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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설레는맘 출산준비교실’ 운영 화제…‘태교 요가’ 등 맞춤형 정보 제공
하남시 ‘설레는맘 출산준비교실’ 운영 화제…‘태교 요가’ 등 맞춤형 정보 제공
<'설레는맘 출산준비교실' 에서 신생아 돌보기와 관련한 강의를 듣는 임산부들. (사진=하남시) > 하남시가 진행하는 ‘설레는맘 출산준비교실’ 강의가 임산부에게 ‘행복 태교’, ‘신생아 돌보기’ 등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번 ‘설레는맘 출산준비교실’ 운영은 저출산을 극복하려는 민선 8기 공약 추진에 따른 것으로, 하남시는 이달부터 10월까지 총 4기에 걸쳐 출산과 양육, 산전·후 관리능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내용으로 강의를 진행한다. 세부 내용을 보면 전문 강사진이 ▲임신 정보 ▲모유 수유 ▲행복 태교 ▲신생아 돌보기 ▲태교 요가 ▲온라인 태교 DIY 등 양질의 교육을 제공한다. 설레는맘 출산준비교실 1기 강의는 지난 5일부터 19일까지 3주 과정으로 온라인을 통한 선착순 접수 모집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조기에 마감될 정도로 시민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았다. 오는 6월 개강 예정인 ‘설레는맘 출산준비교실 2기’ 강의는 고연령 임산부를 우선 접수할 예정이며, 하남시 거주 임산부라면 누구나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 궁금한 사항은 미사보건센터 모자보건실을 통해 문의하면 된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우리시는 임산부의 체계적인 건강관리 지원을 통해 출산장려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다양한 정책사업을 시행하고 있다”며 “주민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부모와 아이가 모두 행복한 도시를 만들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시는 ▲산전·후 우울관리 검사 및 교육 ▲거대아로 인한 난산 예방을 위한 ‘임신성 당뇨병’ 검사 실시 ▲산후조리비 확대 지원 ▲출산장려금 확대 지원▲돌봄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예비 조부모교실’ 운영 ▲산부인과 전문의 라이브 톡톡(Q&A) 교육 등 다양한 임신·출산 지원사업으로 저출산 극복에 앞장서고 있다.
이현재 하남시장, 장애인의 날 기념식에서 “장애인 복지 증진 및 시설 인프라 구축에 전력을 다하겠다.”
이현재 하남시장, 장애인의 날 기념식에서 “장애인 복지 증진 및 시설 인프라 구축에 전력을 다하겠다.”
<'제 43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 및 제19회 장애인 축제' 기념행사에서 기념 축사를 하고있다. (사진=하남시)> 이현재 하남시장이 20일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에서 “하남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동등하게 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장애인 복지 증진 및 시설 인프라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이날 하남문화예술회관 아랑홀에서 하남시장애인연합회 주최로 약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제43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 및 제19회 장애인 축제’에서 “장애를 바라보는 사회의 시선과 태도과 다름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방향으로 변화할 수 있도록 하겠다” 고 말했다. 민선 8기 하남시는 장애인의 사회안전망 확대를 위해 올해 총 442억원의 장애인 복지예산을 편성해 지원하고 있다. 먼저 장애인복지 증진을 위해 장애인 활동 지원 서비스와 장애인 연금수당 지원을 위해 예산으로 각각 170억원과 44억원을 편성했다. 또 장애인 일자리 제공 사업으로 23억원을 배정해 168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며, 장애인스포츠강좌 이용권 지원 확대를 위해 올해 기존 3천800만원에서 7천600만원으로 예산을 늘려 수혜 인원과 지원 기간을 확대했다. 장애인 인프라 구축 및 운영 지원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공공시설 인프라 구축 시 ‘장애물 없는 생활 환경 인증’(BF)을 받도록 하고 있으며, 오는 2026년 완공 목표로 추진되는 가칭 감일종합복지타운 내 주간보호시설, 재활치료시설, 직업재활시설 등 장애인복지시설 설치를 추진하고 있다. 또한 미사 권역 내 장애인 가족 심리상담, 모임 활동 등을 지원하는 장애인가족지원센터 설치도 계획 중이다. 하남시는 이 같은 정책적 노력을 통해 지난 3월 한국사회복지사협회가 주관하고 보건복지부가 후원하는 제17회 사회복지사의 날 기념식에서 ‘2023 지방자치복지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열린 행사는 ‘차별은 없이, 기회는 같이, 행복은 높이’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장애인식개선 체험교육, 장애인직업체험 등 다양한 체험부스를 운영하면서 장애인의 날에 대한 의미를 되새겼다. 아울러 같은 날 하남시장애인복지관에서도 ‘2023 동등하게 행복하게 함께하는 어울림’ 행사가 진행됐다. 20일과 22일 이틀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행사 첫날에는 사랑나눔콘서트와 작품전시회, 카페이벤트 등 이벤트 부스가 마련돼 참석자들을 반겼다. 오는 22일에는 ‘도전 골든벨을 울려라’와 장애체험, 환경캠페인, 바자회 등의 ‘어울림축제’가 진행될 예정이다.
