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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의회 간부공무원 A씨 “부정수급 없었다” 항변
하남시의회 간부공무원 A씨 “부정수급 없었다” 항변
<간부공무원 a씨 관련 이미지. (이미지 디자인=송세용 기자)> 근무시간에 개인적인 일탈행위 의혹과 더불어 잦은 출장으로 부정수급 의혹을 받고 있는 간부공무원 A씨가 직접 공정언론뉴스 취재본부에 연락을 취해 입장을 밝혔다. 공정언론뉴스는 지난 5월 28일 <간무공원의 은밀한 외출, 행선지는 어디?> 제하의 기사를 보도한 바 있다. 이에 A씨는 “언론 보도 후 조사팀장에게 먼저 연락을 취했으며, 근무시간에 개인적 일탈행위에 대란 의혹에 사실 조사가 열릴 것을 염두에 두고 카드사용 이력을 확인해 보라고 피력했다”고 전했다. 이어 잦은 출장으로 부정수급을 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출장에 대해 의장님께 보고 드렸다”, “상임위에서 진행하는 회의 기간에 논쟁이나 의견이 첨예하지 않은 이상 회의에 참석하지 않아도 된다. 그 시간을 활용해 동향 파악 및 주민 의견 청취를 위해 나간 것”이라 말하고 “가끔 출장을 찍지 않고 나가는 경우로 복무 점검 시 규정 위반에 해당될 수 있기 때문에 정례회 시작 전에 출장을 찍고 본회의장에 참석 후 출장을 갔다”며 “출장을 달고 나가지 않고 결제란을 누른 적 없다. 부정수급은 없었다”고 강하게 주장을 했다. 또한 “신장2동에 있을 당시 시스템 종료 없이 결제 실수로 인한 부당 수령 금액은 바로 변제 한 일은 있다”면서 “잦은 출장으로 부도덕한 행위 한 것이라 몰아가는 것에 대해 변론 하고 싶었다”며 “변론의 기회를 주신다고 해서 연락을 취했다”고 억울함을 토로 했다. <하남시의회 전경. (사진=동부권취재본부)> 강성삼 의장은 국장이 출장 시 보고등 부분이 어렴풋이 기억이 난다는 듯 말을 흐리면서 좀 더 깊은 사안은 서면으로 요청하면 답변 하겠다고 일축했다. 한편 인근 시 K 행정사는 A씨의 카드 사용 이력으로 방문 기록을 조사 할 경우, 카드 대신 현금결제로 대체할 수 있고 A씨 주장대로 카드 이력 외에 조사가 여의치 않는 다고해도 출장 시 행적을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으면 그 어떤 변명을 해도 문제는 더 꼬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주장했다. 이어 의회를 책임지는 국장이 343일 근무일 중 251일 출장을 간 것도 이해하기 힘든데, 심지어 행정사무감사, 예산심의 등 회기 중 59일을 자리를 비웠다는 것은 직무유기라고 생각된다며. 특히, 상임위 회의 기간에 “논쟁이나 의견이 첨예하지 않으면 현장 출장을 가도 된다”고 허락한 의장은 어떤 생각으로 출장을 허락했는지, “논쟁이나 첨예한 의견 대립”이 예고하고 찾아오진 않는다. 본회의 내용 모니터링을 해야 하는 시간에 출장복명서나 출장보고서 한 장 없이 출장을 간 국장과 출장을 허락한 의장을 납득이 하기 어렵다. 만약 정말로 의장이 회기 중 국장의 출장을 허락해주었다면, 이 사안은 모든 의원이 심도있게 다시 논의해야 할 사안이다며 .지방자치법 제58조에 따라 의장은 의회를 대표하고 의사(議事)를 정리하며, 회의장 내의 질서를 유지하고 의회의 사무를 감독해야 한다고 말했다.
간부 공무원의 은밀한 외출, 행선지는 어디?
간부 공무원의 은밀한 외출, 행선지는 어디?
