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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주거위기 가구’ 전수 조사해 1647가구에 사회복지서비스 제공
수원시,‘주거위기 가구’ 전수 조사해 1647가구에 사회복지서비스 제공
<수원특례시청 전경. (사진=수원특례시)> 수원시가 공동주택 관리비·공공임대주택 임차료 체납 가구를 전수 조사, 발굴한 주거위기 가구에 맞춰 사회복지 서비스를 제공했다. 수원시는 지난 8월 1일부터 9월 8일까지 4개월 이상 공동주택 관리비를 체납한 1181가구와 공공임대주택 임차료를 체납한 745가구 등 1926가구를 전수 조사해 실태를 확인했다. 대상 가구의 상황을 종합적으로 살펴보고, 관리비(생계급여 수급자)·임차료(주거급여 수급자) 체납 사유와 복지혜택을 원하는 가구원을 파악했다. 전수조사 후 도움이 필요하다고 판단한 1647가구에 사회복지서비스를 제공했다. 12가구에 ‘맞춤형 급여(생계·의료·주거)’를 연계했고, 5가구에 ‘긴급복지’를 지원했다. 13가구에는 기타공공 사회복지 서비스를 제공했고, 1617가구에는 민간복지자원을 연계해줬다. 전화·우편 등 비대면 조사를 우선으로 해 조사자와 대상자 간 접촉을 최소화했고, 연락되지 않는 가구와 구체적인 조사가 필요하다고 판단한 가구는 현장 점검을 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위기가구에 대한 전수조사는 수원시가 2021년부터 선제적인 주거복지행정 추진의 일환으로 해오고 있다”며 “매년 주거급여 수급자 중 공공임대주택 임차료 체납 세대 등을 조사해서 시민 주거복지권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산시-대한주택건설협회 경기도회 맞손… 주거 취약계층 환경개선 제공
안산시-대한주택건설협회 경기도회 맞손… 주거 취약계층 환경개선 제공
<이민근 안산시장과 지재기 대한주택건설협회 경기도회 회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사진=안산시)> 안산시는 지난 10일 대한주택건설협회 경기도회와 ‘주거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 지원 및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안산시청에서 열린 협약식은 이민근 안산시장과 지재기 대한주택건설협회 경기도회 회장 및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대한주택건설협회는 도배·장판 및 싱크대 교체 등 1가구당 500만원 내로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시공 및 보수서비스를 지원하며, 총 지원가구는 향후 상호 협의를 거쳐 추진할 계획이다. 안산시는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위한 재능기부 대상자를 발굴·선정하고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행정지원을 한다. 본격적인 사업추진은 내년 1월부터 시작할 예정이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관내 주거취약계층의 주거 안정과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으로 주거취약계층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 보다 많은 가정에 희망을 전달 할 수 있도록 적극 행정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주택건설협회 경기도회는 여러 여건상 올해 안에 사업 시작이 어려운 점을 감안해 이날 협약식에서 취약계층을 위한 기부금 1천만 원, 쌀 100포대(포대 당 10kg) 등 후원금품을 우선 전달했다. 이날 기탁받은 성금 및 물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원이 필요한 가정에 신속히 전달할 예정이다.
성남시, 해남군과 ‘종량제봉투 디자인권’ 무상제공 계약 체결
성남시, 해남군과 ‘종량제봉투 디자인권’ 무상제공 계약 체결
<성남시청 전경. (사진=성남시)> 성남시는 전라남도 해남군과 종량제봉투 디자인권에 대한 무상제공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종량제봉투 디자인권을 보유한 성남시가 이를 사용하고자 하는 해남군에 성남시 디자인권을 활용한 종량제봉투의 생산 또는 판매 등의 행위를 할 수 있도록 디자인권에 대한 통상실시권을 해남군에 무상으로 제공한다는 내용이다. 해당 디자인권은 성남시가 지난해 5월부터 배포한 성남시 고유의 종량제봉투 디자인으로 총 4종류(소각용, 음식물용, 재사용, 공공용)다. 디자인에 대한 특허권은 성남시가 갖고 있다. 종량제봉투 디자인은 이산화탄소 배출량(CO₂) 수치화, 픽토그램 삽입, 글자 크기 확대, 손잡이 제작, 다국어(영어, 중국어) 표기 등을 통해 올바른 분리배출을 유도하고 시민들의 편의 도모를 위해 기획됐다. 해남군은 성남시가 무상 제공한 디자인을 바탕으로 종량제봉투 시안이 확정되면 9월 안에 군민들에게 종량제봉투를 배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성남시는 종량제봉투 디자인으로 지난 8월 행정안전부 제2회 정부혁신 최초·최고 공모에서 쓰레기 종량제봉투 분야 국내 최고로 선정된 바 있다. 성남시 관계자는 “종량제봉투 우수 디자인을 무상으로 제공하여 자원 순환 분야에 이바지한 것이 의미가 크다”며 “해남군과 디자인권 계약 체결을 시작으로 앞으로 더 많은 지자체에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KT와 5G 특화망 기반 미래 스마트 공항 공동연구협약 체결
