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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본 예산 대비 10.64% 증액한‘2023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편성
용인특례시, 본 예산 대비 10.64% 증액한‘2023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편성
<용인특례시청 전경. (사진=용인특례시)> 용인특례시가 민생안정과 재해예방, 피해복구 등의 예산을 반영해 증액 편성한 ‘2023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용인특례시의회에 제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오는 9월 8일부터 열리는 ‘용인특례시의회 제275회 임시회’에서 최종 확정된다. 시가 상정한 추가경정예산안은 올해 본예산 3조 2147억원 대비 3421억원 늘어난 3조 5568억원이다. 지난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비교하면 일반회계는 1338억원 증가한 3조 875억원, 특별회계는 299억원이 증가한 4693억원이다. 시는 민생안정을 위해 ▲지역화폐 발행지원(64억원) ▲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32억원) ▲청년내일저축계좌(14억원) 등 3개 사업에 필요한 110억원을 예산안에 반영했다. 재해예방과 피해복구를 위해서 ▲하천 및 하수시설 유지보수(64억원) ▲도로시설물 유지보수(37억원) ▲교량 및 경관 유지보수(34억원), ▲터널 및 방음시설, 지하차도 유지보수(89억원) 등 47개 사업 예산 224억원을 편성했다. 국·도비 주요 사업은 ▲대덕사 전통복합문화체험관 건립(46억원), ▲스마트관광도시 조성(19억원) ▲디지털 트윈국토 시범사업(14억원), ▲상현동 지하차도 진입차단시설 설치 등10개 특별교부세 사업(39억원) 등 13개 사업, 118억원이 포함됐다. 이와 함께 시 주요사업인 ▲동백3동 행정복지센터 신축(50억원) ▲역북2근린공원 조성(90억원) ▲서용인IC~삼가교차로 U턴차로 확장공사(13억원) ▲처인구청 신축타당성 조사용역(1.5억원) 등 4개 사업 155억원과 도로개설에 필요한 예산 215억원, 국·도비 반환금 등 460억원도 ‘제2차 추가경정예산안’에 담겼다. 시 관계자는 “2차 추가경정 예산안이 의회에서 통과되면 민생경제 안정과 재해예방을 통한 시민의 안전 확보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예산 편성은 시의 중점사업을 진행하고 생활인프라 구축사업에 균형있게 배분했다”고 말했다.
시흥의 자연에서 즐기는 9월의 생태축제
시흥의 자연에서 즐기는 9월의 생태축제
시흥시가 오는 9월, 특색있는 생태축제를 개최하며 본격적인 가을 축제의 문을 연다고 전했다. 백종만 경제국장은 29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열린 언론브리핑을 통해 ‘시흥 거북섬 해양축제’와 ‘시흥갯골축제’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먼저, 오는 9월 9일과 10일에는 시화MTV 거북섬과 시흥웨이브파크 일대에서 ‘시흥 거북섬 해양축제’가 펼쳐진다. 카약, 바나나보트 등 다양한 해양레저를 체험할 수 있는 ‘해양레저체험’, 바다 관련 소품을 만들며 해양 문화를 경험하는 ‘거북이 마켓’, 시화호가 그려진 대형 퍼즐을 맞추는 ‘거북섬 퍼즐’ 등 해양과 관련된 20여 개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올해는 경인방송에서 주관하는 ‘거북섬 밤 페스티벌’을 동시에 개최해 축제의 열기가 고조될 전망이다. 특히, 8월 28일부터 사전 예약을 진행 중인 ‘시화호 투어’는 요트를 타고 시화호를 감상하는 체험이다. 거북섬을 걸어서 탐험하는 ‘거북섬 한바퀴’, 거북섬 해양단지를 돌아보는 ‘거북섬 순환 시티투어’ 등과 함께 시화호, 거북섬을 온몸으로 만끽하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지역과 상생하는 축제로 나아가고자 시흥시 중소기업 제품을 홍보하고 판매하는 부스 16개소를 운영하고, 청년 협업마을 입주 기업과 관내 지역 기관 등을 소개하는 자리도 마련한다. 방문객 편의를 위해서는 정왕역과 오이도역에서 축제장을 오가는 6개 버스 노선을 운영하고, 거북섬 시티투어 버스를 30분 간격으로 운행한다. 