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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충모 청장 새만금과 전북이 수소경제 거점으로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게 될 것
양충모 청장 새만금과 전북이 수소경제 거점으로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게 될 것
[공정언론뉴스]양충모 새만금개발청장은 1월 12일 대한민국 제1호 완주 상용차 수소충전소를 방문해 시설을 시찰하고,충전소 운영주체인 전북테크노파크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완주 상용차 수소충전소는 충전용량 110kg/시간, 시간당 수소승용차 22대 또는 수소버스 3대를 충전할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로,작년 6월에 개소해 운영 중이다. 양 청장은 충전소 사업개요 및 추진현황 등을 청취하고, 압축설비 및 충전시설 등을 시찰했다. 전북테크노파크 유현진 수소팀장은 “현재 도내에는 완주 상용차 수소 충전소 외에도 전주시 1호 충전소를 운영하고 있다. 2030년까지 수소경제의 기반인 수소충전소 24기 구축, 수소승용차 14,000대, 수소버스 400대를 보급할 계획이다.”라고 설명했다. 양 청장은 “새만금과 전북이 수소경제의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서는 기반산업인 수소 생산-저장·운송-활용 등 가치사슬(밸류체인) 전반에 걸친 선제적 대응이 필요하다.”라면서, “국내 최대 규모의 완주 상용차 수소충전소가 수소경제 대중화의 첨병이 될 수 있도록 새만금개발청과 공고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자.”라고 말했다. 한편, 새만금개발청은 대규모 재생에너지 단지와 연계한 그린수소생산 협력지구(클러스터) 구축사업과 그린수소 가치사슬 사업화 공동연구 등 굵직한 수소 관련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1년도 1분기 화물차 과적근절 및 교통안전 캠페인 전개
2021년도 1분기 화물차 과적근절 및 교통안전 캠페인 전개
[공정언론뉴스]대구시는 과적으로 인한 도로의 구조적 파손과 운행의 위험, 교통 흐름의 방해 등을 예방하고자 2021년도 1분기 민·관 합동단속 및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과적차량이 도로파손 등 불필요한 경제적 손실을 발생시키며, 화물차의 적재불량으로 인한 낙하물은 운전자의 급제동, 급차선 변경 등으로 이어져 교통사고의 원인이 되고 있음에 따른 것이다. 모두가 안전한 도로환경을 만들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운전자의 과적 및 적재불량 근절에 대한 의지가 중요하며, 운전자의 세심한 적재물 관리의 필요성과 대규모 공사장, 주요 관문도로 등 과적 근원지에 대한 홍보·단속을 통해 과적의 위험성과 불법성 등을 운전자들에게 알리고, 사회적 관심을 높일 필요가 있다. 이번 합동 단속의 중점 단속대상은 도로법 제77조, 동법시행령 제79조(차량의 운행제한 및 운행허가)근거에 따라 축하중 10톤, 총중량 40톤 초과 운행차량 및 적재물을 포함해 길이 16.7m, 너비 2.5m, 높이 4.0m를 초과하는 차량이다. 캠페인은 과적단속반(12명), 유관기관(경찰 및 화물연대)과 합동으로 주요 관문도로 및 대규모 건설(건축)공사현장 주변 등에서 실시하며, 과적 근절 홍보 현수막을 게시하고 운행차량 과적근절 홍보 리플릿을 배부해 화물차 사고예방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엄운용 대구시 시설안전관리사업소장은 “무엇보다 중요한 점은 차량과적 행위의 위험성을 운전자 스스로 인지해 과적차량이 운행되지 않도록 하는 것인 앞으로도 계도 및 홍보활동을 활발히 전개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홍남기 부총리, 외청장 회의 개최
