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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백암면 지역 대표 축제 ‘백암 백중문화제’ 백암장터에서 열린다
용인특례시 백암면 지역 대표 축제 ‘백암 백중문화제’ 백암장터에서 열린다
용인특례시 처인구 백암면 지역의 전통 민속축제인 ‘백암백중문화제’가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백암장터 일원에서 열린다. 백중(百中)은 예로부터 농부들이 봄부터 여름까지 농삿일을 진행하고, 한가위 한 달 전인 백중날(7월 15일) 휴식을 취하며 민속놀이를 즐기는 것에서 유래한 민족 고유 명절이다. ‘백암백중문화보존위원회’는 백암지역의 전통 백중놀이를 되살려 매년 음력 7월 15일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풍속을 계승하기 위해 지난 2011년 시작한 문화제는 올해로 9회째를 맞이했다. 그 동안 문화제에서는 백암면의 순대와 막걸리 등 지역을 대표하는 먹거리와 백암면 지역의 인지도를 높인 축제로 발전해왔다. 백중가요제와 전통공연, 거리공연 등 다양한 행사가 준비된 문화제에서는 백중장사 씨름대회를 비롯해 각종 전통체험과 볼거리가 마련된다. 시 관계자는 “백중문화제는 지역의 경제를 활성화시키고 마을 공동체 문화 회복에 기여한 용인특례시의 대표 문화제 중 하나”라며 “지역민을 단결시키고 타지역에서 찾아 온 방문객에게도 좋은 추억을 선사할 수 있는 축제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한편, 백중문화제 푸드트럭과 부스에서는 ‘문화누리카드’도 사용할 수 있다. 6세 이상의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의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11만원을 바우처 형태로 지급하는 이 카드는 처인구 백암면을 비롯한 인근 지역 주민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용인특례시, 소규모사업장 대기오염 방지시설 설치 비용 지원
용인특례시, 소규모사업장 대기오염 방지시설 설치 비용 지원
<대기배출시설 소규모사업장의 모습. (사진=용인특례시)> 용인특례시가 대기오염물질 배출저감을 통한 대기환경개선을 위해 ‘소규모사업장 대기오염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에 참여할 사업장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총사업비는 9억원으로 중소기업기본법에 따라 중·소기업 중 대기배출시설 4·5종인 소규모사업장을 우선 지원한다. 사업은 노후 대기오염 방지시설 교체비용,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 부착비용, 저녹스버너(연소 효율을 높인 고성능 버너) 설치 비용의 90%를 지원한다. 나머지 10%는 자기 부담이다. 지원금액은 방지시설 종류 및 용량에 따라 다르다. 자세한 내용은 용인특례시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은 예산 소진 시까지 할 수 있다. 신청서 및 증빙서류를 재단법인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진흥원은 서류심사를 거쳐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대기오염 방지시설로 경제적 부담을 느낄 수 있는 사업장의 많은 신청을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을 세심히 살펴 친환경 생태도시에 걸맞는 대기 환경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 오병권 행정1부지사 폭염대비 하남시 건설현장 전격 방문
경기도 오병권 행정1부지사 폭염대비 하남시 건설현장 전격 방문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가 폭염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하남시를 방문했다. (사진=하남시)>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가 폭염으로 인한 건설 현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하남시 감일동 소재 오피스텔 건설 현장을 전격 방문해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에는 경기도행정1부지사를 비롯해 이현재 하남시장, 김은미 경기도 노동안전과장, 이돈균 팀장, 노동안전지킴이 2명, 하남시 안전환경국장, 안전정책과장, 건축과장, 시설안전팀장, 이대윤 주무관 외 1명, 일자리경제과 3명 등 15명이 함께했다. 이날 현장 방문에서 오병권 부지사는 시관계자로부터 현황을 보고받고 폭염·산재사고 예방대책을 확인했다. <시 관계자가 오병권 행정1부지사와 이현재 하남시장에게 안전관련 사항을 보고하고 있다. (사진=하남시)> 오 부지사는 “건설노동자는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선제적인 예방 노력이 중요하다”면서 “폭염 발생 시 휴게 장소와 편의 제공, 응급상황 시 연락망 구축 등 철저한 사전 준비가 필요하다”라고 당부했다. 이에 이현재 시장은 “작업자의 안전을 위해 15시 반부터 30분간 휴식시간 제공하도록 했으며, 폭염대비를 위해 정수, 제빙기, 휴게실 등 시설 확인과 작업여건 확인하고 있다”면서 “또 약 20%를 차지하는 외국인 근로자도 소통에 문제가 없도록 다양한 대책을 세우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 시장은 오 부지사에게 “현재 K-스타월드 조성을 위해 경기도 협조가 필요하다”면서 하남시 교통문제 해결을 위한 건의 및 협조를 요청했다.
