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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인재육성재단, 생활폐기물수집운반협회로부터 장학금 기탁 받아
안양시 인재육성재단, 생활폐기물수집운반협회로부터 장학금 기탁 받아
[공정언론뉴스]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은 지난 12월 31일에 안양시 생활폐기물수집운반협회가 저소득층 가정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 11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안양시 생활폐기물수집운반협회는 안양시에 11개의 생활폐기물 수집 운반 기업으로 세명개발, 합동환경, 남영개발, 대정개발, 성일기업, 안양위생, 원진개발, 중앙개발, 한우실업, 동양환경, 현대산업으로 구성되어 운영되고 있다. 생활폐기물수집운반 기업들은 지역에서 발생되고 있는 생활폐기물의 전량을 수집하여 자원회수시설과 적환장 등으로 운반하는 서비스를 맡고 있다. 협회는 11개사를 대표하고 있으며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과 학생들을 위해 매년 각 기업들이 100만원씩 모아 기부하고 있다. 생활폐기물수집운반협회장 유치주(세명개발 대표)와 총무 이도윤(합동환경 대표)은 어려운 시기에 사각지대에 처한 저소득층의 학생들이 배움에 큰 걱정 없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장학금을 기부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깨끗하고 안전한 도시환경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최대호 이사장은 “시민들의 불편을 해결해주는 기업들이 해마다 잊지 않고 기부해주신 데 감사드리며, 학생들에게 잘 전달하여 고마움을 잊지 않고 후에 지역을 위해 선순환 활동을 실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는 감사인사를 전했다.
수원시 대형폐기물 수거 신청서비스, 더 편리해진다
수원시 대형폐기물 수거 신청서비스, 더 편리해진다
[공정언론뉴스]수원시의 대형폐기물 수거신청 서비스 ‘빼기’를 새해부터 웹(홈페이지)에서도 신청할 수 있다. 수원시가 지난해 1월 도입한 AI(인공지능) 기반 폐기물 배출 서비스 ‘빼기’는 행정안전부가 공식 지정한 ‘대형폐기물 간편 배출 시스템’으로 ㈜같다가 운영한다. ‘빼기’ 앱을 이용하면 손쉽게 대형폐기물 수거 신청·결제를 할 수 있다. 지난해까지는 모바일 앱으로만 수거신청을 할 수 있었지만, 올해 1월 1일부터 홈페이지에서도 신청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대했다. 빼기 서비스 도입 후 대형폐기물 수거를 신청할 때 대형폐기물 스티커(납부필증)를 구매하거나 출력하지 않아도 돼 시민들의 반응이 좋았다. 2021년 한 해 동안 빼기 서비스 신청 건수는 2만 2000여 건에 이른다. ‘빼기’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나 앱스토어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앱이나 홈페이지에서 수거 장소를 입력하고, 대형폐기물을 촬영해 등록하면 처리 가격을 산출해 알려준다. 폐기물에 신청번호를 적은 쪽지를 붙여 분리수거장이나 집 앞 배출 장소에 내놓으면 된다. 또 재활용할 수 있는 중고가구와 전자제품은 전문 중고재활용센터와 연계해 매입하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빼기 웹서비스 도입으로 시민들이 더 간편하고 손쉽게 대형폐기물 수거신청을 할 수 있게 됐다”며 “서비스 운영 업체와 적극적으로 협력해 자원 순환이 활발하게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고용노동부, 폐기물 처리업 사망사고 위험경보 발령
고용노동부, 폐기물 처리업 사망사고 위험경보 발령
[공정언론뉴스]고용노동부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을 앞두고 최근 사망사고가 급증하고 있는 폐기물 처리업에 대한 사망사고 위험경보를 발령했다. 이는, 최근 한 달 사이에만 폐기물 처리 사업장에서 컨베이어, 파쇄기 점검·청소 중 끼임사고 등 4건의 사망사고가 발생했기 때문이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4년(`17~`20년)간 폐기물 처리 사업장에서 연평균 19명(총 76명)의 사고사망자가 발생했는데, 올해에는 28명이나 사망하여 47.3%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고유형은 주로 기본 안전수칙 미준수로 인한 끼임(29.8%), 떨어짐(24.0%), 부딪힘(10.6%) 순이다. 끼임은 컨베이어.파쇄기를 점검하거나 청소작업 중, 기계의 운전을 정지하지 않아 발생했으며(31명, 29.8%), 떨어짐은 컨베이어 점검 통로 또는 설비 보수작업이 이루어지는 추락위험 장소에 안전난간을 설치하지 않아 발생했고(25명, 24.0%),부딪힘은 덤프트럭, 지게차 등 하역차량 이동 중 작업지휘자를 배치하지 않아 발생(11명, 10.6%)했다. 사망사고 대부분은 기본 안전수칙만 준수된다면 예방할 수 있어, 고용노동부는 다음 3가지 안전조치가 사업장에서 반드시 지켜지도록 강조했다. 정비.청소.수리 등의 작업 시 기계의 운전을 정지하고, 다른 사람이 기계를 운전시키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잠금장치, 표지판을 설치하여야 한다.(Lock out: 잠금장치, Tag out: 작업 중임을 표시) 근로자가 높은 곳에서 작업하거나, 추락위험장소를 이동할 때는 안전난간을 설치하고, 안전모를 반드시 착용시켜야 한다. 덤프트럭·굴착기·지게차 등 하역 차량이 이동하는 구간에는 작업지휘자를 배치하고 근로자 출입을 금지해야 한다. 