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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공공임대주택 공동 전기요금 지원 체계 마련
남양주시, 공공임대주택 공동 전기요금 지원 체계 마련
<남양주시청 전경. (사진=남양주시청)>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저소득 서민들의 주거 안정을 위한 주거 복지 지원 제도의 일환으로 공공임대주택 공동 전기요금의 지원 체계를 마련한다고 6일 밝혔다. 오는 2023년도부터 추진되는 ‘공공임대주택 공동 전기료 지원 사업’은 공공임대주택의 관리비 부담을 줄여 저소득층 주민의 주거 생활 안정을 도모하고자 하는 남양주시 자체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주거 취약계층이 거주하는 영구임대주택, 국민임대주택, 행복주택을 대상으로 하며, 지원 범위는 단지 내 가로등(보안등)과 아파트 공용 부분, 공동 이용 승강기 및 산업용 전기요금이다. 시는 공공임대주택 공동 전기요금 지원의 시급성을 감안해 올해 하반기에 조례 제정 및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 등 지원 근거를 마련하고, 예산을 편성할 계획이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이번 사업은 공공임대주택에 거주하는 시민들이 현장에서 많이 건의했던 내용으로, 관계 부서와 논의해 지원 방안을 마련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주거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비롯해 지역 내 살기 좋은 공동주택 단지를 조성하는 등 시민들의 주거 수준을 향상하고,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줄 수 있는 정책들을 발굴해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시흥시, '갯-멍, 갯골 멍 때리기대회' 참가자 모집
시흥시, '갯-멍, 갯골 멍 때리기대회' 참가자 모집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오는 24일, 25일 시흥갯골생태공원에서 개최되는 시흥갯골축제에서 ‘갯-멍, 갯골 멍 때리기대회’를 열고 참가자를 모집한다. ‘갯골 멍 때리기 대회’는 갯골생태공원에 펼쳐진 잔디밭에서 갯골을 바라보며 대회가 진행되며, 멍 때리기를 가장 잘한 사람에게 상이 수여된다. 멍 때리기 대회 창시자인 아티스트 웁쓰양은 “각박한 현대사회에서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은 결코 무가치한 행위가 아니라는 일종의 반발심에서 대회가 시작됐다”고 밝혔다. 승부를 내는 대회인 만큼, 멍 때리기만의 특별한 평가 기준이 있다. 15분마다 측정한 참가자들의 심박 수와 현장에서 받은 시민들의 점수를 합산해 1등을 선정한다. 심박 그래프는 안정적인 상태를 유지하거나 점진적으로 하향 곡선을 나타낼 경우 점수를 받는다. 대회 진행 중에 선수들은 말을 할 수 없으므로, 의사 표현을 대신할 수 있는 색깔 카드를 제시해 자신이 원하는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또한, 멍 때리기에 실패하면 ‘퇴장 카드’를 받고 경기장 밖으로 나가게 된다. 멍 때리기 대회 신청은 9월 4일부터 14일까지이며, 자세한 내용은 시흥갯골축제 누리집 (www.sgfestival.com)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참가자 발표는 오는 15일에 공지되며, 참가자에게는 개별 통보한다. 시 관계자는 “아름다운 시흥 갯골을 바라보며, 잔디밭에 앉아 생각을 비우고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나마 힐링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이번 갯골 멍 때리기 대회를 통해 갯골이 널리 알려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남양주궁중요리연구회, 추석맞이 사랑의 송편, 계란 전달
남양주궁중요리연구회, 추석맞이 사랑의 송편, 계란 전달