하남시기업인협의회가 “2023 춘계 한마음 대회” 개최
하남시기업인협의회가 “2023 춘계 한마음 대회” 개최
<하남시 기업인협의회 회원들과 정·관계 인사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동부권취재본부)> 하남시 기업인협의회가 “2023 춘계 한마음 대회”를 18일 하남시 공설운동장에서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이현재 하남시장, 최종윤 국회의원, 하남시의회 강성삼 의장, 하남시 기업인협의회 백남홍 고문, 지역유지,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코로나19로 지난 3년 동안 중단된 대회가 무색할 만큼 활력이 넘쳤다. 행사는 기업인협의회의 공식 로고 공모전에서 출품된 작품 중 1개의 작품을 심사해 선정하고 족구, 골프 미니게임, 제기차기 등의 체육활동으로 꾸려졌다. <이희근 회장이 기념사에서 회원들에게 하남시 경제 단체로서 위상을 높이는데 일익 할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동부권취재본부)> 하남시 기업인협의회 이희근 회장은 “2023년 하남 기업인 춘계 한마음 대회를 축하해 주시기 위해 참석해 주신 이현재 시장님, 최종윤 국회의원님, 강성삼 의장님, 백남홍 고문님을 비롯한 내빈 여러분께 감사를 드린다”며 “18년 차 10대 회장으로써 기업인협의회의 위상을 높이는데 일익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협의회 연 예산이 3억 원이다. 예산에서 7천 500만 원을, 하남을 위해 기부하여 하남시 기업인협의회가 시의 경제 단체로서의 위상 보인다”며 “우리 기업인협의회는 지역과 함께하고 있다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다. 오늘 모처럼 어려운 시간을 내셨으니 ‘한마음 춘계 단합대회’에 끝까지 좋은 모습으로 서로 화합하는 시간을 가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현재 하남시장이 기업인협의회 회원들에게 축하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사진=동부권취재본부)> 이현재 하남시장은 “하남시 경제 발전을 위해 노력하시는 하남시 기업인협의회에 감사드린다”며 “하남 기업을 위해 공동 구매 조례를 개정해서 우선권을 주는 조례를 추진했는데 그와 관련해서 구체적인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말했다. 또 “사업이 잘되는 하남시가 되도록 여러분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며 “여기 계시는 여러분의 역할이 시 경제의 중심이다. 올해에는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최종윤 의원이 축사에서 기업인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하고 있다. (사진=동부권취재본부)> 최종윤 국회의원은 “2023년 춘계 기업인협의회 한마음 대회를 진심으로 축하한다”면서 “기업 하시는 분들에게 코로나 3년 동안 힘드셨는데 정치와 정부가 기업지원에 담대하지 못했던 것은 인정한다. 이를 딛고 나아가야 하지만 우크라이나 전쟁 등 여러 가지 문제로 물가, 환율이 높아지면서 고금리 때문에 기업 하시는 분들이 굉장히 어려운 걸 알고 있다. 기업인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게끔 하겠다”고 약속했다. <강섬상 시의장이 하남시 기업인협의회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돕겠다며 축사를 전하고 있다. (사진=동부권취재본부)> 강성삼 의장은 “현재 경제 상황이 굉장히 녹록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무역적자가 연속 9개월째에서 호전되는 기미가 보여 안도감이 있지만 그럼에도 현재의 경제가 어려움 극복하는 데는 연계를 통한 상생 협의가 필요하다”며 “이 일을 적격인 이희근 회장님이 있기에 기업인협의회가 큰 발전을 할 것이라 믿어 의치 않는다. 하남시의회도 최선의 힘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광주하남상공회 김풍호 회장이 축사를 전하고 있다. (사진=동부권취재본부)> 광주하남상공회 김풍호 회장은 “하남시 기업인협의회가 오늘에 있기까지 언제나 변함없이 자리를 지켜주신 백남호 회장님과 역대 회장님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최근 우리나라의 경상수지는 올해 기준 역대 최대의 적자를 보고 있다. 하남시 기업인협의회의 기업인 여러분 한분 한분이 힘을 함께 모아 이 어려운 시기를 잘 극복해 하남시 경제발전과 고용 창출을 통해 큰 역할을 해주시기를 기대하겠다”고 말했다. <백남홍 회장이 하남시 기업인 협의회 회원들에게 축사를 전하고 있다. (사진=동부권취재본부)> 경기도 경제자문특별위원회 백남홍 회장이 “이희근 회장 취임과 코로나 사태 이후 3년 동안 중단됐던 춘계 체육대회를 개최할 수 있어 마음 뿌듯하게 생각한다”며 “기업인들이 사명감으로 일할 수 있는 이런 뒤 배경을 대한민국 정치가 제 역할을 해줬을 때 우리들의 미래가 있는 것 같다”고 전했다.
