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1,763건 ]
경기도, ‘젠더폭력 상담 핫라인' 운영 개시..."24시간 상담 서비스 제공"
경기도, ‘젠더폭력 상담 핫라인' 운영 개시..."24시간 상담 서비스 제공"
경기도가 1일 젠더폭력 피해 지원을 위한 상담 핫라인 운영에 나섰다. ‘젠더폭력 상담 핫라인’은 ▲가정폭력 ▲성폭력 ▲디지털 성범죄 ▲스토킹 ▲교제폭력(데이트폭력) ▲아동·청소년 성착취 등 모든 젠더폭력 피해에 대한 상담과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창구다. 경기도 젠더폭력 통합대응단에서 24시간 365일 운영한다. 경기도 젠더폭력 통합대응단은 지난 1월부터 경기도가 운영 중인 젠더폭력 대응 종합컨트롤타워다. 대응단에서는 신속한 피해 접수부터 심리상담, 의료지원, 불법 촬영물 삭제지원, 법률 서비스 지원, 안전 숙소 및 보호시설 연계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경기도 젠더폭력 통합대응단이 기존 유사 기관과 다른 점은 통합 대응이라고 도는 설명했다. 기존에는 피해자가 피해유형별 지원기관들을 각각 혼자 찾아다녀야 하는 어려움이 있었지만, 통합대응단에서는 피해 유형을 구분하지 않고 다양한 젠더폭력 피해자에 대한 서비스 통합 지원, 체계적인 기관 연계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특히 심리지원, 의료지원, 법률지원, 통역지원 등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피해지원단을 운영해 피해자 중심의 전문적인 권리구제, 일상회복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젠더폭력 상담 핫라인’ 운영으로 도움이 필요한 피해자들은 전화 및 문자 등 한 번의 연락으로도 복잡한 신고절차 과정을 거치지 않고 전문적인 상담부터 다양한 서비스를 신속히 받을 수 있다. 도 관계자는 “젠더폭력 피해자분들은 피해를 드러내고 이야기하기조차 두려워해 혼자 고민하다 상황이 더욱 악화되는 경우가 많다”며 “젠더폭력 상담 핫라인에 용기를 내어 연락을 주시고 전문 상담사의 상담을 통해 일상을 회복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도·경기FTA센터, 중동 현지시장 공략. 841만 달러 수출 상담 쾌거
경기도·경기FTA센터, 중동 현지시장 공략. 841만 달러 수출 상담 쾌거
<경기도와 경기FTA통상진흥센터 관계자들이 '2024 경기도 비관세 장벽 대응 수출상담회'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기도)> 경기도와 경기FTA통상진흥센터는 지난 22일부터 28일까지 카타르 도하, 아랍에미레이트 두바이에서 현지 수출상담회를 진행한 결과 총 103건의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상담회는 지난해 12월 걸프협력이사회(GCC)와 한국 간 FTA(자유무역협정) 체결로 중동시장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 가운데 중동시장 특유의 할랄인증 등 무역 장벽 극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도는 중소기업 10개사와 현지 바이어를 연결해 상담, 통역, 다양한 수출지원 프로그램 등을 지원했다. 수출상담회 결과 카타르 도하에서 54건의 상담으로 412만 달러 수출상담 실적 및 154만 달러의 계약추진 성과와 7건 2만 5천 달러의 현장계약 추진 실적을, 아랍에미레이트 두바이에서 49건 상담으로 429만 달러 수출상담 실적 및 136만 달러의 계약추진, 6건 7만 5천 달러의 현장계약 추진 성과를 각각 거뒀다. 수출상담회를 통해 중동 시장에 첫 진출하게 된 김포시 소재 A기업(금을 활용한 기초화장품)은 도하 및 두바이 바이어와 현장에서 바로 7건의 샘플 오더 9만 2천500 달러 규모를 체결했으며 샘플 수출이 마케팅에 잘 접목된다면 연내 약 35만 달러의 수출이 진행될 전망이다. 