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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옥분 경기도의원, 재난 약자 인권보장 위한 정담회 가져
박옥분 경기도의원, 재난 약자 인권보장 위한 정담회 가져
<재난 약자 인권보장 위한 정담회. (사진=경기도의회)> 박옥분 경기도의원(보건복지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수원2)은 지난 24일 경기도의회에서 다산인권센터 상임활동가와 ‘재난 약자의 체계적 인권보장 정책’ 마련을 위한 정담회를 가졌다. 박 의원은 “코로나19 등 감염병과 대형화재, 홍수, 한파 등 사회재난과 자연 재난은 갈수록 빈번하고 다양하게 일어나고 있다. 지난 8월 폭우에도 취약계층은 더 큰 피해와 희생을 겪었다”며 “각종 재난으로부터 약자들의 생명과 인권을 보호하기 위한 제도적 개선과 세밀한 정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이어, “수년째 이어지는 코로나19 사태에서 사회적 약자들은 감염에 더욱 취약하고 치료과정에서도 소외될수 밖에 없다. 노숙인과 이주노동자 등이 처한 주거와 생활환경은 감염에 취약하지만 이에 대한 특별한 보호 대책은 부족한 실정이다” 며 “수원 세 모녀의 비극도 사회적 재난이며, 신청주의를 근간으로 하는 현 복지정책에서 방치되는 복지사각지대의 현실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사회재난, 자연 재난 등 각종 재난으로부터 약자들의 안전과 건강, 생명과 인권을 보장하기 위한 제도 마련은 시혜가 아닌 인간으로서 당연히 누려야 할 기본적 권리라는 인식과 접근이 필요하다” 며 “1,390만이 살고 있는 전국 최대 지자체 경기도가 ‘재난 약자 보호’ 에 있어서도 선도적 역할을 담당해주길 기대한다.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도 재난 약자 인권 보장을 위한 제도‧재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다산인권센터 상임활동가는 “현행 법률 및 조례는 재난 약자의 인권보장에 있어서 여러 가지 부족함과 한계점을 노출하고 있어, 법률 개정과 함께 지자체 차원의 조례 제 ․ 개정 작업이 필수적으로 요구된다”고 말했다. 한편, 박 의원은 인권단체와 공동으로 경기도 코로나19 지원 정책 토론회 개최에 이어, 지난 3월 23일 제358회 경기도의회 임시회에서 “코로나19 사망자 1위 경기도,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경기도를 만들어야 한다”를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하는 등 재난 약자 인권보장을 위한 지속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박 의원은 향후 도민들의 다양한 의견 수렴을 거쳐 (가칭)「경기도 재난 약자의 인권보장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재난 약자 보호 및 모두가 행복한 경기도를 만들기 위한 정책 마련에 집중할 계획이다.
하남시, ‘올해의 우수 푸드뱅크·마켓’ 경기도 1위 선정
하남시, ‘올해의 우수 푸드뱅크·마켓’ 경기도 1위 선정
<하남시푸드뱅크가 ‘올해의 우수 푸드뱅크·마켓’ 공모에서 경기도 1위 선정됐다. (사진=하남시청)> 하남시는 25일 하남시푸드뱅크가 ‘2022년 경기도 올해의 우수 푸드뱅크·마켓’ 공모에서 1위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올해의 우수 푸드뱅크·마켓’ 공모사업은 기부 물품을 취약계층 등에 지원하는 푸드뱅크·마켓 활성화를 위해 경기도가 올해 처음 실시한 것이다. 푸드뱅크·마켓은 기업이나 개인으로부터 식품·생활용품 등을 기부받아 어려운 이웃 등에 무상으로 나눠주는 사업이다. 현재 경기도 31개 시·군에서 86곳의 푸드뱅크·마켓이 운영 중이다. 경기도는 지난달 시·군에서 공모 신청한 푸드뱅크·마켓 사업장을 대상으로 심사를 진행했다. 기부식품 등 제공사업 전문가, 교수 등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기부 물품 제공실적과 이용자·기부처 수 확보, 사업장 역점사업 등을 중심으로 평가했다. 평가 결과 하남시푸드뱅크는 기부 물품 제공액, 이용자·기부처 발굴 실적 등 전반적인 사업장 운영실적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코로나19 극복 물품 지원, 반려식물 나눔 정서지원 사업, 건강지킴이 사업 등 창의적이고 특색있는 자체 사업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하남시는 2011년부터 푸드뱅크를 운영하면서 기부받은 식품 및 생활용품 등을 저소득층에게 제공하고 있다. 특히 이동푸드마켓을 통해 관내 외곽지역 및 임대(영구)아파트에 거주하는 서비스 접근성이 현저히 낮은 이용자에게 기부물품 제공 및 재가서비스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현재 시장은 “사회 전반적으로 소득수준이 높아지면서 먹을거리가 예전보다 풍부한 세상이 됐지만, 아직도 우리 주변에는 하루 식사가 걱정인 사람들이 적지 않다”며 “하남시는 푸드뱅크 등 기부식품 제공사업 활성화를 비롯해 다양한 나눔의 실천으로 다함께 잘 사는 공동체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기준 경기 도내 푸드뱅크·마켓 85곳은 취약계층 5만2108명과 1857개 단체에 629억 원 상당의 물품을 제공했다.
