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5,209건 ]
전 유네스코 사무총장 이리나 보코바(Irina Bokova) 와 함께 하는 아침 특별 강연 가져
전 유네스코 사무총장 이리나 보코바(Irina Bokova) 와 함께 하는 아침 특별 강연 가져
<이리나 보코바 前 UN사무총장과 이현재 하남시장이 강연장으로 향하고 있디. (사진=권영혜 시민기자)> 하남시가 유네스코와 함께 하는 아침 특강 ‘세계로 나아가는 문화도시 하남’이라는 주제로 전(前) 유엔 사무총장 이리나 보코바를 초청하여, 직원 및 교육·복지·청년 분야 시민을 대상으로 강연을 했다. 시작에 앞서, 이현재 시장은 “K-스타월드는 국가적인 사업이나 마찬가지다. 세계적인 케이팝을 알리기 위해 하남시를 메카로 만들려고 한다. 이렇게 도움을 주시고 특히, 세계적인 엔터테이먼트 회사인 MSG와 협의하는 전과정에 도움을 주신 도영심(STEP재단)이사장님께도 감사드린다”며 소개했다. 또 “이리나 보코바 사무총장님은 불가리 외무장관 출신으로 최초의 여성 UN 사무총장으로 8년 동안 역임했다. 재임기간동안 지속가능 발전을 위한 많은 목표를 구체화 시켜 세계 발전에 큰 기여를 하셨으며 2016년 포브스가 선정한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에 선정되기도 했다. 우리 하남시에 방문해 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며 마이크를 넘겼다. <이리나 보코바 前UN 사무총장이 강연을 하고 있다. (사진=권영혜 시민기자)> 이리나 보코바는 문화의 정체성, 혁신 등이 어우러져 ‘지속 가능한 발전’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문화와 교육을 중심으로 신중한 접근과 최대한 많은 사람들이 수혜를 받도록 해야 한다“며, 이어 “저는 한국의 전통 보존 프로젝트, 창의사업 등 많이 참여한 적이 있다. 한국은 역사의 자부심을 갖고 있고 다이나믹한 발전을 해 왔다. 여기에 ‘지속 가능한 발전’을 더하여 하남시는 현대적이고 젋은 도시로 탈바꿈을 하고 있다. 이시장님도 이런 동일한 비전을 가지고 K-스타월드를 추진 중이라고 들었다”고 말했다. 또, “창의산업이 경제성장과 사회발전에 기여할 것이다. 자동차 같은 산업보다 문화 산업이 더 많은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다. 이는 시장님의 프로젝트와 비전에 딱 맞아떨어진다. 전세계 청년들이 하나로 모일 수 있는 문화와 포용적이고 지속 가능한 개발을 목표로 언젠가 하남시도 유네스코 창의도시 프로젝트에 참여할 날이 오길 기대한다”고 했다. 말미에는 “강연 전 하남시 프로젝트를 들었다. 누군가 나에게 ‘서울과 하남 중 어디에서 살래?’ 라고 물으면, 저는 ‘하남’이라고 답할 것이다”며 청중들의 박수를 받으며 마무리 했다. 이어서 ▲한국의 이미지▲개발과환경의 이해충돌▲워킹맘으로써의 삶▲UN기구입성에 관한 질문에 “한국은 역동적이며 고난을 이겨내는 나라다. 또 지속가능한 개발은 ‘개발’과 ‘환경’이 상충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사회 발전에 기여하며 녹색 일자리를 만든다. 워킹맘의 삶은 아이를 키울 수 있는 인프라와 남성의 동참이 있어야 바뀔 수 있다. 또 국제기구에 한국 사람이 많지 않다. 영어는 필수이며 긍정적인 마인드로 떨어져도 계속적인 도전을 하면 이룰 수 있다”고 했다. 이리나 보코바 사무총장의 1시간이 넘는 열정적인 강의에 청년 대표 시민 A씨는 “말로만 듣던 ‘K-스타월드’가 지속가능한 발전을 바탕으로 이어진다면 하남시를 넘어 세계적인 명소가 될 것 같다. 또 많은 일자리 창출로 하남시 경제 발전에 도움이 될 것이다”며 기대감을 내보였다. 현재, 하남시는 ‘K-스타월드’조성을 위해 규제완화와 사업자 유치 등 다각도의 노력을 하고 있다.