이현재 하남시장 “성숙한 시민으로 성장하는 하남청소년교육의회가 되길 진심으로 바란다”
이현재 하남시장 “성숙한 시민으로 성장하는 하남청소년교육의회가 되길 진심으로 바란다”
<하남 청소년의회 제4대 의장단 및 상임위 선출 개원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좌측 3번 째 이현재 하남시장, 우측 2번 째 히님시의회 강성삼 의장) (사진=동부권취재본부)> 하남 청소년의회(청소년교육의회)가 제4대 의장단 및 상임위 선출 및 개원식을 진행했다. 개원식은 15일 시의회 본회장에서 이현재 하남시장, 하남시의회 강성삼 의장, 박진희 부의장, 박선미 시의원, 광주하남교육지원청 이윤순 국장 등 60여 명이 참석해 ▲2022년 활동 요약 영상 시청 ▲제3대 청년대표 인사 및 활동 소감 ▲의장단선출 ▲당선증과 빼지 수여 ▲시장· 시의장 등의 축하 인사말 등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선출된 의장, 부의장, 상임위원장 등을 보면 ▲의장 이은표 ▲부의장 권하진 ▲교육상임위원회 상임위원장 박찬솔 ▲서기 전예후 ▲문화체육상임위원회 상임위원장 김예소 ▲서기 박찬용 ▲안전환경상임위원회 상임위원장 박채윤 ▲서기 김시연 ▲인권소통상임위원회 상임위원장 박소연 ▲서기 함아윤이 선출됐다. 광주하남교육지원청 이윤순 교육국장은 “제4대 ‘하남청소년교육의회’ 개원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말했다. <이현재 하남시장이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고 있다. (사진=동부권취재본부)> 이현재 시장은 “청소년교육의회는 지역 내 청소년이 권리의 주체로서 관련 정책에 직접 참여하고 정책을 제안할 수 있는 청소년이다. 하남지역 청소년들이 하남청소년교육의회 활동하는 권리 주체이자 ‘교복을 입은 시민’으로서 건강한 미래 시민으로 거듭하기를 바란다”며 “우리 사회의 다양한 문제를 깊이 있게 고민하고 창의적인 해결책을 만들어 가는 과정을 통해 모두가 성숙한 시민으로 성장하는 하남청소년교육의회가 되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강성삼 시의장이 개원식에서 축하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사진=김은준 시민기자)> 강성삼 의장은 “광주하남교육지원청, 시청, 시의회 등 우리 어른들은 이 자리에 함께한 하남 청소년교육의원뿐 아니라 하남지역 청소년들의 자치 역량 강화 및 청소년 참여 활동 활성화를 위해 서로 협력하고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하남은 젊은 도시다 전국에서 살고 싶은 도시 8위에 서 있다. 우리 청소년들이 이에 대한 자부심을 갖고 더 나은 하남을 위해 꿈을 키워주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제13대 박소연 청소년의원이 소감문에서 소회를 밝히고 있다. (사진=김은준 시민기자)> 제3대 박소연 청소년의원은 소감문에서 “하남 청소년의회의 역사가 길다고 말할 수 없지만 누구와도 비교할 수 없는 열정과 에너지를 가지고 활동해주는 청소년 의원분들의 노력이 있기 때문에 변화하고 성장에나 가는 청소년의회의 모습을 볼 수 있어 더욱더 기억에 남아 애정을 가지게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하남청소년교육의회는 2021년에 광주와 하남 청소년의회를 분리하여 하남청소년교육의회로 출범했다. 하남시의회, 하남시, 하남청소년수련과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이 하남청소년교육의회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현재 협력적으로 긴밀한 운영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지난해 말에는 청소년교육의회에서 2023년 청소년 주민참여예산을 심의 의결하는 등 청소년들이 직접 시정에 참석해 정책을 개발하고 복지를 증진하는 지역 자치를 실현하고 있다.
