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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재 하남시장, 심폐소생술로 생명 구한 환경미화원 신창흔씨에 표창 수여
이현재 하남시장, 심폐소생술로 생명 구한 환경미화원 신창흔씨에 표창 수여
<이현재 하남시장이 환경미화원 신창흔씨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하남시)> 하남시가 의식을 잃고 쓰러진 시민을 심폐소생술로 소생시킨 환경미화원 신창흔씨의 헌신적인 선행을 격려하기 위해 15일 표창을 수여했다. 하남시에 따르면 하남시의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 직원으로 근무하는 신창흔씨는 지난달 22일 오전 8시 50분경 신장사거리 인근에서 생활폐기물 수거 작업 중 의식을 잃고 뒤로 넘어진 할아버지에게 심폐소생술을 실시해 생명을 구했다. 당시 신씨는 쓰러진 환자에게 곧바로 다가가 호흡이 없는 것을 확인하고는 곧바로 심폐소생을 실시했다. 다행히 환자는 얼마 후 의식과 호흡을 되찾았고, 이후 도착한 119구급대에 환자를 인계했다. 신씨는 환자의 의식이 돌아온 것을 확인한 후 다시 생활폐기물 수거 업무를 묵묵히 진행했다. 시민들은 응급상황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생명을 살린 신씨의 선행을 제보했고, 해당 사연은 지역의 한 언론사에서 보도되면서 널리 알려졌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이웃의 생명을 구한 신창흔씨의 따스한 마음과 용기 있는 행동은 우리 사회에 큰 귀감이 됐다”라며 “앞으로 하남시는 시민 누구라도 위와 같은 상황이 발생했을 때 빠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심폐소생술 교육이 지속적으로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표창을 받은 신창흔씨는 “직업 특성상 평소 안전교육을 주기적으로 받고 있는데, 특히 최근에 교육받은 심폐소생술 체험이 이번 위급상황에 큰 도움이 됐다”라며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다고 생각하고, 앞으로 같은 상황이 벌어져도 다시 한번 시민의 생명을 구하는 데 기여하겠다”라고 강조했다.
김동근 의정부시장, '리더십경영 대상' 수상
김동근 의정부시장, '리더십경영 대상' 수상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2024 대한민국 最高의 경영대상’ 시상식에서 '리더십경영'부문 대상을 수상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의정부시)> 의정부시는 김동근 시장이 ‘2024 대한민국 最高의 경영대상’ 시상식에서 ‘리더십경영’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경영대상은 매경미디어그룹이 주최하고 기획재정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이 후원하는 상이다. 뛰어난 행정전략과 과감한 도전으로 각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인 기관과 기업에 수여한다. 김 시장은 ‘열린 공간에서 열린 소통이 나온다’는 신념으로 취임 초부터 시 청사를 시민들의 공간으로 개방한 점, 수평적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사무 공간을 혁신한 점 등을 인정받아 높은 점수로 수상의 영예을 안았다. 또한 취임과 동시에 출입통제시스템을 없애고 시청 로비를 시민들의 공간인 ‘시민갤러리’로 개방, 시민 협치의 시작점을 마련했다. 아울러 칸막이를 제거한 수평적 공간으로 직원 간의 자연스러운 접촉으로 이어져 조직문화가 교감하고 공감하는 분위기로 변화하고 있으며, 이런 공간 혁신으로 구체적인 '기업 유치'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는 평이다. 특히, 반환공여지 개발 및 민간투자 사업과 기업 유치 등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대한 협업 강화를 위해 업무 연관성이 높은 균형발전추진단과 경제일자리국을 개방형 사무실로 개선, 내부 소통을 활성화시켰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의정부의 발전을 저해하는 중첩규제 해소를 위해 기업유치 워킹그룹, 전략회의 등을 정례화했다. 이를 통해 지역 현황을 분석하고 기업들이 투자할 수 있는 가용부지는 물론, 각종 규제를 발굴해 중앙부처 건의 및 법령 개정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현장 중심의 찾아가는 기업 유치 설명회, 컨퍼런스 등 적극적인 세일즈도 펼치고 있다. 그 결과, 시는 ▲클라우드데이터센터 투자 협약 ▲LH 경기북부지역본부 이전 유치 ▲바이오 혁신기업 ㈜바이오간솔루션 업무 협약 ▲의정부농업협동조합의 500여억 원 규모의 투자 협약 ▲㈜시지바이오와 첨단산업 육성을 위한 투자유치 협약에 성공했다. 