홍남기 부총리, 외청장 회의 개최
[공정언론뉴스]홍남기 경제부총리는 1월 1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올해 기재부와 외청간 긴밀한 업무협력을 위한 첫 ’외청장 회의‘를 개최하였다. 오늘 회의에는 김대지 국세청장, 노석환 관세청장, 김정우 조달청장 그리고 가장 최근 새로 부임한 류근관 통계청장이 참석하였다. 홍부총리는 4개 외청이 지난 한 해 동안 코로나19 위기극복 및 경기회복을 위해 적극적 세정지원, 수출통관 지원, 혁신조달 뒷받침, K-통계체제 구축 등 맡은 소임을 적극 수행해 준 것에 대해 감사와 격려말씀을 전하고, 금년 코로나 위기의 완전극복과 따뜻한 포용사회 구축, 그리고 빠르고 강한 경기반등과 선도형 경제로의 도약을 이루기 위해 4개 외청이 기재부와 함께 힘을 모아 총력 경주해 나가야 함을 강조하였다. 이를 위해 4개 외청에 대해 다음과 같은 몇 가지 사항들을 각별히 당부하였다. ①(국세청) 코로나19로 어려운 영세자영업자분들이 이 고비를 잘 넘길 수 있도록 착한 임대인 세액공제제도의 적극적 활용 유도 및 부가세 간이과세제도 확대시행 준비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아울러 국토부, 경찰청 등 유관기관과의 공동대응 등을 통해 부동산의 편법 증여, 불법행위 등 부동산 관련 조세회피에 대해서도 일 년 내내 강력 대응해 줄 것을 주문하였다. ②(관세청) 최근 수출 개선흐름이 뚜렷한 만큼 이러한 수출 개선세가 지속될 수 있도록 수출 지원에 관세행정을 총동원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특히 주력산업의 원부자재, 백신·방역물품 등에 대해 24시간 긴급통관체제를 가동하고 최근 글로벌 전자상거래에 최적화된 통관시스템 구축도 속도 내줄 것을 주문하였다. ③(조달청) 한국판 뉴딜, Big3산업 육성 등의 분야에서 혁신수요를 발굴하고 혁신제품을 구매해주는 혁신조달을 금년 더 가속화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특히 연간 100조원 이상 거래되는 나라장터를 AI, 빅데이터 등 디지털 신기술 기반으로 전면 재구축하는 작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주문하였다. ④(통계청) 포스트코로나 시대 정확성, 신뢰성 높은 통계 생산 및 데이터 활용가치 제고에 주력해 줄 것과 위기극복 뒷받침을 위한 속보성 통계지표 생산 노력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아울러 금년 시행될 경제총조사가 조사환경 변화에 대응하여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이루어지도록 비대면조사 역량 강화 등에도 힘써 줄 것을 주문하였다. 끝으로 홍부총리는 “금년 경기반등과 도약을 이루겠다”고 국민께 드린 말씀이 꼭 이루어지도록 기획재정부와 4개청이 원팀(One-Team)으로서 정책의지와 소통과 팀워크를 다지는 것이 중요하며, 이를 위해 올해 기재부-4청간 현장 협업이 실질적으로 강화되도록 기관장들이 솔선 선도해 줄 것을 각별히 당부하였다.
