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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 "의회의 가치로 도민 삶을 빛내는 2024년을 만들겠습니다"
[신년사]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 "의회의 가치로 도민 삶을 빛내는 2024년을 만들겠습니다"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 (사진=경기도의회)>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은 '도약하지 못한 지난해를 되새기며 새해는 여야 협치를 통해 도민들께 실질적인 성과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염 시장은 신년사를 통해 "경기도의회는 여야 및 집행부 간 협치에 대한 실행력을 높히기 위해 노력했다"면서 "'도민 행복'이라는 공동 목표를 위해 소통과 협력 통하여 도민 여러분께 정책과 입법으로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 신년사 전문] 존경하는 1,400만 경기도민 여러분! 경기도의회 의장 염종현입니다. 2024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기운 세고 힘이 넘치는 ‘청룡의 해’를 맞아 마음에 품은 뜻을 힘차게 펼쳐 날아오르는 한 해가 되시기를 소망합니다. 지난 2023년 한 해는 참으로 힘들고, 불안한 1년이었습니다. 경제적으로도, 정치적으로도, 국제정세 면에서도 그야말로 ‘초불확실성의 시대’의 면목을 보여준 한 해였습니다. 돌이켜보면 어느 한 해 힘들지 않았던 해는 없었지만, 코로나19 팬데믹에서 완전히 벗어나 도약을 바랐던 2023년이었던 만큼 기대에 닿지 못한 답답함이 컸던 한 해였습니다. 하지만, 미래에 대한 불안감 속에서도 희망이 되는 것은 바로 1,400만 도민 여러분입니다. 도민 여러분의 역량이 지금의 경기도를 만들었습니다. 지난날, 숱한 위기를 기회로 바꿔온 도민 여러분께서 자신감 있게 2024년을 열어가셨으면 합니다. 경기도의회도 도민 여러분과 맞손을 잡고, 고비를 넘어 일상의 희망을 키우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존경하는 도민 여러분! 올해는 도민의 삶 속에서 경기도의회의 가치를 확실히 체감하도록 하는 것이 가장 큰 목표입니다. 특히 2024년은 11대 의회 임기가 반환점을 돌아서는 시기인 만큼 ‘여야 동수’라는 협치의 시험대를 넘어 도민들께 실질적인 결실과 성과로 보답하는 값진 한 해를 만들고자 합니다. 경기도의회는 여야와 경기도·경기도교육청 간 협치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여·야·정 협치위원회’, ‘여야정협치위원회’를 각각 가동하고 ‘협치 시즌2’의 길을 분주히 걸어왔습니다. 지역별 정책과제를 발굴·해결하기 위해 꾸려진 ‘의정정책추진단’도 여야 155명 의원님의 합심 아래 31개 시·군을 분주히 뛰어다녔습니다. ‘도민 행복’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위해 의회 여와 야, 집행부가 합심하고 소통한 결과물들을 이제는 정책으로, 입법으로 보여드리겠습니다. 존경하는 도민 여러분! 2024년 갑진년(甲辰年) 새해를 맞으면서 많은 기대와 우려가 교차하실 것입니다. 경기도의회가 도민 삶에 희망의 디딤돌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도민 여러분 모두가 많이 웃고, 한 걸음 더 도약하는 한 해가 되기를 온 마음을 다해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신년사] 남종섭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경기도민을 위해 야당과 협력하고 상생할 것"
[신년사] 남종섭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경기도민을 위해 야당과 협력하고 상생할 것"