구리 한 시민 단체가 현 백경현 시장을 직원남용 등의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구리 한 시민 단체가 현 백경현 시장을 직원남용 등의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남양주지청에 제출된 고발장. (사진=동부권취재본부)> 구리시 경제개발 촉진위원회는 12일 백경현 구리시장 외 공무원 4명을 직무유기 및 직권남용과 권리행사 방해, 위증죄 등으로 의정부지방검찰청 남양주지청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이 단체는 고발장에서 백 시장은 지난해 10월21일 구리시 아차산로 345-4(아천동) 규방박물관에 대한 건축물 용도변경(기재사항 변경) 건에 대해 협의 부서간 협의 후 과장 전결 등의 방법으로 처리돼야 함에도 11개 부서 협의 후 불가조치토록 권한을 행사. 직권을 남용했다고 밝혔다. 게다가 이 과정에서 백 시장은 박물관 신축의 경우, 지난 2009년 8월 법률이 폐지된 후 신축이 금지된 건축물에 해당, 해당 부서간 협의 후 용도변경을 해주는 것이 마땅함에도 지시 등으로 민원인을 우롱하는 등 직권 남용으로 결국 불가 조치돼 막대한 재산상 피해를 봤다고 주장했다.   백 시장은 현재 코로나19가 창궐하던 시기인 지난 2021년 12월께  방역법을 위반한 혐의로 기소돼 현재 재판을 받고 있다. 특히 검찰 구형량이 징역 6월에 집행유예 1년으로 달하면서 조만간 선고를 앞두고 있다.  취재진은 고소 내용등을 확인코자 백경현 시장께 수차 통화를 시도 했지만 연결 되지 않았다.
제2기 의정부시사회적경제연대 출범식 및 간담회 개최
제2기 의정부시사회적경제연대 출범식 및 간담회 개최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에서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사진=의정부시)> 의정부시는 7월 10일 마을·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제2기 의정부시사회적경제연대’의 출범을 알리며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이형섭 국민의힘 당협위원장, 송준성 의정부시사회적경제연대 회장을 비롯해 30명의 연대 회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제2기 의정부시사회적경제연대 출범식 및 시장과의 간담회를 갖는 등 사회적경제를 활성화 시키기 위한 방안에 대해 소통했다. 특히, 시민 대상 온·오프라인 홍보체계 지원 및 사회적경제조직의 네트워크 강화 등 사회적경제 발전을 위해 함께 나아갈 방향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이뤄졌다. 시는 2017년 사회적경제 전담부서 설치, 2018년 ‘의정부시 마을·사회적경제지원센터’ 개소 이래로 사회적경제에 대한 인식 확산 및 활성화를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해는 기반 조성 및 창업 지원, 맞춤형 지원체계 구축, 사회적경제 판로 확산을 위한 사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송준성 의정부시사회적경제연대 회장은 “앞으로 정기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이 많아지길 바라며, 의정부시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시에서 더욱 관심을 가지고 정책을 추진해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동근 시장은 “사회적경제연대의 건의사항에 대해 어려움이 있더라도 적극적으로 검토해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의정부시의 크고 작은 현안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사회적경제가 그 해답을 갖고 있다고 생각하며 시 차원에서 지원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안산시, 세계 최대 전자제품박람회‘CES 2024’직관 기회… 참관단 모집
안산시, 세계 최대 전자제품박람회‘CES 2024’직관 기회… 참관단 모집
<안산시청 전경. (사진=안산시)> 안산시는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제품 박람회에 참관할 ‘CES 2024’ 참관단 40명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CES(International Consumer Electronics Show)는 미국 소비자기술협회에서 주관하는 전시회로, 전 세계 170여 국가, 3,500개 이상의 기업이 참여하고, 20만 명 이상이 관람하는 세계 최대 전자제품박람회로 평가받는다. ‘CES 2024’ 참관단 공개모집 및 연수지원은 관내 기업을 대상으로 최신 기술트렌드 파악 및 미래시장 준비 기회를 제공해 기업들의 수출역량과 경쟁력 향상에 도움을 주고자 안산시에서 올해 처음 추진하는 사업이다. 참관단은 2024년 1월 8일부터 14일까지 4박7일 간의 일정으로 미국 샌프란시스코와 라스베이거스를 방문해 세계시장을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체 방문 및 CES 2024 관람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달 31일까지 안산시 관내 제조업체 임직원이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며, 참관단에게는 왕복항공료 60%, 미국 현지 차량이동, 통역서비스 등을 지원한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안산시 경제의 뿌리를 이루고 있는 기업들이 세계시장의 변화를 먼저 체험하고, 미래 기업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 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청 또는 안산상공회의소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확인하거나, 안산상공회의소로 전화문의 하면 된다.
