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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한의 사육 공간으로 반려동물 죽음에 이르게 하는 행위도 ‘동물 학대’
최소한의 사육 공간으로 반려동물 죽음에 이르게 하는 행위도 ‘동물 학대’
<경기북부청사 전경. (사진=경기도)> 최소한의 사육 공간이나 먹이 제공으로 반려동물을 죽음에 이르게 하는 행위가 법상 동물 학대 행위에 추가된다. 경기도는 지난해 공포된 ‘동물보호법’ 전부개정법률이 1년이 경과한 날인 4월 27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일부제도는 준비기간을 고려해 공포 후 2년이 경과한 날인 2024년 4월 27일부터 시행된다. 개정안에 따르면 첫째, 직접적인 폭력이 아니더라도 반려동물에게 최소한의 사육 공간 및 먹이 제공 등 소유자의 사육·관리 의무를 위반해 반려동물을 죽음에 이르게 하는 행위가 동물 학대 행위에 추가된다. 위반 시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둘째, 반려동물 관련 건전한 영업 질서 확립을 위해 동물수입업·동물판매업·동물장묘업이 등록제에서 허가제로 전환되고, 무허가·무등록 영업에 대한 처벌 수준이 강화된다. 기존 500만 원 이하의 벌금에서 무허가는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 원 이하의 벌금, 무등록은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셋째, 민간동물 보호시설 신고제가 도입된다. 이에 따라 유실·유기 동물 및 학대 피해 동물을 임시로 보호하기 위해 일정 규모 이상의 시설을 운영하려는 자는 관할 지자체에 신고하고, 관련 시설 및 운영기준을 준수해야 한다. 넷째, 소유자가 사육을 포기한 동물을 지자체에서 보호·관리할 수 있도록 인수제가 도입된다. 다만, 무분별한 인수 신청을 방지하기 위해 사육 포기 사유가 장기 입원, 군 복무 등으로 엄격하게 제한된다. 다섯째, 일정 규모 이상의 동물실험 시행기관은 보유한 실험 동물의 건강 및 복지증진 업무를 전담하는 전임 수의사를 두어야 한다. 동물실험윤리위원회의 동물실험에 대한 심의 및 지도·감독 기능도 한층 강화돼 심의받지 않은 동물실험 진행 시 해당 실험은 중지된다. 김영수 축산동물복지국장은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구가 점점 많아지며, 동물복지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라면서 “정부 조직으로는 처음 ‘축산동물복지국’을 만든 경기도에서 동물 학대 방지와 유기 동물 보호 등 동물복지정책 추진에 앞장서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지난 3월 21일 ‘양평 개 사체 사건’ 같은 동물 학대 유사 사건의 재발 방지를 위해 불법행위 단속을 지시했으며, 경기도는 3월 26일 광주시, 4월 21일 파주시의 육견 농장을 급습해 현장 수사를 벌이는 등 동물 학대 불법행위에 단호하게 대처하고 있다.
경기도,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의 공론장 마련을 위한  ‘공론화위원회’ 본격 가동
경기도,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의 공론장 마련을 위한 ‘공론화위원회’ 본격 가동
경기도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추진을 위해 분야별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공론화위원회’의 가동을 시작했다. 경기도는 25일 경기도청 북부청사 상황실에서 열린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공론화위원회 위촉식 및 1차 자문회의’를 열고 진세혁 위원장 등 7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공론화위원회’는 올해 1월에 제정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추진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제10조에 따른 것으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에 도민 의견 수렴 및 공론화 추진을 위해 분야별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 기구다. 