정동균 양평군수, 신축년(辛丑年) 네트워킹 양평 본격 시동 걸어
정동균 양평군수, 신축년(辛丑年) 네트워킹 양평 본격 시동 걸어
[공정언론뉴스]정동균 양평군수가 지난 12일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를 비롯해 안민석, 양기대, 김두관, 최종윤, 양경숙 의원 등 6명의 국회의원을 만나 서울-양평 고속도로 예타통과를 비롯한 양평의 각종 지역현안사항에 대한 협력을 요청하며 21년 네트워킹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이날 방문에서 정 군수는 서울-양평 고속도로 건설에 대한 양평군민의 간절한 염원을 전달하고, 현재 진행중인 예비타당성조사용역의 조속한 추진과 양평군에 유리한 방식으로 용역이 진행될 수 있도록 요청했다. 특히, 최종윤 하남시 의원과는 지하철 5호선의 하남 검단산 역에서 중앙선 팔당역까지 연장 협의 이야기가 나와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으며, 그 외에도 양평에서 추진 중인 토종종자사업, 용문산사격장 폐쇄 등 각종 현안사항에 대해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서울-양평 고속도로 건설은 우리 양평군민의 간절하고도 오래된 염원이다”며, “현재 진행중에 있는 예비타당성조사가 양평군에 유리한 방식으로 평가돼 빠른 시일 내에 통과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건의했다. 또한, “양평군은 재정자립도가 낮은만큼 의원님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없으면 정상적인 사업추진이 어려운 현실”이라며, “균형발전의 차원에서 낙후된 우리군이 발전할 수 있도록 의원님들께서 각별한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양평 고속도로는 길이 26.8km, 사업비 1조 4709억원 규모의 대형 국책사업으로 고속도로가 개통되면 상습 교통정체구역인 군도 6호선, 국지도 88호선, 국도 43호선의 교통량이 분산돼 도로 이용자 편익증진과 더불어 서울에서 양평까지 도로 이동시간이 15분대로 가능해져 지역인구 유입 및 지역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할 전망으로 예비타당성 최종 결과는 오는 2월 중 종합평가를 통해 발표 될 예정이다.
농어민 공익수당·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 신청·접수 시작
농어민 공익수당·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 신청·접수 시작
[공정언론뉴스]화순군이 농어민 공익수당과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 지원 신청·접수를 시작했다. 농어민 공익수당 지원 사업은 2월 10일까지,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 지원 사업은 2월 26일까지 접수한다. 농어업과 농어촌의 공익적 가치를 보상하기 위한 농어민 공익수당 지원 사업은 2월 10일까지 접수한다. 신청은 마을이장을 거쳐 주소지 읍·면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지원 대상은 2019년 12월 31일 이전부터 전라남도에 주소를 두고 신청일 현재 화순군에 주소를 둔 농어업 경영체 등록 경영주이며, 한 세대 중복 수혜는 불가하다. 농어업 외 소득 3700만 원 이상, 공무원과 공공기관 임직원, 직불금 등 보조금 부정 수급자 등은 지원 제외된다. 농어민 공익수당 지급액은 연 60만 원으로 화순사랑상품권으로 연 2차례(4월과 10월) 분할 지급할 계획이다. 화순군은 지역화폐(화순사랑상품권)로 농어민 공익수당을 지급해 자금의 역외 유출을 방지하고 지역 자영업자, 소상공인 등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선순환 경제 구조를 만들고 지역 경제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농어촌 지역 여성농어업인에게 문화 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하는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 지원 사업 신청은 2월 26일까지 접수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여성농어업인은 신청서를 작성해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대상자로 선정이 되면, 자부담 2만 원이 포함된 20만 원 한도의 바우처 카드를 발급받아 사용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2021년 1월 1일을 기준으로 전라남도 내에 1년 이상 주소를 두고 실제 영농에 종사하는 만 20세 이상 75세 이하 여성농어업인이다. 