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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기회기자 하남시 어린이, 경기도 의회 하남 지역상담소를 취재하다
경기기회기자 하남시 어린이, 경기도 의회 하남 지역상담소를 취재하다
<(왼쪽부터)홍현수 하남상관, 강민아 경기기회기자, 최호균 현장소통팀장이 인터뷰는 마치고 파이팅을 하고 있다. (사진=권영혜 시민기자)> 24일, 경기기회기자 강민아(감일초, 5학년) 어린이가 경기도의회 하남지역상담소를 방문해 지역상담소를 담당하는 최호균 현장 소통팀장과 홍현수 하남 상담관을 만나 경기도 지역상담소 역할과 운영, 하남지역상담소에 관해 인터뷰를 진행했다. 강민아 어린이 기자는 ▲경기도의회 지역상담소의 역할 ▲도의원과 시의원 역할 차이▲업무처리 방법 ▲일하는 사람들 ▲하남시 주요 민원 등에 관해 질문했다. 이에, 최 팀장은 “도의원 사무실이 수원에 있어 각 지역 도민을 가까이 만나기 위해 2015년부터 지역상담소를 운영했다”며, “도의원들은 시에서 예산이 없어 할 수 없는 것들을 도의 예산을 확보하여 지원하고 있고, 각 공약을 정책으로 만들고 있다. 지역상담소는 스마트워크센터로 지역주민들의 상담소이면서 도의원의 공부 장소이기도 하다”고 밝혔다. <강민아 경기기회기자가 홍현수 상담관(왼쪽), 최호균 팀장를 취재하고 있다. (사진=권영혜 시민기자)> 하남시에서 주로 접수되는 민원에 관해 홍 상담관은 “사소한 불편 사항은 시와 연계하여 빠르게 처리한다. 도로나 건설 같은 업무는 시·도·중앙정부가 함께 해야 하기에 중간 역할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효과적인 업무를 위해 상담관은 대부분 퇴직 공무원으로 위촉하고 있다. 취재에 참여한 강민아 어린이 기자는 “지역마다 의회 민원상담소가 있는 것은 처음 알았다. 상담소가 주민들의 의견만 듣는 곳뿐 아니라, 의원들의 공부 장소인 점도 인상적이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의회 지역상담소는 예약제로 운영되며, 홈페이지나 전화로 신청할 수 있다.
하남시의회 간부 공무원의 수상한 출장
하남시의회 간부 공무원의 수상한 출장
<하남시의회 청사. (사진=동부권취재본부)> 하남시의회가 한 간부 공무원의 일탈 의혹을 두고 연일 시끄럽다. 최근 근무 시간 중 헬스클럽을 다닌다는 소문으로 곤욕을 치르고 있는 하남시의회 5급 공무원 A씨. 이번에는 출장 기록이 도마 위에 올랐다. 하남시의회를 총괄하는 업무를 맡고 있는 A씨는 지난해 1월부터 최근 5월 23일까지 ‘지역 상황 파악’을 핑계로 거의 하루도 빠지지 않고 출장을 다녔다. 공정언론뉴스가 입수한 A 과장의 출장 기록을 보면 A 과장은 343일 근무일 중 무려 251일(미전송 오류 3회 포함) 동안 하루 적게는 1시간 남짓, 많게는 근무 시간 내내 출장을 다녔다. 조퇴와 외출을 제외한 총출장 시간은 759시간 53분으로 날짜로 환산하면 32일이다. 더욱이 행정사무 감사 기간은 물론 본예산 및 추경 심의 기간 등 회기 중에도 어김없이 출장을 나간 기록이 있다. 특히, A 과장은 꼬박꼬박 출장 여비까지 챙기기도 하면서 총 267만 원을 수령했다. 의회 한 직원은 “의회 사무처를 책임지는 공무원으로 회기만큼은 자리를 지켜야 하는 것이 마땅하다”면서 “회기 중에 출장을 다닌다는 것이 의회 사무처를 책임지는 간부 공무원으로 해야 할 처신은 아닌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것도 모자라 월급은 월급대로, 출장비는 출장비대로 챙기는 배짱까지 부렸다”면서 “여비 수령액으로는 출장이 잦은 운전·촬영직 직원보다 많은 액수”라고 혀를 내둘렀다. 한편, A 과장은 24일 의회 운영위가 출장 기록을 살피는 등 취재가 시작되자 무슨 이유인지 이날 오후 명예퇴직 신청서를 제출하고 청사를 나갔다. 또한 취재진이 퇴직 관련 등 확인차 전화를 수차 시도 했지만 끝내 연결되지 않았다.
