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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청소년 진로진학사업을 위한 현장의 소리 듣기 위해 교사와의 소통의 장 마련
광명시, 청소년 진로진학사업을 위한 현장의 소리 듣기 위해 교사와의 소통의 장 마련
<박승원 광명시장이 청소년진로진학 담당 교사들과 간담회를 가지고 단체사진을 촬영했다. (사진=광명시)> 광명시청소년재단 청소년진로지원센터는 지난 8월 31일 23개 중·고등학교의 진로담당 교사와 청소년 진로진학사업 추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민선 8기 공약인 「광명시 청소년 진로진학지원센터」의 본격적인 사업 운영에 앞서, 관내 중·고등학교 진로 교사와의 소통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여 향후 운영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시대적 흐름에 맞는 다양한 형태의 학습공간,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준비하고 진행하고 있으며 이를 확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 참여한 교사들은 진학사업과 관련하여 ▲진학박람회 ▲1:1 맞춤 컨설팅 ▲입학설명회 등 다각도의 정보를 지원해 청소년과 학부모의 진학 역량을 강화시키면 좋겠다는 의견을 전달했다. 청소년진로지원센터는 청소년 진학과 관련하여 지난 8월 18일 진행한 학부모 간담회와 이번 교사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을 반영하여 광명시 특성에 맞는 진학사업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해 시범사업으로 광명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두 차례 1:1 진학 상담을 진행하고 하반기에 추가 운영할 계획이며, 내년부터 ‘청소년진로진학지원센터’로 명칭을 바꾸고 본격적으로 진학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청소년 진로 프로그램 운영에 대해 궁금한 사항은 광명시 청소년진로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광명시 청소년진로지원센터는 청소년 진로 탐색을 위한 학교 연계사업 및 청소년 진로 동아리 활동, 진학 지원 사업 등 다양한 진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광명시, 자연-문화-역사 잇는 올레길 만든다
광명시, 자연-문화-역사 잇는 올레길 만든다
<광명시청 전경. (사진=광명시)> 광명시가 자연과 문화, 역사와 맛과 멋을 느낄 수 있는 보행축을 조성한다. 시는 내년 4월까지 ‘광명시 올레길 조성사업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2025년부터 가칭 ‘광명시 올레길’을 본격적으로 조성할 방침이라고 30일 밝혔다. 올레길 조성사업은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광명시가 보유한 녹지, 수변, 문화, 역사 자원 등을 연계한 보행축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광명시 동서를 흐르는 안양천과 목감천의 수변 보행길과 시 중심을 남북으로 관통하는 도덕산~구름산~가학산~서독산 녹지축, 광명전통시장과 먹자골목 등 북쪽의 도심형 먹거리 보행길, KTX광명역과 새빛공원, 광명문화복합단지로 이어지는 도심형 보행축이 기본이 된다. 여기에 광명동굴, 영회원, 이원익선생묘, 광명누리길, 오리문화제, 농악대축제 등 지역 고유의 자원을 연계하고 스토리텔링을 입힌 코스를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또 도보 여행자들의 흥미를 끌 수 있는 매력적인 거점을 올레길 곳곳에 조성하고 쾌적하고 안전한 걷기를 위해 보행친화적으로 가로환경도 정비할 방침이다. 아울러 산림, 수변, 도심 등 길 특성에 맞춰 캠핑, 별자리, 탐조 등 체험형 콘텐츠를 도입하고, 시민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걷기 대회도 마련할 예정이다. 시는 광명시의 자연과 환경에 걸맞고 조성하는 길을 상징할 수 있는 명칭을 시민 공모를 통해 결정할 방침이다. 한편, 올레길은 광명시가 추진하고 있는 정원문화도시 실현을 위해서도 꼭 필요한 사업이다. 