<남양주궁중요리연구회는 추석 맞이 사랑의 송편, 계란을 관내 취약계층에게 전달했다. (사진=남양주시청)> 남양주시 화도수동행정복지센터(센터장 최대집)는 남양주궁중요리연구회(회장 윤석분)가 다가오는 추석을 맞이해 소외된 이웃을 위해 직접 만든 송편과 계란을 기부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최상복 화도 농협조합장, 김용완 화도읍 이장협의회장, 박성렬 노인회장, 이낙구 체육회장, 이현주 새마을부녀회장 등의 관내 사회단체장들이 함께 참석했으며, 전달된 송편과 계란은 관내 홀몸 어르신 및 취약계층 아동 60세대에게 명절 안부인사와 함께 전달될 예정이다. 남양주궁중요리연구회 윤석분 회장은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에 어르신들께서 외롭지 않도록 송편과 계란을 준비했다. 작은 정성이나마 어르신들께서 즐거운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이에 최대집 화도수동행정복지센터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이웃간의 왕래가 줄어 취약계층들은 더욱 소외될 우려가 있는데 이런 나눔 활동들이 따뜻한 위로와 큰 응원이 될 것이다”라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한편, 남양주궁중요리연구회는 전통 떡과 궁중 요리와 관련된 교육 및 홍보 등 본연의 역할 외에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매년 명절마다 송편, 떡국떡을 후원하는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평범한 영웅’ 4명에게 모범시민 표창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평범한 영웅’ 4명에게 모범시민 표창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5일 ‘평범한 영웅’ 4명에게 모범시민 표창했다. (사진=용인시청)> 용인특례시는 5일 수해 현장에서 인명을 구조한 이강만 씨 등 4명의 의인에게 ‘모범시민’ 표창을 수여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이날 수지구청 대회의실에서 이강만 씨를 비롯해 이강민, 이형술, 이한순 등 4명의 시민 영웅들에게 표창을 직접 전달하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또 지난달 8일부터 15일까지 집중호우로 인해 발생한 피해를 복구하기 위해 힘쓴 수지구 직원들을 격려하고, 다가오는 태풍에도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이강만 씨 등은 집중호우가 시작된 지난달 8일 밤 오후 11시 30분께 수지구 고기동 동막천변 공터에서 갑자기 불어난 물 때문에 승용차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던 한 시민을 목격하고 돌 등으로 차량 유리문을 깨 구조했다. 이강만 씨는 “그 상황에서는 누구라도 그렇게 했을 것”이라면서 “당연한 일을 한 것 뿐인데 이렇게 큰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상일 시장은 “위험을 무릅쓰고 목숨을 잃을 뻔한 시민을 구조해 준 데 대해 진심으로 감사 인사를 드린다”며 “이강만 씨와 같은 의인이 있어 용인시의 미래가 밝다”고 말했다.
염종현 의장, 경기도청․경기도의회 노조 임원들과 차담회 가져
염종현 의장, 경기도청․경기도의회 노조 임원들과 차담회 가져
<경기도의회 염종현 의장은 노조 임원들을 만나 ‘의원과 직원 간 원활한 소통체계 마련’ 등을 약속했다. (사진=경기도의회)>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 부천1)은 5일 경기도청․경기도의회 노조 임원들과 만나 차담회를 가졌다. 이번 만남은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경기도청지부 경기도의회지회 및 경기도청 공무원노동조합 경기도의회지부가 지난 7월 1일과 14일에 각각 출범함에 따른 상견례를 겸한 소통의 시간으로 이루어졌다. 이날 차담회에는 경기도청 공무원노동조합에서 강순하 위원장, 최재현 경기도의회 지부장이,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경기도청 지부에서는 이진영 지부장, 강신중 경기도의회 지회장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염 의장은 직원들의 애로사항 해결에 노력하는 노조에 감사를 표하며 직원들의 고충에 공감하고 적극적으로 개선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염 의장은 우선 “인사적체 우려 해소, 의원과 직원 간 원활한 소통체계 마련 등 해결해야 할 사안이 많다”라며 “의회사무처 직원들이 의원들과 상시 소통하며 ‘도민을 위한 의정’에 집중할 수 있도록 의장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청 공무원노동조합 경기도의회지부에는 96명,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경기도의회지회는 70명의 회원이 가입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