신 국민체육진흥공단 경주사업총괄본부와 하남시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우리 법인과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은 나이스 게이트볼 사업을 통해 스포츠 문화와 여가활동에 기회가 적은 임대단지 내 지역주민 분들을 욕구를 반영하여 여가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건강하고 활기찬 여가활동을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민체육진흥공단 경주사업총괄본부와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은 KBOAT와 함께하는 바리스타 교실 등 지역사회를 위하여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안양시, 제37회 안양시민대상 수상자 영광의 8인 발표
안양시, 제37회 안양시민대상 수상자 영광의 8인 발표
안양시가 15일 제37회 안양시민대상 수상자 영광의 8인을 발표했다. 안양시민대상은 지역 발전을 위해 사회 각 분야에서 근면성실하게 노력하고 봉사하는 등 뚜렷한 공적이 있는 시민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앞서 시는 7월 1일부터 8월 1일까지 효행, 지역사회발전, 사회복지, 산업경제, 문화예술, 교육, 체육, 환경보전 등 8개 분야에 18명을 추천받았으며, 시민대상선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8명을 선정했다. 최대호 시장은 오는 24일 안양시 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상장을 수여한다. 각 분야별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효행 부문/강명희 고령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더 연로한 시모와 부모, 세 분의 어르신을 모시며 효행을 실천해 효행자로 선정됐다. ▲지역사회발전 부문/김현숙 한국자유총연맹 안양시지회 여성회장 한국자유총연맹, 어머니포순이 봉사단, 바르게살기위원회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사회 발전에 솔선수범하고, 요양원 봉사활동, 방과후 안전 귀갓길 안내, 취약계층 청소년 지원 등 활발한 자원봉사 활동을 펼쳐왔다. 또 최근 수해지역 복구에도 적극 참여해 이웃에 귀감이 됐다. ▲사회복지 부문/이용훈 안양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장 2008년 1월부터‘안양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와 2014년 9월 ‘희망과 사랑’을 설립·운영해 장애인의 자립생활 지원에 앞장서 왔다. 또 직업재활사업으로 중증장애인에 일자리 창출과 사회적응을 물심양면 지원하고 있다. ▲산업경제 부문/성규동 ㈜이오테크닉스 회장 코로나19 팬데믹의 어려운 여건에도 고용 안정과 창출에 노력하며 사회적기업의 모범이 됐다. 또 활발한 해외 수출 경영으로 안양시 산업발전과 경제성장에 이바지했다. ▲문화예술 부문/홍미숙 한국문인협회 안양지부회장 28년간 한국문인협회 안양지부 회원 및 회장으로 지역 예술활동에 앞장서 왔으며, 다수의 작품집을 출간했다. 특히 안양여성문인회 회장을 역임, 도서관 강사 등으로 활동하며 지역 문학의 발전에 기여했다. ▲교육 부문/전본수 근명고등학교 교장 청소년이 바른 인성을 겸비한 창의융합형 인재로 자라나도록 체계적인 교육제도 마련에 앞장섰다. 다양한 진로체험 과정 및 진로별 고교장학제 도입 등 교육 발전에 공적을 남겼다. ▲체육 부문/장영석 안양시체육회 부회장 엘리트·생활체육 꿈나무 육성 등 지역사회 체육 진흥에 기여했다. 안양시 대표선수에게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훈련을 제공해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도왔다. ▲환경보전 부문/박주성 안양지역환경단체협의회 고문 2002년부터 경기문제연구소 이사와 안양공해대책협의회 회장을 역임하며 환경보전의 중요성 등 환경운동에 전념했다. 특히 야생조수 보호운동과 자연보호·수질개선 활동과 시민의 환경의식 제고에 앞장서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