경기도-여성가족부, 관광 프로그램 라이브커머스 창작자 양성
경기도-여성가족부, 관광 프로그램 라이브커머스 창작자 양성
<경기북부청사 전경. (사진=경기도)> 경기도와 여성가족부가 한국민속촌 관광 등 관광프로그램 제품을 판매하는 실시간 소통 판매 창작자(라이브커머스 크리에이터) 12명을 양성한다. 경기도(경기도일자리재단)와 여성가족부가 운영하는 경력단절여성 맞춤형 온라인 경력개발시스템인 ‘꿈날개'는 8월 29일까지 이번 교육 프로그램 훈련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경기도 거주 여성이면 누구나 꿈날개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선정되면 용인 한국민속촌 교육장에서 9월 11일부터 20일까지 대면으로 교육을 받는다. 교육은 여행업계 출신 현직 크리에이터와 전문 강사가 실제 제품 판매까지 할 수 있도록 판매기획, 영상편집, 판매력 향상 화법 등을 알려주는 내용으로 한국민속촌에서 실습까지 진행한다. 우수훈련생에게 한국민속촌의 관광프로그램을 판매할 기회를 제공한다. 접수 관련 문의는 경기도일자리재단 남부교육팀으로 하면 된다. 크리에이터에 대해 관심 있는 분들을 위해 8월 23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라이브커머스 크리에이터를 배우다’라는 주제로 실시간 비대면 특강도 진행한다. 특강 후에는 크리에이터 교육 과정 모집설명회도 진행한다. 참여 신청은 꿈날개 누리집에서 할 수 있으며, 특강 사전 신청자 경품 증정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윤영미 경기도 여성가족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경력 보유 여성에게 근무지와 근무 시간에 제약이 없는 신규 일자리에 진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라며 “지속적인 사업 진행으로 경력 보유 여성의 경제활동 지원을 위한 교육과 일경험 기회를 더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교육 접수 관련 문의는 경기도일자리재단 남부교육팀으로 하면 된다. 진단-교육-상담 원스톱 취업 지원 서비스 체계인 온라인 경력개발센터 ‘꿈날개’는 2천200여 개의 온라인 교육과 취업‧직장 적응 상담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광명시, 사회적경제 활성화 위해 시민과 머리 맞대
광명시, 사회적경제 활성화 위해 시민과 머리 맞대
<광명시청 전경. (사진=광명시)> 광명시가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시민들과 머리를 맞댔다. 시는 16일 광명시 여성비전센터에서 ‘2023년 광명시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민관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사회적경제 활성화 의견을 공유하고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이날 간담회에는 박승원 광명시장, 사회적경제기업인, 활동가, 예비창업자, 광명자치대학 사회적경제학과 수강생, 시민, 직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박승원 시장은 “사회적경제는 사회 구성원들 간 연대와 호혜로 이뤄지는 공동체의 지향점”이라며 “광명시가 따뜻한 미래도시로 성장하고 성숙할 수 있도록 참여 기업과 활동가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사회적경제를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는 ▲2023년 사업 성과 및 계획 공유 ▲2024년 신규 사업 발굴(제안) 논의 ▲시장과의 간담회 ▲참여자 간 네트워킹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사회적경제 조직의 역할, 광명시 사회적경제 정책 현황 및 방향 등을 공유하고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한편, 광명시는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사회적경제 인식확산 교육 ▲사회적경제 협동화 지원사업 ▲공정관광 육성사업 ▲공정무역 활성화 사업 ▲공유경제 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광명시 사회적경제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광명시 사회적경제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소방차도 구급차도, 교통신호 제약없이 목적지까지. 이동시간 50% 줄일 수 있어
