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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경기패스 가입자 53만 명 돌파..."31개 시군과 함께 이룬 성과"
The 경기패스 가입자 53만 명 돌파..."31개 시군과 함께 이룬 성과"
<김상수 경기도 교통국장을 비롯한 The 경기패스 관련 31개 시ㆍ군 과장이 회의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기도)> ‘The 경기패스(더 경기패스)’ 가입자가 사업 시작 20일 만에 53만 명을 넘어섰다. 23일, 경기도에 따르면 5월 20일 오후 기준 The 경기패스가 연계된 국토교통부의 K-패스 전국 가입자 수는 130만 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The 경기패스 가입자는 53만 명이다. The 경기패스 가입자 53만 명 중 신규 가입자는 23만 명, 기존 알뜰교통카드 전환자는 30만 명이다. The 경기패스의 신규 가입자 수는 K-패스 전체 신규 가입자(45만 명)의 50%에 달한다. 경기도와 같은 수도권 지역인 인천과 서울의 가입자 수는 각각 11만 명, 40만 명으로, 경기도는 전국 K-패스 가입자 중 40%를 넘게 차지하고 있다. The 경기패스 가입자가 당초 예상보다 급증하며 뜨거운 호응을 얻자, 도는 아직 인지하지 못하거나 신청하기 어려운 도민을 돕고 가입을 증진하기 위해 23일 김상수 교통국장 주재로 시군 과장급 회의를 열고 안정적인 재정확보 및 홍보 사각지대에 있는 도민을 위한 협조를 요청했다. 김상수 교통국장은 먼저 ‘The 경기패스’ 사업추진 현황 및 시군별 가입자 현황을 설명하고, 경기도에서 자체적으로 진행 중인 홍보 활동을 소개했다. 이후 의정부, 남양주, 부천 등 3개 시의 홍보 우수사례를 안내했다. 3개 시는 자체적으로 유튜브, 누리집, 동 행정복지센터, 경전철 행선 안내 전광판 등을 통해 The 경기패스를 알리기 위해 노력했으며 직원이 직접 유튜브에 출연하기도 했다. 김상수 경기도 교통국장은 “The 경기패스의 가입자가 급증함에 따라 시군의 협조가 매우 필요한 상황이니 다 같이 힘을 모으고 협력하여 모든 도민이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The 경기패스는 K-패스의 월 60회 한도를 무제한으로 확대하고, 매달 대중교통 비용의 20%(20·30대 청년 30%, 40대 이상 일반 20%, 저소득층 53%)를 환급해 준다. 30% 환급 대상인 청년의 기준도 19~34세에서 19~39세까지 확대했다. 사업 대상이 아닌 어린이와 청소년의 교통비 절감을 위해 연간 24만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어린이·청소년 교통비 지원사업’ 신청도 지난 2일부터 받고 있다. The 경기패스 이용을 원하는 도민은 K-패스 누리집 또는 각 카드사(신한, KB국민, NH농협, 우리, 하나, 삼성, 현대, BC, IBK기업은행, 광주은행, 케이뱅크, 이동의즐거움, DGB 유페이) 누리집을 통해 K-패스 전용 카드(신용/체크카드 등)를 발급받거나, 도내 편의점에서 K-패스 선불형 교통카드를 구입 후 K-패스 누리집에서 회원가입을 하면 된다. 회원가입 시 자동으로 주소지 검증 절차를 진행하며, 경기도민임이 확인되면 자동으로 The 경기패스 혜택이 적용된다.