하남시의회 A의원, “문화공연에 자녀 세워달라” 청탁 의혹
하남시의회 A의원, “문화공연에 자녀 세워달라” 청탁 의혹
<보조금을 지원받아 진행한 행사 현장. (사진=동부권취재본부)> 하남시의회 한 의원이 문화보조금 지원을 시에 압박하고 단체에 자기 자녀를 공연에 세워달라고 청탁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공익제보자에 따르면 “A의원이 특정 보조금 사업에 도움을 주고 자기 자녀를 공연에 세웠다고 자랑하듯 말했다”고 하고, 다른 공익제보자도 “위와 같은 사실을 들었다”면서 “이뿐 아니라 A의원이 신규 사업 편성비를 경기도에 요청했고 C의원이 ‘시비를 사용하고 이후 도비로 집행하겠다’해서 신규 사업 편성을 했다”는 이야기를 전했다. 의원 A씨는 전통문화 공연 보조금을 받는 데 있어 문화정책과에 특정 단체에 공연기획 회사가 공모사업의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시에 압박을 넣고 대표자 B씨에게 자기 자녀를 공연에 세우게 했다는 주장과 함께 의혹을 제기했다. 공연기획 대표 B씨는 “보조금을 받을 수 있는 정당한 사업계획을 제출하여 공모에 뽑혔다”고 말하며, A씨 자녀의 섭외 과정에 대한 질문에서는 “A씨와는 잘 아는 사이가 아니며, 사무실에 인사차 들러 공연기획에 대해 말하던 도중 A씨 자녀가 랩에 재능이 있다는 소리를 듣고 사물 공연과 함께 랩을 하자고 B씨의 제안으로 재능기부 출연을 부탁했다”는 취지로 답변했다. B씨는 “신평초 일대 젊은 층을 겨냥해 공연을 진행했다”면서도 학교 측이나 시청에 공모를 요청하지 않은 사실에 대해서는 “학교나 시청으로 공연에 참여할 재능 인재 섭외 공고를 넣어도 참여하겠다는 의향서를 보내지 않는다”고 말하고 “그런 일로 인해 주변 지인들에게 공연에 참여할 재능 인재 섭외를 부탁했다”고 말했다. <행사 당시 걸려 있던 현수막. (사진=동부권취재본부)> 신규 공모사업 지원금에 대해 A의원의 입김이 작용했다는 의혹이 있는 보조금공모에 대해서는 “본인의 아이디어로 공모사업에 지원했으며, 본인 공연의 아이디어가 좋아서 뽑혔을 뿐”이라고 일축했다. 그러면서 “공모 당선 이후 과업 지시서가 내려온 적이 없었고 공연기획 보조금이 나온 후에 기획이나 A씨 자녀가 공연에 오르는 등에 대한 사항은 보조금을 받아서 본인의 회사를 알리고 자신의 유명함을 알리기 위해 사업에 공모한 것이지 공모사업에 선정 후에 과업 지시서나 출연자에 대한 제재를 받는 이유가 무엇인지 모르겠고, 자신의 사업에 흠집 내기 위한 트집을 잡는 것 같다”며 일갈했다. 시 관계자는 “‘본인 회사를 위한 공연임으로 과업 지시서를 받지 않아도 문제가 없다’는 B씨의 주장은 사실과 다르며, 시비를 지원받아 기관의 일을 대신 맡긴 것으로 사업의 취지를 잘못 이해하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A의원의 압력과 청탁에 대해 “사실관계는 잘 모르지만, 특정 의원뿐만 아니라 다른 의원들도 공모사업에 관하여 얘기를 자주 와서 한다.”면서 “의원들이 의견을 주든 협조를 요청하든 개의치 않고 공모에 참여한 단체에 사업계획서와 공연 전력 등을 토대로 공모 사업심의위원의 결과를 보고 판단하고 결정한다”며 2022년 9월2일 공모에 참여한 사업은 63건이 채택되었고 보조금은 7억이며 이 중 1개 사업으로 400만 원의 보조금 지원한 사업“이라고 말했다, 이에 사업 보조금에 대해 의원들의 입김이 어느 정도 작용을 했다고 볼 수 있는 대목이다. 시의원 A씨는 "본인의 임기 동안 주민들을 위한 공연사업을 위한 제안을 C 의원에게 제안했고, C 의원의 노력으로 도비 400만 원을 지원받은 사실이 있다"며 "공연 기획자 B씨에게 해당 예산이 내려왔으니 신장동에 첫 시범을 보이자"면서 "B 대표가 이번 숙원사업을 기획하는 게 어떻겠냐" 고 제안했다는 사실을 밝혔다. 