위원회는 ▲공론화 운영 방식·절차 설계 ▲공론화 참여자 구성 ▲공론장 공개 및 홍보 ▲공론화와 관련된 도민 여론 수렴 ▲정책권고안 도출 등에 관한 사항을 협치적 방식으로 결정한다. 위촉된 위원들의 임기는 3월 30일부터 2025년 3월 29일까지 2년이다. 11명의 위원은 ▲강현철 호서대학교 빅데이터AI학부 교수 ▲고종국 전(前) 고양시의회 의원 ▲김학린 단국대학교 경영대학원 교수 ▲김희경 법무법인 도영 변호사 ▲이정훈 경기연구원 초빙연구원 ▲임광빈 포스트리뷰 대표 ▲장인봉 신학대학교 행정학과 교수 ▲정흠문 나사렛대학교 방송시각영상디자인학부 교수 ▲진세혁 평택대학교 행정학과 교수 ▲최현덕 전(前) 남양주시 부시장 ▲허훈 대진대학교 행정정보학과 교수다. 위원들은 이날 경기북부특별자치도추진단으로부터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추진 상황과 ‘도민참여형 숙의 공론조사’ 추진계획을 보고 받은 후, 1차 여론조사 설계(조사 규모, 방법, 표본추출 등) 및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도민참여형 숙의공론조사’의 구체적인 공론 과정은 ▲도민여론조사(일반도민 총 15,000명/2회) ▲전문가 워크숍 ▲숙의 토론참여단 사전 정보제공 및 학습 ▲6개 권역 토론회 ▲종합토론회 등이다. 공론 결과를 온·오프라인으로 도민들에게 직접 보고한 후 관련 후속 조치를 마련‧추진한다. 오후석 행정2부지사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에 가장 필요한 것은 도민 의견으로, 다양한 영역의 전문가와 효과적인 공론장 마련을 위해 공론화위원회를 운영한다”라며, “새로운 미래에 대한 변화의 중심인 경기북부특별자치도의 설치 추진과정에 있어 더욱 많은 도민이 참여하고 소통하는 기회를 많이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공론화의 첫걸음으로 경기도민 10,000여 명을 대상으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와 관련된 1차 여론 조사를 실시하고 숙의 토론참여단 1,200명을 성별, 연령, 지역별 배분으로 모집해 도민 의견을 대표성 있게 수렴할 계획이다.
경기도, 별내선 적기 개통 위해 ‘철도종합시험운행 대비 2차 사전점검 진행
경기도, 별내선 적기 개통 위해 ‘철도종합시험운행 대비 2차 사전점검 진행
<경기도북부청사 전경.(사진=경기도)> 경기도가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인 ‘별내선(암사~별내) 복선전철’ 적기 개통을 위해 24일부터 29일까지 ‘별내선 복선전철 건설사업 철도종합시험 운행 대비 자체 2차 사전점검’을 한다. ‘철도종합시험 운행’은 설비 작동 확인을 시작으로 운영사와 합동으로 시행하는 사전점검, 시설물 검증 시험, 시 운전 과정 등을 말한다. 경기도는 작년 11월 1차 사전점검을 시작으로 올해 7월 말까지 3차례에 걸친 별내선 개통 대비 자체 점검 중이다. 점검은 1차(초기 점검), 2차(전기 본수전 장비 가동 및 정거장 마감 확인) 점검, 3차(최종 확인) 점검 총 3개 단계로 나눠 추진된다. 이번 2차 사전점검은 1차 사전점검 조치 여부 확인과 2차 점검 항목(본수전 이후 장비 가동 및 건축 마감 상태 등)을 집중 확인해 적기 개통을 추진하는 데 목적이 있다. 점검 대상 구간은 경기도에서 시행하는 별내선 3~6공구(구리시 교문동~남양주시 별내동) 총 4개소이다. 점검자로 공구별 각 분야(토목, 건축, 전기, 기계 등) 공사관리관과 책임건설사업관리단이 직접 나설 예정이다. 점검 항목은 공구별로 각 482개 항목으로 지하철 점검시설 설치 여부, 정거장 내 시설 편의성, 기계 장비 가동상태 등이며, 이 중 공구별로 현재 검사가 필요한 총 326건을 점검한다. 구자군 경기도 철도건설과장은 “지역의 오랜 염원이 담긴 사업인 만큼, 자체 사전 점검을 통해 적극적으로 개선점을 발굴·보완할 수 있도록 하고, 철도종합시험 운행을 잘 준비해 별내선이 적기 개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별내선’은 서울 지하철 8호선과 연결, 서울 강동구에서 시작해 구리시를 지나 남양주까지 이어지는 노선으로, 하남선에 이어 경기도가 자체적으로 추진하는 광역철도사업이다.