경기도,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시행 필수요소..."통합 ERP 시스템 구축" 추진
경기도,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시행 필수요소..."통합 ERP 시스템 구축" 추진
<경기도청 전경. (사진=경기도)> 경기도가 도내 시내버스 업체를 대상으로 회계, 인사, 운송비용 및 운전습관 관리 등 버스업계의 경영활동을 통합적으로 관리하는 ‘통합 ERP 시스템’을 구축한다. ERP(Enterprise Resource Planning)는 기업 내 재무, 회계, 인사 등 경영활동을 통합적으로 관리하는 기업의 자원 관리 시스템을 말한다. 경기도는 올해부터 경기도형 준공영제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시행에 들어갔는데, 투명하고 신속한 비용 정산을 위해서는 통합 ERP 시스템 구축이 필요한 실정이다. 도는 지난 20일, 경기연구원에서 경기도버스운송사업조합, KD운송그룹, K1모빌리티 그룹, 선진그룹 등 도내 버스업체들과 간담회를 열고 통합 ERP 시스템에 대한 추진방향 등을 논의했다. 경기도에 따르면, 현재 도내 시내버스 75개 업체 중 65개 업체가 ERP 시스템을 사용 중이다. 문제는 대부분 외부 프로그램을 사용하기 때문에 경기도버스운송관리시스템, 경기버스파인 등 경기도 버스 관리 시스템들과 연계가 되지 않아 시스템 일원화가 시급한 상황이다. 경기도는 2027년부터 경기도 시내버스 전 노선이 공공관리제로 전환되는 만큼 통합 ERP 시스템을 신속하게 구축해 정산 과정의 신속성, 투명성을 확보할 방침이다. 또, 과속·급제동 등 운전자별 위험운전행동을 측정하는 어플리케이션 기능도 도입해 위험운전을 방지하고, 정비비·연료비·보험료 등 운송비용을 절감한다는 방침이다. 윤태완 경기도 버스정책과장은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시행과 함께 통합 ERP를 구축하면 버스 관리 시스템이 일원화돼 더 경제적이고 효율적인 버스 운영을 추진할 수 있을 것”이라며 “조속한 시스템 구축을 위해 경기교통공사, 경기도버스운송사업조합 등 관련 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 생활밀착형 청년공간 약 100개소 확보. 동아리·취업준비 등 지원
경기도, 생활밀착형 청년공간 약 100개소 확보. 동아리·취업준비 등 지원
<경기도청 전경. (사진=경기도)> 경기도가 카페와 공방 등 민간공간을 적극 활용해 청년들의 접근성이 높은 활동 공간을 대폭 확보하는 내용의 ‘경기도 생활밀착형 청년공간’을 올해부터 새롭게 추진한다. 경기도는 사전 공모를 통해 용인시 등 14개 시군을 선정해 해당 시군에서 약 100개소의 ‘경기도 생활밀착형 청년공간’을 지정해 운영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기존에는 도비 또는 시군비를 지원해 별도 조성한 청년공간이 총 41개소(도비 지원 21개소 포함) 있다. 이곳에서는 스터디룸, 창작·휴식, 취·창업, 동아리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난해 약 43만 명이 이용했다. 도는 이런 기존 청년공간 외 청년들의 생활반경 내 쉽게 이용할 수 있고 선호도가 높은 카페, 공방 등 민간의 공간을 청년공간으로 추가 활용하기로 했다. 약 100개소의 생활밀착형 청년공간이 들어설 14개 시군은 용인시, 고양시, 화성시, 남양주시, 안산시, 평택시, 의정부시, 광주시, 하남시, 양주시, 구리시, 안성시, 양평군, 동두천시다. 도비 100%로 약 3억 원을 투입해 민간 사업장의 공간 일부를 청년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창작·휴식, 취·창업, 동아리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이다. 시군별로 운영 시기·방법 등은 다르지만 주소지 시군 누리집 등을 통해 청년들이 예약해 개인 또는 단체로 사용하면 된다. 해당 공간에서 청년들이 선호하는 취미·동아리 활동 등에도 참여할 수 있다. 