<남종섭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사진=경기도의회)> 남종섭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남종섭 대표의원은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는 우크라이너, 중동 등의 전쟁위기로 국내 경제가 너무나 힘든 한 해였다"라면서 "다가온 새해에는 이런 상황속에 놓인 취약계층을 위해 여야를 떠나 새로운 정치를 경기도부터 만들어 낼 것"이라고 밝혔다. [남종섭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신년사 전문] 존경하는 경기도민 여러분!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남종섭입니다. 드디어 갑진년 청룡의 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는 힘차게 승천하는 청룡처럼 도민 모두 만사형통하는 한 해가 되길 소망합니다. 2023년은 너무도 힘든 한 해였습니다. 우크라이나 전쟁은 계속되고, 중동에서마저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전쟁이 발발하는 등 전쟁 위기가 확산되었습니다. 고물가, 고금리, 고유가로 인한 경제 한파가 지속되면서 도민의 주름살은 깊어 가기만 했습니다. 힘든 시기를 잘 견뎌내고 2024년을 맞이하는 도민 여러분에게 감사드립니다. 2024년 역시 쉽지 않은 시간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지만 희망만은 포기할 수 없습니다.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은 도민과 함께 농부의 마음으로 희망의 밭을 일구어 나가겠습니다. 현장으로 달려가 도민들을 만나고, 귀를 기울여 경제위기 속에 더욱 힘든 시간을 보낼 서민, 자영업자, 취약 계층들에게 동아줄이 되어줄 정책들을 만들어 내겠습니다. 자치분권 강화만이 대한민국이 살길입니다. 자치와 분권이 확고하게 뿌리내릴 수 있도록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이 앞장서겠습니다. 이택상주((麗澤相注), 두 개의 맞닿은 연못이 서로 물을 대면 마르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윤석열 정부의 일방적인 독주에는 단호하게 맞서되 도민의 민생 앞에서는 국민의힘과 함께 손을 맞잡겠습니다. 정쟁과 갈등만이 난무하는 중앙정치에서 벗어나 야당과 상생하고 협력하여 새로운 정치모델을 반드시 경기도부터 만들어 내겠습니다. 정치가 도민의 희망이 되고, 힘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반드시 보여주겠습니다. 갑진년 새해가 힘차게 떠오르고 있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도민 여러분 모두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안산시, 예산확보 총력… 경기도의회 방문
안산시, 예산확보 총력… 경기도의회 방문
<안산시 도원중 기획경제 실장과 예산부서 공무원들이 예산확보를 위해 경기도의회에 방문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사진=안산시)> 안산시는 경기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2일 차인 지난달 30일 도원중 기획경제실장 및 예산부서 공무원 등이 함께 경기도의회를 방문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시 방문단은 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이자 안산시 지역구인 서정현, 김철진, 김동규 도의원을 만나 경기도 지방정원 조성 등 시 주요현안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보조금 및 특별조정교부금 확보와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 자리에서 3명의 도의원은 “시 현안사업에 대한 필요성과 지역적 특수성 등을 충분히 감안해 꼭 필요한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협력과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도원중 기획경제실장은 “도의원님들이 시 지역현안에 대한 관심과 해결을 위해 초당적 협력을 보여주는 모습에 공무원에 앞서 한 명의 안산시민으로서 든든함과 자부심이 느껴진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의정활동으로 매우 바쁜 일정에도 이날 도의회를 방문한 공무원들에게 직접 본회의장 견학 및 의회시스템을 경험할 수 있는 자리도 마련했다. 경기도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14일까지 예산안 심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복지국 행정사무감사 실시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복지국 행정사무감사 실시
