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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주거복지센터 문 열어… 주거복지서비스 원스톱 제공
광명시 주거복지센터 문 열어… 주거복지서비스 원스톱 제공
<광명시 주거복지센터 전경. (사진=광명시)> 광명시가 주거복지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주거복지센터’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광명시 주거복지센터는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 안정과 수준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기관으로 취약계층 발굴과 상담부터 맞춤형 사례관리를 비롯해 각종 주거정책 사업을 시행한다. 시는 센터 설치에 따라 그간 각 행정복지센터 등에 부서별로 산재했던 주거복지분야 사업을 체계적, 통합적으로 운영해 시민에게 한층 고품질의 정책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시는 3기 신도시, 광명·시흥 테크노밸리 등 대규모 개발계획과 재개발·재건축에 따른 도시재생사업으로 주거 공간과 주거환경의 변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며 “주거복지정책 콘트롤타워 역할을 할 광명시 주거복지센터를 중심으로 주거 문제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주거 안정 등 광명형 주거복지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11월부터 시민 상담 등 본격적으로 운영을 시작한 센터는 광명종합사회복지관 4층에 115㎡(35평) 규모로 설치됐다. 직원 사무 공간, 주거복지 실무자와의 소통 공간, 주민 대상 주거복지 교육 공간, 대기실, 휴게공간 등으로 구성됐다. 센터 주요 업무는 주거복지사업 관련 상담, 정보제공, 사례관리, 주거복지 교육 및 홍보, 주거복지 자원 네트워크 구축, 주거복지 정책 연구 개발 등이다. 주거복지정책 사업으로는 ▲주거 취약계층 공공임대주택 이주 및 정착을 지원하는 ‘주거 취약계층 주거 상향 지원 사업’ ▲비주택 거주자의 정상 거처 이주비를 지원하는 ‘비정상 거처 이사비 지원 사업’ ▲최저 주거 기준에 미달하거나 반지하 등에 거주하며 만 18세 미만 아동이 있는 저소득 가구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아동 주거 빈곤 가구 클린 서비스 지원 사업’ 등이 있다. 광명시만의 특화된 ‘광명형 주거복지 실현’을 위해 광명시 만의 특화된 사업도 추진한다. 주거 상향 거처에서 지속적으로 거주할 수 있도록 돕는 ‘주거 안정 지속 사후 관리단’ 운영, 생활 불편 해소 및 소규모 주거환경 틈새 서비스 지원을 위한 ‘안전 집수리 사업’, 시민 주거환경 개선 역량 강화를 위한 ‘주거생활 교육 사업’, 주거 취약계층의 이주와 정착을 신속히 지원하는 ‘원스톱 이주지원 사업’, 화재·천재지변·전세사기 피해 가구 등에 임시 주거 공간을 제공하는 ‘긴급지원주택 운영’ 등이 대표적이다. 광명시는 센터를 시 직영으로 운영해 성과를 높이는 한편, 주거복지사와 사회복지사를 채용해 주거복지 전달체계 전문성도 확보할 방침이다. 비주택 거주 취약계층, 주거 위기 가구, 주거 안정 욕구가 있거나 주거 문제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전화상담 및 방문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이동이 불편한 시민은 거처로 방문 상담도 이용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광명시 주거복지센터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경기도,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한 ‘경기도형 반려동물 복지정책’ 추진