<하남시의회 현판. (사진=동부권취재본부)> 343일 근무일 중 무려 251일 동안 거의 시도 때도 없이 출장을 다니면서 여비까지 꼬박꼬박 챙겨가던 하남시의회 간부 공무원 A씨의 행적이 드러날 만한 증언이 나왔다. 공정언론뉴스는 5월 3일 <하남시의회 H씨, 공무원 복무규정 위반 논란···근무지 이탈해 헬스클럽서 ‘체력단련’> 기사에 이어 25일 <하남시의회 간부 공무원의 수상한 출장>이라는 제하의 기사를 통해 하남시의회 5급 공무원 A씨의 일탈 의혹을 보도한 바 있다. A씨는 ‘근무지를 이탈해 헬스클럽에서 체력단련을 했다’는 의혹에 “운동은 휴일에만 했다”라며 이를 허위 사실이라 규정하고 법적 조치를 예고하면서 강력하게 부인한 데 이어 잦은 출장에 대한 의회 운영회의 취재가 진행되는 도중 적극적인 해명보다는 명예퇴직을 선택하면서 공무원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았다. 지역 언론에 계속 오르내리자, 하남시 감사담당관실은 A씨를 ‘지방공무원 복무규정’ 위반 여부 등에 대한 본격적인 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A씨는 자신이 근무 시간에 헬스클럽을 드나들었다는 의혹에 대해 하남시청 인근의 헬스클럽 출입 기록을 증거로 들면서 “잠시 들렀을 뿐 운동을 한 적 없다”고 발뺌했다. 그러나 A씨가 다니는 헬스클럽이 이곳 외에 다른 곳이 또 있는 것으로 추가로 의혹 제기됐다. 익명을 요구한 인근의 또 다른 헬스클럽에서 운동하는 사람 B씨 등에 따르면 A씨를 ‘몸이 좋은 사람’이라고 확실하게 기억하고 있다며.“처음 봤을 때는 누구인지 몰랐지만, 하체는 별로인데 상체는 갑빠(가슴 근육의 속된 말)가 좋아 항상 눈에 익었고 다른 헬스장에서도 본 느낌이 있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어느 순간 샤워장에서 아는 사람이 많았고 그 사람(A씨)하고 인사하는 사람 중 내가 아는 사람이 있어서 누구냐고 물어봤더니 ‘시의회에 있다’고 말하는 것을 들었다”고 주장했다. B씨는 또, “내가 한참 거기(A씨가 다니던 또 다른 헬스클럽)에도 오후 2시부터 4시, 또는 4시부터 6시까지 운동을 했는데 내 기억으로 ‘공무원이, 시의회 다니는 사람이 일도 안 하고 왜 헬스를 여기 와서 하지?’라는 생각했고 다른 사람에게 ‘저 사람 일도 안 하고 여기 와서 헬스나 하고 있냐?’라고 얘기한 적이 있다”고 당시를 기억했다. 이어 “그런 기억은 명확한데 (내가) 6시 이후에 헬스장을 다닌 적이 별로 없고 2시부터 4시 내지는 4시부터 6시까지 보통 두 시간 정도 우리는 운동하는데 분명하다”라고 덧붙였다. 헬스클럽에 다니는 다른 회원들도 A씨를 잘 알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하남시의회 전경. (사진=동부권취재본부)> B씨는 “다른 사람에게 ‘저 사람(A씨) 아느냐’고 물었을 때 ‘선배’라는 답을 들었다”면서 “확실한 것은 내가 ‘저 XX는 시의회 다닌다는 XX가 평일에 와서 헬스하냐?’라고 욕한 기억이다. 내가 그건 확실히 기억한다”라고 못을 박았다. B씨는 끝으로 “출입 카드만 뽑아보면 (근무 시간 중 출입 여부를) 확실하게 알 수 있을 것”이 라면서 감사와 관련된 조언도 잊지 않았다. 