다만, 사업자 등록과 전업적 직업을 가지고 있는 자, 농업인의 자녀로 고등학교·대학교·대학원에 재학 중인 자, 문화누리 바우처 카드 선정자, 사업 시행 지지난해 농어업 외 소득이 3700만 원 이상인 자는 제외된다. 농어민 공익수당과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화순군 관계자는 “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인정하는 농어민 공익수당을 지급함으로써 농어업인의 삶의 질이 향상되고 지속가능한 농업·농촌이 실현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행복바우처 사업 역시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해 삶의 질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시 스마트공장 구축지원으로 제조혁신 선도
대구시 스마트공장 구축지원으로 제조혁신 선도
[공정언론뉴스]대구시는 2020년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사업을 통해 273개사를 선정·지원해 코로나19 등 어려운 기업 환경에도 불구하고 당초 목표인 245개사를 초과 달성했다. 고급형 트랜스미션의 핵심부품을 생산해 글로벌 자동차사에 공급하는 ‘퍼시픽엑스코리아(주)’는 중소벤처기업부와 대구시로부터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을 받아 MES 생산관리 시스템을 구축했다. 생산 활동 모두를 대형 모니터를 통해 모니터링하고 제어가 가능하다. 이를 통해 전년 대비 매출액 52.4% 증가, 공정원가 9% 절감, 설비가동률 17% 향상, 공정불량률 26% 감소, 납기 준수율 100% 달성 등의 성과를 얻었다. 정부는 2022년까지 전국 중소·중견 제조기업의 50%인 3만개를 스마트공장으로 구축한다는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대구시는 2019년 253개, 2020년 273개의 스마트공장을 포함, 2022년까지 지역 내 10인 이상 등록공장 3,316개의 약 55%인 1,821개의 제조기업을 스마트공장으로 구축해 제조혁신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사업’은 중소·중견기업의 생산 및 품질을 향상하고 고객 맞춤형 제품 생산이 가능하도록 제조현장에 정보통신기술(ICT)과 사물인터넷(IoT) 기반의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기업은 스마트공장 구축에 소요되는 총사업비의 50% 범위 내에서 국비를 지원받게 되고 대구시에서는 지역기업의 스마트공장 구축비용 경감을 위해 추가로 시비 지원을 하고 있다. 2019년부터 생산설비의 자동화설비 구축이 허용되어 스마트공장 도입기업의 만족도가 더욱 높아졌다. 대구테크노파크 스마트제조혁신센터에서 스마트공장이 제조기업의 혁신과 생산성 향상에 얼마나 도움이 되고 있는지를 확인하고 향후 지원방향을 설정하기 위해 2019년 지원한 기업을 대상으로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사업’에 대한 지원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스마트공장 도입기업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 결과 구축성과에 대해 전반적으로 만족(87.7%)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경영개선 성과 보다는 공정개선 성과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대부분의 기업이 스마트공장을 확대 구축할 필요성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러한 결과는 2019년 중소벤처기업부와 대구시가 본격적으로 지원하고 대구테크노파크가 사업관리를 시작한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사업’이 기업 맞춤형 지원을 통해 성과로 이어지고 있음을 나타낸다. 대구시와 대구테크노파크에서는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사업’의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는 약 300억원의 국비와는 별도로 지난해 대비 대폭 증가된 65억의 시비를 확보해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스마트공장 도입을 희망하는 지역 중소기업의 부담을 완화해 주고, 대부분 기초 수준에 머물러 있는 스마트공장의 고도화에 집중지원을 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 스마트공장 시스템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스마트 제조 고급인력 양성사업’을 지역대학 등과 공동 추진해 생산현장 맞춤형 고급 인재 양성도 병행 추진할 계획이다. 