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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세환 광주시장 “광주향교는 유림사회의 사문진작(斯文振作)과 유교문화 창달에 힘써왔다”
방세환 광주시장 “광주향교는 유림사회의 사문진작(斯文振作)과 유교문화 창달에 힘써왔다”
<(재)경기도향교재단 유병권 전임 전교(좌측)와 최군식 신임 전교(우측)가 이·취임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동부권취재본부)> 방세환 시장은 29일 (재)경기도향교재단 광주 향교 제32대·제33대 전교 이·취임식에 참석해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각 기관단체장과 원로 전·현직 임원, 유림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광주향교 이·취임식은 윤철구 사무국장 사회로 식순에 따라 2부로 나눠 진행됐다. 방 시장은 축하의 메시지에서 “광주향교는 유림사회의 사문 진작과 유교문화 창달에 힘써왔다”며 “신진대사가 활발히 이루어지는 광주향교 문화가 이루어지도록 노력하고 반목과 갈등이 사라지는 것과 어른이 살아 숨 쉬는 광주향교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방세환 광주시장(우측 첫 번쨰)과 이현재 하남시장(우측 두 번째). (사진=동부권취재본부)> 이어 “광주향교는 유형문화재 제13호로 지정되어있으며 봄, 가을 석전을 봉행하고 광주·하남시민을 위한 예절 강좌와 다도 등 전통문화 체험과 저렴한 비용으로 전통 혼례를 올릴 수 있는 도심 속 시민들의 안식처로 거듭나고 있다”며 “유병권 전 전교의 이임과 최군식 전교 취임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유병권 전임 전교는 이임사에서 “향교 본연에 역할은 선현님들에 대한 제례와 교육인데 제가 취임하면서 중점을 둔 것은 유교 교육이었다. 매년 성균관 보조로 아카데미 강좌에 하남시 지원으로 향교 활용사업 유교 교양교육을 하며 코로나 역병에도 불구하고 해마다 강좌를 성황리에 마칠 수 있었던 것은 유림 여러분 덕분이었다”며 “이·취임식에 참석한 존경하는 유림 여러분과 바쁜 시정에도 방세환 시장님, 전 교육감이신 조성윤 선생님께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앞으로도 향교의 발전에 관심을 부탁드리며 여러 가지로 부족한 제가 두려운 마음으로 전교의 중책을 맡은 게 2017년 3월이었는데 어언 6년이 지나 지금에 이르렀고 지난 6년 동안 여과 없이 전교직을 수행할 수 있었던 것은 오로지 여러분의 관심과 도움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최군식 신임 전교 취임 인사에서 “유병권 전교님께서 자리를 물려주시고 아낌없는 성원과 말씀에 여념 해서 광주향교를 이끌어갈 것”이라며 “청명하고 봄기운이 스며드는 환절기에 교지의 초심을 바탕으로 인류를 발진하는 성현들의 가르침이 대원년 광현교 명륜당에서 제가 이 자리에 오를 수 있었던 건 이임하시는 유병권 전교님께서 유학의 길로 이끌어주신 덕분이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전통문화가 시민들에게 널리 알릴 수 있다는 것은 광주시와 하남시의 자랑이며 우리는 모두 소중한 옛것을 익혀서 새로운 것을 알면 수석이 될 수 있다”며 “앞으로 교산 신도시 개발에 반드시 향교 부근에 유교의 가르침을 펼칠 수 있는 중요한 교육관을 건립하는 것이 광주시와 하남시 유림들의 간절한 염원”이라고 전했다. 한편, 유병권 전임 전교는 광주향교 수석장과 하남유도회장, (현) 경기도 향교재단 이사로 6년간 전 전교로 부임해왔다. 최군식 신임 전교는 광주향교 수석장과 하남유도회장으로 2023년 3월부터 2026년 3월까지 3년간 임기를 완료한다.
