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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신천동, 위기가구 살펴보고, 알려주고, 지켜주고! 홍보 활동 주력
시흥시 신천동, 위기가구 살펴보고, 알려주고, 지켜주고! 홍보 활동 주력
[공정언론뉴스]신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5일 특화사업인 '일일복지 공무원' 활동과 관련해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홍보에 나섰다. '일일복지 공무원'의 주요 활동은 ▲복지대상자 모니터링(유선, 방문), ▲독거노인 일대일 결연사업, ▲복지사각지대 발굴 홍보 등이다. 이날 활동을 통해 부동산, 미용실, 휴대폰판매점, 편의점, 슈퍼 등 생활업종 중심 40개소를 돌며 복지사각지대 발굴 안내문과 함께 홍보물을 배포했다. 안내문을 전달 받은 부동산은 “계약을 하다 보면 월세 납입이 어려운 경우도 있고, 실직한 분들도 만나는데 그런 분들에게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날 홍보 활동에 참여한 한 위원은 “부동산이나 미용실은 주민들이 많이 모이는 곳이기에 위기가구 발굴에 최적화된 곳”이라며, “앞으로도 더욱 적극적인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약속했다. 또한, 신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위기에 처한 이웃을 살펴보고! 찾아보고! 알려주고! 지켜주고!’라는 슬로건 하에 올 한 해도 다양한 사업에 주력할 예정이다. 송현수 신천동장은 “이웃에 대한 관심과 작은 제보 하나가 위기에 처한 이웃을 살릴 수 있는 만큼, 적극적인 주민 참여와 관심을 유도하는 것도 중요한 일”이라고 강조했다.
의정부시 가능동, 위기가구 독거노인 쓰레기집 대청소 실시
의정부시 가능동, 위기가구 독거노인 쓰레기집 대청소 실시
[공정언론뉴스]의정부시 가능동 보건복지팀은 4월 20일 위기가구 독거노인가구에 대한 쓰레기 집 청소, 폐기물처리 및 방역소독을 실시했다. 4월 복지사각지대 조사 추진 중, 보건복지팀에 의해 발굴 된 대상자는 경도의 치매를 앓고 있었으며, 발견 당시 집 안에는 길거리에서 주워 온 쓰레기 더미들로 집 입구에서부터 거실, 방안까지 쓰레기 산으로 덮여 있었다. 또한, 오랫동안 방치된 쓰레기 및 폐기물들로 악취와 쥐, 바퀴벌레 등 해충이 집안 가득했다. 가능동 보건복지팀은 해당 사례 해결을 위해, 주거환경을 개선해 줄 수 있는 기관 및 자원을 확보(시민노인복지센터, 국제자원봉사협회)했으며, 19명의 참여기관 봉사자가 한마음 한뜻으로 협조해 대상자에 대한 거주지 청소 및 주거환경 개선을 진행할 수 있었다. 최경섭 가능동장은 “독거노인에 치매까지 있어 집안 환경 및 위생 상태 등 주변 환경이 매우 열악했지만, 지역사회의 끊임없는 관심과 도움으로 해당 가구를 발견하여 지원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지원과 통합사례관리를 통해 이러한 일이 재발되지 않게 하는 것이 그 무엇보다 중요하고 가능동은 민·관 협력을 통해 복지사각지대를 적극 발굴하고 보살피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고양시, LH와 협력해 주거위기가구 돕는다
고양시, LH와 협력해 주거위기가구 돕는다
[공정언론뉴스]고양시가 LH 고양권주거복지지사와 ‘주거위기가구의 긴급 주거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고양시와 LH는 작년 8월 ‘민·관 협력 주거복지 네트워크’ 협약을 체결하고 관내 주거위기가구의 문제를 함께 고민해왔다. 시는 LH와의 협의 끝에 실질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이번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고양시 이춘표 부시장과 LH 인천지역본부 고양권주거복지지사 은영국 지사장이 서면으로 확약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시는 코로나19 경제 위기로 인해 임대료 체납 및 강제 퇴거 등 주거위기를 겪는 자영업자와 자연재해로 인한 주거위기가구에게 임시거처와 주거 상향 서비스를 제공하는 긴급지원주택인 ‘고양시 나눔주택’ 운영을 위해 LH와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나눔주택’은 주거상실 위기로 인해 긴급하게 거처가 필요한 주거위기 가구에 지원되는 임시거처다. 시는 아동이 있는 가구, 고령자, 장애인 가구의 입주를 우선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다. 입주 가구는 3개월(최장 6개월) 동안 거주하며 주거복지센터에서 주거 상담 및 복지 서비스 연계 등 안정적인 주거 확보를 위한 맞춤형 지원을 받게 된다. 앞으로 시는 주거위기 극복지원 및 입주자의 심리적 안정을 돕기 위해 LH에서 무상으로 제공받은 매입임대주택 5호에 주택 리모델링 및 가전, 가구 등 빌트인 설치를 6월까지 완비하고 7월부터 나눔주택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춘표 부시장은 “고양시 나눔주택은 코로나19 위기로 인한 강제퇴거, 파산등의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자영업자와 화재, 침수 등 자연재해로 예기치 못한 주거위기에 놓인 주거위기가구에게 시에서 직접 운영하는 임시거처를 제공하는 첫 사례”라며 “이를 계기로 주거복지 서비스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무상으로 주택을 제공한 LH고양권복지지사와 앞으로도 긴밀한 협조를 통해 주거취약계층의 주거권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7월에 개소한 고양시주거복지센터는 △주거복지 상담 및 사례관리 △주거복지 교육 및 전문가 양성 △찾아가는 이동상담소 운영 △주거복지 자원 네트워크 구축 △주거복지 사업 안내 등 고양시민에게 맞춤형 주거복지상담을 제공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