이현재 하남시장, 4개 족구대회 대회에 예산 2,100만 원 책정…선수들 시합 진출에 차질이 없도록 지원 약속
이현재 하남시장, 4개 족구대회 대회에 예산 2,100만 원 책정…선수들 시합 진출에 차질이 없도록 지원 약속
<관련영상.> <하남족구협회가 진행한 제5회 협회장기대회에서 참가 선수가 공격적인 스파이크를 차고 있다. (사진=김은준 시민기자)> 하남족구협회가 제5회 2023년 협회장기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대회는 21일, 하남종합운동장에서 이현재 시장, 최종윤 국회의원, 강성삼 의장, 최진용 체육회 회장, 도의원, 시의원, 동우회 회원, 참가 선수 등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현재 시장이 제5회 협회장기대회를 축하하고 있다. (사진=김은준 시민기자)> 이현재 하남 시장은 “하남시 족구는 우리 도 대회 나가면 우수한 성적으로 금·은·동메달을 획득해 하남시의 명예를 빛내주시는 데 대해서 감사의 말을 드리며 올해도 총 4개 대회에 예산 2,100만 원 책정해서 선수 여러분의 시합 진출에 차질이 없도록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여러분들이 족구장 문제 때문에 걱정이 많으신데 족구장 문제가 여러분이 운동하는 데 지장이 없도록 장영구 회장님, 최진용 회장님과 함께 협력해서 문제가 없도록 하겠다”면서 “여러분 쌓아 올리신 실력을 잘 발휘하시고 또 화합의 장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종윤 국회의원이 축하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사진=김은준 시민기자)> 최종윤 국회의원은 “이번 족구대회는 40여 개 팀이 참석한 큰 대회다. 그런 만큼 대단한 실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이 대회를 준비하신 모든 분께 고마움을 전한다. 또 시작부터 마무리까지 부상 없는 가운데 좋은 성적을 거두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 “족구팀이 많은 만큼 운동장 부족 현상이 있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이현재 시장, 강성삼 의장과 여러모로 노력하고 있다”며 “두세 곳은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강성삼 의장이 족구협회 회장기대회를 축사를 전하고 있다. (사진=김은준 시민기자)> 강성삼 의장은 “제5회 생활체육 족구협회 회장기대회를 33만 하남시민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이 대회를 위해서 애써 주신 장영구 회장님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 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지난 3년간 코로나19 때문에 건강에 대한 관심이 아주 높아진 만큼 우리 생활 체력이 더 건강하게 정신도 맑게 갔으면 좋겠다”면서 “장영구 회장님과 의견을 나눈 바가 있다 족구 의장기 대회가 없다 우리 시의원님들과 함께 의장이 대회가 펼쳐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진용 회장이 축사를 전하고 있다. (사진=김은준 시민기자)> 최진용 회장은 “오늘 봄 내음 가득한 5월에 40여 개 팀, 300여 명이 참가한 족구협회장 기대회를 축하하며, 이번 대회를 준비하시는 장영구 회장님과 이철우 사무국장님, 바쁘신 와중에 참석해 주신 우리 체육회 김은준 부회장님, 이희근 부회장님 기타 14개 동문회장님 감사드린다며 우리 체육회는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며 “늘 여러분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회는 나이별로 경기를 진행해 60대는 8개 팀, 50대는 9개 팀, 40대는 10개 팀, 일반은 6개 팀, 직장은 15개 팀으로 지원해 열띤 승패를 겨뤘다. 이날 60대, 40대 경기에서 ‘고향 골’ 팀이 우승했으며, 40대와 일반부는 ‘에코팀’이 우승했다,