인천국제공항공사, KT와 5G 특화망 기반 미래 스마트 공항 공동연구협약 체결
<인천국제공항공사 전형욱 인프라본부장(사진 오른쪽)과 KT 공공/금융고객본부 김준호 상무(사진 왼쪽)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28일 공사 회의실에서 KT(대표이사 구현모)와 ‘5G 특화망 기반 미래 스마트공항 연구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날 업무협약식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전형욱 인프라본부장, KT 공공/금융고객본부 김준호 상무를 비롯하여 양 기관 관계자 15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MOU를 바탕으로 기존 LTE 대비 고속 대용량 전송이 가능한 5G 특화망의 수요를 분석하고, 해당 기술의 안정성과 사업 타당성을 분석하는 등 미래 스마트 공항으로의 발전 방향을 공동으로 연구할 계획이다. 특히 5G 특화망 구축 및 운영에서 많은 경험을 보유한 KT와 세계적인 수준의 스마트 서비스를 제공하는 인천공항이 협업하는 만큼, 인공지능(AI),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 신기술을 활용하여 다양한 스마트 공항 서비스를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전형욱 인프라본부장은 “5G 특화망 기반 미래 스마트공항에 대한 공동연구를 통해 5G 특화망 도입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공항운영 및 시설관리 분야에서 승객과 공항 종사자들에게 제공 가능한 효율적인 서비스에 대하여 검토 하겠다”고 말했다.
‘장애 여성도 불편 없이 산부인과 진료’ 경기도,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에서 장애친화 산부인과 서비스 제공
‘장애 여성도 불편 없이 산부인과 진료’ 경기도,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에서 장애친화 산부인과 서비스 제공
<경기도북부청사 전경. (사진=경기도)> 경기도는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에 장애 친화 산부인과를 운영해 여성장애인이 불편 없이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도는 지난 4월 고양 일산동구에 위치한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에서 장애 친화 산부인과를 열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국비와 도비 3억 7,500만 원이 투입된 장애 친화 산부인과는 여성장애인에게 안전한 임신·출산 환경을 제공하고 불편 없이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시설과 장비, 인력을 갖췄다. 진료실과 처치실, 분만실, 수유실 등은 휠체어로 이동할 수 있으며 휠체어를 타고 체중 측정이 가능한 체중계, 이동식 전동리프트, 초음파 침대, 높낮이 조절이 가능한 진찰대 등을 갖췄다. 청각장애인을 위해서는 수어 통역 서비스를 지원하며, 장애 친화 산부인과 코디네이터가 진료 전 과정에서 예약, 동행, 진료 보조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산부인과 외래-분만실-수술실-신생아실 원스톱 진료 연계 서비스 ▲여성장애인의 생애주기별 질환 관리 및 진료·재활 등 전문 의료서비스 ▲고위험 산모, 신생아 통합 치료센터, 부인 암센터, 난임 센터, 갱년기 여성 클리닉 등 연계 지원 ▲관할 지역 산부인과 및 지역 장애인 보건의료센터 등을 통한 연계 교육 지원 등 여성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산부인과 전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진료 예약이나 이용 문의는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으로 하면 된다. 전화 예약이 어려운 경우 병원 누리집과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인터넷 진료 예약이 가능하다. 이정화 경기도 건강증진과장은 “여성장애인의 의료접근성을 높이고, 안전한 임신·출산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장애 친화 산부인과는 2021년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으로 전국 8곳을 지정했으며,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은 전라북도 전주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개시했다.