소방차도 구급차도, 교통신호 제약없이 목적지까지. 이동시간 50% 줄일 수 있어
<경기도청사 전경. (사진=경기도)> 소방차나 구급차 같은 긴급차량 등이 교통신호의 제약을 받지 않고 신속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하는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이 시군 경계를 뛰어 넘어서도 작동할 수 있도록 하는 광역신호시스템이 전국 최초로 경기도에 도입됐다. 경기도는 16일 파주시 운정119안전센터에서 오후석 행정2부지사와 도의회 이기형 건설교통위원회 부위원장, 상임위 위원 및 김완규 경제노동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고양, 파주 지역 도의원, 홍장표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장, 김진기 파주시 부시장, 경찰청, 소방청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런 내용을 담은 ‘광역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 시연회’를 열었다. 시연회는 파주시 운정119안전센터에서 고양시 일산백병원까지 우선신호시스템을 적용해 119구급차량이 운행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이 구간에 우선신호시스템을 적용한 경우 평균 50% 이상 시간이 절약됐다.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은 위급상황 발생시 해당 긴급차량이 정지신호를 받지 않고 목적지까지 신속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신호체계다. 교통신호 시스템은 경찰청에서 관리하고 있지만 소방차량 등이 출동할 경우 교통신호 정보와 차량 위치정보 등을 활용해 우선신호시스템이 자동으로 작동한다. 문제는 이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이 시군 경계를 넘으면 작동하지 않는다는 데 있다. 시군마다 다른 교통신호체계와 우선신호시스템을 운영하기 때문에, 긴급차량이 시군 경계를 넘어야 하는 경우 소속 시군에서는 우선신호시스템의 도움을 받지만, 다른 시군으로 넘어가는 순간부터는 사이렌과 경광등의 보조를 받아 운전자가 긴급 이동해야 하는 부담이 있다. 이런 문제해결을 위해 경기도는 2021년부터 국토교통부 지능형교통체계(ITS) 공모사업을 통해 경찰청, 소방청, 국정원, 도로교통공단, 경기도소방재난본부와 함께 광역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 도입을 준비했다. 지능형교통체계(ITS, Intelligent Transport System)는 첨단교통 기술을 적용한 미래형 교통체계다. 이 시스템은 긴급차량(구급차, 소방차, 경찰차 등) 출동 시 교통신호 정보와 긴급차량 위치정보를 실시간으로 분석하여 우선적으로 통행할 수 있게 해주는 기능을 한다. 경기도는 도내 모든 시군이 함께 사용할 수 있는 표준신호체계를 만들어 각 시군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경찰청, 소방청과 함께 광역 긴급차량 우선신호에 대한 표준(안)도 만들었다. 이후 첫 시범사업 지역으로 고양시와 파주시를 선정해 이들 지역에 새로운 광역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을 설치했다. 도는 파주와 고양시를 시작으로 올 연말까지는 안양, 광명 등 경기 남부지역 5개 시에서도 우선신호시스템 시범사업을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2024년에는 10개 시군을 추가해 적용하는 한편 장기적으로는 전국으로 확산시켜 대한민국 전체가 유기적인 재난 응급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발전시킬 예정이다. 오후석 행정2부지사는 “우선신호시스템 도입은 최근 광역단위 대형 화재나 사회재난 발생으로 지자체를 넘어 이동해야 하는 긴급차량이 늘어난 데 따른 대응책 가운데 하나”라며 권역별 응급센터가 없어 다른 시군에 있는 병원으로 이동해야 하는 응급환자는 물론 긴급출동을 해야하는 운전자의 부담을 덜어준다는 측면에서도 절대적으로 필요한 사업이다“라고 말했다.