이를 방증하듯 A씨의 출장 기록을 살펴보면 오전보다는 오후에 출장 시간이 몰려있고 시간도 2~3시간 사이가 많아 출장을 핑계로 헬스클럽에 드나든 것이 아니냐는 합리적인 의심을 받고 있다. 이를 접한 인근 시에 국장으로 퇴직한 O 모씨는 이 사건의 당사자인 A 과장은 지금이라도 결자해지해야 한다. 행정수장으로써 자신의 처신을 조기퇴직으로 도망가듯 가버리면 자신을 믿고 따르던 사무국 직원은 물론 의회 행정은 누가 메꿀 것인가? 일을 이 지경까지 이르게 한 것은 의장. 부의장. 시의원들의 안일한 방관에서 온 부분이 상당하다. 6월이면 행감이다. 의원들의 행정은 오리무중인데 어찌 시 행정을 감사한단 말인가? 이는 있을 수 없는 일이다. 만일 시가 의회 감사를 거부 한다면 무엇으로 막을 것인가 전직 공직자의 한 사람으로서 비참하기까지 하다. 상황이 이런데 주말 행사장을 도는 의원들 어느 누구도 지금의 의회 현실을 타개하겠다는 의지는 없어 보인다. 이번 사태와 맞물려 의원들의 갑질 논란도 함께 하고 있다. 지금이라도 의회가 어떻게 변할 것인지 시민께 고하고 석고대죄의 사과를 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본지는 이 사건의 당사자인 A 과장 입장을 듣기 위해 휴대 통화를 시도 했지만 연락되지 않아 A 과장 입장을 듣지 못했다. 보도 이후 A 과장 입장을 피력해 오면 언제라도 합리적 인선에서 반론에 기회를 부여할 것이다.
하남시의회 간부 공무원의 수상한 출장
하남시의회 간부 공무원의 수상한 출장
<하남시의회 청사. (사진=동부권취재본부)> 하남시의회가 한 간부 공무원의 일탈 의혹을 두고 연일 시끄럽다. 최근 근무 시간 중 헬스클럽을 다닌다는 소문으로 곤욕을 치르고 있는 하남시의회 5급 공무원 A씨. 이번에는 출장 기록이 도마 위에 올랐다. 하남시의회를 총괄하는 업무를 맡고 있는 A씨는 지난해 1월부터 최근 5월 23일까지 ‘지역 상황 파악’을 핑계로 거의 하루도 빠지지 않고 출장을 다녔다. 공정언론뉴스가 입수한 A 과장의 출장 기록을 보면 A 과장은 343일 근무일 중 무려 251일(미전송 오류 3회 포함) 동안 하루 적게는 1시간 남짓, 많게는 근무 시간 내내 출장을 다녔다. 조퇴와 외출을 제외한 총출장 시간은 759시간 53분으로 날짜로 환산하면 32일이다. 더욱이 행정사무 감사 기간은 물론 본예산 및 추경 심의 기간 등 회기 중에도 어김없이 출장을 나간 기록이 있다. 특히, A 과장은 꼬박꼬박 출장 여비까지 챙기기도 하면서 총 267만 원을 수령했다. 의회 한 직원은 “의회 사무처를 책임지는 공무원으로 회기만큼은 자리를 지켜야 하는 것이 마땅하다”면서 “회기 중에 출장을 다닌다는 것이 의회 사무처를 책임지는 간부 공무원으로 해야 할 처신은 아닌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것도 모자라 월급은 월급대로, 출장비는 출장비대로 챙기는 배짱까지 부렸다”면서 “여비 수령액으로는 출장이 잦은 운전·촬영직 직원보다 많은 액수”라고 혀를 내둘렀다. 한편, A 과장은 24일 의회 운영위가 출장 기록을 살피는 등 취재가 시작되자 무슨 이유인지 이날 오후 명예퇴직 신청서를 제출하고 청사를 나갔다. 또한 취재진이 퇴직 관련 등 확인차 전화를 수차 시도 했지만 끝내 연결되지 않았다.