경기도,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한 ‘경기도형 반려동물 복지정책’ 추진
<경기북부청사 전경. (사진=경기도)> 경기도가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한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2026년까지 동물등록률 80%·유기 동물 입양률 50% 달성, 반려동물 친화 공간 60개소 설치 등을 목표로 반려동물 복지정책을 추진한다. 도는 선도적 반려동물 돌봄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그동안 도민 설문조사, 전문가 회의 등 의견수렴과정을 거쳐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한 경기 애니웰(AniWel) 실현’을 비전으로 하는 경기도형 반려동물 복지정책을 수립했다고 10일 밝혔다. 애니웰()은 경기도 반려동물 정책을 상징하는 정책명(브랜드네임)이다. 도는 비전 실현을 위해 ▲학대·유기 없는 글로벌 수준의 반려동물 돌봄 체계 구축(동물등록률 2022년 72% → 2026년 80%, 유기동물 입양률 2022년 34% → 2026년 50%) ▲성숙한 반려동물 양육문화 생태계 조성 및 반려산업 육성(반려동물 친화 공간 60개소, 평생 반려교육 연 2만 명, 반려동물 연관 산업 육성 연 100개 사, 반려동물 전문가 양성 연 1천 명) 등의 목표를 수립해 달성할 계획이다. 목표 달성을 위한 구체적 추진 방향으로는 ▲유기·유실·학대 방지 반려동물 애니웰(AniWel) ▲반려동물과 행복한 삶 반려인 애니웰(AniWel) ▲경기도가 선도하는 반려산업 애니웰(AniWel) 등을 설정했다. 먼저 반려동물 복지정책으로는 ‘거점 반려동물 전문입양센터 확대’, ‘반려동물 입양주간 및 캠페인 추진’ 등의 입양 장려 정책과 ‘동물등록비 지원’, ‘위기동물 상담센터 운영’ 등 유기동물 방지, 보호 정책을 추진한다. 반려동물 학대 방지를 위해서는 ‘수의법의학센터 설치’, ‘명예동물보호관 운영’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반려인에 대한 복지정책으로는 ‘반려마루 조성’, ‘반려동물 놀이터’, ‘공공장례식장’ 등 반려동물 친화 공간을 확대하고 ‘경기도 반려동물의 날 지정’, ‘반려동물 문화축제 추진’, ‘맞춤형 반려동물 교육프로그램 운영’ 등 반려문화 조성 정책을 추진한다. 반려인을 위한 반려동물 양육 지원 정책인 ‘배려계층 반려동물 돌봄비 지원’, ‘진료비 부담 경감’ 등도 마련됐다. 반려산업 복지정책으로는 ‘스타트업 발굴’, ‘유망 중소기업 육성’ 같은 연관산업 육성 방안과 ‘직업훈련 과정 운영’, ‘예비창업자, 도내 재학생 등 현장활동 지원’ 등 관련산업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을 도입한다. ‘반려동물 연관산업체 인증제 도입’, ‘동물복지 지표 구축’도 추진한다. 경기도는 이번 반려동물 복지정책 추진을 통해 반려동물에 대한 학대․유기 없는 수준 높은 경기도형 돌봄 체계를 마련하고,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생태계와 반려 산업이 정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경기도는 11일 여주시에 위치한 ‘반려마루’에서 개관식을 열고 공식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반려마루는 반려동물 보호 및 문화조성을 위해 경기도가 조성한 국내 최대 규모의 반려동물 복합문화공간으로 문화센터, 보호동(3동), 입양관리동, 도민편익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양평군 정신건강복지센터, 청년 마음 건강 위한 “별밤 음악회” 개최
양평군 정신건강복지센터, 청년 마음 건강 위한 “별밤 음악회” 개최