하남시 ‘설레는맘 출산준비교실’ 운영 화제…‘태교 요가’ 등 맞춤형 정보 제공
하남시 ‘설레는맘 출산준비교실’ 운영 화제…‘태교 요가’ 등 맞춤형 정보 제공
<'설레는맘 출산준비교실' 에서 신생아 돌보기와 관련한 강의를 듣는 임산부들. (사진=하남시) > 하남시가 진행하는 ‘설레는맘 출산준비교실’ 강의가 임산부에게 ‘행복 태교’, ‘신생아 돌보기’ 등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번 ‘설레는맘 출산준비교실’ 운영은 저출산을 극복하려는 민선 8기 공약 추진에 따른 것으로, 하남시는 이달부터 10월까지 총 4기에 걸쳐 출산과 양육, 산전·후 관리능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내용으로 강의를 진행한다. 세부 내용을 보면 전문 강사진이 ▲임신 정보 ▲모유 수유 ▲행복 태교 ▲신생아 돌보기 ▲태교 요가 ▲온라인 태교 DIY 등 양질의 교육을 제공한다. 설레는맘 출산준비교실 1기 강의는 지난 5일부터 19일까지 3주 과정으로 온라인을 통한 선착순 접수 모집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조기에 마감될 정도로 시민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았다. 오는 6월 개강 예정인 ‘설레는맘 출산준비교실 2기’ 강의는 고연령 임산부를 우선 접수할 예정이며, 하남시 거주 임산부라면 누구나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 궁금한 사항은 미사보건센터 모자보건실을 통해 문의하면 된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우리시는 임산부의 체계적인 건강관리 지원을 통해 출산장려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다양한 정책사업을 시행하고 있다”며 “주민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부모와 아이가 모두 행복한 도시를 만들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시는 ▲산전·후 우울관리 검사 및 교육 ▲거대아로 인한 난산 예방을 위한 ‘임신성 당뇨병’ 검사 실시 ▲산후조리비 확대 지원 ▲출산장려금 확대 지원▲돌봄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예비 조부모교실’ 운영 ▲산부인과 전문의 라이브 톡톡(Q&A) 교육 등 다양한 임신·출산 지원사업으로 저출산 극복에 앞장서고 있다.
김동연 도지사, 올해 경기청년 80명 이상 선발. 美 미시간·뉴욕주립대 해외연수 기회 제공
김동연 도지사, 올해 경기청년 80명 이상 선발. 美 미시간·뉴욕주립대 해외연수 기회 제공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사티쉬 K. 트리파티(Satish Tripathi) 뉴욕주립대버팔로 총장이 경기청년사다리프로그램 협약서에 서명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기도)> 4조 3천억 원 규모의 해외투자 유치와 청년기회 확대를 위해 미국을 방문 중인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미시간대학교에 이어 뉴욕주립대버팔로와 경기청년에게 해외연수 기회를 제공하는 경기청년사다리프로그램을 함께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올해만 80명 이상의 경기도 청년이 미시간 대학과 뉴욕주립대버팔로 등 미국 유명 대학 2곳에서 해외연수를 할 수 있게 됐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현지 시각 12일 오전 미국 뉴욕에 위치한 뉴욕주립대(SUNY) 글로벌센터에서 사티쉬 K. 트리파티(Satish K. Tripathi) 뉴욕주립대버팔로 총장과 이런 내용을 담은 ‘경기도 – 뉴욕주립대버팔로 간 경기청년사다리프로그램 협약서’에 서명했다. 특히 이날 협약식에는 클린턴 정부 당시 연방 교육부 장관을 역임했으며 현재 뉴욕주립대 소속 64개 대학을 모두 관리하는 존 킹(John B. King, Jr.) 시스템 총장이 깜짝 방문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김 지사와 킹 총장은 담소를 나누며 경기청년사다리프로그램에 대한 기대와 중요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경기청년사다리프로그램은 경기도 청년을 대상으로 해외연수 프로그램을 지원해 사회적 격차 해소와 다양한 진로 개척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협약에 따라 뉴욕주립대버팔로는 ‘경기청년사다리’라는 이름의 해외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된다. 도는 현재 사업참가를 희망하는 청년 50명을 모집 중인데 이르면 오늘 7월부터 프로그램을 시작할 수 있을 전망이다. 경기청년사다리프로그램에 참가하는 경기청년들은 대학이 마련한 어학, 문화 체험, 기업탐방, 팀 프로젝트 등의 수업을 4주 동안 받게 된다. 협약은 2025년까지로 경기도는 매년 50명 이상의 경기청년을 선발해 뉴욕주립대버팔로에 보낼 계획이다. 50명은 기관별 프로그램 참여 인원 가운데 가장 규모가 크다. 