경기지식(GSEEK) 회원 96%, 챗GPT 관련 교육 참여 의사
경기지식(GSEEK) 회원 96%, 챗GPT 관련 교육 참여 의사
<경기도청사 전경. (사진=경기도)> 최근 화제가 되는 생성형 인공지능 서비스 챗GPT에 대해서는 잘 모르지만, 관련 교육이 있다면 참여를 원하는 사람이 96%에 달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경기도는 이런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이르면 5월 하순부터 도민들을 대상으로 한 12번의 챗GPT 공개강좌를 진행할 계획이다. 자치단체가 도민들을 위해 실시간 화상으로 챗GPT 강좌를 개설한 것은 경기도가 처음이다. 24일 경기도에 따르면 경기도평생학습포털 지식(GSEEK)은 지난 4월 3일부터 13일까지 지식회원 및 누리 소통망(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사용자 5,001명을 대상으로 챗GPT 관련 온라인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 2,378명(48%)이 챗GPT를 ‘잘 모른다’라고 응답했다. 챗GPT 관련 교육에는 4,678명(96%)이 참여 의사를 밝혔다. 챗GPT를 잘 알고 사용까지 해본 사람은 31%(1,541명)였으며, 이 중 68%가 사용 결과에 대해 매우 만족(19%)하거나 만족(49%)한다고 응답했다. 불만족을 응답한 사람은 6%(90명)로 ‘잘못되거나 부정확한 정보제공’을 사유로 꼽았다. 인공지능의 발전이 우리 사회에 미칠 영향을 어떻게 보는가에 관한 질문에는 응답자의 74%(1,941명)가 긍정적 영향이 더 클 것이라 답변했으며, 부정적 영향이 더 클 것이라는 답변은 16%(428명)에 그쳤다. 성별, 연령대 구분 없이 대체로 긍정적 평가가 높았지만, 응답자가 현재 몸을 담고 있는 직종에 따라 조금씩 차이를 보였다. IT분야(서비스기획, 개발 등) 종사자는 긍정 80%, 부정 11.7%로 나온 반면, 고객상담 종사자는 긍정 61%, 부정 22%로 나타났다. 빠르게 변화해가는 미래사회 대비를 위해 어떤 준비를 하고 있는지 묻는 질문에는 ‘관심은 있으나 시간/여건상 적극적인 준비는 하지 못한다’라는 응답이 40%(1,050명)로 가장 높았으며, ‘무엇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라는 응답도 30%(783명)로 나타나 관련 교육이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따라 경기도는 5월부터 생성형 인공지능 서비스의 개념과 이해, 분야별 적용사례, 활용 방법(문서작성, 코딩 등)에 대한 도민 대상 실시간 화상교육을 매월 두 차례 정도 총 12회에 걸쳐 진행할 계획이다. 앞서 도는 지난 3월 지피티(GPT)를 경기도정에 접목하기 위한 전담 기구 조직,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인공지능 활용한 예술교육 ‘지피티 도민창작단’, 관련 사업 육성을 위한 500억 원 규모의 펀드 조성 등의 내용을 담은 ‘경기지피티(GPT) 추진 계획(로드맵)’을 발표한 바 있다. 도민 대상 지피티(GPT) 강좌는 생성형 인공지능 저변확대를 위한 것으로 도는 도민들을 위한 챗GPT 활용 교육, 공직자들을 위한 공직 분야 활용방안, 기업을 위한 기업 활 용 분야 교육 등을 도입해 지피티(GPT) 시대에 선도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김향숙 경기도 평생교육국장은 “최근 유튜브 등에 챗GPT 관련 영상이 많이 올라오고 있지만 개념적인 내용이 대부분이고 실제 활용 방법에 대한 교육은 적다”라며, “문서작성, 코딩 등 실습형 교육을 강화하고, IT 기술의 장밋빛 미래만 얘기하는 것이 아니라 인간의 더 나은 삶을 위해 어떻게 인공지능을 활용해야 하는지를 고민해볼 수 있는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라 말했다. 한편 ‘경기도 지식’은 외국어, 자격취득, 생활 취미 등 9개 분야 총 1,700여 개의 온라인 평생학습 강좌를 365일 상시 운영 중이며, 확장 가상 세계(메타버스), 빅데이터, 3D프린팅, 코딩 등 다양한 최신 IT 관련 강좌도 제공 중이다. 또한 실시간 화상 강좌를 통해 강사와 직접 소통하며 배우는 실습형 강좌도 매월 색다른 주제로 개설 중이다. 31개 시군 어디에 거주하든 상관없이, PC, 스마트폰을 통해 ‘지식’ 누리집에 접속하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경기도유아체험교육원, 행복한 가족사랑체험 운영
경기도유아체험교육원, 행복한 가족사랑체험 운영
<경기도유아체험교육원 내에 진행 된'토요일 가족체험'을 체험 중인 모습.(사진=경기도)> 경기도유아체험교육원이 건전한 가족문화 조성과 올바른 부모-자녀 관계 형성을 지원하고자 2023년 ‘토요일 가족체험’을 운영한다. 4월 22일 첫 시작된 ‘행복한 가족사랑체험’은 경기도유아체험교육원 내에서 진행되며 ▲꿈꾸는 사진관 ▲라온 목공방 ▲호기심방 ▲입체 영화방 ▲입체놀이방 등 실내·외 체험을 통해 가족 간 유대감을 증진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토요일 가족체험’은 상반기(4~7월)와 하반기(9~12월)로 나눠 월 1'회, 총 8회 진행되며 2017년생 만5세(경기도 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 재원) 유아 자녀를 둔 가족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경기도유아체험교육원 허인영 원장은 “아이와 함게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함으로써 부모와 자녀 간 유대감이 강화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유아들이 꿈과 희망을 키우고, 미래 사회에 꼭 필요한 핵심 역량을 기르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유아체험교육원은 토요일 가족체험 이외에도 ‘놀이중심 해아뜰체험’, ‘방학 중 해아뜰체험’은 물론 중·고등학생들을 위한 진로 체험 프로그램인‘꿈샘 진로체험’등을 운영하고 있다.