또 이번 기획 제안의 계기를 묻는 답변에서 A씨는 "B대표의 활동이나 인재 양성에 적극적인 모습을 좋게 보고 시범사업의 기획을 제안했다"고 말했다. <당일 A시의원 자녀가 무대에서 공연을 하고 있다. (편집=동부권취재본부)> A의원 아들의 공연 섭외에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는 지적에는 "본인의 자녀는 전공자가 아니며, 랩을 좋아하고 꿈을 키워나가는 중"이라면서, "풍물과 현대적인 싱잉이 공연의 컨셉에 잘 맞을 것 같다는 B대표의 출연 제안을 들었고, 걱정과 우려가 있었지만, 풍물과 랩이라는 장르를 아울러 색다른 공연이 될 것 같다는 B씨의 요청에 출연을 결정한 것"이라며 청탁 의혹을 부인했다. A씨의 제안으로 도비 지원에 도움을 주었다는 의혹을 받은 도의원 C 씨는 "도비 관련 제안서가 내려왔다. 행사 관련해 한 공모에 접수하라고 알려준 것"이고 "공모 사업이 있으니 공모해보라는 취지로 공모 안내를 했다"며 공모사업에 대해 자세히는 모른다고 일축했다. 주민들은 “시에서 관리하는 시비로 쓴 것 인지 도비를 받아서 썼다는 것인지 누구 하나 정확한 사실을 알고 있는 사람이 없고, 변명하는 모습으로 비춰져 시와 시의회에 대한 불신과 실망감을 감출 길이 없다” 말하며 “시비인지 도비인지 정확한 예산 출처를 확인하고 공정한 공모사업이었는지, 시의원 개인을 지역구에 알리기 위한 도구로 쓰였는지 시에서 명명백백히 밝혀주기를 원한다”며 “시의원 A 씨와 대표 B씨 간 청탁 의혹과 공모의 타당성 검사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낭비된 시예산은 없었는지 감사를 촉구한다”고 주장했다. 사건에서 거론되는 A시의원과 공연기획 B대표의 다소 상반된 주장과 C도의원의 도움을 받았다는 A시의원의 주장이 문화부와 C도의원의 주장과도 엇갈리고 있다 한편, 공정언론 뉴스와의 전화 통화에서 강성삼의장은 “설마 의원님들께서 그런 일을 할 수 있겠냐”며 “의원이 시민들을 위한 사업을 챙기는 것이 당연하고 이런 부분에 오해로 인한 것이 아닐까 싶다”라면서 “사실 여부를 챙겨보고 이 내용이 사실이라면 있을 수 없는 일이고, 의회 차원에서 응당한 조치를 취할 것이며 사실이든 아니든 의원님들 각자가 오해의 소지가 발생할 만한 일에 조심히 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현재 하남시장 “학생 72명이지만 앞으로 '0'이 하나 더 붙을 것”
이현재 하남시장 “학생 72명이지만 앞으로 '0'이 하나 더 붙을 것”
<하남서부초등학교 총동문회가 제38회 총동문체육대회를 개최를 위해 준비하고 있다. (사진=동부권취재본부)> 하남 서부초등학교 총동문회가 지난 15일 제38회 총동문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이현재 하남시장, 최종윤 국회의원, 하남시의회 강성삼 의장, 경기도의회 윤태길·김성수 의원, 하남시의회 박진희 부의장·원내 의원, 지역 유지, 총동문회 역대 회장, 동문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박성진 동문회장의 개회 선언 및 개회사에 이어 관계 인사들의 축사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체육대회는 족구, 럭비공 릴레이, 피라미드 만들기, 지뢰밭 릴레이 등 다양한 경기 종목을 구성해 서부초등학교 동문 선·후배들의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체육대회에서 족구가 진행 중이다. (사진=동부권취재본부)> 체육대회 최종 우승은 송한준 회장이 이끄는 39회 동문회가 종합 우승해 트로피와 백만 원의 상금을 받았다. 연혁 및 경과보고에 따르면 서부초등학교는 1936년 3월 20일 일제 치하에 ‘서부공립보통학교’로 설립됐다. 이후 1941년 ‘서부공립초등학교’로 승격되어 올해 84회 졸업생 5,558명의 동문을 배출하였으며 6.25전쟁으로 인한 교실의 건물 일부 화재로 1대부터 5대까지의 교장의 기록이 소실되어 1953년 4월 15일 6대 심의봉 교장부터 2021년 3월 21일 취임한 제27대 이승헌 교장까지 인성 및 전인교육에 전념을 다 하고 있다. 