이현재 하남시장 이민자로 인해 한국경제 기여도 120조 원 강조…
이현재 하남시장 이민자로 인해 한국경제 기여도 120조 원 강조…
<'하모니 페스티벌'에서 공연이 진행중이다. (사진=박현진 시민기자)> 하남시가 신장초등학교 석바대관 강당에서 제16회 세계인의 날 기념행사인 ‘하모니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20일 진행된 행사는 하남시 거주 외국인 주민, 다문화가족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하공연과 유공자 표창 등으로 개회식을 알렸다. 이날 페스티벌은 1부 기념식, 2부 체육대회 3부 장기자랑 순으로 진행됐으며, 다양한 문화의 존중과 포용하는 본 행사의 취지를 더했다. 이현재 시장은 “우리나라의 외국 이민자는 230만 명, 하남시를 본다면 2,300여 명이 함께 어울려 살고 있다. 또 지난해 이민정책연구원 조사에 따르면 이민자들로 인해서 한국경제기여도가 120조 원으로 10년 전보다 두 배가 올랐다”면서 “이주하신 분들이 언어와 문화를 잘 극복해 잘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시장으로서 중요한 임무인 것 같다. 더 많은 지원을 통해 서로가 하나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최종윤 국회의원은 “코로나로 인해 이런 행사가 오랜만에 주최되는 것 같고, 이번 주에 실질적으로 코로나19 종식 선언되고, 치료제도 너무 잘 나와 있으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된다”면서 “요즘 더 독한 감기가 유행이니 조심하셨으면 한다. 오늘날 인구 위기를 겪고 있는 다문화와 가족의 중요성은 여러 번 강조해도 부족함이 없다”며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강성삼 시의장은 “이번 축제는 외국인과 지역주민이 서로의 문화와 전통을 존중하며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만남의 장을 마련한 만큼, 시민이 모두가 즐거운 시간을 만끽하길 바란다”며 “피부색과 얼굴이 달라도 페스티벌을 통해 우리는 하나”라는 것을 강조했다. 문병용 센터장은 “세계인의 날은 민족, 종교, 성별, 나이, 처한 상황에 관계 없이 모든 사람이 존중받을 권리가 있는 기념일”이라며 “함께 어우러져서 즐거운 축제를 즐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다문화가족과 외국인들을 위한 뜻깊은 행사에 참여한 가족들은 커플티도 맞춰 입고 들떠있는 모습들로 즐겁게 행사에 적극적인 모습으로 행사에 임했다.
연극  공연, 하남시민과 만나다
연극 공연, 하남시민과 만나다
<연극 회란기(灰闌記)의 배우들이 관객들에게 인사를 전하고 있다. (사진=권영혜 시민기자)> 극장소 마방진과 하남문화재단 주관으로 두 차례 진행된 연극 <회란기灰闌記>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20일 하남문화예술회관 소극장(아랑홀)에서 열린 이번 연극은, 주인공 장해당이 남편의 본부인으로부터 독살 누명, 이웃의 거짓 증언에 따른 결백의 어려움, 거기에 아이까지 빼앗기는 상황으로 자포자기했지만, 포청천의 현명한 판결로 모든 것을 되찾는 내용이다. 120분 정도의 긴 러닝타임이지만, 배우들의 해학적인 대사와 몸짓은 관객들의 웃음을 자아내 지루함을 느끼지 못하게 했다. 극 중 매수당한 증인들을 빗대어 "진실은 거짓으로 만들고, 거짓은 진실을 숨긴다"라는 풍자적인 내용과 “돈 있고 줄 있는 사람은 간단히 끝내면서, 돈 없고 줄 없고 줄 끊어진 사람한테 어찌 이리도 모질게 족친 답니까” 와 같은 촌철살인 대사는 인상적이라는 평이다. 또 무대에서의 소품 활용, 앵무새의 의인화, 인형 활용과 같은 다양한 요소와 배우들의 연기력으로 한층 더 곽객들의 몰입도를 높였다. 마지막 포청천의 판결은 마치 솔로몬을 연상케 했고, "진실은 파묻어도 해처럼 드러나고, 거짓은 가리고 덮어도 쇠꼬챙이처럼 뚫고 나온다네"라는 교훈을 남겼다. 한 관객은 “너무 재미있었다”면서 “오래된 배경이지만 현 시대상을 나타내어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든다”며 소감을 밝혔다.