이러한 굵직한 성과는 취임 초부터 ‘의정부시를 양질의 일자리가 넘치는 기업도시로 변화시키겠다’는 김동근 시장의 확고한 의지와 직원들의 적극 행정을 뒷받침하는 서번트 리더십의 결과물이라고 할 수 있다. 이 밖에도 님비(NIMBY) 갈등으로 5년간 표류하던 소각장 현대화사업을 ‘시민공론장’이라는 소프트웨어적 접근으로 해결하며 민관협치 지방행정의 모범사례를 보여준 바 있다. 시민에 대한 믿음을 바탕으로 ‘행정은 지원하되 개입하지 않는다’라는 원칙 아래 공정성‧자발성‧투명성을 보여준 ‘의정부시 소각장 문제 해결을 위한 시민공론장 운영’은 경기도가 주최한 ‘2023년 공공갈등 관리 우수사례 선정 경연대회’에서 최우수 혁신 사례로 선정되기도 했다. 김 시장은 “의정부시의 변화를 위해 새로운 제안들을 함께 고민하며 믿고 따라와 준 직원들과 이룬 성과가 대외적으로 인정받아 기쁘다”며, “창의적으로 일하는 ‘혁신의 도시, 의정부’가 경기북부 중심 도시로 재도약할 수 있도록 직원들과 늘 소통하며 한 마음, 한 뜻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준 수원시장, “도시계획전문가로서 경험과 수원시의 도시개발 역량 총동원해 북수원테크노밸리 개발 지원하겠다”
이재준 수원시장, “도시계획전문가로서 경험과 수원시의 도시개발 역량 총동원해 북수원테크노밸리 개발 지원하겠다”
<이재준 수원시장이 수원특례시 환상형 첨단과학 혁신크럴스터 조성에 대해 발언하고 있다. (사진=수원시)> 이재준 수원시장은 “도시계획전문가로서 경험과 수원시의 도시개발 역량을 총동원해 북수원테크노밸리 개발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6일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열린 ‘경기 북수원테크노밸리 개발구상 언론브리핑’에서 이재준 시장은 “수원시는 ‘첨단과학도시’로 미래를 설정하고 있다”며 “저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북수원테크노밸리 개발사업이 잘 추진되도록 수원시와 경기도, 경기도시공사의 역량을 결집하겠다”고 밝혔다. 이재준 시장은 “광교테크노밸리와 고색동 델타플렉스 등 기존 산업 거점들과 새롭게 조성되는 단지들이 동반성장 하도록, ‘환상형(環狀形) 클러스터’를 조성해 수원시 전역을 활력 넘치는 공간으로 바꿔나가겠다”며 “북수원테크노밸리는 AI(인공지능) 등 첨단테크노 산업의 중추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날 브리핑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경기도 인재개발원 부지를 ‘경기-북수원테크노밸리’로 개발하는 구상을 발표했다. 경기도인재개발원 부지 중 약 47만 6000㎡를 경기주택도시공사(GH)에 출자해 ‘직주일체형 테크노밸리’로 개발하는 계획이다. 공청회, 기업 수요조사 등으로 의견을 수렴한 후 연말에 건축계획을 발표하고, 내년 말 착공해 2028년 말 인덕원-동탄 철도 준공에 맞춰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김동연 지사는 “북수원테크노밸리에 AI(인공지능), 반도체, 헬스·바이오, 에너지, 게임·문화, 대학 등 미래를 여는 산업을 유치할 계획”이라며 “앵커기업을 중심으로 벤처, 스타트업, 혁신창업 생태계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재준 수원시장, “수원에서 열리는 ‘성인페스티벌’ 행사 즉시 철회하라”
이재준 수원시장, “수원에서 열리는 ‘성인페스티벌’ 행사 즉시 철회하라”
<이재준 수원시장. (사진=수원시)> 이재준 수원시장은 수원에서 개최 예정인 ‘성인페스티벌’ 행사 주최 측에 “행사 개최를 즉시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수원시는 3월 25~26일 세 차례에 걸쳐 대책회의를 열고, 수원메쎄에서 열릴 예정인 성인페스티벌(4월 20~21일)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재준 시장은 “초등학교와 직선거리로 50m도 떨어지지 않은 곳에서 성인페스티벌을 연다는 사실을 저도, 시민들도 도저히 납득할 수 없다”며 “청소년들에게 유해한 ‘성 상품화’ 행사 개최를 강력하게 반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경찰, 경기도교육청수원교육지원청과 협의해 강력하게 대처하겠다”며 “주최 측은 하루빨리 행사를 취소하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이어 “행사를 철회하지 않는다면, 철회할 때까지 시민들과 함께 행동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21일에는 ‘국회 국민동의청원’ 게시판에 ‘수원시민’이라고 밝힌 작성자가 “유사 성매매와 다름없는 행사가 열리는 수원메쎄에서 불과 반경 50m 거리에 초등학교가 있다”며 “자라나는 우리 아이들을 위해, 성을 돈 주고 사거나 팔 수 있는 걸로 취급하는 행사가 열리지 않게 국민 여러분이 힘을 모아 달라”고 호소했다. 26일 현재 1만 6466명이 청원에 동의했고, 4월 20일까지 5만 명이 동의하면 국회 소관위원회에 회부된다.
