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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설 명절 특별 경영 안정 자금 50억 지원
충청남도, 설 명절 특별 경영 안정 자금 50억 지원
[공정언론뉴스]충남도가 다음달 설 명절을 앞두고 도내 중소기업의 경영난 해소를 위해 특별 경영 안정 자금 50억 원을 지원한다. 도는 13일부터 21일까지 도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설 명절 특별 경영 안정 자금 신청을 받는다고 12일 밝혔다. 업체당 지원 금액은 최대 1억 원으로 대출 기간은 2년(2년 거치 일시 상환)이며, 도는 2년간 이자 2%를 보전해준다. 지원 대상은 도 정책자금인 제조업 경영 안정 자금을 대출받은 업체 가운데, 금융기관과 대출받을 당시 약정한 대출 기간이 종료되지 않은 근로자 수 10인 미만 기업이다. 제조업 경영 안정 자금을 대출받지 않은 업체의 경우, 설 명절 특별자금 신청 대상에서 제외되므로 일반 제조업 경영 안정 자금을 먼저 받고 대출 기간이 종료되기 전 명절 특별자금을 신청하면 된다. 현재 도가 운영 중인 제조업 경영 안정 자금의 대출 기간은 2년(2년 거치 일시 상환 조건), 3년(1년 거치 2년 균분 상환 조건)이다. 명절 특별자금 신청 및 문의는 사업장 소재 시·군청 관련 부서나 충남경제진흥원으로 하면 된다. 이성일 도 소상공기업과장은 “이번 특별 경영 안정 자금은 설을 앞두고 기업체의 자금 수요가 많을 것에 대비한 조치”라며 “앞으로도 도내 기업의 경영난 해소 정책자금을 적기에 신속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산시, 인구유인력 빅데이터 분석 추진
양산시, 인구유인력 빅데이터 분석 추진
[공정언론뉴스]지역 경제는 시대의 변화와 외부 요인으로 성장과 정체 그리고 쇠퇴의 과정을 끊임없이 반복하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 오랜 시간에 걸쳐서 번영한 지역이라 할지라도 급변하는 대내외 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하지 못할 경우 쇠퇴 또는 침체의 길로 들어서는 현상은 막을 수 없는 시대의 흐름이다. 신도시 개발과 공단조성 등으로 꾸준히 성장한 양산시도 충분한 대비가 없다면 가까운 미래에 경제 정체가 도래할 것이다. 이와 관련, 양산시는 “양산시 인구유인력 빅데이터 분석 사업”을 통해 경상남도 전체 시군구 지역경제 변동 분석을 시작으로 인구구조, 산업경제, 혁신‧창업, 인재유인력 특성, 미래유망산업 선정 등 종합적 분석을 통해 생산 가능한 인재가 양산시에 지속적으로 유인될 수 있는 정책을 빅데이터 분석으로 도출할 계획으로 2021년 6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빅데이터로 분석된 양산시의 지역경제를 살펴보기에 앞서, 지역 경제라는 용어는 “지역 성장”과 “지역 발전”의 용어와 동일한 개념으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지역 성장은 생산요소나 산출물의 양적 성장을 의미하는 반면, 지역 발전은 지역의 선순환적 자립성을 포함하여 질적 수준의 증대를 의미한다. 빅데이터로 확인된 양산의 경제는 양적성장으로 빠르게 발전한 지역경제이다. 1980년대 중반 이후 울산 및 부산 등에 입지한 제조업체들이 양산시의 산업단지 조성 지역으로 이전함으로써 급속한 산업 발전의 토대를 마련하였고 그 결과 총량적 경제의 크기를 대표하는 지역 내 총생산(GRDP)도 매년 빠른 성장을 실현하였다. 특히 1998~2017년간 양산시의 GRDP는 3.3배나 증가하는 추세를 보여 2017년 기준 경남 18개 시군 중 3위를 차지하였다. 양산시의 총량 경제가 빠른 성장을 구현할 수 있었던 요인은 무엇보다 기업들의 집적이 크게 기여하여, “일자리를 찾기 위해 역외로부터 많은 인구가 유입되면서 도시의 규모도 확장되는 선순환적 과정”이 작동한 결과이다. 양적 성장에도 불구하고 양산의 지역 경제는 침체 현상이 발현되다. 질적 성장을 대변하는 1인당 GRDP를 기준으로 글로벌 금융위기 2007년 전후부터 양산시 지역 성장은 둔화되는 추세로 확인되었고, 1998~2003년 동안은 양산시의 1인당 GRDP가 경남 평균에 비해 5백만 원 이상 높은 소득수준을 유지했으나, 금융위기 이후 빠른 속도로 축소되어 경남 평균 수준을 하회하는 수치를 기록하였다. 많은 기업이 입지하여 총량적인 생산성이 증대하게 되면, 이에 따라 고용 창출 역시 증가하여 시민의 소득도 늘어나는 것이 대부분이나, 부가가치가 낮은 산업에 속한 기업들이 상당수 입지할 경우 낮은 임금수준으로 인해 지역주민 체감도는 지역경제 성장 속도에 미치지 못하는 결론에 도달하게 된다. “이런 경우 생산성이 높은 역내 전문인력이 역외로 유출되고, 역외로부터 인재유입이 차단되는 현상”을 초래하여 인구 경쟁력이 약화 될 것이다. 첫 번째 정책과제는 글로벌 금융위기와 같은 외부충격에 대한 길항력 확보를 위한 산업 다양성을 확충해야 한다. 두 번째 정책과제는 생산성 낮은 업종 중심으로 구성된 산업을 혁신역량 제고를 통해 고부가가치화 실현해야 하며, 마지막으로 생산성이 높은 전문인력 확보를 위한 인력양성 추진체계를 확립하여야 한다. 