하남시의회, 갑질 논란에 의장단-공무원 대립각
하남시의회, 갑질 논란에 의장단-공무원 대립각
<하남시의회 전경. (사진=동부권취재본부)> 오는 ‘2023 행정사무 감사’를 앞두고 일부 하남시의회 의원들이 갑질을 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몇몇 간부 공무원이 명예퇴직을 고민 중인 가운데 한 공무원은 명퇴 신청 후 병가 휴직에 들어갔다는 말까지 더해지면서 하남시의회 전체가 술렁이고 있다. 이번 갑질 사태가 처음이 아니라 초선의원들을 중심으로 상당 기간 이어져 오다가 얼마 전부터 불거졌다는 점에서 관심이 모아진다. 하남시의회 의원, 공무원, 주민 등에 따르면 지난 3월 하남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 회식에 참석한 직원이 조퇴 사유에 ‘개인 사정’이라고 거짓으로 적어 제출했고, 이를 알게 된 박진희 부의장이 전문위원을 불러 물었다. 당시 회식에는 초선인 A 의원만 쏙 빼고 진행됐다. 일부 간부 직원들은 A 의원의 일을 박 부의장이 원인을 파악하려 한 것에 이를 갑질로 받아들인 것으로 풀이 된다. 이와 관련해 박진희 부의장은 “갑질은 지위를 이용해서 그에게 무언가 행위를 하거나 뭔가 하겠다고 했을 때 갑질로 보는 것이다. 그분들께서 업무상 하자에 대해 변명 형태를 취하면서 거짓말 한 부분에 잘못한 행위이다. 이를 갑질로 생각진 않는다”라면서 “또 개인적으로 의회 사무국 직원들과 부딪힌 일이 없다. 의회일은 상임위에서 진행하고 의장님이 결정권이 있어서 일로 부딪힐 일이 없다. 어떤 일로 갑질을 받았다고 하는진, 알 수 없지만 문제가 있다면 벌을 받으면 된다. 갑질은 그게 누구든 잘못된 행위다. 그럼에도 사무국이 의원들과 신뢰가 없으면 일하기 힘든 거다. 이 정도면 각자 살아야 한다”고 일축했다. 또 다른 사례는 강성삼 의장이 6월 있을 행정사무 감사 준비 상황을 확인차 전문위원에게 자료 제출을 요청했지만, 요구 시한이 임박해질 때까지 미룬 전문위원은 지난해 목록을 마치 이번 목록인 양 제출했다. 이 사실을 안 강 의장이 해당 전문위원을 불러 대노했고, 지적받은 위원은 이틀 후 건강상의 이유로 명예퇴직 신청서를 제출 후 휴직에 들어갔다. 이를 두고 사무국 일부 간부 직원들은 "의장과 부의장의 갑질 때문이지만 건강상의 이유를 들 수밖에 없는 현실"이라고 주장했다. 강성삼 의장은 “갑질이라는 주장은 말도 안 되는 일이며, 의회에서 갑질이 있었다는 건 금시초문”이라고 잘라 말했다. 