어디서나 걸어서 가까운 정원을 만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보행축의 연결이기 매우 중요하기 때문이다. 시가 지난 7월 4일 발표한 정책만족도 조사에서도 광명시민들은 정원문화도시 조성에 가장 필요한 사업으로 올레길 조성(35.8%)과 안양천‧목감천 명소화(23%)를 꼽은 바 있다. 박승원 시장은 “올레길이 조성되면 시민들이 건강하게 걸으며 문화를 누리는 기회가 확대되고, 다양한 지역 자원과 연계해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광명시의 맛과 멋, 문화를 품은 올레길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광명시, 탄소중립 의미 더한 경기정원문화박람회 준비
광명시, 탄소중립 의미 더한 경기정원문화박람회 준비
<광명시청 전경. (사진=광명시)> 광명시는 오는 10월 개최될 제11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를 차질 없이 준비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박람회 개최 한 달여를 앞둔 29일 오후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3 제11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 추진상황 중간보고회’를 열고 정원조성과 프로그램 준비 상황, 안전관리 대책 등 박람회의 전반적인 준비 현황을 점검했다. 박승원 시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조성된 정원은 시민 개개인과 공동체를 회복하는 매개가 되고 기후 위기 시대에 지속가능한 탄소중립을 실천해온 광명시의 상징이 될 것”이라며 “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이달 중으로 기반 조성을 마치고 9월부터 작가정원, 시민정원, 시민정원사정원, 생활정원 등을 본격 조성한다. 박람회에는 각각 작가정원 8개 작품, 생활정원 8개 작품, 시민정원 10개 작품, 시민정원사정원 1개 작품, 마을정원 1개 작품, 중앙정원 1개 작품 등 29개 정원이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작가정원과 생활정원 작품 중에는 자연과 생명이라는 주제와 함께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정원으로서 탄소중립과 RE100 관련 메시지를 전달하는 작품도 다수 포함됐다. 이와 함께 기후 위기 시대에 정원의 역할과 의미, 정원문화박람회의 나아갈 방향을 짚어보는 콘퍼런스도 열릴 예정이다. 정원 관련 산업의 모든 것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정원산업전도 마련된다. 식물상담소 등 정원 관련 체험을 비롯해 기후 위기와 자원 재활용을 주제로 한 다양한 체험과 플리마켓도 예정됐다. 박람회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에는 박람회 성공적인 개최와 탄소중립 등 광명시가 정원을 통해 추구하고자 하는 바를 표현한 개막 퍼포먼스도 계획하고 있다.
시민과 함께 키우는 따뜻한 경제… 광명시, 사회적경제 축제 개최
시민과 함께 키우는 따뜻한 경제… 광명시, 사회적경제 축제 개최
광명시가 9월 2일 광명시민체육관 일대에서 ‘2023년 광명시 사회적경제 연합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민선8기 광명시 주요 시정과제인 사회적경제를 활성화하고, 이를 위한 시민참여와 실천을 독려하기 위한 이번 축제는 ‘소중한 우리가 주인공인 찬란한 페스티벌’을 주제로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열린다. 우선 이번 행사는 광명시가 민선8기 주요 과제로 추진하는 사회적경제와 공정무역 추진 사업을 체험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70여 개의 홍보‧판매 부스가 마련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시민과 함께하는 이번 축제는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공유하고 공동체의 나눔을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며 “일상에서 사회적경제를 만나고 윤리적 소비와 재투자를 통해 선순환하는 사회적경제 생태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체육관 실내에 마련되는 광명시 사회적경제 사업 홍보관에서는 사회적경제 기업 설립, 공정무역 가게, 공정관광, 공유경제 등 광명시에서 추진하는 사회적경제 정책과 다양한 지원사업을 한눈에 볼 수 있다. 