홍의락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지역 제조기업의 스마트공장 보급 확대를 통해 디지털 대전환을 가속화하고 제조혁신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시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세종시 스마트시티·미래차 등 5대 신산업 육성
세종시 스마트시티·미래차 등 5대 신산업 육성
[공정언론뉴스]세종특별자치시와 2030년 인구 80만 경제자족도시를 실현하기 위해 스마트시티, 미래차 모빌리티 등 5대 신산업을 육성하는 내용의 '2030 미래먹거리산업 마스터플랜’을 수립·추진한다. 미래먹거리산업 마스터플랜은 ‘국가균형발전을 선도하는 경제자족도시 세종’을 비전으로 오는 2030년까지 5대 산업별 중장기 육성 계획과 장기 전략을 담고 있다. 지속가능한 산업발전을 견인할 5대 신산업은 ▲스마트시티 ▲미래차 모빌리티 ▲바이오헬스 ▲실감형콘텐츠 ▲스마트그린융합부품·소재 산업으로 정했다. 스마트시티는 AI플랫폼 등 첨단기반시설과 첨단 도시 서비스의 실증을 통해 경제·사회적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산업으로, 데이터 허브, 플랫폼, 디지털 트윈 등 데이터 기반의 첨단 인프라와 모빌리티 및 바이오헬스케어, 물/에너지 중심의 시민중심 서비스 등을 중점 육성한다. 미래차 모빌리티는 친환경 전기·수소차와 인공지능, ICT에 기반한 자율주행차를 포함한 미래형 자동차 산업으로, 미래자동차의 성능개선, 관련 인프라, 표준화 등 산업 전반의 생태계 구성을 목표로 공공수요기반의 시장 창출과 시범사업을 통한 보급확산, 인프라 구축 등을 중점 추진한다. 바이오헬스는 인체 노화·질환제어 및 감염병 예방과 신속대응을 위한 항체 의약품 등의 생리활성 신소재로, 기능성 바이오메디컬 신소재 산업화 인프라 및 R&D, 인허가, 생산 등 기업 육성 파이프라인 구축이 중점 추진된다. 실감형콘텐츠는 디지털 트윈 기술을 실감형 교육 콘텐츠에 접목한 비즈니스 모델에 중점을 둔 신산업으로, 교육콘텐츠, 문화, 건강라이프(헬스케어)를 핵심품목으로 선정해 추진한다. 스마트그린융합부품・소재는 그린뉴딜 스마트제조 혁신을 위한 핵심 소재개발과 이를 적용한 고기능성 부품・장비를 제조・생산하는 산업으로, 정밀기계, 기능성화장품, 엔지니어링플라스틱 분야 등에 활용되는 금속・비금속 소재・부품 및 바이오 기능성 소재・제품을 중점 육성한다. 5대 신산업은 각각의 전·후방 연관 산업으로 산업 간 연계를 통해 기업의 융합기술 경쟁력을 강화하되, 산업별 기술개발단계와 핵심품목을 설정해 산업 간 중복 없이 연계·협력이 가능하도록 기획됐다. 시는 5대 산업별 구체적인 실행방안으로 15개 추진전략과 34개 전략과제, 73개 세부추진과제를 마련했으며, 전체 소요예산은 3조 8,500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본 마스터플랜의 실행력 있는 추진을 위해 올 상반기 중 경제부시장과 세종테크노파크 원장을 공동 단장으로 하는 ‘5대 미래먹거리산업 발전 추진단’을 발족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오는 2030년까지 핵심기업 50개사 육성, 관련기업 500개사 유치 등 미래 5대 신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기업부가가치 2조 원 및 혁신 일자리 3만 개를 창출한다는 목표다. 이춘희 시장은 “이번 미래먹거리 마스터플랜은 세종시의 지속가능한 산업 혁신을 이끄는 마중물 역할을 할 것”이라며 “산업별로 적극적인 기업 지원을 통해 세종시 5대 신산업이 실효적으로 작동될 수 있도록 관련 부처 및 기관과 협업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종테크노파크 김현태 원장은 “이번 마스터플랜을 향후 주력산업 및 분야별 산업육성계획 등에 반영하고, 2030년까지 5대 신산업이 세종시 경제・산업 발전을 선도할 수 있도록 지역혁신 거점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북부, 용인반도체클러스터 도 산단계획 심의 통과‥사업 시행 ‘카운트다운’
경기도북부, 용인반도체클러스터 도 산단계획 심의 통과‥사업 시행 ‘카운트다운’