하남시의회, 갑질 논란에 의장단-공무원 대립각
하남시의회, 갑질 논란에 의장단-공무원 대립각
<하남시의회 전경. (사진=동부권취재본부)> 오는 ‘2023 행정사무 감사’를 앞두고 일부 하남시의회 의원들이 갑질을 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몇몇 간부 공무원이 명예퇴직을 고민 중인 가운데 한 공무원은 명퇴 신청 후 병가 휴직에 들어갔다는 말까지 더해지면서 하남시의회 전체가 술렁이고 있다. 이번 갑질 사태가 처음이 아니라 초선의원들을 중심으로 상당 기간 이어져 오다가 얼마 전부터 불거졌다는 점에서 관심이 모아진다. 하남시의회 의원, 공무원, 주민 등에 따르면 지난 3월 하남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 회식에 참석한 직원이 조퇴 사유에 ‘개인 사정’이라고 거짓으로 적어 제출했고, 이를 알게 된 박진희 부의장이 전문위원을 불러 물었다. 당시 회식에는 초선인 A 의원만 쏙 빼고 진행됐다. 일부 간부 직원들은 A 의원의 일을 박 부의장이 원인을 파악하려 한 것에 이를 갑질로 받아들인 것으로 풀이 된다. 이와 관련해 박진희 부의장은 “갑질은 지위를 이용해서 그에게 무언가 행위를 하거나 뭔가 하겠다고 했을 때 갑질로 보는 것이다. 그분들께서 업무상 하자에 대해 변명 형태를 취하면서 거짓말 한 부분에 잘못한 행위이다. 이를 갑질로 생각진 않는다”라면서 “또 개인적으로 의회 사무국 직원들과 부딪힌 일이 없다. 의회일은 상임위에서 진행하고 의장님이 결정권이 있어서 일로 부딪힐 일이 없다. 어떤 일로 갑질을 받았다고 하는진, 알 수 없지만 문제가 있다면 벌을 받으면 된다. 갑질은 그게 누구든 잘못된 행위다. 그럼에도 사무국이 의원들과 신뢰가 없으면 일하기 힘든 거다. 이 정도면 각자 살아야 한다”고 일축했다. 또 다른 사례는 강성삼 의장이 6월 있을 행정사무 감사 준비 상황을 확인차 전문위원에게 자료 제출을 요청했지만, 요구 시한이 임박해질 때까지 미룬 전문위원은 지난해 목록을 마치 이번 목록인 양 제출했다. 이 사실을 안 강 의장이 해당 전문위원을 불러 대노했고, 지적받은 위원은 이틀 후 건강상의 이유로 명예퇴직 신청서를 제출 후 휴직에 들어갔다. 이를 두고 사무국 일부 간부 직원들은 "의장과 부의장의 갑질 때문이지만 건강상의 이유를 들 수밖에 없는 현실"이라고 주장했다. 강성삼 의장은 “갑질이라는 주장은 말도 안 되는 일이며, 의회에서 갑질이 있었다는 건 금시초문”이라고 잘라 말했다. 그러면서 “의원들이 사무국에 사안을 묻는 건 당연하고 모순이 있으면 당연히 반문하는 것인데 이를 갑질이라고 하는 것은 의원들이 사무국 직원들에게 아무것도 묻지 말고 반문도 하지 말라는 것인데 있을 수 없는 요구”라고 덧붙였다. 그는 또, “퇴직계를 낸 직원은 평소 건강상에 문제가 있었던 것으로 기억한다”면서 “이분 말고 또 한 분이 갑질로 퇴직하려면 구체적 사안을 적시해 해당 의원과 의장에게 항의하고, 그것도 여의치 않다면 사법부를 통해서라도 ‘갑질 철폐’를 주장하면 되는 것인데 이를 언론을 통해 자신의 치부를 덮으려 제보한 것은 서로에게 상처만 남기는 일”이라고 안타까워했다. 강 의장은 끝으로 “의원이 행정을 다 알 수는 없다. 그래서 의회 사무국이 있는 것이고 자신들이 할 일을 제대로 하지 못한 것을 의원들이 모를 것이라는 생각으로 눈속임 한 내용을 지적한 것을 갑질로 몰아가는 것은 사무국 공직자의 자격이 없다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명예퇴직을 고민 중이라는 한 공무원은 “조기 퇴직할 생각도 없고 갑질을 당한 사실도 없다”면서 속에 담았던 일들을 털어놨다. 