할랄인증 과자를 준비 중인 김포시 소재 B기업은 “중동 시장 수출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이 있었는데 경기도와 경기FTA센터의 체계적인 해외인증 사전 교육과 해외인증을 준비하면서 어려움 없이 자사 제품을 중동 바이어들에게 소개할 수 있었다”며 “자사가 준비 중인 할랄 인증을 안내하면서 바이어의 반응을 통해 중동시장으로의 수출 가능성을 매우 높게 엿볼 수 있어 해외 정보가 부족한 중소기업에게 많은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중동지역은 2023년 10월 한-UAE CEPA(포괄적 경제동반자 협정), 2023년 12월 한-GCC FTA 최종 타결로 국내 기업들의 중동 진출 발판이 마련됨과 동시에 국내 기업의 할랄인증 대응으로 현지 진출 확대가 기대된다. 이를 위해 경기FTA센터는 올해 비관세장벽 할랄인증 취득 지원 및 관련 정보제공을 위한 교육, 설명회와 더불어 현지에 관련 기업들을 파견해 시장 조사, 바이어 매칭과 바이어사 직접 방문을 통한 수출길을 열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FTA통상진흥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할랄 인증 같은 비관세장벽을 넘어 ‘중동’이라는 신시장 진출의 기회를 열게 돼 기쁘다”며 “경기도 중소기업이 새로운 해외시장을 선점할 수 있도록 경기FTA센터와 비관세장벽 관련 다양한 수출연계 사업들을 개발해 계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현재 하남시장 ‘제14회 경기도 장애인체육대회 개막식’에 참여...“하남시 선수들 격려와 함께 건전한 축제 이루길” 표명
이현재 하남시장 ‘제14회 경기도 장애인체육대회 개막식’에 참여...“하남시 선수들 격려와 함께 건전한 축제 이루길” 표명
<이현재 하남시장과 강성삼 하남시의회 의장이 제14회 경기도 장애인체육대회에 참석했다. (사진=동부권취재본부)> 이번 체육대회는 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파주시·파주시장애인체육회·경기도 종목단체가 공동 주관, 경기도가 후원했으며, ‘아름다운 도전, 감동 가득 파주, 하나 되는 경기’를 슬로건으로 31개 시·군에서 역대 최다인 4천942명의 선수단(선수·임원·보호자)이 참가했다. 25일, 오후 5시 임진각 평화누리에서 2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개회식은 4시 30분 경기 춤연구회와 파주시립예술단, 파주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식전 공개행사를 시작으로 축하 영상 상영에 이어 5시 15분 공식 행사가 진행됐다. 대회는 시·군 대항전으로 열리며 게이트볼·농구·당구·댄스스포츠·론볼·배드민턴·보치아·볼링·수영·역도·육상·조정·탁구·테니스·파크골프·축구·e스포츠 등 17개 종목에 걸쳐 ▲지체 장애 ▲시각장애 ▲지적장애 ▲청각장애 ▲뇌 병변 장애 등 5개 유형으로 나뉘어 기량을 겨룬다. <이현재 하남시장이 인사를 나누고 있다. (사진=동부권취재본부)> 또한 정상 탈환에 나서는 수원특례시가 가장 많은 347명의 선수단이 참가하며 지난해 우승의 ‘디펜딩 챔피언’ 성남시가 305명, 부천시 267명, 평택시 242명, 용인특례시가 236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 종목별로는 탁구가 338명으로 가장 많고, 게이트볼(286명), 파크골프(241명), 볼링(193명) 순이다. 하남시는 ▲게이트볼 ▲보치아 ▲역도 ▲육상 ▲조정 ▲파크골프 ▲e스포츠 9개 종목에 98명이 참가해 지난해 6위에서 올해 5위 탈환을 목표로 참가했다. 이현재 시장은 “여러분은 몸과 마음의 불편과 고통을 이겨내시면서 의지와 집념으로 훈련에 매진해 경기체전에 출전했다”며, “여러분은 이제까지의 도전만으로도 이미 인간승리의 주인공들”이라고 말했다. 이어 “여러분 모두 이번 체전에서 최상의 성적을 거두어 인간승리를 스스로 확인해 주시기 바란다”라면서  “최고의 역량으로 가족과 주변에는 자랑을 안겨드리고, 하남시 장애인들에  희망을 주기를 소망한다”고 덧붙였다.