LH, 건설현장 불법행위 관련 18개 현장 수사의뢰
LH, 건설현장 불법행위 관련 18개 현장 수사의뢰
<LH본사 전경. (사진=LH)> LH는 지난 28일, 건설현장에서 발생한 월례비 명목 금품 갈취, 채용강요, 업무방해 등 조직적 불법 의심사례에 대해 공갈, 강요, 업무방해죄 등으로 경찰에 추가 수사의뢰했다고 밝혔다. 지난 1월 형사상 고소·고발을 진행한 이후 두 번째 수사의뢰이다. LH는 올해 1월 전담 TF를 구성해 전국 235개 건설현장의 불법행위를 조사 중이며, 현재까지 우선 확인된 18개 건설현장의 불법의심행위 51건에 대해 수사의뢰했다. 18개 지구의 주요 불법의심행위는 ▲전임비·발전기금 등 요구 15건 ▲타워크레인 월례비▲지급강요 12건 ▲채용강요 11건 ▲업무방해 8건 ▲기타 5건이다. LH는 이달 말까지 전국 건설현장 불법행위 조사를 완료하고 추가로 드러난 불법의심행위에 대해서는 유형별로 민·형사상 엄정한 조치를 취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타워크레인 조종사의 불법·부당행위 근절을 위한 정부의 강력한 의지에 발맞춰 LH는 신속한 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하고, 근본적인 문제해결을 위한 대책을 검토하고 있다. LH는 타워크레인 조종사의 태업행위 등을 모니터링하고 불법·부당행위를 확인 시 지역본부의 TF현장팀을 활용해 즉시 신고하도록 하는 한편, 기존, 건설사와 타워크레인 임대사업자가 계약을 맺은 후 임대사업자가 타워크레인 조종사와 고용계약을 체결하던 방식에서, 건설사가 타워크레인 조종사를 의무적으로 채용하는 대책을 검토하고 있다. 아울러, 건설업계가 자발적으로 불법행위 근절에 참여할 수 있도록 LH는 건설업계의 불법의심행위 신고 시 입찰 가점부여, 신고의무 부가 등 제도개선도 검토하고 있다. 이한준 LH 사장은 “지난 창원명곡 현장 민사상 손해배상청구에 이은 이번 수사의뢰는 안전하고 건강한 대한민국 건설문화를 만들기 위한 것”이라며 “LH는 앞으로도 건설현장 불법행위를 뿌리 뽑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건설현장 불법 의심사례 발생 시에는 LH 신고센터로 연락하면 된다.
LH, 올해 3기 신도시 4곳 착공 등 정부정책 이행 지속
LH, 올해 3기 신도시 4곳 착공 등 정부정책 이행 지속
<경남 진주 본사에서 '책임경영 서약식'을 개최하고 있는 이한준 사장. (사진=LH)> LH는 지난 27일, 경남 진주 본사에서 이한준 사장을 포함한 경영진과 지역본부장 등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정부 정책성과 창출을 다짐하는 ‘책임경영 서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날, LH는 3기 신도시 조성, 공공분양주택 공급계획 및 주거지원 강화 등 새 정부 핵심 정책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부사장 등 경영진 7명이 각 본부별로 마련한 216개의 중점과제를 반드시 이행한다는 내용의 책임경영 서약서에 서명해 확실한 성과 창출을 다짐했다. 216개 중점과제는▲3기 신도시 착공 ▲뉴홈 적기 공급 ▲1기 신도시 재정비 지원 ▲임대주택 신청서류 간소화 전면 확대 ▲건설현장 불법행위 근절 등 정부 핵심 정책을 추진하기 위한 세부과제로 구성됐다. LH는 지난해 11월, 인천계양 조성공사 착공에 이어 올해 3분기 이내에 고양창릉, 남양주 왕숙·왕숙2, 부천대장 및 하남교산 등 나머지 3기 신도시 4곳의 보상을 완료하고, 조성 공사를 시작한다. 3기 신도시 조성이 본격화됨에 따라 하남교산 등 5개 3기 신도시의 공동사업을 위해 각 지자체 및 지방도시공사 등과 실시협약을 연내 체결하고, 하반기 남양주왕숙·왕숙2 조성공사 착공식 등 순차적으로 착공식을 개최할 계획이다. 