민간 주차장 등 3,300여 면의 주차 공간도 확보해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축제장을 찾을 수 있도록 한다는 목표다. 백종만 경제국장은 “무엇보다도 내년은 시화호가 조성된 지 30주년이 되는 ‘시화호의 해’로, 시흥 거북섬 해양축제가 시화호의 역사를 되새기고, 그 가치를 더 널리 알리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올해로 18회째를 맞는 ‘시흥갯골축제’는 ‘세상에서 가장 큰 생태 예술놀이터’를 주제로 9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시흥갯골생태공원에서 열린다. 대표 프로그램인 ‘갯골패밀리런’을 포함해 ‘갯골습지 놀이터’, ‘어쿠스틱 음악제’, ‘소금창고 인형 극장’, ‘갯골 전국 미술대회’ 등 총 20개의 행사가 진행된다. 올해는 지역 예술인이 참여하는 ‘가을 음악회’와 갯골 서식 조류를 탐구하는 ‘버드 놀이터’, 7080세대를 위한 추억의 ‘통기타 공연’, 갯골 풍경을 그려보는 ‘갯골 사생회’ 등 6개의 신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올해도 환경을 최우선으로 하는 생태축제의 가치를 이어가기 위해 ‘자동차, 리플릿, 일회용품 없는 축제’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시흥시청과 시흥시청역, 오이도역, 신천역 4개소에서 셔틀버스를 운영하고, 모든 먹거리 구역에 다회용기 사용을 도입한다. 축제장 내 ‘지구를 지키는 카페’에서 텀블러 이용 시 음료 할인도 지원한다. 또, 관내 소상공인, 예술인과 함께하는 아트마켓을 16개소에 배치하고, 시흥산업진흥원, 농업기술센터와 협업해 우수한 시흥시 제품과 농산물을 만날 수 있는 ‘시흥메이드’ 20개소, ‘농부장터·연가공 식품’ 18개소를 운영한다. 특히, 올해는 ‘시흥 갯골축제학교’를 통해 배출한 15명의 청년 자원활동가가 축제 현장에서 프로그램 안내와 촬영 등을 직접 수행하며 시민과 함께하는 시흥갯골축제의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백종만 경제국장은 “이번 축제들이 시민에게는 쉼과 여유를, 상권에는 활력을 가져다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성남시, 내달 19일까지 규제혁신 아이디어 공모
성남시, 내달 19일까지 규제혁신 아이디어 공모
성남시는 오는 9월 19일까지 규제혁신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법령, 제도, 규정 등 각종 규제로 시민 또는 기업이 일상생활과 경제활동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개선하기 위해 진행하는 공모다. 공모 주제는 ‘생활 및 경제 분야 모든 규제개선’이다. 이번 공모는 시민, 지역 내 직장이나 학교에 다니는 성남 생활권자, 공무원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시민복지, 일상생활, 취업·일자리, 소상공인·중소기업 지원, 신산업 등 5개 분야에서 규제혁신에 관한 아이디어를 제안하면 된다. 단, 조세·수수료·과태료·보조금 등과 같이 행정규제와 관련 없는 내용이나 단순 진정·건의, 민원, 불편 사항 해소 요구 등은 제외로 한다. 응모하려면 성남시청 홈페이지(시민참여→규제개혁/적극행정)에 있는 제안서를 작성해 시청 6층 법무과 담당자 이메일로 보내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시는 오는 10월 15건의 규제혁신 아이디어를 선정해 제안자에게 각 20만원의 시상금을 준다. 선정 아이디어 중에서 성남시 자치법규로 인한 규제는 관계부서의 검토를 거쳐 자체적으로 정비한다. 법령 등으로 인한 규제는 관계 중앙부처에 건의 과제로 제출한다. 시 관계자는 “일상·경제생활과 적극 행정 추진에 걸림돌이 되는 불합리한 규제를 발굴·개선할 수 있도록 시민과 기업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지난해 성남시는 같은 내용의 공모를 진행해 50건의 시민 아이디어를 제안받았다. 제안 내용 중 “12월인 어린이집 보육교사 퇴직 시기를 재원생들의 졸업·수료 시기인 2월로 변경해 안정적인 보육환경을 제공하자”는 내용의 아이디어(제안자 성남시 공무원)는 보건복지부가 지침을 개정해 시행 중이다.