<경기도 복지국 소속부서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김다솜 시민기자)>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최종현, 더불어민주당·수원7)는 지난 20일 상임위 회의실에서 경기도 복지국 소속 부서(복지정책과, 복지사업과, 노인복지과, 장애인복지과, 장애인자립지원과)에 대한 2023년 행정사무 감사를 실시했다. 위원들은 경기도북부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북부누림센터)내 카페 등 시설의 입주 지연, 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 회계처리 부실 및 원장 인사 문제, 시군별 긴급복지 예산 집행률 편차의 심각성, 사회적 약자 보호 예산 편성 부족, 산하기관 중 정규직 고용 회피 편법으로 비정규직 기간제 근로자 고용, 동일 업무 수행에도 기관 간 계약 형태가 다른 문제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질의하고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이어, 위원들은 키오스크 이용 등 노인 스마트 기기 활용 역량 강화 교육, 노인상담센터 운영예산 부족, 노인 학대 및 자살 예방을 위한 시군별 현황에 맞는 노인상담센터 추가 설치, 빈대 발생 여부에 대한 점검 및 대책 마련, 도내 활동 중인 13만여 명 요양보호사 대상 독감 예방 무료 접종 필요성, 위탁하지 않고 할 수 있는 사업의 위탁 방지 및 위탁 사업 재정비 등 도민 복지와 관련된 사업 전반에 대해서도 깊이 있는 의견을 제시했다. 최종현 위원장은 “경기침체 지속, 고물가, 고유가 등으로 인해 취약계층은 더욱 어려운 처지에 처해 있다. 현장의 실태를 바탕으로 하는 취약계층 보호는 물론, 모든 도민의 복지증진을 위한 보다 적극적인 정책 추진이 필요하다”며 “복지국 소속 부서는 오늘 행정사무 감사를 통해 제기된 여러가지 문제점과 미흡한 사항을 철저하게 되짚어 보고 심도 있는 대책을 마련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최 위원장은 “특히, 위기가정 및 복지사각 지대 발굴 ․ 지원을 위한 각고의 노력이 필요하다. 공동체 모든 구성원들은 누구나 인간으로서의 기본적 인권을 존중받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어야 한다”며 “경기도 보건복지위원회도 도민 모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제도적 ‧ 재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안전한 경기도를 만들기 위한 행정사무감사 돌입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안전한 경기도를 만들기 위한 행정사무감사 돌입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가 행정사무감사 중이다. (사진=경기도의회)>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는 10일(금) 소방서 현지감사를 시작으로 2주간의 안전한 경기도를 만들기 위한 행정사무감사에 돌입했다. 행정사무감사 첫날은 양평, 가평, 용인, 화성소방서 현장을 방문해 화재 등 재난 상황 대응 태세를 점검하고, 현장에서 애쓰는 소방공무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행정사무감사 시작에 앞서 안계일 위원장은 “잇따라 발생하는 묻지마 범죄에 따라 도민의 불안이 크다”고 말하며,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 묻지마 범죄 등 안전 문제에 대해 관계 기관의 유기적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안전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행정사무감사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또한, “도민들께서 보시기에 행정사무감사가 정쟁의 장으로 변질되지 않을까 우려하시는 부분 잘 알고 있다”고 언급하며, “합리적인 비판과 현실적인 대안을 통해 도민들께 희망을 주는 행정사무감사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 소방재난본부, 안전관리실, 자치경찰위원회 등 안전 부서를 중심으로 도민 안전 대응 체계를 집중 점검할 예정이며, 잇따라 발생하는 묻지마 범죄 예방 및 대응 체계, 소방력 강화 방안, 세수 감소에 따른 대응 방안, 공직사회 조직문화 개선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실필 계획이다. 