또한, LH는 정부의 공공분양주택 뉴:홈 50만호 공급계획 중 약 31.6만호 공급을 추진할 계획으로, 앞으로 3기 신도시 등 우수 입지에 주택을 적기 공급해 청년과 서민의 내 집 마련에 앞장선다. 아울러, 1기 신도시 재정비 사업도 적극 지원한다. 경기 부천시, 안양시 등 지자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상호 협력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한준 사장과 경영진이 '2023 책임경영 서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LH)> 지난해 12월 성남시에 이어, 지난 21일과 26일에는 고양특례시, 군포시와 MOU를 체결해 도시 재정비, 주거환경개선사업 등 노후도시 정비에 적극 협업하기로 했다. 주거복지서비스도 고객 관점에서 제공한다. 특히, 임대주택 입주 신청서류 간소화를 위해 지난해 행복주택을 대상으로 시범 추진한 ‘MyMy 서비스’를 올해 건설·매입·전세임대 등 모든 유형의 임대주택으로 전면 확대한다. ‘MyMy 서비스’는 행정안전부 공공마이데이터를 활용해 청약 신청자가 발급‧제출해야하는 26종의 종이서류를 유관기관으로부터 온라인 수신해 국민 편의를 대폭 제고하는 서비스이다. 또한, 올해는 금융정보제공동의서 등 수기 작성서류도 전자화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는 디지털 환경을 구축할 계획이다. 한편, LH는 국토교통부에서 발표한 범정부 「건설현장 불법·부당행위 근절대책」에 보조를 맞춰, 건설현장 불법행위 근절을 위한 모든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지난 2월 건설현장 불법행위 근절 TF를 구성해 건설현장의 불법행위를 전수조사 중이며, 불법 의심행위에 대한 형사상 고소·고발 및 민사상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불법행위 근절을 위한 제도개선 등 다양한 대책도 병행해 공공부문 최대 발주기관으로서 건설현장 불법행위 근절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이한준 사장은 “이번 서약식은 올해 LH의 성과 창출을 국민께 약속하는 자리”라며, “오늘 서약한 본부별 중점과제를 적극 추진해 그 결실을 국민이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현재 하남시장 상징 조형물 교류, 우수 정책에 대한 교류를 적극 도울 것
이현재 하남시장 상징 조형물 교류, 우수 정책에 대한 교류를 적극 도울 것
<경제 분야 협력 등을 논의하기 위해 간담회를 개최한 유규충 유산시 당서기와 이현재 하남시장. (사진=동부권취재본부)> 하남시가 지난 27일 국제자매도시인 중국 유산시를 초청해 그간 중지했던 자매결연 교류 재개우호협력 증진 및 경제 분야 협력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시청 상황실에서 유규충 유산시 당서기를 비롯한 6명의 방문단과 이현재 하남시장, 하남시의회 강성삼 의장, 엄준호 부시장, 백남홍, 서충성, 최철규, 주가용, 이희근, 관련 단체 회장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서 체결, 자유토론 통해 국제우호협력하는 것으로 간담회를 마무리했다. <이현재 하남시장(우측 두 번째), 강성삼 의장(우측 첫 번째)이 유규충 유산시 당서기와 방문단과 기념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동부권취재본부)> 이현재 하남시장은 " 유산시의 이번 하남시 방문은 코로나19 이후 중단됐던 해외 자매결연 도시의 첫 방문으로 더욱 뜻깊다" 며 "코로나19로 인해 양 도시의 교류가 다소 침체기에 있었지만, 이번 유산시 당서기님의 방문을 시작으로 직원·청소년, 경제분야에서 다시 활발하게 교류해 나가자"고 말했다.