광명시, 민선 8기 민생경제회복위원회 10대 정책사업 단계별 추진계획 발표
광명시, 민선 8기 민생경제회복위원회 10대 정책사업 단계별 추진계획 발표
<광명시는 민선 8기 민생경제회복위원회 10대 정책사업 단계별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사진=광명시청)> 광명시는 코로나19의 장기화와 물가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의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민선8기 최우선 과제인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경제정책, 소상공인, 일자리 분야의 민간전문가 그룹으로 구성되어 지난 7월부터 운영해온 광명시 민생경제회복위원회는 2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최종보고회를 갖고 그동안의 활동 경과 및 10대 제안 사업에 대한 단계별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민생경제회복위원회는 그동안 ▲코로나19 피해 시민의 재기 지원 대책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신규사업 ▲민생경제 분야 단기·중장기 정책 방향 및 정책 수립 ▲‘광명시 민생·경제·일자리 종합대책’ 주요 사업에 대한 평가 및 제안 사항을 논의하고 실무부서 협의를 거쳐 소상공인 지원, 취업역량 강화, 지역경제 활성화 등 민생경제 10대 정책사업을 선정하고 제안했다. 광명시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서민경제의 완전한 회복을 위해 10대 정책 사업을 추진하여 소상공인·취약계층에게 직접 지원하는 것에 역점을 두고 있으며, 신속하고 실질적인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3단계로 나누어 시행할 방침이다. 1단계 긴급 지원 사업으로 폐업 후 재창업을 하는 소상공인에게 500만 원을 지원하는 ‘소상공인 희망 드림 재개장 지원’, 5억 원 이하 영세 소상공인의 지역화폐 결제 수수료 부담금을 지원하는 ‘지역화폐 가맹점 수수료 제로 정책’,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 적합 업종을 발굴해 지원하는 ‘소상공인 키오스크 지원 사업’ 등 3대 사업을 추진한다. 3대 사업 외에도 ▲지역화폐 확대 발행 ▲광명시 원스톱 취업지원 프로그램 ▲농업인 면세유 구입비 및 비료 가격안정 지원 ▲광명세일페스타·공공배달앱 지원사업 등도 추진한다. 2단계는 내년 신규 추진사업으로 폐업 소상공인 ‘광명형 재기지원 프로젝트’, 특례보증 대상 확대와 경영컨설팅을 연계한 ‘광명형 마이크로크레딧 사업’, ‘1인 자영업자, 소상공인 노란우산공제회 희망장려금 지원’,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상생소비 지원금 사업’ 등 4대 사업을 선정했다. 특히, ‘광명형 재기지원 프로젝트’의 경우 박승원 광명시장이 폐업 자영업자, 실직자를 위한 지원 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위원회에 주문해 도출된 사업이다. ‘소상공인 희망 드림 재개장 지원’ 사업과의 연계하고 중앙부처와 협력을 통해 사업정리, 재창업 컨설팅 등 맞춤형 지원으로 소상공인이 신속하게 재기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지역경제 침체에 대비해 지역화폐 결제 시 추가 지원금을 지급하는 ‘상생소비 지원금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물가상승으로 인한 가계생계비 부담을 완화하고 소비를 촉진해 침체되어 있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3단계는 기존 사업과 연계해 확대 추진하는 사업으로 ‘폐업 소상공인 취업지원’, ‘골목형상점가 적극 육성’, ‘기업 연계 청년 취업지원 프로그램’ 등 3대 사업을 선정해 광명시민의 취업지원 및 지역상권 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추진할 계획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코로나19 이후의 완전한 회복과 고물가 등으로 어려운 지역경제 활성화 그리고 일자리 창출 등 민선8기의 가장 시급한 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결과를 잘 도출해주셔서 이 자리에 계신 위원분들과 관련 부서장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민생경제 회복위원회에서 제안한 정책들을 신속하게 추진하는 한편, 시민의 목소리를 경청하여 실효성 있는 대책들을 추가로 마련하는 등 민생경제 살리기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용인특례시, 신갈동 3.06㎢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 지정