하남 핸드볼팀, 신안 SOL 페이 23-24핸드볼 H리그서 “크리안 리그에 진출” 쾌거
하남 핸드볼팀, 신안 SOL 페이 23-24핸드볼 H리그서 “크리안 리그에 진출” 쾌거
<신한 SOL 페이 23-24 핸드볼 H리그에 플레이오프 경기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동부권취재본부)> 하남시 핸드볼팀이 신안 SOL 페이 23-24핸드볼 H리그 플레이오프 경기에서 크리안 리그에 진출했다. 24일 하남 시청 핸드볼팀은 서울 SK핸드볼경기장에서 진행된 SK호스크 팀과 연장전 승부던지기에서 33대31로 승리하는 쾌거를 올렸다. 이날 경기에는 하남시청 체육과 유승준 과장, 하남체육회 사무국 방재호 국장, 국민의힘 경기도당 현영석 대변인, 시민 및 시청직원 등 100여명이 열띤 응원을 펼쳤다. <신한 SOL 페이 23-24 핸드볼 H리그에 플레이오프 경기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동부권취재본부)> 이날 경기에 빅 매치는 초반에는 하남시청이 13대 15로 뒤지다 전반 5분 16대 17로 역전으로 니드 하다 후반 1분 남겨 놓고 29대 29로 동점을 이룬 뒤 경기가 종료 되어 연장 승부던지기에서 값진 승리를 거두었다. 한국핸드볼연맹(이하 KOHA)은 ‘신한 SOL페이 23-24 핸드볼 H리그’ 여자부 ‘신한카드 정규리그 MVP’에 서울시청 우빛나, 남자부 ‘신한카드 정규리그 MVP’에 하남시청 신재섭을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신한카드 정규리그 MVP’ 선정에는 한국핸드볼연맹 투표인단, 핸드볼 출입기자단, 14개 실업팀 지도자 86명이 투표인단으로 참여했으며, 여자부는 서울시청 우빛나가 49.7%, 남자부는 하남시청 신재섭 38.4%를 득표해 MVP의 영예를 안았다. <경기를 관람하는 관객들이 숨죽이며 보고 있다. (사진=동부권취재본부)> 여자부 ‘신한카드 정규리그 MVP’ 서울시청 우빛나는 시즌 21경기에서 190골로 득점 부문 1위, 97 도움으로 어시스트 부분 2위를 차지하며 서울시청이 정규리그 3위의 성적으로 4년만에 포스트 시즌에 진출하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남자부 ‘신한카드 정규리그 MVP’ 하남시청 신재섭은 172골로 득점 부문 1위, 68도움으로 어시스트 부문 4위를 차지하며, 하남시청이 2년 연속 정규리그 3위 성적으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한국핸드볼연맹은 지난 23일 남녀부 ‘신한카드 정규리그 MVP’에 대한 시상을 진행하고 부상으로 트로피와 상금 3백만 원을 지급했다. 한편 코리안 리그 SK호크스와 하남시청의 2차전은 금요일 저녁 7시에 진행된다. 신한 SOL Pay 23-24 핸드볼 H리그 남자부는 SK호크스. 두산. 인천도시공사. 하남시청. 충남도청. 상무피닉스가 5라운드 25개임을 펼쳐왔다.