공무원은 “누가 나를 퇴직 공직자 물망에 올려놓았는지는 모르겠지만 퇴직을 생각할 만큼 힘들지 않다. 개인 의원이나 국장은 동급 위치다. 사무국은 의회 살림을 제대로 하는 것이 과정이고 의원은 제대로 하면 된다. 의원이 약간 과하게 할 수 있다”라면서 “얼마 전 O모위원이 한 얘기가 있다. E 위원이 지적당할 때 지적을 당했다. 남 위원은 잘한 게 없다. 내가 넘기기는 했지만, 의장이 지시했는데 시간상으로 촉박한 상황에 의장이 갑자기 부르니까 보고서를 만들기 급급했다. 그러다 보니 의장이 길길이 날뛰었다. 이때 갑 모 전문위원은 착착 준비가 잘 되었고 E모 전문위원은 짬이 부족하니까 엉뚱한 걸 들이댔고 운영위원이던 O모 전문위원은 전반적으로 지적을 받으면서 양쪽에서 지적받았다. 이 사람이 이때 그런 맘이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다”고 주장했다. 명퇴 공무원 R씨는 ‘부인도 시인도 아닌 애매“한 답을 내놓았다. “일 때문일 수도 있고. 직원들 간일 수도 있고. 의원분을 들일 수도 있고. 개인 사정일 수도 있다”면서 “그 연장선상이라고 보면 된다고 말하면서도 이제 다 접고 몸이 안 좋아서 명퇴한 것이 때문이라는 다소 애매한 답변”을 해 의혹만 키우는 형상에 입장을 피력했다. 한편, O모 전문위원은 보도이후 취재본부에 전화해 자신은 이와 관련해 그 누구와도 얘기한 게 없다고 알려왔다.
하남시의회 H씨, 공무원 복무규정 위반 논란···근무지 이탈해 헬스클럽서 ‘체력단련’
하남시의회 H씨, 공무원 복무규정 위반 논란···근무지 이탈해 헬스클럽서 ‘체력단련’
<하남시의회 청사. (사진=동부권취재본부)> 하남시의회 공무원 H씨가 근무시간에 근무지를 이탈해 헬스클럽서 ‘체력단련’ 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지방공무원 복무규정 위반 논란이 일고 있다. 「지방공무원은 복무규정」에 따라 공무를 수행하는 사람으로 사적인 일을 위하여 근무 시간을 소비해서는 안 된다고 되어 있다. 공익제보자 K씨 등에 따르면 H씨는 지난해 1주일 두세 번은 출장계도 제출하지 않고 근무지를 이탈하고 시의회 인근 헬스장에서 체력단련 했다는 의혹을 제기해 논란이 증폭되고 있다. 이에 대해 전직 행정국장은 고위공직자는 “공무원은 공무를 수행하는 사람이다. 공무원이 출장계도 없이 한두 번도 아니고 주 2회 이상을 장시간 출타를 하고 사적인 체력을 단련했다면 근무지 이탈로 복무규정 위반으로 심각한 상황이다. 철저한 감사를 실시해 일벌백계해야 한다”라고 일침을 가했다. 당사자로 지명되고 있는 H씨는 “휴일엔 운동한 사실이 있다”면서 “내가 인기가 있는 같다. 이런 터무니 의혹을 제기하는 이들이 누구인지 기가 막힌다. 사실인지 아닌지는 CCTV를 확인하면 다 들어 날 일이다. 지금이 어떤 세상인데 공무원이 근무 시간에 헬스장에서 체력 단련을 할 수 있겠느냐,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다니는 자는 누구라도 법적 조치해 그에 상응한 대가를 치르게 하겠다”고 강한 어조로 피력했다. 한편, 인근 시의회 H씨와 같은 의회직의 한 공무원은 의혹을 제기 해도 문제 될게 없을 것이라면서 “감사 절차를 밟는다 해도 의회직 공무원에 대한 감사권이 본청에 있어 제대로 된 감사를 받을 수 있을지 의문”이라면서 “의회직 공무원에 대해서는 의회 자체에서 감사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의정부시, 2023년 상반기 간부 공무원 청렴 교육 시행