용인특례시, 신갈동 3.06㎢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 지정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으로 지정된 신갈동 일원. (사진=용인시청)> 용인특례시는 24일 기흥구 신갈동 일원 3.06㎢를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으로 추가 지정했다. 지난 2020년 11월 수지구 풍덕천2동 1.47㎢를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으로 지정한 데 이은 두 번째 지정이다.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은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미세먼지 농도를 고려해 어린이나 노약자가 이용하는 시설이 밀집한 지역을 대상으로 지자체가 환경부와의 협의를 거쳐 지정하는 구역이다. 집중관리구역으로 선정되면 미세먼지 농도를 상시 모니터링하고, 살수차를 우선 투입하는 등 계획에 따라 집중적으로 관리하게 된다. 신갈동은 어린이집 29곳, 유치원 2곳, 초등학교 3곳, 경로당 28곳 등 취약계층 이용시설이 밀집한데다 경부고속도로 수원·신갈IC가 있어 교통량이 많은 지역이다. 또 이 지역엔 대기오염물질 배출 사업장이 17곳, 비산먼지 사업장이 9곳이 있다. 시는 사업비 1억원(도비 3000만원, 시비 7000만원)을 확보해 미세먼지 간이측정기, 스마트 에어샤워 등 미세먼지 저감 시설물을 설치하고 도로 재비산 먼지 제거를 위해 청소·살수 차량의 운행 횟수도 늘린다. 또 미세먼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미세먼지 대응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 지정을 통해 어린이와 노약자의 건강을 보호하고 고농도 미세먼지 대응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주)대원고속, 용인특례시에 1000만원 상당 온누리상품권 기탁
(주)대원고속, 용인특례시에 1000만원 상당 온누리상품권 기탁
<(주)대원고속 이웃돕기 성품 전달식. (사진=용인시청)> ㈜대원고속(대표자 허상준)은 23일 용인특례시 취약계층을 위해 온누리상품권 1,000매(1,00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온누리상품권은 허덕행 대원고속 실장 등이 직접 시청을 방문해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에게 전달했다. ㈜대원고속은 지난해 추석 명절과 올해 설 명절에도 1,000만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1,000매씩 기탁했다. 허덕행 실장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더욱 나빠진 경제 상황에 힘들어할 홀로 어르신 등 취약계층을 위해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 지인작명연구소(대표 박대희)도 이웃돕기 성금 300만 원을 기부했다. 지인작명연구소는 지난해에도 기흥구 영덕1동에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성금 총 400만 원을 두 차례에 걸쳐 기탁하며 나눔을 실천했다. 박대희 대표는 “관내 취약계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수입의 일부를 기부한다”며 “필요한 곳에 쓰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처인구에 소재한 카페 그레인스퀘어(대표 김원철)에서도 취약계층을 위한 백미 10㎏ 10포로 이웃돕기에 동참했다. 이상일 시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이때 나보다 남을 더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으로 나눔을 실천해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게 큰 희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기탁된 성금·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 홀로 어르신, 조손가정 등 취약계층에 지원될 예정이다.
양평군 단월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취약계층을 위한 이불 나눔활동 추진
양평군 단월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취약계층을 위한 이불 나눔활동 추진
<단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불나눔. (사진=양평군청)> 양평군 단월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정인희)는 지난 19일, 취약계층을 위한 ‘무더위를 이기는 여름이불 나눔’ 활동을 추진했다. 하절기 포염 등으로 일상생활의 어려움에 처한 중증장애인과 노인 가구에 이불 50채(300만 원 상당)를, 집중호우로 수해 피해를 입은 이재민 가구에 이불 25채(150만 원 상당)를 전달하며 위로의 손길을 건넸다. 이번 나눔은 ‘2022년 나눔으로 행복한 복지공동체 단월면 기획사업’으로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 중증장애인과 노인 가구의 어려움을 파악하고, 잇따른 호우로 각종 침구류 등 침수 피해를 입은 취약가구를 지원하려는 취지로 추진됐다. 협의체 위원들은 직접 물품을 전달하며, 수해 피해가구의 지친 몸과 마음을 위로했다. 정인희 위원장은 “기록적인 폭우로 막심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상심이 클 것을 생각하니 참으로 안타깝다”라며 “지원해드린 물품이 주민들의 일상생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훈구 단월면장은 “지역사회 통합돌봄이 필요한 장애인과 노인분들에게 적극적인 관심으로 큰 힘이 되어주시는 단월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지역돌봄이 필요한 대상자의 욕구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