한편, 소방서 현지감사는 10일부터 3일간 2개 반으로 나뉘어 진행하며, 1반은 안계일 위원장을 반장으로 양평, 가평, 과천, 하남, 수원남부소방서를 2반은 문형근 부위원장을 반장으로 용인, 화성, 김포, 파주, 양주, 연천소방서를 방문해 감사할 예정이다.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제19회 선인장 페스티벌’ 참석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제19회 선인장 페스티벌’ 참석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가 선인장페스티벌에 참석했다. (사진=경기도의회)>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위원장 김성남, 국민의힘·포천2)는 5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호수공원 인근에서 열린 ‘제19회 선인장페스티벌’에 참석, 화훼산업을 견인할 선인장과 다육식물의 우수성을 확인하고 국내외 소비시장 확대를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에서는 박명원 의원(국민의힘, 화성2), 이오수 의원(국민의힘, 수원9)이 참석하여, 신품종 전시관, 선인장 다육식물 산업관 등의 전시물을 관람하고 관계자를 격려했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이 주최하고 (재)고양국제꽃박람회와 영농조합법인 선인장연구회가 후원하는 이번 선인장 페스티벌은 올해 19회째를 맞이하였으며, 문화존·산업존·힐링존으로 구성되어 농업인들에게는 신품종 및 신규 개발 기술을 나누고, 도시민들에게는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페스티벌에 참석한 이오수 의원은 “국내외 경기침체로 화훼소비가 감소 되는 상황임에도 선인장과 다육식물은 수출이 꾸준히 증가하는 효자 품목”이라며 “경기도 농업기술원에서 신품종 및 접목기술 개발, 선인장 다육식물을 소재로 한 상품개발 등을 활발히 하고 있으니, 다양한 지원을 통해 화훼산업의 전반적인 확대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는 화훼산업 육성 및 화훼문화 활성화를 위한 지원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전국 최초로 「경기도 반려식물 활성화 및 산업 지원 조례」, 「경기도 사이버식물병원 설치 및 운영 조례」 등을 제정하여 전반적인 반려식물 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경기도의회 중회의실 ‘경기도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발전방안’ 정책토론회 개최
경기도의회 중회의실 ‘경기도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발전방안’ 정책토론회 개최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에서 '경기도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발전 방안'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마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경기도의회)>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가 경기도 시내버스의 준공영제 시행을 앞두고 ‘경기도형 버스 공공관리제’와 관련한 토론회를 열어 발전방안을 집중 모색하는 공론의 장을 마련했다. 건설교통위원회는 13일 오전 도의회 중회의실에서 열린 ‘경기도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발전방안’ 정책토론회에서 김종배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시흥4)이 좌장을 맡고, 허원 부위원장(국민의힘, 이천2)과 이홍근 의원(더불어민주당, 화성1) 등이 토론자로 참여했으며, 이기형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김포4), 김동영(더불어민주당, 남양주4), 김동희(더불어민주당, 부천6), 오석규(더불어민주당, 의정부4), 오준환(국민의힘, 고양9), 경제노동위원회 김선영(더불어민주당, 비례) 의원 등이 참석했다. 