경기도교육청, 행정 전문 인력 양성  ‘6급 미래인재 성장과정’ 설명회 개최
경기도교육청, 행정 전문 인력 양성 ‘6급 미래인재 성장과정’ 설명회 개최
<경기도교육청 전경. (사진=경기도)> 경기도교육청이 변화하는 교육환경과 다양한 교육행정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처하는 행정 전문 인재를 키우기 위한 ‘6급 미래인재 성장과정’설명회를 25일 개최한다. 도교육청은 경기교육 정책에 대한 다양한 학습과 연구로 지방공무원의 전문성을 신장하기 위해 장기교육과정(6개월)을 8년째 운영해 오고 있다. 설명회는 25일 오후 경기도융합과학교육원에서 진행하며 ▲연수 성과 공유 ▲연수 과정 개편 내용 ▲선발 방법을 안내한다. 올해 ‘6급 미래인재 성장과정’은 경기교육의 자율·균형·미래 원칙을 기반으로 구체적 목표와 방향을 세우고, 그동안 운영했던 ‘6급 핵심인재 양성과정’에서 미래역량 중심으로 교육과정을 개편했다. 특히 교육행정 직렬만을 대상으로 운영했던 지난 연수와는 달리 대상을 전 직렬 42명으로 확대하고, 연수 접근성을 위해 교육 장소와 방법을 탄력적으로 운영한다. 또 ▲연수생 주도 학습과 연구 ▲성장중심 연수·평가 ▲공통·직무역량의 균형 ▲직무심화 과정 ▲디지털 역량 과정을 운영한다. 도교육청 류영신 지방공무원인사과장은 “6급 미래인재 성장과정은 지방공무원들이 배움의 주체가 되어 능동적으로 학습하며 개인과 교육공동체 모두 성장할 수 있는 기회”라며 “미래역량을 키우고 미래 경기교육을 함께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내실 있는 연수를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오는 5월 9일까지 ‘6급 미래인재 성장과정’서류 접수를 실시하고, 서류·면접 심사로 대상자를 선발한 후 7월부터 12월까지 6개월 동안 연수를 운영할 예정이다.
기후위기 하남 비상행동, 출범 2주년 기념행사 성료
기후위기 하남 비상행동, 출범 2주년 기념행사 성료
하남기후위기 비상행동에서 개최한 출범 2주년 기녕행사. (사진=동부권취재본부) 하남 기후위기 하남비상 행동(이하 기하비)이 지난 22일 제53주년 지구에 날을 맞아 기후 위기 하남 비상 행동 출범 2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본격적인 행사전 오전 8시 30분부터 검단산 산불 조심 캠페인, 어린이 다육식물 심기 체험 등이 진행됐다. 이어 하남 벤처타운 대강당에서 최종윤 국회의원, 박진진희 부의장, 시의원, 지역유지, 회원, 시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지연 학생의 미래세대가 보는 지구 발표와 배재근 교수(서울과학기술대학교, 환경공학과 주임교수)에 폐기물 자원순환의 현황과 전망 강의와 퍼포먼스와 난타 공연 순으로 마무리되었다. 하남 기업인협의회 이희근 회장은 축하 말 대신 기후 변화 대응을 위한 실천 방안은 다양하지만, 대표적인 것들을 아래와 같이 소개했다. ▲ 탄소 배출 감축 : 탄소 배출을 줄이는 것이 가장 기본적인 대응 방안이다. 불필요한 전기 사용을 줄이고, 대중교통을 이용하며, 에너지 효율적인 가전제품 및 차량을 사용하고 탄소 배출을 줄이는 비즈니스 모델을 채택하는 것 등이 방안으로 제시된다. ▲ 재생 에너지 : 재생 가능한 에너지를 사용하는 것이 탄소 배출 감축에 효과적이다. 풍력 발전, 태양광 발전, 수력 발전 등의 재생 가능한 에너지를 사용하여 탄소 배출량을 줄일 수 있다. ▲ 녹색 건축 : 건물 건축 시, 친환경 자재와 기술을 적용하여 건축물의 에너지 효율성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 지속 가능한 건축물을 만들기 위해 건물의 디자인재료 선택, 에너지 효율성 등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 ▲ 적극적인 대처 : 기후변화로 인한 자연재해에 대비하여 대처 계획을 수립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 정부나 지자체에서는 기후변화에 대한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개인도 재해 대응 키트를 구비하는 등 적극적인 대처가 필요하다. ▲ 환경 교육: 기후변화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는 교육이 필요 한다. 학교에서는 환경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기업에서는 환경보호를 위한 교육을 실시하는 등 환경 교육을 통해 기후 변화 대응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행동할 필요가 있다.