그러면서 “의원들이 사무국에 사안을 묻는 건 당연하고 모순이 있으면 당연히 반문하는 것인데 이를 갑질이라고 하는 것은 의원들이 사무국 직원들에게 아무것도 묻지 말고 반문도 하지 말라는 것인데 있을 수 없는 요구”라고 덧붙였다. 그는 또, “퇴직계를 낸 직원은 평소 건강상에 문제가 있었던 것으로 기억한다”면서 “이분 말고 또 한 분이 갑질로 퇴직하려면 구체적 사안을 적시해 해당 의원과 의장에게 항의하고, 그것도 여의치 않다면 사법부를 통해서라도 ‘갑질 철폐’를 주장하면 되는 것인데 이를 언론을 통해 자신의 치부를 덮으려 제보한 것은 서로에게 상처만 남기는 일”이라고 안타까워했다. 강 의장은 끝으로 “의원이 행정을 다 알 수는 없다. 그래서 의회 사무국이 있는 것이고 자신들이 할 일을 제대로 하지 못한 것을 의원들이 모를 것이라는 생각으로 눈속임 한 내용을 지적한 것을 갑질로 몰아가는 것은 사무국 공직자의 자격이 없다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명예퇴직을 고민 중이라는 한 공무원은 “조기 퇴직할 생각도 없고 갑질을 당한 사실도 없다”면서 속에 담았던 일들을 털어놨다. 공무원은 “누가 나를 퇴직 공직자 물망에 올려놓았는지는 모르겠지만 퇴직을 생각할 만큼 힘들지 않다. 개인 의원이나 국장은 동급 위치다. 사무국은 의회 살림을 제대로 하는 것이 과정이고 의원은 제대로 하면 된다. 의원이 약간 과하게 할 수 있다”라면서 “얼마 전 O모위원이 한 얘기가 있다. E 위원이 지적당할 때 지적을 당했다. 남 위원은 잘한 게 없다. 내가 넘기기는 했지만, 의장이 지시했는데 시간상으로 촉박한 상황에 의장이 갑자기 부르니까 보고서를 만들기 급급했다. 그러다 보니 의장이 길길이 날뛰었다. 이때 갑 모 전문위원은 착착 준비가 잘 되었고 E모 전문위원은 짬이 부족하니까 엉뚱한 걸 들이댔고 운영위원이던 O모 전문위원은 전반적으로 지적을 받으면서 양쪽에서 지적받았다. 이 사람이 이때 그런 맘이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다”고 주장했다. 명퇴 공무원 R씨는 ‘부인도 시인도 아닌 애매“한 답을 내놓았다. “일 때문일 수도 있고. 직원들 간일 수도 있고. 의원분을 들일 수도 있고. 개인 사정일 수도 있다”면서 “그 연장선상이라고 보면 된다고 말하면서도 이제 다 접고 몸이 안 좋아서 명퇴한 것이 때문이라는 다소 애매한 답변”을 해 의혹만 키우는 형상에 입장을 피력했다. 한편, O모 전문위원은 보도이후 취재본부에 전화해 자신은 이와 관련해 그 누구와도 얘기한 게 없다고 알려왔다.