[4·10 총선 현장] 이재명 당대표, 하남 신장시장서 추미애·김용만 지원 사격… “4월 10일은 대통령의 중간평가이자 심판하는 날”
[4·10 총선 현장] 이재명 당대표, 하남 신장시장서 추미애·김용만 지원 사격… “4월 10일은 대통령의 중간평가이자 심판하는 날”
<관련영상. > 더불어민주당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을 맡은 이재명 대표가 하남시 갑·을 선거구 추미애, 김용만 예비후보 지지를 위해 지원사격에 나섰다. 16일, 오전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하남 신장시장을 찾아 하남시 갑·을 선거구 후보로 전략 공천된 추미애·김용만 예비후보와 함께 4·10 정권 심판을 강조하며 지원 유세를 통해 지지를 호소했다. 이 대표는 이날 “4월 10일 선거는 윤석열 정권에 대한 중간평가이며, 심판하는 날이다. 그 최전선에 여전사 추미애(하남시갑)와 백범 김구 선생의 증손자 김용만(하남시을)이 나섰다”면서 “심판의 날 국민이 살아있다는 것을, 국민이 주인이라는 것을, 잘못하면 살아남을 수 없다는 것을 보여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추미애 후보가 이재명 대표와 유세 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동부권취재본부)> 추미애 예비후보는 “국민 심판의 날, 하남시민이 승리하는 날을 추미애가 만들어보겠다”며 “하남시는 할 일이 많다. 광진구 5선 동안 도시 기반 시설이 없는 곳을 강남 못지않게 발전시킨 이력으로 하남시도 발전시키겠다”고 피력했다. 이어 “민주당이 저를 이곳에 보낸 이유가 경험과 추진력을 잘 살려 하남을 비전 있는 도시로 발전시키라는 뜻으로 본다”며, “위례신도시와 인접한 성남 구도심을 신도시와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한 사람이 이재명 대표이기 때문에 추미애가 힘을 받는다”고 말했다. 또 김용만 예비후보는 “현 정부는 홍범도 장군 흉상을 옮기려, 이토 히로부미를 찬양하는 모습까지 보이는 해괴망측한 일이 벌이고 있다”며 “민주당에서 이런 일들과 싸우라 영입해 주었다. 이번 총선은 일본에 굴종하고 헌법정신을 무시한 그들과 이를 수호하는 우리 국민의 선거다”라고 밝혔다. 또한 “4월 10일 총선을 승일이냐 숭일이냐, 일본이냐 1번이냐, 독도냐 다케시마냐라는 마음으로 임하겠다”라면서 “역사 바로잡기에 앞장서 온 추미애 전 장관과 함께 그날 소중한 헌법정신과 독도가 위태롭지 않도록 국민 여러분이 심판해주시길 바란다”고 호소했다. 이어 이 대표와 추미애·김용만 일행은 신장시장 곳곳을 누비며 상인들과 맨투맨 접촉 등을 통해 시장 상인들과 시민께 위로의 덕담을 건넨 뒤 지지를 호소했다. <이재명 대표가 윤 대통령의 경제정책을 비판하고 있다. (사진=동부권취재본부)> 특히 이 대표는 자신이 경기도지사 때, 도입했던 지역 화폐 성과 등을 내세우며 “코로나 시절 경기도가 지역 화폐 발행했더니 지역경제가 확 살아났다”라며 “지금 윤 대통령이 전국을 순회하며 여러 약속을 하고 다니는 걸 누가 계산했더니 900조 원이 넘는다고 한다”고 비판했다. 이어 “문 정부 시절 1인당 100만 원 조금 못 되게 지역 화폐로 지급했는데, 15조 원 들었다”라며 “그때가 코로나 그 이전보다 경제가 좋았다. 경제는 이렇게 살리는 것”이라고 윤 정부를 상대로 날 선 비판을 쏟아냈다. 이재명 대표와 추미애·김용만 예비후보 일행은 간단한 질의응답 시간을 이어갔다. <이재명 대표가 기자들의 질문을 받으려 하고 있다. (사진=동부권취재본부)> A 기자의 “지역경선 없이 많이 탈락한 예비후보들를 어떻게 보듬을지?” 대한 질의에 이 대표는 그간 하남시갑 출마 행보를 보여온 강병덕 예비후보(前 지역위원장)을 위로한 뒤 후일을 예약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그는 “(강병덕) 아끼고 존경하는 동지로 오래전부터 이 지역에서 활동해 오면서 대선 등에서 많은 도움을 줬다”면서 “경선 기회조차 갖지 못해 눈물 나지만 민주당이 전국 선거에서 이기는 것이 중요했다. 고맙고 죄송하게 생각하고 제가 또 국민들이 빛을 꼭 값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위로했다. 