관련 제품을 체험하고 교육을 들으며 사회적경제와 공정무역에 대해 쉽게 알아볼 수 있는 ‘사회적경제‧공정무역 오픈박스’도 마련된다. 청소년을 대상으로 관련 체험과 교육을 제공하는 사회적경제‧공정무역학교를 비롯해 공정무역 제품을 경험하고 구매할 수 있는 공정무역 가게 부스와 지역자원과 사회적경제 기업을 연계한 광명형 공정여행을 알아볼 수 있는 공정관광 관련 부스도 준비된다. 통합돌봄서비스 ‘살림’ 및 빛나는 광명마켓 등 협동화 지원사업 소개 부스 15개소와 관내 사회적경제 기업 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15개의 기업별 부스도 시민을 기다린다. 청소년 창업동아리를 소개하는 사공상상학교도 부스를 마련했다. 아울러 사회적기업 등 다양한 기관과 단체들과 연합하여 ‘사회적경제·공정무역 정책’을 공유하고 경력 보유 여성의 창업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디딤돌 창업박람회’도 함께 개최된다. ‘디딤돌 창업박람회’에는 사회적경제 사업모델을 개발하고 창업을 준비하는 11개 ‘디딤돌 창업동아리’가 참여한다. 이 밖에도 관내 사회적경제 기업을 비롯해 광명공정무역협의회, 청소년재단 등 공정무역 실천기관, 광명푸드뱅크마켓센터, 광명자치대학 사회적경제학과, 광명시 사회적경제 서포터즈단 등 관련기관이 참여해 사회적경제를 알리고 시민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 또, 청소년연희단농악 ‘우리랑’, 광명유스오케스트라 ‘아임오케’, 아트비욘드아트 ‘비보잉’, 디딤돌창업동아리댄스팀 ‘울랄라스타’, 공정무역체험단 ‘홈바리스타’, 청소년댄스팀 ‘에이블’, 청소년보컬 ‘투쿠시’, 청년버스킹, 청소년 협동조합 경진대회 등 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공연도 진행되며 푸드트럭을 통해 다양한 먹거리도 제공한다. 이번 축제는 기후 위기를 극복하고 탄소중립을 실천하자는 취지로 1회용품과 쓰레기가 없는 ‘에코 축제’로 진행되며, 이와 관련하여 당일 푸드트럭 이용 시 내 그릇 사용하기에 동참하고 인증샷을 ‘기후의병 탄소중립포인트’ 신청하기에 보내면 심사 후 지혜소비 포인트로 지급된다. 개막식은 오후 1시 시민체육관 실내 무대에서 식전 공연과 유공자 표창, 시민참여 공연 등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사회적경제 연합 페스티벌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광명시 사회적경제과(☎ 02-2680-6333)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광명시민전력협동조합, 제5회 대한민국 솔라리그 최우수상 수상
광명시민전력협동조합, 제5회 대한민국 솔라리그 최우수상 수상
<광명시청 전경. (사진=광명시)> 광명시는 광명시민전력협동조합이 제5회 대한민국 솔라리그(K-Solar League)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대한민국 솔라리그는 지자체와 민간 단체 등이 태양에너지 보급을 통한 온실가스 감축 성과를 겨루는 ‘태양광 발전 경쟁리그’로 지난 한 해 가장 많은 태양광에너지를 생산하고 또 이를 확대 보급하기 위해 노력한 곳을 발굴해 널리 알리기 위한 대회이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광명시민전력협동조합은 [2021년 지역 에너지신산업 활성화 지원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설립된 광명시 두 번째 에너지협동조합이다. 현재 광명시민 80여 명이 조합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2022년도에 관내 재활용품선별장, 광명국민체육센터, 광명시 보건소, 광명시립노인요양센터에 총 8기 717.325kW 용량의 태양광발전소를 구축하고 상업 운전 중이다. 이들 태양광발전소에서는 연 917MWh의 전기를 생산하고 있다. 이는 407톤의 CO2 배출 감소 효과 및 14만 6천 그루의 나무를 심은 효과가 있다. 발전소 운영을 통해 발생하는 수익으로 조합원들에게 배당하고, 일부는 광명시 기후대응기금으로 조성하여 지역 기후위기 대응 활동에도 이바지하고 있다. 