하남시 녹색어머니연합회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 성료
하남시 녹색어머니연합회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 성료
<등교하는 어린이들과 인사하는 녹색어머니회. (사진=김윤지 시민기자)> 하남시녹색어머니연합회(연합회장 최지순)는 지난 10일 8시부터 하남시 망월초등학교에서 스쿨존 교통안전 순회캠페인을 진행했다. 교통안전 캠페인은 하남시 녹색 어머니 연합회를 주축으로 하남시 경찰서 교통과, 하남시 모범운전자회가 함께 하는 대표적인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이다. 이날 행사에는 특별히 하남경찰서 배석환 서장이 참석하여 스쿨존 교통시설을 살피며 캠페인 참석자들을 응원했다.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인사하는 포돌이. (사진=김윤지 시민기자)> 또한 모범운전자회는 취약한 지역에서 보행하는 어린이 안전을 살피고 캠페인 시간 내내 교통지도 봉사를 진행하여 행사 취지를 높였다. 녹색 어머니 연합회 회원들은 교통안전 구호가 적힌 선전물을 들고 캠페인을 진행하며 어린이가 스스로 교통안전에 대해 고민할 수 있도록 홍보했다. 하남경찰서 배석환 서장은 “경찰은 어린이 보호구역에서의 어린이 교통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있다. 경찰, 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회, 하남시민 모두 교통안전을 생활화하는 것에 일조하도록 할 것이다. 특히 하남 경찰은 등하교 시간대에 학교 인근 순찰을 강화하여 통학 안전을 최우선으로 할 것”이라고 전했다. 하남시 모범운전자회 김국권 회장은 “어른들은 새 시대의 희망인 어린이들을 보호해야 할 의무가 있다. 캠페인 참여는 어린이 보호에 그치지 않고 어른으로서 아이들에게 봉사를 직접 보여주며 본보기가 될 수 있는 일이라 생각한다.”며 캠페인에 항상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이유를 밝혔다. <교통안전캠페인을 진행하고 기념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김윤지 시민기자)> 캠페인을 진행한 녹색어머니연합회 최지순 회장은 “우리 삶에서 가치 있는 것은 많다. 그중에 안전이 단연코 최우선이라 생각한다”면서 “아이들이 안전하게 자랄 수 있는 마을을 만들기 위해 녹색어머니회는 항상 노력해 왔다. 캠페인 구호로 끝나는 것이 아닌 안전이 담보될 수 있는 활동을 위해 항상 노력하겠다”고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철학을 밝혔다. 한편, 하남시녹색어머니연합회는 올해로 출범 12기를 맞이했으며 하남시 소재 초등학교 20개교의 녹색어머니회가 소속되어 어린이 교통안전, 어린이 교통사고 제로를 위해 활동하고 있다. 또한 10일을 시작으로 매월 둘째, 넷째 화요일마다 모든 초등학교에서 순회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현재 하남시장, 위례신도시 새벽 출근길 버스 탑승 현장점검 나서
이현재 하남시장, 위례신도시 새벽 출근길 버스 탑승 현장점검 나서
<이현재 하남시장이 시민들의 교통 불편을 청취하고 있다. (사진=하남시)> 이현재 하남시장은 하남시 광역교통 보완대책 총 9개 노선 46대 신설 및 증차를 추진하기에 앞서 8일 오전 7시부터 위례신도시 새벽 출근길 버스 탑승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 시장은 위례신도시에서 가장 많이 이용하는 시내버스 31번 노선을 북위례 위례로제비앙 버스정류장에서 탑승하여 남위례 플로리체위례 버스정류장을 거쳐 서울 장지역까지 이용했고, 혼잡도 및 배차간격 등을 직접 점검하고 시민들로부터 불편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이 시장의 행보는 현장행정 실행으로 시민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하고 시민과 함께 시정을 펼치겠다는 시정철학을 보여줬다. 