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청소년 문화교류, 경제교류, 상징 조형물 교류, 우수 정책에 대한 교류를 적극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유규충 당서기와 강성삼 의장. (사진=동부권취재본부)> 강성삼 의장은 "유규충 당서기장의 방문은 하남시와 우호적인 관계다. 이번 방문은 이를 더강 화하고 두 도시간 의 상호 발전 시키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하남은 한성 백제문화와 역사를 갖춘 경기도의 대표도시다. 재정자립도는 4위로 평균연령은 46세로 경기도에서 5번째로 젊은 도시로 끊임없는 발전과 혁신으로 미래를 준비하고 있다. 하남시를 방문한 유산시는 우리 시와 같은 환경이다. 자매의 도시 유산시 방문단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깊고 단단한 땅처럼 굳어지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유규충 유산시 당서기는 "하남시는 우리에게 중요한 자매도시이며, 생태와 도시발전이 공존하는 하남시를 다시 방문하게 돼 굉장히 기쁘다"며 “이현재 시장님을 비롯한 하남시의 환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하남시와의 관계가 영원하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한편, 간담회에 앞서 방문단은 하남시유니온타워·파크, 하남명소 스타필드와 우수기업인 VA스튜디오 등을 견학하고 2005년 10월 체결된 자매결연 협약서 이행 및 교류 업무협력과 활성화를 이어왔다"며 "견학을 통해 눈부시게 발전한 하남시에 대해 놀라웠다.'고 표했다.
유규충 유산시 당서기 "하남 외교에 문호를 열게 한 이현재 시장님과 하남시민께 감사"
유규충 유산시 당서기 "하남 외교에 문호를 열게 한 이현재 시장님과 하남시민께 감사"
<엄준호 하남시 부시장(오른쪽 첫 번째), 유규충 당서기(좌측 두 번째), 김희태 하남시 자치행정국장. (사진=동부권취재본부)> 하남시가 2005년 이후 꾸준히 교류해오던 코로나19 이후 교류가 중단됐던 해외 자매결연 도시인 산동성 유산시 유규충 당서기 등을 초청해 하남 외교에 문호를 열었다. 27일 방문한 유규충 유산시 당서기를 비롯한 6명의 방문단은 오전 10시부터 하남시 환경기초시설, VA 스튜디오, 국제자매도시공원, 스타필드 하남 등 하남의 명소들을 두루 방문했다. 하남 우수기업 견학 국내 최대 버추얼 프로덕션 스튜디오, VA 스튜디오 현황 브리핑 및 시설 견학을 했다. <산동성 유산시 유규충 당서기 등이 견학중에 있다. (사진=동부권취재본부)> VA 스튜디오는 관계자는 "현황 브리핑에서 프랑스 가르니에 공단에 저희가 직접 구연했다"며 "2D와 3D 기술을 다 이용해서 만들어 낼 수 있는 스튜디오다. 현재 공유한 것과 같이 3D로 직접 데이터를 만들어가지고 탄생한 공간이며 외지에서 수 백 명이 작품을 촬영하기 위해 제작진 조명팀 다양한 팀들이 방문하고 거주 되면서 발생하는 지역경제 효과가 크게 발생 하고 있다"고 설명을 이어갔다. 우수 기업 등을 견학한 유규충 유산시 당서기는 "하남시는 우리에게 중요한 자매도시이며, 생태와 도시발전이 공존하는 하남시를 다시 방문케 해준 이현재 시장님과 하남시민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유규충 유산시 당서기 등과 견학을 함께한 엄준호 부시장은 "우리 이현재 시장님께서 어려운 시기에 산동성 유산시 유규충 당서기님 등 일행을 초청해 하남 외교에 문호를 열게 하셨다면서 하남명소 스타필드와 우수기업인 VA 스튜디오 등을 홍보하고 2005년 10월 체결된 자매결연 협약서 이행. 교류 업무협력과 활성화를 일군 것"이라고 말했다.