이인용 경기도 청년기회과장은 “시군에 있는 청년공간이 멀어서 이용하지 못했던 청년들이 있었다면 가까운 곳에 있는 생활밀착형 청년공간을 편하게 방문해 다양한 활동을 경험해 보길 기대한다”라며 “작지만 강한 생활밀착형 청년공간이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많은 청년들과 공간 운영자들이 관심을 가져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생활밀착형 청년공간 사업이 인구톡톡위원회에서 밝힌 경기도 저출생 정책 브랜드인 ‘러브아이 프로젝트’에 포함해 청년들의 자연스러운 만남의 장소로도 역할을 담당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시흥시, 경기도와 체납 차량 일제 단속의 날 추진
시흥시, 경기도와 체납 차량 일제 단속의 날 추진
<시흥시 체납차량영치반 관계자가 차량을 단속하고 있다. (사진=시흥시)>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조세 정의 실현과 체납액을 일소하기 위해 오는 5월 28일에 경기도와 차량등록 사업소와 함께 체납 차량에 대한 일제 단속을 진행한다. 체납 차량 등록번호판 영치 대상은 자동차세 체납이 있거나 차량 과태료(검사 지연, 책임보험 미가입, 주정차 단속) 체납이 30만 원 이상인 차량으로, 경기도 내 31개 시군에서 일제히 단속될 예정이다. 단속은 차량 밀집 지역을 우선으로 하며 시흥시 전 지역에 걸쳐 진행된다. 이에 앞서 시흥시는 지방세 체납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자 지방세 체납자를 대상으로 납부를 독려하고 자동차 압류 안내문을 일괄 발송했다. 자동차세 및 지방세 등 세외수입 체납이 있다면 위택스에 접속하거나 지방세 및 세외수입 ARS(142211)로 전화해 체납 내역을 확인하고 납부해야 한다. 시흥시는 고질적이고 상습적인 지방세 장기고액 체납자에 대해서는 체납차량 등록번호판 영치, 차량 족쇄 설치 및 강제 견인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시행해 성실납세자와의 형평성을 높이고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청렴하고 공정한 납세 문화를 조성할 계획이다. 자세한 시흥시 지방세 납부 안내 문의는 시흥시청 징수과(031-310-3064, 3070, 3513)로 하면 된다.
김경희 이천시장, 현장 중심 기업친화활동 전개
김경희 이천시장, 현장 중심 기업친화활동 전개
<김경희 이천시장이 마장면 소재 예맛상사(주)를 방문해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사진=이천시)> 김경희 이천시장이 21일, 이천시 마장면에 위치한 예맛상사㈜를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현장을 둘러보며 회사 관계자를 격려했다. 예맛상사(주)는 2008년 설립된 대한민국 전통식품 ‘김’가공 전문기업으로, 현재 국내 코스트코, 이마트 등 대형마트는 물론 쿠팡 등 온라인에 판매하고 있으며 세계 12개국에 3년 연속 1천만 불 이상의 수출실적을 올리고 있는 건실한 기업이다. 지난해 기존 공장을 증설하여 건축 연면적 약 9256.2㎡(2,800평)의 공장을 신축하였으며, 보다 안정적인 생산역량을 확보해 우수 기업으로의 성장이 기대되고 있다. 이번 방문에서 예맛상사(주)는 소규모 기업환경개선사업을 통한 공장 내 LED교체공사 및 수산식품 가공설비에 대한 지원과 공장 진입 전 회전교차로의 원활한 통행을 위한 색선 표기를 완료한 것에 대한 감사의 뜻을 표했으며, 앞으로도 원활한 기업활동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김 시장은 “우리에게 친숙한 ‘김’이라는 식재료 하나로 국내를 넘어 세계로 수출하는 예맛상사(주)에 무한한 응원을 보낸다”며, “앞으로도 이천시와 예맛상사(주)가 상생의 동반자로 함께 할 수 있도록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모색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답했다.