이를 정착시키기 위해 고용노동부는 지방자치단체, 한국건설자원협회 등과 협력하여 폐기물 처리업의 안전사고 예방에 집중할 예정이다. 먼저, 전국의 폐기물 처리 사업장에 주요 사고사례와 사고예방을 위한 자율점검표를 배포하여 위험요인을 스스로 개선토록 하고,‘패트롤 점검’, ‘현장점검의 날’ 등 사업장 점검·감독 시 자율개선을 하지 않는 등 불량사업장은 행.사법 조치를 할 방침이다. 김규석 산재예방감독정책관은 “그간 폐기물 처리 사업장에서 발생한 사망사고 유형은 기본 안전수칙만 준수하면 예방 가능했던 사고로써, 매월 근로자 2명 이상의 생명을 더 지켜낼 수 있었다”라면서,“작업 시작 전에는 반드시 노·사가 함께 자율점검표를 활용한 안전조치를 이행할 것”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정부도 안전관리 역량이 부족한 중.소규모 기업을 대상으로 컨베이어, 지게차 등 위험설비 관련 개선 비용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민관 합동으로 영농폐기물 집중수거 기간 운영
민관 합동으로 영농폐기물 집중수거 기간 운영
[공정언론뉴스]환경부는 민관 합동으로 11월 16일부터 12월 10일까지 가을철 농촌지역 경작지에 방치된 영농폐기물을 집중적으로 수거한다. 환경부는 지난 9월 새마을운동중앙회와 탄소중립 사회 전환 및 순환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협력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아울러 이번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기간을 앞둔 11월 15일에 한국환경공단과 새마을운동중앙회,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 간 '영농폐기물 수거지원 협약'을 서면으로 맺으며, 수거 취약지역의 영농폐기물 수거를 지원하고 지역농민에게 영농폐기물의 올바른 배출방법을 안내할 예정이다. 이번 집중 수거기간에는 한국환경공단 지역본부 7곳 및 지사 2곳에  상황실을 운영하여 영농폐기물 수거 현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한다. 이들 상황실은 영농폐기물 공동집하장을 거쳐 수거사업소(전국 36곳)로 반입되는 폐기물의 현황을 파악하고, 민간위탁수거사업자 및 지자체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영농폐기물 수거 실적이 우수한 지자체와 새마을운동중앙회 지회 등에 총 1천여만 원 상당(단체당 최대 100만 원)의 상금도 지급한다. 한편, 환경부는 이물질이 많고 수익성이 낮아 민간에서 재활용을 기피하는 영농폐비닐을 효율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영농폐비닐 재활용처리시설 설치·개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농촌 인구의 고령화와 장거리 수거·운반에 따른 불편을 해소하여 농민들이 손쉽게 영농폐기물을 수거할 수 있도록 마을 단위의 1차 수거거점인 '공동집하장 확충사업'을 2014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그 결과, 올해 10월 말까지 전국적으로 총 9,011곳의 공동집하장이 설치되었으며, 2025년까지 공동집하장을 1만 3,000곳으로 확대하여 영농폐기물의 안정적인 수거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아울러, 영농폐비닐의 수거율을 지속적으로 높이기 위해 수거보상금 지급물량을 올해 20만 4,100톤에서 내년 21만 6,500톤으로 늘릴 계획이다. 홍동곤 환경부 자원순환국장은 "집중 수거기간 동안 영농단체와 협력하여 영농폐기물의 수거율을 높이고, 제3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에 맞춰 지자체별 계획을 수립하여 영농폐기물을 집중 수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양주시, ‘폐기물 올바로 처리하자’… 올바로시스템 사용자 비대면 교육 실시
양주시, ‘폐기물 올바로 처리하자’… 올바로시스템 사용자 비대면 교육 실시
[공정언론뉴스]양주시는 지난 21일 폐기물 배출 사업자와 관계 공무원을 대상으로 ‘올바로시스템 사용자 비대면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투명한 폐기물처리에 대한 중요성을 상기시키고 폐기물 배출사업장의 올바로시스템 사용 미숙으로 인한 과태료 부과 등 경제적 불이익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비대면 교육으로 진행, 모바일과 PC를 이용해 장소 제한 없이 접속이 가능하도록 추진했다. 올바로시스템은 폐기물 배출부터 처리까지의 전 과정을 인터넷을 통해 실시간으로 관리하는 종합관리시스템이다. 폐기물을 배출·운반·처리하는 모든 사업장은 폐기물관리법에 의거 매년 2월말까지 올바로시스템을 통해 전년도 폐기물 발생 및 처리 현황을 관할 행정기관에 제출해야 한다. 이에 교육 커리큘럼은 올바로시스템 실적보고 작성법, 대장 관리 방법, 사업장 폐기물 적정관리 방안, 폐기물 처분부담금 전반으로 구성됐다. 시는 폐기물 배출업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한 이번 교육에 이어 폐기물처리·운반업체까지 확대 추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폐기물처리에 관한 올바로시스템의 사용 목적을 이해하고 시스템 사용능력을 한층 더 향상 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라며 “사업장폐기물의 적정 관리 유도로 폐기물의 불법처리를 근절하고 투명한 폐기물 관리체계를 구축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