경기도,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 공모에 14곳 참여… 원도심 활력 도모
경기도,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 공모에 14곳 참여… 원도심 활력 도모
<경기도청 전경. (사진=경기도)> 경기도는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 공모 결과, 11개 시군 14곳이 신청했다고 25일 밝혔다. 도는 이번 공모를 통해 원도심 쇠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을 위한 기회를 지원할 예정이다.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은 물리적 사업 위주의 기존 도시재생사업이 가진 한계를 극복하고 주민공동체가 중심이 돼 지역 여건에 맞는 다양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내용으로,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원도심 재생을 위해 역점을 두어 추진하는 민선 8기 경기도형 도시재생사업이다. 사업은 지역별 역량을 고려한 도시재생 중장기 로드맵을 구상해 해당 지역이 점진적으로 변화될 수 있도록 기반구축 단계부터 사업추진 단계, 지속운영 단계로 구분해 공모를 진행했다. 올해 1월부터 4월 24일까지 공모 결과, 도시재생을 준비하는 지역이 참여하는 기반구축 단계에 10곳이, 도시재생 주체의 역량이 갖춰진 사업추진 단계 4곳이 신청했다. 공모 접수에 앞서 경기도와 경기도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지난 2월부터 전문가와 함께 컨설팅을 진행했다. 이는 참여한 시군의 사업계획을 보다 구체화하고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조치로 지역의 다양성·특수성을 반영한 맞춤형 자문을 지원했다. 도는 도시재생 분야 전문가로 평가위원회를 구성해 서면·대면 평가, 현장실사 및 발표평가 절차를 거쳐 6월 말에 총사업비 200억 원 범위에서 단계별 사업 물량과 사업비를 최종 확정한다. 정종국 경기도 도시재생추진단장은 “이번 공모를 통해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내 지속가능한 발전의 모델이 되기를 기대한다”면서 “더 많은 지역이 혜택을 경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도내 원도심 쇠퇴 지역 활성화를 위해 시군, 도시재생지원센터와 협력해 정부 도시재생 공모사업에 지난해까지 전국 최다인 66곳이 선정되는 성과를 달성했고, 2023년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 공모에서는 기반구축 단계 7곳, 사업추진 단계 3곳, 지속운영 단계 1곳 등 10개 시군 11곳을 선정하여 올해부터 사업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수원시, ‘2024 차세대 반도체 패키징 산업전’ ‘수원시 공동관’ 참가업체 모집
수원시, ‘2024 차세대 반도체 패키징 산업전’ ‘수원시 공동관’ 참가업체 모집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2024 차세대 반도체 패키징 산업전(ASPS 2024)’에서 운영하는 수원시 공동관에 참가할 업체를 25일부터 5월 9일까지 모집한다. 수원시와 경기도가 공동주최하는 2024 차세대 반도체 패키징 산업전(ASPS 2024)은 8월 28일부터 30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전시회와 기업별 기술 세미나, 국내외 반도체 패키징 트렌드·기술 동향을 소개하는 국제포럼(반도체 패키징 트렌드 포럼), 수출상담회 등으로 진행된다. 수원시는 반도체 패키징 분야 라이징(떠오르는) 기업을 선발해 차세대 반도체 패키징 산업전에서 수원시 공동관을 운영한다. 수원시 소재 반도체 패키징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기업이 참가할 수 있다. 공고일(4월 25일) 현재 수원시에 본사 또는 연구소, 공장이 등록된 기업이 신청할 수 있다. 4월 25일~5월 9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정오~오후 1시, 주말 제외) 수원시청 기업유치단에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신청 서식은 수원시 홈페이지 시정소식 게시판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기업의 안정성, 적극성, 차별성 등을 평가해 참가 기업을 선발한다. 선정 기업에는 홍보 부스(3m*3m) 2개와 기본 운영물품을 제공한다. 올해 차세대 반도체 패키징 산업전은 대만·미국·일본 등 반도체 산업 선도 국가의 반도체 패키징 기업들의 전시회 참가를 확대할 계획이다. 서울대만무역센터(TAITRA)·미국상공회의소(AMCHAM)는 산업전 참여 기업의 국외 진출을 지원한다. 수원시·경기도 공동주최로 지난해 8월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3 차세대 반도체 패키징 산업전’에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ASMPT, 프로텍, 아주대, 성균관대, 평택대 등 91개 기업·기관이 참여해 276개 부스를 운영하며 반도체 패키징 테스트 장비·어셈블리 장비 등을 전시했다. 패키징(Packaging)은 반도체 칩을 전자기기에 맞는 형태로 제작하는 공정이다. 초미세 공정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에는 수원시 투자정책 홍보 부스, 관내 기업(DK&C, SWC) 부스 등으로 수원시 공동관을 구성해 성공적으로 운영했다”며 “수원시 공동관이 반도체 패키징 분야 기업을 발굴하고, 기업이 신규 사업 기회를 확보하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하남시, 동부신협 임원들과 ‘4월 전통시장 가는 날’ 행사..."현장에서 민생경제 살핀다"