광주시, 경강선 연장 철도사업 사전 타당성 조사 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광주시, 경강선 연장 철도사업 사전 타당성 조사 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방세환 광주시장이 경강선 연장 철도사업 사전 타당성 조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사진=광주시) > 광주시와 용인시가 함께 추진 중인 경강선 연장 철도사업에 대한 사전 타당성 분석 결과 비용대비편익(B/C)이 0.92로 사업성이 충분한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시는 21일 방세환 광주시장이 주재로 용인시와 공동 추진 중인 ‘경강선 연장 철도사업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 최종보고회’를 광주시청 중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황준기 용인특례시 제2부시장 및 경기도 철도관계자, 양 도시 관계자, 용역사 등이 참석했다. 경강선 연장은 총 2조3천154억원의 사업비가 예상되며 경기광주역에서 경강선을 분기해 용인 에버랜드를 거쳐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이동·남사읍)과 반도체 특화 신도시(이동읍) 등이 들어서는 처인구 이동·남사읍까지 37.97㎞를 복선 철도로 잇는 사업이다. 보고회에서 해당 사업의 비용대비편익(B/C)이 0.92로 분석돼 타당성이 확인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경강선 연장 철도사업은 지난 2019년 광주시와 용인시가 협의를 거쳐 국토교통부에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신규사업 반영 건의해 추가 검토 사업으로 지정된 바 있으며 지난 2월에도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일반철도 신규사업에 경강선 연장계획을 반영해 줄 것을 공식 건의했다. 방 시장은 “광주·용인 150만 시민이 갈망하는 경강선 연장 철도사업은 국가철도망의 균형적 배분과 광주역세권 및 반도체 산업의 기반시설 구축을 위해서도 아주 중요한 사업”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가철도망 계획에 반영하는 노선의 비용대비편익(B/C) 기준은 ‘0.7 이상’의 경우, 사업추진에 적격성을 갖춘 것으로 평가한다.
여주시, ‘현장중심 책임행정’구현을 위한 대규모 주요사업장 현장 방문 점검
여주시, ‘현장중심 책임행정’구현을 위한 대규모 주요사업장 현장 방문 점검
<이충우 여주시장이 여주시내 대규모 사업장을 방문해 현장 진행상황 등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여주시)> 여주시가 지난 16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대규모 주요사업장 15개소를 방문해 현장 진행 상황 점검과 함께 행정안전부 2024 대한민국 집중안전점검 대상인 여주대교를 민간전문가와 합동점검을 진행했다. 주요 점검 대상사업지로 ▲신륵사관광지 출렁다리 설치공사 ▲현암·점동 파크 골프장 조성 ▲오학~천송·e편안~학소원 도시계획도로 ▲창동 공영주차장 보수공사 ▲오학 현암둔치시민공원 조성사업 ▲강천섬 캠핑장 조성사업 ▲도전·계신 하수처리시설 ▲신진~능현간(여주206호) 도로확포장공사 ▲여주청소년수련관 건립 공사 ▲능서역세권 도시개발사업 ▲안두렁천 개선복구사업 등 현재 추친중이거나 마무리 단계에 있는 사업의 추진사항과 운영방안에 대해 점검했다. 특히, 신륵사 관광지 출렁다리 설치공사는 작년말에 교각 등 하부공을 완료하였으며 올해하반기에 경관조명을 설치하여 12월을 준공을 목표로 한창 공사가 추진중에 있으며. 강천섬 캠핑장은 7천㎡ 규모로 캠핑장 50명, 샤워장2개소, 음소대 1개소, 사무실 등 조성 공사를 완료하였으며 캠핑장 운영 및 관리방안을 마련하여 올해 8월에 개장할 계획이다. 사업장을 방문한 이충우 여주시장은 시설 완공을 앞두고 근로자의 안전사고 예방과 완벽한 현장 마무리 시공 등을 당부하며 "안정적인 시설 운영과 이용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창동공영주차장 시설 노후화에 따른 낙숫물 피해 등 보강공사 시급성을 반영하여 유지관리보수비를 금회 추경에 긴급 편성을 지시했다. 또한 안두렁천 개선복구사업 현장에서는 우기철 취약구간을 지속적으로 점검하여 수방대책 등 피해 재발 예방에 총력을 기울여 주민이 불안하지 않토록 만전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여주시는 시민 편의 인프라와 관광, 교통, 생활체육 등 대규모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시민들이 변화된 여주시를 체감할 수 있을 만큼 가시적인 발전을 이루어 냈다. 앞으로도 현장중심의 행정을 통해 행정력을 집중해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시민의 눈높이에서 면밀히 살펴보고 정책대안 제시를 위해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하남시, ‘2024년 안전한국훈련 토론훈련’ 실시..."시민 안전을 위한 안전훈련 강화"