현장에서 시민들은 “위례지구 대중교통이 개선되고 있다는 점은 체감하고 있으나, 위례에서 서울 장지교 사거리까지 교통정체가 심해 서울시 접근이 30분 이상 소요되는 경우가 있어 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고, 이 시장은“서울시 송파구와 해결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시민들은 “가락시장역 시내버스 신설(7대), 복정역 마을버스 신설(6대)을 크게 환영한다”며 빠른 개통을 요청했고, 이 시장은 “장지터널 개통(5월말 예상) 및 운송사업자 선정 후 6월중 운행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오늘 현장 점검은 위례신도시 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어 볼 수 있는 좋은 경험이었다”고 말하며, “수요응답형(DRT) 버스 신설(6대), 복정역 연계 시내버스 38번 증차(2대)도 속도감 있게 추진하여 위례지구 주민들의 대중교통 불편을 해소토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현재 하남시장, 김병준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   회장직무대행과 ‘K-스타월드’ 등 미래도시 발전전략 논의
이현재 하남시장, 김병준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 회장직무대행과 ‘K-스타월드’ 등 미래도시 발전전략 논의
<이현재 하남시장이 전경련 김병준 회장 직무대행을 만나 k-스타월드 등 하남시 핵심 추진사업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하남시)> 이현재 하남시장은 K-팝 공연장 등 ‘K-스타월드’ 추진을 위해서는 대기업 참여가 긴요하다고 판단, 지난 4일 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전경련’)를 방문하여 김병준 전경련 회장 직무대행과 만나 취임축하 인사와 함께 하남시 발전전략과 비전 및 K-팝 공연장, 세계적 영화촬영스튜디오 등‘K-스타월드’ 핵심 추진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이 시장은“하남시는 강남 15분, 광화문 45분 거리로 최적의 교통 네트워크와 지리적 이점을 갖춘 서울 초인접 도시임에도 개발제한구역 등 환경규제로 ‘미사아일랜드’가 제대로 활용되고 있지 못해 안타깝다”며, “K-팝이 세계를 휩쓰는데도 우리나라에는 대규모 실내 공연시설이 없는 실정으로 하남시는 물론, 대한민국 한류문화 및 영상문화 산업 발전과 K-컬처 부흥을 위해서는 K-팝 공연장, 세계적 영화촬영스튜디오 등 ‘K-스타월드 조성’이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하남시는 그동안 정부 정책에 따라 미사·위례·감일·교산 등 4개 신도시를 추진해오며, 정부 주택공급 정책에 크게 기여했음에도 애초 약속한 자족도시 건설 약속은 이행되지 않음을 설명하면서 정부의 자족도시 약속 미이행 문제를 제기하고, 도시의 자족기능을 강화하는 K-팝 공연장 등 ‘K-스타월드’ 조성사업 필요성을 정부 등 관계 기관에 지속적으로 설득해왔다고 설명했다. ‘K-스타월드’ 조성사업의 가장 큰 장애였던 개발제한구역 해제 문제는 그동안 국무총리 주재 중소기업중앙회 규제개선회의(22.8.17.), 국무총리 개별보고(22.9.15.), 국토부장관(22.8.26., 23.2.23.) 및 1차관(22.7.21., 23.2.8.) 보고 등 지속적인 정부부처 설득 결과 국토부가 개발제한구역 제도개선 행정예고를 완료하고, 오는 7월 시행 예정임에 따라 하남 ‘미사아일랜드’ 사업추진이 가능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하나증권로부터 3조5천억원 금융참여의향서(23.1.20.)를 받았고, 문화체육관광부 예산에 용역비 3억원을 반영하여‘민간자본을 활용한 수도권 K-컬쳐 집적단지 조성가능성 연구용역’을 추진 예정임을 말하며 K-팝 공연장 등 ‘K-스타월드’ 사업 추진을 위한 주요 진척 사항을 설명했다. 또한, 하남시 자족도시 건설을 위한 교산신도시, 캠프콜번 미군반환공여지, 첨단기업단지 등 하남의 주요 사업지구를 설명하며, 5개의 철도망 관통(지하철 5호선 개통, 지하철 3호선 및 9호선 28년 개통, 위례신사선 연장 및 GTX D-F 노선) 및 5개 고속도로망 관통에 따른 편리한 교통으로 하남시가 기업하기 좋은 도시임을 강조했다. 이에 김병준 회장 직무대행은“하남은 서울과 다름없는 좋은 입지이며, 한류 문화 발전을 위해서는 돔 형태의 대규모 공연장 건립의 필요성에 적극 공감한다”며 말했다. 아울러“이번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국빈 방문 시 한국의 경제성장과 함께 한류문화의 창출로 국격이 높아졌음을 실감했다.”고 전하며, 하남 K-팝 공연장 건설 등 ‘K-스타월드’사업에 대해 업계 동향을 질문하는 등 깊은 관심을 표시하면서 관심있는 회사도 찾아보겠다는 의향을 밝혔다. 한편, ‘K-스타월드’는 ‘미사아일랜드(미사섬)’ 300만㎡에 총 사업비 3조원을 투자하는 민선8기 주요 공약사업으로, 대형 K-팝 공연장과 영화스튜디오, 영상문화복합단지, 테마파크 등을 조성해 3만 개의 일자리 창출과 연간 2조5000억원대 경제 유발효과가 기대된다.