하남시, 매출 1.4조 기업 서희건설 하남유치 성공
하남시, 매출 1.4조 기업 서희건설 하남유치 성공
<(주)서희건설과 하남시가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하남시)> 민선 8기 주요현안사업으로 대기업 유치를 선포한 하남시가 그 간 투자유치 역사상 최고 매출액 기업인‘서희건설’을 유치하는 성과를 거뒀다. 하남시는 중견급 대형 건설기업인 ㈜서희건설이 하남시로 본사를 이전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16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서희건설은 매출액 1.4조원(2022년 기준), 도급순위 20위(2023년 기준)의 건설기업으로, 종업원수 886명(2023년 기준)으로 중견급 대형 건설기업이다. 서희건설 그룹은 상장사 ㈜서희건설, ㈜유성티엔에스를 비롯한 계열기업 총 34개를 포함하여 총 종사원수는 1,100여명에 이른다. 그간 시는 투자유치단 구성, 관련 조례 제정 등 기업 유치를 통해 시의 재원 확충과 좋은 일자리 창출, 나아가 하남시의 경제 활성화를 위해 힘써왔다. 특히, 지난해 9월부터 하남시는 투자유치단을 중심으로 「기업투자유치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기업 투자 유치를 위한 유인책을 마련하고, 다양한 인적 네트워크를 통해 기업과 소통하는 등 투자유치를 위한 총력전에 나섰다. 김원철 서희건설 대표는 “하남시가 추진하는 주요 프로젝트에 당사의 42년 건설 노하우를 접목시킬 경우, 하남 지역 경제 발전 및 일자리 창출 등에 이바지 할 수 있을 것”라며 “이전 결정을 하였다.”고 밝혔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하남시 기업투자유치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 후 첫 번째 모델”이라며 “유명 건설기업인 서희건설 본사 이전 결정은 그 동안 자족기능이 부족했던 하남시에 대기업 유치라는 큰 결실을 가져다 주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특히, 서희건설측은 ‘관내 거주 시민의 고용 및 청년 일자리 창출’ 노력과 사회공헌 사업에도 적극 기여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이전 결정을 통해 하남시는 법인소득세 확충을 통한 시의 재정 안정과 좋은 일자리 창출의 효과를, 서희건설은 하남시의 우수한 교통인프라와 유리한 입지를 활용해 기업을 한 단계 발전시킬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앞으로 시는 기업유치상담센터를 중심으로 서희건설과 긴밀한 협력 하에, 7월 통과된 기업투자유치 지원 조례에 따라 경제적 인센티브 및 행정절차를 지원할 예정이며, 특별히 일자리경제국장을 1:1 전담 PM으로 지정하여 빠른 이전과 효율적인 정착에 힘쓸 예정이다. 한편, 하남시는 지난해 11월 2일 세계 명품 골프 브랜드 PXG의 골프 장비 생산‧판매사인 ㈜카네‧(주)로저나인과 기업이전 투자 등 업무 협약을 맺고 감일동으로 사옥 및 연구소(23년 6월 5일 착공)를 유치한 바 있다.
수원특례시, ‘수원 뷰티페스타 2023’ 참가기업 모집
수원특례시, ‘수원 뷰티페스타 2023’ 참가기업 모집
<본 이미지는 이해를 돕기위한 이미지입니다. (사진=pixabay)> 수원특례시가 ‘수원 뷰티페스타 2023(Suwon Beauty Festa 2023)’에 참가할 기업을 9월 6일까지 모집한다. 시가 개최하는 '수원 뷰티페스타 2023'은 오는 11월 24~25일 수원컨벤션센터 1층 전시홀에서 열린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기초지자체에서는 처음으로 주최하는 뷰티박람회로 뷰티·헬스케어 분야 기업을 발굴하고, 제품을 홍보해 성장 기반을 마련을 목표로 하고 있다. 모집 분야는 ▲원료·포장 ▲화장품 ▲피부·바디 ▲헤어 ▲네일 ▲뷰티테크 ▲이너뷰티 ▲디지털 헬스케어 ▲기타(쇼핑몰, 유통, 브랜딩업체) 등이다. 80여 개 기업을 모집한다. 선정된 기업에는 독립부스를 설치할 수 있는 공간이나 조립부스(3*3m)를 1~2개 제공한다. 