향후 광명시민전력협동조합은 태양광발전소를 추가로 구축하고 기후위기 대응 활동 확대 및 에너지취약계층에 대한 사회공헌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제5회 대한민국 솔라리그 시상식은 9월 15일(금) 오후 2시, LW컨벤션센터 크리스탈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솔라리그는 기후위기대응·에너지전환지방정부협의회, 전국지속가능발전협의회, 한국에너지공단이 공동 주최하고, 시민발전이종협동조합연합회, 지역에너지전환전국네트워크 주관,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모햇, 식스티헤르츠, 신성이엔지, 안산시민햇빛발전협동조합, EGI엔지닝링공제가 공동 추진단으로 참여했다. 한편, 광명시는 자발적인 시민운동인 [1.5℃ 기후의병]을 통해 기후위기 대응 시민 실천 활동을 지원하고 있으며, 기후에너지센터를 통해 에너지협동조합의 태양광발전소 건립 시 부지 발굴부터 인허가 과정, 발전소 운영 등 행정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 시민 안전 돌보기 위해 야간순찰 행보
박승원 광명시장, 시민 안전 돌보기 위해 야간순찰 행보
<박승원 광명시장이 합동순찰 중이다. (사진=광명시)> 박승원 광명시장이 시민의 안전을 돌보기 위해 야간순찰 행보를 이어갔다. 박 시장은 지난 24일 저녁 8시 반 소하동 일대 공원에서 광명경찰서 소하지구대, 광명시 자율방범대 등 30여 명과 합동 순찰을 실시했다. 앞서 박 시장은 8월 초 분당 서현역, 신림역에서 칼부림 사건이 연이어 발생하자 지난 4일 광명경찰서와 철산역 일대 다중 밀집 지역에서 대대적인 합동 안전 순찰을 벌인 데 이어 수시로 시민과 함께 순찰을 이어왔다. 이번 야간 공원 순찰 역시 최근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한 ‘묻지마 범죄’가 지속적으로 늘고, 인터넷 범죄 예고가 올라오는 등 시민 불안이 가중되자 시민을 안심시키고 안전을 지키기 위한 취지로 추진되었다. 박 시장과 합동 순찰대는 과일나라어린이공원을 시작으로 충현역사공원, 영당말근린공원, 꽃향기어린이공원을 돌며 치안 상태를 확인하고 공원을 이용하는 시민들을 격려했다. 아울러 가로등 및 CCTV를 점검하고 추가 설치를 관계 부서에 지시하기도 하였으며 동행한 자율방범대 및 어머니봉사대에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에 더욱 집중하여 순찰에 임해주길 당부했다. 박승원 시장은 “지방정부의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한 책무는 시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이라며,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민관이 합심해서 빈틈없는 치안 환경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광명시 노인위원회, 노년을 위한 노인정책 제안
광명시 노인위원회, 노년을 위한 노인정책 제안
<광명시청 전경. (사진=광명시)> 광명시는 2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3년 광명시 노인위원회 정책 제안 보고회를 열었다. 노인위원회 공동위원장인 박승원 광명시장, 고완철 민간위원장, 노인위원회 위원 등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보고회에서 일자리분과 11건, 건강증진분과, 12건, 사회안전망분과 17건 등 40건의 노인 정책이 제안됐다. 노인위원회 위원들은 정책 발굴을 위해 지난 3월부터 7월까지 4차례 분과회의를 거쳐 총 40건의 노인 정책을 발굴하고 숙성했다. 일자리분과는 맨발로 걸을 수 있는 황톳길을 조성해 노인과 시민들에게 건강한 체험을 제공하고 노인에게 유지관리 업무를 맡겨 일자리를 창출하는 사업을 비롯해 스마트 팜 카페, 시니어 도배사 등 11개의 정책을 제안했다. 건강증진분과는 낙상에 취약한 노인을 보호하기 위해 어둡거나 단차가 있는 곳에 스마트 안전센서등을 부착하는 정책과, 웰다잉 서포터즈 활동가 양성 등 12개 정책을 발굴했다. 사회안전망분과는 노인고독사와 학대예방, 복지사각지대 독거노인 지원을 목적으로 하는 광명형 돌봄제도 구축, 노인종합복지관 디지털 환경 조성, 시니어 AI매니저 양성 등 17개 정책을 제안했다. 광명시는 제안된 사업에 대해 부서 검토를 거쳐 노인위원회의 의견을 2024년 예산에 최대한 반영할 방침이다. 한편, 시는 노인위원회의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 오는 9월 노인위원회 역량강화 교육과 10월 정책제안 활성화 워크숍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광명시, 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회 주관 청년 참여 우수지역 ‘특별상’ 수상