하남시, ‘2024년 안전한국훈련 토론훈련’ 실시..."시민 안전을 위한 안전훈련 강화"
<이현재 하남시장이 21일 하남시청 본관 2층 상황실에서 열린 ‘2024년 안전한국훈련 토론훈련’을 주재하고 있다. (사진=하남시)> 하남시는 21일 하남시청 본관 2층 상황실에서 복합적으로 전개되는 재난 양상에 대응하기 위해 이현재 하남시장을 주재로 한 ‘2024년 안전한국훈련 토론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재난안전대책본부가 지진으로 발생되는 화재·폭발·유해화학물질 누출 등 상황을 가정해 실시간 대응 및 위기 대처 능력을 강화해 나가는 데 초점을 맞춰 진행했다. 특히 이날 상황실에서는 지진 발생에 따른 시나리오 상황을 제공하고 토론을 통해 이를 해결하는 ‘문제해결형 토론훈련’ 형식으로 진행돼 실무반의 상황별 대응 역량 및 유관기관 협력 대응 체계가 더욱 강화됐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실제상황과 유사한 훈련을 통해 재난 대응 체계를 점검하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라며 “이번 훈련에서 나타난 문제점을 개선하여 재난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29일에는 나래에너지서비스 하남사업소에서 하남경찰서, 하남소방서 등 11개 유관기관과 200여명의 인력이 참여해 현장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상황전파 및 보고, 관계기관 소통 시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적극 활용해 지휘부 연계 능력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구리문화재단,재미와 감동으로 관객 모두를 사로잡은 웰메이드 뮤지컬 "청춘연가"...성황리에 마무리
구리문화재단,재미와 감동으로 관객 모두를 사로잡은 웰메이드 뮤지컬 "청춘연가"...성황리에 마무리
<창작뮤지컬 '청춘연가'. (사진=구리시)> 구리문화재단(이사장 백경현)은 5월 18일 구리아트홀에서 창작 뮤지컬 ‘청춘연가’를 선보였다. ‘청춘연가’는 ‘가족’이라는 전 연령층의 공감대와 문화적으로 소외된 중장년층을 위한 공연으로, 효라는 서사 구조를 통해 가족공동체를 회복하고 이 시대를 살아가면서 무엇이 가장 중요한가에 대해 그려낸 트로트 기반 주크박스 창작 뮤지컬이다. 특히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뮤지컬 배우 남경주, 트로트 가수이자 뮤지컬 배우 신인선, 김하연 등 실력파 배우들이 출연해 재미와 감동을 주며 객석을 찾은 관객들에게 감명 깊은 시간을 선사했다. 이번 공연은 2024년 문화체육관광부와 (재)예술경영지원센터의 ‘2024 공연예술유통사업’ 공연 분야 지원작으로 선정된 작품으로, 구리아트홀을 시작으로 함안, 함양, 의정부, 영천, 동래 등 총 6개의 지역에서 이어갈 예정이다. 구리문화재단 진화자 대표이사는 “이번 공연이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돌아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공감대 형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구리문화재단은 오는 6월 24일(수) 11시 코스모스 대극장에서 ‘[11시&브런치] 장일범의 낭만음악회’의 시리즈로 <피아니스트 이형민 with Friends> 앙상블 콘서트를 개최한다. 단국대 교수이자 SK그리움홀 예술감독인 피아니스트 이형민을 필두로 피아니스트 원아영, 이철민, 김강호와 함께 피아노를 주제로 독특하면서도 강렬한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티켓 금액은 전석 2만 원이며, 구리시민은 30% 할인된 가격으로 관람할 수 있다. 공연예매는 인터파크 티켓과 구리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리문화재단 아트서비스존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도-신세계 프라퍼티, 6개 스타필드서 ‘ESG 협업사업’ 추진 약속