총동문회 결성은 1985년 5월 19일 각 기별 대표가 참석해 발기총회 및 제1회 총동문회 체육대회를 개최 후 제38회 총동문회 체육대회를 개최에 이르게 됐다. <서부초등학교 총동문회 박성진 회장이 동문들에게 격려사를 전하고 있다. (사진=동부권취재본부)> 박성진 총동문회장은 “사랑하는 동문 여러분 코로나 이후 3년 만에 처음 열렸던 작년 체육대회에서는 저는 거창한 구호보다 더 소중한 것이 ‘자주 보면서 마음을 나누는 것’이라고 말씀드린 바 있다”고 운을 띄우면서 “오늘 이 자리, 지금, 이 순간이 앞으로 살아갈 내 인생에서 가장 젊은 날”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상기하시고, 내 인생의 가장 젊은 오늘 바로, 이 순간을, 여러분, 마음껏 즐기시고, 아름다운 추억을 만드시는, 유쾌한 자리가 되기를 진심으로 바라며 궂은 날씨와 휴일에도 불구하고 이 자리를 빛내 주시기 위해 귀한 시간 내주신 이승헌 교장선생님, 이현재 시장님, 최종윤 국회의원님, 강성삼 시의회 의장님을 비롯한 내외 귀빈들과 선·후배 동문 여러분께 깊이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현재 하남시장이 서부초등학교 총동문회에서 개최한 제38회 체육대회를 축하하고 있다. (사진=동부권취재본부)> 이현재 하남시장은 “동문 체육대회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신도시가 생기면서 이 자리를 비롯한 감북동 일부가 새로운 발전 계획을 모색하는 단계에 있다”면서 “‘서부초등학교 발전이 곧 하남 발전의 중심이다’라는 차원에서 시장으로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승헌 교장선생님이 말씀해주셨지만, 현재 학생이 72명인데 앞으로는 아마 거기에 0이 하나 더 붙을 것”이라며 “학생이 등교에 어려움이 있어 하남시와 교육청에서 7천만 원을 투입해 통합 버스를 운영하여 여러분 후배들 교육에도 차질 없도록 시장으로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모처럼 선후배 간의 정을 나누고 하남 발전을 위해 도약하는 명문 서부초등학교 총문회가 되시기를 바란다. 또 오늘 대회를 추진하기 위해서 마음 졸이며, 밤잠도 못 주무시고 고생하신 박성진 회장님과 동문들에게 큰 박수 한 번 보낸다”며 “87회의 역사가 있는 명문 서부초등학교가 하남 발전을 위해서 중추적인 역할을 해주신 점에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최종윤 국회의원이 축사를 전하고 있다. (사진=동부권취재본부)> 최종윤 국회의원 “서부초등학교 동문 여러분들이 하남시 곳곳에서 많이 분포해계시고 봉사 등 여러 가지 일과 역할을 다 해주셔서 지금까지의 하남시가 잘 되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서부초등학교 중심으로 한 주변 지역 발전을 위해 해결해야 할 사안들이 많다. 먼저 지하철 3호선 등 지역 현안들을 차질 없이 진행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감북동의 주민들의 염원을 가장 잘 반영해서 내년도에 대상이 될 수 있도록 기회를 모아주시면 힘껏 노력을 다해 우리 감북동 주민들과 서부초등학교 동문 분들께서 감북동이 새롭게 변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오늘 날씨는 궂지만, 동문끼리 똘똘 뭉쳐서 건강을 나누고 오늘 행복하고 좋은 시간 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하남시의회 강성삼 의장이 축사를 전하고 있다. (사진=동부권취재본부)> 하남시의회 강성삼 의장은 “젊은 도시 하남에서 감북동이 새롭게 변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오늘 날씨는 궂지만, 동문끼리 똘똘 뭉쳐서 화합을 이루시길 이루시고, 몸 관리 잘하셔서 건강을 챙겼으면 좋겠다”며 “우리 의회에서는 시와 협치해 잘하는 건 잘 더 진보적으로 나갈 수 있도록 협조하고 시정할 부분은 가감 없이 진행해 시민과 동문분들의 애로가 없도록 열중할 것”이라며 “총 동문 체육대회를 축하드린다”고 전했다.