LH, 서울 최초 도심복합사업 선도지구 설계 당선작 공개
LH, 서울 최초 도심복합사업 선도지구 설계 당선작 공개
<쌍문역 서측 최우수작. (사진=LH)> LH가 지난 1월에 실시한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이하 도심복합사업) 6개 선도지구의 기본현상설계 공모 당선작을 공개했다. 이번 기본설계가 완료된 선도지구 6곳은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도심 내 주택을 공급하기 위해 지난 ’21년 12월 도심복합사업지구로 지정됐으며, 신길2, 증산4, 연신내, 방학역, 쌍문역 동측, 쌍문역 서측이다. 이곳에서 총 7,765호의 주택이 공급된다. <서울 도심복합사업 선도지구 6곳. (자료제공=LH)> 설계공모는 역세권과 저층주거지 유형을 구분해 진행됐으며, 공정하고 원활한 설계공모 관리를 위해 국토교통부·서울시 등 관계기관이 참여하는 운영위원회와 전문가로 구성된 총괄기획가가 참여해 개발방향과 공모 가이드라인을 만들었다. 역세권은 다양함이 공존하며 안전함과 편리함을 모두 아우르는 ‘컴팩트 시티’(compact city)로 공동성을 촉진하는 계획을, 저층주거지는 지역의 정체성을 드러내며 커뮤니티를 촉진하는 지속가능한 공간계획을 유도했다. 아울러, 주민협의체와 공모 단계별로 내용을 공유하는 등 주민과의 소통에도 지속 노력했다. 공모 결과, 해안, 디에이, 강남, 한결, 금성, 이어담, 유선엔지니어링 건축사사무소에서 각각 최우수작을 수상했다. <설계공모 당선작. (자료제공=LH)> LH는 6곳의 선도지구가 지역사회 거점으로 재탄생될 수 있도록 이번 설계안에 주민 및 지자체의 의견을 반영하고 새로운 모델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올해 하반기부터는 지구별 순차적으로 도심복합사업 승인 신청을 진행할 예정이다. 오주헌 LH 서울지역본부장은 “입주민이 만족하고 지역 주민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명품 주거단지를 만들어 서울 도심 내 양질의 주택을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광복회 하남시지회, “제2회 나라사랑 그림그리기 대회” 성료
광복회 하남시지회, “제2회 나라사랑 그림그리기 대회” 성료
<광복회 하남시지회에서 진행된 '제2회 나라사랑 그림그리기 대회'에서 축하 공연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동부권취재본부)> 광복회 하남시지회가 독립유공자의 날 기념행사 ‘제2회 나라사랑 그림그리기 대회’ 시상식을 가졌다. 광복회 하남시지회는 독립유공자의 날 기념행사 ‘제2회 나라 사랑 그림그리기 대회’ 시상식은 지난 25일 하남시청 2층 대회의실에서 이영재 총무부장 사회로 진행됐으며 현성훈 광복회 하남지회장, 이현재 하남시장 최종윤 국회의원, 강성삼 하남시의회 의장, 정규호 심사위원, 회원 등 120여 명이 참여 한가운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하남시 시립합창단의 삼일절 노래에 이어 심사평 상장 수여 폐식 및 기념 촬영 순으로 마무리했다. 현성훈 지회장은 “하남시에는 독립 유공자는 3.1만세 운동을 주도하신 네 분. 이대헌 선생, 김교영 선생, 김홍렬 선생, 구희서 선생과 지난해 서운 받으신 구승회 선생을 포함해 모두 다섯 분이 있다”며 “이러한 위대한 역사도 기억을 잊어버리면 안 된다. 역사가이며 독립운동가인 신채호 선생은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는 미래가 없다'고 말했다. 이 말은 곧 역사를 알고 기억하는 국민의 곧 나라의 희망이요. 미래다”라고 말했다. 이어 “역사의 그림을 그리는 학습이 이어져야 역사는 이어지고 나라는 계속될 것”이라며 “그림을 그리고 전시하는 이유가 바로 그것이다. 