윤지수 정보통계과장은 “최근 지방자치단체의 노령인구 증가와 인구 감소로 지방소멸 위기 등의 위기가 발생하였고 양산시도 예외가 아닐 것입니다. 빅데이터 분석사업으로 지역발전을 위해 양산시가 어떤 정책을 펼쳐야 하고, 행정력을 어디로 집중해야 할지 빅데이터로 제시하고자 합니다.”또한 "2021년 6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는 인구유인력 빅데이터 분석사업의 분야별 결과는 관련 부서와 상시 공유하여, 2022년 실시설계용역 등 후속조치가 가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인천지식재산 제2호 투자조합, 그람음성 슈퍼박테리아 감염 치료제 개발기업 웰펩(주) 투자 확정
인천지식재산 제2호 투자조합, 그람음성 슈퍼박테리아 감염 치료제 개발기업 웰펩(주) 투자 확정
[공정언론뉴스]인천지식재산 제2호 투자조합 운영사인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김석준)는 웰펩 주식회사(대표 권영익, 김종민)에 투자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투자기업 웰펩(주)은 기존 항생제들이 작용하지 않던 내성균 감염 치료에 특출한 효능을 가진 차세대 펩티도미메틱 항생제를 개발하는 기업으로 기존 치료제 대비 광범위한 항균 및 항염증 활성, 낮은 세포독성 및 높은 생체 안정성을 보유하고 있으며, 짧은 아미노산의 길이로 대량생산이 용이하고 자체 보유한 제조시설을 통하여 대용량 생산으로 가격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장점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펩타이드 신약 개발 경험 및 코스닥 기술특례 상장 경험 등이 있는 인력 및 R&D 자문단을 보유하고 있다. 최근에는 국내 첫 개방형혁신 창업거점인 ‘인천스타트업 파크’로 본사를 이전하여 인천을 대표하는 바이오 기업으로의 도약을 목표로 하고 있다. 본 투자 재원은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가 운영하는 ‘인천지식재산 제2호 투자조합’으로 창업 3년 이내의 우수 창업기업 투자를 목적으로 조성된 펀드이며, 2019년 엔젤 모펀드 개인투자조합 출자사업에 선정되어 모태펀드 운영 전문기관인 한국벤처투자로부터 30억원을 출자 받았으며, 10억원은 인천광역시, 10억원은 인천지역 중견기업 및 전문 엔젤 투자자가 출자자로 구성되어 있다.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관계자는 “글로벌 항생제 시장의 규모가 점점 확대 되고 있고, 글로벌 빅파마들의 새로운 계열의 펩타이드 항생제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어 웰펩(주)의 전망도 긍정적일 것으로 기대된다”며, “보유하고 있는 펩타이드 관련 특허와 다양한 노하우와 경험을 보유하고 있는 맨파워 등을 바탕으로 빠르게 성장할 것” 이라고 밝혔다. 웰펩(주)은 후보물질 도출 및 임상연구를 지속하여 펩티도미메틱 치료제 후보물질에 대한 연구를 지속할 예정이며, 글로벌 빅파마의 슈퍼 항생제 개발 수요를 충족할 수 있는 물질을 개발하여, 추후 글로벌 라이센싱 아웃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진주시, 농산물 수출분야 지원사업 100억원 투입
진주시, 농산물 수출분야 지원사업 100억원 투입
[공정언론뉴스]진주시는 2021년 농산물 수출분야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4개 분야에 100억 원을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진주시는 전국 제1의 신선농산물 수출도시의 위상을 이어가기 위해 농산물 전문생산단지 육성 등 4개 분야에 100억 원을 들여 수출농가의 대내외 경쟁력을 제고하고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다. 수출농가의 안정적인 생산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시설원예 현대화(농산물전문) 지원사업 등 13개 사업에 16억원을, 수출 농가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농산물 수출 물류비 및 촉진자금 등 5개 사업에 74억 원을 지원한다. 또한 수출농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농산물안전성 검사 부분에 8억을, 새로운 판로 확보를 위한 농산물 해외시장 개척 활동에 2억 원을 투입하여 지속 가능한 수출농업을 육성하고 농가의 소득 안정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사업 신청은 1월 20일까지 읍면사무소 및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다. 한편, 조규일 진주시장은 지난 5일 진주원예농협 수출 딸기와 파프리카 선별 현장을 방문해 수출현황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였으며, “전국 제1의 신선농산물 수출도시와 주산지로서의 명성을 이어나가기 위해 부강한 농업 육성 기반을 마련하고 농촌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우수 경영체를 지속적으로 지원,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자산관리공사에 대한 국유재산 현물출자(안) 국무회의 의결