하남시, 동부신협 임원들과 ‘4월 전통시장 가는 날’ 행사..."현장에서 민생경제 살핀다"
<'4월 전통시장 가는 날' 장보기 행사에서 이현재 하남시장이 떡을 구매하고 있다. (사진=하남시)>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22일 동부신협 윤충식 이사장 및 임원들과 함께 신장·덕풍 전통시장과 석바대 상점가를 방문해 ‘4월 전통시장 가는 날’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전통시장 가는 날’은 매월 1회 이현재 시장과 지역 내 단체들이 함께 전통시장 및 상점가를 방문해 소상공인들을 격려하고 민생경제를 현장에서 직접 살피는 기회를 만들고자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이날 동부신협 임원 등 행사 참석자들과 함께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2시간 동안 장바구니를 이용해 장을 보며 전통시장 활성화를 홍보하는 활동을 펼쳤다. 아울러 이 시장은 고물가에 따른 소비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상인들의 고충을 청취하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룰 수 있는 정책을 적극 펼쳐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런 가운데 신장시장과 석바대 상점가는 신장상권진흥사업의 일환으로 ▲석바대 문화클래스(4월 24~25일) ▲석바대 골목마켓(4월 27일 오전 11시~오후 4시) ▲신장시장 쿠킹클래스(4월 25~26일) ▲신장시장 문화클래스(4월 29~30일)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신장시장은 매주 금요일 다양한 외부지역 특산물을 만날 수 있는 금요장터를 운영하고, 덕풍전통시장은 매월 4·9일에 5일장을 열어 다채로운 물품을 판매한다. 하남수산물시장은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진행한다. 5월 4~8일까지 5일간 3만4,000원 이상을 구매한 고객은 온누리상품권 1만원권, 6만7,000원 이상 구매한 고객은 3만원권을 환급받을 수 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하남시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상권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인천공항공사,  2024년‘인천공항 동행버스’출범
인천공항공사, 2024년‘인천공항 동행버스’출범
<인천공항공사 청사에서 시행된 ‘2024년 인천공항 동행버스 출범식’에서 이학재 사장(왼쪽에서 4번째)이 참석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인천공항공사)> 인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인천시 특수아동들의 체험학습 지원을 위한 2024년‘인천공항 동행버스’를 출범했다고 23일 밝혔다. 인천공항 동행버스는 환경적 제약으로 인해 외부활동이 어려운 인천시 특수학교 및 일반학교 특수학급(유치원,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3년부터 시작한 공사의 사회공헌 사업이다. 각 학교에서 체험학습 전 원하는 버스(아동용 버스, 리프트 버스 등)를 사전에 예약하면, 안전교육을 이수한 전문 기사 및 보조 인력, 간식 박스를 싣고 동행 버스가 학교로 찾아간다. 특히, 올해부터는 별도 신청을 통해 인천공항 문화예술과 연계한 공항 투어 프로그램도 제공할 예정이다. 23일 오전 인천공항공사 청사에서 개최된 2024 인천공항 동행버스 출범식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황영기 회장을 비롯하여 올해 첫 동행버스 지원 대상인 인천청선학교의 박춘희 교장, 학생 및 학부모가 참석했다. 출범식 종료 후 인천청선학교 중학생 17명은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공항을 견학하고, 교통센터에 위치한 미디어아트 전시관 ‘비비드 스페이스’를 관람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인천공항공사에 따르면 공사는 2023년 총 250대의 버스로 127개교 3,969명의 아동을 탑승시켰으며, 사업 시행 결과 이동수단 지원으로 인한 체험학습 횟수 증가, 편리한 예약 시스템, 장거리 이동 지원 등으로 학교 측의 만족도가 높았다. 이에 따라, 공사는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고자 올해 사업 기간을 8개월로 작년 대비 2배 확대하고, 운행횟수 역시 620회로 대폭 늘려 사업을 시행한다. 또한, 올해 아동들이 탑승할 버스를 인천시 공립 특수학교 인천인혜학교 졸업생이자 발달 장애인 예술가 ‘양진혁’ 작가의 ‘꿈을 꾸다’와 ‘자유’작품으로 디자인하여 ‘아이들의 꿈과 자유를 응원하는 동행버스’라는 메시지를 담았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은 “올해 인천공항 동행버스 사업을 작년보다 확대하여 더 많은 아동들에게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아이들이 불편함 없이 외부 세상과 교감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