참가를 원하는 기업은 수원시 홈페이지 ‘공고/고시/입법예고’ 게시판에서 ‘뷰티’를 검색해 참가 신청서·계획서 등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사업자등록증, 제품 카탈로그, 회사소개서 등과 함께 전자우편으로 제출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수원 뷰티페스타 2023이 코로나19로 침체한 뷰티 산업의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수원 뷰티페스타 2023에 많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시민과 함께하는 홍보행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특집] 하남시, ‘K-스타월드’ 기반 수도권 최고 관광문화도시 도약 발판
[특집] 하남시, ‘K-스타월드’ 기반 수도권 최고 관광문화도시 도약 발판
<하남시청 전경. (사진=하남시)> 민선 8기 출범 1년이 훌쩍 넘었다. 공정언론뉴스는 ‘자족도시 하남’ 건설을 목표로 다양한 시정혁신을 추진하는 이현재號 하남시정 1년을 분야별로 살펴보는 기획을 마련했다. ‘K-스타월드’ 조성사업을 기반으로 문화·예술 도시를 구현하겠다는 이 시장은 미사문화의 거리를 서울 홍대에 버금가는 K-컬처 중심거리로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일자리가 넘치고 삶이 풍요로운 명실상부 수도권 최고의 관광문화도시를 만들겠다는 의지다. 민선8기 슬로건인 ‘살고 싶은 도시, 도약하는 하남’을 이루기 위해 아동·청소년·여성·노인 등 모든 세대에 시민 맞춤형 복지 정책도 추진한다. 출산장려금·산후조리비 확대, 아빠육아휴직수당을 신설하는 등 3040세대의 정주여건 조성에도 힘쓰고 있다. ‘K컬처 중심도시’로 도약을 꿈꾸다 <k-스타월드 조감도. (사진=하남시)> 하남시는 미사섬에 K-pop 공연장과 세계적 영화촬영스튜디오, 마블의 히어로 캐릭터를 활용한 마블시티 등을 조성하는 ‘K-스타월드’ 프로젝트를 통해 명실상부 수도권 최고의 관광문화도시로의 도약을 꿈꾸고 있다. K-스타월드는 약 3만 개의 일자리와 연간 약 2조5000억 원의 경제효과가 기대되는 사업으로, 미사섬의 그린벨트(GB)해제에 대한 발판도 마련했다. 하남시는 국무총리·국토교통부 등 지속적인 정부부처 설득에 나섰고, 지난 2월 국토부가 수질에 대한 환경평가등급 기준을 완화하는 내용의 개발제한구역(GB) 해제 지침 개정(안)을 발표하는 성과를 만들어 냈다. <‘Stage 하남’ 버스킹 공연에 몰려든 인파. (사진=하남시)> ‘K-스타월드’ 조성이라는 하드웨어 인프라에 걸맞는 소프트웨어 개발에도 주력하고 있다. 미사역 문화의 거리를 중심으로 미사호수공원과 미사경정공원을 연계한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축제를 통해 K컬처 중심도시로 성장시키겠다는 목표 아래 하남시는 올해 4월부터 버스킹 공연을 권역별로 진행하고 하남 미사경정공원 바비큐비어페스티벌을 개최하고 있다. 관내 유동인구가 많은 하남시청 근린공원, 미사역 문화의 거리, 위례근린공원 5호, 감일문화공원 등 4곳을 버스킹 존으로 운영하는 ‘Stage 하남’은 4월 15일부터 한 달 간 보컬, 기타, 성악, 무용, 넌버벌퍼포먼스 등 42개의 팀이 21회의 버스킹 공연을 추진해 1만 2000여명의 관객과 함께했다. ‘Stage 하남’은 오는 10월까지 계속된다. 시는 버스킹 거점 조성사업의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예술인들이 자생적으로 문화예술을 꽃피울 수 있도록 버스킹 존, 시설 설치 등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하남이성산성문화제 활성화 및 역사문화복합타운 조성 <벚꽃 길을 걷고 있는 이현재 하남시장과 시민들. (사진=하남시)> 하남시는 천혜의 자연환경과 역사적 가치를 지닌 문화유산을 활용해 봄에는 ‘벚꽃축제’, 가을에는 ‘하남이성산성문화제’를 대표적인 지역축제로 발전시킬 예정이다. 