한편, 이날 이재명 대표의 현장방문에는 최종윤 하남시 국회의원, 강병덕 前 하남시지역위원장, 김상호 前 하남시장과 강성삼 하남시의장, 정혜영·최훈종 시의원이 참석해 “원팀! 더불어민주당”의 단결력을 보였다. 끝으로 이재명 대표는 “당력을 총동원해 추미애 후보의 하남 발전계획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하며, 추미애 후보는 “경기도정을 책임졌던 이재명 대표의 경험과 광진 발전을 함께했던 저의 경륜과 추진력으로 하남의 압축성장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신갈오거리 도시재생사업 현장 점검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신갈오거리 도시재생사업 현장 점검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12일 신갈오거리 도시재생사업 현장에서 공유플랫폼 부지를 방문해 진행 사항을 점검했다. (사진=용인특례시)>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2일 신갈오거리 일대의 구도심 회복을 위한 신갈오거리 도시재생사업 현장을 방문해 진행 상항을 점검했다. 이 시장은 총사업비 166억원으로 조성되는 공유플랫폼 부지를 둘러봤다. 공유플랫폼은 청년층 유입을 위한 청년랩(Lab)실과 청년창업 지원을 위한 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다문화 가족 교류 공간과 다함께 돌봄센터를 운영해 다문화가정, 맞벌이 부부, 한부모 가정의 자녀들에게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상일 시장은 관계자의 보고를 듣고 “설명회 등을 열어 시설 마련에 시민 의견을 반영할 필요가 있다”며 “신갈오거리 일대 구도심에 청년들이 찾아오고 상권이 활성화할 수 있도록 기반 시설 조성에 힘을 써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 시장은 상반기 인근 공영주차장과 골목길 노상주차장 여유 주차면을 안내하는 주차 안내·스마트 횡단보도 시스템과 60세 이상 어르신 건강관리를 위한 스마트 산책 도우미, 도시재생사업 진행 현황을 주민과 공유하고 데이터를 수집하는 커뮤니티플랫폼 구축 예정 현황에 대한 보고를 받기도 했다. 신갈로58번길 일대에 기존 노상주차장을 폐지하고 협소했던 쉼터와 벤치 등 조형물 설치와 함께 보도를 확장한 뮤지엄아트거리 조성 현황에 대해 보고받고 보행환경이 쾌적하게 변한 도로를 둘러봤다. 이 시장은 어린이 안심골목 조성 사업이 마무리되면서 인도 설치로 일상화됐던 불법 주정차가 없어지고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통학로가 된 신갈초 주변을 둘러보고 차량 진입을 알리는 안내판 작동 여부를 점검하기도 했다. 이상일 시장은 신갈동 행정복지센터 앞에 설치돼 있는 순환자원 회수 로봇 앞에서 관계자들의 보고를 받고 직접 페트병을 넣어보며 이용해 보기도 했다. 이 시장은 “순환자원 회수 로봇에 대해 시민들이 많이 이용할 수 있도록 알릴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순환자원 회수 로봇은 신갈동 행정복지센터에 2대 설치돼 지난해 2920명이 이용하면서 8359kg의 재활용품을 수거해 417만 9390원의 포인트를 제공했다. 이달 관곡어린이공원에 2대가 추가 설치됐다. 시는 신갈오거리 상점 50곳이 네이버 스마트 플레이스(상점)로 등록하도록 지원하고 하반기까지 50곳을 추가로 등록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2020년 국토교통부 주관 도시재생사업 대상지로 선정됨에 따라 514억원의 예산을 들여 상주인구와 사업체 유출로 쇠퇴한 신갈오거리 일대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현장에 답이 있다”…주광덕 남양주시장, 남양주FC 홈구장 등 주요현장 점검
“현장에 답이 있다”…주광덕 남양주시장, 남양주FC 홈구장 등 주요현장 점검