경기도-신세계 프라퍼티, 6개 스타필드서 ‘ESG 협업사업’ 추진 약속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임영록 신세계 프라퍼티 대표이사가 업무협약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기도)> 경기도와 신세계 프라퍼티가 ESG 가치 확산을 위해 경기도 내 6개 스타필드에서 신재생에너지 사용 확대, 사회적가치 창출 등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협업사업 14개를 추진한다. 21일,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스타필드 수원 별마당도서관에서 열린 ‘기회로 여는 빛나는 미래를 위한 경기도-신세계 프라퍼티 ESG 활성화 업무협약식’에 참석해 “경기도와 신세계 프라퍼티가 ESG에 있어서 생각을 같이하고, 함께하기 위해 손을 잡았다”면서 “앞으로 스타필드와 함께 많은 예술인들에게 공연의 기회를 줄 것이다. 또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서 태양광 시설도 만들 것이고 불우한 청년과 청소년들을 위한 여러 사업도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경기도는 시장에서 돈으로 잘 보상받지 못하는 가치에 주목하고 있다. 예술인, 장애인 기회소득을 하고 있고 올해는 기후변화에 행동으로 활동하시는 분들, 농촌이나 어촌에서 창업하시는 분들을 위한 기회소득도 만들었다”면서 “계속해서 다른 많은 기업과 손잡고 지금은 별로 인정받지 못하지만, 필요한 가치를 추구하는 활동을 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협약에 따라 수원, 하남, 위례, 부천, 고양, 안성 등 도내 스타필드 매장 6곳은 ESG 가치 확산을 위한 6개 분야 14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ESG란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의 약자로,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기업경영의 핵심 요소로 환경경영, 사회적 책임, 건전하고 투명한 지배구조를 갖추는 것이다. 협력사업은 ▲기후환경 문제해결을 위한 신재생에너지 확대(유휴공간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 기후위기 대응 캠페인) ▲가치소비 확대와 반려동물 상생을 위한 생태계 조성(사회적기업 마켓 플레이스 확대, 전통시장 특화브랜드 지원사업을 사회적경제 기업과 협업, 올바른 반려동물 양육 캠페인, 반려동물 산업 기업 제품 발굴) ▲사회적 가치 창출 예술인 지원 등 문화예술 기회 확대(기회소득 예술인 공연 기회 제공, 경기히든작가 지원 협업, 우수 출판 콘텐츠 지원 협업) ▲미디어 우수콘텐츠 제작 및 확산 지원(경기도 역사·문화·사회 등을 주제로 지속가능한 공익 캠페인 콘텐츠 발굴 및 제작)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등 미래세대를 위한 복지 프로그램 확대(‘스타필드 플레이’와 ‘별꿈 서포터즈’ 활용한 멘토링 기회) ▲민·관 ESG 협력방안 및 사회가치 성과측정 연구(네트워크 구성, 성과측정 연구) 등이다. 모든 사업은 기존 경기도 RE100 등 주요 정책과 연계되는 것으로, 도가 ESG 협업사업을 위한 행·재정적 지원을 하면 신세계 프라퍼티는 유동 인구가 오가는 스타필드 매장에서 사업 진행에 적극 협력한다. 도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이번 민관 협력으로 도민들이 ESG 가치에 공감하고 행동으로 옮기는 모범사례가 많이 만들어지길 기대하고 있다. 임영록 신세계 프라퍼티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경기도와 함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소통하고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협약식에 이어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세바시)’ 특별 강연회가 열렸다. 강연자 5명은 의사 출신 경제학자이자 ‘경제학이 필요한 순간’의 저자인 김현철 홍콩과학대 교수, ‘파일럿, 「행동력 수업」’의 저자인 항공기 조종사 오현호 파일럿, 해양 폐기물 플로깅 크루 활동을 하는 친환경 뷰티 소셜벤처 톤28의 정마리아 대표, 국악밴드 ‘온도’의 보컬리스트 김아영, 고양이 행동 교정 전문가 나응식 수의사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