보는 사람의 마음을 아름답게 하고 감동시키겠지만 더 큰 것은 ‘나도 저렇게 돼야 하는구나’ 자연적으로 그림을 그리고 전시를 통해서 이 독립 정신이 그림 그리는 사람에게서 다른 사람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현재 하남시장, 최종윤 국회의원, 강성삼 시의장. (사진=동부권취재본부)> 이현재 하남시장 “광복회의 그림 그리기 행사에 깊은 고마움을 전한다. 나라를 위해 희생하시고 민주주의와 대한민국 번영의 초석을 도와주신 애국 선조들께 깊이 머리 숙여 경의를 표한다”며 “이를 기리기 위해 광복회와 하남시가 더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국가유공자 4천여 가구에 20만 원씩 긴급 난방비도 지원하기도 했다. 또 하남시에서 제일 중요한 양질의 일자리를 많이 만들어 내고 자족도시를 위해서 우리 미사 아일랜드에 k-스타 월드를 조성해 체계적인 k-pop 공연장과 영화 촬영 스튜디오 만드는 것을 추진하고 있다. 이렇게 되면 3만 개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예측한다. 이를 위해 지난 1월 한화증권으로부터 3조 5천억 원의 금융 참여의향서도 받은 바 있다”고 그분들의 희생과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하남시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종윤 국회의원은 “강제 동원과 관련된 제3자 변제안을 정부에서 제기해서 국민들을 당혹스럽게 하고 있다. 가슴 아픈 현실에 드릴 말씀 없다. 그럼에도 광복회 회원분들께서 애국선열의 정신이 잊혀 지지 않도록 이런 문제에 대한 관심과 함께 미래의 꿈나무들에게 그림을 통한 교육을 해주시는 것에 감동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대헌 선생, 김교영 선생, 김홍렬 선생, 구희서 선생과 지난해 서운 받으신 구승회 선생을 포함해 모두 다섯 분이 있다”며 “우리 다섯 분의 우리 하남시 독립 유공자분들의 숭고한 희생정신 잘 받들어서 이현재 시장님을 비롯한 시도의원님들 그리고 선출직 공직자 여러분들과 함께 하남시도 이분들과 함께 가장 희망과 미래가 넘쳐나는 도시로 만들어 내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성삼 의장은 “독립유공자에 대한 존경을 기리며 뜻깊은 기념식에 초대해 주신 현성훈 지회장님과 광복회 여러분께도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제2회 나라 사랑 그림 그리기 대회에서 우수한 작품으로 수상의 영예를 안는 모든 분께 축하한다”고 전했다. 이어 “하남시는 그러기 위해서 독립운동 순회 전 6.25 참전용사들을 대상으로 한 기억으로 쓰는 역사 하남시 독립운동가 및 의인 추모상 설치 등을 통해 꾸준히 그분들을 다시 숙원하며 역사를 되돌아보고 있다”며 “앞으로도 하남시의회는 하남시 독립운동가 김홍렬, 구희서, 구승회, 김교영, 이대헌 다섯 분의 독립운동가와 모든 유공자를 재조명해 다루며 참된 보훈을 만들어 나가겠다. 순국선열과 호국영웅 그리고 독립유공자들에게 숭고한 희생을 추모하며 제2회 독립유공자의 날을 경건한 마음으로 기념한다. 개인적으로도 3대 병역명문가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현재 하남시장이 대회에 참석한 아이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동부권취재본부)> 이번 대회는 하남시 거주 중학생 대상으로 하남시의 독립운동 관련한 주제를 가지고 진행됐다. 총 70명이 접수해 57명이 대회에 참가했고 수상자는 18명이 시상됐다. 완성 출품된 작품 중에서 주제를 찾는다는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표현해준 작품들을 선정해 수상했다. 