토론회에 앞서 염종현 의장은 영상축사에서 “시내버스 공공관리제는 기존 준공영제의 부정적 평가를 보완하기 위한 제도로 버스업체의 성과를 토대로 지원금이 제공된다는 점에서 경기도 실정에 맞는 공공성과 투명성,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버스정책 추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 좌장을 맡은 김종배 위원장은 “경기도 시내버스 공공관리제의 내년 시행을 앞두고 각계각층 대표하는 의견을 수렴해 발전방안 마련하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오늘 제기된 다양한 관점과 제안을 반영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함께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줄 것”을 당부했다. 첫 번째 주제발표를 맡은 경기도 윤태완 버스정책과장은 “도는 지난 2018년 공공버스 노선입찰제 준공영제를 도입했고, 내년부터 시내버스 전체에 순차적으로 공공관리제를 도입할 계획”이라며, “기존 서울시 준공영제의 문제점 개선을 위한 보완을 통해 수익금공동관리형과 노선입찰제를 혼용한 공공관리제를 마련한 것으로 수익금관리위를 통한 투명한 운행보상, 사모펀드 참여문제 대응방식 등 다각적인 운영방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두 번째 주제발표에서 공공교통네트웍스 김상철 정책위원장은 “서울시의 버스준공영제는 지대추구(rent seeking: 공공지원 이권경쟁)와 이해당사자 담합만 남은 부실한 운영체계로 실패한 정책”이라면서, ▲버스 면허권과 노선권 분리 ▲노동조건과 사업이윤 분리 ▲민영제와 공영제 혼합형 운영체계 등을 대안으로 제시했다. 이어 첫 번째 토론자로 나선 경기도버스운송사업조합 정재호 전무이사는 “현재 버스업계는 연료비 상승 등으로 정상적인 운영이 힘든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다”며, “김동연 도지사가 지방선거에서 약속한 수입금 공동관리형 준공영제 시행은 버스업계와 충분한 협의를 전제로 임기내에 반드시 완료되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두 번째 토론자인 경기지역자동차노동조합 김광남 법률국장은 “운수종사자들의 열악한 환경 개선을 위해 재정지원이 필요하고, 준공영제를 시행하는 지자체의 교통사고 데이터를 보면 효과가 입증됐다”면서, “도민 안전을 위해 재정지원을 통한 준공영제는 필요하고, 재정지원에 있어 문제가 있다면 관리감독 강화 문제이지 제도 자체를 자초시켜서는 안 된다”고 제안했다. 세 번째 토론자인 경기연구원 김채만 모빌리티연구실장은 “민간은 운영을 담당하고, 공공은 운영적자를 충당하는 필수공익 유지를 위한 준공영제의 문제점에 공감한다”며, “경기도 버스공공관리제는 과학적 운행관리체계와 담당부서에 전문가 운영방식 등을 도입해야 할 것”이라고 제시했다. 네 번째 토론에 나선 녹색교통운동 민만기 대표는 “공공이 직영으로 교통서비스 제공 어려울 경우 민간에 서비스 동원을 이끌어내야 하고, 민간과의 계약내용에 서비스를 개선하고, 이용자가 증가할 수 있도록 업체의 이윤동기와 계약내용을 일치시키는 방향으로 추진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섯 번째 토론자인 경기시민연구소 ‘울림’ 박완기 소장은 “버스 운수종사자의 처우 개선 등을 위한 준공영제 도입 취지는 인정한다”면서, “제도 전면시행에 대한 사회적 합의기구를 마련해 개선방안과 운영 투명화 조치 등이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여섯 번째 토론자인 건설교통위원회 허원 부위원장은 “준공영제 등 버스공공관리제도는 전현직 도지사의 의지가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목도했고, 현재 세수부족 등을 이유로 2027년까지 연기한 것은 도지사의 임기내 완료 의지가 부족한 것은 아닌지 의문”이라며, “도민이 원한다면 우선 시행을 통해 약속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고, 특히 운송종사자 근로환경 처우개선을 위해서는 준공영제가 우선 시행되어야 결국 경기도형 공공관리제도 정착될 수 있을 것”이라는 의견을 피력했다. 일곱 번째 토론에 나선 건설교통위원회 이홍근 의원은 “위원회도 7월에야 공공관리제를 처음 들었고 1조원이 넘는 막대한 예산투입 부담과 고민으로 여러 차례 논의자리 가져왔다”면서, ▲재정열악 기초자치단체 부담문제 ▲1일2교대제를 위한 1만명 운수종사자 확보문제 ▲사모펀드 시내버스 투자대응 및 운행데이터 검증 문제 등 투명성 확보 방안 ▲교통공사 관리 및 직영제 등을 감안한 대중교통 종합대책 수립을 주문했다. 이어진 자유토론에서는 ▲운수종사자 부족문제 ▲버스기사 양성시스템 문제 ▲운행시간 및 휴게시간 문제 ▲독점운수업체 카르텔 ▲버스이용자 의견수렴 등의 다양한 의견이 제기되기도 했다. 한편, 이날 정책토론회는 경기도의회 유튜브 라이브방송을 통해 도민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하기도 했다.