광명시, 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회 주관 청년 참여 우수지역 ‘특별상’ 수상
<광명시청 전경. (사진=광명시)> 광명시가 청년의 정책 참여가 활발하고 참여 여건이 뛰어나다는 점을 인정받았다. 시는 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회에서 주관한 ‘청년 참여 우수지역’ 공모에서 ‘특별상’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청년 참여 우수지역’ 공모는 미래세대인 청년의 정치·경제·사회 분야 참여 여건을 마련하고, 청년의 정치 및 지역사회 참여 활성화를 목적으로 추진됐다. 특별자치시․도를 포함해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공모에서는 평가위원회 정량평가와 외부전문가 심사 및 청년 선호도 조사의 정성평가를 거쳐 광명시 등 5개 자치단체가 선정됐다. 박승원 시장은 “앞으로도 미래세대인 청년들과 다양한 방법으로 소통하며 정책 참여 여건을 마련하고, 청년의 지역사회 활동 참여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광명시는 청년의 지역사회 활동 보장 등 청년 정책 참여 우수사례로 평가받아 ‘특별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정책 창의성과 청년 참여 활성화, 청년 만족도 향상, 타 기관으로의 확산 가능성 등을 높이 평가 받았으며, 국민통합위원회 청년 포럼 ‘청년마당’ 100명의 청년위원들의 높은 선호도 점수를 받았다. 한편, 광명시는 청년 참여·숙의·토론·공론의 과정을 통해 청년이 정책을 직접 만드는 ‘청년공감정책’을 꾸준히 추진해 왔으며, 50명 규모의 청년위원회 운영 청년생각펼침 공모 사업, 청년동아리, 예술청년 자조집단 등 청년의 정책 참여를 강화하고 있다. 이와 함께 청년이 만든 청년복합문화공간 청년동 등 청년 특성화 공간 7개소를 조성했으며, 청년숙의예산 50억 원 반영, 청년 일자리 확대, 청년 주거 비용경감 정책 등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
광명시민 필수 코스, 자치분권대학 광명캠퍼스 가을학기 개강
광명시민 필수 코스, 자치분권대학 광명캠퍼스 가을학기 개강
<광명시청 전경. (사진=광명시)> 광명시는 17일부터 9월 5일까지 ‘2023 자치분권대학 광명캠퍼스’ 가을학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자치분권대학은 전국 최초 자치분권 관련 민간 교육기관으로 2003년부터 전국에서 자치분권 교육을 하고 있으며, 광명시는 매년 광명캠퍼스를 개설해 시민들에게 자치분권대학 강의를 제공하고 있다. 박승원 시장은 “시민과 공직자가 함께 지방시대를 만들어야 도시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할 수 있다”며 “자치분권대학은 주권자로서 지식과 역량을 쌓고, 지역에서 적극적으로 목소리를 내는 진정한 민주시민으로 거듭날 수 있는 역량 강화의 기회”라며 수강을 추천했다. 이번 가을학기는 ‘지방시대, 지방정부 들여다보기’를 주제로 9월 19일부터 11월 2일까지 7주간 자치분권대학 유튜브 채널에서 진행된다. 강의는 ▲지방정부의 연구 ▲지방자치의 권력구조 ▲주민과 지방정부 ▲지방정부의 자율성 ▲지방 재정과 재정연방제 등 지방정부의 역할과 과제를 다룬 16개 강좌로 구성됐다. 각 강좌는 회당 20분 내외이다. 수강생은 카카오톡이나 휴대전화 문자로 발송된 강의 영상 링크를 클릭해 간편하게 수강할 수 있다. 관심 있는 광명시민은 누구나 무료로 들을 수 있으며, 각 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자치분권과에 방문 신청하거나,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광명시청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광명시 자치분권과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지방자치대학 광명캠퍼스는 지방정부가 시대별로 어떻게 변화해왔는지 살펴보고, 지방자치단체와 지방정부의 차이점, 지방정부 역할, 주민참여의 현재 모습 등 주민이 만드는 지방정부에 대해 다 함께 생각하고 고민해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광명시는 올해 하반기 광명시민과 공직자의 자치역량 강화를 위해 자치분권지방정부협의회, 자치분권대학과 공동 협약을 맺고 지방자치 관련 온라인교육 콘텐츠를 제작해 자치분권대학에 별도 강좌를 지원할 계획이다.