이날 대상을 차지한 김소연 학생의 작품은 휘날리는 태극기를 배경으로 하남시의 3.1운동 기념관을 중앙에 과감하게 배치하고 앞에 놓음으로써 안정감 있는 구도와 차분한 색감으로 점수를 받아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 하남시지회-청시회협동조합, 덕풍골 계곡 일대 환경 정화 활동 실시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 하남시지회-청시회협동조합, 덕풍골 계곡 일대 환경 정화 활동 실시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하고 있는 회원들. (사진=동부권취재본부)>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 하남시지회와 청시회협동조합이 덕풍골 계곡 일대에 수년 동안 방치된 수 톤이 넘는 쓰레기를 수거하고 꽃을 심는 행사를 함께했다. 25일 무공수훈자회 하남시지회와 청시회 협동조합원 등 20여 명이 하남시 덕풍골 계곡(덕산로 79-9번길 일대)에 수년 동안 방치된 쓰레기 수 톤을 수거해 이곳에 꽃을 심고 가꾸어 가꾸는 환경정화 활동을 했다. 박규섭 회장은 “우리 주변의 환경을 깨끗하게 하는 것이 우리 후손들에게 우리가 해야 할 일이기도 하고 주변을 생태공원으로 만들며 보람을 느끼며 활력을 찾는 회원들의 변화와 마음을 여는 마을 주민들을 보는 것이 가장 기쁜 일이다”라며 향후 지속적으로 진행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깨끗해진 터를 보고 웃는 회원. (사진=동부권취재본부)> 이번에 회원이 된 김선희 씨는 “이전에는 냄새나고 다니기도 힘들었던 곳이 꽃길이 되고 텃밭 농장으로 바뀌니 보기도 좋고 참여하고 싶게 만들어 함께했다”며 “주민들이 기분 좋아하는 것을 보니 가슴이 벅차다”고 말했다. 한편, 단체는 오는 4월 3일에는 쓰레기를 치운 곳에 무궁화 400여 그루를 심을 예정이다.
하남시, (가칭) 위례지구 아동복지시설...중간보고 주민설명회 개최
하남시, (가칭) 위례지구 아동복지시설...중간보고 주민설명회 개최
<(가칭)위례지구 아동복지시설 건충용역기획 중간보고 주민설명회에서 주민들이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동부권취재본부)> 하남시 복지문화국 여성보육과는 (가칭)위례지구 아동복지시설 건축용역기획 중간보고 주민설명회를 가졌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위례동 행정복지센터에서 23일 19시부터 20시 30분까지 문화복지국장, 과장,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해 질의응답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 시설은 하남시 학암동 650-1번지에 대지면적 140,500㎡, 건축 연면적 494,537㎡로 지상 4층과 지하 2층을 신축하고 사업 기간은 2024년 4월 착공해 2025년 9월 완공할 예정이며 예산은 국비 10억 원을 포함한 총 188억 원이 소요될 계획이다. 하남 복지국은 위례지구 복지시설용지 활용방안 사전 설문조사를 작년 11월 16일부터 11월 21일까지 시민 1,342명에게 웹사이트 및 모바일 조사를 실시했다. <조성계획 자료. (사진=동부권취재본부)> 분석 결과 사업 부지에 어린이 시설뿐만 아니라 전 계층이 사용할 수 있는 복합용도를 요구하는 것으로 평가되었다. 설문 교차분석 결과에서는 본 시설의 1차 사용자인 위례 주민들은 어린이 전용 시설(키즈카페)과 국공립 어린이집을 가장 많이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업 부지인 하남시 학암동 650-1 부지는 토지이용 계획상 사회복지시설 용지로 영유아, 아동, 노인, 장애인을 위한 사회복지 시설 조성 가능 도시계획에 의한 토지이용계획에 따르면 사업 부지를 중심으로 걸어서 접근하기 적당한 거리인 반경 1km 이내에 유일한 사회복지 시설 용지로 부족한 복지시설 및 문화시설 수요에 대한 시민들의 수요를 입체적으로 수용하는 것이 과제로 나타났다. <보고회에 참석한 시민이 질의하고 있다. (사진=동부권취재본부)> 이 보고회에 참석한 한 시민은 “시가 건축 용역에 대해 중간보고해주니 정말 감사하다”며 “일부 단지하고 가까운 시설이기 때문에 조금 예민 한 부분이 있다. 소음이 있을 걸 예방 차원에서 방음 시설 부분을 어떻게 감안하고 건축할 것 인지 걱정과 우려가 크다. 시설을 보면 키즈카페도 있고, 청소년 시설에는 음악 시설도 있는데 이 시설 때문에 민원이 생기지 않게 철저한 관리 감독을 부탁한다”고 요청했다