경기도, 소상공인 지원하는 ‘공공사무원’ 60명 공개채용
경기도, 소상공인 지원하는 ‘공공사무원’ 60명 공개채용
<경기북부청사 전경. (사진=경기도)> 경기도가 4월 19일부터 5월 2일까지 정보기술(IT)에 취약한 소상공인의 정부 지원사업 참여를 지원할 공공사무원 60명을 공개 채용한다. 이번 사업은 회계·사무 분야 등 경력 보유 여성을 공공사무원으로 채용ㆍ양성해 정보기술 취약 소상공인이 정부·지자체 지원사업의 참여 혜택을 받도록 정보 제공, 서류 준비, 행정 절차 등을 종합적으로 연계 지원하는 내용이다. 도는 2021년 시범 사업을 거쳐 지난해 용인, 구리, 안성 3개 시를 중심으로 30명의 공공사무원을 채용해 총 644개 업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1천917건의 사업 참여를 지원한 바 있다. 올해 도내 모든 소상공인이 정책 연계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도 전역(6개 권역, 8개 사무소)으로 사업을 확대, 공공사무원 총 60명을 채용해 약 1천440개 업체를 도울 예정이다. 또한 전문성 강화를 위해 교육ㆍ컨설팅 전문기관인 한국생산성본부를 위탁기관으로 선정했으며, 공공사무원 선발과 교육, 소상공인 지원활동 관리 등 업무를 총괄 수행한다. 최종 선발된 공공사무원은 올해 5월부터 11월까지 6개월간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활동을 펼치게 되며, 공공사무원 활동 종료 후에는 여성새로일하기센터의 취업상담사를 통한 취업 연계, 전문 취업 컨설팅을 받게 된다. 변상기 경기도 고용평등과장은 “공공사무원은 소상공인과 경력단절 여성 모두 상생할 수 있는 공공일자리 사업”이라며 “도 전역에서 공공사무원이 활발히 활동해 소상공인들이 다양한 정책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사업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누리집의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한국생산성본부 공공사무원 운영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하남시기업인협의회가 “2023 춘계 한마음 대회” 개최
하남시기업인협의회가 “2023 춘계 한마음 대회” 개최
<하남시 기업인협의회 회원들과 정·관계 인사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동부권취재본부)> 하남시 기업인협의회가 “2023 춘계 한마음 대회”를 18일 하남시 공설운동장에서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이현재 하남시장, 최종윤 국회의원, 하남시의회 강성삼 의장, 하남시 기업인협의회 백남홍 고문, 지역유지,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코로나19로 지난 3년 동안 중단된 대회가 무색할 만큼 활력이 넘쳤다. 행사는 기업인협의회의 공식 로고 공모전에서 출품된 작품 중 1개의 작품을 심사해 선정하고 족구, 골프 미니게임, 제기차기 등의 체육활동으로 꾸려졌다. <이희근 회장이 기념사에서 회원들에게 하남시 경제 단체로서 위상을 높이는데 일익 할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동부권취재본부)> 하남시 기업인협의회 이희근 회장은 “2023년 하남 기업인 춘계 한마음 대회를 축하해 주시기 위해 참석해 주신 이현재 시장님, 최종윤 국회의원님, 강성삼 의장님, 백남홍 고문님을 비롯한 내빈 여러분께 감사를 드린다”며 “18년 차 10대 회장으로써 기업인협의회의 위상을 높이는데 일익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협의회 연 예산이 3억 원이다. 