봄 벚꽃축제는 당정뜰, 덕풍천, 산곡천, 미사호수공원 등 벚꽃 특화 길에서 대중음악, 거리극 공연을 개최해 시민들이 하남의 자연을 만끽하고, 풍성한 문화예술을 누릴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하남 이성산성 문화제. (사진=하남시)> 가을에는 이성산성과 지역유산인 광주향교와 동사지를 연계한 ‘하남 이성산성 문화제’를 개최한다. 올해는 둘레길 트레킹, 플로깅을 비롯해 MZ세대 문화트렌드를 반영한 미디어 라이트쇼, 포토존, 문화공연, 교육체험 프로그램 등을 기획해 침체된 이성산성문화제를 시민이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거듭나도록 할 방침이다. 전통문화 체험(향교·서원 활용사업), 미사유적·역사투어, 생생문화재 등도 추진한다. 하남시 최초 경기도 등록문화재인 구산성당과 일가기념관 등을 통해 지역의 역사 인물을 재조명하고, 하남감일백제박물관(가칭)을 통해 한성백제기 하남의 위상을 보여 줄 예정이다. 또한 3기 신도시 하남 교산지구 내에 위치한 광주향교, 교산동 건물지, 천왕사지 등을 활용해 역사문화복합타운을 조성할 예정이다. 광주향교 일대는 향교를 활용한 전통문화 이벤트 등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천왕사지 일대는 역사기념공원을 조성하고 하남 교산 라키비움을 배치해 교산지구의 과거와 현재를 연결하고자 한다. 고려~조선시대 흔적이 남아 있는 교산동 건물지는 노출 전시 방식으로 중세도시의 가치를 전달하는 한편 지역공동체 공간으로 커뮤니티센터를 조성해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역사문화자원을 경험할 수 있도록 계획 중이다. 생애 전반을 아우르는 정주 여건 강화 <하남시 다함께돌봄센터(감일파크센트레빌) 개소식. (사진=하남시)> ‘아이 키우기 좋은 하남시’를 천명한 민선8기 하남시는 출산장려금(다섯째 이상 2천만 원)·산후조리비(50만원→100만원) 확대, 아빠육아휴직수당(월 30만원 최대 6개월)을 신설하기도 했다. 3040세대 인구 유입률 전국 1위, 평균연령 40.9세로 젊은 세대가 많이 사는 도시 특성을 반영해 출산장려에 박차를 가하는 것이다. 합계출산율은 0.89로, 전국 평균 0.78과 경기도 0.84 보다는 높다. 하지만 빠르게 늙어가는 대한민국에서 저출산 이슈는 전국가적인 문제다. 하남시는 인구정책의 접근방법을 출산, 인구분산 등 인구의 양을 조절하는 인구조정정책에서 인구변동에 대처하기 위한 주택, 교육 및 사회보장의 인구대응 정책으로 확대해 ‘생애 주기 전반을 아우르는 정주여건 강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현재 하남시장이 '5남매 다둥이네'를 깜짝 방문해 하남시 최초 다섯째 출산장려금 지급하고 있다. (사진=하남시)> 보육‧교육 비용 증가, 주거비용 상승 등에 따라 결혼을 기피하는 추세에 현금성 정책보다 저출산 인식개선 교육·프로그램 운영, 인구문제 공감대 확산을 위한 홍보를 추진하고 있다. 신혼부부에 전월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최대 100만원) 등 출산 전 지원정책부터 산후조리비 확대 지원(50만원→100만원), 첫만남 이용권(200만원) 지원, 저소득층 기저귀·조제분유 지원 등 출산·양육 지원정책을 펼치고 있다. 아울러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월30만원 최대 6개월), 손주돌봄수당(복지부 협의 중) 제도 도입 등 보육환경 개선에도 힘쓰고 있다. 양질의 노인일자리 등 ‘어르신이 행복한 도시’ 박차 <사군자를 그리고 있는 어르신들. (사진=하남시)> 시는 ‘어르신이 행복한 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제2노인복지관 건립(2024년) 및 보훈수당 인상, 걸어서 10분 이내 학습권을 보장하기 위한 평생학습 인프라 확충 등 전 세대를 아우르는 정책을 펼치고 있다. 양질의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해 올해 노인일자리는 2022년 1725명 대비 297명 증원된 2022명으로 확대했으며, 예산은 71억4900만원에서 85억4300만원으로 13억 9400만 원이 증액됐다. 