광명시, 인생 2막 준비 돕는 평생학습지원금 지급 절차 시작
광명시, 인생 2막 준비 돕는 평생학습지원금 지급 절차 시작
<광명시청 전경. (사진=광명시)> 광명시가 시민의 인생 2막 준비를 돕는 평생학습지원금 지급 절차를 본격화한다. 시는 오는 9월 11일부터 평생학습지원금 신청을 접수한다고 17일 밝혔다. 평생학습지원금은 소득과 성별에 관계없이 50세에 도달한 모든 시민에게 생애 1회 30만 원의 평생학습 이용포인트를 지급하는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광명시가 지난 3월 전국 최초로 조례를 제정해 시행하고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우리나라 중년들은 가족을 부양하면서도 이직과 퇴직을 마주하고 있고, 상대적으로 정책적 지원에 소외된 계층”이라며 “평생학습지원금은 100세 시대 인생 전환점을 도는 50세 시민들이 평생학습을 통해 인생 후반기를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평생학습지원금 지원 대상은 공고일(2023. 9. 1.) 기준 광명시에 1년 이상 거주한 50세(1973년생) 시민 5천여 명이다. 지원 대상에는 영주권자와 결혼이민자도 포함된다. 신청 기간은 9월 11일부터 27일까지이며, 광명시민 평생학습지원금 홈페이지에 회원 가입 후 신청하거나, 휴대전화로 ‘현대이지웰’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아 회사명에 ‘광명시민 평생학습지원금’을 입력한 후 신청하면 된다. 9월 27일까지 온라인으로 신청하지 못한 사람은 10월 16일 이후 주민등록초본 등 증빙서류를 구비해 2024년 5월 20일까지 수시로 온라인 신청할 수 있다. 지원금은 학습자의 자율적 선택권을 보장하기 위해 광명시 관내 성인 대상 평생학습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모든 공공기관과 민간시설, 서점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전국 대학 부설 평생교육원 492개소, 서울 50플러스센터 17개소, 전국 국가평생교육바우처 사용기관 2천771소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온라인으로는 평생학습지원금 홈페이지 내 휴넷, 에듀윌, 야나두 등 42개 국내 유명 교육브랜드의 다양한 콘텐츠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지원금을 사용할 수 있는 분야는 기초문해교육부터 학점은행제 등 학력보완 교육, 외국어와 각종 자격증 취득 등 직업능력 교육, 악기나 생활스포츠 등 문화예술 교육, 인문학 강좌나 요리 강좌 등 인문교양 교육, 주민자치 역량 강화나 환경 생태 분야 등 시민참여 교육 등 폭이 넓다. 포인트 사용 방법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이 다르다. 온라인 사용은 평생학습지원금 홈페이지 내 온라인 교육 수강 시 포인트가 자동으로 차감되는 방식이며, 그 외 오프라인 사용 시에는 NH농협카드를 사용해 먼저 결제한 후에 소명 신청하면 포인트 범위 내에서 결제액을 현금으로 돌려주는 방식이다. 지원금은 9월 27일까지 신청한 사람은 대상자 확정 절차를 거쳐 10월 17일경 지급한다. 지원금 사용기한은 포인트 지급일부터 2024년 6월 20일까지이며 기간 내에 사용하지 않은 포인트는 자동 소멸한다. 당해연도 국가평생교육바우처 수혜자, 내일배움카드 발급자는 중복 수혜가 불가하므로 신청 전에 확인이 필요하다. 자세한 내용은 광명시민 평생학습지원금 상담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