여주시,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대표단과  현장 정책회의 개최
여주시,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대표단과 현장 정책회의 개최
<이충우 여주시장과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대표단이 단체사진을 촬영했다. (사진=여주시)> 여주시는 지난 8월 28일 시장실에서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대표단과 지역 현안에 대해 논의하는 현장 정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대표단이 시군별 현안과 민생정책 수요를 파악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현장 정책 투어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여주시에는 김정호 대표의원, 오준환 정책위원장, 이은주 기획수석, 이애형 수석대변인, 이혜원 소통협력수석, 오창준 청년부대표, 지역구 도의원 김규창, 서광범 의원이 방문했다. 여주시는 △ 지방보조금 총액한도 증액 △ 경기도 반려동물 테마파크 2차 투자개발 △ 지방도 341호선 미개설구간 사업추진 △ 지방하천 진입로 침수위험관리시스템 설치 △ 지방하천 정비사업 조속 추진 등을 건의하여 경기도의회 차원의 협조를 요청하였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지역별 정책 및 예산 수요 파악 등을 논의하기 위해 경기도의회 국민의힘과 소통하게 되어 매우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여주시를 방문한 김정호 대표의원을 비롯한 대표단에 감사드리며, 이번에 건의된 현안에 대해 각별한 관심과 협력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김정호 대표의원은 ”여주시 현안에 대해 내실 있는 논의가 이루어지는 시간이었으며, 여주 지역 내 수요가 높은 현안 사업을 파악, 건의사항을 잘 전달하고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의회 A의원, 불법 시와 공무원 속이고 재 허가 취득 의혹
경기도의회 A의원, 불법 시와 공무원 속이고 재 허가 취득 의혹
<무너진 옹벽으로 인근 비닐하우스 절반이 피해를 봤지만 방치되고 있다. (사진=동부권취재본부)> 특혜 의혹을 받는 하남지역 출신 경기도의회 A 의원이 부정한 방법으로 허가를 득했다는 의혹이 더해졌다. 공익제보자와 하남시에 따르면, 하남시 창우동에 올해 2월 전기차충전소 설치가 허가됐다. 하지만 이 부지는 앞서 가스충전소 부지로 허가받았다가 취소된 곳이다. 공익제보자 B씨는 “이곳은 지난 2015년 7월 C씨의 이름으로 위험물 저장 및 처리시설(액화석유가스충전소)로 허가가 났지만, 거짓 등 부정한 방법으로 허가받았다는 사유로 수원지방법원의 판결로 허가가 취소됐다”라면서 “취소 후 5년 만인 2020년 4월경 시로부터 원상복구 명령을 받았지만 3년이 지난 현재까지 이행하지 않은 상태에서 제삼자의 명의로 전기차충전소 허가를 신청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 사안은 복구대상지인 이곳의 옹벽 일부가 붕괴하면서 수면 위로 떠오르게 됐다. 그러면서 “물론 허가 주무 부서에서 현장을 방문하지 않고 허가를 해 준 것도 문제지만 일반인도 아니고 도의원이 부정한 방법으로 허가받았다가 취소된 부지를 다시 속여 재차 허가받은 것이 더 큰 문제”라면서 “수사를 해봐야 알겠지만, 현재 상황으로 보면 재범하고도 남을 수 있어 보인다”고 덧붙이며 주장을 이어갔다. <본 이미지는 이해를 돕기위한 이미지입니다.> 사건의 당사자로 지목된 A 의원은 “내가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니고 공무원이 잘못한 건데 의장이 왜 이렇게 나한테 관심을 두는지 모르겠다”면서 “의장이 공무원을 불러 ‘원상복구 안 하면 다 징계 처리하겠다’라고 해 ‘공무원을 다치게 할 수 없어’ 내가 허가취소 신청을 했다”라고 항변했다. 이어 “제가 기사화한 언론사 본부장 이제 월요일에 만나기로 했는데 하남시에서 자꾸 제보가 온다는 거다. 그래서 제보가 와서 취재를 안 할 수 없었다. 이런 식으로 얘기했다며 주장 하고. 제가 자진해서 이렇게 했으니까 그만해라. 