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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일동면 행정복지센터, 민·관이 함께하는 주거환경 개선사업 실시
포천시 일동면 행정복지센터, 민·관이 함께하는 주거환경 개선사업 실시
포천시 일동면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8일 동아전기공사와 함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대상 가구는 홀몸 어르신과 장애인 가정으로 오래된 전기선과 낡은 분전반으로 화재의 위험에 노출된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고 있어 민·관이 함께 주거환경개선이 시급했다. 동아전기공사에서 공사비 전액을 후원하고 2명의 봉사자가 주거지 전체에 규격에 맞지 않은 전기선과 멀티탭, 스위치와 낡은 분전반을 교체하고 현관 센서 등을 설치해 안전한 주거생활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전용현 대표는 “위험에 노출된 채 생활하고 계시는 가정에 작은 재능을 통해 안전한 주거환경을 만들어 드릴 수 있어 보람됐다.”고 말했다. 사업 대상 어르신은 “오랫동안 위험에 노출된 전기선과 분전반이 새롭게 교체된 것을 보니 그동안의 어려움을 보상받는 기분이다. 도움을 주신 모든 분께 너무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남현 일동면장은 “황금 같은 휴일을 반납하고 홀몸 어르신과 장애인 가정에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시행할 수 있게 도움을 주신 단체와 봉사자분들께 감사하다. 앞으로도 지역단체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일동 복지 플랫폼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주민 편의 공간으로 '확' 탈바꿈한 민원실, 시흥시 연성동 행정복지센터에 시범 적용
주민 편의 공간으로 '확' 탈바꿈한 민원실, 시흥시 연성동 행정복지센터에 시범 적용
시흥시는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편리한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지난 4월 연성동 행정복지센터 민원실의 환경 개선 디자인사업을 준공했다. 이번 사업은 2021년 민·관·학이 함께 개발한'민원실 서비스디자인'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는 민원실이라는 공간과 사용자 간의 상호작용을 고려한 총체적인 과정과 시스템을 디자인하는 것으로, 사용자의 여러 가지 경로와 요소를 알맞게 디자인하고 관리하는 것을 말한다. 연성동 행정복지센터에는 주 출입구의 캐노피(지붕) 구조물과 방풍실, 외부 사인과 종합 안내게시판에 환경 개선이 시범 적용됐다. 무엇보다 각종 홍보물과 거치시설의 난립으로 혼란을 가중하고 있는 민원실의 첫인상에 개선에 중점을 뒀다. 이로써 주 출입구 색채의 단순화, 각종 정보전달 시설의 거치 방법 개선, 사인시설물의 표준화 등을 1차 개선 방향으로 정하고, 모델사업이 되도록 심혈을 기울여 완성했다. 색상은 새롭게 개발된 공공시설물 색과 시흥시 브랜드 색(주황)을 적용해 밝은 이미지를 형성했고, 입구 자리를 차지하고 있던 배너거치대 및 각종 홍보물을 입구 양쪽 벽면 거치로 설계함으로써 민원실의 첫인상을 깔끔하게 바꿨다. 또, 종합 안내게시판은 안쪽에 부착 선을 표시함으로써 관리의 편리성을 높였다. 경관디자인과는 “이번 사업을 계기로 포스트 코로나 사회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서비스 디자인 프로세스를 개념화함으로써, 공공서비스에 대한 시민 의견을 경청하고 개선하는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고양시, 모두가 편리한 사전투표소와 동행정복지센터 만든다
고양시, 모두가 편리한 사전투표소와 동행정복지센터 만든다