광명전통시장 제2공영주차장 조성 본격화… 12월 착공
광명전통시장 제2공영주차장 조성 본격화… 12월 착공
<지난10일에 광명전통시장 제2공영주차장 조상시업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었다. (사진=광명시)> 광명시가 광명전통시장 제2공영주차장 조성을 본격화한다. 광명시는 광명전통시장 제2공영주차장 실시설계 용역을 마무리하고, 오는 2024년 4월 완공을 목표로 올해 12월 착공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제2공영주차장은 광명동 105-8번지 일원 광명 제4R구역 소공원 지하 1층에 연면적 5천560㎡, 176면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사업비는 180억 원이 투입된다. 광명전통시장 제2공영주차장은 입지조건과 주변환경과의 조화, 에너지 절약을 고려해 건축된다. 우선 이용자 동선과 차량 진입이 편리한 최적의 동선을 반영한다. 특히 인근 광명초등학교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주차장 출입구 동선은 초등학교와 최대한 떨어지도록 설계할 계획이다. 창호, 내외벽, 지붕 등 모든 요소에 방풍, 방한, 단열을 강화하고, 전기와 기계설비는 에너지 소비 효율이 높은 기자재를 사용해 ‘에너지 절약형 친환경 주차장’으로 조성한다. 또 자동화재 탐지설비, 피난유도등, 비상조명, 무선통신 보조설비 등을 설치해 안전성도 높일 방침이다. 지상은 정원이 어우러진 공원으로 조성해 시민들에게 힐링의 공간을 제공한다. 지상에 노출된 차량 진출입 램프와 계단실도 숲속 오두막을 연상시키는 디자인을 적용해 상부 소공원 경관과 어우러지도록 할 예정이다. 주차장이 조성되면 광명전통시장 이용객 주차 편의를 높이고 시장 인근 구도심의 심각한 주차난을 해소하는 데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아울러 재정비 촉진지구, 상업지역, 주거지역, 학교, 녹지 등이 인접해 있어 주차장 활용도도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제2공영주차장이 완공되면 광명전통시장 이용객 주차 불편 문제를 해소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실시설계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모든 이용자가 편리하게 이용하는 안전하고 쾌적한 주차장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양평고속道 재추진 하자... 양평・광주・하남시장 공동입장 발표
양평고속道 재추진 하자... 양평・광주・하남시장 공동입장 발표
<방세환 광주시장(좌측), 이현재 하남시장(가운데), 전진선 양평군수(우측)가 원의룡 국토교통부 장관의 서울~양평 고속도로 백지화에 재개를 위해 공동입장문을 발표했다. (사진=동부권취재본부)> 경기 방세환 광주시장과 이현재 하남시장, 전진선 양평군수는 10일 오후 4시 하남시청 상황실에 모여 고속도로 건설사업 재개를 위한 공동 입장문을 발표했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백지화'를 선언한 서울-양평 고속도로 사업의 재추진을 위해 경기 광주시와 하남시, 양평군이 힘을 모은다는 취지다. 3개 시군의 입장문에는 ▲3개지자체가 강하IC를 포함한 고속도로 건설에 공동 노력할 것 ▲중첩구제로 고통받는 주민들의 생활 환경개선과 교통편익 증진에 노력할 것 ▲교산신도시 교통대책을 위해 고속도로의 '산 교통- 후 입주' 목표를 이행 할 것 등의 내용이 담겼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3기 교산 신도시를 200만평 규모로 준비중이며 핵심 교통대책은 이번 고속도로, 기업 이전 부지를 삼산곡으로 정부에서 고지한 바 있다. 교산신도시와 별도로 상산곡동에 부지가 배치돼있어 반드시 추진해야 한다”면서 “이미 하남시에서도 이러한 입장을 밝히며 국토부 장관에게 보낸 바 있다”고 말했다. 이어 “교통대책이 선 교통 후 입주 원칙을 국토부에서 밝혀 줬기에 차질을 빚는다면 교산신도시 자체가 상당한 위협 받아 이도로 반드시 돼야 한다”며 재추진을 촉구했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광주는 규제가 많은 지역이다. 교통 인프라도 저조한 상황에서 이번에 서울-양평간 고속도로에 대한 주민 기대감이 높아 시장으로서 전격 지지하고 응원했으나 불미스런 일 생겨 유감스럽다”면서 “반드시 재개돼 교통분산 효과 교통시설 통한 발전을 위해 반드시 재개해야 한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는 양평군의 문제이기도 하지만 하남과 광주를 거쳐 오는 사업이다. 이번 중단 사태 유감스럽게 생각하며 두 시장님께 죄송하다”면서 “고속도로가 만들어지면서 인근 여주, 홍천까지 영향이 가 동부지역 균형발전을 이룩할 수 있다. 교통부에서 다시 추진될 수 있도록 시장님들과 공동 노력 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양평・광주・하남시장 공동입장 발표 이후 기자들의 뒷말에서는 5월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했고, 6월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 소속 전진선 후보가 양평군수로 당선됐다. 강상면 종점안이 외부에 알려진 것은 올 5월 정략환경영향평가를 하면서다. 그동안 국토부와 양평군 사이의 비공개 협의 과정이 진행됐다. 이 과정이 투명하게 공개돼야 한다. 국토부와 양평군은 왜 하필 종점이 강상면이어야 하는지 누가 봐도 납득할 만한 이유를 내놓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하고 있다. 교통체증 해소 효과, 경제성, 환경영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는 두루뭉술한 답변으로는 부족하다. 변경된 종점은 단순히 갈림목(JC)이 아니라 중부내륙고속도로 남양평IC에 가까운 갈림목이다. 종점변경에 걸린 이익이 없다고 볼 수 없다. 종점변경 과정에 대한 투명한 규명만이 의혹을 가라앉힐 수 있다는 의견이 돌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