이제 여기까지만 정리해달라고 기사를 내려 주든지 아무튼 이런저런 얘기가 있어서 한두 가지 좀 불편해도 여쭤봐야 할 상황이어서 여쭤보려 한다”라고 했다. 한편, 시 관계자는 “결과를 봐야 하지만 둘 다 잘못”이라면서 “그동안 어떤 과정이 있었는지 파악을 해봐야 알겠지만 지금 상황에서는 둘 다 잘못한 건 맞고 A 의원도 그렇고 핵심은 그 과정에서 속이고 기만하고 안 하고를 떠나서 인허가 과정에서 어떤 청탁이나 특혜가 있었느냐가 관건”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특히 정치인은 도덕적인 문제”라면서 “과연 인허가 과정에서 외압에 의해서 행해졌다면 그건 당연히 범죄 아니겠나”라고 반문했다. <무너진 옹벽이 내려 앉을 것처럼 위태로워 보인다. (사진=동부권취재본부)> 인근 주민 K모씨는 "A 의원이 시와 공무원을 속일 분은 아니다. 수년 전 땅을 구입하고 무슨 허가 관련하여 상당 기간 재판에 시달린 것으로 알고 있다. 그런데 이번에 또 이런 구설 오른 건 참으로 안타깝다"면서 "지금 거론된 내용들이 사실이라면 시와 공무원을 속여 허가를 득했다는 것인데 속아서 허가를 내준 공무원은 무슨 죄인가? 이에 대한 책임은 어떻게 질 것인가? 어떤 언론인가에 사과한 것으로 보도 된 것으로 들은바 있는데 이게 사과할 일인가 책임질 일이지 아직도 불법 웅벽은 붕괴된 채 방치되고 있던데 이웃 하우스에는 무너진 흙더미로 흉물로 방치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쯤 되면 사법기관과 시 행정기관이 무엇을 하는 곳 인가 이런 일을 신속 정확하게 처리해야 되어야 하는 게 아니냐"며 강한 어조로 피력했다. 한편, 강성삼 의장은 불법 허가에 대해서 말한 것이다. 난 A 원의 땅이라 말한 적 없다. 김 의원이 왜 이런 얘기를 하는지 이해가 안 된다. 팩트는 시가 4월경부터 안 거다. 수개월 동안 수수방관하며 현재까지 뭐 했냐 잘 못 허가가 난 거면 청문회를 통해서 처리했어야 그게 정상인 거라고 말했다.
경기도의회 웹드라마 ‘터치’ 크랭크인
경기도의회 웹드라마 ‘터치’ 크랭크인
<경기도의회 웹드라마 '터치'에 캐스팅된 배우들. (사진=경기도)> 경기도의회 웹드라마 ‘터치(부제:도의원의 이중생활)’가 오는 12일 첫 촬영에 들어간다. 지난 2020년 첫 작품 ‘사랑하면, 조례!’ 이후 매년 한 편씩 선보여, 올해가 네 번째 웹드라마다. ‘터치’는 기존 웹드라마에서 주류를 이루던 로맨틱 장르와 달리 ‘판타지’라는 새로운 장르를 선택했다. 특정한 행동을 하면 다른 사람의 몸으로 옮겨가는 ‘기이한’ 현상을 통해, 그 사람의 문제를 정확히 이해하고 고민을 함께 해결해 나간다는 설정이다. 주연 배우로는 임지규와 고우리가 호흡을 맞춘다. 경기도의원으로서 ‘기이한’ 현상을 직접 겪게 되는 ‘경민’ 역에는 임지규가, 그런 ‘경민’의 다큐멘터리를 촬영하는 감독 ‘이든’ 역에는 고우리가 캐스팅됐다. 임지규는 다양한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하며 ‘믿고 보는 베테랑 연기파 배우’로 대중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최근에는 드라마 ‘신성한, 이혼’에서 의뭉스러운 남편으로 등장해 팔색조 연기로 열연을 펼치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고우리는 그룹 ‘레인보우’ 출신 배우로 드라마 ‘멘탈 리스트’와 ‘가우스 전자’, 영화 ‘탈주의 동물기’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새로운 모습을 선보이며 연기 스펙트럼을 넓혀가고 있다. 또한 최근 드라마 ‘엉클’, ‘나쁜 엄마’ 등에 출연하며 풍부한 표현력으로 호평받고 있는 아역배우 이경훈도 캐스팅되어 ‘터치’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이번 웹드라마 제작에 대해 경기도의회 염종현 의장은 “전국 최대 규모인 경기도의회가 앞장서 광역의회의 기능과 의원의 역할에 대해 알려야 할 책임이 있다. 이를 위해 드라마라는 친숙한 콘텐츠를 통해 한 걸음 더 다가가는 경기도의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터치’는 오는 10월 초 경기도의회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며, 주인공들의 다양한 이야기와 촬영 현장 비하인드를 담은 사진은 경기도의회 웹드라마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