한국도로공사, 국내 최초 외국 공무원 대상 스마트 건설기술 연수 실시
한국도로공사, 국내 최초 외국 공무원 대상 스마트 건설기술 연수 실시
<연수를 기념하며 사진을 촬영했다. (사진=한국도로공사)> 한국도로공사는 지난 21일(월)부터 5일간 아세안 최대교역국가인 베트남 건설부 소속 공무원을 대상으로 스마트 건설과 건설정보모델링(BIM)에 대한 연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지식공유사업(KSP)의 일환으로 공사와 한국BIM학회가 공동으로 참여했으며, 외국 공무원을 대상으로 국내 최초로 스마트 건설기술을 주제로 하는 교육 연수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연수에는 베트남 건설부 소속 공무원 10명이 참여했으며, SOC 분야 건설정보모델링(BIM) 활용을 위한 다양한 기술과 플랫폼 등을 체험하고, 국내의 관련 정책과 기술 발전방향 등을 공유했다. 또한, 한국도로공사가 총괄하고 있는 스마트건설기술 R&D 사업을 소개하고, 연구에 참여중인 기업을 방문해 관련기술들을 체험 하였으며, 고덕대교, 한강터널 등 고속도로 건설 현장 견학을 통해 다양한 스마트 기술을 경험하는 자리를 가졌다. 조성민 한국도로공사 스마트건설사업단장은 “개발중인 기술이 현장에 적용될 수 있도록 실증과 실용화에 집중하고 있다”며 “이번 연수를 계기로 국내 기업의 스마트건설분야 해외 시장 진출은 물론 설계, 엔지니어링 등 다양한 영역에서 양국간 협력이 확대 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도로공사와 베트남 건설경제연구원은 지난 25일(금) 스마트건설기술의 베트남 내 도입 및 활용을 위한 협력의향서를 체결해 양국 간 스마트 기술 교류의 단초를 마련했다.
‘살고 싶은 도시 광명’을 만들어 가는 광명자치대학, 유네스코 지속가능발전교육 공식 프로젝트로 인증받아
‘살고 싶은 도시 광명’을 만들어 가는 광명자치대학, 유네스코 지속가능발전교육 공식 프로젝트로 인증받아
<광명자치대학이 유네스코 ESD공식 프로젝트 인증을 받고, 박승원 광명시장(좌측 다섯 번째)과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사진=광명시)> 광명시가 운영하는 ‘광명자치대학’이 올해부터 2026년까지 3년간 유네스코(UNECO) 한국위원회로부터 ‘지속가능발전교육(Education for Sustainable Development, 이하 ESD)’ 공식 프로젝트로 인증받았다. ESD 공식 프로젝트 인증은 다양한 지속가능발전교육 사례를 널리 알리고 한국형 모델을 국제사회에 소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올해 공모에는 49개 프로젝트가 신청해 17개가 최종 선정되었다. 광명자치대학은 다양한 사회 쟁점을 다루는 주제에 깊이 있는 내용으로 접근한 시민 대상 모범 프로그램으로서 긍정적으로 평가받았다. 선정된 프로젝트는 인증현판과 인증서를 받으며, 유네스코 지속가능발전교육 홈페이지에 게시되는 등 국내외 우수사례로 전파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2019년 동네 구석구석을 좀 더 살기 좋은 곳으로 바꾸어가고자 그 중심에 설 마을 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광명자치대학을 기획했다”며 “시민이 학습을 통해 자신의 삶을 변화시키며 학습 공동체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광명자치대학은 이웃과 협동하며 시민이 ‘살고 싶은 도시 광명’을 직접 만들어 나가는 평생학습 리더 양성과정으로 시민의 삶과 연결된 핵심의제를 담아 전공학과를 구성하고, 행정 부서 간 칸막이를 낮추어 유기적으로 협력하여 운영한다. 2020년 시작해 3년간 191명의 졸업생을 배출하였으며 졸업 후에도 학습동아리와 동문회를 조직하여 지역 활동을 이어가도록 독려하고 있다. 올해 광명자치대학 4기는 5개 혁신 의제를 중심으로 구성한 ▲도시브랜딩학과 ▲공동체예술학과 ▲생태정원학과 ▲사회적경제학과 ▲기후에너지학과 등 5개 전공에 총 137명이 입학했다. 이들은 이론과 토론, 체험을 융합한 20주의 교육과정을 통해 학과별 전문 지식을 배우고 다양한 생각을 교류하며 현장 중심의 역량을 키우고 있다. 졸업 후에는 동문회 조직으로 통합연수와 네트워킹, 자발적 심화학습과 연구, 분야별 위원회·활동가 등으로 연계하여 활동하게 된다. 한편, 광명시는 지난 2018년부터 2021년까지 ‘느슨한학교’가 시민 자조 평생학습모델로서 ESD 공식 프로젝트로 인증을 받은 바 있다.