하남시 유초중고 학부모연합회 출정식 개최
하남시 유초중고 학부모연합회 출정식 개최
<하남시 유초중고 학부모연합회 출정식. (사진=김윤지 시민기자)> 하남시 유·초·중·고 학부모연합회가 하남 청소년수련관 다목적 홀에서 출정식을 개최했다. 연합회는 하남시에 소재한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의 학부모회로 이루어져 있으며, 교육공동체를 실현하고 교육 발전에 이바지할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출정식은 8일 오전 각 학교 학부모회장 및 임원, 광주하남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비롯한 각 학교 교장, 하남시장, 국회의원, 하남시 의장, 도의원, 시의원을 비롯해 유관 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총회장 최대인, 고등부 회장 박미정, 중등부 회장 김수진, 초등부 회장 원지현, 유치부 회장 양미화, 총무 김태은, 감사 정연심 등 연합회 임원 소개로 시작했다. <최대인 총회장이 출정식에서 2023년도 학부모연합회의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사진=김윤지 시민기자)> 최대인 연합회 총회장(덕풍중)은 ▲학부모회 주관 순회 연수 ▲하남시 학부모연합회 간의 업무협약으로 상호 존중과 배려 ▲학교 보행 안전, 학교 안전 및 응급처치 교육 ▲학교폭력 예방으로 안전한 학교 만들기 ▲교육기관과 MOU 체결 및 학부모역량 강화 지원 ▲그린닥터스 학부모연합 봉사단 조직 등의 23년 비전을 제시했다. 김성미 광주하남 교육장은 격려사에서 “숙원인 미사 5중이 중앙투자심사가 통과되어 개교가 확정됐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학부모연합회가 벌써 11살인데, 11살이면 자아가 성립되는 나이다. 자발적으로 조직되고 봉사, 활동하는 연합회의 선한 영향력과 시민정신이 지속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현재 하남시장이 출정식에서 축하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사진=김윤지 시민기자)> 이현재 하남시장은 “하남시는 인구증가율 전국 3위의 도시이다. 도시의 브랜드를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것은 교육이다. 시는 교육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고 성과도 내고 있다. 올해는 하남교육청 분리, 신설에 힘을 쏟아야 할 때”라고 축하의 인사말을 전했다. <최종윤 국회의원이 축사를 전하고 있다. (사진=김윤지 시민기자)> 국회의원 최종윤은 축사에서 “학부모의 협력과 노력으로 대한민국 교육을 새롭게 할 수 있다. 당면한 문제인 인구 위기 문제 해결은 교육의 패러다임 자체를 변화시키는 것에서 시작된다. 국가에서 주도하여 변화를 시작할 수도 있지만, 한 도시에서 모범을 창출해서 변화를 끌어내는 것도 방법이다. 하남시가 변화의 주역으로 거듭나자”고 제안했다. <강성삼 의장이 출범식에서 축사를 전하고 있다. (사진=김윤지 시민기자)> 하남시의회 강성삼 의장은 “하남은 젊은 도시이고 발전 가능성이 높다. 하남의 미래를 이끌 수 있는 학부모연합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연합회의 자문위원으로는 김기윤 변호사(법률 자문), 이종철 인천일보 부장 (언론 자문)이 위촉되었으며, 학교 통학로 안전 개선 사업 관련하여 하남시 정병용 의원, 하남시 도로관리과 한경섭 팀장, 도로관리과 박창운 주무관이 감사패를 수상했다. 다음은 수상자 명단. 하남시 학부모연합회 발전 공로 표창 수상자. ▣하남시장상 ▲이현진 ▲차성애 ▲황은혜 ▣국회의원상 ▲김태은 ▲송영득 ▲원지현 ▣하남시의회 의장상 ▲조지연 ▲박정주 ▲서유미 ▣경기도의회 의장상 ▲김수진 ▲백선영 ▲권영혜 ▲정연심 ▲박미정 ▲박정현 ▲강은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