의정부시, 2023년 상반기 간부 공무원 청렴 교육 시행
<의정부시는 상호 존중 공직 문화 분위기 조성을 위해 "2023년 상반기 간부 공무원 청렴 교육"을 진행했다. (사진=의정부시)> 의정부시는 지난 27일 시청 대강당에서 김동근 의정부시장을 비롯한 5급 이상 간부 공무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상반기 간부 공무원 청렴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상호 존중의 공직문화 분위기 조성과 간부 공무원의 청렴 리더십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안영진 청렴 전문 강사는 ‘슬기로운 청렴 생활’이라는 주제로 ▲갑질 문화 근절 ▲공무원 행동강령 행위 기준 ▲이해충돌방지법의 주요 내용 ▲청탁금지법의 이해 등 내용의 교육을 진행했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청렴 문화 조성을 위해서는 간부 공무원의 솔선수범과 실천이 가장 중요하다”며, “소통과 신뢰로 내 삶을 바꾸는 청렴도시, 의정부시 구현을 위해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에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의정부시 감사담당관은 투명하고 청렴한 공직사회 조성을 위해 올해 ▲반부패 추진 기반 마련을 위한 반부패·청렴 특별추진단 운영 ▲조직문화 개선 및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한 「의정부시 직장 내 괴롭힘 예방 및 금지에 관한 조례」 제정 ▲노·사 청렴 실천 캠페인 ▲내부 청렴 의식 개선 도모를 위한 부패상황 신고 모의훈련 ▲각종 비리․부패행위 근절을 위한 청렴 클린 창구 상시 운영 ▲전 직원 부패 척결, 맞춤형 청렴 교육 등의 3개 분야 22개 과제 시책을 추진하며 청렴도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경기도의회 김민호 의원,  도교육청 비위공무원 엄중한 처벌에 억울함 없어야
경기도의회 김민호 의원, 도교육청 비위공무원 엄중한 처벌에 억울함 없어야
<김민호 의원이 '공무원 성비위 사건'에 엄중 처벌을 촉구하고 있다. (사진=경기도의회)> 경기도의회 김민호 의원(국민의힘, 양주2)은 20일 열린 교육행정위원회 회의에서 공무원 성비위 사건에 엄중 처벌할 것을 촉구했다. 경기도교육청 산하 각종기관에서 발생한 성관련 비위사건에 대한 감사와 조사를 담당하는 감사관의 업무보고를 받으며, 엄중하고 강한 처벌에는 단 한 명의 억울한 사람이 없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20일 교육행정위원회에 제출된 자료에 따르면, 경기도교육청 학교에서 발생한 최근 3년간 성비위 관련 사안은 총 42건으로 성희롱 29건, 신체접촉 8건, 성추행 5건이다. 김민호 의원은 “학교에서 근무하는 공무원의 성관련 비위 사건은 더욱 엄중히 처벌해야한다”고 말하며, “다만, 명백한 증거 없이 진술만 있는 경우 무고한 사람이 가해자가 되지 않도록, 감사나 조사에 더욱 신중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민호 의원(국민의힘, 양주2)은 지난 15일 제367회 경기도의회 임시회에서 임태희 교육감에게 아동학대나 성비위로 징계를 받은 교직원에 대해 즉각적인 인사조치가 이루어지지 않은 점을 설명하며, 공직기강 해이에 대해 강하게 지적한 바 있다.