노인일자리 사업은 △공익활동형(노노케어, 보육시설봉사 등) △사회서비스형(검단산시니어기자단, 시니어승강기안전단 등) △시장형(행복나르미, 이음누리재봉 등) 등으로 하남시니어클럽을 비롯한 5개 수행기관에서 사업을 운영한다. 또한 인생 이모작 설계, 자기개발 등 노인교육의 일환으로 운영하는 제33기 노인대학에는 실버합창, 영어교실, 컴퓨터반 등 총 19개 강좌에 574명이 참여하고 있다. 시는 시비를 추가 편성해 사회적 도움이 필요한 영역에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찾아가는 빨래방 서비스와 같은 하남시 고유의 사업을 새로 개발해 운영 중이다. 향후 보다 많은 어르신들이 다양한 영역에서 사회활동을 하며 지역사회 공익증진에 앞장설 수 있도록 사업단을 개발할 방침이다. 시민 누구나 이용 가능한 체육시설 인프라 구축 <하남다목적체육관에서 배구를 하고 있는 시민들. (사진=하남시)> 하남시에는 축구, 배드민턴, 테니스 등 35개 종목의 생활체육단체가 활발한 체육 활동을 하고 있다. 24개 주요종목만 220개 클럽에 1만1159명이 등록돼 있으며 장애인 체육분야에는 장애인게이트볼, 장애인보치아 등 8개 종목이 등록돼 있다. 하남종합운동장을 필두로 테니스장, 농구장, 게이트볼장 등 크고 작은 체육시설이 하남시 곳곳에 설치돼 있어 시민들이 활발하게 이용하고 있으며, 2023년에는 246억 예산을 편성해 체육시설 신축, 생활체육대회 개최 및 출전 지원 등 체육인들의 체계적인 활동을 비롯해 일반인·어르신·장애인이 운동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고 있다. 올해 10월에는 풍산멀티스포츠센터가 개관할 예정이며, 2024년 덕풍스포츠문화센터, 2025년 감일복합커뮤니티센터, 2026년 위례복합체육시설, 2027년 (가칭)황산복합체육시설 개관을 목표로 조성 중이다.
안성시, '안성마춤 배' 미국 수출 MOU 체결
안성시, '안성마춤 배' 미국 수출 MOU 체결
<'안성마춤 배'의 미국 수출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이 지난 14일 체결됐다. (사진=안성시)> 안성시가 자매도시 미국 브레아시를 방문 중인 가운데 지역대표 농산물 '안성마춤 배'의 판로개척과 수출 활성화를 위해 미국 내 기업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김보라 안성시장과 도상온 안성원예농업협동 전무 등 안성시 대표단은 지난 14일, 미국 전역을 대상으로 각종 물품을 공급하는 회사인 M.G. 인터내셔널 대표를 만나 안성의 농산물 수출과 판매지원, 정보교류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시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안성마춤 배의 기존 수출량인 93톤, 수출액 23만 불을 넘어 500톤 수출 및 150만 불 수출액을 목표로 본격적인 미국 수출을 추진하며, 농가 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안성의 농산물이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김 시장은 높은 당도와 우수한 품질을 지니며 안성 내 재배면적이 확대되고 있는 사과, 대추의 수출을 제안하기도 했다. 이에 M.G. 인터내셔널 측은 긍정적으로 화답하며 안성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과일품목에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는 한편, 활발한 수출 논의와 실효성 있는 결과를 약속했다. 김 시장은 "이번 MOU를 토대로 미국인들의 식문화 속에 안성의 농산물이 스며드는 뜻깊은 발판이 되길 바란다"면서 고품질의 안성마춤 배가 안정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지역농가 및 생산자 단체에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브레아시 방문으로 서로의 우정과 화합의 가치를 어느 때보다 절감했고, 세계화 시대에 발맞춰 안성시가 나아가야 할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