<별밤음악회 공연 모습. (사진=양평군)> 양평군 정신건강복지센터(부설 자살예방센터)는 지난 26일 관내 청년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일상생활 스트레스 해소와 정신건강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 ‘별밤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최근 코로나19 등 감염병 대유행으로 인한 사회적 연결고리 약화와 과열 경쟁에 중독된 한국 사회의 구조적 문제 등으로 여러 정신건강의 문제를 호소하는 양평 관내 청년들의 마음을 위로하기 위해 ‘디토 앙상블’의 음악 공연이 펼쳐졌고 청년 기관들의 홍보 부스가 운영됐다. 2016년 정신질환 실태조사에 따르면 절반 정도의 정신질환이 10대 중후반에 시작되고, 질환의 75%는 20대 중반까지 발병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렇듯 대부분 정신질환이 젊은 연령대에 발병됨에도 불구하고 치료까지 몇 년 이상이 걸리는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2023년 9월 기준 양평군 청년 인구는 16,260명으로 전체인구(124,241명)의 13.1%를 차지, 전국 대비 청년 비중(19.7%)과 경기도 청년 비중(20.4%)보다 매우 낮은 수준으로 다른 연령대에 비해 청년 대상 접근성의 한계를 나타내고 있다. 이에 음악회 행사를 통해 양평군 청년 정신건강에 대한 인식개선과 지역사회 청년 기관들의 접근성을 향상시키고자 양평군청, 양평군 청소년 상담 복지센터, 양평동부청소년문화의집 등 여러 기관과 협력하여 청년 관련 서비스 및 정신건강에 대한 정보를 안내했다. 이건석 센터장은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참석해주신 양평 청년 등 지역주민께 깊은 감사 말씀 드린다”며, “양평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앞으로도 양평군 청년의 정신건강 인식개선 및 적극적인 정신건강 증진 분위기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시복지재단, 사회복지 정책연구 중간보고회 개최
남양주시복지재단, 사회복지 정책연구 중간보고회 개최
<남양주시복지재단이 지난 18일 남양주시 복지 발전을 위한 사회복지 정책연구 중간보고회를 개최하고 있다.(사진=남양주시)> 남양주시복지재단 지난 18일 남양주시 복지 발전을 위한 사회복지 정책연구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중간보고회에서는 남양주시 사회복지 현장 전문가 및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남양주시 제5기 지역사회복지보장계획 성과분석 연구와 남양주시 사회복지종사자 근무환경 실태조사 및 처우개선 방안 연구의 발표가 진행됐다. 남양주시 제5기 지역사회복지보장계획 성과분석 연구는 용역기관인 사회복지연구소 물결의 이소영 연구위원이 발표했으며, ▲타 시군구 자료 비교분석 ▲성과지표 내용 분석 및 개선사항 ▲영역별 사회복지전문가 면접을 통해 도출한 성과지표 방안 등 주요 연구결과를 토대로 남양주시 사회복지 발전을 위한 장기적인 추진 방향을 제언하였다. 이어, 남양주시 사회복지종사자 근무환경 실태조사 및 처우개선 방안 연구는 재단 복지기획부에서 추진한 직접 연구로, ▲사회복지종사자 처우개선 현황 및 사례 분석 ▲남양주시 사회복지시설 현황 및 근무환경 인식 조사 ▲처우개선 방안을 도출하기 위한 현장 실무자들의 집단 면접 등의 주요 연구결과를 통해 남양주시 사회복지종사자들의 의견을 반영한 근무환경 개선사항에 대해 제언했다. 심우만 대표이사는 “남양주시 복지가 발전하려면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실태 파악이 필요하다.”라며, “이번 연구결과가 남양주시민들에게 더 나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근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남양주시복지재단은 남양주시 복지 발전을 위해 매년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중간보고회에서 논의된 사항들을 보완하여 12월 최종보고회를 개최한 후 연구보고서를 발간할 예정이다.