하이엔드 주거형 오피스텔 ‘영종 테이튼오션’ 본격적인 분양 준비
하이엔드 주거형 오피스텔 ‘영종 테이튼오션’ 본격적인 분양 준비
<관련영상.> 최근 하이엔드 오피스텔의 인기가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오션뷰와 시티뷰 모두 잡은 ‘영종 테이튼 오션’이 눈길이 가고 있다. 시행사인 (주)사람을 품다는 지난 16일 서해안의 우수한 조망권을 자랑하는 하이엔드 주거형 오피스텔 '영종 테이튼 오션' 견본주택을 서울 테헤란로에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 준비에 돌입했다. 영종 테이튼오션은 인천광역시 중구 운남동에 자리 잡고 있으며, 총대지면적 약 3,054㎡로 지하 3층부터 지상 10층 1개 동으로 구성됐다. 세대 구성은 전용면적 47㎡~94㎡로 총 164실이며, 입주는 2024년 하반기 예정이다. <지난 16일 테헤란로에 개관한 견본주택에 구성한 침실. (사진=송세용 기자)> 특히, 거실 팬트리, 침실별 붙박이장 설치로 대규모 수납공간을 확보했으며, 아일랜드 식탁, 복층형 다락 서비스 면적으로 공간 효율성도 높여 쾌적하고 개방감 넓은 공간감을 연출했다. 또한, 편리한 생활환경 인프라로 교통과 교육의 요충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영종 테이튼 오션’은 영종대교와 인천대교와 인접해 있어 수도권으로 진·출입이 용이하며, 2025년 하반기에는 제3연륙교를 개통해 경인 고속도로의 진입이 단축돼 서울 여의도까지 30분, 강남까지 40분대에 진입할 수 있어 수도권 도심에 우수한 접근성을 제공한다. <개관한 견본주택 사무실을 방문한 참석자가 세대구성을 파악하고 있다. (사진=송세용 기자)> 대중교통도 차량으로 5분 거리에 공항철도 운서역이 자리 잡고 있어 서울에 진출하기 편리하다. 향후 공항신도시에서 영종하늘도시를 거치는 제3연륙교를 잇는 도심 철도 ‘영종 트램 라인’도 신설될 계획이다. 인근에는 국제학교, 국립종합병원 등이 들어서는 특별계획구역 개발 계획이 예정되어 있다. 아울러, 송도, 청라, 영종은 개발 호재가 집중되어 부동산 경제시장이 급상향 하고 있어 투자 가치도 높은 편이다. 명추국 ㈜사람을품다 회장은 “‘소비자의 이익을 추구한다’라는 모토 아래 영종 테이튼 오션은 시공사와 시행사가 협력해 최고급 마감재와 재질 등을 사용해 시공할 예정”이라면서 “최상의 입지 및 우수한 교통망으로 실거주뿐만 아니라 투자 가치도 높은 프리미엄 주거 공간으로 영종의 랜드마크가 될 것이다”고 전했다.