고양시가 44개 동행정복지센터와 사전투표소를 대상으로 인권영향평가를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인권영향평가는 시민이 직접 참여‧주도해 주목을 받았다. 이번 인권영향평가는 고양시에서는 처음으로 실시하는 사업정책 인권영향평가다. 시민과 행정이 일상에서 가장 밀접히 마주하는 공공시설물인동행정복지센터와 지방선거를 앞두고 이동약자의 투표권 보장을 위해 사전투표소를 대상으로 평가가 진행됐다. 평가는 동행정복지센터의 자체점검을 거쳐 시민당사자와 전문가 중심의 시민참여단의 현장 방문점검 순서로 진행됐다. 평가 세부항목은 ▲행정복지센터 접근성의 법적 기준의 적합성과 포용적 유니버설 디자인(Universial Design) 및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arrier Free) 유무 ▲인권친화적 행정서비스의 제공 및 활용 정도 ▲사전투표소 접근성과 투표권 행사 보장 확인으로 구성되어 있다. 작년 실시한 고양시 인권지킴이 양성과정을 수료한 시민의 실습과정으로 시범 운영된 동행정복지센터 인권영향평가를 바탕으로 시는 더 세밀하고 구체화된 지표를 구성하고 사전투표소 접근성과 직접 투표권 보장 지표를 추가하여 평가를 실시했다. 참여 시민은 “평소에는 보이지 않던 것을 인권의 관점에서 재발견하는 계기가 됐다. 공무원과 시민 모두 편안하게 이용가능한 행정복지센터가 되도록 실질적인 개선이 이루어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특히 “무장애도시 조성 조례에 근거해 고양시청 신청사와 신규 행정복지센터 청사는 무장애 인권청사로 건립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인권영향평가를 통해 고양시 전체 44개소 중 누구나 어려움 없이 투표가 가능하다고 판단한 사전투표소 29곳을 선정하고 픽토그램으로 만들었다. 해당 픽토그램은 시 홈페이지를 비롯해 동행정복지센터와 사회복지관, 인권단체기관 등에 게시될 예정이다. ‘고양시, 모두가 편리한 투표소’는 작년부터 고양시가 역점 추진하고 있는 인권기반 무장애도시 조성 정책과 조례에 근거해 일산장애인자립생활센터와 공동으로 진행했다. 시는 투표소 외에도 ▲무장애 정류장과 보행로 ▲무장애 둘레길 ▲무장애 관광지도 ▲행주산성 일대 무장애 관광 조성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조혜욱 고양시 인권증진위원장은 “장애인 이동권이 이슈가 되고 있는 가운데, 고양시의 ‘모두가 편리한 사전투표소’는 모범적인 사례”라며 “이를 전국으로 확대할 필요성이 있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함께 실시한 동행정복지센터 인권영향평가 결과를 분석 중에 있으며, 6월중 인권영향평가 시민참여단, 고양시 인권증진위원회, 해당부서가 참여하는 인권영향평가 회의를 거쳐 구체적 개선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성남시 중원구 성남동 및 은행2동 행정복지센터 무인민원발급기 설치
성남시 중원구 성남동 및 은행2동 행정복지센터 무인민원발급기 설치
[공정언론뉴스]성남시 중원구는 장애인‧고령자 사용 편의기능이 강화된 무인민원발급기를 지난 5월 16일 성남동 및 은행2동 행정복지센터에 신규설치하였다. 그간 근무시간 중에만 민원서류 발급이 가능했던 성남동 및 은행2동 행정복지센터 청사 외부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하여 서류 발급이 필요한 시민에게 업무시간 외 24시간, 365일 연중무휴 행정기관 민원 서류 발급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에 설치된 무인민원발급기는 개정된 행정사무정보처리용 무인민원발급기표준규격이 반영되어 장애인‧고령자 사용시 편의기능을 한층 강화하였다. 무인민원발급기 높이가 낮아져 휠체어를 탄 장애인도 이용에 불편이 없으며, 저시력자 및 시력이 감퇴한 고령자 등을 위해 화면 확대 및 음성 안내 기능을 추가하였다. 또한 점자라벨 및 시각 장애인용 키패드를 부착하여 접근성을 개선,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무인민원발급기는 신분증 없이 지문 인식을 통한 본인확인만으로 필요한 각종 민원서류를 발급 받을 수 있으며, 주민등록 및 가족관계증명 등 일부 증명서는 50% 비용 감면이 적용되며, 발급 대기 시간이 줄어들어 민원 편의 증진이 기대된다. 발급 종류는 주민등록등(초)본, 가족관계, 보건복지, 병무, 지방세, 교육, 국세청, 건강보험, 근로복지공단, 외교부 제증명 등 113종의 민원서류이다. 이번에 2개소 추가 설치를 통해 중원구에서는 총 11개소 13대가 운영중이다 또한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무인민원발급기에 손소독제 비치 및 수시로 소독‧청소를 하고 있다. 중원구는 앞으로도 민원수요가 많은 곳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신규 설치해 시민들이 근거리에서 시간 제약없이 이용할 수 있는 민원행정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