예산에서 7천 500만 원을, 하남을 위해 기부하여 하남시 기업인협의회가 시의 경제 단체로서의 위상 보인다”며 “우리 기업인협의회는 지역과 함께하고 있다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다. 오늘 모처럼 어려운 시간을 내셨으니 ‘한마음 춘계 단합대회’에 끝까지 좋은 모습으로 서로 화합하는 시간을 가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현재 하남시장이 기업인협의회 회원들에게 축하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사진=동부권취재본부)> 이현재 하남시장은 “하남시 경제 발전을 위해 노력하시는 하남시 기업인협의회에 감사드린다”며 “하남 기업을 위해 공동 구매 조례를 개정해서 우선권을 주는 조례를 추진했는데 그와 관련해서 구체적인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말했다. 또 “사업이 잘되는 하남시가 되도록 여러분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며 “여기 계시는 여러분의 역할이 시 경제의 중심이다. 올해에는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최종윤 의원이 축사에서 기업인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하고 있다. (사진=동부권취재본부)> 최종윤 국회의원은 “2023년 춘계 기업인협의회 한마음 대회를 진심으로 축하한다”면서 “기업 하시는 분들에게 코로나 3년 동안 힘드셨는데 정치와 정부가 기업지원에 담대하지 못했던 것은 인정한다. 이를 딛고 나아가야 하지만 우크라이나 전쟁 등 여러 가지 문제로 물가, 환율이 높아지면서 고금리 때문에 기업 하시는 분들이 굉장히 어려운 걸 알고 있다. 기업인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게끔 하겠다”고 약속했다. <강섬상 시의장이 하남시 기업인협의회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돕겠다며 축사를 전하고 있다. (사진=동부권취재본부)> 강성삼 의장은 “현재 경제 상황이 굉장히 녹록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무역적자가 연속 9개월째에서 호전되는 기미가 보여 안도감이 있지만 그럼에도 현재의 경제가 어려움 극복하는 데는 연계를 통한 상생 협의가 필요하다”며 “이 일을 적격인 이희근 회장님이 있기에 기업인협의회가 큰 발전을 할 것이라 믿어 의치 않는다. 하남시의회도 최선의 힘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광주하남상공회 김풍호 회장이 축사를 전하고 있다. (사진=동부권취재본부)> 광주하남상공회 김풍호 회장은 “하남시 기업인협의회가 오늘에 있기까지 언제나 변함없이 자리를 지켜주신 백남호 회장님과 역대 회장님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최근 우리나라의 경상수지는 올해 기준 역대 최대의 적자를 보고 있다. 하남시 기업인협의회의 기업인 여러분 한분 한분이 힘을 함께 모아 이 어려운 시기를 잘 극복해 하남시 경제발전과 고용 창출을 통해 큰 역할을 해주시기를 기대하겠다”고 말했다. <백남홍 회장이 하남시 기업인 협의회 회원들에게 축사를 전하고 있다. (사진=동부권취재본부)> 경기도 경제자문특별위원회 백남홍 회장이 “이희근 회장 취임과 코로나 사태 이후 3년 동안 중단됐던 춘계 체육대회를 개최할 수 있어 마음 뿌듯하게 생각한다”며 “기업인들이 사명감으로 일할 수 있는 이런 뒤 배경을 대한민국 정치가 제 역할을 해줬을 때 우리들의 미래가 있는 것 같다”고 전했다.