시민과 함께 키우는 따뜻한 경제… 광명시, 사회적경제 축제 개최
시민과 함께 키우는 따뜻한 경제… 광명시, 사회적경제 축제 개최
광명시가 9월 2일 광명시민체육관 일대에서 ‘2023년 광명시 사회적경제 연합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민선8기 광명시 주요 시정과제인 사회적경제를 활성화하고, 이를 위한 시민참여와 실천을 독려하기 위한 이번 축제는 ‘소중한 우리가 주인공인 찬란한 페스티벌’을 주제로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열린다. 우선 이번 행사는 광명시가 민선8기 주요 과제로 추진하는 사회적경제와 공정무역 추진 사업을 체험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70여 개의 홍보‧판매 부스가 마련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시민과 함께하는 이번 축제는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공유하고 공동체의 나눔을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며 “일상에서 사회적경제를 만나고 윤리적 소비와 재투자를 통해 선순환하는 사회적경제 생태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체육관 실내에 마련되는 광명시 사회적경제 사업 홍보관에서는 사회적경제 기업 설립, 공정무역 가게, 공정관광, 공유경제 등 광명시에서 추진하는 사회적경제 정책과 다양한 지원사업을 한눈에 볼 수 있다. 관련 제품을 체험하고 교육을 들으며 사회적경제와 공정무역에 대해 쉽게 알아볼 수 있는 ‘사회적경제‧공정무역 오픈박스’도 마련된다. 청소년을 대상으로 관련 체험과 교육을 제공하는 사회적경제‧공정무역학교를 비롯해 공정무역 제품을 경험하고 구매할 수 있는 공정무역 가게 부스와 지역자원과 사회적경제 기업을 연계한 광명형 공정여행을 알아볼 수 있는 공정관광 관련 부스도 준비된다. 통합돌봄서비스 ‘살림’ 및 빛나는 광명마켓 등 협동화 지원사업 소개 부스 15개소와 관내 사회적경제 기업 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15개의 기업별 부스도 시민을 기다린다. 청소년 창업동아리를 소개하는 사공상상학교도 부스를 마련했다. 아울러 사회적기업 등 다양한 기관과 단체들과 연합하여 ‘사회적경제·공정무역 정책’을 공유하고 경력 보유 여성의 창업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디딤돌 창업박람회’도 함께 개최된다. ‘디딤돌 창업박람회’에는 사회적경제 사업모델을 개발하고 창업을 준비하는 11개 ‘디딤돌 창업동아리’가 참여한다. 이 밖에도 관내 사회적경제 기업을 비롯해 광명공정무역협의회, 청소년재단 등 공정무역 실천기관, 광명푸드뱅크마켓센터, 광명자치대학 사회적경제학과, 광명시 사회적경제 서포터즈단 등 관련기관이 참여해 사회적경제를 알리고 시민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 또, 청소년연희단농악 ‘우리랑’, 광명유스오케스트라 ‘아임오케’, 아트비욘드아트 ‘비보잉’, 디딤돌창업동아리댄스팀 ‘울랄라스타’, 공정무역체험단 ‘홈바리스타’, 청소년댄스팀 ‘에이블’, 청소년보컬 ‘투쿠시’, 청년버스킹, 청소년 협동조합 경진대회 등 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공연도 진행되며 푸드트럭을 통해 다양한 먹거리도 제공한다. 이번 축제는 기후 위기를 극복하고 탄소중립을 실천하자는 취지로 1회용품과 쓰레기가 없는 ‘에코 축제’로 진행되며, 이와 관련하여 당일 푸드트럭 이용 시 내 그릇 사용하기에 동참하고 인증샷을 ‘기후의병 탄소중립포인트’ 신청하기에 보내면 심사 후 지혜소비 포인트로 지급된다. 개막식은 오후 1시 시민체육관 실내 무대에서 식전 공연과 유공자 표창, 시민참여 공연 등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사회적경제 연합 페스티벌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광명시 사회적경제과(☎ 02-2680-6333)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차없는 석바대시장 골목마켓' 성료
'차없는 석바대시장 골목마켓' 성료