특히 뉴욕주립대버팔로는 해외 청년을 대상으로 한 연수프로그램을 처음 하는 것이어서 더 신경을 쓰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동연 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아주대 총장 시절 해외에 다녀온 학생들이 얼마나 많이 변화했는지 경험한 바 있다. 올해 50명의 경기청년이 이곳에서 보람 있는 시간을 보낼 것으로 확신한다”라면서 “미국의 명문대학에 경기 청년을 보내게 돼 기쁘다. 올해를 시작으로 내년에는 더 많은 청년들이 좋은 기회에 도전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사티쉬 K. 트리파티 총장은 “경기청년사다리프로그램이 추구하는 가치가 다양성, 평등, 좋은 교육을 받을 권리 같은 뉴욕주립대버팔로가 중요하게 여기는 것과 같아 이번 프로그램은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뉴욕주립대버팔로에 재학 중인 한국 학생들이 좋은 성과를 내고 있는데 그 친구들에게 했던 것처럼 경기청년을 잘 돌봐 주겠다고 약속한다”라고 밝혔다. 뉴욕주립대학교버팔로캠퍼스는 미국 뉴욕 주 버팔로(Buffalo)에 있는 주립 종합대학교다. 뉴욕 주정부가 운영하는 주립대학교 시스템인 수니(SUNY, State University of New York)에 포함돼 있다. 수니에는 버팔로 캠퍼스 외에 올버니 캠퍼스 등 4개 종합대학교와 수십 개의 단과대학, 기술대학, 지역대학 등이 포함돼 있다. 버팔로 캠퍼스 의과대학은 미국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김 지사는 업무협약에 이어 뉴욕대학교(NYU)를 찾아 인공지능 분야의 대표적인 석학인 얀르쿤(Yann LeCun) 교수를 비롯해 피터 홀름(Peter Holm), 카린 엘리비안스키(Karin Elibiansky) 박사와 ‘경기도-뉴욕대 간 AI 관련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얀르쿤(Yann LeCun) 교수는 현재메타(Meta. 옛 페이스북)의 부사장 겸 AI 센터 최고 책임자로 활동 중인 인공지능 분야의 세계적 석학이다. 딥러닝 분야에 상당한 공헌을 한 학자로 유명하다. 얀르쿤 교수는 이날 생성형 인공지능의 기술 개발 현황과 원리, 향후 미래 등에 소개하며 지역 문제를 해결하는데 인공지능이 많은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에 김 지사는 지난달 경기도정에 인공지능을 도입하기 위해 챗GPT 청사진(로드맵)을 발표했다며 전담 조직 출범, 도민창작단 추진, 미래 인공지능 펀드 등 진행 상황을 설명했다. 김 지사는 “뉴욕대와 함께 협업할 수 있는 기회를 갖고 싶다. 인적 교류, 공동 연구, 인공지능의 경기도정 적용 등 다양한 일들을 하고 싶다”라며 “경기도에서 함께 토론하고 싶다”라고 제안했다. 얀르쿤(Yann LeCun) 교수는 “좋은 제안이다. 같이 연구도 하고 인력도 교류하고 싶다. 진행해보자”라고 긍정적인 답변을 내놓았다. 한편, 김동연 지사를 단장으로 한 경기도대표단은 이날 오후 코네티컷주로 이동해 해외 투자유치 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광명시, 청년들의 창의적 생각을 펼칠 기회 제공한다
광명시, 청년들의 창의적 생각을 펼칠 기회 제공한다
<광명시청 전경. (사진=광명시)>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오는 3월 16일까지 청년이 가진 창의적인 생각을 펼칠 기회를 제공하는 ‘청년생각펼침 공모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김규식 광명시 부시장은 “청년생각펼침 공모사업이 지역사회에서 청년들이 건전한 시민으로서 말하고 생각하고 참여하고 활동하는 기회를 확대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광명시는 청년들에게 능동적인 사회참여와 자율적인 활동 기회를 제공하는 청년 공감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청년생각펼침 공모사업’은 환경·기후·창업 등 지속가능한 주제의 청년 모임을 우선 선정·지원하며, 올해는 ESG, 환경·기후 등의 사회문제들을 청년의 방식으로 풀어가는 모임과 광명시 정책에 참여할 수 있는 팀들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광명시에서 활동하는 만 18~34세의 3인 이상의 청년으로 구성된 모임이면 신청할 수 있으며, 구성원의 50% 이상이 광명시 거주자이면 된다. 참여를 원하는 청년들은 3월 16일까지 광명시청 누리집의 고시공고란에 게재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서류 및 대면 심사를 거쳐 선정된 모임은 증서 전달 및 회계 교육을 진행하고 최소 150만 원부터 최대 300만 원까지 차등 지원된다. 사업 종료 후 우수 모임은 시상할 계획이다. 한편, 2019년부터 시작하여 올해로 5회를 맞이한 광명시 ‘청년 생각펼침 공모사업’은 그간 148개 팀 810여 명의 청년이 지원받았으며, ▲독립영화·출판 ▲뮤지컬·밴드 공연 ▲치매 예방 프로그램 개발 ▲도시재생 지역 사진 기록·전시 ▲독거노인을 위한 봉사 등 사회문제 해결과 문화․예술․창업․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