LH, 동탄2 신도시를 관통하는 동탄터널 서울방향 개통
LH, 동탄2 신도시를 관통하는 동탄터널 서울방향 개통
<지하차도 내부. (사진=LH)> LH는 동탄2 신도시를 관통하는 경부동탄터널(서울방향)이 오는 24일 오전 5시부터 개통해 우회도로로 교통 전환된다고 밝혔다. 동탄터널은 동탄2 신도시 경부고속도로 직선화 사업의 일환이다. 경부고속도로 직선화 사업은 동탄 JCT에서 기흥동탄 IC에 이르는 총 4.7km의 곡선구간을 직선 및 일부 지하화 하는 공사로, 이번 교통전환 구간에는 동서로 분리된 동탄2 신도시를 연결하고 상부공간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하화한 경부동탄터널(서울방향) 1.2km구간이 포함돼 있다. 경부동탄터널은 국내 최초 지하차도 고속도로이자 최대 광폭인 10차로 54미터의 규모를 자랑하며, 최고의 방재시설 및 내화설비를 갖췄다. 화재 발생 시 연기와 유독가스 집중 배출을 위해 배연댐퍼, 제트팬 등이 배치됐으며, 화재를 즉시 진압할 수 있도록 방재1등급 시설인 물분무 설비가 전 구간에 걸쳐 5미터마다 설치돼있다. 또한, 화재 시 구조물 보호를 위해 최대 1,350℃까지 견딜 수 있는 내화보드를 적용하는 등 국내 최고 수준의 내화설비도 갖췄다. LH는 이번 사업을 통해, 경부고속도로로 동탄2 신도시가 동·서로 구분되면서 발생한 교통체증과 주민불편을 대폭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존, 주민들은 동탄2 신도시 동·서를 이동할 때 경부횡단지하차도 4개소(북측2개, 남측2개)를 이용함에 따라 차량 정체현상이 잦았으나, 직선화 사업으로 중앙 측에 경부상부도로 6개소가 추가 개통되면 교통 여건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지상에 있던 경부고속도로를 지하화면서 생긴 공간에는 동탄2 신도시 랜드마크 공원이 조성된다. <상부 공원 조감도. (사진=LH)> 랜드마크 공원은 SRT·GTX 동탄역. 상업·업무시설과 연계해 동탄 신도시 생활 인프라가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LH는 올해 말 경부고속도로 직선화 공사를 완료하고, 추가 개소되는 6개의 동탄2 신도시 동서횡단도로를 순차적으로 개통한다는 계획이다. 6개의 동서횡단도로 중 교통량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주간선도로 공사를 우선 시행해 ’24년 상반기까지 개통하고, 나머지 보조간선도로 등은 순차적으로 개통할 예정이다. 동탄2 신도시 랜드마크 공원으로 조성되는 ‘화성동탄2지구 경부직선화 상부공원 조경공사’는 오는 4월 시공책임형 CM방식으로 발주할 예정이다. LH 관계자는 “경부고속도로 직선화 사업을 기존 일정대로 추진해 동탄2 신도시 교통 불편 문제를 줄이고, 랜드마크 공원을 조속히 조성해 지역주민들의 생활편의성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LH는 지난 17일에 선교통 협의체(TFT) 킥오프 회의를 개최하고 3기 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 노선별 추진현황 및 현안 등을 논의하는 등 신도시 입주 초기 발생하는 입주민 교통 불편을 없애기 위해 지속 노력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