<최종윤 국회의원이 이날 행사에 참석해 시장 활성화에 동참하고 있다. (사진=박현진 시민기자)> 하남시 '석바대 시장' 상인회와 맘카페 커뮤니티 '아이품애'가 주최한 ‘차 없는 석바대 시장 골목마켓’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원활한 진행을 위해 8:00~17:00까지 차량을 통제했으며, 원도심과 시장 활성화를 위해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하남시 신장 상권진흥센터, ‘아이품애’와 함께 운영했다. '석바대 시장'은 팔당리를 지칭하는 속어인 '속바댕(작은 배가 드나드는 곳)'이라는 말에서 유래되었고 지명유래 중 하나인 돌과 바위를 주제로 한 바댕이 캐릭터가 탄생하였다고 알려져 있다. 행사는 시장 상인들과 ‘아이품애’ 카페를 통해 미리 신청한 개인프리마켓 하는 가족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했으며, 직접 농사지은 수확물, 수공예 쥬얼리, 수제 쿠키 등으로 방문객에게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구매 영수증 이벤트’는 만 원 구매 확인 시 주방용품과 에코백 중 선택할 수 있도록 진행됐으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했다는 평이다. 또한 무료로 즐길 수 있는 체험 부스는 엄마 손을 잡고 방문한 어린이들에게 인기가 좋았으며, 석고 방향제 60개, 프리저브드 꽂자 만들기 150개, 종이로 만드는 3D 입체 퍼즐 등이 있었다. YWCA에서 원하는 문구를 손 글씨로 써주는 캘리그라피 용돈 봉투 만들기 봉사로 시장은 활력이 넘쳤다. ‘아이품애’ 카페에서는 미리 댓글로 참여한 사람에게 인당 1개씩 카페장(장희선)이 직접 만든 액세서리와 마켓 샘플 등을 소진 시까지 증정하면서 많은 인파가 몰렸다. 최종윤 국회의원도 석바대 시장에 방문하여 상인분들과 체험을 나온 시민들과 인사를 나누며 파전과 팥빙수도 먹어보며 동참했다. 한편, 석바대 시장은 백종원의 골목식당에 방송되면서 하남시의 새로운 인기 장소로 우산길을 따라 소탈하고 아기자기한 상점들이 모여있는 하남을 대표하는 골목상권이며 하남시 대표 맘 카페 ‘아이품애’와 상생발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기부 문화와 특히 관광, 경제 분야의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장발전을 위해 주민참여를 기반으로 골목마켓을 개최하고 있다.
광명시, 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회 주관 청년 참여 우수지역 ‘특별상’ 수상
광명시, 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회 주관 청년 참여 우수지역 ‘특별상’ 수상
<광명시청 전경. (사진=광명시)> 광명시가 청년의 정책 참여가 활발하고 참여 여건이 뛰어나다는 점을 인정받았다. 시는 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회에서 주관한 ‘청년 참여 우수지역’ 공모에서 ‘특별상’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청년 참여 우수지역’ 공모는 미래세대인 청년의 정치·경제·사회 분야 참여 여건을 마련하고, 청년의 정치 및 지역사회 참여 활성화를 목적으로 추진됐다. 특별자치시․도를 포함해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공모에서는 평가위원회 정량평가와 외부전문가 심사 및 청년 선호도 조사의 정성평가를 거쳐 광명시 등 5개 자치단체가 선정됐다. 박승원 시장은 “앞으로도 미래세대인 청년들과 다양한 방법으로 소통하며 정책 참여 여건을 마련하고, 청년의 지역사회 활동 참여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광명시는 청년의 지역사회 활동 보장 등 청년 정책 참여 우수사례로 평가받아 ‘특별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정책 창의성과 청년 참여 활성화, 청년 만족도 향상, 타 기관으로의 확산 가능성 등을 높이 평가 받았으며, 국민통합위원회 청년 포럼 ‘청년마당’ 100명의 청년위원들의 높은 선호도 점수를 받았다. 한편, 광명시는 청년 참여·숙의·토론·공론의 과정을 통해 청년이 정책을 직접 만드는 ‘청년공감정책’을 꾸준히 추진해 왔으며, 50명 규모의 청년위원회 운영 청년생각펼침 공모 사업, 청년동아리, 예술청년 자조집단 등 청년의 정책 참여를 강화하고 있다. 이와 함께 청년이 만든 청년복합문화공간 청년동 등 청년 특성화 공간 7개소를 조성했으며, 청년숙의예산 50억 원 반영, 청년 일자리 확대, 청년 주거 비용경감 정책 등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