[인터뷰] 방세환 시장 “3대가 행복한 희망 도시 행복 광주를 위해 전력투구 할 것”
[인터뷰] 방세환 시장 “3대가 행복한 희망 도시 행복 광주를 위해 전력투구 할 것”
<관련영상. (영상편집=송세용 기자)> <방세환 광주시장이 본지와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동부권취재본부)> “3대가 행복한 희망 도시 행복 광주”의 캐치프레이즈로 지난 10개월 동안 시정을 운영했던 방세환 광주시장을 만나 그간 소회, 현안 사항 및 앞으로의 계획을 들어본다. 방 시장은 이번 인터뷰를 통해 “광주시가 역동적인 도시가 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며 “누구나 광주시를 찾고, 살고 싶어 하는 도시를 만들어 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Q. 앞으로 2개월 뒤면 취임 1년이다. 그동안의 성과와 향후 계획은. <2024 세계 관악 컴퍼런스가 확정돼 기념사진을 촬영중인 방세환 광주시장. (사진=광주시)> 대표적으로 ‘유니세프 아동 친화 도시 인증’, ‘2024 세계 관악 콘퍼런스 유치’, ‘한국-베트남 수교 30주년 응우옌 쑤언 푹 국가주석 광주시 방문’이 생각난다. 특히, 다가오고 있는 ‘세계 관악 콘퍼런스’를 위해 많은 준비를 하고 있다. ‘세계 관악 콘퍼런스’는 세계 음악 올림픽이라는 수식어가 있는 매우 큰 행사로서 2년마다 전 세계를 순회하며 개최하는 세계적인 규모의 음악 축제다. 캐나다 등 많은 국가와 유치경쟁을 했지만, 대한민국 경기도 광주시에 유치는 매우 큰 자랑이다. 이번 콘퍼런스로 인해 전문 음악인 2천여 명을 포함해 광주시에 방문하는 관광객을 계산해 보면 1만여 명 이상으로 예상되며. 이번 행사가 차질이 없도록 집행위원회도 꾸리고 TF팀을 구성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으니 기대해도 좋다. 또 이런 부분들로 인해 우리 시가 역동적인 도시가 될 수 있는 그런 계기가 될 것으로 본다. Q. 최근 통계에 따르면 광주시 인구가 2배 정도 증가했다. 이로 인한 문제점과 해결 방안은. <방세환 시장이 인터뷰에서 문제점과 해소방안을 말하고 있다. (사진=동부권취재본부)> 광주시는 10년 사이에 인구가 배로 증가했다. 현재 광주시 인구는 40만 명을 웃돌고 있다. 또 자동차 등록 수는 21만 대 정도로 현재 두 명에 한 대꼴로 차량이 이제 증가했다. 도로·교통 대책에 획기적인 대안 마련에 애쓰고 있다. 도로 같은 경우에는 '스파이더 라인 도로망'이라고 해서 거미줄 같은 도로망을 통해 교통 분산 대책을 세우려 한다. 특히, 오포 일원의 경우는 교통량이 심각하기 때문에 목동에서 신현동 율동공원으로 가는 이제 자동차 도로를 현재 준비 중이다. 철도 관련해서는 수서-광주 수광선이 확정됐다.. 용인특례시와 경강선 연장 사업에 대해 제5차 철도 구축 계획에 반영시키도록 총력을 다하고 있으며 최대한 기간을 단축하고자 준비 중이며 8호선 연장 관련해서도 더욱 공격적으로 중앙정부와 경기도하고 협의를 긍정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또 출퇴근 시간, 아이들도 등·하교 시간에 많은 차가 쏟아져 나오고 있다 보니 이를 해소하기 위해 대중교통체계를 공고히 할 예정이다. 특히 아이들의 등·하굣길 안전을 위해 학교 앞에 정류장을 세워줌으로써 등하교에 도움 주고 출·퇴근하는 직장인분들을 위해 역별로 환승 체계를 갖춰 출·퇴근이 용이하게끔 대중교통체계도 지금 대대적으로 손 보고 있다. Q. 교통·철도 관련 사업을 진행하면서 애로사항이 있다면. <방세환 시장이 용인특례시 이상일 시장과 경강선 연장철도 사업 공동협악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광주시)> 아무래도 도로·철도 이런 사업들은 중앙부처나 경기도에 의지해야 하는 면들이 있다. 광역철도망, 국가철도망 등은 시에서 독립적으로 진행하기 힘든 부분이다. 우리 광주시에서 해결 가능하다면 즉시 시장 권한으로도 처리해 시민들의 불편을 가시적으로 해소할 수 있겠지만 중앙 부처에서 이런 계획에 따라서 이루어지는 것이 상당 부분 있기에 그렇게 하지 못하는 점은 광주시민들에게 양해의 말씀을 올린다. 다만 중앙부처와의 소통과 확고한 공조를 위해 발로 뛰며 신속하고 좋은 결실을 얻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Q. 시장님의 평가는 높지만, 광주시 공직자들의 평가를 하기 어렵다는 여론이 있다. 광주시장으로서 공직자에 대해 평가한다면. <광주시청 청사. (사진=동부권취재본부)> 공무원들의 인적 자원은 상당히 좋은 편이고 광주시민을 위해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행정을 실천하기 위해 우리 시 공직자들이 매일 같이 구슬땀을 흘린다는 사실을 알아주시면 감사하겠다. 