하남시, 누구나 살고싶은 평생학습도시 조성 도약 ‘박차’
하남시, 누구나 살고싶은 평생학습도시 조성 도약 ‘박차’
<지난해 10월 감일동주민자치센터에서 열린 권역별 맞춤형 평생교육을 위한 부모특강 개최에서 이현재 하남시장이이 부모들에게 인사를 전하고 있다.> 하남시가 ‘2023년 하남시 평생교육진흥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살고싶은 학습도시 조성을 위한 시민중심의 평생교육 사업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평생교육진흥 시행계획 수립에 따라 교육부 제5차 평생교육진흥 기본계획 및 제3차 하남시 평생교육 중장기 발전계획에 맞춰 체계적인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시는 2023년 평생교육 비전을 ‘시민 모두가 누리는 평생학습도시, 도약하는 하남’으로 정하고, 하남형 학습전달체계 조성과 수요자 중심의 평생학습 확대를 위해 4대 전략, 18개 추진과제를 설정했다. 특히 도약하는 평생학습도시 발전을 목표로 올해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 가입 지정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또 지난 3월 교육부가 주관한 ‘신규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 사업’과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사업’이 공모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지역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5060 신중년대학 ▲시니어 스마트 교육 ▲권역 거점 평생학습센터 내실화 ▲학습도시 성과관리 ▲하남시민대학 및 미사역캠퍼스 활성화 ▲별자리 학습공간 ▲평생학습매니저 활동 지원 등을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 이현재 시장은 “어린이부터 청년, 성인, 노인에 이르기까지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평생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시민중심의 맞춤형 학습인프라를 구축해 하남시가 대한민국 평생학습도시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하남시 자원봉사센터, 사랑의 밥차 도시락 배부 행사 개최
하남시 자원봉사센터, 사랑의 밥차 도시락 배부 행사 개최
<봉사자들이 관내 65세 이상 어르신 및 장애인들에게 나눠줄 도시락을 포장하고 있다. (사진=김소연 시민기자)> 하남시 자원봉사센터가 지난해 하반기부터 운영한 '사랑의 밥차 도시락 배부 행사'를 11일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신장 근린 1호 공원 (하남시청 정문 앞)에서 하남시자원봉사센터와 IBK와 함께 대한적십자하남지구협의회, 새마을교통봉사대, 자원봉사 미사거점센터, 환경실천운동본부 및 개인 봉사자 등 30여 명의 봉사자들이 65세 이상 어르신 및 장애인 200여 명에게 조리 음식과 도시락 포장해 배부하는 봉사를 했다. 현장에서 도시락을 수령한 어르신들은 “이번 행사를 준비한 모든 분께 감사를 드린다면서 이 행사가 일회성에 그치지 말고 지속적으로 이루어졌으면 좋겠다”며 “행사를 주관한 하남시자원봉사센터가 어려운 여건 속에서 후원해 주시니 힘이 생긴다”고 말했다. 도시락 포장하여 배부 봉사자들은 “장애인과 노인 등 취약계층의 식생활 복지 지원에 더욱 많은 관심과 노력을 쏟겠다”는 의지를 밝히고, “센터의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어려운 어르신 및 장애인들의 건강한 식사를 책임지고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주민자치 행정과 최용호 과장은 “하남시자원봉사센터를 올해 자원봉사 인적자원 확보 및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하며 “센터는 전문 재능기부 봉사 프로그램 ‘온(溫)하남꼼지락(樂) 봉사단’을 비롯해 미사거점센터, 통합지원단 운영 등을 통해 다양한 재능의 인적자원을 구축한다는 방침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하남시 학부모들, 임태희 경기도 교육감과 하남시교육지원청 설립을 위한 간담회를 가져
하남시 학부모들, 임태희 경기도 교육감과 하남시교육지원청 설립을 위한 간담회를 가져
<경기도 교육청 임태희 교육감과 하남시교육지원청 설립추진위원회가 논의하고 있다. (사진=권영혜 시민기자)> 10일 오전 경기도교육청에서 하남시교육지원청 설립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는 경기도교육청 임태희 교육감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김기윤 추진위원장, 최대인 수석부위원장 등 하남시 학부모들과 임태희 교육감, 경기교육청 관계자가 참석해 하남시교육지원청 설립에 대해 논의했다. 추진위는 광주하남교육지원청에서 하남시를 독립하여 하남시교육지원청의 설립이 필요하다는 의견에 공감한 학부모들이 모인 시민단체로써 지난달 7일 발대식을 열었다. 하남시는 ▲미사강변신도시 ▲위례신도시 ▲감일지구 등으로 인구가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현재 하남시 인구는 약 33만 명으로 향후 교산신도시 개발까지 예정되어 있어 인구가 50만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인구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함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하남시만의 독립된 교육지원청이 설립되지 않아 하남시 학부모들은 하남시교육지원청의 설립을 강하게 원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 자리에서 추진위원장 김기윤(현 경기교육감 고문변호사)은 임태희 교육감에게 하남시 학부모들이 참여한 추진위를 결성한 만큼 학부모들이 교육지원청을 강하게 원하고 있다는 점과 하남교육이 강남 수준이 되기 위해서는 하남시교육지원청이 필요하다는 점을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임태희 교육감이 하남시교육지원청 신속한 선립해야한다는 의견에 크게 공감하고 있다. (사진=권영혜 시민기자)> 수석부위원장 최대인(하남시 유·초·중·고 학부모연합회 총회장)은 교육감에게 "학교와 학생, 교육 수준 향상과 학부모 역량 강화 및 소통의 공간이 필요하므로 하남시에 교육지원청의 설립이 필요하다. 앞으로 지역협의체를 통하여 적극 참여하여 의견을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간담회에서 임태희 교육감은 하남시 인구수, 지역의 특수성 등을 고려하면 하남시에 교육지원청이 최대한 빨리 설립되어야 한다는 점에 크게 공감했다. 이번 간담회를 마련한 김기윤 추진위원장은 “학부모님들께서 하남시에 교육지원청 설립을 열망하고 있어 이 자리를 마련하게 되었다. 앞으로 교육지원청이 설립되도록 학부모님들과 함께 다각도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추진위는 하남시에 교육지원청이 설립되도록 교육부 관계자를 만남, 시민운동 등을 전개할 예정이다.