수원시,‘주거위기 가구’ 전수 조사해 1647가구에 사회복지서비스 제공
수원시,‘주거위기 가구’ 전수 조사해 1647가구에 사회복지서비스 제공
<수원특례시청 전경. (사진=수원특례시)> 수원시가 공동주택 관리비·공공임대주택 임차료 체납 가구를 전수 조사, 발굴한 주거위기 가구에 맞춰 사회복지 서비스를 제공했다. 수원시는 지난 8월 1일부터 9월 8일까지 4개월 이상 공동주택 관리비를 체납한 1181가구와 공공임대주택 임차료를 체납한 745가구 등 1926가구를 전수 조사해 실태를 확인했다. 대상 가구의 상황을 종합적으로 살펴보고, 관리비(생계급여 수급자)·임차료(주거급여 수급자) 체납 사유와 복지혜택을 원하는 가구원을 파악했다. 전수조사 후 도움이 필요하다고 판단한 1647가구에 사회복지서비스를 제공했다. 12가구에 ‘맞춤형 급여(생계·의료·주거)’를 연계했고, 5가구에 ‘긴급복지’를 지원했다. 13가구에는 기타공공 사회복지 서비스를 제공했고, 1617가구에는 민간복지자원을 연계해줬다. 전화·우편 등 비대면 조사를 우선으로 해 조사자와 대상자 간 접촉을 최소화했고, 연락되지 않는 가구와 구체적인 조사가 필요하다고 판단한 가구는 현장 점검을 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위기가구에 대한 전수조사는 수원시가 2021년부터 선제적인 주거복지행정 추진의 일환으로 해오고 있다”며 “매년 주거급여 수급자 중 공공임대주택 임차료 체납 세대 등을 조사해서 시민 주거복지권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시 금곡양정행정복지센터, 쓰담데이 릴레이 ‘금곡동 가을맞이 대청소’ 추진
남양주시 금곡양정행정복지센터, 쓰담데이 릴레이 ‘금곡동 가을맞이 대청소’ 추진
<금곡동에서 가을맞이 대청소를 하고 관련 단체와 주민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사진=남양주시)> 남양주시는 지난 11일 금곡동 일원에서 ‘쓰담데이’ 릴레이의 일환인 ‘금곡동 가을맞이 대청소’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금곡양정행정복지센터(센터장 조성연) 관계 공무원 및 ‘금곡동 에코-네트워크’에 소속된 금곡동 통장협의회·주민자치위원회, 바르게살기협의회 등 7개 단체를 비롯한 지역 주민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금곡사거리 및 금곡초·중·고등학교 인근 생활 쓰레기를 수거하고, 인근 상인과 주민들에게 생활 쓰레기 ‘내 집 앞, 내 상가 앞’ 문전 배출하기 등을 홍보했다. 조성연 센터장은 “앞으로도 에코-네트워크와 함께 지속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추진해 지역 주민들이 생활하기 쾌적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금곡양정행정복지센터는 지난 9월에도 ‘쓰담데이’를 개최해 대청소 및 캠페인을 실시했으며, 앞으로도 사회단체별로 도로, 하천 등 환경정비 담당구역을 정해 활동하는 ‘우리동네 쓰담쓰담’과 함께 ‘쓰담데이’를 지속적으로 이어갈 예정이다.
하남시사회복지협의회, ‘제24회 사회복지의 날’ 개최
하남시사회복지협의회, ‘제24회 사회복지의 날’ 개최
<'제24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에서 표창식을 수여받은 유공자들과 이현재 하남시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권영혜 시민기자)> ‘제24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이 하남시 사회복지협의회 주관으로 하남시청에서 개최됐다. ‘사회복지의 날’은 1999년 9월 7일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 시행을 계기로 사회복지에 대한 국민들의 이해를 높이고, 관련 종사자들의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만든 법정기념일이다. 11일 개최된 기념식은 유희선 하남시 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을 비롯해 이현재 하남시장, 최종윤 국회의원, 강성삼 시의장, 박진희 부의장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본격적인 식전에는 ‘촘촘하고 두터운 약자 복지 확충’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워 실시간 수어 통역과 식전축하 공연으로 방문객의 이목을 끌었다. 