한국자산관리공사에 대한 국유재산 현물출자(안) 국무회의 의결
[공정언론뉴스]정부는 2021.1.12.에 개최된 제2회 국무회의에서 '한국자산관리공사에 대한 국유재산 현물출자(안)'을 의결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정부출자는 코로나19 피해기업 지원을 위해 ‘기업자산 매각지원 프로그램’ 등을 운영 중인 캠코의 재무건전성을 강화하여 지원 프로그램을 효과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것이다. 캠코는 지난 제6차 비상경제중앙대책본부 회의(’20.6.11)에서 관계부처 합동으로 마련한 ‘기업자산 매각지원 방안’에 따라 同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캠코채 발행을 통해 프로그램의 재원을 주로 조달하는 만큼, 캠코의 ’20년 부채비율은 ‘19년 대비 큰 폭 증가하였다. 이번 출자를 통해 중장기 재무관리계획상 캠코의 부채비율은 ’22년까지 200% 이내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출자재산(시가기준)은 정부 소유의 한국도로공사 출자증권(0.4조원) 및 한국공항공사 출자증권(0.25조원)이며, 정부의 캠코에 대한 총 출자액은 0.58조원에서 1.23조원으로 증가하게 된다. 캠코는 이번 출자를 통한 자본 확충으로 기업의 다양한 자산 매각 수요를 보다 안정적으로 뒷받침할 수 있는 여력을 확보하게 되었으며, 이를 토대로 금년 중 ‘기업자산 매각지원 프로그램’을 1조원 이상 규모로 적극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완주군, 대통령 신년사 3대 키워드로 본 완주군정 방향
완주군, 대통령 신년사 3대 키워드로 본 완주군정 방향
[공정언론뉴스]완주군은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1일 발표한 신년사에 ‘회복’과 ‘포용’, ‘도약’의 3대 목표를 제시함에 따라 올해 관련 정책도 한층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발표한 신년사에서 “올해 우리는 온전히 일상을 회복하고 빠르고 강한 경제회복으로 새로운 시대의 선도국가로 도약할 것”이라며 ‘회복’과 ‘포용’, ‘도약’의 3대 목표를 강조했다. 완주군도 이에 발맞춰 코로나19의 조기극복을 통해 군민 일상을 회복하고, 맞춤형 복지 강화로 소외계층을 포용하며, 수소경제와 문화도시 신완주 도약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어서 관심을 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새해 들어 “코로나19의 안전망 강화와 침체한 지역경제의 활력을 되찾는 데 군정의 역점을 둘 것”이라며 군민의 일상 회복과 지역경제 활력 회복을 강조해왔다. 완주군은 이와 관련, 응급의료 대응체계를 더욱 공고히 해 감염병 예방에 주력하고, 고용안전망 강화와 소상공인 지원 확대를 통해 지역경제 활력 회복을 최우선 시책으로 추진하겠다는 입장이다. 완주군은 또 코로나19의 소외계층 눈물을 닦아주기 위해 ‘현장 중심의 맞춤복지’를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감염병 여파로 사회적 관계가 단절된 1인 가구 어르신들과 장애인, 유질환자와 갑작스런 생활고로 복지 사각지대에 처한 위기가구를 적극 껴안는 ‘포용의 복지’를 한층 더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완주군은 올해 2월까지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기간을 운영하는 등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노력하고 코로나19로 인한 격차 해소에도 적극 나서기로 했다. 완주군은 특히 지난 7일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법정 문화도시로 선정됨에 따라 기존의 수소산업 육성과 함께 ‘신(新)완주 도약’의 양 날개를 장착했다고 보고 15만 자족도시 기반의 고삐를 바짝 죈다는 방침이다. 완주군은 수소시범도시 완성과 수소상용차 산업 육성, 수소저장용기 등 부품산업 육성에 심혈을 기울이고 수소특화 국가산단 조성 등 수소생태계 기반도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전국 최고의 공동체 활성화에 문화를 덧씌워 군민 모두가 문화로 행복한 ‘공동체 문화도시 완주’를 본격화하고, ‘완주 방문의 해’를 성공적으로 추진해 ‘문화와 관광 1번지’ 완주의 대외 경쟁력을 높여 나간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