하남시의회 파장...누구를 위한 똥탕인가 초선의 의원 반란인가
하남시의회 파장...누구를 위한 똥탕인가 초선의 의원 반란인가
<하남시의회 청사. (사진=동부권취재본부)> 하남시의회가 "초선의원 반란 조작 세력"이 있다는 의혹이 제기돼 깊은 수렁속으로 빠져들고 있다. 공익 제보자 N 의원 따르면 초선의원들의 준비 되지 않은 채 선출됨으로써 의정활동에 한계가 있다 보니 친한 의원들과 의견을 나눈 뒤 의견이 모아지면 전문가와 시민에 의견 수렴 없이 숫자로 밀어붙이는 사안들이 많다는 것이다. 또 "행정사무 감사를 1차 정례회(6월)가 아닌 2차 정례회(11월)로 변경하는 것을 골자로 한 조례 개정(안)의 의원 발의 등 이번 사안도 지식을 좀 알고 있는 H 의원에 도움을 준 의원이 의견을 내자 S 의원은 신의를 저버릴 수 없어 동의했다고 말한 사실이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초선의원 반란 조작 세력으로 지명되고 있는 한 의원은 이번 기회에 의장도 탄핵하고 차기 의장도 우리가 만들자는 의견도 있었다"며 "그는 무서운 신인 의원이다. 이런 의견은 초선의원들을 부축이는 반란 조작 세력이 없이는 불가능한 일"이라고 주장과 함께 의혹을 덧붙혔다. 익명을 요구한 인근 시 전직 의원은 "행정감사 6월 거부 의사를 밝힌 의원들 누구를 위한 똥탕인가, 초선의원의 반란인가, 시국이 어느 때인데 시민은 안중에 없고 절차와 편 가르기에 열중하는 이유가 무엇인지를 시민께 고해야"한다며 "누가 봐도 튀는 행위이고 모순이며 선생은 없고 학생만 있는 격이다. 이러면 배는 산으로 간다. 이제 막 시작해 1년도 채 안 된 초선의원들께서 시민과 전문가들에 의견 청취 없이 자신들의 의견 맞는 의원들끼리 튀는 일을 벌이면 어떤 이득이 시민께 갈 것인가 고민해보고 자신들의 행위를 반성하고 시민께 사과하라고 주장했다. 하남시의회 최훈종 의원은 "초선의원은 누구의 똘마니가 아니다. 자기 소신껏 자기 생각을 가지고 얘기하는 것인데 누가 이 사안을 언론에 흘렸는지 이해되질 않는다. 우리 상황이 왜 자꾸 분쟁으로 기사가 나오는지 대화를 해서 원칙대로 간다면 얼마든지 해결될 수 있는데 왜 자꾸 밖에서 구설수에 올라 감정을 상하게 만드는지 납득하기 어렵다"며 "반대하는 사람들도 있다고 생각하고 단 한 명이라도 대화를 해봤으면 이해하겠다"고 말했다. 또 "한 간에 초선의원 반란 조작 세력 있다는 주장은 초선의원들을 무시하는 처사다"라며 "이번 기회에 의장도 탄핵하고 차기 의장도 우리가 만들자는 의견도 있었다는 말도 들어본적 없다. 지식을 좀 알고 있는 의원에 도움을 준 의원이 의견을 내자 신의를 저버릴 수 없어 동의했다는 소문이 있는데 이는 터무니없는 모함이다. 가끔 전문 용어를 물어본 적은 있지만 이런 것 때문에 의원에 주권을 포기하는 어리석은 사람은 없다. 다만 전문가의 자문이나 시민의견 수렴까지 하지 못 한 점은 아쉬움이 있다"고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