<주광덕 시장이 바람근린공원에서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남양주시)>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12일 두 번째 ‘정책현장투어’로 남양주FC 홈구장과 바람근린공원을 찾아 사업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특히 주 시장은 남양주FC의 홈구장을 살피면서 오는 16일 개막전에 한해 무료입장으로 진행, 시민 누구나 경기를 관람할 수 있도록 당부했다. 정책현장투어는 ‘현장에 답이 있다’는 주제로 매달 주요 사업지 등을 직접 방문해 현장을 둘러보고 진행 상황을 점검하는 사업이다. 먼저 주 시장은 남양주FC의 ‘2024 K4 리그’ 홈 개막전을 앞두고 남양주체육문화센터를 찾아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지난해 12월 창단식을 가진 남양주FC는 올해 K4리그에 참가한다. 오는 16일 진주시민축구단과의 홈 개막전 경기가 치러질 예정이다. 주 시장은 남양주FC의 홈구장인 남양주체육문화센터 A구장을 찾아 경기가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축구장 잔디 및 라인 보강공사, 관중석 보수, 선수 대기실 설치상황 등을 살폈다. 현장을 찾은 주 시장은 남양주FC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남양주FC 선수들이 최상의 조건에서 경기를 치르고, 홈구장을 찾는 시민들에게는 시설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이어 “무엇보다 남양주FC의 위대한 첫발을 시민들이 함께할 수 있도록 오는 16일 남양주체육문화센터 종합운동장에서 치러지는 개막전은 무료관람으로 진행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다음으로 주 시장은 다산동 바람근린공원 리모델링 공사현장을 찾았다. 해당 사업은 인근 아파트단지와 가운 초·중·고등학교 등 주변 환경을 고려, 전체 공원면적 중 주요구간 3개소를 리모델링 하는 사업이다. 사업비는 19억5천만 원이 투입됐다. 시는 리모델링을 통해 노후화된 놀이시설, 체육시설 등 공원 시설물을 교체하고 휴게공간을 조성, 시민들에게 새로운 여가와 힐링의 장소를 제공할 방침이다.
남양주시, “건축허가 신속처리로 시민시장 불편해소” 건축직 공무원 직무교육 실시
남양주시, “건축허가 신속처리로 시민시장 불편해소” 건축직 공무원 직무교육 실시
<남양주시청 전경. (사진=남양주시)>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오는 15일 건축행정 대민신뢰도 향상을 위해 건축직 9급 공무원을 대상으로 ‘직무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앞서 시는 민선8기 ‘남양주시 슈퍼성장시대’ 실현을 위한 행정기반을 마련하고 변화하는 행정환경에 능동적·탄력적으로 대응하고자, 2024년 1월 1일자 조직개편으로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의 건축허가 업무를 본청 건축과로 환원하여 건축행정의 통일성 및 효율성을 높였다. 이번 교육은 신속하고 일관성 있는 민원처리를 위한‘건축허가 신속 처리계획’의 일환으로 선배 건축직 공무원들이 경험이 부족한 후배 건축직 공무원들에게 건축행정 노하우를 전수하고, 건축인허가 관련 감사지적 사례를 공유하는 등 건축행정 실무자로서의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김상수 도시국장은 “이번 교육이 건축직 공무원들의 역량 강화와 건축 행정 업무의 신속·적법한 처리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앞으로도 철저한 인수인계와 업무연찬을 통해 건실한 건축행정 확립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건축직공무원들의 업무능력 향상 및 전문성 강화를 위해 직급별 직무교육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며, 차별화된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상반기 중 지역건축사협회와 간담회를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