다만, 광주시를 움직이는 과정에서 ‘행정력’이라는 것은 매우 중요하고 생각한다. 여기서 모든 것이 계획되고 집행되기 때문에 1천 6백여 명의 공직자들과의 호흡이 잘 맞아야 한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눈높이를 맞추고 잘 협력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공직 기강의 기본이 무너지지 않도록 질서를 공고히 하고 있다. 또한 열심히 하는 직원들에 대해서는 어떤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질서를 무너뜨린다든가 협치에 대한 인식을 틀리게 인식한 직원에게는 강력한 페널티를 부여해 경각심을 주려고 한다. 예를 들어 인센티브의 경우 인사라든가 해외 연수를 시켜준다든가 다양한 방법으로 주려고 한다. 이를 통해 하나로 단결해 광주시가 발전되고 시민의 삶의 질이 향상되는 그런 방향으로 가도록 시장으로서 역할을 다하려고 한다. Q. 현 정부가 공무원 충원을 동결했다. 현재 광주시가 인구가 2배 늘어난 상황에서 공무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방안이 있다면. <방세환 시장 공직자에 대한 질문을 받고 생각하고 있다. (사진=동부권취재본부)> 우리 광주시 인구가 급격히 늘어나면서 40만 명을 넘었다. 그렇지만 인구 대비 시의 공무원 숫자가 상당히 적다. 그래서 중앙정부의 충원 등의 건의를 해도 지금 감소 추세로 있다. 그러다 보니 어려움이 있기 때문에 더 효율적으로 능률을 올리려면 '챗 GPT' 같은 인공지능 앱 등을 이용해 업무 자동화 시스템과의 연계 등 발전 방향을 모색해 업무의 효율도 높이려고 계획하고 있다. 또 직원들이 다 못하는 부분들은 광주시에 협력 단체를 활용해 홍보 활동이라든가 예방·예찰 활동 등 같이 호흡을 맞춰 업무 공백의 최소화를 하려고 꾀하고 있다. 앞으로 업무생산성과 행정 효율성을 높이는 기술 트랜드를 능동적으로 도입하여 역량 강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Q. 광주시는 산악지대라 매년 폭우로 인한 피해가 상당하다. 이에 대한 방안은. 지난해 8월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져 큰 피해를 보며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다. 하지만 우리 직원들과 시민 여러분, 관내 사회단체에서 많은 지원으로 응급 복구가 상당히 빨리 끝났다. 이러한 지원은 전국적인 하나의 모범사례로 됐다. 그래서 응급 복구가 끝나고 항구복구계획을 세워 국비 등을 확보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다만 문제는 이러한 항구복구계획을 세우고 실행하는 데는 또 중앙 부처, 경기도와 협의하는 과정들이 너무 길다. 그러다 보니 시민들이 체감하는 온도는 떨어진다. 그래서 얼마 전 간부회의에서 각 국별로 부서를 따지지 말고 업무 분담을 해서 항구복구가 빨리 끝날 수 있도록 지시했다. 그래서 우산천 일원 정도는 빼놓고는 나머지는 6월, 장마 전에 다 복구가 완료될 수 있게끔 더 공격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해당 부서에 주문했다. Q. 41만 광주시민 분들에게 전하는 메시지. 우리 광주시는 시에 필요한 다양한 사업들과 시민의 애로사항을 파악해 시에서 추구하고 있는 '3대가 행복한 희망 도시 행복 광주'를 만드는 데 전력투구를 다 하고 있다. 또한 광주만의 색깔을 낼 수 있는 도시를 만드는 것이 목표이다. 우리시는 2024세계 관악 콘퍼런스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시의 위상을 끌어올리고 자족도시를 위한 인구수용 등 성장잠재력을 감안한 도시계획을 준비해 급격한 인구 증가에 대처하고 교통 문제와 규제 정비를 최우선 과제로 풀어내는 데 총력을 다할 것이다. 다만, 정부와의 협의 과정 등으로 지체되는 사업인 교통인프라 구축, 수도권 중복 규제 등은 중장기적 사업이기 때문에 가시적으로 보이지 않는 점에 대한 이해를 부탁드린다. 이런 점을 41만 광주 시민분들이 배려해 주시면 남은 임기 내에 우리 시가 계획한 대로 누구나 광주시를 찾고, 살고 싶어 하는 광주시를 만드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말씀을 드리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