이어,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보건복지부가 제작한 기념 영상 시청 후 ▲29명의 유공자 표창 ▲기념·축사 ▲사회복지사업 윤리 선언 순으로 진행됐다. <유희선 회장이 기념사를 전하고 있다. (사진=권영혜 시민기자)> 유희선 회장은 “앞선 영상은 전국으로 배포되는데 하남시 사회복지협의회가 많이 나온다. 협의회 부설 푸드뱅크가 전국 1위를 했고, 얼마 전 경기도에서 ‘좋은 이웃’도 1등을 했다. 그만큼 하남시 사회복지 위상이 높아졌다”며, “이 시장님이 사회복지 대상도 받으시고, 최 의원님도 보건복지위원이시다. 강성삼 시의장님을 비롯한 시의원님들이 사회복지 예산을 아낌없이 지원해 주셔서 감사하다, 무엇보다 이 자리 있는 여러분들이 있어 하남시의 사회복지가 촘촘하게 두텁게 이어지고 있다”며 기념사를 마무리했다. <이현재 하남시장이 축사를 전하고 있다. (사진=권영혜 시민기자)> 이현재 시장은 “하남시는 약 33만 중 복지 서비스를 받으시는 분이 12만 3천 명으로 약 35%다. 전체예산 433억 중 38%를 지원하고 있다. 실제 인구보다 더 많은 예산을 지원하지만, 아직도 복지 사각지대에 계신 분들이 많다. 복지 종사자 역시 1,200명대로 인당 100명 이상씩 보살피고 있는 구조다”며, “많은 노고가 있는 것 알고 있다. 처우개선에도 더욱 힘을 쓰겠다. 복지단지, 노인회관이 곧 완공될 예정인데 시설 확충도 중요하지만, 소프트웨어적인 부분에도 힘써야 한다. 복지 대상자를 늘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근본적인 자립을 통해 12만 3천 명의 복지대상자를 줄이고, 건전한 발전과 진정한 약자 지원 방법을 해 나가야 한다. 그래서 무엇보다 일자리 창출이 중요하다”며 감사의 뜻과 함께 시 현황에 관해서도 설명했다. <최종윤 국회의원이 기념식에서 축하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사진=권영혜 시민기자)> 최종윤 국회의원은 “9월 4일은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이 통과된 날로 사회복지를 국가가 책임지게 된 날이다. 지난 코로나 3년 동안 자리에서 꿋꿋이 지켜주셔서 감사하다”며, “우리나라도 선진국반열에 들어서면서 생계와 의료지원이 함께 되는 ‘통합적 돌봄’과 아플 때 유급 휴가가 가능한 ‘상병 수당’을 시범 시행 중이다. 복지혜택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고 했다. “난항을 겪고 있는 국민연금, 보험률 ,연금 수급 연령, 소득대체율 등 국민적 합의를 도출할 예정이다. 복지 하남, 그리고 희망을 주는 사회복지 국가 대한민국을 위해 열심히 하겠다”며 축사를 마쳤다. <강성삼 시의장이 기념식에서 축사를 전하고 있다. (사진=권영혜 시민기자)> 강성삼 시의장은 “복지사법에 의해 다양한 활동을 하는 것으로 안다. 여러분들이 하남시민들의 버팀목이 되어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위해 노력해 주어 감사하다”며, “세계의 양극화, 불평등, 또 기후변화에 따른 재난·에너지 불평등까지 대두되고 있다. 코로나 이후 고립된 청년층, 과다채무 가구, 복지 혜택을 받지 못하는 중·고령 저소득층 등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신(新) 취약계층이 많다. 아무쪼록 여러분들이 근본적인 문제들을 잘 걷어 주시리라 생각된다. 10명의 시의원도 더 나은 하남을 위해 열심히 발로 뛰고 있다”며 감사와 축하의 말을 전했다. 기념식에 참석한 한 시민은 “우리 시에 다양한 복지 사업이 있는 줄 몰랐다. 또 복지예산과 서비스를 받는 인원도 생각보다 많아 놀랐다, 하지만 복지사들의 관리 인원이나 처우 개선은 아직 미흡하여 안타깝다”고 했다, B 시민은 “행사 전 내빈 소개를 영상으로 대신하고 간략하게 진행되어 깔끔했다”며 진행 과정을 칭찬했다. 다음은 '제24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 유공자 표창자 명단. -하남시장상 ▲황희연 ▲오귀례 ▲이영희 ▲권주희 ▲조경신 ▲진수연 ▲엄수민 ▲최명이 ▲이민경 ▲김인기 ▲박정애 ▲한병일 -국회의원상 ▲남상헌 ▲오경복 ▲ 심혜원 ▲진윤금 ▲우정현 -하남시의회의장상 ▲하지순 ▲이정희 ▲전철흥 ▲박서영 ▲이성재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상 ▲김주성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장상 ▲유정엽 ▲김동연 ▲권영란 -하남시사회복지협의회장상 ▲우지훈 ▲오영근 ▲김동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