[공정언론뉴스]SK하이닉스와 국내외 50개 이상 반도체 장비·소재·부품 업체가 입주할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산업단지가 12일 열린 ‘2021년도 1회 경기도 지방산업단지계획 심의’를 통과함에 따라 사업시행의 본궤도에 오르게 됐다. 이번 심의에서는 도시계획, 교통영향평가, 재해영향평가, 에너지사용계획, 연계교통, 산지관리, 경관 등 7개 분야의 통합심의를 통해 산업단지 계획수립의 적정성을 중점 검증했다. 이번 산단 계획 심의 통과로 ‘용인반도체클러스터’의 적정성 검토를 위한 주요 행정절차가 마무리됨에 따라, 수도권정비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올해 초 용인시에서 산업단지계획 승인이 이뤄질 예정이다. ‘용인반도체클러스터’는 경기도가 SK하이닉스로부터 기반시설 1조7천억 원, 산업설비 120조 원 등 약 122조 원 규모의 반도체 생산 및 연구시설 투자를 이끌어낸 사업이다. 용인시 원삼면 죽능리 일원에 415만㎡ 규모로 조성될 예정으로, 절차가 원활히 진행될 경우 이르면 하반기 착공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도는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조성으로 2만여 명이 넘는 직·간접적 일자리 창출, 513조 원의 생산유발, 188조원 부가가치 유발 등의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SK하이닉스는 반도체 팹(Fab) 4개 운영에 1만2,000명, 지원부서 인력 3,000명 등 1만5,000명을 채용할 방침이며, 함께 입주할 50여개 장비·소재·부품 협력업체도 약 4,000명을 고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산단 조성 및 팹 건설을 위한 건설사의 직접 고용 인원도 2,000명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한편, 도는 용인반도체클러스터의 성공적 조성과 상생협력 증진을 위해 지난 11일 용인시, 안성시, SK하이닉스㈜, SK건설㈜, 용인일반산업단지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특히 방류수 문제로 안성-용인 간 지역갈등 및 지역민들의 피해우려가 제기되고 있는 점을 감안, 경기도와 용인시, 안성시, SK, 지역주민들이 참여하는 상생협의체를 구성·운영해 상생협력방안을 마련하는데 힘쓰고 있다. 이재명 지사는 11일 협약식에서 “적절히 양보하고 서로 존중하고 타협해 상생모델을 만들 수 있었다”며 “상생의 정신이 경쟁력으로 이어져 국가경제와 지역경제를 지탱하는 버팀목이 되길 바란다”고 밝힌 바 있다.
목포시, 대양산단 김 수출업체와 소통
목포시, 대양산단 김 수출업체와 소통
[공정언론뉴스]목포시가 지난 11일 김영록 전남도지사 등과 함께 대양산단 내 김수출업체인 대상(주) 해조류연구센터와 ㈜정풍을 방문해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도가 주최한 ‘블루수산 분야 미래 전남 혁신 리더 대상’에 영광을 안은 대상(주) 해조류 연구센터(센터장 이상민)의 기업 현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현장을 시찰했다. 김종식 목포시장은 “2021년부터 2025년까지 정부사업으로 추진하는 김 가공산업을 목포의 효자산업으로 키울 계획이다”며 “고부가가치 선도 브랜드전략 및 기업 맞춤형 지원을 통해 목포 김을 세계인의 밥상 위에 더 많이 올리고, 일자리창출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대상(주)는 국내 종합식품브랜드인 ‘청정원’을 중심으로 미원, 종가집 등으로 알려진 대표적인 중견기업이다. ㈜정풍(대표이사 김영주)은 대상(주)의 자회사로 작년 1월 목포공장을 설립해 가동 중이고, 현재 50여명이 근무하고 있다. 마른김과 조미김 90% 이상을 수출하고 있는 우수기업이다. 이상민 센터장은 물김을 산지에서 공장으로 이송할 자동화시스템의 필요성과 함께 산단내 상수도요금 부담 경감 요청 등 애로사항을 개진했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김은 생산가공유통 등 산업의 전 과정이 국내에서 이뤄져 수출에 따른 경제적 효과가 커 혁신적인 품질 관리를 유도해 민선 7기내 전남 김 수출 3억 달러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산업 각 분야에서 전남의 성장 잠재력을 널리 알리고 일궈준 혁신리더들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일하기 좋은 여건을 만드는데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김은 수출액 6.1억달러(약 6,704억원)를 돌파한 글로벌 푸드로 식품산업의 반도체로 비유되고 있으며 특히 목포 대양산단 마른 김 업체는 전국 마른 김 생산량의 30% 생산하고 있다. 대양산단에는 김 가공업체 17개가 입주해있으며, 시는 대양산단 입주 기업의 애로사항을 적극 개선해 지난해 대한상공회의소로부터 전국에서 가장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