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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 왕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새마을 지도자협의회 등 취약계층 위한 사랑의 김장나눔
연천군 왕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새마을 지도자협의회 등 취약계층 위한 사랑의 김장나눔
[공정언론뉴스]연천군 왕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3개 단체는 지난 1일 연천군청을 방문해 취약계층을 위해 직접 담은 김장김치 150상자를 전달했다. 이번 김장나눔 행사는 왕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새마을부녀회가 주관하고 나룻배마을 나눔찬방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이들 단체는 지난달 31일 20여명의 회원과 왕징면 직원들이 함께 후원받은 무와 단체기금으로 좋은재료를 구입해 김치를 담가 나눔으로 훈훈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정건성 위원장은 “작년에 이어 동절기 따뜻한 겨울을 보내실 수 있도록 맛있는 무김치를 담궈 관내 어려운 이웃들과 김장김치를 나눌 수 있다는 행복한 마음으로 회원과 직원들이 동참하여 김치를 전달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이웃사랑 나눔봉사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광철 연천군수는 “관내 홀로사는 어르신 및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을 위한 폭넓은 관심으로 지역사회 소외된 어려운 이웃에게 정성껏 담은 김장김치 나눔으로 모범을 보여주신 왕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님과 위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기탁하신 후원물품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따뜻한 마음을 담아 필요한 대상자들에게 골고루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정보 취약계층의 정보격차 해소를 위한 국가표준 제정
정보 취약계층의 정보격차 해소를 위한 국가표준 제정
[공정언론뉴스]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전파연구원은 정보 취약계층의 정보 접근성 강화 등 정보격차를 해소하고, 에너지·전력 분야 사물인터넷 기기들의 상호 운용성을 확보하는 등 국민들의 수요를 반영한 국가표준(KS) 3종을 제정(11.2일 고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제정된 국가표준 3종은 ‘20년도에 정보통신기술(ICT) 표준전문가, 연구계 및 산업체 연구개발(R&D) 사업 수행자 등을 대상으로 한 표준화 수요 조사에서 개발이 필요하다고 발굴된 내용이다. 먼저 ‘이동통신망 기반 사물인터넷 기기와 정보 접근성이 취약한 사용자 기기를 대상으로 하는 공공 경보에 관한 기술’ 표준은 사용자 환경(유저 인터페이스)이 없는 사물인터넷 기기, 문자 기반의 경보 메시지를 보여줄 수 없는 단말기, 정보접근성이 취약한 사용자 단말기에 경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필요한 서비스 요구사항, 경보 시스템 구조, 경보 시스템의 기능 및 규약에 관한 내용이다. 본 표준제정으로 장애인 사용자 및 재난문자를 이해하기 힘든 외국인 등이 재난 발생 상황을 신속히 인지할 수 있게 하여 재난의 위협으로부터 보호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그리고 ‘사물인터넷 애플리케이션 및 서비스에 대한 접근성 요구사항’ 표준은 ITU-T에서 2019년 2월에 발행한 국제표준*을 국내상황에 맞게 번역(부합화)한 것으로 사물인터넷 분야에서 장애인 및 노약자 등 정보취약계층의 정보격차를 해소하고 사용자 친화적인 제품과 서비스 개발의 기준을 마련하는데 기초로 활용 가능한 표준이다. 마지막으로 ‘에너지·전력 분야 사물인터넷 접속방식(인터페이스)’ 표준은 에너지·전력 분야 사물인터넷 기기 간 상호 운용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하여, 다수의 제조사가 공정경쟁을 수행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폭넓은 서비스 창출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국립전파연구원 전파자원기획과장은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권익 향상 및 공익·사회 안전 등 국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서 국가표준 수요를 발굴하고 제정하여 국민편익 향상에 기여하고, 국제표준화 활동과도 연계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