남양주시, 다산 정약용 선생의 정신을 잇는 신규 공무원 교육 실시
남양주시, 다산 정약용 선생의 정신을 잇는 신규 공무원 교육 실시
<신규 공무원교육을 실시하고 교육생들과 사진촬영을 했다. (사진=남양주시)> 남양주시는 2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신규 공무원의 가치관 확립과 조직 적응, 기초 직무 능력 향상을 위해 ‘2023년 상반기 신규 공무원 교육(1기)’을 실시한다. ‘2023년 상반기 신규 공무원 교육’은 올해 1월 신규 임용된 공무원 65명을 대상으로 총 2기로 나눠 운영되며, 2기 교육은 오는 3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일방향 교육 방식에서 벗어나 게임과 놀이를 접목한 게이미피케이션, 소그룹 토론, ZEP 메타버스 체험 등 다양한 학습 플랫폼을 통해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엔데믹 시대의 변화에 따라 교육 과정의 특성에 맞춰 대면과 실시간 비대면 교육으로 병행 운영된다. 특히, 신규 공무원의 조직 적응과 시민이 공감하는 행정을 위한 진심소통 민원응대, 남양주와 다산 정약용, 공문서 작성법, 온나라 문서 시스템, 인사·복무 제도 등 기본 소양 및 직무 교육을 통해 시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2일 교육에 참석한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상상 더 이상 남양주’를 실현하기 위한 진정한 소통 행정과 다산 정약용 선생의 ‘목민관의 자세’에 대해 이야기하고, “따뜻한 마음을 담아 시민을 존중하고 배려한다면 시민과 함께 남양주의 슈퍼성장을 이뤄 낼 수 있다.”라고 말하며 시민을 위한 적극 행정을 강조했다. 이어 “‘그 어떤 공부도 예술이 함께하면 즐겁다.’라는 말처럼 일과 삶에 있어서 수시로 문학적·예술적으로 섬세한 감정들을 충전하면서 행복한 공무원 생활을 이어 가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신뢰받는 행정 구축과 합리적·효율적·실용적인 시정 운영을 위한 미래형 실용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으며, 내실 있는 콘텐츠를 통한 전문성 강화에도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양평군, 민원우수공무원 힐링캠프 실시
양평군, 민원우수공무원 힐링캠프 실시
<민원우수 공무원 힐링캠프 단체사진 사진=양평군> 양평군이 지난 8일부터 15일까지 2기(각 1박 2일)에 걸쳐 민원우수공무뭔 50여 명을 대상으로 힐링캠프를 실시했다. 이번 힐링캠프는 각 부서 민원우수공무원의 업무 스트레스 치유, 민원응대 교육을 통해 친절마인드 향상을 통해 맞춤형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힐링투어, 군수와의 힐링톡투유, 악성민원 응대교육, 선배공무원과의 대화의 시간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군수와의 힐링톡투유 시간에는 민원담당 공무원으로 군수에게 바라는 점, 악성(반복)민원의 경험담, 애로사항 공유 등 질의 응답을 통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선배 공무원과의 대화의 시간을 통해 민원 업무와 공직생활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는 시간이 됐다. 힐링캠프에 참여한 한 공무원은 “이번 힐링 프로그램을 통해 민원응대 등 친절 역량을 향상하는데 도움이 됐다”라며, “더욱 열심히 민원인에게 친절한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전진선 군수는 “공직자 여러분들이 민원인에게 나를 먼저 오픈하고 보여주면 민원인도 공무원을 이해하고 해결의 실마리가 풀린다”라며, “이번 힐링캠프를 통해 에너지를 재충전하고 긍정적 마인드로 군민에게 감동을 주는 민원서비스를 제공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여주시보건소, MZ세대 신규 공무원 역량 강화 교육 시행
여주시보건소, MZ세대 신규 공무원 역량 강화 교육 시행
<여주시보건소, MZ세대 신규 공무원 역량 강화 교육 시행 사진=여주시> 여주시보건소는 지난 11월 15일 보건소 신규 공무원에 대한 올바른 공문서 교육을 시행했다. 이번 교육은 민선 8기 시정 방향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재직기간 3년 이내인 직원의 공문서 작성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본적인 공문서 작성 방법부터 올바른 공공언어 바로 쓰기 법까지 실무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실속 있는 강의를 통해 공문서를 통해 말하고 처리하는 공무원으로서의 기본기를 탄탄히 하는 강의로 구성됐다. 특히 보건소 건강증진과장이 강단에 올라 생생한 경험을 바탕으로 공문서의 A to Z를 직접 강의하며 MZ세대 직원의 공감대를 이끌어냈다. 교육에 참여한 직원은 “기본 업무가 숙지 된 후 공문서 작성 교육을 받게 되어 잘된 점과 잘못된 점을 돌아 볼 수 있었으며, 실무를 추진하며 궁금했던 것을 알게 되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현직 과장님으로부터 직접 강의를 들으니 열정이 되살아나고 공직자로서의 동기가 부여됐다”라고 전했다. 여주시보건소 관계자는 “공무원의 일하는 문화, 공부하는 문화를 정착하고, 공문서 교육을 시작으로 업무를 추진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식과 주제로 신규자 및 보건소 기존 직원들의 교육을 운영해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